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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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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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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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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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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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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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 여군의장대 첫 선 보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인민해방군 3군 첫 여자의장병들이 12일, 외교의례에 나타나 중외 지도자들의 사열을 받았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12일 오후 3시반경 북경 인민대회당 동문외광장에서 있은 외빈환영의식, 웅장한 국가주악 속에서 151명 최대진영의 중국인민해방군 육해공 3군 의장대오 속에는 그 자태가 씩씩하고도 아름다운 13명의 여자의장대원들이 선을 보였다. 그녀들은 중국군 사상 첫 패의 여자의장대원들이다. 07식 의전복 차림의 13명 의장대 여병사들은 각기 군기조와 육군, 해군과 공군 군종들 속에서 남자의장병들과 함께 사열주악 속에서 손에 의전총을 잡고 사열을 받았다. 3군 의장대의 리본도 대장은 중국인민해방군 3군 의장대는 설립되어 62년 만에 처음으로 여병사들을 모집했으며 이날 처음으로 외교의전행사에 참가했다고 소개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올 2월에 선발한 중국군 3군 의장대 첫 패의 여의장병은 도합 30명으로 전국 11개 성과 시, 자치구로부터 선발돼 왔으며 80% 이상이 전문대 이상 학력자들로 키가 1.73미터 이상이고 대부분 체육, 문예 등 특장을 갖추고 있다. 북경군구 장사파 사령원은 금후 조건이 성숙되면 실내와 실외 외교사절 환영의식에 전문 여병사진영을 증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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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5-13
  • 한국과 북한 공공장소 대조사진
    독일 촬영가 Dieter Leistner가 2006년부터 2012년사이, 조선 수도와 한국 수도의 도시 공공장소 대조사진을 촬영했다. 그가 촬영한 사진들은 그의 저작인 《Korea-Korea》라는 책에 수록되였다. ▲ 북한 ▲ 한국 ▲ 북한 ▲ 한국 ▲ 북한 ▲ 한국 ▲ 북한 ▲ 한국 ▲ 북한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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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5-13
  • 한국이주여성연합회, 다문화지도자 양성사업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이주여성연합회(회장 왕지연)는 서울권 여성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주체적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코자 다문화지도자 양성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리더아카데미’를 지난 10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실시했다. 선발된 다문화지도자양성 대상자는 고등학교 이상 학력을 소유하고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한국 거주기간 3년차 이상 한국사회에 모범적으로 정착한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여성결혼이민자 리더의 역할, 관계향상기법 등의 다양한 교육과 함께 직접 ‘다문화마을 만들기’활동을 각 지역현장에 맞추어 기획하는 것을 통해 리더의 소양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본 사업은 안전행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 5개 권역 중 서울권을 총괄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행복한 다문화마을 만들기, 광역권 다문화지도자간 네트워크, 도·농교류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문화지도자를 양성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이주여성연합회는 2009년 10월에 구로구에 거주한 결혼이주여성을 위주로 구성하여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2012년 8월에 여성가족부에 등록하게 되었다.연합회의 주요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사회적응 교육, 일자리 창출 도움, 선주민과 이주민 간의 문화교류 및 갈등해결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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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5-13
  • 5월부터 여권과 동시에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개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해외유학 및 여행객 등의 증가에 따라 여권뿐만 아니라 국제면허증 발급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강서면허시험장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18,056건으로 하루 평균 73건의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했다. 하지만 해외여행 시 여권과 국제면허증을 발급 받으려면 구청과 운전면허시험장 두 곳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서는 이러한 불편을 없애고자 강서면허시험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월 1일부터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제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1949년, 제네바)’에 따라 외국에 머물면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운전을 할 수 있는 증명서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8개 국어로 발급받을 수 있다. 면허증을 발급받고자 할 때는 운전면허증, 사진(3cm×4cm)1매, 수수료 7천원을 준비해 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면허증은 신청 4일 후 여권과 함께 받을 수 있으며, 등기 우편으로도 수령 가능하다. 단, 구청에서 면허증만을 단독으로 신청할 수 없으며, 면허증만 신청 시 영등포경찰서나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제네바 협약에 가입한 국가에서만 운전이 가능하므로 체류할 국가가 가입국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면허증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다. 송진숙 민원여권과장은 “구청에서 여권 발급과 동시에 면허증 신청이 가능해 주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시간과 비용 또한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입장에서 다가가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계속 추진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처 : 민원여권과(☎ 02-2670-3148) 강서운전면허시험장(☎ 02-2669-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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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5-13
  • 영어가 술술~ 관악영어카페 인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관악구는 이달 16일까지 2014년 하반기 관악영어카페 회원을 모집한다. 관악영어카페는 2008년 11월 구청 지하 1층에 개관해 매년 600여 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어민 강사와 수준별 영어회화 수업뿐 아니라 회원들간 소그룹 자율 스터디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되며, 원어민 강사들로부터 회화와 영어권 국가의 문화적 차이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 관악구 거주 주민과 관악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300여명의 회원을 6개월 단위로 모집해 레벨테스트를 거쳐 한 그룹당 12~15명으로 구성하고 일주일에 두 번 2시간씩 카페에서 영어 스터디 모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6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19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6개월에 10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는 50% 할인 혜택이 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금요일은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3시부터는 영어카페 회원 외에도 영어공부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공개 강좌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영어카페(☎ 879-5659) 또는 교육사업과(☎ 879-56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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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05-13
  • 지난해 해외언론이 주목한 서울시 정책은 ‘환경·복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3년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 각국 언론은 일평균 2.04건, 총 747건 서울을 다룬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한 해 서울시 환경·복지 정책에 대한 세계 각국 언론의 관심이 높아졌다. ‘12년 해외언론 보도의 2%를 차지하던 비율이 ‘13년 15.1%(환경 71건, 복지 39건)로 7배 이상 급증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언론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원전하나 줄이기’등 서울시 에너지 수급정책에 대한 보도가 증가했고, 미국 유력매체인 CNN 등은 C40(도시기후변화리더십그룹)특집방송을 통해 서울의 ‘승용차 요일제’, ‘대기환경정보’ 등을 소개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가별 관심사, 보도 스타일은 각기 다른 양상을 보였다. 중국은 ‘서울-베이징 자매결연 20주년’ 기대감을 반영한 국제교류 기사가 급증했고, 미국은 CNN, 월 스트리트 저널, 블룸버그 뉴스 등 유력매체를 통해 서울의 문화·관광, 환경, 교통, 사회혁신, 소통 등 시정 전반을 다뤘다. 일본 언론은 환경 및 에너지 수급정책 이외에도 서울시의 여성복지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럽권은 ‘서울대공원 제돌이 방사와 동물보호’, ‘런던과 서울의 지하철을 비교 분석하는 심층보도’ 등 하나의 주제를 전문적으로 보도한다는 점이 다른 권역과 차별화된다. 또 그동안 서울을 자주 소개하지 않았던 이란, 브라질, 카타르, UAE 등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서울 관련 보도가 증가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서울시는「2013년 해외언론 보도」를 분석한 결과를 이와 같이 21일(월) 내놨다. 매체별로는 ▴신문이 238건(31.8%)으로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 190건 ▴통신 152건 ▴방송 103건 ▴전문지 및 주간지 42건 ▴라디오 19건 ▴블로그 3건 순으로 나타났다. 주제별로는 전통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는 문화·관광(301건, 35.7%), 사회·일반 분야(206건, 27.5%)가 여전히 많았지만, 예년에 비해 환경·복지가 7배나 급증하고, 교통, 산업경제, IT등 관심사가 시정 전반으로 보다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권역별로는 ▴중국 218건 ▴일본 201건 ▴미주권 134건 ▴아태권 112건 ▴유럽 65건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등 기타 국가 17건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에도 외신과의 네트워킹 강화, 매체별 맞춤형 보도자료 제공 및 지역별․시기별 관심 사안을 고려한 선제적 취재지원을 통해 서울의 매력과 우수 시책을 지속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이창학 서울시 대변인은 “국내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도 언론 매체는 서울의 우수한 도시 정책을 알리는 영향력있는 루트”라며 “대륙별, 나라별 관심 포인트나 이슈에 집중하는 맞춤형 홍보전략으로 서울의 우수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의 관심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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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5-13
  • 세종대왕 탄신 617돌 숭모제전 봉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이승환)는 오는 15일 오전 11시에 세종대왕 탄신 제617돌을 맞이하여,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릉(英陵)에서 대왕의 위업과 유덕을 기리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봉행(奉行)한다.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념하는 숭모제전은 중세 문예부흥시대에 탁월한 리더십으로 한글창제는 물론 국방, 과학, 문화 등 수많은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신 대왕의 위업과 애민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 초헌관(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의 ‘분향(焚香)’과 ‘헌작(獻爵)’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대통령을 대신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헌화(獻花)’와 ‘분향(焚香)’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세종대왕 탄신 숭모제전은 여객선 세월호 사고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각종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제향 행사만 간소하고 경건하게 치를 예정이다. 또 문화재청은 행사 당일인 오는 15일에 세종대왕릉 영릉(英陵)과 효종대왕릉 영릉(寧陵)을 무료로 개방한다. 세종대왕 탄신 숭모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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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3
  • 중국동포단체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동포투데이] 이미 50만이상의 중국동포들은 한국사회에 체류하고 있으며 과거 단순노무 중심의 일시체류를 넘어 사업, 한국내 투자, 유학, 이주결혼, 국적회복 등 다양한 이주형태을 통한 정주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수많은 중국동포단체가 생겼습니다. 자발적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사회에서 같이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동포들의 다양한 욕구들이 건강하게 모이고 발현되어 지고 있는지? 한국사회의 편견과 높은 장벽에 여전히 답답해하고는 있지만 동포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다양한 동포단체들이 있지만 서로간 협력을 통해 역할을 나누고 있는지? 무엇보다 문제해결을 위한 주체적인 힘이 모이고 있는지? 여러 가지 질문앞에서 많은 단체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어야 할 때입니다. 이번 중국동포단체 활동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는 서울시 지원사업으로 (사) 동북아평화연대, 재한동포연합총회, 이주와정착독서포럼에서 준비를 하였지만 아카데미를 듣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계하는 것은 모든 중국동포단체의 활동가 여러분의 몫입니다. 이 아카데미는 주체적으로 동북아와 한국의 사회를 이해하며 동포운동을 바라보고, 올바르게 동포운동의 역할과 사명을 세워 앞으로의 역량을 강화하여 우리가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고자 합니다. 한국의 중국동포전문가, 시민사회단체가 강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분들과 소중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수동적인 강의를 듣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과정을 함께하면서 보다 밀도 있는 서로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참가희망자는 아래 이메일이나 팩스로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서 보내주세요. * 전 과정 이수 시 졸업장. 1기 아카데미 졸업생의 명예를 드립니다. ○ 교육기간 : 2014년 1차 6 월 ~ 7월, 2차 9월~ 10 월 매주 1회 금요일 7시~9시 (6월 6일부터 시작) 오리엔테이션 - 5월 29일(목) 7시 ○ 교육시간 : 32 시간(총 16 회, 1회당 2 시간) ○ 교육장소 : 진달래웨딩홀 내 회의실 ○ 교육대상 : 동포단체 대표 또는 실무진, 동포운동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 ○ 강의비 : 무료. ○ 문의 : 동북아평화연대/이주와정착독서포럼 문민 1688-7050/ 010-3711-5258, 재한동포연합총회 이선 02)836-6557/ 010-4460-5529 ○ 참가신청서 보낼 곳 : 팩스 02-719-5933 이메일 1658m@daum.net 차시별 주 제 주요 내용 강사명 1 오리엔테이션 참석자 소개, 강의 내용 소개, 미션과정 소개. 자체 2 중국동포와 시민사회의 이해 한국사회와 중국동포 사회 그리고 동북아에 대한 이해 이승률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 3 한국시민운동의 역사와 시민활동의 역할 임진철/청미래재단 이사장 4 조별미션 - 동포와 연관된 한국시민단체 방문하고 인터뷰, 발표 자체 5 지역만들기와 동포 한국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사례발표 김진용/화원종합복지관 팀장 6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활동 사례 발표 최민희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부장 7 호혜경제와 지역만들기. 협동조합 주요섭/모심과 살림 연구소장 8 동포정책과 다문화정책에 대한 이해 김해성/지구촌사랑나눔 대표 9 지역사례탐방 후 발표회 자체 10 단체의 비젼세우기 비영리단체 운영기초 황광석/독서운동르네상스 사무총장 11 단체목표와 계획설계 과정 이형용/미래와 종교 다원성 연구원 12 조별 단체별로 자원봉사안 기획. 우수 기획안에 참여해서 전체 자원봉사하기. 자체 13 단체역량강화 기획안 쓰고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모든 것 강성봉/동북아신문 14 조직과 홍보. 모금에 대한 이해 양경애/아름다운가게 15 시민과의 소통 방법론 배우기 배기찬/통일코리아협동조합 이숙임/조각보 대표 16 전체 워크샾 동포단체의 협력과 나아갈 길 전체 오픈스페이스와 워크샾 홍정우/오픈스페이스 17 졸업식 및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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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3
  • “실크로드”, 천년 후 재차 중국과 아시아를 잇는 유대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채색으로 그리는 실크로드(彩绘丝路)” 중국 당대 미술작품 전시회가 5월 10일부터 시작돼 15일까지 일본 교도에서 펼쳐진다고 중국 신화망이 12일 전했다. “채색으로 그리는 실크로드” 작품전은 선후하여 6차 실크로드에서 펼쳐진 후 이번에 처음으로 항행에 올랐으며 천년이 지난 후 “실크로드”가 재차 중국과 아시아 기타 국가 경제문화 교류를 잇는 유대로 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에 전시회가 열리는 일본 교도는 해상 실크로드 기점의 한 곳이며 또한 실크로드의 동방종점의 한 곳으로 동서방 문명교류와 융합에 중요한 작용을 했었다. 그리고 일본 교도와 중국 서안은 일찍 1200년 전부터 왕래가 있었고 두 도시를 잇는 유대가 바로 실크로드였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30폭의 중국 당대 저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에는 역사, 종교 등 중서아시아, 남아시아 및 유럽의 실크로드 연선 주요 국가와 지역의 특색문화와 민속풍모, 역사고적, 문화유산, 인문풍정, 자연경치를 담아내고 있으며 다각도로 실크로드의 문화 및 동서방 민족이 이 문화교류와 무역왕래의 길에서 맺은 깊은 우의를 펼쳐보이고 있다. 실크로드는 천년의 세월이 흐른 후 재차 중국과 아시아 각국의 교류와 협력의 주요 유대로 되고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교도ㆍ서안 우호도시 결성 40주년 기념 및 ‘실크로드’―중국 당대 저명한 미술가 작품 전시회”는 “채색으로 그리는 실크로드” 제7차 국제성 전시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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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2
  • 공정거래위원회, 중국에 경쟁법 집행경험 전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국의 경제발전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 의 일환으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쉬 쿤린 국장 등 대표단 6명을 초청, 우리의 경쟁법 집행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NDRC(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은 중국의 거시·실물 경제분야를 총괄하는 경제 수석부처로, 반독점법 집행을 담당하는 ‘가격 감독?검사 및 반독점국'에서 가격 관련 카르텔과 시장지배적지위의 남용행위, 정부기관의 행정권 남용에 의한 반경쟁 행위를 규제한다. 중국 NDRC는 지난 2012년 9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 · 중 경제장관회의에서 KSP 사업을 통해 우리 경쟁법 집행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공정위는 지난해 4월 중국 NDRC와 ‘한국 공정위의 경쟁법 집행경험 공유를 위한 KSP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지식재산권 남용행위 ▲행정권한 남용행위 ▲경제분석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공정위의 경쟁법 집행경험을 정리한 중간보서의 내용을 공유하고, 중국 측에 실질절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선 사항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 노대래 위원장은 중국 대표단에게 동북아시아 공동체 형성·협력, 지적재산권 관련 경쟁이슈, 한-중, 한-중-일 FTA 협상 등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의 경쟁법과 제도, 집행 경험을 중국에 알려주는 KSP 사업을 통해 중국이 우리와 유사한 경쟁법제 환경을 조성하게 되면, 중국 내 경쟁법 리스크가 낮아져 우리 기업의 중국 활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는 6월 말 KSP 사업 최종결과 보고서가 나오면 공정위와 중국 NDRC는 중국 베이징에서 ‘경쟁법 분야 KSP 사업 최종결과 보고회 및 양측 고위급 정책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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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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