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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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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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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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케빈 러드 "대만해협 전쟁, '천지개벽' 일으킬 것" 경고
    [동포투데이]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가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전 세계에 '천지개벽(天地開改变)'을 일으킬 것이며, 그 파장은 제2차 세계대전만큼이나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전문가 케빈 러드(Kevin Rudd)가 목요일(6일) 호놀룰루 연설에서 이달 71번째 생일을 맞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대만의 '최종 통일'을 원한다면 앞으로 10년, 80세가 되기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월 15일은 시진핑의 생일이다. 두 차례 호주 총리를 지낸 케빈 러드는 "최근 군사 훈련 패턴을 포함해 점점 더 분명해지는 중국의 군사적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행동할지 여부는 미국의 억지력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는 대만이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며 무력 통일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만의 민진당(DPP)은 대만 해협의 양안은 서로 관련이 없으며 대만 국민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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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7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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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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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에버랜드] 설 연휴 맞아 외국인에 특별우대 행사
    에버랜드는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말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온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설연휴를 맞아 에버랜드를 찾는 모든분들에게 맘껏 즐길수 있는 한가위 잔치를 준비했다. 최대 1.5m 에 이르는 초대형 북과, 불을 붙인 북채로 연주하는 전통 대북공연 '화고(火鼓)' 퍼포먼스가 볼거리다. 전통과 현대적인 퍼포먼스가 결합된 이번 '화고' 공연은 추운 날씨에도 관람 가능한 실내 공연장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또한, 주토피아 동물타기 지역에서는 인기 드라마에 등장하는 말과, 귀여운 조랑말 포니와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가훈 쓰기 명인들이 설날을 맞아 가훈을 써주고, 마패를 찍어 주는 등 체험형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에버랜드 캐릭터들과의 포토타임이 진행되 제기차기, 상모돌리기 등 총 9종의 전통 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온가족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동물원 이벤트홀에서 선보이고 있는 '별자리 동물 특별전시'도 볼만하다. '어린 왕자와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을 테마로, 별자리에 따른 신년 운세와 성격 등을 알아보고, 해당 별자리 동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들이 함께 재미와 교육 두 가지 모두를 즐기기에 좋다. 겨울철 백미인 '스노우버스터'는 겨울철 에버랜드 최고의 인기 시설로, 연령과 기호에 따라 1인용 썰매, 2인용 썰매, 가족 썰매, 유아 썰매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설 연휴 온 가족 즐기는 데 그만이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명절 피로도 풀 수 있다. 타 계절에 비해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하고, 높은 수온과 다양한 스파에서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특히, 최근에는 개장 이래 최초로 겨울 시즌동안 야외 유수풀 전 구간을 오픈하여 국내 최장 길이인 550미터 유수풀을 30℃ 이상의 수온에서 따뜻한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설날을 맞아 말띠 손님들과 주한 외국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며 말띠 손님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각각 '원플러스원'으로 2명이 1명 이용하는 가격으로 이용권 구매가 가능하고, 주한 외국인들은 1월25일부터 2월9일까지 16일 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주한외국인/관광외국인 모두 가능하며 동행하는 내국인도 인원 제한없이 할인금액으로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 쿠폰은 인쇄물이나 본 쿠폰을 촬영한 사진 이미지만 제시하여도 할인 적용됩니다. 쿠폰 http://www.everland.com/web/multi/chineseG/everland/everland_guide/news/1208675_11277.html 세시행사 내용 http://www.everland.com/web/multi/chineseG/everland/everland_guide/news/1208692_11277.html 추가 문의사항은 언제든지 전화나 메일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에버랜드 영업그룹 해외파트 김남경 HP 010-4651-5951 e-mail: namkyong.kim@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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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8
  • 울산시, ‘외국인 설 캠프’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울산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무주리조트에서 2일간 외국인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설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고국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 주고 설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35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했다. 캠프는 첫날 31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박 2일 일정동안 친숙한 관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공동체게임 한국말경진대회와 나라별 다양한 전통요리 경연대회, 한국전통문화 바로 알기 위한 민속놀이, 한국어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 2월 1일에는 업무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스키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외로운 설 명절이 아닌 각국의 외국인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체험하고 친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짐은 물론, 어려운 근무현장을 벗어나 소중한 명절 추억을 만들어 ‘고향 같은 울산’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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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01-28
  • 한국 2014년 설「서민 생계형 특별사면」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정부는 2014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서민 생계형 형사범ㆍ불우 수형자 5,925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2014. 1. 29.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또 모범수 871명을 가석방하고 운전면허 행정제재자 등 총 2,896,499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설 특별사면 대상자는 ▲ 서민 생계형 형사범 사면․감형․복권 : 5,910명▲ 불우 수형자 사면․감형 : 15명▲ 모범수 가석방 : 871명 ▲ 운전면허 행정제재 감면 : 2,887,601명 ▲ 어업인 면허 행정제재 감면 : 8,814명 ▲ 자가용 차량 유상운송 행정제재 감면 : 84명이다. 이번 사면은 생계형 범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생계활동을 가능하게 하여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정부는 법질서 확립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사면 대상에서 사회지도층 비리, 부패범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법질서 저해사범 등을 철저하게 배제하였다. 아울러 운전면허 행정제재 감면 대상에서 음주운전 사범 전원을 제외하는 등 사면권 행사가 원칙에 따라 신중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정부는 이번 특별조치를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새시대를 함께 이루어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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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1-28
  • 중국 CCTV-7 연길미식료리 소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중국 음력설을 맞아 친척친구들과 단란히 한자리에 모여앉아 김이 모락모락 피여나는 돼지고기요리(살저채)를 안주로 술을 주거니받거니 하는 정겨운 풍경이다.동북 농촌에서는 설명절에 돼지를 잡는것이 명절대사이다. 어느 집에서 돼지를 잡든지 꼭 친척이나 친구를 집에 초대해서 돼지고기요리(살저채)를 대접한다. 이는 동북의 독특한 음식문화이기도 하다.연변TV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일전, 연길시당위 선전부의 요청으로CCTV-7채널의 ‘향토’프로제작진은 연길을 찾아 ‘기억속의 맛’특집프로를 촬영제작했다. 이들은 부동한 년대의 인물을 취재하여 그들 기억속의 미식인 돼지고기요리와 연길불고기를 이야기하면서 이를 통해 음식문화의 발전변화과정을 반영하고 시대의 진보와 생활수준의 제고과정을 보여주었다.보도에 따르면 ‘기억속의 맛’계렬보도는 현지시간으로 1월 27일(월요일) 정오 12시 27분에 첫방송을 타게 되는데 도합 10기로 나누어 방송된다. 제1기 프로에서는 연길의 돼지고기요리에 대해 소개하고 1월 28일1월 28일(화요일) 정오 12시 27분에 방송되는 제2기프로에서는 연길불고기의 변화과정을 소개하게 된다. 이 두기의 프로를 통해 전국 관중들에게 명절기긴 연길미식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연길시 경제사회발전려정을 요해하게끔 한다./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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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1-28
  • 김태희 닮은 미모의 한국인 여교원 인터넷에서 화제
    [동포투데이 국제]최근 베이징어언대학의 김태희를 닮은 미모의 한국인 여교원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소식에 따르면 이 한국 미녀교원은 업여시간에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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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1-28
  • 20대 베트남 이주여성들은 왜 남편에게 살해당했나
    2014년 새해 벽두가 암울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월 14일에는 강원도 홍천에서, 엊그제 1월 23일에는 경남 양산에서 결혼이주여성 아내를 살해하고, 가해 남편 역시 자살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짧은 삶을 마감한 두 베트남 여성의 명복을 빕니다. 두 여성 모두 20대 초반의 나이로 각 각 어린 자녀를 두고 있었습니다. 낯선 땅에서 삶을 일구어온 그들의 마지막이 이렇게 무참하게 끝난 것에 대하여 슬픔을 가눌 수 없습니다. 한국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미 지난 2012년 3월 강원도 정선에서 발생한 사건에 이은 이번 두 사건은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모순적 국제결혼의 빚어낸 무참한 결과입니다. 주지하다시피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남편의 폭력적 살인은 지속적으로 있었으며, 이는 국제결혼의 문제라기보다 아내구타라는 전형적인 가정폭력의 특징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사건들은 가해 남편마저 자살로 생을 마감하여 가정폭력을 넘어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자유주의적인 무한경쟁질서가 삶의 구석구석에 뿌리 내린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 개발도상국 여성들과 결혼한 남성들이 경쟁적 질서에서 낙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사회적 낙오를 경험하는 남성들, 양극화로 인한 생존의 짐을 견디기 힘든 남성들이 ‘유일하게 자신보다 약한 존재’인 외국인 아내에게 극단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상실당한 권위를 보상받고자 하는 심리적 기재가 깔려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법적으로,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언어문제로 한국인 배우자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외국인 아내의 취약성을 담보로 하는 불평등한 부부관계가 폭력과 살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다문화가족’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 한 편에서 외국인 아내 구타와 살해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급기야 가해자 본인의 자살로 폭력의 책임도 물을 수 없는 이런 현실이 존재하고 있지만 ‘다문화’ 사회라는 요란한 포장 속에 국제결혼 가족의 구체적 어려움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살해당한 두 여성은 친언니, 혹은 사촌언니가 한국에 결혼이주해 있었기 때문에 혼자서 힘겹게 한국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이주여성들보다 자원을 더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남 양산의 사망 여성 전티**씨는 친정어머니를 초청하여 같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가족 밖에서 보기에 ‘잘 지내고 있는’ 국제결혼 가족으로 보일 수 있었습니다. 부부 관계가 불안정하다면 남편의 동의와 협력이 필요한 부모 초청이 불가능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들은 ‘적응 잘하고 잘 살고 있다’는 국제결혼이 사실은 겉모습에 불과할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러한 겉모습에 열광하여 이제 다문화사회가 된 것 같은 사회적 착각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한국 사회는 그 구성원들인 선주민들은 이러한 막막한 현실이 닥치도록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반복되는 결혼이주여성의 잔혹한 죽음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할까요?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국제결혼가정의 아내 살인과 남편의 자살 사건을 보며 남편의 폭력으로 죽임을 당한 베트남 여성 후안 마이 씨 남편의 재판정에서 한 한 재판관이 한 말을 다시 한 번 한국사회가 상기해야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재판관은 후안 마이의 사건과 같은 비극이 발생한 책임을 가해자 남편에게만 묻지 않고 한국 사회에 그 근본적인 책임을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지탄을 피고인에 대해서만 집중할 수 없을 것 같다. 그것은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미숙함의 한 발로일 뿐이다. 노총각들의 결혼대책으로 우리보다 경제적 여건이 높지 않을 수도 있는 타국 여성들을 마치 물건 수입하듯이 취급하고 있는 인성의 메마름. 언어문제로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못하는 남녀를 그저 한 집에 같이 살게 하는 것으로 결혼의 모든 과제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는 무모함. 이러한 우리의 어리석음은 이 사건과 같은 비정한 파국의 씨앗을 필연적으로 품고 있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21세기 경제대국, 문명국의 허울 속에 갇혀 있는 우리 내면의 야만성을 가슴 아프게 고백해야 한다.” 결혼이주여성의 죽음의 행렬을 멈추기 위해 한국사회의 근본적인 모순을 뒤돌아보아야 합니다.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소외를 당연시하고 있지 않은지, 권위적인 사회가 일상의 폭력을 묵인하고 있지 않은지, 사회의 남녀불평등이 부부관계의 불평등을 가져오고 있지 않은지, 아내를 소유물로 여기는 가부장적 사고가 손쉬운 형태로 국제결혼을 하였기에 외국인 아내를 때리고 죽일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합니다. 결혼이주여성이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견고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차제에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을 위해 제대로 사회보장 제도가 펼쳐지고 있는지도 물어야 할 것입니다. 2014년 1월 14일 홍천에 발생한 사례는 아기 분유값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던 끝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차제에 정부는 다문화가족의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와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국제결혼의 현재 모습은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많은 사회적 불평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를 피해 여성의 어린 자녀들에게 안타까움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창졸간에 딸의 죽음과 동생의 죽음을 목격해야 했던 유가족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형식적인 유감의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 아프고 미안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늘 뒷북치듯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하여 정말로 면목이 없습니다. 죽임을 당한 결혼이주여성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한국정부와 사회에 요청합니다. 1. 한국정부는 국제기구의 권고에 따라 한국사회에 인종차별을 금지하고 사회권을 확립하도록 하며, 결혼이주여성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2. 한국정부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사회보장제도를 비롯해서 적극적인 사회안전망 구축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3. 한국사회는 인종차별이 이주민에 대한 폭력임을 인지하고 차별 없는 사회가 되도록 인식개선을 해야 할 것입니다. 4. 국제결혼을 이미 한 가족이나 희망자들은 외국인 배우자와 평등한 가족관계를 이루려는 노력과 더불어 외국인 배우자의 인격과 삶을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2014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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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7
  • 고용노동부, 취업률 높은 상위 100개 훈련과정 공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고용노동부는 28(화) 실업자 내일배움카드제·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과정 중 취업률 상위 100개 훈련과정 명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훈련과정은 ‘13년 상반기(’13.1.1.~6.30)에 종료된 훈련과정 중 수료 인원이 10명 이상인 과정을 분석한 결과 취업률이 높은 과정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글로벌에듀 경문직업전문학교(인천 부평구 소재)의「실내건축시공과정」, 삼성에스디에스멀티캠퍼스(서울 강남구 소재)의「그린IT를 위한 Global 차세대 BIT 전문 프로그래머과정」,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부산시 남구 소재)의「자동화제어시스템과정」등 38개 과정은 취업률이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률이 90% 이상인 과정은 145개에 이르고, 75% 이상인 과정도 563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업률 75%이상인 훈련과정 명단은 HRD-net(www.hrd.go.kr),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취업률이 높은 훈련과정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훈련 희망자들이 취업률 등 충분한 정보를 토대로 자신에게 적합한 훈련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현재 전국 83개 고용센터에서 훈련상담서비스를, HRD-net에서는 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HRD-net을 접속하여 ‘구직자 훈련과정’을 검색하면 내일배움카드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폴리텍 기능사 등 훈련과정의 취업률과 훈련기관 평가등급, 훈련시작일, 훈련기간, 수강료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훈련과정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중심의 훈련이 되도록 모든 훈련과정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준으로 개편해 나가고, 우수훈련과정 및 훈련기관에 대한 인센티브제 강화와 함께 훈련과정에 대한 평가방법 등 평가체계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나영돈 직업능력정책관은 “앞으로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은퇴를 앞둔 중장년 등이 취업률이 높은 훈련과정을 선택해 빨리 (재)취업할 수 있도록 훈련상담을 강화하고 충분한 훈련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수 훈련과정은 훈련과정 승인시 우대하고, 훈련비 추가지원은 물론 훈련시설·장비 등 인프라 구축비도 지원하는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훈련과정이 많이 나오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의: 직업능력정책과 이민진 (044-202-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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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7
  • 중국 습근평 주석 변방 순찰초소 찾아 장병들을 위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월 26일, 중국 습근평 주석은 조국의 변강인 내몽골 아얼산에 찾아와 ―30℃가 넘는 엄한에 눈보라를 무릅쓰고 변방에서 순찰근무하는 장병들을 위문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다. 이날 전사들의 속눈섭에 얼음이 매달린 것을 보고 습근평은 전사들에게 매일 몇시간, 몇킬로를 순찰하느냐고 물었고 “당신들이 눈속을 헤치며 조국을 위해 초소를 순찰하고 있는데 조국과 인민들은 당신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습근평 주석은 또 내몽골 변방 모퇀 삼각산초소에 찾아와 근무하고 있는 전사들을 위문했다. 그는 58급의 가파로운 계단을 올라 초소 2층의 관찰실에 들어갔다. 습근평은 근무초병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사람 좋게 “오늘 나도 당신들과 함께 보초를 섭시다”고 말했다. 이날 습근평 주석은 연대식당에서 쟁반을 들고 밥과 반찬을 담은 뒤 전사들과 함께 담소하며 점심식사를 했다. 그는 식사를 하며 전사들에게 집 상황을 묻고 가족들은 다 안녕하신가, 연대의 명절배치가 어떻냐고 물었고 연대간부에게 명절기간의 생활을 잘 배치해 전사들로 하여금 환락하고 화목한 음력설을 쇠도록 해줄 것을 분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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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7
  • 여성가족부, 2014년 위안부 피해자 사업예산 큰 폭으로 확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생활안정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2014년도 관련 예산을 총 45억 8천 7백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인 국내 생존자 51명 중 많은 분들이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고, 특히 과거 위안부 피해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나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어 이에 대한 치료지원 확대가 시급함에 따라 간병비 및 치료 사업비를 대폭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 확대를 통해 피해자 명예회복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역사적 자료 체계화, 기록물 등록 및 역사의식 제고 등 다양한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위안부 문제와 여성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2014년 3월 말까지 음악·미술·공연 등 분야에서 위안부 피해자 작품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위안부 피해를 소재로 하는 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과 2014년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출품 후원 등을 통해 위안부 문제해결을 도모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고서를 발간하여 위안부 관련 피해인원, 동원방식, 피해내용 등에 대한 명확한 자료정리와 역사적 진실 규명 등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전시·분쟁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여성에 대한 성폭력 문제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전시 여성에 대한 성폭력 문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단체에서 추진하는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 및 기림사업 지원예산도 대폭 확대한다. 역사관 및 추모관 건립과 기존 설치·운영되고 있는 역사관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여 국민들이 위안부 문제에 쉽게 접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피해 생존자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가 뵈면 평균 연세가 88세에 이를 정도로 고령이다 보니 크고 작은 질환에 시달리고 계신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피해자 분들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 할머니들이 살아계신 동안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고 한을 푸실 수 있도록 기존에 국내에서 활동해온 NGO, 전문가, 국제기구와 긴밀히 연계하여 평화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취해나갈 방침”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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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7
  • 길림성 등 중국 19개 성에서 올해 투자성장 목표 하향조정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1월 27일 0시까지 중국 28개 성(자치구, 직할시 포함)에서 2014년 정부사업보고를 발표했는데 2013년에 비해 도합 14개 성에서 2014년의 전 사회 고정자산 투자성장 목표를 하향조정했고 5개 성에서는 투자성장 목표를 명확히 제기하지 않았으며 6개 성에서 지난해와 같게 했고 광동, 천진, 운남 3개 성에서는 고정자산 투자성장 목표를 상향조정했다고 중국신문망이 27일 보도했다. 당전, 중국경제에 하행압력이 비교적 큰 배경하에서 19개 성에서 집중적으로 투자성장 목표를 약화시킨것은 쟁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찬동하는 사람들은 투자목표를 하향조정하는것은 중국 경제성장이 질을 더욱 중시하는 등 중국경제 발전속도의 늦춤과 일치하다고 인정하고 회의하는 사람들은 투자는 의연히 중국경제의 가장 중요한 추동력으로 더욱 많은 투자로 하여금 고효률업종에 흘러들게 해야지 투자를 감소시켜서는 안된다고 제기하고 있다. 데이터를 보면 중부에 속하는 길림성과 서부에 속하는 귀주, 감숙, 신강 등 도합 4개 성에서 투자성장 목표를 5%포인트 하향조정했고 중부의 흑룡강에서 4%포인트를, 동부의 하북과 서부의 내몽골에서 3%포인트를 하향조정했다. 확정하지 않은 5개 성 가운데서 상해, 절강 두 곳은 2013년에도 투자목표를 제기하지 않았고 북경, 호북, 중경의 투자목표는 각기 11%, 20%, 18%였다. 산동, 하남, 섬서, 녕하, 청해, 서장 등 6개 성 2014년의 투자성장 목표는 2013년과 일치했다. 그 외 3개 성에서는 투자성장목표를 상향조정했는데 그 가운데서 상향조정폭이 가장 큰 성은 광동으로 2013년에 비해 3%포인트 상향조정했고 천진은 2%포인트, 운남은 1%포인트를 상향조정했다. 중국경제는 고속성장으로부터 중속성장으로 전이, 이는 여러 지역에서 투자성장목표를 하향조정한 주요 원인으로 된다. 한편 2014년의 정부사업보고를 발표한 성들 가운데서 22개 성이 올해의 지역총생산(GDP) 성장목표를 하향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통증권 수석 거시분석사 강초는 지난 기 정부의 마지막 해인 2012년까지만 해도 각 성의 투자 증가속도 목표를 보면 상향조정이 많고 하향조정이 적었으며 지방의 투자충동이 매우 강했다고 소개했다. 새로운 기 정부가 출범한 해인 2013년에도 투자목표 증가속도가 여전히 높다가 지난해 말, 18기 3중 전회와 중앙경제사업회의가 있은 후 중앙정부에서 GDP에 대한 추구를 담박화하고 성장효률을 중시하는 방침을 명확히 하자 날로 많은 지방정부들에서 투자목표 증가속도를 하향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거시경제정보망의 양재용 연구원은 2014년의 경제형세는 여전히 준엄한바 성장속도가 계속 하행할 가능성이 크며 또 2015년 좌우에는 세계경제에 재차 위기가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당전 내수확대를 가속화하는 것이 절박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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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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