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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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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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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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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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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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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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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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족 맛집...연길냉면
    [동포투데이/베이징/신화사]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조선족 냉면을 먹고 싶다면 반드시 찾게 되는 맛집이 있는데 이 곳은 바로 71년간의 전통을 가진 "화천연길"(华天延吉)식당(시쓰 북거리 181호(西四北大街181號))이 있다. 이 식당은 몇 명의 조선족 노인들이 1943년에 시단(西單) 소우파후퉁(手帕胡同) 에서 창립한 것이며 베이징 최초의 조선족 냉면 식당이다. 이 식당의 냉면에 맛들인 옛 베이징 사람들은 냉면이 먹고 싶을 때는 반드시 이 집을 찾는다고 한다. 냉면 가격은 1인분 16위안-17위안 이며 최고 판매량은 하루에 4000그릇에 달한다고 한다. 냉면 외에 식당의 인기 메뉴는 라러우(辣肉,매운 소고기 무침), 도라지 무침등이 있다. 고객들은 연길식당의 냉면 맛은 70여년이 지났지만 하나도 변함없이 원래 맛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이 식당을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연길식당은 시대의 발전에 맞춰 부단히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여 고객들의 여러가지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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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재중 한국인 손병식, 한국 서울 표준시 재검토 건의
    [동포투데이] 요녕조선문보에 따르면 최근 재중 한국인협회 동북삼성연합회 손병식 회장이 한국 서울의 표준시간을 재 검토할데 대해 일가견을 내놓았다. 그의 제의안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시계표준시는 영국 그린비치 천문대 위치를 시발점으로 하여 동서로 각각 12개 구역, 도합 24개 구역으로 나뉜다. 베이징은 동 8구에 속하고 도쿄는 동 9구에 속한다. 서울은 동 8구와 동 9구의 사이에 위치, 습관상 모 지역의 표준시를 그린비치 시간과 정수(整數) 차이가 나게 한다. 그러면 서울표준시는 도꾜 또는 베이징 표준시 중의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만약 영국 그린비치 시간과 정수 차이를 표시하면 베이징이 아침 8시일 때 도꾜는 아침 9시이고 그 시각 서울표준시는 8시 28분이다. 여기서 서울은 베이징 표준시에 더 치우쳐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또한 경제와 기타 교류상에서도 맞는다고 손병식 회장은 해석했다. 만약 한국인이 다른 나라와 관계를 두절하고 한국내에서만 활동한다면 현재의 서울표준시를 써도 아무런 불편이 없다. 그러나 다른 나라와 관계하며 활동한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한국은 경제상 수출입에 대한 의뢰도가 높은 나라이므로 대외관계를 무시할 수 없다. 지금 서울은 도꾜표준시를 쓰고 있으므로 일본과 거래하는데는 퍽 편리하다. 하다면 앞으로도 계속 도꾜표준시를 쓸 것인가? 우선 경제와 인적 교류상 한일거래와 한중거래이다. 지금 중국은 한국의 제 1 무역상대국이며 중국경제에 대한 한국의 의존도는 25%이다. 2년 전 중국경제규모가 일본을 제치고 G2국의 하나로 부상되었으며 앞으로 중국은 한국의 경제성장에 더욱 중요한 나라로 변해가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중간의 인적교류가 한일간의 인적교류를 훨씬 능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중국동포와 중국의 기타 민족이 80만명을 초과한다. 또한 한국을 다녀간 중국관광객과 중국을 다녀 온 한국관광객을 합치면 1년에 800만명 정도가 되고 그것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여서 바야흐로 1000만을 넘게 된다. 그러나 한일관광객은 한중관광객에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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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북한, 한국 서해 초계함정 포격 사실 전면 부인
    [동포투데이] 북한은 5월 22일 서해 위치한 초계함정에 포격을 가한 사실을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2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군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한국정부가 '북한군함이 먼저 한국군함을 공격해 연평도 쪽으로 일련의 포격을 가했다'는 성명은 사실을 조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북한이 22일 두차례 발사한 포격이 서해 국경선 근교에 배치된 한국 초계함정 근처에 떨어진 사건이 발생해 이에 대한 대응으로 초계함정에서 북한수역으로 일련의 포격을 가했으며 피해 소식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늘 아침 오전 8시 25께 장성급 군사회담북측단장 명의로 대남전통문을 보내 ‘어제 연평도 인근 우리측 함정에 대한 화력도발은 자신들과 무관한 것’이라고 억지 주장을 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어 “이러한 억지 주장은 도발에 대한 책임 회피를 위한 뻔뻔한 거짓말이면서 국제사회의 웃음거리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포격 대응을 협의하기 위해 관계 장관이나 고위간부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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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5-23
  • 북중 국경을 잇는'새 두만강대교' 곧 착공"
    [동포투데이 연변] 총투자가 1억 3700만 위안에 달하고 길이가 804.7메터이며 대교 로면너비는 23메터인 북중 국경을 잇는 두만강대교 건설이 본격 착공될 전망이라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북중 국경 두만강대교건설대상은 도문시정부에 의해 2010년에 국가와 성, 주에 회보된 뒤 지금까지 협의, 조사, 기획 등 전단계준비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여왔고 현재 국가와 성, 주로부터 최종적으로 건설인가를 받은 상황에서 일전에는 관련 대교건설 부지선정이 완료되어 가동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원 북중 국경 두만강대교는 장시기동안의 사용으로 현재 로면이 심하게 파손되여 안전우환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관련 부문에서는 북중 국경 새 두만강대교를 원 대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건설키로 부지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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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외국교육기관 특별법 개정안' 입법예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교육부는 외국학교법인이 국내학교법인과 합작으로 외국교육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외국교육기관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5월 23일(금) 입법예고하였다. 그간 우리나라는 외국교육기관의 설립자격을 외국학교법인으로 엄격히 제한하여, 우수 외국교육기관의 추가 유치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합작설립을 허용함으로써 우수 외국교육기관의 유치를 촉진하여 해외 유학수요를 흡수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뒷받침하려는 방안이다. 입법예고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국학교법인이 국내학교법인과 공동으로 외국교육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되, 외국학교법인의 출자비율이 100분의 50을 초과하도록 하였다. 공동으로 설립할 수 있는 국내학교법인의 자격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행령에서 정할 방침이다. 동 개정안은 입법예고(’14.5.23~7.2)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된 후, 금년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외국학교는 국내 사정에 정통한 국내학교법인의 조력을 받음으로써 안정적 학교운영 및 국내안착에 도움을 받고, 국내학교는 우수한 외국학교와의 합작설립‧운영을 통해 국제화 촉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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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군산국가산업단지,5개 미니클러스터 운영 기술선도형 기업 육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2010년부터 전국 16개 시도가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5+2 거점연계형 광역클러스터로 나뉘어 추진됨에 따라 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는 광주첨단·군산 1.2국가산단·익산·대불단지 등 4개 거점단지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하였다. 클러스터는 기존 자본투입형 산업구조에 대학 및 연구기관의 R&D기능을 보완하여 기업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산업단지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것이다. 클러스터는 궁극적으로 기업의 개방형 혁신 촉진, 내․외부 경쟁력 강화, 생산성 및 품질 향상 그리고 신규사업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는 군산지역에 소재하는 한국GM·현대중공업·타타상용차·두산인프라코어 등 대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들과 함께 자동차·기계조선·그린부품·농공단지·자유무역지역을 중심으로 5개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미니클러스터는 기업회원 243개사와 전문인력 및 지원기관 69명 등 전체 회원 3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혁신 네트워크구축·연구개발․인력양성·교육혁신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내․외부 혁신역량 강화를 견인하고 있다. 산업의 기술고도화와 지역산업 활성화의 근간으로 운영되는 자동차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의 경우 군산소재 한국GM, 전주소재 현대상용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제조기술의 혁신과 신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기계조선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는 군산의 주요 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산업의 밑바탕이 되는 기계금속과 철강관련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대중공업 및 두산인프라코어, 한국GM을 비롯한 대기업 협력업체로 구성돼 있다. 그린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는 호남권의 선도산업으로 중점 육성되고 있는 풍력산업을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육성발전에 무게가 실려져 있다. 농공단지 미니클러스터는 기계와 전기전자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는 군산 서수, 김제 대동·만경·서흥과 익산 삼기 5곳의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창원 및 천안농공단지 등 전국 농공단지의 미니클러스터와의 교류를 통해 전국적인 미니 클러스터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군산자유무역지역 미니클러스터는 지역내 입주기업간 기술·인력·자본 및 기타 자원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 및 교육혁신 지원, 생산기반 지원 등을 통해 기술발굴과 지원에 주력한 결과 기업을 위한 중심적인 공공기관으로 자리를 다졌다. 특히 미니클러스터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중소기업의 대·내외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구개발·시제품제작·산업재산권 출원·시험분석·국내외 시장개척·교육훈련 등을 지원하는 기업성장 육성사업과 지역내 전략산업을 맞춤형으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특성화사업 등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우수기술 보유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부지 6천여㎡에 약 60억원을 투입하여 연구개발(R&D)집적센터를 건립, 운영중에 있으며 이 센터에 11종의 연구개발 장비를 구축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중심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는 지원기관협의회·전문가를 활용한 과제참여·미니클러스터 활성화와 정착을 위한 각종 정책설명회 및 기술세미나·교류회개최·과제발굴 해결논의는 물론 생산기술 사업화·제품제작·토털마케팅의 지원·현장맞춤형 교육훈련 등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활동범위를 넓혀 국내 거점단지와의 연계를 도모하는 한편 중국·일본·미주·유럽지역과의 국제교류협력을 증진시키고 있다.산단공 군산지사의 이 같은 활동은 '해외선진지 기술획득 기회마련과 부품업체간 정보교류활성화', '회사의 개발의지 향상', '효율적인 생산품질 안정화', '기술과 공정개발·생산성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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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5-23
  • 군산국가산업단지, 개방․혁신을 통한 창조경제 견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세계적으로 각 국가마다 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산업클러스터정책이 추진되어 왔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5년부터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을 시작하였고 당시 군산국가산업단지가 시범단지로 선정되었다. 군산은 총 단지면적 20,300천㎡(613만평)으로서 1단계로 1988년~1994년 동안 제1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였고, 1990년~2006년 동안 제2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였다. 현재 군산1․2국가산업단지는 551개사가 입주하여 생산 97,244억원, 수출 5,522백만불, 고용 17,621명의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 군산클러스터의 주력 육성산업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자동차․기계 그리고 조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들 산업을 중심으로 5개의 미니클러스터가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한․학․연 유관기관 등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경제발전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산업단지 클러스터(cluster)는 창조경제의 주체가 되는 기업과 대학․연구기관들이 일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집적화 되어 상호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 상시적으로 혁신이 일어나는 체제를 갖춘 산업 집적지를 의미한다. 산업클러스터는 단순히 물리적으로 인접해 있는 생산집적지 개념이 아닌 특정산업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기업들과 학교․연구소․유관기관들이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시켜 기업의 개방․혁신을 유도하여 창조경제를 촉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기존의 시설과 자본투자에 중심을 두던 하드웨어적인 방식을 살리면서 소프트웨어적인 산업정책을 더하여 더 큰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정부주도로 특정지역에 특정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산업단지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 클러스터사업의 일환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도하고 있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이다. 클러스터사업은 새로운 방식의 창조적이고 수요자 중심의 문제인식에서 과제해결까지 공동협력하는 한국형 사업모델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러스터의 초점은 중소기업과 대기업과의 연계, 중소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간 공동연구 등 구성주체들이 상호연계되는 네트워크 활성화에 있다. 기업들은 네트워크화 되어 있는 지원기관들을 활용하여 기업경영에 필요한 공급자․기업지원서비스 노동력 등 투입요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기업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산업클러스터 내의 기업이 경영효율화 됨으로서 혁신이 이루어지게 되면 특화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이 이어지고, 이는 지역경제 발전과 아울러 국가발전을 도모하는 창조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게 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클러스터사업을 통해 기어애로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있어 자발적인 네트워크 기반이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중소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정책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있다. 지역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육성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테마클러스터사업(기업간 공동협력 사업)이 대표적인 예이다.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다수의 기업들이 모여 기업간 연구개발․기술교류․마케팅 등의 다양한 형태의 협력사업을 통해 강소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19개 사업에 120억을 지원하였고, 2014년도에도 총 사업비 약 30억을 지원하여 테마클러스터구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정부주도의 특화 클러스터에서 민간주도의 개방형 클러스터로의 점진적인 전환을 통해 네트워크 활동이나 과제발굴 등의 활동을 민간이 주도적으로 주도하고, 산단공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경영․금융 등 기능별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기업지원 확대와 지원사업을 통한 성과창출을 위해 전반적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클러스터사업은 그동안 입주기업의 증가뿐만 아니라 생산․수출․고용 등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하였으며, 향후 새만금개발과 더불어 잠재된 성장동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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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픽스테아(주), 광융합기술연구소 기반 LED 핵심기술 보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LED라고 다 같은 LED가 아닙니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차원이 다른 R&D 역량을 자랑하며, 창립 5년 만에 LED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픽스테아(주)(대표이사 박상규). 픽스테아(주)는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획기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초절전 LED램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이제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국제적인 LED 램프 업체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픽스테아(주)를 찾았다. ▲픽스테아(주)는= 픽스테아(주)는 산업용, 상업용, 주거용, LED 램프를 제조하는 조명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8년 군장대학 창업보육센터에 문을 연 픽스테아(주)는 광학설계, 방열설계, 사출 및 다이케스팅 금형설계, 고효율 전원설계 및 시험을 포괄할 수 있는 광융합기술연구소를 갖추고 선도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밑바탕으로 회사 규모를 늘려갔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규모는 점차 커졌으며, 지난 2011년 초 군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에 2,545㎡의 양산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2008년 당시 매출액은 1억원에 불과했지만, 신기술이 가미된 LED램프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양산체제를 갖추게 되면서 올해 매출액은 15억원을 넘어섰으며 LED램프의 가격이 내려가는 2015년은 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픽스테아(주)는 사업 초기부터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설비, 연구 인력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가 돋보이는 회사다. 중소기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제작, 양산체제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기술을 통한 LED램프의 3D 설계는 개발상의 오류를 대폭 줄일 수 있고, 개발 실패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연구 인력 또한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현재 9명의 연구 인력 등은 서울대 등에서 연수 활동을 거쳐 우수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굴지의 회사들도 인정한 이들의 능력은 픽스테아(주)의 또 다른 힘이 되고 있다. ▲LED 소비전력의 10분1이면 충분= 지난 2012년 픽스테아(주)는 발광체 방열기구와 삽입형 방열 기구에 대한 국내특허를 등록하였으며 동시에 PCT국제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출원된 이 기술은 기존 LED램프의 소비전력이 50W인 것에 비해 10분1의 수준인 5W로 전력의 90%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LED 수명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열에 대해서도 기존 램프가 팬을 이용해 온도를 낮춘다면, 이 기술은 자연 바람으로 온도가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획기적인 기술력이 도입됐다. 기존 LED램프에서 발생되는 온도가 75도이면, 픽스테아(주)가 개발한 LED램프의 온도는 55도에 불과해 수명이 4배 가까이 늘어나 5만 시간을 자랑한다.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 또한 간단한 조립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타 회사 LED램프의 생산성에 2.5배에 달해 절대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다. ▲산단공 군산지사 지원, LED램프 양산체제 구축에 큰 힘= “LED조명 사업이 투자한 것에 비해 수익이 나지 않아 대기업들이 휘청거리지만, 우리는 자체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튼실한 경쟁력을 갖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박상규 픽스테아(주) 대표이사는 설계부터 양산체제까지 갖춘 회사 경쟁력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지금 우리 제품이 산업용과 상업용에 많이 쓰이고 있지만, 이제는 그 영역을 반도체 제조공정까지 넓힐 계획”이라며 미니클러스터에 활동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 대표이사는 “LED램프에 대한 기술은 갖고 있었지만,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는 어려웠다”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의 연구개발 지원과 금형제작 지원, 마케팅 판로 구축 등을 통해 난관을 헤쳐갈 수 있다. 또한 세미나, 기술발표 등 미니클러스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픽스테아(주)를 알리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시작은 미약했지만, 회사가 가진 잠재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LED조명분야의 국내 1위는 물론 국제적인 LED 램프의 표준을 선도하는 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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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평강BIM, 클러스터가 경쟁력이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축산 폐기물 및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악취는 대표적인 생활 민원 가운데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으로 손꼽힌다. 특히, 전국 곳곳의 축산 농가와 음식물 처리시설 인근 주민들은 끊임없는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며 각 지자체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악취 해결을 위해서는 엄청난 설비 예산이 투입될 뿐더러, 설비 시설이 들어선다고 해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악취와 수질 개선은 세계적인 환경극복 문제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생물을 이용해 각종 악취 제거와 탁월한 수질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융복합 산업에 뛰어든 ㈜평강B.I.M(대표이사 최길호)이 그 주인공이다.◇㈜평강B.I.M(Tel : 063-858-7577)은= 익산시 삼기면 삼기농공단지길 44호에 위치한 ㈜평강B.I.M은 스포츠·스피드 렉커, 어브바카, 대형렉카, 사다리차 등 다양한 특장차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지난 2000년 평강특장자동차로 시작해 각종 특장차를 생산, 남다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00만불 수출탑 수상을 비롯해 익산시 유망중소기업 선정, 전라북도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 등 지금은 국내 1위의 렉카 특장차 기업으로 우뚝 서고 있다. 특히, 연매출 15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는 ㈜평강B.I.M은 지난 2004년 바이오(미생물 사업) 분야에 진출, 악취 및 수질개선에 뛰어난 평강 SP미생물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강B.I.M이 바이오 분야에 진출한 동기는 남다르다. 특장차의 효율성과 새로운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느낀 최길호 대표이사는 기존의 단순 수거 기능 외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자가 처리시설을 갖춘 음식물쓰레기 수거장치 개발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최 대표는 이 과정에서 미생물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출발은 그리 좋지 않았다. 기계를 만지는 사람이 미생물을 어떻게 알겠느냐는 주변의 편견 속에 숱한 실패와 자금난을 겪어 왔다. 그러나 최 대표의 뚝심 있는 연구 개발과 현장 검증의 노력으로 2007년 미생물 11종을 발견했고, 이중 6종의 처리 방안에 대한 국제 특허를 출원하기에 이른다. ◇평강SP미생물 축산 폐수 악취제거 및 수질개선 효과 ‘탁월’= ㈜평강 B.I.M이 자체 개발한 ‘평강SP미생물’이 최근 양돈 농장을 비롯해 지자체들로부터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평강SP미생물’이 축산 폐기물 등 악취 유해물질을 저감시키는 효과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PCT(Patent Cooperation Treaty:특허협력조약)의 국제 특허를 획득한 ‘평강SP미생물’은 악취와 잔류농약, 물질, 염분, 중금속도 단기간에 분해시킨다. 특히, ‘평강SP미생물’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뚜렷한 해결 실마리를 찾자 못하고 있는 축산 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의 유해균을 강력하게 살균해 세균수를 기준치 이하로 감소시킨다. 또, 악취제거 성능검사에서도 황화수소, 메틸메르캅산,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의 탈취 효과가 짧게는 30분 이내 확실하게 나타나는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효과는 입소문을 타며 완주군 ‘고산 양돈 농장’의 시범 사업으로 2012년 확대되었으며, 그 사업을 토대로 현재까지 완주군에서만 15여개 농장, 총 사업비 약 5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에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평강SP미생물’ 은 제주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악취를 단시간내 잡는데 성공을 거뒀다. 돼지 1700두와 소 3000두를 기르는 축산농가에 SP미생물을 투입해 악취저감과 축산분뇨 처리문제를 말끔히 해결, 대단위로 미생물을 납품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처럼 ‘평강SP미생물’은 정부가 추구하는 녹색성장을 이끌 친환경적인 미생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낙농의 선진국인 유럽과 미국 시장에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최길호 대표이사는 “평강SP미생물은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는 축산분뇨를 자연 순환형으로 완전히 처리하는 등 전 세계적인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이라며 “평강SP미생물의 효과가 많은 곳에서 나타난 만큼 정부기관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미니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각종 과제를 수행하며, 신제품 개발의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제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바이오 분야에 우뚝 설 수 있는 ㈜평강B.I.M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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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풍림파마텍, 의료기기 신흥강자 ‘우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2012년 우리나라의료기기 수출 규모는 11억1603만 달러,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6억5478만 달러로 집계되는 등 수입 의존도가 높다. 또, 의료 기기 회사별 평균 종업원 수는 16명이고 의료기기 회사별 5개 이하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의료기기 회사별 총매출액은 17억 원에 불과하며,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술력은 선진국 대비 60~7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취약한 내수 시장과 자본력․기술력․브랜드․신뢰도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부족함을 드러내며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과감한 기술투자와 과제수행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시장에 ‘국산화’라는 타이틀을 당당히 내건 업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풍림파마텍(Tel : 063-451-8141)은=제약회사 및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및 관련 제품을 수입․제조․판매하고 있다. 1979년 조희민 대표가 설립했으며, 고려화공약품회사가 ㈜풍림파마텍의 효시이다. ㈜풍림파마텍은 국내 제약사 LG생명과학, 한국백신, 신풍제약, 동아제약, 녹십자, CJ, 휴메딕스, 셀트리온 등 20여개 업체에 의약품 포장용기, 프리필드 주사기, 1회용주사기, 바이알 등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 45% 이상 제약회사에 직접공급하고 있다. 또, 가축 및 동물용 주사기를 권총 타입으로 개발완료하여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줄기세포용 킷트를 개발 완료해 제약사, 병원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02년 전 세계 주사기 분야에서 양대 산맥을 구축하고 있는 독일의 쇼트사와의 계약을 통해 제약 패키지 사업을 시작했으며, 쇼트와 함게 프리필드 주사기를 비롯해 일회용 주사기, 치과용 주사기, 주사기밀대, 손잡이 지지대, 주사바늘 등 의료 패키지 제품을 함께 개발 생산하고 있다. 2005년 한국의료기기 산업협회 등록 이후 ISO 9001․2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벤처기업 인증,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등 다양한 인증과40여건 기술․디자인 특허를 등록했다. 현재도 20여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사출금형을 직접 제작하고 소량 샘플 제조가 가능해 고객 의뢰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풍림파마텍은 국내 제약사 LG생명과학, 한국백신, 신풍제약, 동아제약, 녹십자, CJ, (주)셀트론 등 20여개 업체에 의약품 포장용기, PRP, 멸균주사침, 폴리디옥사논봉합사, 범용카테터캐뉼러, 일회용안과용침, 가축 및 동물용 주사기, 이중복합주사기, 1회용주사기, 바이알, 의료기기 부속품 등 국내시장의 35%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1999년 ㈜풍림 법인 설립 당시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풍림파마텍은 잇따른 기술개발과 사업 확정으로 지난해 9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근무 직원도 2008년 15명에서 현재는 36명으로 늘었으며, 개발 완료한 유리형 프리필드 주사기의 국산․상용화되는 2016년을 제2의 도약기로 준비하고 있다. 전주가 고향인 조희민 ㈜풍림파마텍 대표이사는 2008년 공장 이전을 앞두고 의료 인프라 구축이 잘 된 세종시로 옮길 것을 고민했지만, 지역 발전과 직원들의 근무 환경․여건 등을 고려해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이전하게 된다. 산단공의 클러스터 지원 적극 활용 독자적인 기술 개발 ‘성공’ 국내 주사기시장은 공급과잉으로 인한 저가 공세로 생산업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산업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국내 시장은 품질보다는 저가의 주사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고 있다. 하지만 ㈜풍림파마텍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클러스터 지원 등을 적극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나서게 된다. 특히, 주사기 시장에서 큰 인정을 받고 있는 초정밀 주사기용 캡과 가축 및 동물용 주사기, 이중복합 주사기 시제품 출시 등은 ㈜풍림파마텍 기술 개발의 결실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일회용 주사기보다 10배의 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는 유리 프리필드 주사기(약액 저장 주사기)의 국산화에 회사 역량을 결집시키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조희민 대표이사는 “수입에 의존했던 프리필드 주사기를 그동안의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오는 2016년까지 국산화할 예정” 이라며 “올해부터는 기업 부설 연구소설립 등 더 많은 기술 투자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 의료기기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조 대표이사는 “자금의 압박이 심한 중소기업에서의 기술 개발은 쉽게 다가설 수 없는 영역” 이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의 실직적인 지원은 다양한 변화와 비상을 꿈꾸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더불어 “일회용주사기 보다 10배이상의 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는 유리형 프리필드 주사기를 국내시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현실이 안타까웠으며, 수많은 경험 노하우와 아낌없는 기술개발투자로 유리형 프리필드 주사기를 2014년 개발 완료하였다. 이에 국내의료기기산업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의료기기산업시장 인정받는 ㈜풍림파마텍이 되도록 기술개발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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