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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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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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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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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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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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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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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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아리랑·태권도 3대 브랜드 한류 확산
    정부는 한글과 아리랑, 태권도를 3대 브랜드로 선정해 한류확산을 적극 추진하는 등 문화가치를 본격 확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아리랑대축제’, ‘태권도원’ 개원 등을 통해 3대 문화브랜드에 대한 특별 홍보를 추진한다. 우선 정부는 한글, 아리랑, 태권도를 3대 브랜드로 삼아 한류 확산의 첨병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뉴욕코리아센터(2015년), 파리코리아센터(2016년) 설립과 아울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도 코리아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K컬쳐 확산을 위해 해외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세종학당 수를 지난해 120개에서 올해 130개로 늘릴 계획이다. 외국 관광객에게 한글을 알리기 위한 국립한글박물관도 한글날에 개관한다. 세종학당 교원도 적극 늘리고 한국문화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통해 해외진출 기업과의 협력 등 교육환경을 지속 개선하기로 했다. 정상외교를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 한류 신흥 지역에는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한류 심화 지역에는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등 전략적 기획을 수립한다. 중앙부처 및 지자체가 정책 수립 시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분석·평가하는 ‘문화영향평가제’ 도입 등 문화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말 제정된 ‘문화기본법’의 시행과 관련 ‘문화영향평가제’를 도입해서 공공정책에 문화적 관점을 반영하고 문화융성위원회를 활용해 부처 간 협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또 외교부, 교육부 등과 창의 인재·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적극 추진한다. 국민들의 실생활 속에서 유용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한 눈에 모아서 알기 쉽게 ‘생활 밀착형 국민 공감 정책’을 지속 홍보하기로 했다.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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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4
  • 中 광서 인민경찰 임신부 살해사건 법정심사
    사진: 피의자 호평(경찰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중국 방송넷에 따르면 2월 13일오전 9시, 귀항시 중급인민법원이 고의 살인죄 용의로 검찰기관에 기소된 경찰관 호평의 사건에 대한 법정심사를 진행하였다. 지난해 10월 28일, 광서 평남현 대붕진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다. 평남현 공안국 경찰 호평이 음주후 대붕진 모 분식점에서 물건을 사려다가 이 분식점에서 우유차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임신중인 녀주인을 쏘아 죽였다. 다행히 녀주인의 남편은 목숨을 건졌다. 사건발생후 평남현 공안국 국장 등 6명이 정직처분을 받았다. 범죄용의자 호평은 이미 당적을 취소당하고 공직에서 면직되였으며 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넘겨졌다. 평남현 원 부현장이며 공안국 국장인 주현, 공안국 원 정치위원인 리견도 각기 당내직무 해임, 행정철직처분을 받았고 기타 관련 책임자도 각기 당규률과 행정규률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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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中 베이징영화학원 신입생 모집에 응시한 준남미녀들
    2014년 2월 9일, 베이징영화학원은 2014년 신입생 모집시험을 정식으로 시작했다. 신입생을 모집하는 여러 전공에서 연출전공이 여전히 제일 인기가 있어 지원인수가 작년보다 10% 늘었다. 여느때와 같이 현장에는 수많은 준남미녀들이 줄서서 기다렸다.<인민넷> [사진=중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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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한국 성대한 단체결혼식 거행, 약 2500쌍 신혼부부 참가
    2월 12일, 약 2500여쌍의 신혼부부들이 한국 가평군에서 성대한 단체결혼식에 참가했다.<사진=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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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중국 각 지역 민중들 즐겁게 정월대보름 맞아
    2월 12일 저녁, 등불이 눈부신 중국 남경시 부자묘 문덕교 우에는 유람객들로 빼곡했다. 이 날은 정월대보름전의 《등켜는 날》, 남경부자묘 풍경구의 제28회 중국ㆍ진회연등회는 등불이 눈부시고 밤빛이 매혹적이였다. 2월 11일, 산동성 기남현 경제개발구 신청1촌의 고순련(좌1)일가에서 밀가루등불을 만들고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동 기몽산간의 백성들은 밀가루등불을 만들기 시작했다. 밀가루등불은 밀가루를 주요재료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양을 만들고 우에 홈을 남겨두며 잘 쪄낸 후 심을 꽂고 기름을 붓는다. 정월대보름날 저녁, 사람들은 밀가루등불을 켜고 새해에 날씨가 좋고 건강무사하기를 기원한다. 2월 12일, 산동성 기남현 계호동촌의 촌민들이 무등불(萝卜灯)을 만들고있다. 이날은 음력 정월 13일로 로남지역 일부 농촌에서는 이날 무등불을 만들어 켜는 습속이 있다. 사람들은 깨끗이 씻어낸 무의 속을 파내 사발모양으로 만들고 외벽에 《봄》, 《복》 혹은 사람의 띠 그림을 새기며 불을 붙인 촛불을 무안에 넣어 무등불을 만든다. 현지 군중들은 정월대보름날에 무등불을 켜 날씨가 매우 좋고 크게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 2월 12일, 두 일꾼이 현장에서 왠쇼(元宵)를 만들고 있다. 이날, 천진시 화평구 남시식품거리에서는 《백가마 만인 왠쇼시식(百锅万人品元宵)》행사를 가지고 정월대보름을 맞았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왠쇼 제작과정을 보고 무료로 왠쇼를 시식하는 동시에 퀴즈활동에도 참가하고 문예공연도 관람할 수 있었다. 2월 12일, 시합에 참가한 노부부들이 함께 탕위안(汤圆)을 만들고있다. 이날, 강소성 소주시 고소구 죽휘단지는 《다정탕위안대결(多情汤圆大PK)》행사를 가졌는데 18쌍의 노부부들이 상 앞에 둘러서 함께 밀가루를 반죽하고 속을 넣어 정이 가득 쌓인 탕위안을 만들었다. 2월 12일, 민속놀이 대원들이 민속놀이를 연습하고있다. 이날, 녕하 은천시 영녕현 망홍진 남방촌 민속놀이대 근 100명의 대원들은 양걸, 사자춤, 꽃가마메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공연을 연습해 정월대보름을 맞이했다. 2월 12일 저녁, 남경시 부자묘는 등불이 눈부시고 유람객들이 빼곡했다. 이날은 정월대보름전의 《등켜는 날》, 남경시 부자묘 풍경구의 제28회 중국ㆍ진회연등회는 등불이 눈부시고 밤빛이 매혹적이였다. 2월 12일, 산동성 치박시 기원현 열장진 북예장촌에서 촬영한 과일과 채소 등불(조판사진).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면서 산동성 치박시 기원현의 농민들은 사과, 귤, 무 등 과일과 채소들로 독창적인 과일과 채소 등불을 만들어 저탄소환경보호로 명절을 맞이했다. 2월 12일, 천진 남시 식품거리의 상가들이 현장에서 왠쇼를 만들고 있다. 이날, 제15회 전국 주련(对联)현상모집 시상식 및 《백가마 만인 왠쇼시식》 군중친목행사가 천진 남시 식품거리에서 펼쳐졌다. 남시 식품거리는 정월 13일부터 정월대보름 날까지 날마다 고정시간대에 시민들에게 여러 가지 맛있는 왠쇼를 무료로 시식하게 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진행한다. 2월 12일, 군중민속공연대의 출연자들이 등주시 용원고진에서 높은 나무다리타기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산동성 등주시 대형 정월대보름 민속거리행진 행사는 홍서용원 고진에서 진행되였고 높은 나무다리 타기, 양걸, 동북이인전, 하남예극 등 다채로운 문화종목들이 함께 공연되면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했다. 2월 12일, 민속예인이 하북성 울현 난천진에서 《철물꽃》을 피우고있다. 이날, 《화수금화》를 주제로 한 대형 원생태의 민속공연이 하북성 울현 난천진에서 펼쳐졌고 현지 민속연예인들은 노래와 춤, 《철물꽃》 피우기 등 전통 민속공연으로 전통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았다. 《철물꽃》은 난천진 옛 문화유산 가운데서 극히 매력적인 민간 민속놀이로 지금까지 이미 500여년의 역사를 갖고있다. 예인들은 생철로 녹인 고온의 쇳물을 차가운 성벽에 뿌리는데 튀어나온 쇳물은 삽시에, 피어나는 《금꽃》을 이루고 멀리서 보면 잎이 우거진 나무와 같아 《철물꽃》 이라고도 불리웠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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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정월 대보름은 과거 중국의 "발렌타인데이"
    2014년은 네가지 묘한 현상이 있다. 음력으로 계산할 때 입춘이 연초와 연말에 두번이고 9월에 윤달이 들며 음력총날자수가 384일에 달하고 정월 대보름과 서방의 발렌타인데이가 겹친다. 민속전문가들은 시와 노래,연극, 민속 등 요인으로 분석해 볼때 원소절 즉 정월 대보름날은 중국 고대의 "발렌타인데이"였으며 2014년 정월 대보름날은 중국과 서방의 "발렌타인데이"가 하루에 겹치는 보기 드문 날이라고 입을 모은다. 산서 민간예술가협회 상사신 회장의 소개에 따르면 과거에는 매년규방에서 쉽게 나오지 않던 처녀들이 원소절 전후 3일에 삼삼오오 모여 거리에 나가 꽃등 구경을 했다. 이때 젊은 남자들이 마음에 드는 처자를 만나면 매파를 보내 혼담을 건네군 한다. 때문에 원소절에 많은 아름다운 혼인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졌다. 중국의 역대의 시와 사, 노래와 부에 묘사된 원소절은 "발렌타인데이"의 낭만과 정감이 담겨져 있는 있다. 예하면 구양수의 "생사자.원석"이라는 작품에는 "지난해 원소절 밤은/거리의 등불 대낮처럼 환했네./버드나무 가지위에 달이 걸려 있는데/황혼후 님과 만나자 약속 했었네./ 올해에도 원소절 밤이 되고/달과 등불 예나 다름 없건만/지난해 만났던 님은 없고/눈물만 옷자락 적시네"라는 시구가 있다. 이는 남녀간의 달콤한 만남을 시적으로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원소절에도 꽃등 구경을 나갔지만 사랑하는 님은 없다는 애잔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중국 북방에서 300여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민가 2인대라는 민속공연중의 "어린 부부 관등기"거나 "오빠의 방목"등 곡목들에서도 사랑하는 남녀들이 꽃등구경을 약속하는 내용들이 있다. 중국 남방 복건성의 전통적인 곡목인 "려경기"중에는 복건 천주태생인 진삼이 형님부부를 모시고 광동 남부에 부임하러 가는 중에 광동 조주에서 원소절 꽃등을 구경하다가 부잣집 딸인 황오냥을 만나 서로 사랑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상사신 회장은 송나라때 민속을 보면 사랑하는 남녀들이 원소절에 약혼을 하거나 갈라졌던 부부가 다시 화해를 할 때는 정월 대보름날에 함께 밥을 먹었다고 소개한다. 그외에 꽃등놀이와 등불수수께끼 맞추기도 원소절에 빼먹을수 없는 종목이었다고 한다. 그전에도 민간에는 "꽃등 훔치기"풍속이 있었다 한다. 아직 자식이 없는 결혼부부들이 원소절날에 꽃등 한쌍을 몰래 가져오면 아들딸 한쌍을 낳는다는 뜻을 담았다 한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현재의 원소절은 '구정의 폐막식'이나 '백성들의 카니발'에 가깝고 옛날 사랑하는 남녀들의 만남이라는 뜻이 많이 퇴색했다. 지금은 집안식구들이 만나는 날로 더욱 각인되고 있다." 상사신 회장은 또 "중국인들이 원소절을 즐기던 전통적인 풍속은 여전히 이어져 왔지만 지금은 새로운 한해의 아름다운 생활을 추구하고 이를 기원하는 뜻이 더 다분하다"고 분석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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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中신장 위톈 7.3 지진 발생, 인명 피해 보고 없어
    2월 12일 17시 19분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허톈(和田)지구 위톈(于田)현(북위 36.1도, 동경 82.5도)에 리히터 규모 7.3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앙지의 심도가 12킬로미터, 위톈현 시가지와는 112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것으로 중국 지진대는 전했다. 허톈 지진대 측은 현지의 지진 감도가 강력했다고 보고했다.지진이 발생한 후에도 연이어 규모 5.7, 4.7의 여진이 발생했다. 신장 소방총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에 신장 소방총대는 즉각 자치구의 긴급대처부서, 지진국과 연락을 취해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으며 위톈현 소방대대는 지진 발생 당시에 흔들림을 느꼈다고 보고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 상황은 보고 되지 않았으며, 허톈 지역의 소방분대는 이미 구조작업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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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세계로 가는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
    [동포투데이=연변]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www. iybrb.com)가 《연변일보》의 브랜드우세에 의탁해 다년간 꾸준히 발전함으로써 세계 각지에 네티즌을 두고있다. 2006년 4월에 개통된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지난해에 대개편을 거쳐 짧은 시간 동안에 중국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한국어인터넷포털사이트로 도약했다.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새로 개편한후 내용면에서 지역한계를 벗어나 풍부하고 다채로운 정보를 실음으로써 자체특색을 갖추었다. 매일 몇십편의 뉴스기사와 알쭌한 정보기사를 제때에 업데이트하고 있는데 지역뉴스는 물론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와 개혁발전의 최신성과를 선전하는 “중국의 창”, 한민족사회의 현장을 보여주는 “겨레의 창”, 전세계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사랑 한마당”, 민족문화를 구현하는 “우리 축구” 등 컨텐츠들은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고있어 방문량이 꾸준히 늘고있다. 현재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일방문 IP수와 페이지뷰(PV)는 수만을 웃돌고있다. 그중 40%가 세계 5대 주의 70여개 나라에서 접속한 네티즌들로서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세계가 연변을 알고 연변이 세계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교량과 플랫폼 작용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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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북한 신건 현대화헬스장 시민들의 발길 이어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북한 화보 《조선》의 공식사이트 《우리》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 평양시 대동강변에 새로 건설한 현대화헬스장 《금릉헬스장》이 지난해 11월에 개장한 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운동하고 휴식하고 있다고 메신저가 중국 인민넷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금릉헬스장의 면적은 6600평방미터이고 2층 구조로 사격장, 라켓볼운동실, 헬스실, 에어로빅댄스실, 물놀이장, 욕실, 안마실과 미용실 등 신체에 유익한 서비스시설들이 설치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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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오바마 미국 대통령 4월 방한
    [동포투데이= 정치]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4월 중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청와대는 “우리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며 이번 방한이 한미 동맹의 발전과 한반도·동북아·범세계적 문제에 대해 양국 정상 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12년 12월 21일 박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전화 통화를 한 후 지난해 5월 박 대통령 방미 당시 정상회담,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환담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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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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