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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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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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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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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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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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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뮤지컬 “나비 박사” 베이징 첫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 뮤지컬 “나비 박사”가 27일 베이징 세기극원에서 중국 첫 공연을 선보였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권영세 주중대사가 공연전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한중우호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한중 우의가 더욱더 깊어지길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한국의 창작 뮤지컬 “나비 박사”는 한중 수교 22주년 “아름다운 우정, 행복한 동행”시리즈 기념행사중의 하나로 1930년대 어지러운 시대 속에서 나비 연구에 대한 이상과 차가운 식민지의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던 청년 석주명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날 오픈닝 공연으로 특별히 중국 측 연기자를 초청하여 중국의 고전인 “가경(歌經, 노래로 전시한 <시경>)”의 무대로 공연의 막을 열었고 그 뒤로 뮤지컬 <나비 박사> 가 화려하게 등장했다. 공연은 한국어로 진행했으며 무대 양측의 스크린에는 중문 번역이 동시간으로 나왔다. 한국의 연기자들은 연기중에 “라오스(老師,선생님)”등 간단한 단어를 중국어로 표현하여 현장 관중들의 공명을 자아냈다. 이번 공연은 한중 양국 예술가들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서로 다른 표현 방식으로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아름다운 우정, 행복한 동행”시리즈 행사는 한중 양국 문화 교류의 공익 프로그램으로 베이징문화발전기금회와 주중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했다. 쌍방은 또 “전람 시즌”,“교류 시즌”등 행사를 공동 주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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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6-29
  • 노르망디 상륙작전서 모두 무사귀환한 中군인 21명
    70년 전,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 작전이라 불리는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 발생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한 가지 있는데 당시 참여한 중국 군인 21명 전원이 모두 살아서 1946년 2월 홍콩을 거쳐 조국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그 당시 모래사장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지금 그들은 어디에 있을까? 그들의 공로를 역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란?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이 아이젠하워 장군의 지휘 아래 노르망디에 상륙한 작전. 함선 1,200척, 항공기 1만 대, 상륙주정 4,126척. 수송선 804척과 수백 대의 수륙양용 특수장갑차로 편성된 대부대가 15만 6,000명의 병력(미군 7만 3,000명, 영국·캐나다 합동군 8만 3,000명)을 노르망디에 상륙시켰는데13만 2,500명은 배로 영국해협을 건넜고 2만 3,500명은 공중수송되었다. 이 작전의 성공으로 프랑스가 나치 독일군으로부터 해방되었고, 연합군이 독일 본토로 진격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어 제이 차 세계 대전 판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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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6-29
  • 中, 전국 1분기 발전지수 순위서 길림성 거꾸로 5위
    중국 발전지수 순위 호북성 1위, 흑룡강성 꼴찌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의 올 1분기 거시적인 경제수치를 보면 중부지역의 발전지수가 전국 앞자리에 서고 동부와 중부 지역 일부 성의 하행압력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전했다. 중국 각 성의 공업증가치, 전 사회의 투자비례와 상품소매액, 제3산업의 증가치, 재정수입 등 5가지 수치로부터 보면 올 1분기 지역발전지수가 가장 높은 성은 호북성으로 28.4%, 다음은 신강으로 제2위였으며 귀주가 4위, 중경이 5위였다. 앞 10위권에 중부지역 5개 성이 들었고 하남성이 제6위, 호남성이 7위, 강서성이 9위, 안휘성이 제10위였다. 올 1분기 전국 지역발전지수 순위에서 지수가 가장 낮은 성은 흑룡강성으로 4.32%였고 길림성은 거꾸로 5위, 즉 제17위로 이는 올 1분기 동북의 경제경기도가 비교적 낮음을 의미한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1분기에 흑룡강성, 산서성, 하북성의 경제발전속도가 전국의 뒤꽁무니였다. 1분기 호북성, 하남성, 강서성 등 중부지역 6개 성의 지역발전지수는 24.26%로 전국 4대 지역의 앞자리에 서 동부지역의 20.44%와 서부지역의 22.78%, 동북지역의 13.8%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중동부지역의 북경, 상해, 절강, 중부지역의 산서와 동북지역의 흑룡강, 길림, 서부지역의 내몽골, 광서, 운남, 감숙, 녕하 등 전국 12개 성의 경제가 하행압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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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6-29
  • 연변국제호텔 · 장춘남호빈관 5성급자격 취소당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전국관광 성급(星级)호텔 평가위원회는 일전 “5성급 관광호텔 자격을 취소할 데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는 전국관광 성급호텔 평가위원회는 연구를 거쳐 하북성 진황도호텔, 길림성 연변국제호텔과 길림성 장춘남호빈관, 절강성 항주시 육우산장리조트, 광서좡족자치구 계림락만지휴가호텔, 광서좡족자치구 남녕시 옹강빈관, 신강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시 타림석유호텔 등 7개 호텔의 5성급 관광호텔 자격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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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6-28
  • 中, 길림성 등 18개 성 부동산 통일등기 시작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부동산 통일등기 업무를 시작한 성은 18개이며 이들로는 천진시(직할시), 하북성, 내몽골,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상해시, 절강성, 강서성, 산동성, 호북성, 호남성, 해남성, 사천성, 운남성, 섬서성, 감숙성, 산서성이다. 중국신문망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의 통일적인 등기는 2013년 11월 20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결정한 것으로 국토자원부에서 책임지고 관련 부처들과 공동으로 전국의 토지, 가옥, 초원, 림지, 해역 등 부동산을 통일적으로 등기하기로 했다. 올해 이래 국토자원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들과 각 지방정부에서는 부동산의 통일적인 등기 업무 진척에 속도를 가했다. 한편 국무원의 요구에 따라 중국 부동산등기조례가 이제 곧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개인이나 집집마다 원래 토지는 토지관리 부문에, 가옥은 방산부문에, 초원은 초원관리 부문에, 임지(林地)는 임업관리 부문에, 해역은 해양관리 부문에 각기 등기돼 있던 것을 이번에 토지, 가옥, 초원, 림지, 해역 등 모든 부동산을 한 곳에 집중해 등기한다. 부동산의 통일적인 등기와 공개적인 조회시스템이 건립되면 부동산등기의 효율과 수준 제고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가옥수를 알 수 있어 이후의 가옥보유세 징수에 이로우며 간접적으로 부패를 예방하고 발견하는데 이롭다고 전문가들은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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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8
  • 한국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5580원…올해 대비 7.1% ↑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5580원으로 올해 대비 7.1%가 인상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7일 오전 5시까지 마라톤 회의를 연 끝에 제7차 전원회의에서 2015년도 적용 최저임금(안) 시간급 5580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적용 최저임금 시간급 5210원에 비해 370원(7.1%) 인상된 수준이다. 이를 월 단위로 환산(주 40시간 기준 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하면 116만 6220원이다. 이번 의결된 최저임금(안)의 인상수준은 최저임금 근로자의 소득분배 개선과 생활안정을 우선적으로 고려됐다. 심의과정에서 근로자위원은 최초에 시급 6700원(전년대비 28.6%인상)을, 사용자위원은 시급 5210원(전년대비 동결)을 요구, 양측의 요구안에 큰 입장차가 있었다. 몇 차례 전원회의에서도 노사 양측에서 수정안을 제출하지 않아 심의과정에서 진통을 겪었으며, 제6차 전원회의(6.26)와 제7차 전원회의(6.27)에서 4차례 수정안이 제시되었음에도 그 간격에 많은 차이가 있었다. 27일 오전 4시 30분 노사 양측의 요청에 의해 공익위원이 공익구간안을 제시했으나 노사의 이견으로 표결할 수 있는 안이 나오지 않다가 오전 5시 노사 양측의 요청으로 제시된 공익안 5580원을 표결에 부쳐 2015년 적용 최저임금(안)이 의결됐다. 박준성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은 “이번에 의결된 최저임금 수준은 유사근로자의 임금 수준을 반영하는 협약임금 인상율과 소득분배 개선분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최저임금(안) 의결에는 재적위원 27명 전원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18명(공익위원 9명, 근로자위원 9명), 기권 9명(사용자위원 9명)으로 의결됐으며, 2009년도 적용 최저임금(안) 의결(2008.6.27) 이후 처음으로 법정기일을 준수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이번에 의결한 2015년도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제출하면, 고용노동부장관은 즉시 최저임금(안)을 고시한다. 그리고 근로자를 대표하는 자와 사용자를 대표하는 자에게 10일 이상의 이의제기 기간을 부여하고, 오는 8월 5일까지 2015년 적용 최저임금을 최종 결정·고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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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경제
    2014-06-28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국 국빈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친강(秦刚)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초청에 응하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월3일부터 4일까지 한국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친강 대변인은 "양국 관계를 비롯해 양측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두는 중대한 국제, 지역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친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북한과 한국 모두와 우호.협조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과 한국과 함께 북-중, 한-중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이 것이 "세 나라의 이익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의 방한은 지난해 3월 국가주석 취임 후 처음이며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은 지난 1995년 장쩌민 국가주석, 그리고 2005년과 2008년 후진타오 국가주석에 이어 네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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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6-28
  • 80세 노인 22년간 자신의 오줌 마셔
    기차서 만난 노인 점점 더 젊어져“중국오줌요법협회” 회장인 보아부는 지난 22년간 자신의 오줌을 마신 노인이다. 보회장은 자기는 이미 22년간 오줌요법을 견지하였으며 이 요법은 지난 세기 70연대 기차에서 만난 한 할아버지한테서 전해들었다고 하였다. 보회장은 젊은 시절부터 신체단련을 중시하였으며 매일 아침 단련하는 습관을 견지하고 있어 신체는 비교적 튼튼한 편이었다. 그러나 변비와 구강궤양같은 질병에 종종 걸려 늘 우황해독약을 먹어야 하였다. 당시 기차에서 만난 할아버지한테서 오줌요법이 효과가 좋다고 듣고 마음이 동했으나 중독될가봐 우려되었다고 한다. 후에 친구의 아버지와 통화하면서 상세한 설명을 듣고서야 마시기 시작하였다. 초기에 설사 등 증상이 있었지만 얼마후에 사라졌고 변비와 구강궤양도 신기하게 치료되었다. 그는 매일 3컵의 오줌을 마시고 오줌으로 눈과 얼굴도 씻었으며 오줌료법을 시행한 22년동안 종래로 감기에 걸려본 적이 없었고 눈도 좋아졌으며 심지어 얼굴에 노인검버섯도 없었다. 또 작년에 처음으로 병원에 가서 골밀도검사를 하니 29세의 청년과 비슷하여 진료한 의사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줌요법의 신기한 치료효과를 경험한 보회장은 주변의 친구들에게 선전, 옆집에 사는 55세의 반수려와 그의 가족이 그 수혜자였다. 그녀는 심근염으로 앓다가 차도가 보이지 않자 보회장의 소개로 오줌요법을 시작했고 효과를 보자 남편과 친청집 아버지한테도 이 료법을 권장하였다. 위염으로 심하게 앓고 있던 남편은 약과 오줌요법을 병행하여 위병을 치료하였으며 아버지도 건강을 되찾았다. 오줌에 포함된 물 일반적인 물인가?오줌료법은 어떻게 병을 치료하는 것일가? 보회장은 오줌에는 미량의 활성물질이 있으며 그것은 직접 혈액중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장과 간에 들어가서 소화를 거쳐 성분이 변화되면서 인체의 기능을 조절하거나 회복 혹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제고시킨다고 하였다. 또 오줌의 96%가 물이지만 평소에 마시는 물과는 별개이며 후자는 대분자로 구성된 물이고 전자는 소분자(육각형)로 형성된 물로서 고리형 결구이며 침투성이 강한 고열량의 물이기에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그러나 서의(西医)들은 오줌이 이처럼 신기한 약이라는 것을 믿지 않고 있다. 무한동제병원의 신장내과 부주임이며 영양학과 주임인 요영에 따르면 인체의 신장은 여과기과도 같은 작용을 하기에 인체의 노폐물을 오줌을 통하여 배출해낸다. 즉 오줌의 96%-97%는 물이고 기타는 뇨소, 뇨산, 암모니아 등 비단백질화합물, 황산염이라고 하였다. 현재 오줌에서 채취해낼 수 있는 유효물질은 효소단백으로 함량이 극히 적어 10톤의 오줌에서 근근히 1킬로그램 좌우의 효소단백을 분리해낼 수 있다. 효소단백은 약용으로 쓰이며 임상에서 뇌혈전, 심근경색 등 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그러나 매일 몇백밀리리터의 오줌을 먹는 것으로는 아무런 작용도 없으며 먹은 오줌은 체내에서 재차 순환을 거쳐 오줌으로 배출될 가능성이 높다. 요영은 오줌요법은 신빙성이 없으며 자신의 신체로 실험을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고 강조하였다. 오줌요법 근거 없는 건 아니나 제창은 NO중의의 관점으로 보면 오줌요법은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며 전통중의학에서는 “동자오줌”을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확실한 연구결과로 입증이 되지 않은 이상 제창할 바는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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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8
  • 美 : 시진핑의 한국방문 “비범한 이정비”, 전적으로 지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사무 담당 차관보 러셀은 지난 18일, 워싱턴에서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이제 곧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데 이번 방문은 지역 관계의 “비범한 이정비”로서 미국은 전적으로 중한 협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러셀은 중국의 궐기는 본 지역에 더욱 많은 기회를 자져다줄 것이고 중한 양국의 경제무역 관계는 줄곧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측은 시진핑의 한국방문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시진핑의 한국방문은 지역관계의 “비범한 이정비”로 될 것이며 한반도문제에서의 협력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세기 90년대에 미국 상주 유엔기구 근무시 한국 외교관과 함께 북경과 서울의 “조기왕래”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력이 있는 러셀은 “나 개인적으로도 시진핑의 방한과 중한 관계의 발전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전적으로 한국과 기타 이웃국가간의 강유력한 협력발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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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7
  • 김정은, 첨단 초정밀 전술미사일 시험발사 지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최고영도자 김정은은 북한에서 새로 개발한 첨단 초정밀 전술미사일 시험발사를 직접 지휘했으며 발사결과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며 국방과학기술자들에게 전술미사일을 더욱 많이 제조할 것과 새로운 국방과학기술 과제를 지시했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이날 전했다. 보도는 이번 발사는 미사일의 명중률과 그 위력을 최대한으로 제고했으며 북한군이 이미 장악한 단거리와 중장거리 미사일 등 모든 타격수단들이 세계수준에 이르렀음을 표명한다면서 미국과 한국이 북한을 고립시키고 목 졸라 죽이려 하며 그들의 침략전쟁 도발이 극한에 달한 상황에서 조선(북한)은 자위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술미사일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이는 중대한 승리로서 조선군민들에게 백배의 신심과 용기를 주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조선중앙통신은 시험발사한 미사일이 어떤 종류의 미사일인지, 그리고 그 발사시간은 언제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미 국무부는 북한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발사체의 정확한 종류를 파악하기 위해 가용한 정보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체 3발을 발사한 것을 알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지에 관련해서는 발사체가 뭔지에 달렸다며 아직 단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북한의 어떤 발사에도 반대한다는 미국 정부의 기본원칙을 확인했다. (사진: 중국 중앙텔레비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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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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