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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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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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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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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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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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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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문체부, 저작권 침해 사이트 집중 단속 수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 이하 저작위),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이상벽)는 온라인 불법복제물의 유통경로로 활용되고 있는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 169개를 적발하고, 이에 대한 접속 차단, 미등록 웹사이트 폐쇄 및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수사 등,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적발된 169개 사이트는 스트리밍 사이트* 107개(국내 54개, 해외 53개), 토렌트 사이트** 57개(국내 29개, 해외 28개) 미등록 웹하드***가 5개였으며, 이 중 해외사이트가 전체의 48%에 해당하는 81개였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작년 한 해 동안 등록되지 않은 웹하드 78개 사이트를 폐쇄 조치했고, 토렌트 사이트는 수사를 통해 운영자와 불법 파일 배포자 검거, 해외 서버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미래창조과학부, 검찰, 경찰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온라인상의 불법 콘텐츠 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사이트 운영자와 불법 콘텐츠 배포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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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4-05-15
  • 중국 조선족사회단체 신임 주심양한국총영사 환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요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요녕성조선족애심회에서 13일 공동으로 환영회를 마련해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총영사로 부임해온 신봉섭총영사에 대한 환영을 표했다고 요녕조선문보가 전했다. 요녕성내 각지 조선족기업기업가 협회 및 할빈, 장춘, 연길, 길림, 통화 등지의 조선족기업가협회 책임자들과 심양지역의 조선족언론, 출판,학교,문화관의 책임자 그리고 주심양한인(상)회 책임자 등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가자대표들은 발언에서 주심양한국총영사관은 그간 동3성 조선족 및 조선족기업인이들의 고국과의 교류, 왕래에 많은 편의를 도모해주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지를 기대한다고 표했다.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집행회장은 발언에서 중국의 조선족들은 중국공산당과 정부의 배려로 본 민족의 문화전통을 그 어느 나라의 동포들보다도 잘 지켜나가고있으며 이에 무한한 자부심을 지니고 발전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봉섭총영사는 동북3성의 조선족동포들이 성대한 환영식을 가져 맞아주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얼마전 조선족사회단체들과 동포들이 세월호조난사고에 보여준 진심어린 위문과 성금기탁에 한국정부를 대신해 감사를 표했다. 지난해 박근혜대통령의 중국 공식방문후 양국관계는 전례없이 돈독해지고있고 동북3성과의 다방면의 교류, 협력도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며 총영사는 동북지역의 조선족들이 앞으로도 계속하여 양국관계발전에 기여를 해갈 것을 기대한다고 했으며 한국정부는 중국조선족들의 한국방문에 획기적인 정책개선을 가져오고있는가운데 당관은 조선족들과 한국과의 교류에 최대한의 편의를 도모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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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4-05-15
  •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바이오산업은 21C 국가경제를 좌우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2000년대 이후 급속히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분야로써, 경제적 파급효과가 가장 크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2014년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에 걸쳐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유휴부지 17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군 공동 개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비 67.3억원, 지방비 113.7억원, 수익사업 51억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23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개·폐막식을 비롯한 D-day행사(D330, D-200)등 공식행사, 바이오미래관(주제관), 바이오 건강체험관, 바이오뷰티마켓 등 전시 운영, 국내외 우수 바이오기업이 참여하는 기업관 및 산업관 운영, 바이오관련 학술회의 및 초청강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3면 3D 주제영상쇼 및 첨단 건강관리체험, 유전자검사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특별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으로 국내 최고의 바이오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시종, 오영교)는, 지난달 30일 하이트진로㈜(대표 박문덕)를 공식후원사로 선정하고 설문식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하만욱 하이트진로㈜ 충청강원권역본부장 등 엑스포조직위원회와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을 도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하이트진로㈜는 금번 협약을 통해 현금 2천만원의 후원과 소주병 라벨(1억병), 포스터, 앞치마, 볼펜 등 2억8천만원 상당의 홍보물품을 제작하여 시중에 배포할 계획이며, 오송바이오엑스포의 재정적 지원은 물론 엑스포 사전홍보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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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경제
    2014-05-15
  • 중국 현처급 이상 탐관오리 661명 입안 조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14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올 1분기 전국 검찰기관에서 조사한 탐오회뢰와 독직 범죄사건 수치를 공개했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에 따르면 전국 각 검찰기관에서 올 1분기에 사출해낸, 5만위안 이상 탐오, 뇌물수수 사건 또는 공금 10만위안 이상 남용한 큰 사건은 6759건으로 입안한 총 사건의 82.2%에 달했으며 현급 이상 간부들의 탐오회뢰 범죄사건이 661건(그중 청, 국급 간부 57명)으로 입안 총 인수의 6.1%에 달했다. 그리고 1분기 전국 검찰기관에서 입안조사해낸 독직침권 범죄사건은 도합 2245건에 3073명에 달했다. 중대사건은 1270건으로 총 사건의 56.6%였고 현처급 이상 간부들의 중요사건이 137명이며 그 가운데 지구급, 청급 간부가 17명에 달한다. 최고인민검찰원 반탐오회뢰총국 서진휘 국장은 올 1분기 사건 사출상황으로부터 보면 검찰기관의 탐오회뢰 사건 사출 강도가 날로 강화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올 1분기에 전국 각 검찰기관들에서 탐오회뢰 범죄사건을 입안조사한 건수는 지난해 동시기에 비해 24% 상승했고 사출해낸 인수는 19.8% 상승했다. 그 가운데서 공금을 5만위안 이상을 남용한 큰 사건 사출이 26.9%, 현처급 이상 간부들의 탐오회뢰 범죄사건 사출수가 46.9% 상승했다. 한편, 올 1분기 독직침권 범죄사건에 대한 입안조사 건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0.2% 상승, 사출해낸 인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7% 상승했다. 그 가운데서 현처급 이상 간부들의 중요사건이 69.1% 상승했고 지구급, 청급 간부 인수가 750% 상승했다. 서진휘 국장은 향후 성, 부급 간부들의 사건에 대한 사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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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5-14
  • 중국 부동산개발기업 거두의 연금 1500만위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지난 몇년간 중국 부동산시장의 쾌속발전에 따라 부동산개발기업 고위관리들의 수입은 천정부지로 올랐다. 중국 부동산개발의 거두―만과부동산개발회사 이사장과 총경리의 연금(年薪)은 각각 1500만위안씩, 만과부동산개발회사 부총경리의 연금은 약 800만위안이고 보리부동산개발회사 이사장의 연금은 200만―300만위안이며 보리부동산개발회사 부총경리의 연금은 약 200만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전 역거 소속의 부동산개발인망이 발표한 “상위(TOP)100 상장(上市) 부동산개발기업 고위관리들의 수입 분석”에 따르면 상장 부동산개발기업 고위관리들의 앞 10위 문턱(연금)은 1218만위안이고 앞 50위 문턱은 414만위안이다. 이들중의 절반이 민영기업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개발기업인들의 이 같은 천문수치의 수익은 사회분배의 공평성을 잃은 것으로 비시장화수익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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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4
  • 세월호 ‘살신성인’ 승무원 故 박지영씨 등 3명 의사자 인정
    [동포투데이] 보건복지부는 12일 ‘2014년도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살신성인의 표본이 된 승무원 고 박지영 씨, 고 정현선씨, 아르바이트생 고 김기웅씨 등 3명을 의사자로 인정했다. 승무원 고 박지영씨는 세월호가 침몰될 당시 혼란에 빠진 승객들을 안심시키며 구명의를 나눠주고 구조선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왔으나 끝내 본인은 구조되지 못하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무직 승무원 고 정현선 씨와 아르바이트생 고 김기웅 씨도 사고 당시 학생들의 탈출을 돕고 선내 승객을 구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정작 당사자들은 구조되지 못하고 숨졌다. 이번에 인정된 의사자의 유족에게는 의사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보호 등의 예우가 행해지게 된다. 복지부는 세월호 사고현장에서 구조 및 수색 작업 중 사망한 민간잠수사 고 이광욱 씨의 의사자 인정신청 건과 관련해서는 남양주시에 심사를 위한 보완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청한 상태로 관련 자료가 제출되면 빠른 시일 내에 다음 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참고로 정부는 자신의 직무와는 상관없이 위해에 처한 타인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 그 유족 또는 가족에 대해 예우 및 지원으로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의사상자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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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5-14
  • 윈도우XP 사용자 보안 주의 당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5월 14일(한국시간 오전 2시) MS 5월 정기 보안업데이트가 발표되었으나, 윈도우XP 이용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특히 MS사가 이번 공개한 보안업데이트 중 OS측면에서 윈도우XP에 영향을 주는 취약점을 해결하는 보안패치와 브라우저측면에서 윈도우XP 기반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버전의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보안 패치는 MS 기술지원 종료에 따라 더 이상 윈도우XP사용자에게 제공하지 않았다. 윈도우 XP 사용자는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보안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보안서비스가 제공되는 다른 운영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안전하고 사정상 윈도우 XP를 사용해야 한다면 최신의 백신프로그램을 상시 적용하고, 윈도우XP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가 발견되면 전용백신프로그램을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인터넷브라우저’의 경우 보안 서비스가 지원되는 크롬, 파이어폭스 등의 다른 브라우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신뢰할 수 없는 홈페이지 접속 등은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미래부와 KISA는 지난 4월 8일 MS 윈도우 XP의 기술지원 종료됨에 따라 KISA(인터넷침해대응센터)에 윈도우 XP에 관련된 신규 악성코드 및 취약점 분석, 전용백신 제작·배포 등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응반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윈도우 XP의 신규 공격에 악용된 악성코드가 발생하면 보호나라(www.boho.or.kr)등을 통해 전용백신을 최대한 신속하게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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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5-14
  • 중국 “맞아주는 것”이 직업, 월수입 2-3만위안
    [동포투데이] 중신왕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안루사람인 서수이핑은 중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남에게 “맞아주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데 매달 2~3만위안의 수입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서수이핑은 후베이성 우한체육학원과 우한거리에서 체육전업학생 및 길가는 사람들에게 누구든지 주먹이나 발길을 휘둘러도 자기를 때려 눕힐 수 없다면서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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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5-14
  • 中 여아 13명 강간한 남자에 사형 집행
    [동포투데이] 중국 언론 법제일보에 따르면 중국에서 법원이 여자아이 13명을 강간 또는 강간미수에 그친 40대 남자의 사형을 집행했다. 일전 산둥성 더저우시중급인민법원은 최고인민법원의 비준을 받아 41세 조우모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중졸학력에 무직인 조우모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2011년 4월까지 더청구 윈허개발구 등 지역에서 길을 묻거나 물건을 들어준다는것을 빌미로 여자아이에게 접근해 외딴 곳으로 유인한 후 미리 준비해둔 흉기로 협박해 강간했다. 여자아이들은 주로 8~13세로 7명이 조우모한테 강간당했으며 6명은 미수에 그쳤다. 더저우시중급인민법원은 1심에서 조우모한테 강간죄를 적용해 사형을 선고했다. 이에 조우모모는 성고급인민법원에 항소했으나 2심에도 원심판결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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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4
  • 中 보고서: 농촌 잉여노동력 공급 전환점에 직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이 12일 발표한 2013년 중국 농민공 감측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중국 전국 농민공 총수는 2억 6894만명으로 그 전해보다 633만명(2.4%)이 증가했다. 그 가운데서 외출농민공(호적소재 향진지역 외에서 근무하는 농민공)이 1억 6610만명으로 그 전해보다 274만명(1.7%)이 증가됐고 본 지방에서 취업하는 농민공이 1억 284만명으로 359만명(3.6%)이 증가됐다. 데이터는 중국 농민공 인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농민공 총량 증가속도는 지속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며 농민공들의 집부근 취업이 증가되고 있다고 중국 신화망이 13일 분석했다. 한편 중국 노동년령인구 고봉치의 도래와 농업 전이인구의 도시에서의 정착이 증가됨에 따라 농촌 잉여노동력 공급도 이제 곧 전환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보고서는 중국 농민공들의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동시에 농민공들의 소질도 부단히 제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목전 중국의 제2, 제3 산업 종사자 가운데서 농민공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3년 기능강습을 받은 농민공은 32.7%를 차지, 그 전해보다 1.9%포인트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년래 농민공들의 로임수준도 지속 제고되고 있는바 2013년 전국 27개 성(구, 직할시)에서 최저로임표준을 인상했다. 조사에서 2008년에 비해 농민공권익 보장도 뚜렷이 개선되었다. 양로보험, 공상보험, 의료보험, 실업보험과 생육보험에 참가한 비례는 각기 5.9, 4.4, 4.5, 5.4, 4.6 %포인트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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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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