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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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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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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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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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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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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북한, 새로운 핵시험 배제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국제]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30일, 한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미한 합동군사훈련과 북한에 의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노동’ 발사를 비난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보도담화에 반발해 미국이 더욱 압력을 가하면 “새로운 형태의 핵시험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안보리는 27일 발표한 보도담화에 더해 더욱 “적절한 대응”을 협의한다는 방침을 표명, 북한은 핵실험도 불사하겠다는 자세를 드러냄으로써 제재강화를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럽연합 외교장관 캐서린 애쉬튼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결의안의 명백한 위반이며 이 지역의 긴장을 고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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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3-30
  • 중국 영부인 펑리위안, 유네스코 교육 특사로 임명
    중국 신화왕(新華網)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이날 시진핑(習近平) 주석 부인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를 ‘여성 아동 및 여성 교육 증진’ 유네스코 특사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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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3-29
  • 북한, 재일조총련 본부 건물 매각허가에 비난 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 ‘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28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본부의 경매문제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다카마쓰시(高松市)의 기업에 매각을 허가한 것을 ‘정치적 탄압’이라고 비난, ‘우리도 그에 해당한 대응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성명은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신뢰조정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일본 당국이 오히려 불신의 분화구를 일부러 터뜨렸다’고 도쿄지방재판소의 24일 매각허가 결정을 비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과 북한은 30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정부간 협의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성명에서 대항조치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북한은 협의 중 중앙본부의 계속적 사용을 강경히 요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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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3-29
  • 춘천닭갈비, 러시아 진출... 대규모 양계장 건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국의 '춘천닭갈비'가 부랴티야 공화국 이볼긴스키 지역에 대규모의 양계장 건설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러시아소리방송이 보도했다. 28일 브랴티야 지역개발재단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재 지역 재산권과 토지 임대권에 관한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춘천닭갈비와 브랴티야 정부는 이미 2년 전 대규모 양계장 설립 프로젝트 사전 조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조약 내용에 따르면 연간 1억 2500 만 달걀과 5천 톤의 닭고기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되는 닭고기 전체 수요량이 연간 1만 톤인 점을 감안할 때 건설될 양계장 규모는 브랴티야 공화국 농경산업체에 진입될 것으로 보인다. 브랴티야 닭고기 개인 생산량은 200톤에 그치고 있으며 달걀의 경우 연간 전체 소비량이 1억 8200만 개로 현재 6000만 개가 조금 넘게 생산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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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9
  • 中 송환 중국군 유해, 심양 항미원조열사 능원에 안장
    [동포투데이 국제] 6.25 전쟁에서 전사한 중국군 유해 안장지는 항미원조열사능원으로서 중한 양국이 2월에 북경에서 진행된 사업회의에서 토론하여 결정한 것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번 중국군 유해들을 열사능원 부근의 따로 건설한 묘지에 안장할 것이라고 했다. 능원의 문앞에 새로 부설한 넓은 도로가 있으며 도로가 남쪽으로 연장되여 동서방향으로 종관된 2환로까지 뻗었다. 능원 대문의 양쪽에 각각 “1950”과 “1953”이 조각되여 있는데 이것은 6.25 전쟁이 시작된 시간과 결속된 시간을 각각 표시했다. <사진=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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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9
  • 중국 관광객 말레이시아 관광 거부
    말레이시아 항공 MH370 실종 여객기 사건이 미치는 영향이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 26일 중국청년여행사, 국제여행사 본사, 첩달(捷達)국제여행사 등 많은 중국 여행사에서 전한 소식에 따르면 현재 말레이시아 관광 시장이 바닥을 치고 있으며 문의 고객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이미 예약된 고객들의 환불 요구가 빗발친다고 베이징 청년신문 기자가 보도했다. 또한 중국청년여행사는 26일 말레이시아 항공사 항공편을 잠정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관광단 환불요구 빗발친다 국제여행사 본사의 관련 책임자는 "말레이시아 항공 사건은 말레이시아 관광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신청 관광객이 극히 적다"고 말하면서 말레이시아 항공 사건이 발생한 후 지금까지 말레이시아로 향발한 관광단이 한팀도 없고 기타 관광지를 선택한 관광객들도 말레이시아 항공사는 피해달라는 요구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중국청년여행사 시장부 책임자 갈뢰(葛磊)는 이번 사건은 말레이시아 관광시장에 큰 충격을 줬고 사건이 발생한 후 거의 말레이시아 관광팀을 조직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말레이시아 관광 시장은 역사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말했다. 그는 말레이시아 관광 시장은 중국 해외 관광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작기 때문에 중국의 전반 해외관광 시장에는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동남아 업무를 관리하고 있는 첩달국제여행사 양유일(楊維一) 매니저는 "지난해 3월 말레이시아를 찾은 중국 관광객은 약 8000명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는 현재까지 1000명에 불과하다. 말레이시아 관광은 돌이킬수 없는 곤경에 빠졌다."고 소개했다. 기타 관광 시장에도 피해주다 첩달국제여행사 양유일 매니저는 "말레이시아 항공 사건은 동남아 시장 뿐만 아니라 전반 관광업에 일정한 영향을 끼친다. "고 말했다. 그는 말레이시아 항공 사건이 발생한 후 관광객들은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다고 하면서 첫주에는 관광객들이 말레이시아 항공기 탑승을 거부했지만 그후로는 단순한 항공사 선택 문제가 아니라 말레이시아 관광 자체를 배척하는 태도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 사건은 말레이시아 관광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을 뿐만아니라 주변 나라의 기타 관광 상품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양유일 매니저는 "관광객들의 불안 정서는 항공기 자체에 대한 두려움으로 발전하면서 한국, 태국 등 인기 관광 상품도 일부 거부당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관광객들의 정서가 점차 안정되면서 기타 관광시장에 대한 영향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한데 의하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국가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해외 관광지였다. 메릴린치의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말레이시아를 찾는 관광객 중 중국 관광객이 10%를 넘어 말레이시아 관광 수입의 6%를 차지하며 이것은 GDP의 0.4%에 상당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이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2014년 관광 시장에 큰 희망을 품고 있었으며 올해 "말레이시아 관광의 해" 주요 목표도 중국 관광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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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9
  • 박근혜 대통령, 대북 3대 제안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독일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독일 통일의 상징도시인 드레스덴에서 평화통일의 기반을 만들기 위한 대북 3대 제안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옛 동독지역의 대표적 종합대학이자 독일의 명문 공대인 드레스덴 공대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행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이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남북 주민의 인도적 문제 우선 해결 ▲남북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구축 ▲남북 주민간 동질성 회복 등 3가지 구상을 북측에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통일된 나라에서 같이 살아갈 남북한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한데 어울릴 수 있어야 한반도가 진정 새로운 하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남북한은 교류협력을 확대해가야 하며 일회성이나 이벤트 식 교류가 아니라 남북한 주민들이 서로에게 도움을 주면서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는 교류협력이 필요하다”고 3대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드레스덴은 구 동독 지역 가운데 가장 빠르게 발전한 지역으로 분단의 극복과 통합의 상징이다”고 지적하며 남북이 통일하면 북한 지역도 급속하게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통일이 역사적 필연이었듯 한국과 북한의 통일도 역사적 필연이다”고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25일~28일의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 중이며 26일에는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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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9
  • 중국군 유해 심양 도착, 성대한 영접의식 거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3월 28일 점심, 437구의 6.25 참전 중국군 유해가 한국으로부터 중국 심양에 도착, 이국 타향에서 60여년간 깊이 잠들었다가 충혼이 마침내 고국으로 돌아왔다고 중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오전 11시 30분, 장중한 영접의식이 심양 도선공항에서 거행됐다. 중국인민해방군 육군 제39집단군의 545명 장병들이 현장에서 유해들을 호위했다. 이 부대는 60여년 전, 한반도에 건너가 전쟁에 참가했던 역사가 있는 부대라고 언론은 소개했다. 한국 박근혜대통령이 지난해 6월 베이징을 방문했을때 선의의 표시로 유해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자료에 의하면 6.25 전쟁시기에 18만~40만명의 중국군 장병들이 전사했다. 1996년에 각이한 지역들에서 수집된 유해들이 파주공동묘지에 안치되였다. 유해확인사업은 지난해 12월에 시작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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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8
  • 日, 北 제재조치 ‘단계적 해제’ 언급
    [동포투데이 국제] 일본의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납치문제담당대신은 28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일본의 독자적 제재조치에 관해 “북한이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성의를 가지고 긍정적인 대응을 한다면 독자적 조치의 단계적 해제는 있을 수 있다”는 인식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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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3-28
  • 미국인의 절반, 미―러 새로운 “냉전”에 진입했다고 인정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최근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는 우크라이나 문제로 지속 긴장상태에 처해있다. 미국 여론조사기구 갤럽의 조사에서 미국인의 절반이 미국과 러시아가 새로운 “냉전”에 진입했다고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신문망이 미국언론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조사에서 50%의 미국인들이 또 한차례 “냉전”이 곧 닥치게 될 것이라고 인정했고 43%의 미국인들은 이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26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벨기에서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으로 하여 새로운 “냉전”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며 목전의 상황을 “냉전” 시기의 배경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1991년, 즉 냉전이 결속된 그해에 비슷한 여론조사를 했었다. 당시의 조사결과 25%의 미국인만이 미국과 러시아가 또다시 “냉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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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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