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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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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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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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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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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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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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특대 중국―베트남 영아판매사건 판결, 주범 사형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광서좡족자치구 방성항시 중급인민법원에서는 16일, 전국을 놀래웠던 “6ㆍ8” 특대 중국―베트남 다국 영아유괴판매 사건을 1심 판결, 아동유괴판매죄로 피고인 황청항을 사형에, 황만려를 무기형에, 완씨군을 유기형 15년에 처했으며 기타 21명을 유기형 15년―1년 10개월로 부동하게 판결다고 중국신문망이 16일 전했다. 상술한 영아유괴사건 용의자는 24명(여성 18명)이며 그 가운데 베트남인 2명, 베트남인이라고 자칭하는 사람 8명, 중국인 14명이다. 광서좡족자치구 고급인민법원에 따르면 피고인 황청항은 광동성 게양 등지의 일부 가정에서 영아를 부양하려 한다는 말을 듣고 베트남에서 영아들을 조직해 중국 광동성 게양시에 와 판매하거나 베트남 임산부들을 중국에 데려다가 분만시킨 후 그 영아를 팔아먹으면 돌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2010년 9월―2011년 7월 기간, 일부 베트남인들과 중국 광서, 광동 인들과 결탁하여 베트남으로부터 영아를 구입하고 동흥시에서 밀입국해 영아들을 광동 게양과 산미 등지에 되넘겨 팔아먹는 수법으로 선후하여 남자아기(아동) 20여명을 팔아먹었다. 그중 아기 11명이 중국 공안에 의해 구출되었다. 2011년 7월 15일, 중국 공안부의 지령에 따라 광서, 광동 두 곳의 공안기관에서는 협동으로 일시에 출동하여 베트남인 범죄용의자를 주모로 하는 특대 다국 아동유괴판매 사건을 사출, 일거에 아동 8명을 구출해 내고 범죄용의자 42명을 나포, 그 가운데 32명(베트남인 8명)을 이미 형사구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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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7
  • 中, 베트남에 있는 중국기업 폭력습격 피해 엄정 항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외교부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에서 외국 투자자와 기업을 때려 부수고 빼앗고 불 지르는 등 엄중한 폭력사태가 발생, 대만과 홍콩을 포함한 중국 기업과 인원 및 싱가포르, 한국 등 기업들이 정도부동하게 피해를 받고 있는바 생명과 재산 손실을 입고 있다. 이미 중국공민 1명이 숨진 가운데 지금까지 중국공민 수백명이 상하고 10여명이 실종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 외교부 왕이 부장은 15일 밤, 베트남 범평명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긴급통화를 가지고 중국정부를 대표해 베트남측을 강력히 질책하고 엄정한 항의를 제기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중국 왕이 부장은 불법분자들이 중국 기업과 인원들을 폭력기습한 사태는 베트남정부에 미뤄버릴 수 없는 책임이 있다면서 중국정부는 베트남정부에서 강하고도 효과적인 조치로 일체 폭력행위을 제지시키고 베트남에 있는 모든 중국 기업과 인원들의 생명과 재산을 확보할 것과 기습을 당한 중국측의 기업과 인원들을 타당하게 안치하고 전력으로 부상자들을 구조하며 즉시 폭력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법에 따라 범죄분자들을 엄벌하며 중국 기업과 개인들의 일체 손실을 보상해 줄 것을 정중히 요구했다. 베트남 범평명 외무장관은 베트남정부는 당전의 사태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으며 이미 천여명의 용의자들을 나포했고 법에 따라 범죄자들을 엄벌할 것이라면서 베트남측은 일체 조치를 대어 베트남에 있는 중국 인원들과 기구의 생명, 재산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중국 외교부 류진민 부부장이 명을 받들고 중국 주재 베트남대사 완문시를 급히 소견, 베트남정부에서 즉시 유력한 조치를 대어 위법범죄행위를 견결히 제지하고 엄벌할 것과 베트남에 있는 중국 공민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중국정부에서는 급히 외교부 류건초 부장조리가 인솔하는 공작조를 베트남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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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6
  • 중국 최대의 조선족 집단 거주지 “시민 핫라인” 운영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조선족 집거지인 지린(吉林)성 옌벤(延邊)조선족자치주에는 “시민 핫라인(百姓熱線)”이 있다. “시민 핫라인”을 통해 민중들은 전화나 인터넷 등 방법으로 자신의 요구를 관련 정부 부서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매일 아침 7시면 옌벤인민방송국의 “시민 핫라인” 중계실이 분주해진다. 진행자가 중계실에서 온 자치주 각지 대중들이 제기한 다양한 문제와 요청을 접수하고 현장에서 해답이 가능한 문제는 바로 답을 주고현장에서 해답이 불가한 문제는 기록한 뒤 관련 정부 부서에 넘겨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1월, 옌지(延吉) 시민 스리쥐안(史麗娟)이 한국에서 입원중인 시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했다. 사증 수속을 밟고 한국에 가야 했지만 호구 문제로 처리가 불가했다. “시민 핫라인”은 이 딱한 사정을 접한 뒤 스리쥐안과 함께 정무 홀 호적 창구를 찾아 자문을 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의 노력을 거쳐 스리쥐안의 비자가 제때에 발급됐다. “시민 핫라인”을 통해 문제를 반영하는 것 외에 민중들은 또 옌벤주규율검사감찰넷, 주 신소국 온라인 신고 플랫폼, 주장 공개전화, 주정부 포털사이트와 옌벤정보센터(信息港)를 이용해 요청을 제기할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에 반영된 문제는 전문 인원이 접수, 처리하고 있다. 민중 반영이 비교적 집중적인 문제에 관해서는 담당자들이 선별, 정리한 뒤 옌벤주 정부에 제출하며 정부에서 독찰,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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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5-16
  • 방글라데시 선박 침몰 사고로 사망자 120 명 넘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5일(현지시간) 오후 250~300명을 실은 여객선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약 50km정도 떨어진 문시간지지역의 메그나강에서 폭풍우를 만나 침몰됐다. 경찰이 구조작업을 하는 가운데 갑판에서100 여명의 승객 시신이 발견됐다고 16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당국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약 40 여명의 승객들이 해변으로 헤엄쳐 나오기를 시도했고 이중 35명이 목숨을 건졌다. 사고 원인은 문시간지 지역에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폭우와 강풍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200개 이상의 강이 얽혀있는 방글라데시의 특성상 력객선은 주요 운송수단중 하나이다. 하지만 정원초과, 화물과적, 선박로후화 등 안전관리규정이 지켜지지 않아 침몰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012년 3월에도 려객선이 전복해 100여명의 시신이 발견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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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5-16
  • 서울시, 외국인주민지원 전문상담사 양성을 위한 첫걸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시가 지자체 처음으로 외국인주민지원 전문상담사 양성에 나섰다. 5.15(목) 종로구 소재 서울글로벌센터(국제회의장)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전문상담사 기본과정을 이수한 34명에 대한 수료식이 열렸다.현재 많은 지자체에서 글로벌센터와 외국인근로자센터 등 많은 외국인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나 종사자와 관련한 공인자격증이나 전문가 양성은 전무하여 대부분 사회복지사가 자체교육을 거쳐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서울시는 늘어가는 외국인주민과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외국인주민지원 전문상담사 양성에 나서게 되었다.또한 서울시가 운영하는 42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제공서비스와 상담내용이 센터별로 상이한 면이 있어 일관된 상담과 서비스기준을 정립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이번 과정은 외국인주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현재 외국인근로자센터 등 서울시 외국인주민지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였다.양성과정은 상담기법, 고용허가제, 근로기준법 및 산재보상, 외국인주민 인권 및 출입국관리법 등의 과목으로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 총36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5.13(화)~5.15(목), 3일 동안 진행된 교육을 통해 34명이 기본과정을 수료하게 되었다.올해 9월에는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진행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서울시는 지난 5.8(목) 외국인주민 마스터플랜(다(多)가치 서울 마스터플랜)에서 밝힌 바와 같이 외국인주민지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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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4-05-16
  •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공식여행사 선정
    [동포투데이]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3월11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공식여행사 공모를 통해, 국내 굴지의 10개 여행사를 공식여행사로 선정했다.선정된 공식여행사중에는 인천AG공식 후원여행사이며, 우리나라 최초 민간여행사인 ㈜세방여행과, 코레일 관광개발 등 국내 대형급 여행사도 포함되어 있다.공식여행사는 앞으로 엑스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홍보 및 판매, 단체 관람객 모객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조직위로부터 공식휘장사용권, 엑스포장 입장안내요원 우선배치, 홍보물 제공과 유치보상금 및 입장권 할인 등을 지원 받게 된다.이번 국내 유수의 공식여행사 선정으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목표관람객수 70만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오는 4월6일부터 시행되는 청주국제공항 중국인관광객 72시간 무비자입국이 허가됨에 따라, 선정된 여행사에서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충청권 관광상품이 엑스포와 연계하여 많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공식여행사와 조직위가 앞으로 긴밀히 협조하여,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2014오송국제바이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26일부터 10월12일까지 KTX오송역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공식여행사(10개 업체)▲(주)세방여행 ▲코레일관광개발(주) ▲(주)현대관광 ▲(주)테마캠프 ▲(주)여행스케치여행사 ▲(주)솔항공여행사 ▲풍경있는여행(합)풍경 ▲ (주)대원여행사 ▲(주)위드플래닝 ▲(주)디엔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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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경제
    2014-05-16
  • 中 광둥 남자애, 계모의 학대에 온몸이 피멍
    [동포투데이] 중국청년넷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샤왠시 왠성구 모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10살짜리 남자애 빈빈은 경상적으로 계모로부터 학대를 받고 있다. 발견 당시 애는 온몸 구석구석이 성한 곳 없을 정도로 피멍이 짙게 들어 있었다. 경찰소개에 따르면 해당 학교의 선생님이 빈빈이 늘 몸에 피멍이 들어 있음을 발견하고 캐물었지만 빈빈이는 자신이 조심하지 않아 생긴 상처라고 둘러대거나 아예 침묵으로 일관했다. 평소 빈빈이의 품행을 잘 알고 있던 담임선생님은 빈빈의 말에 의심을 품게 되었고 며칠동안 유심히 관찰한 결과 빈빈이의 얼굴과 몸에 매일 새로운 멍자국이 생겨남과 동시에 수업시간에도 자리에 앉기를 거부하고 고통스레 몸을 비비꼬는 등 이상행동을 발견했다. 빈빈이를 불러 다시 꼬치꼬치 캐물어서야 빈빈이는 왈칵 울음을 터뜨리면서 계모가 옷걸이, 몽둥이 등으로 자신을 구타했음을 실토했다. 시도때도없이 계모에게 매맞는데다 하학후 집에 가면 계모의 지시대로 빨래하고 청소하고 밥까지 해야 한다는 사실을 들은 담임교원은 그길로 경찰에 신고했던 것이다. 담임교원에 따르면 빈빈이는 전 학년에서도 1, 2등을 다툴만큼 성적이 우수하고 평소에 친구들과 사이 좋고 품행이 단정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모범생이라고 한다. 현재 빈빈이는 고모가 보살피고 있으며 해당 사건은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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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5-16
  • 中 베이징 신공항 2018년 완공예정
    [동포투데이] 중국 《재경보》에 따르면 총투자액 850억위안인 베이징 신공항이 2018년에 완공예정이다. 베이징 신공항은 수도공항과 67km떨어진 곳에 있고 텐안먼광장과는 직선 거리로 46km, 랑팡시 중심과는 26km 떨어져 있다. 베이징 신공항은 완공 초기 1차로 활주로 4개를 갖추며 향 후 필요에 따라 활주로 3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 공항의2020년의 이용객은 4500만명에 달할 것이고 2025년이면 72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 그 뒤 증축작업을 지속적으로 하여 장기적으로 1억명 규모를 갖춘다는 목표이다. 이는 미국 애틀란타공항보다 더 큰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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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5-16
  • 中 길림성, 올해 24억위안 투입해 농촌도로 개조건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길림성 교통청에 따르면 길림성은 올해 대량의 자금을 투입해 농촌도로 기초시설 건설을 강화한다고 중국길림망이 14일 전했다. 길림성에서는 올해 24억 5000만위안을 투입해 새로 농촌 시멘트길 1000킬로미터를 개조건설하고 홍수에 붕괴된 도로 251킬로미터와 다리 94개를 재건하며 중점적으로 대면적의 빈곤지역 도로건설 6개 항목에 도합 217킬로미터를 추진한다. 또 농촌도로 보수관리를 강화, 올 한해동안 보수관리에 자금 3억 2000만위안을 투입해 농촌도로 보수관리공사를 실시, 농촌도로의 위험한 다리 20개를 개조한다. 길림성은 “12ㆍ5” 기간, 새로 농촌도로 1만 5000킬로미터를 개조건설하고 100%의 향진에 시멘트길이나 아스팔트길이 통하게 하며 연변주를 제외한 100%의 행정촌마다에 시멘트길이거나 아스팔트길이 통하게 한다. 또 현도로, 향도로의 중급다리 및 그 이상 현유의 위험한 다리 개조를 기본상 완성하고 촌도로 중급다리 및 그 이상의 위험한 다리 개조공사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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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6
  • 중국 가정총수 4억 3000만세대, 세계1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2014년 국제가정일 중국기념대회가 14일 북경에서 있었다. 중국 국가보건계획출산위원회 왕배안 부주임은 “중국가정 발전보고 2014”를 발표하며 중국 가정 수는 4억 3000만세대로 세계적으로 가정수가 가장 많은 국가이며 가정규모는 날로 소형화에로 나아가고 있는바 평균 가정인수는 3.02명이라고 밝혔다. 2014년은 “국제가정년” 제정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20년래 세계 각국의 가정은 전에없는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고 가정발전과 가정정책은 날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중국가정 발전보고 2014”는 중국 가정수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4억 3000만세대로 세계 가정총수의 1/5에 해당하고 가정규모가 날로 소형화되고 있다면서 1950년대 전에만 해도 가정당 평균 인구는 기본상 5.3명 수준이였는데 2012년에는 3.02명으로 축소됐다고 밝히고 있다. 왕배안은 목전 중국 계획출산가정이 3억세대 좌우로 전국 가정총수의 70%에 달한다면서 중국 가정에는 날로 민주적이고 평등한 신형의 가정관계가 확립되고 있으며 가정기능도 정감, 소비, 보살핌, 안전과 오락 등에로 전이되고 경제기능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독거노인 비례가 점차 상승하고 있으며 단친가정, 딩크가정(아이를 가지지 않으려는 맞벌이부부 가정), 격세가정(손군을 부양하고 있는 조부모 가정)이 재빨리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유동인구의 집부근 이전 추세가 날로 뚜렷하며 유동가정과 젊은이들이 도시로 나간 후 고향에 남아있는 아이들과 노부모님들 가정이 대량 타나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록 전국 인구성장률이 비교적 낮은 수준이지만 가정수가 향후 한단계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측에 따르면 2040년 중국의 가정수는 5억세대에 달할 것이며 2045년에 이르러서는 5억 400만세대 고봉에 오른 후 감소하기 시작, 2050년에는 여전히 5억세대 좌우 규모를 유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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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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