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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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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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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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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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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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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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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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족ㆍ한국인 관계, 더 멀리 바라보자!
    ■ 준 이 조선족과 한국인은 서로 다른 의식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고, 중한수교 후 너무 발 빠르게 상호 이익적인 이해관계로 발전하면서 나타나는 피면 할 수 없는 정상적인 모순과 갈등이 존재한다. 그것은 비록 과거에는 같은 민족으로 함께 살아왔던 사람들이지만, 결국 여러 원인으로 갈라져 서로 다른 위치, 환경에서 성장해 왔던 사람들이고, 국적도 다르고, 일정한 문화 차이도 있는 사람들이다. 이와 같은 사람들이 마주 앉으면 왜 모순이 없고 충돌없겠는가?비록 대한민국은 현재 민주주의,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이지만 오랫동안 봉건적 존비문화, 유교문화가 사회 곳곳에 슴배여 있고, 20세기에는 박정희가 이끈 산업화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낙후했던 나라 중 하나에서 눈부시게 성장한 나라로 발전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안에는 크고 작은 ‘우리’ 문화와 함께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의 서열의식과 불신이 상당히 강하고 깊게 슴배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에다 남북분단까지 겹쳐 이데올로기의 첨예한 갈등으로 상당히 극단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이 짙다. 그에 비하면 조선족은 중국으로 이주해 사회주의체제에서 살아오면서 비록 한국인만큼의 경쟁의식이나 홀로서기, 효률성 등은 미미하지만, 인간과 인간관계에서 상호존중, 평등의식에 비교적 익숙하고, 편하게 살아왔던 사람들이다. 실제 이 같은 차이를 가지고 있더라도 서로 이익적으로 가깝게 관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저 제멋에 살면 그뿐이겠지만, 중국의 개혁개방과 함께 중한수교 이후 조선족과 한국인은 이미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돼 서로의 차이를 쉽게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같은 민족이라는 관계가 양쪽 모두에게 감정적으로 작용해 서로 차이에 대한 이해, 존중, 배려와 같은 심리적인 타협의 정점에 이르기보다는 되려 섭섭함, 실망, 원망, 분노, 배타적인 감정을 치닫게 하는 작용을 했다고 보인다. 또한, 불필요한 체제, 민감한 정치문제, 역사문제, 하다못해 ‘한국인? 중국인?’ 같은 조선족의 정체성 문제까지 조선족과 한국인의 관계는 더욱더 충돌할 수밖에 없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예전엔 남도 아닌 같은 민족인 사람들이 그 누구보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고, 배려해 줄 수 있는 관계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이 점이 곧 맹목적인 민족에 대한 오산 또는 착각이었다고 생각한다. 되려 조선족과 한국인은 ‘같은 민족’이라는 거기에만 매달리다 보니 서로의 차이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서 본의 아니게 걸림돌이 되는 듯싶다. 우리가 같은 민족이 아니라면 어쩌면 서로의 차이에 집착하지도 않거니와, 쉽게 이해하고, 그 차이에 대하여 인정하기도 쉬울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조선족과 한국인의 만남에 있어 모순과 충돌은 하나의 과정이고, 현재는 과도기다. 비록 오프든ㆍ온라인이든 조선족과 한국인들이 참 시끌벅적하지만, 결국 현재 조선족과 한국인의 눈높이는 더욱더 가까워졌고 멀어져 가는 것은 아니다. 중한관계도 점점 밀접해지고 있고, 한국인과 조선족의 이익상에서도 점점 상호 수요의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그런데 그 자체를 심적으로 인정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 즉 마음의 문제다. 지금 중국에 사는 조선족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 오랫동안 관계하며 일하는 재한조선족들은 거의 한국사람이 다 된 거나 마찬가지로 한국사회에 비교적 잘 적응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중국에 별로 이롭지 않아도 한국에 이로울 수도 있다. 헌데 한국은 이 같은 사람들을 아직 넓은 아량으로 품어줄 그릇에 못 미친다. 되려 고국에서 자국인들이 싫어하는 천한 일을 하는 사람들, 돈벌이에만 눈이 어두운 사람, 일부 법을 어기는 몰지각한 조선족들의 행태를 가지고 전반 조선족의 이미지로 언론이 너무 과중하게 다룰 때도 잦다. 이 때문에 점점 한국에 익숙해지고 있는 조선족들의 마음을 한국으로 기울지 못하게 한다. 그렇다고 병적으로 보일 정도로 많은 조선족이 지나치게 한국에 의존하는 것도 문제고, 지나친 조선족의 한국행으로 상식에 어긋나고, 법을 위반하는 조선족도 함께 끼워 한국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현상도 존재하지만, 거시적인 의미에서 볼 때 재한조선족은 한국에 해보다는 득이 더 많으므로 조선족에 향한 한국 문은 여태 닫히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닐까? 아무튼, 같은 값에 중국에 사는 조선족들의 마음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현재 오랫동안 한국에서 거주하는 조선족들은 나름 그곳이 익숙해져 살아가고 있으니 한국은 조선족들의 마음을 감싸 안아줄 필요도 있다. 그것이 한국에 이익이라면 이익일 터. 물론 필자는 재한조선족이 아닌 중국에서 사는 조선족으로 한국보다는 중국에 이익상으로 더 가깝고 감정적으로도 더 깊지만, 순리가 그렇다는 것이다. 글을 맺으면서 우리 민족은 ‘한 치가 아닌 멀리 내다보는’ 습관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는 바다. 필자의 그 바람 속에는 당연히 조선족도 다를 게 없음을 덧붙인다. <연변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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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3
  • 베이징 지하철, 월드컵 맞이 역마다 참가국 지정... 한국은?
    [동포투데이] 경항 지하철(京港地铁) 공식 미니블로그에 따르면 베이징 지하철 4호선과 다싱선(大兴线)의 35개 지하철역에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 참가국이 지정되었다. 참가국별 해당역은 스페인(西单),이탈리아(角门西), 아르헨티나(西直门), 독일(海淀黄庄), 브라질(人民大学), 포르투갈(公益西桥), 칠레(新街口), 코트디부아르(灵境胡同), 알제리(安河桥北) 등이다. 일본의 경우는 차이스커우역(菜市口)이고 한국은 동물원(动物园)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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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3
  • 제84회 춘향선발대회 조선족 원옥 양(20, 연변) 해외동포상에 뽑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춘향제의 꽃인 제84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원옥 양(22세, 원옥 양(20, 중국연변, 연변대 예술학과 재학)이 미스춘향 해외동포상을 받아안았다. 춘향제의 첫째 날인 12일 밤 7시 30분 부터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에 임하늘 양(22세, 서울, 이화여대 무용과 재학) 선에 박우정 양(21세, 경기 의정부, 한양여대 비서인재과 재학), 미에 강아랑 양(22세, 경북 경주, 중앙대 공간연출학과 졸업), 정에 김재은 양(22세, 부산, 부산대 국악과 졸업), 숙에 양소연 양(24, 서울, 호서대 패션학과 재학), 현에 정윤주 양(22, 서울, 삼육대 중국어과 휴학), 해외동포상에 원옥 양(20, 중국연변, 연변대 예술학과 재학)이 각각 뽑혔다. 올 춘향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와 중국, 캐나다에서 336명이 참가해 1차와 2차 예선을 통해 30명이 본선에 올랐다. 예선을 통과한 30명은 지난 3일부터 10박 11일 동안 합숙을 하며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수련했다. 6월12일부터 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남원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제84회 춘향제는 4개분야 26종목으로 춘향제향, 신판춘향길놀이, k-뷰티콘테스트, 창극춘향전, 춘향국악대전, 춘향시대속으로 등 춘향전을 소재로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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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3
  • 중국 파워블로거 및 유력 언론인 한국 방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원용기)은 중국 파워블로거와 유력 언론인 등 15명이 오는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한국의 환경산업 선진화 및 영화 진흥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한중 공동번영과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방한한다고 밝혔다. ‘2260만 팔로어’ 이끄는 7명의 파워블로거 이번 방한 인사 중에는 중국 대표 포털 블로그 '시나웨이보'에서 836만 2천 명의 팔로어를 자랑하는 유명 개인 블로거 순지에를 비롯해 중국 '요우쿠' 등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4억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시트콤 ‘완완메이샹다오’의 감독 이젼싱 중국인민라디오 방송(CNR) 인터넷발전부 주임 출신으로 중국뉴스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롼이메이 북경대 신문학과 교수 등, 총 7명의 ‘파워블로거’가 있다. 중국 내 여론을 주도하는 미디어·언론계 인사 동참 또한 중국 언론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거물급 인사들도 이번 방한 인사들 중에 다수 포함되어 있다. 중국 유일의 국영대외방송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38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중국국제라디오방송(CRI, China Radio International)의 양닝 프로듀서, 베이징 인민라디오방송국의 대표 아나운서인 주친(朱秦), 2010년 중국 10대 유망 성장기업으로 꼽히며 중국 대표 미디어 회사로 평가받는 쉰레이칸칸(迅雷看看)엔터테인먼트의 런수와이(任?) 편집장, 2008년 쓰촨 대지진 등의 재난 보도로 유명하고, 중국뉴스 1등상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좡위엔위엔(庄元元) 시시티브이(CCTV) 뉴스센터 선임기자, 중국 국제지 환구시보의 편집위원을 지내고, 현재 유명 평론가로 활동 중인 왕원(王文)이 함께 방한한다. 한중 환경 분야 협력 모색과 한국영화산업 현장 체험 방한 인사들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방문 △팔당호 생태학습선 시승 및 수질환경에 대한 선상 브리핑 △난지물재생센터와 하늘공원 쓰레기 매립지의 환경생태적 공간 방문 △한중 환경협력을 위한 윤성규 환경부 장관 예방 △한중 생태정책 동향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좌담회 등을 통해 ‘선진화된 한국 환경 산업의 진면모'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한중문화공동체의 발전과 문화융성 논의를 위한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과의 면담 △한국 영화(K-Movie)의 중심(메카)인 부산의 영화진흥위원회 방문 △중국 내 열풍을 몰고 온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장 방문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한 한국 영화 및 영상 산업 진흥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다. 방한인사들, 한중 우호증진 확산에 기여 또한 수교 이래 양국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한중친선협회(회장: 이세기)’ 및 중국 특파원 모임인 ‘화벽지성’(和壁之聲 : 옥이 서로 부딪칠 때 나는 조화로운 소리)과의 만남을 통해 양국 공동 관심사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방한 인사들은 6월 19일 해외문화홍보원장과도 만난다. 원용기 원장은 “중국 여론을 주도하는 이들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이번에 방한한 파워블로거들이 중국으로 돌아가 블로그와 웨이보를 통해 한국의 환경과 문화 그리고 영화 산업 등 현황을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한중 협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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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3
  • 중국인 도박객들 전 세계 도박장 떠받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대륙에서 관영복권 외의 박채는 모두 불법에 속하기 때문에 도박인이 박힌 중국 도박꾼들은 해외에 나가 도박, 또 중국인 도박꾼들은 통이 커 도박장에 수익을 두둑히 올려주고 있다. 하여 중국은 “도박꾼 최대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고 각국 도박장들은 중국인 도박꾼들을 “재물신”으로 보고 있다. 중국인 도박객들은 죽어가는 각국의 도박장을 살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의 도박장 개설의 원동력으로 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는 중국인 도박꾼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중개소를 설치고 도박장에 전문 중국요리사와 중국어접대원을 두며 지어 대변인도 두고 있다고 중국 왕이망이 전했다. 한국 외국인 전용 도박장 16개, 중국인 주요 고객 한국의 외국인 전용 도박장에서 2012년의 중국인 도박객 입장수는 연인원 97만명으로 제일 많았다. 중국인 도박객들의 판돈이 기타 국가 도박객들보다 커 중국인 도박꾼들은 한국 도박장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목전 한국에는 도박장 도합 17곳이 있는데 “강원낙원” 한곳만이 한국인들의 출입을 허용되고 기타 16개 도박장은 외국인 전용이다. 하지만 사실상 그 서비스대상은 주로 중국인들이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여행업계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외국인을 대상해 경영하는 16개 도박장에서 2012년 입장한 중국인은 전체의 40.7%를 점하는 97만 800명에 달해 일본을 제치고 1위였다. 2014년 3월, 동남아 최대 도박장 경영회사인 운정싱가포르는 중국의 람정국제와 공동으로 한국 제주도에 중국인 도박객들을 대상하는 도박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한편 5월 14일, 한국 연합뉴스는 업계의 데이터를 인용해 한국 최대 도박그룹 파라다이스의 올 1분기 영업액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7.7% 증가한 1705억 5000만원(한화)에 달했으며 중국 귀빈(VIP顾客)들이 이 회사 산하 3개 도박장에 투자한 금액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7.9% 급증했는바 이는 이 회사가 올 1분기 영업액과 순 이윤 두 가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창조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북한 박채업 주로 중국인들을 대상 북한의 박채업은 주로 중국인들을 대상하고 있다. 2009년 다시 개업한 북한의 영황(英皇)도박장은 거의 모두가 중국인 도박객들이다. 박채업은 북한이 외화를 벌어들이는 방식의 하나로 2000년에 홍콩 영황그룹이 북한정부의 비준을 받아 나선시에 영황오락호텔 및 도박장을 건설했다. 북한에서 영황은 외국인만 출입이 가능하다. 중국 “남방주말”의 보도에 따르면 2004년 중국은 연변으로부터 연인원 25만명이 북한으로 출국했는데 그중 연인원 5만명이 전문 북한 나선시 영황오락센터에 가 도박하는 “레저관광”을 했다. 이 영황도박장은 2005년에 페업했다가 2009년에 다시 개업, 개업하던 날, 이곳에 찾아온 고객 대부분이 중국인들이었다. 북한에는 평양에 또 하나의 도박장―“양각도(羊角岛)”가 있는데 이 양각도 도박장은 북한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중국의 한 언론이 이 양각도 도박객의 95%가 중국인이라고 보도한 적 있다. 러시아 도박특구 4개중 2개 중러 변경에 위치 러시아의 4개 도박특구 가운데서 2개가 중러 변경에 위치해 있다. 러시아 세관 대청에는 중문으로 된 도박장광고가 큼직하게 걸려있다. 러시아 “관점보”의 보도에 따르면 2012년에 러시아 빈해변강구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에 도박장구역을 건설할 외국투자자를 공개입찰했는데 도박장의 주요 고객은 중국인을 위주로 하는 아시아인들이며 정부는 그들에게 편리한 비자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중국인 겨냥 거액투자 도박장 건설 중국인 도박객들을 흡인하기 위해 적지 않은 아시아와 유럽 국가들에서는 중국인들에게 비자수속을 간편화 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인 190만명이 베트남에 다녀왔는데 그 전해보다 33.5% 증가됐다. 만일 중국인당 베트남에서 적어도 75달러를 소비한다면 지난해 베트남은 중국인으로 하여 1억 4250만달러를 번 셈이다. 올 2월 15일자 “베트남망교”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으로 가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베트남의 한 투자자는 광녕성과 부국도에 가치가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도박장을 건설해 중국인 도박객들을 끌어들이고 “중국인물결”을 이용해 돈을 벌려 하고 있다. 미국 도박도시 라스베가스 전문 “중국성” 설치 미국의 도박도시 라스베가스의 금사그룹은 매년 수십만명의 중국 관광객들을 흡인하기 위해 도박장에 “중국성”을 설치하고 중국 대륙에는 대리처를 설치, 또 베크한무를 홍보대사로 초빙하여 중국 도박객들을 끌어오게 하고 있다. 미국 애틀란틱 힐튼 대도박장 도박객의 25%―30%가 중국인이며 도박장의 가장 중요한 수입은 중국인 도박객들이 즐기는 “백가락(百家乐)에서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도박장들 중국어 구사 직원 초빙 영국에서는 전문 중국인 도박객들을 위한 대사도박장을 개설하고 중국인 요리사를 초빙했다. 이 도박장에서 중국인들이 즐기는 “백가락”의 판돈은 2014년 전 4개월간 20억 파운드를 돌파, 2013년 전년의 16억파운드보다도 많았다. 영국의 도박장마다 중국 표준어와 광동어를 구사할 수 있는 요리사와 도박판관리원을 초빙하고 직원들에게 중국과 중국인 도박객에 관한 강습을 시키고 있다. 오문 도박수입의 80% 중국 내륙 도박객에게서 오문 80% 이상의 박채수익은 중국 내륙의 도박꾼들이 제공한것이다. 2013년 오문박채회사에서는 중국 대륙의 중개회사에 130억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개회사는 대륙의 부유한 도박객들을 끌어모아 오문에 보내주고 호텔과 무이자대출까지 제공해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해외서 도박으로 760억달러 탕진 2013년 중국인 도박꾼들은 해외에서 도합 760억달러를 탕진, 미국 1190억달러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다. 일찍 2000년에 중국인 도박꾼들이 도박장에서 잃은 도박액은 세계 10위권에도 들지 못했는데 지난해에는 2위로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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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2
  • 중국인 도박객들 도박으로 1년에 760억달러 탕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내일부터 시작되는 브라질 월드컵경기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명절일 뿐만 아니라 도박꾼들의 명절이기도 하다고 중국 왕이망이 지적했다. 전 세계 박채업 규모 7000~1조달러 호주, 세계적으로 도박을 가장 즐기는 국가 업계의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전 세계 박채업(도박ㆍ복권ㆍ경품ㆍ추첨 따위)의 시장규모는 4400억달러에 달했다. 그중 합법적인 체육박채 규모는 상대적으로 적어 약 300억달러밖에 되지 않지만 불법 체육박채 규모는 합법시장의 20배에 달한다. 전 세계 박채업의 규모는 7000~1조달러로 헤아려지고 있다. 하다면 이 방대한 박채자본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영국 H2박채자본회사가 일전 발표한 데이터는 성인당 박채손실로 보면 호주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도박을 즐기는 국가로 2013년에 호주인 성인당 도박에서 잃은 돈은 1000달러를 넘으며 2위로는 싱가포르로 성인당 도박에서 잃은 돈은 900여달러로 나타났다. 중국 대륙은 비록 인구가 많지만 출국해 합법적으로 도박을 하는 사람이 필경 적어 성인당 도박에서 잃은 금액이 세계 앞 20위에 들지 못했다. 도박에서 잃은 자금총액 미국 1위, 중국 2위 규모로 보면 미국은 세계 최대 박채시장이다. 2013년에 미국인들은 도박에서 도합 1190억달러를 잃었으며 그 도박객(赌客) 수는 세계 도박객의 1/4을 점한다. 헌데 미국 박채업의 시장점유률은 10년 전의 1/3로부터 1/4로 줄어들었고 또 미국 도박시장에서의 인당 도박자금도 그리 많지 않은바 미국 도박장이 도박객 한 사람에게서 획득하는 수익은 세계 기타 국가 도박장들보다 적다. 도박에서 잃은 자금 총액은 미국 다음으로 중국이 2위이다. 중국인 도박객들은 2013년에 해외에서 도박으로 도합 760억달러를 잃었으며 중국은 2011년 제10대 시장으로부터 2013년 말에 이르러 제2대 도박시장으로 도약했다. 중국 대륙은 2020년에 미국을 뛰어넘어 세계 최대 박채시장으로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중국 대륙에서 관영채권 외 박채는 불법에 속하기 때문에서 중국의 도박꾼들은 흔히 해외로 나간다. 아시아 여러 국가들은 중국 도박꾼들을 재물신으로 여기고 방법과 수단을 다해 중국 도박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는가 하면 중국인 도박객 자체 또한 통이 커 도박장으로 하여금 수익을 두둑히 얻게 해주고 있다. 오문, 중국 도박객으로 수익을 가장 많이 보는 곳 중국 도박객들의 해외도박에서 수익을 가장 많이 보는 지역은 오문이다. 중국 관광객들의 추동하에 오문의 박채수익은 최근년에 연속 새로운 기록을 창조하고 있으며 일찍 2006년에 미국의 도박도시 라스베가스를 뛰어넘어 세계 제1의 도박도시로 되었다. 오문정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에 오문에서는 관광객 도합 2932만 4800명을 맞았는데 그중 63.53%가 중국 대륙의 관광객들이었다. 그해 오문의 박채수익은 450억달라로 그 전해보다 18.6% 증가했다. 이 금액은 미국에서 박채업이 가장 발달한 네바다주 지난해 박채수입 103억 9600만달러의 4배보다도 많다. 또 오문에서 매 도박객에게서 얻는 수익은 1354달러로 미국 2대 도박도시 라스베가스와 애틀란틱시를 훨씬 초과하고 있다. 한편 중국인 도박객으로 하여 수익을 보는 국가들로는 호주, 필리핀, 한국 등 아태지역 국가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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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2
  • 여성가족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추진
    [동포투데이]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해 6월 21일부터 올해 5월 21일 까지 약 11개월에 걸쳐 국내에 생존하고 계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50명, 지난 6.8 작고한 故 배춘희 할머니 포함)를 모두 방문해 건강과 생활 실태를 확인했다. 지난해 6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 ‘나눔의 집’(경기 광주 소재)을 시작으로 부산·대구·충남·경남 등 11개 시·도에 거주중인 할머니들을 한분 한분 찾아 뵙고 평생 위안부 피해로 쌓여 있는 아픔과 한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였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위안부 생존 피해자는 쉰 네분으로서 국내에 마흔 아홉분, 국외에 다섯분(미국 1, 중국 3, 일본 1)이 계시지만, 노환, 치매, 위안부 피해로 인한 육체적·정신적 고통,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 조윤선 장관은 생존 위안부 피해자를 한분 한분 찾아 뵙는 과정에서 많은 할머니들께서 자녀나 친인척이 없어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직접 파악하고 정부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할머니들은 위안부 피해로 지난 70여년간 겪어온 마음 고생을 털어 놓으며 돌아가시기 전에 ‘가해 당사국’의 진심어린 사죄를 받고 싶다는 말씀과 함께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교육을 시켜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위안부 피해자 방문시 감동적인 장면도 많았다. 특히 중증 치매로 거의 말씀을 못하시는 한 할머니는 노래 한번 불러보라는 주위의 권유에 ‘나비야‘라는 동요를 불러 현장에 있었던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또한, 다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할머니의 친한 친구가 돌아가시면서 아들에게 피해 할머니를 부모처럼 잘 모시라는 유언에 하루도 빠짐없이 국거리, 반찬 등을 가지고 할머니 집을 방문하여 친아들처럼 보살피는 경우도 있었다. 여성가족부는 방문 결과를 토대로 위안부 피해자 개별 상황에 맞는 필요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노후 주택에 사시는 분들께는 사회적 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주택 개·보수를 실시하고, 노환으로 보행이 어려운 분들께는 휠체어·실버카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정책을 시작하였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한분 한분의 생활과 건강 실태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할머니들이 안정적인 보살핌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은 한·일 관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분쟁 지역에서 계속되는 여성에 대한 성폭력 등 전시 여성인권을 지켜내기 위한 것으로, 국제 사회에 이 문제를 알리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할머니들이 생존해 계실 때 ‘명예 회복’을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하고,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위안부 역사관 건립 및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특히 할머니들의 생활과 건강을 꼼꼼히 살펴 준 지자체와 병원 관계자, 무료 진료해 준 독지가 등에게 감사드리며, 할머니들께서 생존해 계시는 동안 하루 빨리 이 문제가 해결되어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 드리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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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2
  • 스튜어디스들이 새 유니폼에 청순함 폭발
    (이하 사진 출처: 중국청년망) 6월 8일, 중국 톈진(天津)항공이 창사 5주년 기념일 당일에 스튜어디스 새 유니폼 발표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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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 중-북-로 3국 잇는 전세기 25일 취항
    [동포투데이 연변] 25일부터 중국-북한-로씨야 3국을 잇는 전세기 관광코스가 올해로 세번째 운항에 들어선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천우국제려행유한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금강산전세기관광은 연길-묘향산, 연길-금강산, 연길-울라지보스또크-금강산 등 세갈래 코스로 6월 25일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주 2차씩 운행될 예정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금강산전세기관광코스는 구룡연, 목란교, 비봉폭포, 해금강 삼일포, 만물상 등 금강산 코스 외 김일성장군동상, 천리마동상, 개선문 코스를 망라하며 개성의 휴전협의현장, 판문점, 고려박물관 및 평양지하철 체험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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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 中 대만 지도자 마잉쥬 월급 9만 6000위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대만 “연합석간”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 대우조례에 근거해 대만지역 지도자는 퇴임 후 예우금으로 매달 대만페 25만위안을 받고 대만지역 부(副)지도자는 예우금으로 매달 대만페 18만위안을 받으며 사무비용은 따로 계산한다고 중국 신화망이 11일 전했다. 예우기간은 대통령 임기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한기를 임직했으면 예우기간은 4년이고 대통령을 연임하면 예우기간은 8년이다. 한편, 대우조례는 대만지역 지도자의 월급은 대만페로 46만위안(약 인민페로 9만 6000위안)이고 대만지역 부지도자의 월급은 대만페로 34만위안이라고 명확히 규정했다. 예우기간에는 법에 따라 퇴임한 대만지역 지도자는 매달 예우금 25만위안(대만페)을 받고 보건의료를 제공받는다. 아울러 사무처리일군, 운전사, 사무실 및 각항 사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제공받는데 퇴임 첫해에는 대만페로 800만위안, 두 번째 해에는 700만위안, 세 번째 해에는 600만위안, 네 번째 해 부터는 예우기가 끝나는 때까지 매년 500만위안씩 제공받는다. 그리고 안전호위인원 8명―12명을 제공받고 필요시에는 호위인원을 더 증가할 수 있다. 법률은 만약 대만지역에서 정부(正副) 지도자가 임기내에 파면당하거나 탄핵을 받거나 형을 선고받아 실각했다면 예우를 해주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또 퇴임 후, 해외에 정착한다면 예우를 정지하고 탐오죄로 1심 판결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안전호위인원 2, 3명만을 제공받고 기타 예우는 정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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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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