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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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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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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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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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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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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 정협회의 개막, 곤명사건 조난자들에게 묵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인민정협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가 3월 3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회의 개막에 앞서 전체 회의참가자들이 3월 1일 밤 ,곤명기차역에서 발생한 엄중한 폭력테러사건 조난군중들에게 묵도했다고 이날 오후 중국 신문망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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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3
  • 중소기업 홍보 메신저, 엑스포 마이스 기자단 발대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MICE산업 전문 미디어, 엑스포뉴스는 지난 해 대학과의 협업 프로젝트인 엑스포 마이스 기자단 1기를 시작으로 2월 27일 새봄을 준비하며 서울에서 ‘제2기 마이스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엑스포 마이스 기자단 1기를 부산외국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시작한 엑스포뉴스는 이번 2기 기자단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25명만을 선별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교환학생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최종옥 회장과 조용환 전 여수엑스포 홍보실장이 참석하여 마이스 기자단에게 뜻 깊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김종국 한국전시산업장치협회장을 비롯하여 창업경영아카데미 임명수 대표, 국제언론인클럽 김재수 대표, 조은뉴스 이관민대표, 국악디지털신문 김태민대표, 전시산업디자인 전문 기업 토인애드 최창훈 대표, 유통전문가 류영무사장 ,SM인재개발 평생교육원 김상호원장 등 언론과 전시 그리고 유통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마이스산업과 기자단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엑스포뉴스는 마이스 기자단 2기, 24명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에서 지난해 1년간 엑스포뉴스의 최초 대학생기자로 활동했던 강승모(중앙대학교)군에게 표창패를 수여함으로써 2기 기자단에게 모범사례를 전달하였으며, 위촉장 수여식, 기자단 운영 방안 및 역할 설명, 기자단과의 토의 등 3시간가량의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 기사작성, 인터뷰 방법 및 MICE 산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마이스 기자단 2기가 전시회와 중소기업을 홍보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 내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 우수중소기업인 ㈜그린코스메틱, ㈜좋은마음, 요즘코리아 그리고 ㈜토인애드와 창업경영아카데미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뜻 깊은 시간을 가진 2기 마이스 기자단은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온라인 마케팅을 교육을 시작으로 1년간의 기자단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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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4-03-03
  • 중국 천안문광장 양회의 앞두고 보안 격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연중 가장 중요한 행사인 올해 전국인대회의와 전국정협회의가 곧 북경에서 열리게 된다. 양 회의를 앞두고 3월 2일, 천안문광장은 시민들과 유람객들이 증가된 가운데 무장경찰들이 순찰을 강화, 보안이 격상됐다고 중국길림넷이 전했다. 이날 아침, 북경시에서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전날 밤 발생한 곤명기차역 무차별 폭력테러 사건을 통보하고 북경시의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특수경찰들이 무장하고 근무를 서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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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3-03
  • 반기문 사무총장, 곤명 폭력 테로 사건 강력히 규탄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1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 곤명 폭력테로습격사건을 강력히 규탄하고 용의자를 법적으로 제재하기를 희망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조난자 유가족을 위문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무고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학살에는 어떤 정당한 이유도 있을수 없다고 지적하고 용의자는 반드시 법적 제재를 받을것이라고 표하였다. 3월 1일 저녁 9시경, 곤명 기차역 광장에서 복면의 폭도들이 무고한 군중들을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금까지 29명이 숨지고 백30여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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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3-03
  • 중국 , 테러분자는 중화민족의 공공의 적
    두 회의의 개막을 앞두고 3월 1일 저녁 곤명 철도역에서 29명의 민간인을 숨지게 한 엄중폭력테러사건이 돌발했다. 대표와 위원들은 이 사건을 엄하게 규탄했으며 테러분자는 중화민족의 공공의 적이라고 강조했다고 중국 관영 방송 중국국제방송이 보도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이며 해군 정보화 전문가자문위원회 주임인 윤탁 선생은 운남성은 다민족지역이라고 하면서 곤명 철도역이라는 이 공공장소에서 무고한 군중을 습격한 사건은 테러분자들의 목표가 민족이나 종교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아낼수 있으며 그들은 중화민족의 공공의 적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이며 민주건설당 중앙위원회 부주석인 주한민 법학 전문가는 중국 반테러 입법행정을 빨리 추진하고 국가의 반테러 결심을 보이며 국가의 반테러 능력을 한층 더 높이고 모든 테러세력과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며 광주 간행물 "변호사"의 주필인 진서 선생은 법률인으로서 자기는 법에 의해 빠르고 엄하게 테러활동을 타격하고 무고한 민간인을 상대한 이런 반인류 죄행을 타격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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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3-02
  • 중국 곤명기차역, 폭력테러사건 발생 29명 숨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3월 1일 21시경, 중국 남부 운남성 소재지 곤명의 곤명기차역 광장과 매표처 등에서 복면한 무장괴한 10여명이 칼로 무고한 사람들을 마구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중국신문망 등 중국 각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보도는 3월 2일 아침 6시까지 이 사건으로 이미 29명이 숨지고 130여명이 부상당했으며 경찰이 당장에서 폭도 4명을 격사하고 1명을 생포한 것으로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즉시, 시진핑 국가주석은 법에 따라 테러분자들을 엄격히 색출, 징벌하고 그 기염을 견결히 타격할 것과 부상자들에 대한 구급과 조난자 사후처리를 잘 할 것을 지시했다. 중국 신화망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당일 유엔 반기문 총장은 성명을 발표, 어떤 이유이든지 무고한 평민을 살상하는 행동은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사건의 주모자는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정부는 사건 현상에서 발견된 증거 등에 근거해 이를 신강 분렬세력들이 획책한 조직적인 폭력테러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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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2
  • “여권상승”과 조선족 여성의 자세
    “여권상승”과 조선족 여성의 자세 □ 연변 리포터 김철균 일전 CCTV를 시청하던 중 “세계풍토문화”가 소개될 때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여성들이 맨발 바람에 머리에 보따리를 인채, 거기에 애까지 업고 시장에서 장보는 걸 목격하게 됐다. 순간 마치 지난 세기 60∼70연대 우리의 어머니들을 보는 것 같아 웬간히 마음이 괴로왔다. 부지중 언제 누군가 “사회가 낙후할수록 여성의 노예화가 심하고 사회가 발전할수록 ‘여권’이 상승된다”고 한 얘기가 떠올랐다. 얼핏보면 일리가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수천년의 유교전통을 갖고 있는 중국은 더 말할것도 없고 이웃 나라인 한국과 일본의 경우만 봐도 사회발전과 함께 “여성의 노예화시대”는 거의 지나간듯 싶고 여성총리, 여성장관에 이어 여성대통령이 나올 정도로 “여권상승”이 돌출해진 상황이다. 헌데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우리 조선족 여성들한테 “이젠 남성시대가 영영 지나가고 치마를 두른 여성이 천하를 통치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으로 착각하는 현상이 농후해진것 같아 안타깝다. 그녀들의 말을 빈다면 “지금 세상엔 남성은 아무런 쓸모도 없다”, “남성은 돈 없으면 한발자국도 나갈 수 없지만 여성은 맨 몸뚱아라 하나 갖고도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는 등의 “여성우월론”이다. 이는 사회의 객관현실인 건만은 사실이다. 특히 급작스레 도래한 시장경제의 소용돌이 속에 현재 많은 여성들이 도시와 연해지구로 또한 한국과 일본으로 진출해 우리 향진과 농촌에서 젊은 여성을 찾아 보기란 가물에 콩나듯 하니 이런 경향이 나질 법도 하다. 하지만 여성들이 진정 자신의 가치를 안다면 곧바로 그 생각과 경향이 얼마나 유치하다는 것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여권상승”이란 정치나 문화 등 여러 영역에서 여성도 남성과 똑같은 권리로 일하고 동시에 그 걸로 여성의 권리를 행사하는 걸로 알아야지 자기의 몸뚱아리를 경매시장의 “상품”으로 여긴다면 이는 큰 오산이라 해야겠다. 인간의 숭고함이 겸손에서 나타난다 할 때 여성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고 해야겠다. 전 영국녀왕 태쳐부인은 “나는 근무시 여왕으로서 업무에 충실하지만 집으로 간 후엔 한 남성의 아내로서의 최선을 다한다”고 했다. 반면에 우리 주변의 많은 여성들은 자신의 노력은 여하하든 간 그런 위대한 여성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가정에서는 물론 사회나 직장에서도 “자아 중심”이 되길 원한다. 이는 현재 국내 한족여성보다도, 국외의 한국여성보다도 중국 조선족여성한테서 더욱 돌출하게 성행한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혹자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옛날 조선족남성들이 그만큼 여성노예화를 감행했으니 이젠 그 보응을 받을 때가 됐다.” 참으로 그럴까? 아니다. 전형을 떠나 보편적으로 볼 때 우리 조선족남성들이 여성한테 좀 거칠게 군 건 사실이나 인격적으로 여성을 모욕하거나 적어도 “상품화”하지는 않았다. “사나이의 눈물은 속으로 떨어진다”고 했던가?! 겉으로는 거칠었지는 모르겠으나 하냥 속으로는 자기의 마누라를 안쓰럽게 생각하군 했던 우리의 조선족남성들이다. 오히려 여자를 “상품화”한 건 우리 민족 남성보다는 타민족 남성들한테 더욱 존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총적으로 말해 “여권상승”이란 부귀영화를 누리거나 뭇 남성들의 화제에 잘 올라서가 아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보면 일하는 여성이 매우 드물다. 그 지역 즉 아랍계 여성들은 가정생활 때문에 아글타글하는 모습을 거의 볼 수가 없다. 그럼 사우디아라비아가 낙후한 나라인가? 역시 아니다. 국력은 여하하든 세계에서 돈이 많은 사람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많이 있다. 그래도 여권은 여전히 서구권에 비하면 물론 우리 동방권과도 매우 큰 차도를 보인다. “여권상승”—그것은 사회발전과는 절대 정비례가 될 수 없다. 또한 경제가 아무리 충족하더라도 여성들의 자아가치관 수립이 미비하다면 “여권상승”을 잘못 이해하기가 쉽다. 여성들이여, 여성은 위대한 것이다. 남성의 노예가 아니라 “자기의 몸을 쪼개여 새 생명을 낳는 그 여성의 본능”으로 이 사회와 호응한다면, 또한 노동과 창조로 자아가치를 실현한다면 그 것이 진정 “여권상승”이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남녀평등”이라 할 것이 아닐까? 그렇다. 고금중외를 막론하고 여자들만이 살라는 세상은 없다.“여인국”이란 옛말이나 신화에만 있었을 뿐 오늘 현대 문명사회에는 아무리 어쩌고 저쩌고 해도 여성만이 살수 없는 것이 또한 세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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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2
  • 북한 해군문공단 미모의 여병사들 공개돼 인기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최근, 보기 드물게 북한 해군문공단 여병사들의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병사들의 질이 매우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북한 해군문공단의 사진을 보고 적지 않은 네티즌들은 여병사들의 미모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고 인정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북한 해군문공단 여병사들은 엄선과 강한 훈련을 거쳤기 때문에 그 질이나 미모에서 뛰어나다. 사진은 집합중에 있는 북한 해군문공단의 여병사들, 그 용모질이 일반 북한 여병사들을 초월하고 있다 사람들이 평소에 흔히 보는 북한 여병사들과는 달리 이들 북한 해군문공단 여병사들은 엄선과 훈련을 거친 것으로 미모가 꽃과 같을 뿐만 아니라 악기면 악기,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각자마다 특장이 돌출하다. 사진은 문공단 여병사들이 노래하고 춤추며 공연하고 있는 모습이다. 북한의 여병사 비례는 세계적으로 제일 높다. 통계에 따르면 2012년 북한 인민군 수는 총 112만명이고 그 가운데 여병사가 15%인 약 18만명이다. 여병사가 많은 것은 북한 총 인구가 2400만명인데 100만명이 넘는 방대한 무장역량을 유지하려면 청장년 남성 모두를 참군시킬 수는 없으니 부득이 일부 여병사들을 징용해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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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2
  • 신임 주한 중국대사 박근혜 대통령에게 신임장 봉정
    2월 28일, 신임 주한 중국 대사 구국홍(邱國洪)이 청와대 대통령관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봉정(제정)했다. 쌍방은 따뜻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박근혜 대통령은 구국홍이 한국에 와서 직무를 이행하게 되는데 환영을 표하고 습근평 국가주석에 문안을 전달해 줄것을 부탁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 한중 쌍방은 지금 지난해 발표한 공동성명을 다그쳐 이행하고 있으며 각 영역의 교류와 협력에서 새로운 진전을 거뒀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은 중국과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여 양국 전략협력동반자의관계가 계속 발전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국홍 대사는 우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따뜻한 문안과 양호한 축원을 전했다. 이어 중국은 중국과 한국 관계를 아주 중시한다면서 한국과 함께 양국 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발전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국홍 대사는 또 자신은 한국과 밀접히 협력하여 양국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관계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주한 중국 대사 구국홍은 2월 12일 한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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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2
  • 한국, 독립운동 95주년 기념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9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인류 보편의 양심과 전후 독일 등의 선례에 따라 협력과 평화, 공영의 미래로 함께 갈 수 있도록 일본 정부가 과거의 부정에서 벗어나 진실과 화해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5주년 3·1절 기념식의 기념사에서 “한 나라의 역사인식은 그 나라가 나아갈 미래를 가리키는 나침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양국이 과거의 아픈 역사를 딛고 새로운 번영의 미래로 함께 나갈 수 있도록, 일본 정부가 올바르고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한평생을 한 맺힌 억울함과 비통함 속에 살아오신, 이제 쉰다섯 분밖에 남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처는 당연히 치유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역사를 부정할수록 초라해지고 궁지에 몰리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역사의 진실은 살아있는 분들의 증언이다. 살아있는 진술과 증인들의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하고 정치적 이해만을 위해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고립을 자초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박 대통령은 “내년이면 한국과 일본은 국교 정상화 50년을 맞게 된다”며 “그 동안 두 나라는 가치와 이해를 공유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또 “지난 시대의 아픈 역사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이러한 관계를 발전시켜올 수 있었던 것은 평화헌법을 토대로 주변국과 선린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 등을 통해 식민 지배와 침략을 반성하면서 미래로 나아가고자 했던 역사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회고했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9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애국지사 등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3.1절 기념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흩어진 가족을 만나는 것이 더 이상 특별한 행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북한 당국에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를 공식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하나된 민족, 통일된 한반도는 민족의 독립과 자존을 외쳤던 3·1운동 정신을 완성하는 것이며,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통일된 한반도는 유라시아와 동북아를 연결하는 평화의 심장이 될 것이며, 동북아시아 국가들 역시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서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평화와 협력의 새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북한이 핵을 내려놓고 남북 공동발전과 평화의 길을 선택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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