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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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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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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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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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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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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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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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경제연구소 홍성남 대표 출판기념회 개최
    「삼국지 영웅들의 인연」「택시운전과 정치」「인생과 관상」「장무상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색다른 출판기념회가 개최된다. 강북경제연구소 홍성남 대표가 4권의 책을 동시 출판하면서 기념하는 자리이다. 오는 2014년 2월 12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컨벤션웨딩홀 2층에서 열린다.언론인 출신으로 시를 쓰는 정치인으로서 강북경제의 발전 방안을 연구해 온 홍 대표는 「삼국지 영웅들의 인연」「택시운전과 정치」「인생과 관상」「장무상망」이란 4권의 책을 출판하는 의미에 대해 ‘인연’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함께 공유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사람이 사람임의 가치는 함께 하는 것에 있다. 인간의 천성인 희로애락의 느낌을 같이 느끼고 나눌 때 갈등과 상처는 치유 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서로가 인연이란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함께하는 사회로 가는데 매우 중요하다. 인연의 소중함을 나누면 이익을 놓고 발생되는 갈등에서 파생되는 부차적인 문제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풀린다.” 홍 대표는 인연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눌 때 서로 할퀴고 상처 내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와 갑과 을의 갈등구조가 헐거워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동시 출판되는 4권은 어떤 책들인가. 「삼국지 영웅들의 인연」은 시대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읽는 삼국지 이야기이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인연이 만들어 낸 조비(曹丕)와 조식(曹植)의 칠보지시(七步之詩 )등 70여개의 고사성어를 중심으로 삼국지의 내용을 풀어썼다. 「택시운전과 정치」는 정치인으로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강북을구) 낙선 후 105일 간 열대야 무더위 속에서 택시운전을 하면서 3천여 명의 승객들과 진솔하게 나눴던 민생탐방 이야기 이다. 「인생과 관상」은 20여년의 언론인 활동에서 관심을 가졌던 관상을 통계(統計)와 융합(融合)의 학문으로 정의하고, 관상의 목적은 추길피흉(趨吉避凶)과 지인택술(知人擇術)이란 관점에서 썼다. 「장무상망長毋相忘」이란 두 번째 시집에는 시인으로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세한도(歲寒圖)를 조명하면서 가장 어렵고 힘든 때 함께 한 사람이 진정한 벗이라는 ‘장무상망’의 가치를 담아냈다. 장무상망은 서로가 아주 오랫동안 잊지 말자는 뜻이다. -4권의 책을 관통하는 가치는 ‘인연’이라고 했는데 ‘인연’이란 무엇인가. 카네기 멜론 대학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지적능력이나 재능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은 15%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 85%의 성공요인은 인간관계였다. 우리의 인간관계는 혈연, 학연, 지연 등의 관계를 통해 사람을 만나고 사귀면서 삶을 가꿔 간다. 일생 동안 사귀게 되는 사람의 수는 대략 몇 명쯤이나 될까는 세계인의 궁금증 이었다. 세계의 많은 연구조사기관에서 일생 동안 중요하게 알고 지내는 지인의 수는 3,500명에서 5,500명이라고 밝히고 있다. 결국 우리의 일생은 3,500명~5,500명을 만나는데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이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좋은 인연의 만남에 대해 순자는 「근학편」에서 ‘봉생마중 불부이직(蓬生麻中 不扶而直) 백사재날 여지구흑(白沙在捏 與之俱黑)’이라고 했다. 굽은 쑥도 삼밭에서는 받쳐주지 않아도 곧게 자라고, 흰모래도 검은 진흙과 섞이면 함께 검어진다는 뜻이다. 우리 인생은 좋은 인연을 만나고 좋은 환경을 맞으면 좋아진다.-「인생과 관상」이란 책도 있는데 관상은 무엇인가. 관상이란 학문은 오랜 시간 많은 사람의 얼굴을 관찰하여 그 얼굴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했다. 현대사회의 통계와 같다. 관상은 단순하게 얼굴의 이목구비만 보는 것이 아니다. 얼굴 외의 다른 여러 곳도 본다. 일상생활을 통해서 드러나는 반복적인 습관을 취합해야 보다 정확하다. 반복적인 습관이 곧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며 마음이기 때문이다. 그 반복되는 생각은 세월이 흐르면서 얼굴을 통해 드러나므로 당사자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관상은 융합으로 어느 한 부위만 보지 않는다. 관상에서는 얼굴 각 부위 간의 조화와 균형을 중시한다. 135부위로 나눠진 얼굴 각 부위 간의 조화와 균형을 종합적으로 봐서 판단한다. -관상을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관상의 목적은 무엇인가부터 봐야 한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실용적인 측면에서 추길피흉(趨吉避凶)과 지인택술(知人擇術)이다. 추길피흉은 운명을 알아내 재앙을 피하여 근심을 덜어주고 복을 받는 것이다. 지인택술은 사람을 알고 선택하여 기용하는 기술이다.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위나라 명신 유소(劉邵)는 『인물지(人物志)』에서 시종일관 올바른 인사를 위해 재질과 상황에 따라 인재를 적절하게 배치할 것을 주장했다. 오늘날 인재를 채용할 때 적성과 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하여 이력서와 필기시험 그리고 적성검사와 면접 등을 시행한다. 사람의 적성이나 능력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관상은 사람의 성격과 능력, 적성, 건강상태 그리고 성패의 시기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인재 등용과 대인관계에서 유익하게 활용된다. -어렵다는 택시운전을 했는데 동기와 얻은 것은 무엇인가. 국회의원 총선에서 낙선 후 터질 것 같은 마음을 택시 운전의 민생탐방으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풀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많은 망설임이 있었다. 잘할 수 있을까. 죽지는 않을까. 여러 번 대형사고로 죽을 고비가 있었다. 하지만 무사히 민생탐방을 마칠 수 있었다. 얻은 것은 3천여 명의 승객과의 대화를 통해 사회 각계각층의 현상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것 이었다. 그리고 죽기 직전의 대형 사고를 피하면서 사생관을 다시 한 번 정립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장무상망(長毋相忘)이란 말은 흔히 쓰이지 않는데 두 번째 시집의 제목으로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한때 TV드라마에서 “그렇게 안 살아봐서 모른다”는 대사가 유행이 된 적이 있다. 누구의 인생이든 적용되는 말이다. 그 처지와 그 입장이 되지 않으면 그 상황에 대한 이해와 용납이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송백(松柏)의 지조를 말하는 세한도(歲寒圖)는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세한도의 주인이 열 번 바뀌었고 추사 김정희 선생이 세한도를 그리게 된 배경과 목적은 잘 모른다. 추사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높은 벼슬을 하다 오랜 세월 제주도에서 가시덩쿨이 쳐진 집 밖을 나오지 못하는 위리안치의 귀양살이를 했다. 제주 유배지 못살포의 삶은 인고의 세월 이었다. 자신을 구해 줄 유일한 희망인 절친한 벗 김유근이 죽은 후 헌신적인 아내마저 떠나고 반대파의 핍박에 3천여명에 이르던 제자와 한양의 벗들은 모두 떠났다. 고도(孤島)에서 의지 할 벗은 서책 뿐 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제자 우선 이상적은 한역관으로 청나라를 왕래 하면서 많은 돈을 들여 귀한 책을 여러 차례 구해 바다 건너 제주의 스승에게 드렸다. 추사는 세한도를 그려 한결 같은 제자의 정성과 고마움에 답했다. 장무상망이란 말은 세한도의 오른쪽 하단에 직인으로 찍혀 있다. 세한도에 대한 연작시와 열 번 바뀐 주인들에 대한 시를 통해 장무상망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 -시집의 2장 ‘방천시장 사람들’은 방천시장의 가게들에 대한 시인데 어떤 시들인가. 방천시장은 미아삼거리역 2번 출구 먹자골목의 뒤편 골목에 위치한 작은 재래시장이다. 강북경제연구소 사무실은 방천시장 삼거리에 있다. 방천시장은 주변 백화점과 할인마트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많다. 그런 가운데도 방천시장은 사람들의 인정이 꽃 피는 곳이다. 그 동안 인정을 나눠 왔던 방천시장의 형님들과 누부 그리고 동생들과의 인연을 시로 썼다. 써야 할 가게는 많지만 아직 다 쓰지 못했다. 2집 시집에 쓰지 못한 사람들의 인연은 앞으로 계속 쓸 것이다.-「삼국지 영웅들의 인연」의 책을 통해 볼 때 닮고 싶은 영웅은 누구인가.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들을 닮고 싶은 대상으로 보기 이전에 난세에 백성들에게 평화를 안겨 주기 위한 나름의 노력들을 벤치마킹하고 싶다. 영웅들은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용맹과 지략으로 싸웠다. 그 가운데 만나는 인연에 따라 생과 사 그리고 출세와 추락으로 운명이 갈렸다. 목숨을 서로 살려주는 조조와 관우의 인연도 그렇다. 많은 영웅들이 있지만 주유와 조자룡에 대한 관심이 많고 곽가의 지략에 대한 궁금함도 많다. 4권의 동시 출판과 출판기념회는 흔치 않다. 특히 우리 정치사에서 정치인으로서는 최초인 듯하다. 2012년 총선 낙선 후 와신상담(臥薪嘗膽) 하면서 4권의 책 집필을 통해 인연의 가치를 알리고 그 가치 속에 상생의 의미를 담고 싶었다는 홍성남 대표. 그가 와신상담 하면서 꿈 꾼 목표와 희망은 무엇일까. 오는 6월 지방자치제 선거에서 단체장 출마인 듯하다. 일찍이 그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로서 강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지역을 뛰고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연구해 온 강북경제 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선거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인생과 정치에서 ‘인연’의 가치를 강조하는 홍 대표는 출판기념회의 초대장에서 “갑오년은 혼돈의 시대입니다. 주변 광풍의 흐름을 바로 잡아 선진통일과 선진조국을 이뤄야 할 때입니다. 인생이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듯이 국가의 운명도 어떤 정치지도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라고 말했다. 인생의 인연을 통해 정치에서 어떤 인연의 꽃을 피워낼지 궁금함과 기대치가 증폭되고 있다. 홍성남 대표는 전북 정읍에서 3남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정읍보성초등학교와 정읍중학교, 정읍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3년 전남 광주의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80년대 학창시절의 정서적 고민과 행동 속에 1986년 1월 군입대하여 1988년 4월 육군병장으로 전역했다. 1989년 복학하여 1990년 졸업 후 언론계에 투신 했다. 월간 인물계 기자, 주간 인사이더월드 편집국장, 월간 한국의회, 시사정경, 마이셀프 편집국장을 거쳐 월간 마이웰빙, 에코비즈를 발행하고 출판사 소쿠리미디어를 경영했다. 월간 문학공간 등단 시인인 저자는 시집 「차 그리고 인연」 「장무상망」과 「서울공화국을 움직이는 사람들」 「한강다리 백과사전」 「우린 달리면서 논다」 「삼국지 영웅들의 인연」 「택시운전과 정치」 「인생과 관상」등 다수의 저서와 언론인으로서 10여년 추적 끝에 밝힌 ‘재야리더 함석헌의 비행’과 ‘UDU(해군첩보부대)의 월미도 반란 사건’ ‘북파공작원 실체 해부’ 등 심층적인 특종의 폭로 저널리즘을 추구했다. 정치인, 시인, 저널리스트인 저자의 호는 백서(白書)이다. 저널리스트로서 검정 글씨 보다는 하얀 글씨를 쓰기 위해 물구나무적 시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며 기록한다.정치인으로서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서울 강북(을)에서 출마했다. 낙선 후에는 열대야 무더위 속에서 목숨을 건 105일간의 택시운전을 통해 민생탐방을 했다. 이후 100% 대한민국 대통합위원회 자문위원과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새정치특별위원회 홍보위원회 위원장, 외교통상본부 국민시대대책위원회 대책위원, 특별직능본부 어울림차세대IT대책위원회 과학부위원장, 국민비전본부 경제혁신 공동본부장 그리고 직능총괄본부 통일이북도민본부 선진통일대책위원회 특보를 역임 했다. 저자는 낮은 자세와 겸허한 경청을 통해 선진통일과 글로벌시장에서 한국경제 경쟁력 강화의 정치적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지역구인 강북구에서는 강북경제 발전을 위해 강북경제연구소를 운영하며 발전전략과 대안을 연구 발표하고 있다.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강북경제연구소 홍성남 출판기념회 일시:2014년 2월 12일(수) 오후 3시-5시 장소:서울컨벤션웨딩홀 2층(강북구 미아역 5번 출구) TEL:02-98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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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5
  • 北, 컴퓨터 운영체제(OS) 상당수준... 美 애플 OS X 버전과 흡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북한의 '붉은별' 컴퓨터 운영체제(OS) 3.0 버전이 상당 수준에 있어 미국 애플사의 맥 OS X 버전을 연상시키고 있으며 동시에 2.0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7 디자인을 복사하고 있다고 PC월드의 보도를 인용해 러시아소리방송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붉은별'북한 OS 버전을 업그레이드한 평양과학기술대학(PUST) 컴퓨터 전문가 윌 스코트 교수 덕으로 알려졌다. 윌 스코트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북한컴퓨터센터(KCC)에서 고안한 방법을 적용했으며 그 어떤 변형을 동요하지 않은 기본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KCC는 2000년대 초 리눅스 버전을 토대로 첫번째 OS 을 개발하기 시작해 3년 전 2.0 버전을 출시했으며 지난 여름 3.0 버전을 개발했다. PUST는 북한에서 처음으로 영어권 외국인 전문가들이 초청돼 영어로 강의가 진행되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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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5
  • 러시아, 100여명 탈북자에 은신처 제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최근 러시아에서 100여 명의 탈북자들이 은신처를 제공받았다고 러시아소리방송이 보도했다. 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인권문제 대통령의회 회의를 통해 러시아 이민국 관계자는 북한인 100 여명을 상대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임시 은신처를 제공했으며 이중 수명에 한해 망명권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국은 주로 정치적 문제와 무관한 러시아에서 고용돼 일하고 있는 북한인들이 망명을 신청했으며 그들은 러시아 영토에 남아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해진 절차대로 귀국하지 않을 경우 노동 교화형에 처해질 수 있으나 다행히 이제는 과거에 적용됐던 사형제는 폐지됐다고 러시아 이민국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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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5
  • 경찰, 주요 지명수배자 670여 명 검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경찰청(수사국)은, ’13. 11. 11 ∼ ’14. 1. 29(80일)간 주요 지명수배자 특별 검거기간을 운용하여 주요 지명수배자 678명을 검거하고, 일반 지명수배자 3,941명을 검거하였다. 금번 특별 검거기간에는 재범 우려성이 높은 악성 민생침해사범 중 장기간 검거되지 않은 수배자 등을 효과적으로 검거하기 위해, 지명수배자 中 4대惡 사범, 살인.강도.방화.마약.조직폭력 등 강력범, 뺑소니, 상습절도, 상습사기, 다액.다수피해자 등 사건 수배자를 주요 지명수배자로 선정하였고, 무.별한 검문검색 등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검거 방식에서 탈피, 경찰서別로 추적수사역량이 뛰어난 수사관들로 전담팀을 구성, 검거활동을 추진하였다. 특히 국외 도피중인 주요 지명수배자 1,979명 중 이미 국제공조수사 중인 827명을 제외한 공조수사 대상자 1,152명에 대하여 소지한 여권의 효력을 상실시키기 위해 외교부에 행정제재를 요청하였고 특별 검거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국제공조수사 절차에 따라 계속 추적.검거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경찰청(수사국)에서는, 금번 주요 지명수배자 특별검거 기간 운용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주기적으로 특별검거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미검 주요 지명수배자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주요 검거 사례 ○(살인) 보험금 목적으로 교통사고 위장, 남편 살인 교사한 수배자 C씨(51세) 검거 【경기 수원남부】, 헤어지자는 내연녀 감금‧살인 등 수배자 S씨(54세) 검거【대구 서부】 ○(강도) 경찰관을 사칭 수갑을 채우고 구타・상해를 입혀 1억2천강취한 K씨(28세) 검거【서울 구로】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공범 8명과 함께 회칼・전자충격기로 폭행・감금한 베트남인 N씨(31세) 검거【경기 시흥】 ○(가폭・마약, 학폭 ) 부인의 행실을 문제삼아 칼 등으로 폭행・협박하고 도주 중 마약을 투약하고 소지한 K씨(44세) 검거【울산 마약수사】 여학생을 공범들과 수 차례 폭행하여 저항할 수 없게 한 후 성폭행한 자퇴생 P씨(15세) 검거【서울 은평】 ○(조폭) 유흥주점 업주 갈취‧상습폭행 등 수배자 ‘의정부 신세븐파’ 조직원 C씨(32세) 검거 【경기 의정부】, 이탈 조직원 감금・폭행 등 수배자 마산지역 “아리랑派” 행동대장 K씨(25세), “북마산최재구派” P씨(38세) 등 2명 검거【경남 마산동부】, 허위 담보 서류 이용 44억원 대출 편취한 “양은이派” 두목 C씨(64세) 검거【서울 광수대】 등 ○(다액, 다수피해자) 고수익 보장 빙자, 피해자 120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330억원 편취한 수배자 H씨(50세) 검거 【서울 강동】, LED 조명기구 수출 빙자, 피해자 200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60억원 편취한 수배자 Y씨(70세) 검거【서울 구로】 ○(공소시효임박) 상습도박(25억 상당) 수배자 K씨(37세)를 공소시효 만료 7일前 검거【경기 남양주】, 필로폰 중간 판매상 수배자 H씨(40세)를 공소시효만료 23일前 검거【인천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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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5
  • 북한, 김정은제1위원장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추대
    [동포투데이 국제]김정은제1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후보자로 추대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알려진데 의하면 선거는 3월 9일에 진행된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제1위원장은 제111호선거구에서 추대되었다. 이 선거구의 유권자들은 대부분 군인들이다. 집회에는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총참모장 리영길, 인민무력무장 장정남이 참가했다. 지난번 선거는 2009년 3월에 실시됐고 김 제1위원장은 2010년 9월 조선로동당 대표자회의에서 후계자로 공식석상에 등장했기 때문에, 김 제1위원장은 처음으로 선거를 통해 대의원이 될 전망이다. 최고인민회의는 한해에 한번 소집되며 최고인민회의대의원은 모두 687명이다. 회의에서는 국가예산과 중요한 법안들이 토의된다. 북한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최고립법기관이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김영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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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4
  • 북한 김정은, 평양시 애육원·육아원 방문..."어린이들은 나라의 왕"
    [동포투데이 국제] 현지 시간으로 2014년 2월 4일,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은 평양시의고아양육시설인 육아원과 애육원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방문시 김정은은 "어린이는 나라의 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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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4
  • 경기경찰, 설 명절 종합특별방범활동(1.29-2.2) 실시, 5대 범죄 31%감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전 ․ 후 민생치안확보를 위해「설 명절 종합특별방범활동(1.29∼2.2)」을 실시하였다. 이 기간 중 경찰과 협력단체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 1日 평균 6,529명을 동원, 금융기관 ․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강 ․ 절도 및 빈집털이 등 민생침해 사범에 대해 집중방범활동을 전개하여, 평온한 설명절 치안을 확보하였다 주요 추진 활동으로 현금다액취급업소 및 서민거주밀집지역 등 총 32,171개소에 대해 방범홍보 및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자위방범 강화를 촉구 하고 CCTV 조정 등 방범시설의 미비점을 시정․보완하여 치안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도내 여성안심구역 56개소 및 여성안심귀가길 519개소에 주기적 반복순찰을 실시하고 지역경찰․형사 등 합동으로 62회 총 2,082명을 동원 강력범죄 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가시적․공세적 범죄예방을 전개하여 그 결과 전년 설 연휴기간(‘13.2.7~2.11) 대비 5대범죄 발생건수는(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851건에서 585건으로 266건(31%) 감소하였다. 설날 전․후 특별방범활동기간(‘14.1.20~2.2)중, 5대 범죄 발생은 전년 특별방범활동기간(’13.1.29~2.11) 대비 3,222건에서 3,229건으로 7건(0.2%) 증가하였으나, 서민체감치안의 핵심인 강․절도는 1,471건에서 1,338건으로(9%) 감소했다. 또한 설 명절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하여 교통순찰차․견인차․헬기 등 장비 495대와 1日 평균 1,951명을 투입하여 고속도로 IC 진입로 교통혼잡시 원거리 우회조치 및 교통신호 탄력적 운영,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로 교통량 분산 조치 등 교통수요에 맞는 탄력적 관리로 안전한 명절 길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통제소 22개소에 총 842명의 경력을 지원하였다.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중요범인 검거 및 미담사례로는 1.30. 02:40경 화성시 정남면 괘량리 앞 노상에서 음주운전(혈액채취) 중, 차량으로 전신주 충격, 전신주가 부러져 노상에 고압전기가 흐르고 차량에 화재 발생, 운전자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고, 감전에 유의하며 운전자 생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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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4
  • 북한미술작품 中시민들의 눈길 끌어
    [동포투데이 국제]지난 1월18일, 강소인문환경예술설계연구원과 요녕성단동금조미술관 그리고 무석소가미술관이 연합으로 마련한 당대북한미술작품전람행사가 강소성 무석소가미술관에서 개막됐다. 이날 85폭의 북한유화작품들이 전시되였는데 당대 북한의 풍토인정들을 여실히 반영한 미술작품들은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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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4
  • 베이징, 디탄묘회(地壇廟會)에서 청나라 궁정제사도 재현
    [동포투데이 국제] 1년에 한번인 중국 베이징 디탄묘회(地坛庙会)는 여전히 음력 섣달 1월 30일에 개막했다. 8일간 열리는 지단묘회는 관광객들에게 200개의 공연을 선사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묘회는 전통 명절 청나라 땅의 신 제사 공연외에 대중들에게 하락 대고(河洛大鼓), 스촨 청음(四川清音), 동북 요고무(东北腰鼓舞) 등 지방특색이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묘회는 2월 6일까지다. 사진은 2월 1일, 디탄묘회(地坛庙会)에서 청나라 궁정제사(땅의 신 제사)를 재현하고 있는 장면이다. 사진=둥팡 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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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3
  • 중국 춘제(春節)대이동... 철도 운송여객 연 1억여명
    [동포투데이 국제]중국 철도부는 음력설운수가 시작된 17일간 전국 철도가 운송한 여객은 전년 동기대비 연 1289만 7천명 늘어나 연 1억 230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2월 1일 전국 철도가 운송한 여객은 연 473만 2천명에 달했다. 베이징과 태원, 정주, 무한, 남창, 남녕, 우루무치 철도국의 여객 유동량은 전년 동기대비 20% 성장했다. 철도부문은 2월 2일 계속해 2월 24일전의 음력설운수기간 임시여객 열차 표를 판매하며 2월 21일전 기정 열차 차표를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출배치가 있는 여객은 철도 12306 여객봉사센터망과 전화, 팬드폰, 자동 티켓판매기, 기차역, 대리판매소 등 경로를 통해 차표를 구매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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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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