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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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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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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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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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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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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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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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스테아(주), 광융합기술연구소 기반 LED 핵심기술 보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LED라고 다 같은 LED가 아닙니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차원이 다른 R&D 역량을 자랑하며, 창립 5년 만에 LED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픽스테아(주)(대표이사 박상규). 픽스테아(주)는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획기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초절전 LED램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이제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국제적인 LED 램프 업체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픽스테아(주)를 찾았다. ▲픽스테아(주)는= 픽스테아(주)는 산업용, 상업용, 주거용, LED 램프를 제조하는 조명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8년 군장대학 창업보육센터에 문을 연 픽스테아(주)는 광학설계, 방열설계, 사출 및 다이케스팅 금형설계, 고효율 전원설계 및 시험을 포괄할 수 있는 광융합기술연구소를 갖추고 선도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밑바탕으로 회사 규모를 늘려갔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규모는 점차 커졌으며, 지난 2011년 초 군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에 2,545㎡의 양산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2008년 당시 매출액은 1억원에 불과했지만, 신기술이 가미된 LED램프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양산체제를 갖추게 되면서 올해 매출액은 15억원을 넘어섰으며 LED램프의 가격이 내려가는 2015년은 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픽스테아(주)는 사업 초기부터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설비, 연구 인력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가 돋보이는 회사다. 중소기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제작, 양산체제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기술을 통한 LED램프의 3D 설계는 개발상의 오류를 대폭 줄일 수 있고, 개발 실패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연구 인력 또한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현재 9명의 연구 인력 등은 서울대 등에서 연수 활동을 거쳐 우수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굴지의 회사들도 인정한 이들의 능력은 픽스테아(주)의 또 다른 힘이 되고 있다. ▲LED 소비전력의 10분1이면 충분= 지난 2012년 픽스테아(주)는 발광체 방열기구와 삽입형 방열 기구에 대한 국내특허를 등록하였으며 동시에 PCT국제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출원된 이 기술은 기존 LED램프의 소비전력이 50W인 것에 비해 10분1의 수준인 5W로 전력의 90%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LED 수명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열에 대해서도 기존 램프가 팬을 이용해 온도를 낮춘다면, 이 기술은 자연 바람으로 온도가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획기적인 기술력이 도입됐다. 기존 LED램프에서 발생되는 온도가 75도이면, 픽스테아(주)가 개발한 LED램프의 온도는 55도에 불과해 수명이 4배 가까이 늘어나 5만 시간을 자랑한다.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 또한 간단한 조립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타 회사 LED램프의 생산성에 2.5배에 달해 절대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다. ▲산단공 군산지사 지원, LED램프 양산체제 구축에 큰 힘= “LED조명 사업이 투자한 것에 비해 수익이 나지 않아 대기업들이 휘청거리지만, 우리는 자체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튼실한 경쟁력을 갖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박상규 픽스테아(주) 대표이사는 설계부터 양산체제까지 갖춘 회사 경쟁력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지금 우리 제품이 산업용과 상업용에 많이 쓰이고 있지만, 이제는 그 영역을 반도체 제조공정까지 넓힐 계획”이라며 미니클러스터에 활동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 대표이사는 “LED램프에 대한 기술은 갖고 있었지만,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는 어려웠다”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의 연구개발 지원과 금형제작 지원, 마케팅 판로 구축 등을 통해 난관을 헤쳐갈 수 있다. 또한 세미나, 기술발표 등 미니클러스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픽스테아(주)를 알리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시작은 미약했지만, 회사가 가진 잠재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LED조명분야의 국내 1위는 물론 국제적인 LED 램프의 표준을 선도하는 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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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평강BIM, 클러스터가 경쟁력이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축산 폐기물 및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악취는 대표적인 생활 민원 가운데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으로 손꼽힌다. 특히, 전국 곳곳의 축산 농가와 음식물 처리시설 인근 주민들은 끊임없는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며 각 지자체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악취 해결을 위해서는 엄청난 설비 예산이 투입될 뿐더러, 설비 시설이 들어선다고 해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악취와 수질 개선은 세계적인 환경극복 문제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생물을 이용해 각종 악취 제거와 탁월한 수질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융복합 산업에 뛰어든 ㈜평강B.I.M(대표이사 최길호)이 그 주인공이다.◇㈜평강B.I.M(Tel : 063-858-7577)은= 익산시 삼기면 삼기농공단지길 44호에 위치한 ㈜평강B.I.M은 스포츠·스피드 렉커, 어브바카, 대형렉카, 사다리차 등 다양한 특장차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지난 2000년 평강특장자동차로 시작해 각종 특장차를 생산, 남다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00만불 수출탑 수상을 비롯해 익산시 유망중소기업 선정, 전라북도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 등 지금은 국내 1위의 렉카 특장차 기업으로 우뚝 서고 있다. 특히, 연매출 15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는 ㈜평강B.I.M은 지난 2004년 바이오(미생물 사업) 분야에 진출, 악취 및 수질개선에 뛰어난 평강 SP미생물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강B.I.M이 바이오 분야에 진출한 동기는 남다르다. 특장차의 효율성과 새로운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느낀 최길호 대표이사는 기존의 단순 수거 기능 외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자가 처리시설을 갖춘 음식물쓰레기 수거장치 개발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최 대표는 이 과정에서 미생물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출발은 그리 좋지 않았다. 기계를 만지는 사람이 미생물을 어떻게 알겠느냐는 주변의 편견 속에 숱한 실패와 자금난을 겪어 왔다. 그러나 최 대표의 뚝심 있는 연구 개발과 현장 검증의 노력으로 2007년 미생물 11종을 발견했고, 이중 6종의 처리 방안에 대한 국제 특허를 출원하기에 이른다. ◇평강SP미생물 축산 폐수 악취제거 및 수질개선 효과 ‘탁월’= ㈜평강 B.I.M이 자체 개발한 ‘평강SP미생물’이 최근 양돈 농장을 비롯해 지자체들로부터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평강SP미생물’이 축산 폐기물 등 악취 유해물질을 저감시키는 효과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PCT(Patent Cooperation Treaty:특허협력조약)의 국제 특허를 획득한 ‘평강SP미생물’은 악취와 잔류농약, 물질, 염분, 중금속도 단기간에 분해시킨다. 특히, ‘평강SP미생물’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뚜렷한 해결 실마리를 찾자 못하고 있는 축산 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의 유해균을 강력하게 살균해 세균수를 기준치 이하로 감소시킨다. 또, 악취제거 성능검사에서도 황화수소, 메틸메르캅산,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의 탈취 효과가 짧게는 30분 이내 확실하게 나타나는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효과는 입소문을 타며 완주군 ‘고산 양돈 농장’의 시범 사업으로 2012년 확대되었으며, 그 사업을 토대로 현재까지 완주군에서만 15여개 농장, 총 사업비 약 5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에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평강SP미생물’ 은 제주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악취를 단시간내 잡는데 성공을 거뒀다. 돼지 1700두와 소 3000두를 기르는 축산농가에 SP미생물을 투입해 악취저감과 축산분뇨 처리문제를 말끔히 해결, 대단위로 미생물을 납품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처럼 ‘평강SP미생물’은 정부가 추구하는 녹색성장을 이끌 친환경적인 미생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낙농의 선진국인 유럽과 미국 시장에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최길호 대표이사는 “평강SP미생물은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는 축산분뇨를 자연 순환형으로 완전히 처리하는 등 전 세계적인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이라며 “평강SP미생물의 효과가 많은 곳에서 나타난 만큼 정부기관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미니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각종 과제를 수행하며, 신제품 개발의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제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바이오 분야에 우뚝 설 수 있는 ㈜평강B.I.M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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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풍림파마텍, 의료기기 신흥강자 ‘우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2012년 우리나라의료기기 수출 규모는 11억1603만 달러,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6억5478만 달러로 집계되는 등 수입 의존도가 높다. 또, 의료 기기 회사별 평균 종업원 수는 16명이고 의료기기 회사별 5개 이하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의료기기 회사별 총매출액은 17억 원에 불과하며,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술력은 선진국 대비 60~7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취약한 내수 시장과 자본력․기술력․브랜드․신뢰도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부족함을 드러내며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과감한 기술투자와 과제수행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시장에 ‘국산화’라는 타이틀을 당당히 내건 업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풍림파마텍(Tel : 063-451-8141)은=제약회사 및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및 관련 제품을 수입․제조․판매하고 있다. 1979년 조희민 대표가 설립했으며, 고려화공약품회사가 ㈜풍림파마텍의 효시이다. ㈜풍림파마텍은 국내 제약사 LG생명과학, 한국백신, 신풍제약, 동아제약, 녹십자, CJ, 휴메딕스, 셀트리온 등 20여개 업체에 의약품 포장용기, 프리필드 주사기, 1회용주사기, 바이알 등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 45% 이상 제약회사에 직접공급하고 있다. 또, 가축 및 동물용 주사기를 권총 타입으로 개발완료하여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줄기세포용 킷트를 개발 완료해 제약사, 병원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02년 전 세계 주사기 분야에서 양대 산맥을 구축하고 있는 독일의 쇼트사와의 계약을 통해 제약 패키지 사업을 시작했으며, 쇼트와 함게 프리필드 주사기를 비롯해 일회용 주사기, 치과용 주사기, 주사기밀대, 손잡이 지지대, 주사바늘 등 의료 패키지 제품을 함께 개발 생산하고 있다. 2005년 한국의료기기 산업협회 등록 이후 ISO 9001․2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벤처기업 인증,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등 다양한 인증과40여건 기술․디자인 특허를 등록했다. 현재도 20여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사출금형을 직접 제작하고 소량 샘플 제조가 가능해 고객 의뢰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풍림파마텍은 국내 제약사 LG생명과학, 한국백신, 신풍제약, 동아제약, 녹십자, CJ, (주)셀트론 등 20여개 업체에 의약품 포장용기, PRP, 멸균주사침, 폴리디옥사논봉합사, 범용카테터캐뉼러, 일회용안과용침, 가축 및 동물용 주사기, 이중복합주사기, 1회용주사기, 바이알, 의료기기 부속품 등 국내시장의 35%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1999년 ㈜풍림 법인 설립 당시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풍림파마텍은 잇따른 기술개발과 사업 확정으로 지난해 9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근무 직원도 2008년 15명에서 현재는 36명으로 늘었으며, 개발 완료한 유리형 프리필드 주사기의 국산․상용화되는 2016년을 제2의 도약기로 준비하고 있다. 전주가 고향인 조희민 ㈜풍림파마텍 대표이사는 2008년 공장 이전을 앞두고 의료 인프라 구축이 잘 된 세종시로 옮길 것을 고민했지만, 지역 발전과 직원들의 근무 환경․여건 등을 고려해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이전하게 된다. 산단공의 클러스터 지원 적극 활용 독자적인 기술 개발 ‘성공’ 국내 주사기시장은 공급과잉으로 인한 저가 공세로 생산업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산업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국내 시장은 품질보다는 저가의 주사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고 있다. 하지만 ㈜풍림파마텍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클러스터 지원 등을 적극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나서게 된다. 특히, 주사기 시장에서 큰 인정을 받고 있는 초정밀 주사기용 캡과 가축 및 동물용 주사기, 이중복합 주사기 시제품 출시 등은 ㈜풍림파마텍 기술 개발의 결실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일회용 주사기보다 10배의 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는 유리 프리필드 주사기(약액 저장 주사기)의 국산화에 회사 역량을 결집시키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조희민 대표이사는 “수입에 의존했던 프리필드 주사기를 그동안의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오는 2016년까지 국산화할 예정” 이라며 “올해부터는 기업 부설 연구소설립 등 더 많은 기술 투자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 의료기기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조 대표이사는 “자금의 압박이 심한 중소기업에서의 기술 개발은 쉽게 다가설 수 없는 영역” 이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의 실직적인 지원은 다양한 변화와 비상을 꿈꾸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더불어 “일회용주사기 보다 10배이상의 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는 유리형 프리필드 주사기를 국내시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현실이 안타까웠으며, 수많은 경험 노하우와 아낌없는 기술개발투자로 유리형 프리필드 주사기를 2014년 개발 완료하였다. 이에 국내의료기기산업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의료기기산업시장 인정받는 ㈜풍림파마텍이 되도록 기술개발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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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서울시, 외국인근로자의 귀국 후 창업 돕는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가 체류기간 중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것은 본국으로 돌아가 창업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의 이러한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요리 창업교실’이라는 귀환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전체 교육과정은 기본 및 심화과정 총 14주이며 5.25(일)부터 매주 1회씩 교육이 진행된다. 기본과정(5.25~7.13)은 요식업 창업을 위한 전반적인 기반을 다지는 내용으로 한식재단의 요리강사가 직접 출강하여 떡볶이, 닭강정 등 요식사업에 적합한 한국메뉴의 조리법을 가르치고 실습하게 되며 창업 전 준비사항, 장비마련방법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배우게 된다. 하반기 심화과정에서는 기본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메뉴와 고급요리법을 배우게 되며 사업입지 선정, 재무관리, 경영기법 등 창업실무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이번 과정의 교육비는 무료이나 요리실습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생의 부담이다. 이와 관련해 5.25(일) 14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창업성공사례와 경영노하우 특강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주민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하여 근로자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외국인근로자의 체류안정과 성공적인 귀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근로자들이 귀환 후 창업에 대한 욕구가 매우 커 이번 과정을 만들게 되었다”며 “한국에서 모은 종자돈과 배운 기술로 본국에서 코리안드림이 실현된다면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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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中 “귀주모태주” 전 세계 브랜드 100강서 낙방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브랜드조사연구회사 화통명략은 2014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가치가 있는 브랜드 100강 순위를 21일 발표, 연속 2년간 100강에 올랐던 중국 “귀주모태주”가 올해 낙방하고 텅쉰이 중국이동통신을 뛰어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브랜드로 부상했다고 중국신문망이 22일 전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브랜드 100강에서 구글을 위수로 하는 미국브랜드들이 앞 10위를 차지했다. 구글은 40%라는 년 성장률과 1590억달러라는 브랜드가치로 1위에 올랐고 연속 3년간 1위를 지켜오던 애플이 제2위로 밀려났으며 아이비엠(IBM)이 계속 제3위를 지켰다. 중국은 11개 브랜드가 100강에 들어 여전히 아시아에서 세계브랜드 100강에 가장 많이 든 국가로 되었다. 텅쉰은 540억달러의 브랜드가치로 14위에 올랐고 중국이동통신을 뛰어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브랜드로 되었다. 지난 2년간 연속 100강에 들었던 중국 “귀주모태주”는 올해 100강에서 낙방했다. 화통명략 중국 수석브랜드관원 왕행은 한개 브랜드로서 줄곧 국주(国家酒)의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가 일단 정책에 변화가 있기만 하면 더는 브랜드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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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 中 우루무치서 폭탄테러 사건 발생, 125명 사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5월 22일 오전 7시 50분경, 중국 우루무치시 사이바커구 공원북가 아침시장에서 폭탄테러 사건으로 1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이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소형 승용차 2대가 공원 인근에서 시장 쪽으로 돌진하면서 차 탑승자들이 폭발물을 던지자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번 폭탄테러 사건으로 31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사건이 발생한 후 신강위구르자치구와 우루무치시 관계부문들에서는 신속히 현장에 달려가 사건수습에 달라붙었고 부상자들은 모두 병원에 호송되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사건발생 소식을 접하고 즉시 중요한 지시를 하달, 속히 폭탄테러분자들을 색출해 내어 엄벌할 것과 부상자들을 제때에 구급치료하고 조난자 사후 처리와 그 가족들에 대한 위로를 잘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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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 북한, 세월호 공동 추모행사 제안…한국 불허
    [동포투데이] 6·15민족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는 최근 북측위원회가 다음 달 15일 개성에서 6·15 공동행사를 열고 세월호 침몰 추모행사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북측위원회는 이를 위해 이달 말 개성에서 실무회의를 열 것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한국 통일부는 현재 남북관계 상황에서 공동행사 개최는 부적절하다며 불허 입장을 밝혔다. 한국 정부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사태에 따른 5·24 대북 제재 조치 이후 남북 간 6·15 공동행사 개최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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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 북한군, 연평도 초계함정 인근으로 포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국 국방부는 북한 군이 오늘 (22일) 오후 6시쯤 연평도 서남방 14킬로미터 지점,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이남 한국 측 해역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한국 함정 인근에 포 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북한이 쏜 포는 모두 10여 발로 이 가운데 두 발이 한국 해군 유도탄 고속함으로부터 불과 150여 미터 떨어진 해상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한국 군의 피해는 없었다.국방부는 북한이 해안포를 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한국 함정 인근에 떨어진 두 발 이외에 나머지 포탄도 NLL을 넘어 왔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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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 박 대통령, 새 국무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 내정
    [동포투데이]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새 국무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밝힌 대로 세월호 사고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직사회의 적폐를 척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 개조를 추진하기 위해 오늘 새 국무총리를 내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 내정자는 대법관과 서울고검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 등을 통해 소신을 보여줬다”며 “따라서 앞으로 공직사회와 정부 조직을 개혁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해 국가 개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 대변인은 “앞으로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도 수리했다”며 “후임 인사는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민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민 대변인은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총리는 현재 세월호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고, 국정의 공백도 없도록 하기 위해 신임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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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 서울시, 40만 외국인주민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확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 글로벌센터가 6년째 정기적으로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과 밀집지역 등을 방문해 진행해온 ‘찾아가는 이동상담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서울시는 시간적·지리적·경제적 제약 등 여러가지 이유로 서울글로벌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 현장으로 찾아가 서울생활을 하면서 겪는 노무, 산재, 인권 등 고민을 상담 해결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7,675건을 포함해 지금까지는 4만여 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작년에 서울시 외국인주민들은 급여, 근로자보험, 임금체불 등 서울에 살면서 ‘노무’상담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의료 보건(17%)’, ‘산업재해(15%)’ 등 순이었다. 지역은 기존 상담지역인 혜화동, 광희동, 이태원 지역 위주의 상담 외에도 보문역, 대림역 등 지하철역까지 확대하였으며, 신도림역, 창신동 등 외국인주민의 생활패턴과 유동지역을 파악해 상담 지역을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몽골타운, 러시아거리, 이슬람거리, 필리핀거리 등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선택해 해당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용면에서는 다(多)가치 마스터플랜과 관련하여 ‘18년도까지는 관세청과 금융감독원 상담을 추가하고, 몽골 사회보험청, 필리핀 노무관리사무소 등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실시한 한방진료와 심리상담 큰 호응 얻고 있어> 올해 3월부터 실시한 한방진료(건강상담, 진맥, 침, 한방약 처방)는 외국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소 시간과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병원을 잘 이용하지 못하고 고질적 질환이나 통증 등을 호소하는 외국인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4주차 광희동 주민센터 앞에서 실시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심리상담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비교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능력을 분석하고 외국인들이 한국생활에서 받는 여러가지 심리스트레스들을 전문심리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풀어낸다. 지난 4월 이동상담시 심리상담을 받는 키르기스스탄 출신 외국인주민 우람(남, 32세)씨는 “평소 한국생활에서 언어소통과 문화차이 등의 문제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나의 상황을 잘 들어주고 이해해 주니 마음 속 많은 응어리들이 풀린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서비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2075-4107) 또는 서울글로벌센터(☎2075-4136)로 하면된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주민도 서울시민과 똑같이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시간적,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상담이나 의료서비스 등을 받지 못하는 40만명의 외국인주민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받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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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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