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6
  • 현충일에 욱일기를 걸다니..서경덕 "처벌법 만들어야"
    [동포투데이]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 걸려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충일 아침부터 SNS를 통해 많은 제보가 들어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제보자들은 평상시에 일장기가 종종 걸렸던 곳인데 욱일기가 걸려 있어서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문의해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럴때 일수록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삼아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된 그 밖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최근 벤츠 차량에 욱일기를 붙이고 국내 도로를 활보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계속해서 욱일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 교수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욱일기의 정확한 역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욱일기의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수 있는 다국어 영상을 또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6-06
  • 독일 국방장관 “독일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동포투데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독일이 향후 몇 년 안에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주간지 포커스에 따르면 그는 "독일은 2029년까지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독일은 물질적, 재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인력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피스토리우스는 또한 러-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가 승리하면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재정 지원보다 더 많은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무 병역 복무를 시급히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앞서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마크롱의 발언은 독일을 비롯한 일부 나토 회원국은 물론 프랑스 국내 정치세력으로부터도 거센 비난을 받았다. 크렘린궁은 이후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마크롱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5월 6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이 정세 완화를 가로막고 나토 회원국들을 직접 충돌에 휘말리게 하는 '불장난'으로 보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을 포함한 어떤 물자도 러시아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그는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 분쟁에 직접 휘말리고 있다며 무기 공급뿐 아니라 영국·독일·이탈리아와 다른 나라에서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은 앞서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은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美, 북한 새로 제조한 신형의 전투함 발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의 유명 싱크탱크인 “북위38°”는 위성이 북한 경내에서 두 척의 신형의 전투함 화면을 포착했으며 규모로 보면 이 신형의 군함은 북한에서 20여년래 진수한 군함 가운데서 가장 큰 전투함으로 된다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17일 전했다. 미국 연합통신은 신형의 위성을 발견한 지점으로 한척은 북한 서해안 남포에 있는 한 조선공장 내이고 다른 한척은 북한 동북항구 나진의 한 조선공장 내라고 밝혔다. 보도는 목전 이 두 척의 전투함이 이미 부대에 편입되어 사용에 투입되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기능을 보면 이 신형의 전투함은 직승기 한대를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장비로는 반잠수로켓탄 발사기가 있으며 반잠수와 어업보호에 사용될 듯 하다고 보도는 전했다. “북위38°”는 이것은 북한 25년간 제조한 것들중의 최대 수면전투기라고 평가했다. 미국 위성화면 분석전문가이고 북한군연구자인 베이무더스는 이 신형의 전투함이 사용에 투입되고 해군에 편입되자면 몇 년간의 시간이 수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 두 척 전투함의 규모로부터 보면 북한당국이 해군역량 장대와 해군군심의 공고화를 모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직승기를 탑재할 수 있는 신형의 호위함을 연구, 개발했다는 것은 북한이 국제제재 하에서도 여전히 전통군사항목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고 다른 한 면으로는 근년래 북한의 전통군사력이 하강되는 추세라는 외계의 판단이 오판이었음을 시사한다고 인정했다. 미국 군사분석가 베네터는 이 두 척의 신형의 호위함은 북한 현유의 수면전투함의 그 어느 전투함보다 체형이 크고 성능이 강하다. 하지만 총적으로 보면 북한의 해상역량은 본 지역 기타 국가들과 비하면 여전히 거리가 있다고 인정했다. 비록 북한이 방대한 잠수정과 적지 않은 순라정, 쾌속정을 가지고 있지만 호위함, 구축함 등 수상작전역량은 줄곧 북한의 단점으로 되고 있으며 북한 해군의 수상역량은 현 장비로는 “나진”급 호위함과 일부 경형 호위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5-17
  • 주심양한국총영사관 단동한인들과 간담회 가져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신봉섭총영사와 단동한인회 주요인사들이 단동 크라운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요녕조선문보가 전했다. 간담회에서 신봉섭총영사는 그간 단동시 한인동포사회의 발전과 한국ㅡ단동시 관계의 발전을 위해 애쓴 한인동포 관계자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주심양총영사관과 한인ㅡ동포사회간 협력관계가 지속강화되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월호 참사 관련 교민안전대책”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교민들의 여론사항을 청취하였다. 단동한인회 교민들은 대북사업 중단에 따른 한국인들의 곤란한 사정을 호소하였고 최근들어 강화되고있는 중국 당국의 거류비자발급업무에 대한 대책 등을 건의하였다. 신봉섭총령사일행은 간담회 직후 동항으로 이동하여 인천ㅡ단동간 운영하는 동방명주호에 승선해 선내 안전시설 등을 참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발생할수있는 재난대비 관리사항에 대하여 설명 듣고 이를 점검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5-17
  • 中 재정수입 44% 행정공무비용에 쓰여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재정수입 절반 가까이를 행정 관리 비용에 쓰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정부”라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홍콩 문회보(文匯報)는 중국경제체제 개혁연구회가 전날 발표한 '중국개혁보고서'를 인용해 정부의 재정수입 중 44% 정도가 행정공무원들의 임금과 공무 접대비, 관용차 구매·운영비, 해외 출장비 등 이른바 '3공(三公) 경비'에 쓰이면서 사회보장이나 의료·문화·교육 등 민생 지출의 비중보다 높다고 보도했다. 2010년 정부 행정비용을 연구했던 저우텐융(周天勇) 중앙당학교 교수는 일본의 경우 재정 수입 중 행정 공무 비중이 2.4%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정부'에 해당한다면서 "이탈리아는 이 비중이 19%로 비교적 '비싼 정부'에 해당하지만 그래도 중국의 절반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5-17
  • 中, 특대 중국―베트남 영아판매사건 판결, 주범 사형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광서좡족자치구 방성항시 중급인민법원에서는 16일, 전국을 놀래웠던 “6ㆍ8” 특대 중국―베트남 다국 영아유괴판매 사건을 1심 판결, 아동유괴판매죄로 피고인 황청항을 사형에, 황만려를 무기형에, 완씨군을 유기형 15년에 처했으며 기타 21명을 유기형 15년―1년 10개월로 부동하게 판결다고 중국신문망이 16일 전했다. 상술한 영아유괴사건 용의자는 24명(여성 18명)이며 그 가운데 베트남인 2명, 베트남인이라고 자칭하는 사람 8명, 중국인 14명이다. 광서좡족자치구 고급인민법원에 따르면 피고인 황청항은 광동성 게양 등지의 일부 가정에서 영아를 부양하려 한다는 말을 듣고 베트남에서 영아들을 조직해 중국 광동성 게양시에 와 판매하거나 베트남 임산부들을 중국에 데려다가 분만시킨 후 그 영아를 팔아먹으면 돌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2010년 9월―2011년 7월 기간, 일부 베트남인들과 중국 광서, 광동 인들과 결탁하여 베트남으로부터 영아를 구입하고 동흥시에서 밀입국해 영아들을 광동 게양과 산미 등지에 되넘겨 팔아먹는 수법으로 선후하여 남자아기(아동) 20여명을 팔아먹었다. 그중 아기 11명이 중국 공안에 의해 구출되었다. 2011년 7월 15일, 중국 공안부의 지령에 따라 광서, 광동 두 곳의 공안기관에서는 협동으로 일시에 출동하여 베트남인 범죄용의자를 주모로 하는 특대 다국 아동유괴판매 사건을 사출, 일거에 아동 8명을 구출해 내고 범죄용의자 42명을 나포, 그 가운데 32명(베트남인 8명)을 이미 형사구금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5-17
  • 中, 베트남에 있는 중국기업 폭력습격 피해 엄정 항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외교부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에서 외국 투자자와 기업을 때려 부수고 빼앗고 불 지르는 등 엄중한 폭력사태가 발생, 대만과 홍콩을 포함한 중국 기업과 인원 및 싱가포르, 한국 등 기업들이 정도부동하게 피해를 받고 있는바 생명과 재산 손실을 입고 있다. 이미 중국공민 1명이 숨진 가운데 지금까지 중국공민 수백명이 상하고 10여명이 실종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 외교부 왕이 부장은 15일 밤, 베트남 범평명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긴급통화를 가지고 중국정부를 대표해 베트남측을 강력히 질책하고 엄정한 항의를 제기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중국 왕이 부장은 불법분자들이 중국 기업과 인원들을 폭력기습한 사태는 베트남정부에 미뤄버릴 수 없는 책임이 있다면서 중국정부는 베트남정부에서 강하고도 효과적인 조치로 일체 폭력행위을 제지시키고 베트남에 있는 모든 중국 기업과 인원들의 생명과 재산을 확보할 것과 기습을 당한 중국측의 기업과 인원들을 타당하게 안치하고 전력으로 부상자들을 구조하며 즉시 폭력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법에 따라 범죄분자들을 엄벌하며 중국 기업과 개인들의 일체 손실을 보상해 줄 것을 정중히 요구했다. 베트남 범평명 외무장관은 베트남정부는 당전의 사태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으며 이미 천여명의 용의자들을 나포했고 법에 따라 범죄자들을 엄벌할 것이라면서 베트남측은 일체 조치를 대어 베트남에 있는 중국 인원들과 기구의 생명, 재산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중국 외교부 류진민 부부장이 명을 받들고 중국 주재 베트남대사 완문시를 급히 소견, 베트남정부에서 즉시 유력한 조치를 대어 위법범죄행위를 견결히 제지하고 엄벌할 것과 베트남에 있는 중국 공민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중국정부에서는 급히 외교부 류건초 부장조리가 인솔하는 공작조를 베트남에 파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5-16
  • 중국 최대의 조선족 집단 거주지 “시민 핫라인” 운영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조선족 집거지인 지린(吉林)성 옌벤(延邊)조선족자치주에는 “시민 핫라인(百姓熱線)”이 있다. “시민 핫라인”을 통해 민중들은 전화나 인터넷 등 방법으로 자신의 요구를 관련 정부 부서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매일 아침 7시면 옌벤인민방송국의 “시민 핫라인” 중계실이 분주해진다. 진행자가 중계실에서 온 자치주 각지 대중들이 제기한 다양한 문제와 요청을 접수하고 현장에서 해답이 가능한 문제는 바로 답을 주고현장에서 해답이 불가한 문제는 기록한 뒤 관련 정부 부서에 넘겨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1월, 옌지(延吉) 시민 스리쥐안(史麗娟)이 한국에서 입원중인 시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했다. 사증 수속을 밟고 한국에 가야 했지만 호구 문제로 처리가 불가했다. “시민 핫라인”은 이 딱한 사정을 접한 뒤 스리쥐안과 함께 정무 홀 호적 창구를 찾아 자문을 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의 노력을 거쳐 스리쥐안의 비자가 제때에 발급됐다. “시민 핫라인”을 통해 문제를 반영하는 것 외에 민중들은 또 옌벤주규율검사감찰넷, 주 신소국 온라인 신고 플랫폼, 주장 공개전화, 주정부 포털사이트와 옌벤정보센터(信息港)를 이용해 요청을 제기할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에 반영된 문제는 전문 인원이 접수, 처리하고 있다. 민중 반영이 비교적 집중적인 문제에 관해서는 담당자들이 선별, 정리한 뒤 옌벤주 정부에 제출하며 정부에서 독찰, 처리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5-16
  • 방글라데시 선박 침몰 사고로 사망자 120 명 넘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5일(현지시간) 오후 250~300명을 실은 여객선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약 50km정도 떨어진 문시간지지역의 메그나강에서 폭풍우를 만나 침몰됐다. 경찰이 구조작업을 하는 가운데 갑판에서100 여명의 승객 시신이 발견됐다고 16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당국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약 40 여명의 승객들이 해변으로 헤엄쳐 나오기를 시도했고 이중 35명이 목숨을 건졌다. 사고 원인은 문시간지 지역에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폭우와 강풍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200개 이상의 강이 얽혀있는 방글라데시의 특성상 력객선은 주요 운송수단중 하나이다. 하지만 정원초과, 화물과적, 선박로후화 등 안전관리규정이 지켜지지 않아 침몰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012년 3월에도 려객선이 전복해 100여명의 시신이 발견된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5-16
  • 서울시, 외국인주민지원 전문상담사 양성을 위한 첫걸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시가 지자체 처음으로 외국인주민지원 전문상담사 양성에 나섰다. 5.15(목) 종로구 소재 서울글로벌센터(국제회의장)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전문상담사 기본과정을 이수한 34명에 대한 수료식이 열렸다.현재 많은 지자체에서 글로벌센터와 외국인근로자센터 등 많은 외국인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나 종사자와 관련한 공인자격증이나 전문가 양성은 전무하여 대부분 사회복지사가 자체교육을 거쳐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서울시는 늘어가는 외국인주민과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외국인주민지원 전문상담사 양성에 나서게 되었다.또한 서울시가 운영하는 42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제공서비스와 상담내용이 센터별로 상이한 면이 있어 일관된 상담과 서비스기준을 정립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이번 과정은 외국인주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현재 외국인근로자센터 등 서울시 외국인주민지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였다.양성과정은 상담기법, 고용허가제, 근로기준법 및 산재보상, 외국인주민 인권 및 출입국관리법 등의 과목으로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 총36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5.13(화)~5.15(목), 3일 동안 진행된 교육을 통해 34명이 기본과정을 수료하게 되었다.올해 9월에는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진행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서울시는 지난 5.8(목) 외국인주민 마스터플랜(다(多)가치 서울 마스터플랜)에서 밝힌 바와 같이 외국인주민지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4-05-16
  •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공식여행사 선정
    [동포투데이]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3월11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공식여행사 공모를 통해, 국내 굴지의 10개 여행사를 공식여행사로 선정했다.선정된 공식여행사중에는 인천AG공식 후원여행사이며, 우리나라 최초 민간여행사인 ㈜세방여행과, 코레일 관광개발 등 국내 대형급 여행사도 포함되어 있다.공식여행사는 앞으로 엑스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홍보 및 판매, 단체 관람객 모객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조직위로부터 공식휘장사용권, 엑스포장 입장안내요원 우선배치, 홍보물 제공과 유치보상금 및 입장권 할인 등을 지원 받게 된다.이번 국내 유수의 공식여행사 선정으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목표관람객수 70만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오는 4월6일부터 시행되는 청주국제공항 중국인관광객 72시간 무비자입국이 허가됨에 따라, 선정된 여행사에서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충청권 관광상품이 엑스포와 연계하여 많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공식여행사와 조직위가 앞으로 긴밀히 협조하여,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2014오송국제바이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26일부터 10월12일까지 KTX오송역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공식여행사(10개 업체)▲(주)세방여행 ▲코레일관광개발(주) ▲(주)현대관광 ▲(주)테마캠프 ▲(주)여행스케치여행사 ▲(주)솔항공여행사 ▲풍경있는여행(합)풍경 ▲ (주)대원여행사 ▲(주)위드플래닝 ▲(주)디엔지투어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4-05-16
  • 中 광둥 남자애, 계모의 학대에 온몸이 피멍
    [동포투데이] 중국청년넷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샤왠시 왠성구 모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10살짜리 남자애 빈빈은 경상적으로 계모로부터 학대를 받고 있다. 발견 당시 애는 온몸 구석구석이 성한 곳 없을 정도로 피멍이 짙게 들어 있었다. 경찰소개에 따르면 해당 학교의 선생님이 빈빈이 늘 몸에 피멍이 들어 있음을 발견하고 캐물었지만 빈빈이는 자신이 조심하지 않아 생긴 상처라고 둘러대거나 아예 침묵으로 일관했다. 평소 빈빈이의 품행을 잘 알고 있던 담임선생님은 빈빈의 말에 의심을 품게 되었고 며칠동안 유심히 관찰한 결과 빈빈이의 얼굴과 몸에 매일 새로운 멍자국이 생겨남과 동시에 수업시간에도 자리에 앉기를 거부하고 고통스레 몸을 비비꼬는 등 이상행동을 발견했다. 빈빈이를 불러 다시 꼬치꼬치 캐물어서야 빈빈이는 왈칵 울음을 터뜨리면서 계모가 옷걸이, 몽둥이 등으로 자신을 구타했음을 실토했다. 시도때도없이 계모에게 매맞는데다 하학후 집에 가면 계모의 지시대로 빨래하고 청소하고 밥까지 해야 한다는 사실을 들은 담임교원은 그길로 경찰에 신고했던 것이다. 담임교원에 따르면 빈빈이는 전 학년에서도 1, 2등을 다툴만큼 성적이 우수하고 평소에 친구들과 사이 좋고 품행이 단정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모범생이라고 한다. 현재 빈빈이는 고모가 보살피고 있으며 해당 사건은 조사중에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5-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