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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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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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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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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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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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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민족문화의 얼을 이어가는 사람들
    연변시조협회(회장 김철학)에서는 6월 13일 오후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시조경연회"를 가졌다. 중국의 저명한 시인이시며 중국고려문화원 원장인 김철선생과 그의 부인이며 원 북경 애심협회회장이였던 방채봉녀사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경연회는 역음지름시조 “학 타고”, ”진달래아리랑”, “한그루 비수나무”로 시조합창을 부르며 막을 열었다. 창작시조10수, 시조창10로 20명 배우가 경연했다. 그들은 우시조, 평시조, 남창지름시조등 형식으로 시조창 표연을 하였으며 “팔순고개”, “효도한복” 등 창작시조를 읇었다. 죽국조선족 진달래 민속촌으로 불리는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의 현원극촌장과 리길천서기도 그들의 창작시조를 읇었다 이날 자치주 문화국 김희관전임국장, 연변대학 예술학원 전화자교수, 국가1급 작곡가 동희철선생등 연변 음악예술계 원로들과 배우60여명이 경연회에 참가하였다. 경연절목에 이어 “민요련창”, “저대독주”, “표연창--잘 꾸려보세” 등 축하프로가 무대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저대반주를 담당한 김득호선생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강춘근의 창작시조 “시조와 합께”와 남창지름시조 “죽림이”를 부른 강금자에게 1등상을 수상했다. 시조에 조예가 깊은 김남호선생과 국가1급 작곡가 동희철선생이 소감발언에서 우리민족의 시조문화가 이어지며 발전해가는 모습을 기꺼이 지켜본다며 민족의 얼을 이어가는 시조창인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했다. 저명한 김철시인은 협찬과 함께 “나는 연변시조협회 명예회장의 한 사람으로서 시조문학과 시조음악을 결합하는 중국특색 시조로선을 견지해 나가는 당신들의 굽힘 없는 의지와 끊임 없는 노력에 견결한 지지와 성원을 보냅니다”라는 축하문도 전해왔다. / 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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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4-06-20
  • 광화문광장 붉은악마 거리응원전 열기, 라이브서울로 느낀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오는 6월 23일(월) 오전 3시부터 러시아와의 무승부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알제리전의 광화문광장 붉은악마 거리응원전 현장을 온라인 생중계하고 이어서, 6월 27일(금)에는 벨기에전 광화문 거리응원 현장을 같은 새벽 시간대인 오전 3시부터 경기종료시까지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응원전 중계는 ‘경기실황 중계’와 달리 TV에서는 볼 수 없는 응원현장에 초점을 맞춰 붉은악마 주관의 공식 응원가 콘서트 및 통천 퍼포먼스, 경기 실황중계중 현장에서의 다양한 응원전 모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라이브서울에서의 응원현장 중계는 새벽시간대라 광화문광장 응원현장에 직접 올 수 없는 시민이 집에서 현장의 응원열기를 함께 느끼며 좀 더 재미있는 축구중계를 관람하고자 할 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서울은 이미, 지난 18일 오전 3시부터 경기종료시까지 6시간동안 러시아전을 중계하였으며 약 5만 4천여명의 시청자가 함께 하였다. 라이브서울은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될 경우 나머지 거리응원현장도 지속적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김은용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라이브서울을 통한 광화문 광장 거리응원전 온라인 생중계는 응원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뜨거운 열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된 방송” 이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시민과 함께 승리를 염원하고 응원에 담긴 희망의 힘을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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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0
  • 북한 학생들 김정일 당중앙사업 50주년 경축해 사교춤을
    중국신문망 20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6월 19일, 북한 평양에서 있은 김정일 당중앙사업 시작 50주년 기념 경축행사에서 북한 학생들이 건당기념비 앞 광장에서 사교춤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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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6-20
  • 中, 밤샘 축구팬 겨냥한 보험상품 출시
    [동포투데이] 중국망에 따르면 전세계인의 축제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밤새 경기를 시청하는 축구팬들을 겨냥한 보험상품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인터넷판에 따르면 온라인 보험사인 중안(衆安) 보험은 최근 밤새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축구팬의 질병과 사고를 보상해주는 4종의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우선 '밤 올빼미 보험'은 가입 비용 3위안에 보험기간은 30일로 보험 가입자가 사망하면 최고 1만 위안이 지급된다. 또 다른 보험인 '음주 보험'은 가입금이 3위안으로 과음으로 급성 중독 증세가 나타날 경우 가입자에게 역시 최고 1만 위안을 지급한다. 또 경기를 보는 도중 과식해 급성 위장염에 걸리는 경우 보상해주는 '미식 보험'과 치료비와 장애, 사망을 보상하는 상해보험의 일종인 '축구 훌리건 보험'도 함께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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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0
  • 中 2013년 결혼 1346.9만쌍, 이혼 350만쌍
    [동포투데이] 중신넷에 따르면 17일 중국국가민정부는 “2013년 사회봉사발전통계 공보”를 발표, 2013년 전국 각급 민정부문과 혼인등록기구에서 법에 따라 등록한 결혼수가 1346.9만쌍으로 전해에 비해 1.8% 증가하고 법에 따라 수속한 이혼수가 350만쌍으로 전해에 비해 12.8%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공보”에 따르면 2013년 말까지 전국 각급 민정부문과 혼인등록기구에서 법에 따라 결혼등록하는 가운데서 내지 주민 결혼등록이 1341.4만쌍, 섭외 및 화교, 홍콩, 마카오, 대만 주민이 등록한 결혼수가 5.5만쌍이다. 대체적 결혼율이9.9‰로 전해에 비해 0.1천분율이 상승하였다. 2013년 25--29세사이의 나이에서 결혼등록한 인수가 가장 많아 35.2% 차지하고 전해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하였다. 이밖에 2013년 중국의 대체적 이혼율이 2.6‰로 전해에 비해 0.3천분율이 상승하였다. 그 중 민정부문을 통해 이혼한 인수가 281.5만쌍이며 법원을 통해 이혼한 수가 68.5만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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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19
  • 서울시, 외국인근로자 사랑의 무료진료 확대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주말근무로 인해 병원가기가 쉽지 않고 언어장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6.22(일)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한국투자공사의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진료는 내과, 외과, 한방 등에 대한 진료와 처방, 건강관리를 위한 메디컬코칭 등이 진행되며 약 150여명의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료를 위해 열린의사회 소속 전문의와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한국투자공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고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과 후원물품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치과, 한방 등 총 6개로 진료를 원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사전예약이나 현장방문으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한의과에서는 일반질환검진, 드레싱, 물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산부인과에서는 초음파 검진, 자궁경부암 검진과 처방을, 치과에서는 충치치료, 틀니조정, 발치, 스케일링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 등 모든 비용은 무료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정기적인 검진, 치료지원 등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연간 4,000명 이상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7개 외국인근로자센터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치료, 각종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지난해 총 2,800명의 외국인근로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올해는 4,000명 이상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근로자는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말근무가 많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며 “최소한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의료지원은 기본적인 인권의 문제이므로 한국에 있는 동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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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6-19
  • 中15세 소녀, 계모의 학대에 농약먹고 자살
    [동포투데이] 봉황넷에 따르면 11일 오전, 중국 복주(福州)에서 계모의 학대를 못이긴 15살 소녀가 농약을 삼켰고 결국 사망해 모든 이들의 가슴을 철렁케 했다. 주변 이웃들의 증언에 따르면 소녀는 평소 경상적으로 계모의 학대를 받았으며 사건 당일 온몸의 힘을 다해 “죽고 싶다”고 웨쳐댄 것으로 전해졌다. 외지에서 일하느라고 딸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소녀의 아버지는 딸애가 죽은 뒤에야 이웃들의 입을 통해 딸애가 그 동안 얼마나 모진 학대를 받았는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소녀는 소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계모와 함께 가정중임을 떠멨으며 계모가 데리고 온 어린 남동생의 뒤바라지까지 해왔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더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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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19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7월 한국 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7월 3일〜4일 이틀 간 한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외교소식통에 의해 밝혀졌다. 시 주석의 방한은 국가주석 취임 이후 처음이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방문에서 협상이 진행 중인 중한 자유무역협정(FTA)진전을 위해 노력할 자세를 표시하고 역사문제와 관련한 대일 관계를 놓고 한국과 공조할 방침을 재차 확인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한 한국으로서는 북한핵개발에 대해 한중이 일치해 반대할 자세를 내세우겠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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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19
  • 경찰, ‘돌잔치초대장’ 스미싱 범죄조직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악성코드가 담긴 돌잔치초대장 문자메시지를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무작위로 발송하여, 스마트폰에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탈취한 후, 무단으로 소액 결제하여 6,700만원 상당을 가로챈 A某(31세, 남) 등 2명을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B某(28세, 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某씨등은 지난해 6월경부터 8월경까지 중국 스미싱 조직과 공모하여 악성앱이 포함되어 있는 돌잔치 초대장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발송한 후, 중국 조직으로부터 메신저 등을 통하여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소액결제 인증번호를 가로채 소액결제 하는 방법으로 총6,7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PC방을 수시로 옮겨 다니며 범행하였고, 문자메시지 대량 발송은 중국에서 발송하였으며, 피해자 개인정보와 탈취한 인증번호를 이용하여 게임 사이트에서 소액결제로 아이템을 구입, 세탁과정을 거친 후 아이템거래 사이트에서 제3자에게 판매하여 현금화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등 범행수법이 지능적이고 치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국내에서 가담한 스미싱 범죄조직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등 해외에서 활동중인 스미싱 범죄조직을 검거하기 위하여 국제공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브라질 월드컵 이벤트 당첨’, ‘이동통신사 홈페이지 사칭’, ‘앨범 무료 서비스 제공’, ‘관공서 사칭’ 등 스미싱 문자메시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경찰청이 무료로 배포하는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설치하면 각종 범죄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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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6-18
  • 통일부, 19일 이산가족 초청 행사…파주지역 90여명 초청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 정부는 19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도 파주 지역 이산가족 90여 명을 대상으로 이산가족 초청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통일부·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8년 8월 15일 처음 실시한 이래 2013년까지 권역별로 총 34회 개최했다. 이산가족 초청 행사는 통일부장관 영상 인사말을 포함해 청소년 합창, 관현악 연주 등 문화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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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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