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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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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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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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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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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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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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남경 방사원 이리듐 한매를 분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남경시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2014년 5월 7일, 천진굉적공정검사유한회사의 포6북로 188호에 위치한 중국석유화학 제5건설유한회사 내에서 금속내부의 결함을 검사하던중 금속내부 결함 검사에 사용하던 방사원 이리듐―192 한매가 분실됐다고 중국신문망이 10일 보도했다. 해당 기업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국가환경보호부, 강소성환경보호청, 남경시정부에서는 즉시 중요한 지시를 내리고 “남경시 방사선사고 응급예안”에 따라 성, 시, 구 정부 공안, 환경보호, 보건 등 부문으로 전문항목 처리소조를 내오고 전력으로 방사원 찾기에 나섰다. 5월 10일 오전 10시 30분경, 방사원이 2평방미터 내에 있음이 확인됐고 관계부문에서는 안전조치를 대고 전문인원들이 회수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방사선복사로 손상을 입은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다. 관계부문에서는 근거리에서 방사원을 접촉할 수 있었던 사람들을 일일이 조사, 의료관찰을 하고 있다고 남경시 환경보호국은 전했다. 이날 잃어버린 방사원은 크기가 노란콩알 만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데 의하면 강소성에는 방사원 8000매가 있는데 전국적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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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5-10
  • 중국 청년대표단 인천 송도 방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천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국인 방문단을 유치하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인천 도시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 8일에는 중국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소속 중국 청년대표단 200명이 인천 송도를 방문했으며, 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인천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이들을 컴팩스마트시티와 G타워로 안내해 시찰하도록 했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청년대표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방문했으며, 중국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소속의 중국 각지 청년연합회 등에서 선발된 인물들로 중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 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화전국청년연합회는 중국 청소년업무를 관장하는 중앙정부로서의 역할과 중앙청소년단체의 성격을 지닌 반관반민의 조직이다. 중국공산주의청년단을 핵심으로 하는 여러 청소년단체의 연합조직으로 각 성, 자치구, 직할시 등에 지부가 있으며, 52개 회원단체 약 3억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주영 인천시 국제협력관은 이 자리에서 한·중 관계에 있어 인천의 중요성과 동북아 평화 유지를 위한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오는 9월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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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4-05-10
  • 전라북도 관광 공동상품, 중국 관광업계에 홍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라북도는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및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공동으로 5월 12일부터 16일 까지 중국 광동성지역 대표하는 CITS와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중국인 대상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2월말 중국 광저우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하여 전북 관광자원 홍보 및 간담회 실시결과에 따라 전북 관광상품에 관심을 가진 중국 상품기획자와 홍보 관계자들이 우리 도를 4박5일 일정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방문단은 중국국여광동공사(CITS) 아웃바운드 부총경리를 비롯한 광동성 중국청년여행사 총경리 등 여행상품 기획자들과 광저우일보 여행부 기자 등 10명으로 도내 주요관광자원, 숙박, 식당 등 관광시설을 직접 시찰한다.특히 이번 방문단은 한국관광 상품을 기획하는 아웃바운드 담당자들로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전북관광 상품을 홍보․모객하여 전북도로 중국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저우일보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동행 취재하여 중국 현지에 보도할 예정이다.첫날 5월 12일에는 군산시에서 도,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가 공동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또한 도내 중국전담여행사와 중국관광객 유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행사들도 참석하여 중국여행사와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라북도 방문일정은 군산시의 새만금과 근대역사유적, 익산시의 백제역사유적과 보석박물관 그리고 전주시의 한옥마을과 먹거리 등을 체험한다. 이후 무주태권도원에서 태권도 체험 및 태권도원 시설 시찰 그리고 진안 마이산과 홍삼스파 등 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살펴본다.또한 전라북도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관광객을 도내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문화관광교류단을 타겟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중국의 노인관광교류단 320명이 방문하여 문화공연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였고, 5월 1일과 2일에는 중국 교류단 현지 실사팀이 방문하여 공연장, 숙박, 음식점과 주요관광지 사전답사를 완료하여 7월말과 8월초 2,100명의 관광교류단이 전라북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와 3개시(군산시, 익산시, 전주시)의 공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관광상품 개발과 홍보활동을 통해 전라북도 관광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앞으로도 지역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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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경제
    2014-05-10
  • [인터뷰] 이재진 부천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
    Q1. 경선에서 새누리당 부천시장 후보로 선출되셨는데, 소감 한마디 하신다면? ■ 먼저 제가 다른 후보들에 비해 출발이 늦었음에도 저를 50%가 상회하는 압도적 지지율로 지지해주신 부천시 새누리당 대의원 여러분과 여론조사에 참여해주신 부천시민에게 감사드립니다. ■ 제가 압도적 지지율로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후보 중 유일하게 부천에서 나고 자라 누구보다 부천을 잘 알고 있는 부천토박이라는 점, 평균연령 38.3세의 젊은 부천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친구같은 시장이 필요했다는 점, 그러면서도 노력과 실력을 통해 부천시의회의원, 경기도의회의원,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대선 박근혜 후보 정세분석위원회,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 한국정책재단 사무처장 등 당·정·청을 골고루 경험한 뛰어난 경륜을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제가 부천시장이 된다면 풀뿌리 민주주의와 청와대 경험 등을 통해 부천을 안전하고 살맛나는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Q2. 부천시장으로서 김만수 시장의 4년 시정활동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 우리 부천은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과 수도 서울에 인접한 도시로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인적구성이라는 성장요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간 제자리걸음을 걸었습니다. 김만수 시장의 무능이 드러난 것입니다.■ 특히 부천시의 제1현안인 열악한 재정상황을 제대로 타개하지 못한 채 오히려 재정자립도를 46%로 하락시켰다는 점은 뼈아픈 실책입니다. ■ 최근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안전문제가 범국민적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부천의 사정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 살인, 강도, 강간 등 주요 강력범죄율이 경기도 2위이며, 살인은 1위(2010년 7위), 강도 2위, 강간․추행 2위, 절도 1위 등 치안이 매우 불안한 상태입니다. ‘전국지자체 평가’(중앙선데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동기획)를 보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214위, 31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 29위로 꼴찌 수준입니다.■ 주택가에 화재가 나도 도로 혼잡으로 인해 소방차량이 진입하지 못해 나지도 않을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전국지자체 평가 항목 중 119소방 방재서비스 만족도 항목은 전국 230개 중 220위, 경기도 31개 중 30위)■ 그런데 부천시는 이에 대한 개선의지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범죄예방에 필요한 CCTV 교체도 미적미적 미루다가 선거철이가까워지자 부랴부랴 교체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소방도로 개선이나 어린이 보호를 위한 스쿨존 설치에도 별로 적극적인 것 같지 않습니다. ■ 특히 김시장은 올해 세월호 사건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자 4월 23일 ‘위험현장 안전점검 지도방문’명목으로 부천대학 제2캠퍼스 공사현장을 방문했는데, 김시장과 그 일행은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았으며, 일부는 구두를 신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김시장의 안전 문제에 대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한 단면인 것 같습니다.■ 김만수 시장의 당선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소통입니다. 슬로건도 ‘시민이 시장이다’이었지 않습니까? 하지만 특혜시비를 받고 있는‘송내역 호텔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사전협상제도 대상 통보에서 드러난 투명성 부족, ‘부천미래학교’ 확대편성에서 나타난 의회 경시 등의 모습을 볼 때, 소통에 진정성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김만수 시장은 자기가 한 약속도 어겼습니다. 지난 2010년 시장선거 때 발표한 핵심 10대 공약 중 부천시립국제교육원 설립은 파기되었고, 문예회관 원래부지 신축-중앙공원 확장 리모델링도 사실상 파기되었습니다. 법률연맹의 공약이행률을 보면, 63.64%로 경기도 221개 기초자치단체 중 150위,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 장 중 20위에 불과합니다. 공약일치율도 전국 평균 71.82%에 한참 못미치는 68.16%로 131위에 불과합니다.■ 이는 부천의 특수성, 문제점 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시장이 된 김만수 시장의 태생적 한계가 아닌가 합니다. 한마디로 김만수 시장은 준비된 시장이 아니었습니다. Q3. 이재진 후보가 부천시장에 당선되여야 할 이유는?(시장후보로서의 경쟁력)■ 저는 젊으면서 동시에 풍부한 정치적 경륜을 갖추었습니다. 먼저 부천은 평균연령이 38.3세에 불과한데, 젊은 부천에는 그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젊은 시장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인구 90만이라는 거대도시 부천을 이끌 수 있는 풍부한 정치적 경륜도 필요합니다. 저는 부천시의회의원, 경기도의회의원을 지내면서 부천시 전, 현직의원 119명 대상 설문조사 “최고 의정활동상”(2008, 2009), 경기도청 공무원 노조 선정 “의정활동 최우수 도의원”(2008, 2009), 부천시 지방의회 개원 20주년 공무원과 언론사 선정 최우수의원(2011) 등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경기도당의 속사정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대외협력팀장으로 청와대를 경험하면서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에 대한 균형감각도 익혔습니다.■ 또한 부천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47년간 지역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내 고향 부천의 발전을 위한 고민을 깊이 있게 해 왔으며, 이를 현실로 만들 방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5년 동안 부천시의원과 경기도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부천역 남부광장 조성공사 사업’, ‘부천시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하철 7호선 준공사업’ 등 부천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부터 완공까지 수행한 바 있습니다. ■ 열악한 부천시의 재정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후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앞에서 언급한 당․정․청 경험을 통해 당·정·청의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천 발전을 위한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는데 있어 김만수 시장보다는 월등한 비교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 부천은 부천시장, 부천 국회의원 4석, 도의원 8석 모두 야당입니다. 권력의 균형이 깨진 쏠림현상으로 인해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사실상 전문한 상태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중앙정부에 사랑받는 지방정부 부천이 되게 하겠습니다.Q4. 최근 세월호 사건, 지하철 2호선 충돌사건 등으로 안전문제가 전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었다. 안전문제와 관련 부천시 상황도 그리 양호하지 않다고 보는데, 구체적 대안은 있는가?■ 최근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희생자 가족의 슬픔에 온 국민이 함께 울고 있습니다. 저도 그 사건을 접하면서 너무 가슴이 아파 속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지금 상황은 제가 위로의 말씀을 드리기에도 너무 민망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부천시 안전현황을 살펴보면 앞에서 지적한 대로 치안, 소방 등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부천이 안전의 사각지대화되고 있음에도 현 시장은 제대로 대처하고 있지 못함을 알 수 있습니다. ■ 제가 시장이 되면 부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겠습니다. ■ 먼저, 여성과 아이가 안전한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앞에서 밝혔듯이 부천의 성범죄 현황은 도내 2위에 해당하여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데도 부천시의 제대로 된 대응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부천시의 CCTV설치 대수도 매우 저조하고 그나마도 CCTV설치 실적을 올리는데 급급해 성능이 떨어진는 아날로그 카메라가 설치되어 지난 2월28일 상동살인사건의 경우 CCTV에 잡혔지만 얼굴식별이 불가능해 검거에 실패했습니다. 시간이 좀 늦어지더라도 치안사각지대를 중심으로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로 대체하겠습니다.여성의 안심귀가를 위해 ‘도와줘요~부천시장’어플을 개발 공급하겠습니다. 또한, 성범죄 전과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해 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정보공개 성범죄자들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아이들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에만 있는 스쿨존을 유치원에까지 확대하여 유아의 안전에도 신경 쓰겠습니다. 그리고 2012년 정부에서 도입한 어르신 순찰대를 활용하여 지역사정을 잘 아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귀가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차장난으로 인한 자동차 소방도로 점령문제 해결을 위해 쌈지주차장 70개를 만들겠습니다. 야간에 통행하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도심 가로등을 LED등으로 전면교체하고, 횡단보도 보행자를 위한 조명설치도 강화하며, 자율방범순찰대지원팀도 신설하겠습니다. ■ 이번 세월호 사건의 경우 안전사고 발생 시 현실성 있는 위기대응 매뉴얼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데 따른 인재였습니다. 저는 부천시에 안전사고가 발생시 제대로 위기대응할 수 있도록 일명 ‘부천안전 위기대응 종합메뉴얼’을 마련하여 시행하겠습니다. ■ 이번 새월호 사건을 계기로 새누리당도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먼저, 퇴직공직자의 유관단체, 협회 등 취업을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관련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시민참여형 안전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규정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도 추진됩니다. 또한, 재난 유형별 맞춤형 훈련을 강화하고, 민방위 훈련도 내실화하기로 했으며, 특히 초중고 교육과정에 ‘안전교육수업’을 강화하여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내면화할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Q5. 소통을 강조한 김만수 시장은 ‘찌라시 발언’ 등으로 과거 한 때 지방언론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후보의 언론관은 무엇이며, 시장이 되면 언론과의 관계를 어떤 방향으로 전개시켜 나갈 것인가? ■ 언론의 존재 이유는 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사실에 대한 정확한 보도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해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언론의 속성상 권력과는 일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피하며, 정치권력을 행사하는 사람으로서는 이런 속성에 대해서는 좀 피곤하더라도 감내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김만수 시장은 과거 지역언론을 통해 “찌라시”라는 말을 내뱉어 지역언론의 거센 비판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이에 김시장은 한술 더 떠 전파력이 큰 트위터를 통해 “찌라시라 했더니 제 발이 저려 거의 발작 수준”이라고 막가파식 언론관을 드러냈습니다. 이것이 소통을 강조한 김시장의 진면모라면 시장으로서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정치권력에 대한 언론의 감시가 짜증스럽더라도 인내할 부분은 인내하고 사실과 명백히 다른 부분이 있다면 언론중재위를 통해 시정하면 될 것이지, 이처럼 소통을 포기하고 권위적인 모습을 드러낸다면 90만 시민을 책임지는 부천시장으로서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자유, 알권리, 참여민주주의 실현에 필수적인 언론에 대한 존중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출발점입니다. 특히 “시대가 빨라질 때 신문은 깊어집니다”라는 문구처럼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속도의 시대에 다양하고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국민들의 알권리 실현에 언론이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천시장이 되면 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지식과 콘텐츠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신문을 더 가까이 하겠습니다. 신문으로 세상을 읽겠습니다.Q6. 현재 부천시의 주요 현안과제를 들자면?■ 현안과제를 몇 가지로 표현하기에는 반드시 꼭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굳이 압축하자면 안전대책, 재정자립도 제고방안, 문예회관 건립, 1호선 전철지하화, 군부대 이전, 고도제한 완화, 영상단지개발, 화장장대책, 동부IC문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세월호 사건으로 범국민적 관심사가 된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이미 그 내용을 말씀 드렸습니다. ■ 재정자립도 제고방안과 1호선 전철 지하화, 군부대 이전, 고도제한 완화, 동부IC 문제 등은 중앙정부의 협조없이는 실현하기 어려운 현안입니다. 특히 1990년대 92%로 전국 최상위 수준이던 부천시의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10년 50% 미만으로 떨어지고 2013년에는 46%로 하락하여 부천시가 부도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부천을 더 이상 야당세력에 맡겨둘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저만이 당․정․청의 강력한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이런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문예회관 건립문제는 주민의 지지여부, 필요예산 1,500억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함없이 단지 시장에 당선되기 위해 즉흥적으로 만든 포퓰리즘 공약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전면 백지화하고 문예회관이 꼭 필요한지, 필요해도 기존 공공건물을 재활용하여 하는 방안은 없는지 또는 기존 지역보다 더 좋은 곳은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 영상단지 개발에 대해서는 시가 주도하면 관치행정으로 흐를 가능성이 큽니다. 종편을 유치한다던지, 드라마센터나 한국형 웨타스튜디오를 조성 후 대여를 해 주는 등 민간이 컨텐츠를 주도하게 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와 관련해서 전문가를 초빙,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보다 구체화시켜 나가겠습니다. ■ 화장장 대책에 대해서는 인근의 부평화장장을 우리 시민이 수십년간 별다른 부담없이 사용하다가 규제아닌 규제로 100만원씩 사용룔를 지불하고 시간대의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해결방안으로 화성시의 건립계획에 참여하고 있는데 부천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Q7. 핵심공약은 무엇에 중점을 둘 것인가?■ 앞에서 지적했듯이 현재 부천은 위기상황에 빠져 긴급처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재정자립도는 46%로 최하위이고, 각종 범죄율도 도내에서 최상위를 달리고 있으며, 화재나 교통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등 부천시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행복지수도 24위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총체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부천인데도 김만수 시장은 이런 위기를 타개할 의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2013년 부천시 예산집행 현황을 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예산 1.4%, 문화관광예산이 7%에 불과합니다. ■ 핵심공약으로 공공질서와 안전을 위한 예산을 상향조정하고, 치안을 비롯한 사회안전질서 마련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부천의 평균 연령은 38.3세로 유아와 어린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을 위한 안전, 보육, 교육 등에 대책도 곧 내놓겠습니다.■ 경제에 관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부천의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추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일자리에 큰 중점을 두겠습니다. 청,장년층의 창업과, 창업실패에 따른 재창업도 신경쓰겠습니다.■ 환경분야는 굴포천을 국가하처능로 하여 자전거도로를 신설하는 등 수변 공원화하겠으며, 중앙공원도 리모델링하겠습니다.■ 시민참여를 통한 민간협치 실현을 위해 시민화합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교통대책과 관련해서는 부천시 민원 1위가 “버스”인데, 버스 민원 0% + 승차 불안 0%를 위한 7가지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Q8. 유권자를 포함, 90만 부천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가장 낮은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 어두운 곳을 살피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곁을 지키는 친구 같은 시장이 되겠습니다. ■ 젊은 부천을 만드는 친구 같은 시장, 오직 이재진 만이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동포투데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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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0
  • 中, 노점상 차 밑에 들어누워 집법 방해
    7일 오전,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교통경찰들이 무간판, 무허가증의 불법 “인도전병”을 파는 노점상에 대하여 제지에 나섰지만 노점상 부부의 강한 반발로 업무집행에 차질이 생겼다. 전동삼륜차를 끌고 다니면서 음식장사를 해 온 이들 부부는 집법행사로 전동삼륜차를 끌고가려고 하자 노점상의 아내가 차밑에 드러 누웠다. “차를 끌고 가겠으면 나를 죽이고 가라”는 식으로 나와서 물의를 빚었다. 나중에 군중들의 권고해서야 노점상의 아내는 차밑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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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0
  • 러시아, 조국보위전쟁 승리 69주년 기념 열병식 거행
    러시아는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가지고 조국보위전쟁 승리 69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했으며 푸틴 대통령이 연설했다. 푸틴 대통령은 승전의 날을 러시아 국민의 '승리의 상징'이라 명명하고 러시아는 계속해서 전쟁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며 기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쟁에서의 배신자들의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비에트 국민의 철통같은 불굴의 의지와 용기가 유럽을 노예상태에서 벗어나게 했다고 강조.국가를 지켜낸 수천 여명의 용사들의 용기를 길이 기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장갑차 151대, 전투기 69대가 동원돼 총 11,000 명 군사들의 행진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사진] © Photo: RIA Novosti/Ramil Sitdik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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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0
  • 中, 세계 첫 인류 H5N6 감염사망 사례 발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질병통제센터 보건응급센터는 사천에서 이미 숨진 중증 페렴환자로부터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를 분리해 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첫 인간병례에서 분리해낸 H5N6형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망이 이날 보도했다. 목전 전문가들은 이 바이러스는 인간 감염과 전파의 위험성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독일, 스위스, 미국 및 중국 대만에서 물오리와 야생오리로부터 이 같은 바이러스를 분리해 냈다고 보도한 적 있다. 이전에 보도된 바이러스는 기본상 짐승에 대한 병 초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에 바이러스 유전자배렬에 대한 분석에 근거해 최종 이 바이러스가 짐승에 대한 병 초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중국 국가질병통제센터는 지적했다. 국가보건계획생육 송수립 대변인은 목전, 사망자와 밀접히 접촉한 사람들 가운데서 양성을 검출해 내지 못했고 상응한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 병례는 개인사례이며 이 바이러스는 인간 감염과 전파 위험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중들이 호흡도전염병에 주의하고 실내 통풍을 잘 하며 일과 휴식을 합리하게 배치하고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며 죽은 짐승을 접촉하지도, 음식으로 만들지도, 먹지도 말며 신선한 짐승고기거나 산 짐승을 구입할 때에는 검역증명을 살펴보기를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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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9
  • 의료법인 위탁경영 후 152억 빼돌린 병원장 검찰 송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비영리 목적으로만 운영하도록 되어 있는 의료법인을 설립한 후 의사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병원을 위탁경영시키면서 병원 월세임대료 21억 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의료급여비용 152억 원을 챙긴 병원장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에 공익침해행위로 신고되면서 '의료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7월 해당 신고를 접수한 후 현장조사를 거쳐 경찰청으로 넘긴 바 있다. 경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해당 병원장은 2008년 6월 의료법인의 설립을 허가받은 후 의료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병원을 위탁경영하여 2013년 12월까지 총 3년 5개월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의료급여비용 약 152억 원을 부당하게 받았다. 또한, 해당 병원장이 2012년 위탁경영자와 작성한 ‘공동운영계약서’에 따르면, 10년의 계약기간동안 지분은 각 50%씩 갖되, 병원장 본인이 급여로 매월 1,500만 원을, 병원이 자신의 건물에 입주하면서 부담해야하는 임대료를 월세로 매월 3,000만 원씩 받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가하면, 해당 병원장은 지난해에는 또다른 사람(비의료인)과도 위탁경영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증금 10억 원에 매달 4,000만 원의 임대료를 받기로 하고 보증금 10억 원을 온라인으로 송금받았다는 의혹이 있다. 의료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아놓고 정관변경을 허가받지 않은채 영리사업을 하는 것은「의료법」위반이라는 것이 수사기관의 판단이며, 이번에 검찰로 송치된 병원장이 벌금 이상의 형을 최종선고받으면 의사 면허자격이 정지되며, 의료법인은 설립허가가 취소되고, 부당하게 편취한 의료급여비용 152억 원의 환수 여부나 규모도 결정된다.국민권익위 관계자는 “비영리 의료법인을 영리목적으로 위탁경영하는 행위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공익침해행위’이므로,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이를 권익위에 신고할 수 있고, 이를 신고하는 사람은 철저하게 보호되며 보상금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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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9
  • “SNS 전문가” 대 토론회 성황리에 마쳐
    [동포투데이 서울] (사)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대표 이경옥)가 주관한 ‘소셜미디어관리전문가’ 신직업군 활성화를 위한 “SNS 전문가” 대 토론회가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이경옥(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대표), 최낙조(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이사), 한상기(소셜컴퓨팅연구소 소장), 강학주(이투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강함수(에스코토스컨설팅 대표), 장동인(빅데이터전문가협의회 회장), 강영재 (팝콘크리에이티브 대표), 이승훈(누리터커뮤니케이션 대표), 이상석(이노버즈미디어 대표), 배운철(소셜미디어전략연구소 대표), 박찬우(왓이즈 넥스트 대표)등이 패널(panel)로 참여하고,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 정경일 부회장 등 전국의 많은 현직 언론인 및 SNS 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했다.토론에 앞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묵념으로 시작되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삼가고인의 명복과 깊은 애도를 표하였다. “소셜미디어전문가 신 직업군 활성화 필요성” “소셜미디어전문가 신 직업군 활성화 필요성”을 첫 번째 주제로 “소셜미디어관리사가 갖추어야할 필요 역량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시작했다.첫 번째 주제에 대해 (사)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이경옥 대표는 “SNS라는 것이 과거에 알고 있었던 단순히 미디어 측면에 있어서의 작동이 아니고 기업과 우리 삶 자체를 변화 시키는 다양한 요소들로 작동되기 시작했다.” “국내 아직 생소한 소셜미디어관리전문가는 마케팅쪽으로 강하기는 하나 미국에서는 이미 소셜미디어매니져(Social Media Manager)라는 직업군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경우 연봉이 평균 8만 달러, 한때 최고 10만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전문 직업군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해외 사례를 통해 고소득 전문 직업군으로의 비젼을 제시했다.“소셜컨텐츠 니즈도 네트워킹안에서 커뮤니케이션 하기 때문에 소셜컨텐츠에 대한 니즈도 많이 생기게 되어 인포그래픽, 스토리 텔링, 글쓰는 능력 등 굉장이 중요하여 논의가 많이 되고 SNS 라는것이 한 분야에서 얘기되는 부분이 아니다.향후에 창업적인 측면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SNS전문가”는 이런 역량을 갖추고 창업을 하는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글로벌 데이터를 오너쉽을 가질수 있다는것은 위기관리나 빅데이타 분석이나 마케팅이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것이다.데이터가 축적하면 분석해서 데이터에 대한 오너쉽을 가지고 더 많은 일들을 해낼수 있는데 이런게 많이 부족하다. 향후에 창업적인 측면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SNS전문가”는 이런 역량을 갖추고 창업을 하는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글로벌 데이터 오너쉽을 가질수 있다는것은 위기관리나 빅데이타 분석이나 마케팅이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것이다.”국내의 소셜의 패러다임이 흘러가면서서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이런 글로벌 데이터 오너쉽을 가질 수 있는 역량있는 SNS 인력들이 여러분야에서 필요하다라는 것을 첫 번째 발제에서 강조했다.강학주 대표는 “국내에 SNS 소개 된지 5년 정도 지났다. 국가의 정책이 산업의 발전에 빠르게 대처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해외에서는 ‘소셜미디어’, ‘소셜매니저’ 직업군이외에도 ‘소셜 컨텐츠 매니저’, ‘코디네이터’, ‘전략가’, ‘분석가’ 등 다양한 10여 직업으로 분업, 분산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소셜미디어를 아직도 마케팅 입장에서만 바라보고 있고 ‘소셜 미디어 관리사’ 입장에서도 특정 서비스만 바라보는 문제점들이 있다.” “정부가 소셜미디어 관련 새로운 직종을 육성하고 증진하겠다는 관점에서 이제서야 국내 소셜미디어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권리보호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나오는 기반들이 마련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노버즈 이상석 대표는 기술과 컨텐츠 생산 능력 그리고 협업스킬을 꼽았다. 이 대표는 “기술에 의해서 환경의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두번째는 컨텐츠 생산 능력이다, 컨텐츠 빠르고 정확하게 생산하고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기술은 한 분야에서 독자적으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디네이트 능력이 실질적으로 요구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승훈 누리터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소셜미디어 관련 대중의 현상을 분석하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능력과 저작권 및 명예훼손과 같은 법안에 대한 박식함 그리고 소셜미디어의 기획을 통한 프로젝트 관리 능력”의 중요성을 덧붙혔다. “SNS 위기 대응 전략과 정책 및 SNS전문가 인프라 활용방안” 두 번째 주제에서는 “SNS 위기 대응 전략과 정책 및 SNS전문가 인프라 활용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SNS를 통하여 기업들에 위기들이 찾아 온 적이 있었다. 갑의 횡포와 기업간부의 승무원 폭행사건이 그 예이다. 사적인 공간에서의 사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쉽게 공개(public awarness)되어감에 따라 위기 유형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소셜네트워크가 위기를 촉매하는 매카니즘들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위기관리의 중요한 프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미디어를 매개로 즉각적인 입장을 전달하는데 기존 언론을 거치지 않고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강함수 에스코토스컨설팅 대표는 “온라인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컨텐츠 부정적 감정을 감속시키는 역할을 온라인에서 얼마나 빨리 책임을 지는가가 중요하다. 즉, 포지셔닝이 생기지 않았을 때 발생한 일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투명하게 대응할 것이며 우리는 이것을 관리할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어필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기존과 같이 상황이 확인 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상황블확실성이 높아져 메시지의 수용도를 높힐 수 있으므로 커뮤니케이션에 늦장대응 평가를 받지 않도록 초기대응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발제 후, 현재 “기업과 정부에서 위기관리로 SNS를 활용하는데 문제점이나 개선”되어야 할 부분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사)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이경옥 대표는 “SNS는 기존의 미디어와 위기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의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컨텐츠준비문제와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준비를 긴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관공서에서는 위기관리에 대한 의식공유와 교육이 공적으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대응에 대해 강학주 이투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초기 대응을 위한 사실(FACT) 확인 능력 함량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배운철 소셜미디어전략연구소 대표도 “위기의 성격과 특성에 대한 원초적 파악”을 중요하게 꼽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기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세워야 한다는데 모든 패널이 공감했다. “소셜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SNS전문가의 역할과 기업 적용 전략”마지막으로 “소셜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SNS전문가의 역할과 기업 적용 전략”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소셜빅데이터는 SNS를 통해 쌓이는 많은 소셜데이터의 정보 중 유용한 내용만을 뽑아서 정리하여 정보로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많은 정보를 정리하여 분석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가치있다. 소셜빅데이터를 통해 사회와 구조의 현상들을 이해할 수 있다. 사회 감성을 파악하여 현상의 내용들을 좀 더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질별 발생과 확산 또는 재난 전조 및 예측, 대응 또한 SNS상의 정보로 예측이 가능하다.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박사는 “소셜빅데이터가 중요한 이유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정리했다. 빅데이터의 수요는 늘고 있지만 이를 다룰 수 있는 ‘빅데이터사이언티스트’들에 대한 공급이 부족한 실정을 설명했다. 한국고용정보원 김중진 직업연구센터장은 질의를 통해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외국에 있는 직업들을 연구해서 도입하는 그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 직업이 발굴이 돼서 올해 3월18일 국무회의에서 통과가 됐다. 발표만하면 된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직업이 시장에서 빨리 뿌리내리게 하기위해서 어떠한 노력이 있어야하는지 그 부분을 알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다.” “직업적 관점에서 하나의 직업이 성장히기 위해서는 굉장이 중요한 것은 전문성이다. 교육훈련이라든지 자격이 밑바탕이 돼서 나타나는것이다.블로그 수준에 들어왔어도 하이레벨의 CEO단계까지 갈 수 있는 ‘커리어 맵’이라든지 관련된 각 단계마다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어떤 전공이 필요한지, 전문성이 띠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이뤄지는지 명확이 안보임으로서 이 직업의 정체성에 대해 오해가 있을 것같다.기존의 마케터와 SNS전문가 과연 무엇이 다른 지 학문적 연구 또는 내부적 통찰, 이런 논의가 있어야 할것 같다. 이 토론의 아쉬운점은 정의부터 검토가 되고 역할이라든지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논의가 먼저 되고 그에 따른 역량이라든 이런식으로 됐으면 좋았지 않나 생각된다.또한 정책적으로 반영하고 싶은데 관련된 자료가 준비되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총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SNS전문가 직업군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전문가와 청중과의 대화를 통해 시대적인 흐름에 맞춰 발전하지 못하는 사회와 교육체계의 아쉬움을 느끼고 앞으로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인터넷방송으로 생중계된 ‘소셜미디어관리전문가’ 신직업군 활성화를 위한 “SNS 전문가” 대 토론회는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 내외신문이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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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9
  • 하얼빈 안중근의사 의거 기념관 기념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가보훈처는 9일 오전 10시 30분 중국 하얼빈역 안중근의사 기념관 입구에서 대한민국 정부 최초로 "안중근의사 의거현장 방문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방문 시 한중 정상회담에서 ‘하얼빈역내 안중근의사 의거현장에 기념표지석 설치를 요청’하였고, 중국정부는 이에 화답하여 기념관을 지난 1월 19일 개관하였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안중근의사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며, 기념관 개관을 위해 힘써 준 중국정부에 감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등 대한민국 정부대표단, 안응모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등 관련단체장, 김우전 애국지사(前 광복회장), 김능진 독립기념관장, 안중근의사 증손인 안도용씨(미국이름 : 앤써니 죠셉 안 주니어), 한인민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행사는 국민의례, 약전봉독, 경과보고, 기념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안중근의사 증손인 안도용씨는 “말로만 듣던 증조 할아버지의 거사지를 처음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 기념관 개관과 기념행사를 통해 관심을 보여준 중국정부와 한국정부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념식 후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중국 흑룡강성 당서기를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박 처장은 하얼빈역 안중근의사 기념관 개관과 의거현장 현판 설치에 대한 사의를 표명하고, 김좌진장군 순국지 등 흑룡강성 내 항일독립운동 유적 보존관리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안중근의사 기념관 개관을 통해 100년전 안의사께서 보여주신 나라사랑 정신이 후대에 계승되어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정신적 토대가 되도록 하며, 한중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정부는 중국을 비롯한 세계각지에 산재한 독립운동 사적지에 대한 보존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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