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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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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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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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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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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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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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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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에게 서비스 교육
    [동포투데이] 3일 삼성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음성’(충북 음성군 소재)에서는 아주 특별한 교육이 열렸다. 충북 음성, 경북 경산, 전북 김제에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의 전문강사로부터 서비스 교육을 받았다.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들은 삼성이 다문화가족의 자립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인 ‘글로벌투게더음성’, ‘글로벌투게더김제’, ‘글로벌투게더경산’에서 교육을 받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각 법인에서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 예정인 커피전문 카페에서 일하는 바리스타들이다. 서비스 교육은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들이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한국 고객의 특성 이해’, ‘웃음법’, ‘서비스 스킬’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들은 한국말이 서툴고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전문서비스 교육을 받음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음성의 ‘카페이음’에서 근무중인 바리스타 보티홍검씨(베트남 출신)는 “카페에서 일하면서 웃는 것도 어색하고,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손님들의 다양한 요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늘 서비스 교육을 통해 부담없이 손님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삼성에버랜드의 서비스 교육 외에도 호텔신라, 제일기획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공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13년 일류 제과사들이 음성 바리스타들을 대상으로 제과 교육을 하고, 제일기획은 ’11년부터 사회적기업의 로고를 디자인해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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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6-03
  • 중국 산동 “5.28”사건용의자 체포
    [동포투데이] 2일, 산동성 초원 "5.28" 고의살인사건의 5명 용의자가 법에 의해 체포되였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범죄용의자 장범, 장립동, 려영춘, 장항, 장교련 등은 모두 "전능신" 사교조직 성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2014년 5월 28일 21시경, 사교를 선양하고 성원을 발전시키기 위해 초원시 맥도날드 패스푸드에서 고객들의 전화번호를 수집하다가 피해자 오모양(녀, 35세, 산동성 초원시 사람)의 거절을 당하자 그녀를 "악마", "사악한 령혼"으로 간주하고 소멸해야 한다면서 집단 구타해 죽음에 이르게했다. 경찰은 상기 범죄혐의자들이 또 사교조직을 조직, 이용하여 법질서를 파괴한 혐의까지 받고있으며 경찰은 계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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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6-03
  • 일본, ‘위안부’ 성원 시위 거행
    2일, 중국, 일본, 한국, 필리핀 등 나라와 지역의 성원 단체가 일본 도쿄에서 시위을 거행하여 일본이 역사를 정시하고 ‘위안부’에 대해 사과와 배상을 할 것을 일본 정부에게 요구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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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03
  • 중국 "그린카드" 취득 문턱 낮아질 수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정부는 외국인 영구 거류증인 중국 "그린카드"의 심사관리제도를 개정하여 "그린카드"의 취득 문턱을 낮추고 유연하고 실용적인 신청여건을 마련함으로써 해외인력 유치를 확대할데 대해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 "그린카드"제도는 구미지역의 선진국들이 세계적인 범위에서 인재경쟁을 벌이고 수준높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이다. 국가 개혁개방과 현대화 건설의 수요에 적응하기 위해, 중국은 2004년 8월부터 중국의 "그린카드"제도인 <외국인 중국 영구 거류증 심사관리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 <방법>은 중국의 관련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고급인력과 중국에 직접 투자한 외국인 투자자, 중국에 중대한 기여를 하거나 국가적으로 특별히 필요로 하는 인력과 그 부부, 미성년 자녀, 고령의 부모 등에 대해 중국의 "그린카드"를 발급한다고 규정했다. 통계에 의하면 중국이 “그린카드”제도를 실시한 이래, 올해 5월 23일 까지, 중국 해외 고층 인재 유치 계획(“천인 계획”)으로 유치된 외국 국적 인재 및 가족, 그리고 각 부위원회와 성급 인민정부로 부터 추천한 고차원인재 총 1306명이 중국의 “그린카드”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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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3
  • 한·중 청소년 교류 1차 대표단 197명 파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2014년도 한·중 청소년 교류 대표단"1차로 6월 4일(수)부터 11일(수)까지 8일간 197명을 중국에 파견하며, 올해 3차에 걸쳐 총 500명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중국으로 파견되는 한국 대표단 197명(청소년 160명, 청소년지도자 37명)은 7박 8일 동안 2그룹으로 나뉘어 중국의 수도인 북경과 청도, 대련, 본계 등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게 된다. 이들은 중국 석유대학교, 대련외국어대학교 학생들과 교류하고, 현지 주요 박람회(청도세계예술박람회, 제15회 무역센터 국제채소기술박람회 등)를 참관하는 한편, 가정 방문과 산업 시찰 등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 청소년 대표단은 중국의 역사, 문화와 현재의 발전상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나라는 올해 중국 청소년 대표단 500명(5월 200명, 9월 100명, 10월 200명)을 초청하여 대학생 교류, 산업 시찰, 한국의 문화·역사 탐방 등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한·중 양국 정상 간 합의로 2004년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6,8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이를 통해 양국은 차세대 청소년들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상호 이해를 높여 국가간 협력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여성가족부 손애리 청소년정책관은 “올해는 한·중 청소년 교류 11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한·중 청소년 교류는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자 성숙된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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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3
  • "의료관광도 한류 열풍에 탑승한다"
    6월을 눈앞에 두고 베이징에는 갑자기 섭씨 42도의 무더위가 들이닥쳤습니다.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열린 2014중국(베이징)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 한국 전시관에도 더운 날씨만큼이나 열풍이 불었습니다. 한국 전시관에는 대한무역투자 진흥공사를 비롯한 총14개 업체가 참석, 그 중에는 의료 관광 등을 목적으로 참가한 업체가 거의 절반을 차지한 6개나 되었습니다. 베이징 아니 중국 전역을 강타하는 한류 열풍에는 인제 의료관광도 탑승하고 있습니다. 한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3년 의료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수가 총 21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중 중국에서 방문한 분이 5만6천명으로 약 26%정도에 해당합니다. 방문한 분들중에 4명중에 한명은 성형, 혹은 피부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성형시장의 수요층은 학생, 직장인, 산후 여성 등으로 다양하며 매년 20%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국의 성형시장은 이제 막 성장기에 진입해 향후 성형시장 규모가 계속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와중에 한국 성형외과는 중국의 안방을 차지한 한국드라마처럼 역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성형외과는1961년 한국의사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성형외과 전공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유재덕 교수가 연세의대에서 성형외과 전문진료와 교육을 시작한것에 비롯되었다고 전합니다. 이는 중국보다 20년 앞서고 있습니다. 그만큼 오랜 역사로 인해 현재 한국 성형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로 부상했습니다.인제 한국에서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삼은 성형시장은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현 주소입니다. 이에 따라 적지 않은 병원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고객군체가 많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일본 등 나라가 자연히 그들의 중요한 타깃으로 떠올랐습니다. 중국이 워낙 인구도 많고 한국과는 위치적으로도 가깝고 그렇지만은 한국이 좀더 몇몇 앞선 분야들중에 하나가 의료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신경성형술이라는 일종의 간단한 시술이에요. 저의 21세기 병원은 척추와 관절을 주로 하는데 중국보다는 수준자체가 최소 10~20년 앞선것으로 평의되여 있거든요. 그런 쪽에 포커스를 맞춰서 환자분들을 한국으로 유치할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왔고요. 그렇게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의 고객 유치에 초점을 맞춘 그들과는 달리 고객이 살고 있는 현장에 진출하려고 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중국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성형시술을 많이 받는데 중국에서 직접 병원을 해서 사람들이 가까이에서 편하게 시술을 받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한국 현재 상태는 경쟁이 심하고 포화 상태에 넘치고 가격 경쟁력도 높습니다. 중국시장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중국 시장을 한번 진출해 보려고 왔습니다. 한국의 의료부스는 많은 박람회 참석자들의 발길을 잡았습니다. 종합 전시장 1층에 자리를 잡은 의료부스는 언제나 사람들로 흥성거렸습니다. 하루 평균 150명에서 200명이 저의 부스를 찾아주시고요..대부분 저의 목적대로 함께 병원을 운영 하실 의향있는 분들도 있고, 미용에 관심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의료관광 고객 유치를 해주는 에이전시 직업군체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직업군체는 중국에서 한국에 치료 받으러 가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에 가서 치료받을수 있게 건강한 진료계획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중국에서 병원예약으로도 의료관광이 가능해졌습니다. 의료관광비자는 한국병원이나 유치기관에서 초청절차를 대행하여 '사증발급인정서'를 미리받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본인(여행사)이 직접 서류를 준비하여 대사관에 의료관광비자 신청을 할수도 있습니다. 한국 입국비자 수속절차가 편리해짐에 따라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 중국 관광객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인제 의료관광도 한류의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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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1
  • 한국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시안서 제막
    신화통신에 따르면 5월 29일 오전, 한국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제막식이 시안(西安)시 창안(長安)구 두취(杜曲)진에서 있었다. 왕리샤(王莉霞) 산시(陝西)성 부성장과 외교부 아시아국, 산시성 외사 관련 담당자 및 각 계 시민들이 제막식에 참여했다. 그외 박승춘 한국 국가보훈처 처장, 전재원 시안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장보원(張寶文) 산시성 외사 판공실 주임이 중국 측을 대표해 축사를 발표했다. 장보원은 축사에서 중한 인민이 어깨 나란히 일본군국주의 침략에 대항해 나섰던 역사를 회고하고나서 표지석을 세운 목적은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역사 정의를 수호하는 것을 기반으로 미래를 개척하려는데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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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31
  • 중국, '비만' 세계 정상 미국 추월할 듯
    [동포투데이] 비만으로 고민하는 중국인 수가 최근 부쩍 증가하고 있어 '비만' 세계 순위에서 2위 차지한 중국은 곧 정상을 지키고 있는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최근 공개된 란세트 국제의학저널 연구팀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현재 중국에서 약 6,200만 여명이 비만으로 전 인구의 9%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아동 비만이 성인 비만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중국 언론 보도에 의하면 4살된 류 지하오 소년의 몸무게가 62kg을 기록하며 세계기록을 갱신했다. 비만 주원인으로 전문가들은 바르지 못한 식습관, 앉아서 일하는 생활습관, 환경학적 문제를 꼽았다. 한편 비만은 음주, 흡연보다 더 해롭고 사망률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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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31
  • 중국으로 가는 하늘길 대폭 확대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가는 하늘길에 저비용항공사의 신규취항이 대폭 확대되고, 기존에 운항중이던 노선도 운항횟수가 증가하여 비용·스케쥴 측면에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 이용객의 편익 증진과 항공사의 국제노선 취항확대를 통한 항공운송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허페이 등 17개 여객 신규노선 주51회와 서울-베이징 등 12개 여객 기존 노선 주39회, 한-중 간 화물노선 주8회의 국제항공운수권을 5월30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적항공사에 배분하였다고 밝혔다. 17개 여객 신규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이 서울-허페이 등 3개 노선 주10회,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옌청 1개 노선 주3회, 제주항공이 서울-스좌장 등 3개 노선 주7회, 진에어가 제주-시안 등 2개 노선 주6회, 에어부산이 부산-옌지 등 2개 노선 주5회, 이스타항공이 청주-옌지 등 3개 노선 주7회, 티웨이항공이 서울-인촨 등 3개 노선 주13회의 운수권을 각각 배분 받았다. 한-중 항공협정에 따라 기존 운항 중인 항공사만 운항 가능한 12개 여객 기존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이 서울-베이징 등 7개 노선 주 17회,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청두 등 8개 노선 주22회의 운수권을 각각 배분 받았다. 그 외 한-중 간 화물 운수권의 경우 대한항공이 주4회, 아시아나항공이 주4회를 각각 배분받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금번 국제항공운수권은 항공교통분야 민간전문가들로 구성한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배분하였으며, 국민의 체감도가 높은 중국 노선에 저비용항공사의 신규취항이 대폭 확대되고, 기존 운항중인 노선의 운항횟수도 증가하여 이용객들의 더 편리한 중국방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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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30
  • 서귀포 경찰, 아도사끼 주부 도박단 검거
    사진=서귀포경찰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2천만원대 판돈을 걸고 서귀포시내 펜션 등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아도사끼 도박을 한 주부 도박단 39명을 30일 오전에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피의자 송씨 70세(여)는 오야(들머리)로 선수들을 모집하고, 장소를 물색하여 도박장을 개장한 후 10만원 승할 때 마다 3천원씩 받는 도박장을 개장하고, 피의자 고씨 63세(여) 등 32명은 일명 선수로 5월 29일 밤 9시 30분 경부터 다음날 0시 5분경까지 서귀포시 한 하우스에서 1회에 5~20만원씩 걸고 화투4장으로 끗수를 계산하여 높은 사람이 승하는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여러 번 반복 결행하였다. 피의자 유씨는 문빵(망지기)으로 10만원, 피의자 강씨(여), 피의자 김씨(여)는 화투패를 돌리는 일명 ‘밀대’, 피의자 권씨(여), 피의자 박씨(여)는 패한사람들 돈을 걷는 일명 ‘고리’, 피의자 강씨(여)는 커피와 담배심부름 하는 일명‘커피탕’으로 5만원씩 받고 도박을 용의하도록 방조하였다. 경찰은 펜션 등을 옮기며 주부들이 아도사끼 도박을 한다는 첩보 입수하여 잠복, 미행, 추적하여 도박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 수사과 전 직원 비상소집 망지기 제압 및 도박장소 포위 및 급습하여 아도사끼 도박을 하고 있는 피의자 39명 현행범인 체포하였다. 경찰은 도박 주도 여부, 범죄전력 등 종합하여 신병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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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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