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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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인기 없는 대통령' 등극, 트럼프는 여론조사 선두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건의 형사 재판에 직면해 있지만 CNN 최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49%의 지지율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지지율 43%를 안정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9% 미만으로 떨어져 갤럽 여론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미국 대통령이 됐다. CNN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의 지지율은 1월의 45%에서 43%로 하락했으며, 등록 유권자의 61%가 지금까지 바이든의 대통령직 수행이 실패했다고 답해 3명 중 2명이 그의 행정부 성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가 퇴임하기 전인 2022년 1월의 여론조사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해 55%가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한 반면,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는 44%만이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했다. 현재 트럼프의 차기 대선 지지율은 49%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또 다른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바이든의 지지율은 38.7%로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같은 기간 지지율 41.8%보다 3% 포인트 낮았고, 닉슨(53.7%), 카터(47.7%), 오바마(45.9%) 전 대통령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과거 실시한 모든 대통령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취임 3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되었다. 바이든의 라이벌인 도널드 트럼프는 재임 당시 46.8%의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바이든은 1945년 갤럽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3분기 역대 대통령 중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갤럽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13분기에 행정부 만족도가 50% 이하로 떨어진 카터, 부시, 오바마, 트럼프 등 전직 대통령 4명 중 오바마만 재선에 성공해 바이든의 재선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4년 전 트럼프의 재선 도전 실패가 2021년 1월 미 의회 폭동 사태로 이어진 이후 나온 여론조사로, 당시 유권자의 55%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실패를 꼽았다. 뉴욕타임스는 CNN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많은 유권자들의 기억이 잊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논평했다. 트럼프는 현재 여러건의 형사 제판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최근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49%의 지지율로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의 43%를 꾸준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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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29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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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시진핑, 프랑스·세르비아·헝가리 국빈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주석이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6~7일 프랑스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린젠(林剑)외교부 대변인은 시 주석의 프랑스 방문에 대해 "양국 관계는 건전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은 전략적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린 대변은 이어 "중국은 프랑스와 협력하여 정치적 상호 신뢰, 연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 주석이 팬데믹 이후 유럽 순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번 방문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2023년 4월 마크롱 대통령이 베이징과 광저우를 방문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제궁은 "교류는 국제 위기, 무엇보다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무역 문제, 과학, 문화 및 스포츠 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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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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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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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한국, '평양 아파트 붕괴사고'에 위로 서한 전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통일부 관계자는 최근 북한 평양에서 고층 주택이 붕괴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것에 대해 대한적십자사는 20일, 북한의 조선적십자회로 위로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한은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깊은 위로를 표한다”라는 내용으로 남북군사경계선의 판문점을 통해 전달했다. 북한은 국제기관 등에 지원요청을 하지 않아 지원 신청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 정부가 북한에 위로 서한을 전달한 마지막 시기는 폭우 자연재해로 수백 여명이 사망, 실종했던 2006년도이다. 일주 전 평양에서 23층 대형건물이 건설중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북한측의 공개 내용에 따르면 사고 당시 사망자들이 있었다고 전했으나 정확한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 정부는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유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에 공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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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5-20
  • 정부, 불법체류자 합동 단속 실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정부는 상반기 불법체류외국인에 대한 정부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총 6주간(5월7일~27일,6월9일~29일)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법무부는 물론 고용노동부와 경찰청, 해양경찰이 동원되는 합동단속이다. 뿐 만 아니라 추후에는 위반사실에 대한 신고 또는 제보를 받거나 출입국 관리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을 경우 출입국 공무원이 직접 사업장을 조사할 수 있는 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동 단속은 대규모 건설현장과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해 집중 단속이 이루어지며 해당 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 불법체류자를 단속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의 불법체류자 수는 2009년 이후 최대로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체류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에 불법체류자의 수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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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4-05-20
  •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공모마감, 국악창작곡 발굴 오디션 본격 열전 돌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악버전의 창작오디션 제8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가 지난 5월 7일부터 참가작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 참가작 공모를 마감하고, 우수 창작국악곡 개발과 신진예술가를 가리기 위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다.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관계자는 “최근 문화계 각 영역별로 불고 있는 한류 문화융성의 바람과 더불어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 신청을 해와 올 해에도 기대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공모 신청한 참가작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국악방송 12층 다목적 홀에서 1차 실연예선과, 7월 17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2차 실연예선을 거쳐, 8월 17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대망의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입상팀에게는 대상 1,500만원을 비롯해 총 7개 작품에 4,600만원의 상금과, 본선 진출팀에음반 및 DVD 제작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2007년 시작으로, 한국 창작음악곡을 통한 한류 문화융성의 새 바람을 일으키며 참신한 음악인들을 배출하고 있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사장 채치성)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악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와 명성을 지닌 국악창작곡 경연대회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아 2014년 8월, 세계에 국악 한류문화의 열풍을 불러일으킬 영광의 주인공으로 어떤 작품이 새롭게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1차 예선심사에서 합격한 20여곡은 예선 종료 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www.kmp21.kr)와 국악방송(www.gfm.c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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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05-20
  • 평화·인권존중 사회만들기 캠페인 노란 리본의 기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천시 청소년회관에서는 5월 31일 예정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핑크셔츠데이 ‘핑크 빛 날개 달기’의 의미를 좀 더 확대하고자 평화·인권 존중 사회 만들기 캠페인 ‘노란 리본의 기적’으로 변경해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회관에서는 현재 사회에서 인권보다 중시되는 물질 만능주의적 사고, 안전 불감증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학교폭력을 주제로 했던 기존 캠페인에 그 의미를 더 부과해 ‘폭력 없는 평화로운 사회’,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를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계획했다. 청소년회관에서는 향후 이번 ‘노란 리본의 기적’캠페인을 ‘핑크셔츠데이-핑크 빛 날개 달기’처럼 연중 캠페인으로 이어나가 2014년도 봄이 전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기억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은 당초 예정일이었던 5월 31일 토요일 오후 1시 부평역사 쉼터공원에서 변경 없이 진행되며, 인천 관내에 거주하는 10세 ~ 24세의 청소년 및 일반인 등 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내용은 기존의 폭력예방에서 더 넓은 의미인 ‘생명 및 인권 존중’을 담는 내용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사전에 공모한 티셔츠 디자인에 대한 즉석 투표와 카드섹션 및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부스행사로 노란리본 제작, 청소년과 어른이 서로에서 하고 싶은 말 전하기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핑크셔츠데이에서 진행되는 ‘핑크셔츠 디자인 대회’도 ‘폭력예방’이라는 주제를 그대로 살려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청소년회관 홈페이지(http://www.icynaeil.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변경된 사항은 전화(☎887-52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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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5-20
  • 中법원, 장기척출 밀매 사건 심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무한시 강하구법원에서는 일전 인체기관판매 사건을 심사했다. 2012년 말부터 2013년 8월 기간, 피고인 등모, 진모 등은 결탁하여 선후하여 6차례 신장이식술을 조직(그중 2차는 신장을 척출하지 못했음)해 폭리를 취했다고 중국 텅쉰망이 19일 보도했다. 그들은 민간주택을 세맡고 수술실로 사용, 간단한 수술도구와 약품들을 구입한 후 집도의사로 섬서성의 한 공립 3등갑병원 신장의식과 주치의사를 청하고 마취사로는 서안의 한 민영병원의 마취의사조리를 청했다. 마취의사조리는 단독 수술마취 자격이 없는 조리었다. 등모 일당은 연후 인터넷을 통해 신장 판매와 의식 대상을 물색하고 함께 병원에 데려다 신체검사를 시키고 자체로 의식술을 진행했다. 2012년 말의 첫 사건조작에서 주모자 등모는 17만위안을 벌었으며 이미 실시한 4차례에서 도합 40만위안을 벌었다. 집도의사는 과외부업으로 신장의식술 한차례에 8만원씩 받았다. 매차 신장을 의식해 주고 17만위안―36만위안을 받았는데 그중에서 신장제공자에게 3만위안만을 지불해 주었다. 두 젊은이는 돈 3만위안을 받고 신장을 척출해 판 후 남아서 다른 사람의 수술간병을 해주고 환자당 간병비로 2000위안씩 받았다. 이날 있은 법정심리에서 등모 등 11명 피고인들은 자기들의 죄를 인정했다. 중국은 활체(活体)의 기관 의식을 엄히 제한하고 있으며 지하 기관판매는 더욱 엄히 단속하고 있다. 목전 전국적으로 160여개 병원에만 인체기관 의식자격이 있으며 기타 의료기구거나 개인이 진행하는 인체기관 의식은 모두가 불법으로 규정돼 있다. 중국적십자회에 따르면 중국에서 해마다 약 각종 인체기관쇠약 환자 30여만명이 기관의식을 등기, 대기하고 있는데 해마다 기관의식을 받는 환자는 1만명뿐으로 공급과 수요간의 비례가 1:30, 공급이 엄청 딸리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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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5-20
  • 중국군, 공무용차 전면 국산화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오디, 폭스바겐, 상타나……흰색의 부대번호판을 단 “중외합작자동차”들이 중국군 공무용차 역사무대에서 퇴출한다. 일전, 첫 패의 군용 홍기H7 승용차 1000여대가 중국군 사용에 교부되었다. 이에 앞서 광주자동차의 전기와 제1자동차의 번텅이 부대 공무용차에 편입되었다. 이는 중국군 공무용차 주문구입의 전면 국산 자주브랜드화에로의 실현을 의미한다고 중국 공영통신 신화망이 19일 전했다. 올 년초, 중앙군위에서는 부대 공무용차를 집단구입하며 우선적으로 국산 자주브랜드차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부대 공무용차 주문구입은 입찰경쟁을 통해 진행, 전반 입찰과정이 투명하고 공평공정했다. 중국군 공무용차는 노획차, 수입차, 모조차, 중외합작차, 국산 자주브랜드차 단계를 거쳐왔다. 해방전쟁시기에는 주로 적들의 차를 노획해 사용했고 신중국 설립 후에는 쏘련제 “카스” 지프차 등 쏘련, 프랑스 등 국가로부터 차를 수입했었다. 지난 세기 60년대 말에는 북경자동차제조공장에서 모방제조한 북경212 지프가 대규모로 군대 공무용차와 야전지휘차로 사용되었고 홍기CA770와 상해차도 육속 구입되었다. 개혁개방후 부대 공무용차는 오디, 상타나, 제다 등 중외합작브랜드 승용차를 구입했고 2014년부터 부대 공무용차로 중외합작브랜드 승용차 구입을 정지하고 국산 자주브랜드 승용차로 전이, 목전 주로 홍기H7, 번텅B90, 전기GA5 등 승용차들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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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5-19
  • 재중한국유학생 “통일골든벨대회” 심양서
    [동포투데이 선양] 한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주최한 “제1회 나라사랑통일 골든벨 대회”가 5월 17일 심양시조선족제4중학교에서 열렸다고 중국 요녕조선문보가 보도했다. 이날심양외 대련, 연길, 할빈,장춘, 단동, 안산,영구 등 동북3성 8개 지역의 한국 유학생과 학부모, 교사,민주평통자문위원 등 약 400여명이 함께하는"통일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먼저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와 추모를 위한 묵념으로 시작된 본 대회는 “바로 알자 우리 력사!열어가자 행복 통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157명의 출전자들이 한반도 력사와 통일정책에 관한 출제들을 풀어나갔다. 장장3시간의 치렬한 대결끝에 30개 도전에 성공한 신동화(선양한국국제학교11학년)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오는7월 18일에 서울에서 열리는 “KBS 통일골든벨”동북3성 대표로 참가할수 있게 되였다 3시간의 치렬한 대결끝에 30개 도전에 성공한 신동화(선양한국국제학교11학년)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오는7월 18일에 서울에서 열리는 “KBS 통일골든벨”동북3성 대표로 참가할수 있게 되였다 이날 또 동북3성 한국유학생들의 글들을 사전에 미리 공모한 통일글짓기대회 시상도 함께 진행,초등부 대상은 정성빈(연변한국국제학교6학년), 중등부 대상은 홍지민(심양주말한글학교8학년), 고등부 대상은 정운영(심양한국국제학교11학년) 학생이 각기 수상했다. 주최측인 민주평통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반영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면서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평화적인 남북통일의 가치관을확립시키는데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통일축제의 장”으로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주평통은 다음 “통일골든벨대회”는 대련한국국제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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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4-05-19
  • 박 대통령 ‘세월호 사고’ 대국민 담화 발표…“국민이 겪은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34일째인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그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그 가족들의 여행길을 지켜 주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비애감이 든다”며 이같이 공식 사과했다. 또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에서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한 달여 동안 국민 여러분이 같이 아파하고, 같이 분노하신 이유를 잘 알고 있다”며 “살릴 수도 있었던 학생들을 살리지 못했고, 초동대응 미숙으로 많은 혼란이 있었고, 불법 과적 등으로 이미 안전에 많은 문제가 예견되었는데도 바로 잡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분노하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채 피지도 못한 많은 학생들과 마지막 가족여행이 되어 버린 혼자 남은 아이, 그 밖에 눈물로 이어지는 희생자들의 안타까움을 생각하며 저도 번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나날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그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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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5-19
  •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해양경찰청 해체, 416국가 안전의 날 지정”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과와 후속 개혁조치를 담은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담화에서 세월호 사고의 최종책임은 대통령인 자신에게 있다고 사과하고,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또 안전행정부의 안전기능을 국가안전처로 넘겨 국가안전처에서 안전혁신마스터 플랜을 만들 계획이다. 다음은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국민 여러분, 지난 한 달여 동안 국민 여러분이 같이 아파하고, 같이 분노하신 이유를 잘 알고 있습니다.살릴 수도 있었던 학생들을 살리지 못했고, 초동대응 미숙으로 많은 혼란이 있었고, 불법 과적 등으로 이미 안전에 많은 문제가 예견되었는데도 바로 잡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분노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채 피지도 못한 많은 학생들과 마지막 가족여행이 되어 버린 혼자 남은 아이, 그 밖에 눈물로 이어지는 희생자들의 안타까움을 생각하며저도 번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나날이었습니다. 그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그 가족들의 여행길을 지켜 주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비애감이 듭니다.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습니다. 그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습니다.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한 것입니다. 그 원인은 해경이 출범한 이래, 구조·구난 업무는 사실상 등한시 하고, 수사와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해온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어왔기 때문입니다. 해경의 몸집은 계속 커졌지만 해양안전에 대한 인력과 예산은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고,인명구조 훈련도 매우 부족했습니다. 저는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그냥 놔두고는 앞으로도 또 다른 대형사고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그래서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서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국민안전을 최종 책임져야 할 안전행정부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안전행정부의 핵심기능인 안전과 인사·조직 기능을 안행부에서 분리해서안전 업무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고, 인사·조직 기능도 신설되는 총리 소속의 행정혁신처로 이관하겠습니다. 그래서 안행부는 행정자치업무에만 전념토록 하겠습니다. 해경을 지휘 감독하는 해수부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해수부의 해양교통 관제센터(VTS)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고, 해수부는 해양산업 육성과 수산업 보호 및 진흥에 전념토록 해서각자 맡은 분야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내는 책임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그동안 정부는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를 바꿔서정상화화기 위한 개혁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 개혁 작업을 서둘러 진행해서 이런 잘못된 관행들을 미리 끊어버리지 못하고 국민 여러분께 큰 아픔을 드리게 된 것이 가슴에 크나큰 회한으로 남습니다. 이번 사고는 오랫동안 쌓여온 우리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끼리끼리 문화와 민관유착이라는 비정상의 관행이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평소에 선박 심사와 안전운항 지침 등 안전관련 규정들이 원칙대로 지켜지고 감독이 이루어졌다면 이번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해운사들의 이익단체인 해운조합에게 선박의 안전관리 권한이 주어지고, 퇴직관료들이 그 해운조합에 관행처럼 자리를 차지해 왔습니다.선박 안전을 관리?감독해야 할 정부와 감독 대상인 해운사들 간에 이런 유착관계가 있는 한, 선박 안전관리가 제대로 될 수 없었던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20년이 다된 노후선박을 구입해서 무리하게 선박구조를 변경하고,적재중량을 허위로 기재한 채 기준치를 훨씬 넘는 화물을 실었는데,감독을 책임지는 누구도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민관유착은 비단 해운분야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수십년간 쌓이고 지속되어 온 고질적인 병폐입니다.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끼리끼리 서로 봐주고, 눈감아 주는 민관유착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 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관피아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우선, 안전감독 업무, 이권이 개입할 소지가 많은 인허가 규제 업무,그리고 조달 업무와 직결되는 공직유관단체 기관장과 감사직에는 공무원을 임명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기관에 대한 취업도 더욱 엄격하게 제한할 것입니다. 현재 퇴직 공직자 취업제한 규정이 있지만, 최근 3년간 심사대상자 중 7%만이 제한을 받을 정도로 규정의 적용이 미약한 실정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이 있는 해운조합이나 한국선급은 취업제한 심사대상에 들어있지도 않았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이 취업제한 대상이 아니었던 조합이나 협회를 비롯해서퇴직 공직자의 취업제한 대상기관 수를 지금보다 3배 이상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취업제한 기간을 지금의 퇴직 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관피아의 관행을 막기 위해 공무원 재임때 하던 업무와의 관련성 판단기준도 고위공무원의 경우 소속부서가 아니라 소속기관의 업무로 확대해서 규정의 실효성을 대폭 높일 것입니다. 고위 공무원에 대해서는 퇴직이후 10년간 취업기간 및 직급 등을 공개하는 취업이력공시제도를 도입할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의 개정안을 정부입법으로 바로 국회에 제출하겠습니다. 그리고 전현직 관료들의 유착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한데,지금 정부가 제출한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있습니다. 국회의 조속한 통과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우리 공직사회는 폐쇄적인 조직문화와 무사안일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창의성에 기반한 21세기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 공직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개혁이 필요합니다.저는 관피아의 폐해를 끊고 공직사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공무원이 되는 임용부터 퇴직에 이르기까지 개방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사회로 혁신하려고 합니다.이를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공직에 보다 많이 진입할 수 있도록 채용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민간 전문가 진입이 보다 용이하도록 5급 공채와 민간경력자 채용을 5 대 5의 수준으로 맞춰가고, 궁극적으로는 과거 고시와 같이 한꺼번에 획일적으로 선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직무능력과 전문성에 따라 필요한 직무별로 필요한 시기에 전문가를 뽑는 체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현재 과장급 이상의 직위에 민간 전문가가 들어올 수 있도록 개방형 충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결국 공무원들만 다시 뽑아서 무늬만 공모 제도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관행은 현재 부처별로 선발위원회를 두고 공모제도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중앙에 별도의 ‘중앙선발시험위원회’를 설치해서 공정하게 민간전문가를 선발해서 부처로 보낼 것입니다. 이와 함께 공직사회의 문제점으로 계속 지적받아온 순환보직제를 개선해서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성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은더욱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와 함께 보다 나은 여건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선장과 일부 승무원들의 직무유기와 업체의 무리한 증축과 과적 등 비정상적인 사익추구였습니다. 이번에 사고를 일으킨 청해진해운은 지난 1997년에 부도가 난 세모그룹의 한 계열사를 인수하여 해운업계에 진출한 회사입니다. 17년 전, 3천억원에 가까운 부도를 낸 기업이 회생절차를 악용하여 2천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탕감받고, 헐값에 원래 주인에게 되팔려서 탐욕적인 이익만 추구하다 이번 참사를 내고 말았습니다.이런 일을 더 이상 용납해선 안됩니다. 앞으로 기업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히면서 탐욕적으로 사익을 추구하여 취득한 이익은 모두 환수해서 피해자들을 위한 배상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하고,그런 기업은 문을 닫게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범죄자 본인의 재산 뿐 아니라, 가족이나 제3자 앞으로 숨겨놓은 재산까지 찾아내어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입니다.이번 사고와 관련해서는 국가가 먼저 피해자들에게 신속하게 보상을 하고, 사고 책임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특별법안을 정부입법으로 즉각 국회에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크나큰 희생을 당한 분들이 부도덕한 기업과 범죄자들로부터 피해를 보상받느라 또 한 번 고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구상권을 행사하지 못한다면, 죄지은 사람이나 기업의 잘못을 국민의 혈세로 막아야 하는 기막힌 일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청해진해운이 문제가 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청해진해운의 성장과정에서 각종 특혜와 민관 유착이 있었던 것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를 비호하는 세력이 있었다면 그것 역시 명백히 밝혀내서그러한 민관유착으로 또 다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우리 사회 전반의 부패를 척결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특검을 해서 모든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고 엄정하게 처벌할 것입니다.그리고 여야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포함한 특별법을 만들 것도 제안합니다. 거기서 세월호 관련 모든 문제들을 여야가 함께 논의해 주기 바랍니다. 이번 참사에서 수백 명을 버리고 도망친 선장과 승무원의무책임한 행동은 사실상 살인행위입니다. 선진국 중에서는 대규모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는 수백 년의 형을 선고하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우리도 앞으로 심각한 인명피해 사고를 야기하거나, 먹을거리 갖고 장난쳐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사람들에게는그런 엄중한 형벌이 부과될 수 있도록 형법 개정안을 제출하겠습니다.이렇게 해서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것이결코 이득이 되지 않고, 대형참사 책임자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지 않도록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번 참사로 우리는 고귀한 생명을 너무나 많이 잃었습니다.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개혁과 대변혁을 만들어 가는 것이 남은 우리들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가 개혁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영원히 개혁을 이뤄내지 못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국민의 안전과 재난을 관리하는 기능이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어서 신속하고 일사분란한 대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컨트롤타워의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안전처를 만들어 각 부처에 분산된 안전관련 조직을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서 육상과 해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유형의 재난에현장 중심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겠습니다. 육상의 재난은 현장의 소방본부와 지방자치단체, 재난 소관부처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며,해상의 재난은 해양안전본부를 두어 서해·남해·동해·제주 4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현장의 구조, 구난 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각 부처에서 주관하고 있는 항공, 에너지, 화학, 통신 인프라 등의 재난에 대해서도 특수재난본부를 두어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특히 첨단 장비와 고도의 기술로 무장된 특수기동구조대를 만들어 전국 어느 곳, 어떤 재난이든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하고군이나 경찰 특공대처럼 끊임없는 반복훈련을 통해 ‘골든타임’의 위기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국가안전처의 이러한 기능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안전관련 예산 사전협의권과 재해예방에 관한 특별교부세 배분 권한을 부여할 것입니다.안전처를 재난안전 전문가 중심의 새로운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선발을 공채로 하고, 순환보직을 엄격히 제한해서 국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공직사회를 변화시키는 시범부처로발전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전국의 뜻있는 전문가와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국가안전처가 신설되면, 국민 여러분과 재난안전 전문가들의 제안을 광범위하게 수렴하여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그리고 11년째 진전이 없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도 조속히 결론을 내서 재난대응조직이 모두 하나의 통신망 안에서 일사불란하게 대응하고 견고한 공조체제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많은 고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해서 오늘 국민 안전을 위한 대책과 국가개조 전반에 대해 말씀드리기까지 번민과 고뇌의 연속된 날들이었습니다.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는 우리 역사에 지우기 힘든 아픈 상처로 기록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진정한 ‘안전 대한민국’을 만든다면,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막중한 책임이 우리 국민 모두에게 주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로 단합해서 위기를 극복한 저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이제 좌절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새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과거와 현재의 잘못된 것들과 비정상을 바로 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명운을 걸 것입니다. 여러분께 약속드린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비정상의 정상화, 공직사회 개혁과 부패척결을 강력히 추진할 것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이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단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고,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한 명의 생명이라도 구하기 위해 생업을 제쳐놓고 달려오신 어업인들과 민간 잠수사들, 각계의 자발적인 기부와 현장을 찾아주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계셨습니다. 어린동생에게 구명조끼를 입혀 탈출시키고 실종된 고 권혁규군, 구명조끼를 친구에게 벗어주고 또 다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어 사망한 고 정차웅군, 세월호의 침몰 사실을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하고도 정작 본인은 돌아오지 못한 고 최덕하군. 그리고 제자들을 위해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고 남윤철, 최혜정 선생님. 마지막까지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생을 마감한 고 박지영, 김기웅, 정현선 님과 양대홍 사무장님, 민간 잠수사 고 이광욱 님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 저는 이런 분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추모비를 건립하고,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할 것을 제안합니다.다시 한 번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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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9
  • 中 병원간호사 스튜어디스 제복 입고 근무
    [동포투데이] 인민넷에 따르면 15일 오전, 중국 장수성 후이안시 렌수이현 중의원(江苏淮安市涟水县中医院)의 제 10 병실구역(十病区)에서 간호원들이 이쁘장한 에어 스튜어디스(空姐) 복장으로 근무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곳 간호장의 소개에 따르면 이 복장은 현재 제 10 병구에서만 실험적으로 실행하고 있는데 그것은 제 10 병실구역이 중의원의 특색을 가장 잘 살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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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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