•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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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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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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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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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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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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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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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림성 전국에 앞서 거주지서 최저생활보장금 신청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1월 12일에 열린 중국 길림성민정회의에 따르면 2013년에 길림성은 전국에서 제일 먼저 “거주지에서 최저생활보장금 신청” 제도를 실시, 호적제도의 제한을 돌파했고 전국에 앞서 생활곤난 군중들의 중대, 특대 질병 의료구조 제도를 건립했다. 또 전성 1000명 노인당 양로침대 29.3개로 전국 평균수준 4.3개보다 많은바 국가민정부 중점민정사업 종합평가에서 길림성은 우수로 평가됐다. 길림성은 2013년에 전 성적으로 도시와 농촌 최저생활 보장자금 도합 48억 3100만위안을 조달해 도시에서 최저생활 보장대상 82만명의 최저생활을 보장했는바 최저생활 보장표준과 보조수준은 각기 월 인당 337위안과 306위안이였고 농촌에서 최저생활 보장대상 81만명의 최저생활을 보장했는바 최저생활 보장표준과 보조수준은 각기 년 인당 2179위안과 1512위안이였다. 또 생활곤난 군중들의 중대, 특대 질병 의료구조 제도를 실시해 도합 중대, 특대 질병 환자 2만 7000인차를 구조해 주었는데 평균 구조액은 5410위안이였다. 홍수, 지진 재해와의 싸움에서 길림성 민정부문들에서는 조사팀 도합 944개에 4435인차를 재해구에 파견해 보내 재해상황을 조사하게 했고 성민정청에서 국가민정부의 구조자금 5억 4600만위안을 쟁취, 성재정청과 함께 제때에 성급 구조자금 1억 9800만위안을 조달해 수재군중들의 기본생활을 보장했다. 사회복리에서 중점적으로 34개의 국립양로기구 건설항목을 실시, 국가와 성급에서 부축자금 2억 8800만위안을 투입해 새로 침대 4800개를 증설했다. 도시 사회구역노인 일간 서비스센터 313개, 농촌 행복원 466개를 건설했으며 전 성 농촌 5보호노인 집중공양과 분산공양 년 평균 표준을 2012년보다 각기 700위안과 300위안을 올렸다. 2014년에 길림성에서는 전 성 도시와 농촌 최저생활 보장표준을 2013년 도시진 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의 20%와 농촌주민 인당 순수입의 25%보다 낮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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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3
  • 중국 샹글릴라 지역 고대도시, 화재로 인해 1000 가옥 이상 피해
    [동포투데이 국제]11일 중국 윈난성 샹글릴라 지역에 위치한 고대도시 두케춘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역 당국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새벽 1 시 이후 화재가 발생해 관광센터 담당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10 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1 천 가옥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특히, 건조 기후로 인해 불길이 삽시간에 퍼져 도시 전체가 불길에 휩쌓였다. 또한 가옥 대부분이 나무로 지어져 피해 수준이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아직까지 사상자에 대한 소식과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중국 서남부 윈난(雲南)성 중톈(中甸)시에 위치한 샹그릴라는 현재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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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2
  • 2013년 중국 대외무역 처음 4조 달러 돌파
    [동포투데이 국제]중국 세관총국이 10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3년 중국대외무역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 전년 수출입 총액이 4조1천600억달러에 달했으며 환율요인을 제외하고 동기대비 7.6% 성장했다고 중국국제방송이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수출은 2조2천100억달러, 수입은 1조9천500억달러에 달해 각기 동기대비 7.9%와 7.3% 성장했으며 전년 무역흑자는 2천597억5천만 달러로 그 전해보다 12.8% 증가했다. 이밖에 2013년에 유럽연합과 미국, 아세안이 중국의 3대 무역동반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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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1
  • 포천시 결혼 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문화 자료실 운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포천시(시장 서장원) 시립일동도서관에서는 2014년 1월부터 세계화를 꿈꾸는 ‘공공도서관 다문화 자료실’를 조성해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 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동도서관 다문화자료실 조성사업은 문화관광부의 지원으로 5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도서관 창고 77㎡를 리모델링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주여성이 많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와 영국과 미국 등 영어문화권 도서 2천3백권을 비치해 도서 대출서비스를 시작했다. 포천시에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 등 약 1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특화된 공공 및 문화서비스를 받지 못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얻지 못해 일동도서관에서는 지역 이주민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한글교실을 운영해 왔다. 특히, 다문화 자료실을 운영하는 올해부터는 다문화 서비스 강화를 위해 중국과 베트남 출신의 외국인 사서 2명을 채용해 외국인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용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상시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일동도서관의 외국인 사서로 채용된 베트남출신 김진주씨는 “일동도서관에서 한글 교육을 받아 좋았는데, 더 나아가 도서관 사서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도서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일동도서관 다문화자료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 받거나, 전화 538-3931로 문의하면 이용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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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1
  • 중국 연간 자동차 판매량 2천만대 넘어
    中國網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2천198만대(신차 기준)로 집계됐다고 중국자동차제조협회(CAAM)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213만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이상 늘어 월별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자동차 시장이 된 중국은 2위 미국과의 판매 대수 격차를 400만대 이상 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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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1
  • '춘절대이동' 중국 철도부 '시험대'
    귀향이 시작되는 춘절을 앞두고 중국 철도부의 고민은 깊어졌다. 매년 이맘때 쯤 찾아오는 "열차표 전쟁" 때문이다. 2011년 중국 철도부는 12306사이트를 개설하고 열차표 온라인 예매를 시행했지만 명절기간만 되면 접수자 폭주로 마비되거나 다운되고 접속이 불가능한 사태들이 발생했다. 얼마전 허위 신분증 번호로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철도부가 시스템을 개진을 했음에도 사람들의 불신은 줄지 않고 있다. 최근 년간 철도부는 편의성을 고려해 예매방식에 대한 개혁을 부단히 진행하고 관련 해결책을 내놓았다. 2011년 실시된 온라인 예매방식은 시간을 절약하고 장시간 줄을 서서 예매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해주었으며 비교적 투명한 예매방식이라는 평도 받았다. 그러나 서버 불안정 문제가 제기되면서 온라인 예매 서비스가 대중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춘절대이동"이라는 큰 시험대에 올려진 철도부가 어떤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춘절귀향길"은 모든 중국 국민들의 관심사인 만큼 철도부는 기술적 개혁과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진정 국민을 위한 서비스 구축에 힘써야 할 것이다. 그밖에도 클릭 한번에 모든 세상과 연결되는 인터넷 시대에 합류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서비스 마련 역시 철도부가 고민해야 할 부분일 것이다.<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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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산업인력공단, 2014년 H-2 동포 건설업 취업교육 1월13일 부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은 홈페지를 통해 2014년 H-2 동포 건설업 취업교육 대상자격 및 변경 사항에 관련해 안내했다. 공지내용에 따르면 기존 2011.12.31 이전 취업교육 이수자를 취업교육 이수자로 변경했으며 2014년 H-2 동포 건설업 취업교육은 여권, 외국인등록증, 사진 1매 교육비 6만원을 지참하고 1.13(월)부터 가까운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장 및 교육 일자는 2014. 3. 3(월) 홈페이지(http://eps.hrd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1577-0071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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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1-10
  • 제5차 한ㆍ미 정보통신기술(ICT) 포럼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한ㆍ미 국방부는 1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서울(국방부)에서 제5차 한ㆍ미 정보통신기술(ICT)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 한측은 김광우 기획조정실장이, 미측은 Ms. Teresa Takai정보화차관보(CIO : Chief Information Officer)가 각각 양국 대표로 참석하며, 국방 정보 정책과 현황, 상호 운용성 협력방안, 정보통신기술 네트워크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양국 국방부 차원의 정보화분야 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한미 국방부간 ICT 포럼 약정서”가 '08년 2월 체결된 이후 지금까지 교대로 정례 개최해 오고 있다.한편 미국대표단은 회의 기간중 판문점(JSA)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안보현장을 견학하고, 양국의 정보통신기술 환경 및 기술 혁신 현황 등과 상호 공동관심사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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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1-10
  • 경찰, 장례업체 비리 특별단속 실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경찰청은, 장례식장.장의업체의 비정상적 관행과 비리 근절을 위해, 1.13부터 장례업체 비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부산지역 병원 장례식장에서 제단음식과 조화를 재사용하고 장의용품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사례가 적발되는 등, 가족을 잃은 슬픔에 경황이 없는 유족들의 어려운 사정을 악용하여 폭리를 취하는 악덕업자들의 비리로부터 서민들을 보호하고,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정상화의 정상화’ 일환으로, 관혼상제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단속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게 지방청 또는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된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설치.운영하여 단속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수사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일선 수사관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정부 3.0 패러다임에 맞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경찰은, 장례식장.장의업체가 장의용품을 재활용하여 폭리를 취하거나 관행화된 리베이트 구조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고, 다만 경미사안에 대해서는 무리한 단속을 지양하고, 수사시 적법절차를 준수하는 등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이며, 이번 단속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경찰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위와 같은 비리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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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중국 조선족 상모춤 북경공연무대에 오른다
    [동포투데이 연변]중국 길림성 왕청현노년상모춤공연단이 1월 30일부터 2월초까지 북경에서 열리게 될 제30회 “북경룡단묘회전시공연”에 참가, 도합 16차의 공연을 하게 된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현재 왕청현로년상모춤공연단(단장 장문일, 평균 년령 66세)의 20명 배우는 중국 국가무형문화재 중국조선족농악무 제4대 전승인, 왕청현무형문화재보호쎈터 주임 김명춘의 지도하에 황향자씨가 창작한 농악무 “풍작”, “우리네 농악무” 등 4개 종목의 련습에 몰입하고있다. 이번에 창작된 상모춤은 조선족들의 활발하고 대범한 민족기질을 충분하게 반영한것으로 춤사위가 경쾌하고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룡담묘회는 지단춘절문화묘회, 천단묘회 등 묘회와 더불어 북경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10대 묘회중 앞자리를 차지하는 성대한 묘회로 관람자수 70만명을 예상하고있다. 2008년 중국 정부는 농악무를 ‘국가급 비물질 문화유산’으로 선정했고 2009년에 유네스코 대표목록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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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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