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05
  • 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0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한중 간 영화공동제작협정 체결
    [동포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7월 3일(오후 5시 50분) 청와대에서 중국 신문출판광전총국[장관 차이푸차오(CAI FU CHAO)]과 ‘대한민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간의 영화공동제작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한국과 중국은 2011년 8월부터 영화공동제작협정 체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2013년 6월 양국 간의 가서명 이후 국내 절차를 거쳐 이번 중국 시진핑 주석 방한을 계기로 협정 체결을 완료한 것이다. 공동제작협정은 향후 상호 국내 절차 완료 여부 확인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협정은 공동제작영화로의 승인 절차, 조건, 기술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의 합작영화가 공동제작영화로 승인받는 경우 중국 내에서 자국영화로 인정된다. 이 경우 중국의 외국영화 수입제한제도*에 해당되지 않게 되어 한국영화의 중국시장 진출이 지금보다 더욱 증가할 것이며, 영화특수효과기술(VFX) 협력, 현장 스태프 교류 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중 문화콘텐츠 공동제작펀드 조성 등 후속 협력 강화 한편 문체부는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콘텐츠산업 교류·협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양국 공동으로 ‘문화콘텐츠 공동펀드’ 조성 논의, ‘한중 콘텐츠 전문가 위원회’ 구성, ‘한중 문화산업 포럼’ 개최 등 문화산업 분야의 연구 및 공동 프로젝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의 문화콘텐츠산업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세계 문화콘텐츠시장에서 아시아의 가치와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4-07-04
  • [전문]박 대통령-시 주석 채택 한·중 공동성명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본문과 부속서로 구성된 '한·중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중 공동성명> 1.시진핑(習近平)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은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2014년 7월 3일부터 4일까지 한국을 국빈 방문하여 한국정부와 국민들로부터 성대하고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방문 기간 동안 시진핑 국가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정의화 국회의장, 정홍원 국무총리와도 각각 면담하였다. 2.양 정상은 한·중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이러한 관계 발전은 양국 간 호혜적 이익 증진과 동북아시아 지역의 공동 번영에 기여해 왔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양 정상은 한·중 양국이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중과 2014년 시진핑 주석의 국빈 방한을 통해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내실화 목표의 완성을 향해 착실히 나아가고 있다는 데 대해 의견을 같이 하였다. 3.양 정상은 2013년 6월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이 제시한 양국관계 발전의 청사진에 따라, 지난 1년여간 △양국 지도자 간 소통을 긴밀히 유지하고, 각 급에서의 다양한 전략대화 메커니즘을 신설하는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높은 수준의 전략적 소통 관계를 구축하였으며, △창조와 혁신을 원동력으로 하는 새로운 경제 체제 구축과 관련한 협력을 증진하고, 양국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으며, △인문유대 사업 활성화, 공공외교 분야 협력 개시, 교육·문화 교류 강화 등을 통해 인적·문화적 교류의 깊이와 폭을 심화·확대하여 왔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4.양측은 한국과 중국이 동북아 지역의 가깝고 중요한 이웃이자 동반자로서,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동반자, 지역 평화에 기여하는 동반자, 아시아의 발전을 추진하는 동반자, 세계 번영을 촉진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과 금번 「공동성명」을 토대로 양국관계의 미래를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첫째,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각 급에서 공동의 관심사 및 중·장기적 문제를 수시로 긴밀하게 논의하는 성숙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의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둘째, 함께 창조와 혁신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경제통상 및 산업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국민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며, 동아시아 지역 경제통합 및 세계경제 회복을 추진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함으로써 지역 및 세계 경제 성장에 있어서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간다. 셋째, 쌍방향적이고 국민체감적인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양국민 간 정서적 유대감을 심화함으로써,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는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넷째, 양국 정부와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기초로, 지역 및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가일층 강화해 나감으로써,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물론, 세계의 발전과 공동 번영에도 기여해 나간다. 5. 이를 위해 양 정상은 다음과 같은 주요 사업 추진에 합의하였으며, 분야별 세부사업은 본 「공동성명」의 부속서에 명기하기로 하였다. 정치·안보 분야에서는 양국 지도자 간 상호 방문 및 한국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간 외교안보 고위전략대화를 정례화하고, 양국 외교장관 간 연례적인 교환 방문을 정착시키며, 양국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1.5 트랙 대화 체제를 설치하고,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한·중 청년 지도자 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한다. 양국 국방·군사관계의 양호한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부단히 증진하며,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에 기여해 나간다. 또한, 2015년에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가동하기로 한다. 미래지향적 호혜협력 분야에서는 높은 수준의 포괄적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의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연말까지 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자국 통화 결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양국 간 경제·무역 발전에 이익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원화와 위안화 간 직거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며, 한국 서울에 위안화 청산체제를 구축하고, 중국측은 한국측에 800억 위안 규모의 위안화 적격해외기관투자자(RQFII) 자격을 부여하기로 합의한다. 아울러, 국민 위생 및 안전을 위하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감축, 사고·천재지변 등에 대한 긴급구호·지원, 원전 안전,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을 포함한 동물질병과 인체감염병 대처 등에 있어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 분야의 협력을 확대·심화해 나간다. 인적·문화적 교류 분야에서는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간의 영사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국 인적왕래의 법률적 기초를 가일층 다지고, 양국 영사관계 및 협력의 수준을 제고한다. 2015년과 2016년을 각각 “중국 관광의 해”와 “한국 관광의 해”로 지정하고, 양측 간 합의된 2014년 인문교류 세부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교육 및 청소년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관용·공무 여권 소지자에 대한 상호 사증면제 협정 문안 합의를 환영하며, 사증면제 범위의 단계적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한다.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2016년까지 양국 간 인적교류 1,000만 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양국의 유관기관 등이 판다 공동연구를 실시하는 것을 지지하기로 한다. 《대한민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간의 영화 공동제작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다. 6.양측은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6자회담 참가국들의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며, 관련 당사국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이러한 중대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양측은 6자회담 참가국들이 2005년 9월 19일에 합의한 9.19 공동성명 및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들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 하였다.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하여 관련 당사국들이 6자회담 프로세스를 꾸준히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관련 당사국들이 상호 존중의 정신 하에 양자 및 다자간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9.19 공동성명에 따른 관련 당사국들의 관심사항을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양측은 6자회담 참가국들이 공동인식을 모아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견해를 같이 하였다. 양측은 6자회담 수석대표 간 다양한 방식의 의미 있는 대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지지하였다. 7.한국측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남북 간 상호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남북 관계를 발전시키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남북한 주민들의 인도적 문제 해결, 남북한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구축, 남북 주민 간 동질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의 공동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측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기울인 한국측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남북이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와 협력을 해 나가는 것을 지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대한 한민족의 염원을 존중하며,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이 실현되기를 지지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이 지역의 평화와 협력, 신뢰 증진 및 번영을 위하여 양자·다자 차원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소지역 협력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 8. 중국측은 세계에 하나의 중국만이 있으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분임을 재천명하였다. 이에 대해 한국측은 충분한 이해와 존중을 표시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것과 하나의 중국만이 있다는 입장을 계속 견지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양안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지지하기로 하였다. 9.한국측은 중국측의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지지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금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지역경제통합 진전, 혁신적 발전·경제개혁 및 성장 촉진, 포괄적 연계성 및 인프라 개발 강화 등 핵심의제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어 아태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10.양측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금번 국빈 방한이 양국관계가 새로운 도약을 하는데 있어서 이정표적 의미를 지닌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의 진심어린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편리한 시기에 중국을 재차 방문하여 줄 것을 초청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였다. 2014년 7월 3일 서울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7-03
  • 박 대통령 “두 정상 북 핵실험 결연반대 뜻 같이해”
    [동포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은 3일 한·중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 두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를 반드시 실현하고 핵실험에 결연히 반대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을 첫 국빈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을 마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엇보다 북한이 핵과 경제개발 병진노선을 고집하면서 최근 또 다시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핵실험 위협을 거두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시 주석의 방한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분명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우리 두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 실현을 위한 인식을 공동성명에 담았다”며 “공동성명에서 저와 시 주석은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 평화와 안정 유지가 양국을 포함한 6자회담 당사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되며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와 9.19 공동성명이 성실히 이행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양자 및 다자간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6자회담 참가국들이 공동인식을 모아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며 “이와 관련, 우리 두 정상은 6자회담 수석대표 간에 다양한 방식의 의미 있는 대화를 통해서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박 대통령은 “특히 이번 시 주석 방한 계기에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한국 내 위안화 청산결제은행 지정, 위안화 적격 해외기관 투자자(RQFII) 자격 부여 등 양국 간 금융 인프라 구축에 큰 성과를 이룬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 기업과 국민 간 거래가 보다 신속하고 자유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7-03
  • 시진핑 주석 “한반도 비핵화 대화·협상통해 해결돼야”
    [동포투데이] 한국을 첫 국빈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3일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 평화안정이 6자 회담 참가국들의 공동 이익에 부합되고 관련 참가국들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6자회담 참가국들이 2005년 9월 19일에 합의한 공동성명 및 관련 UN 안보리 결의 등이 성실히 이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관련 당사국들은 6자회담 프로세스를 꾸준히 추진해야 하고 양자 및 다자간에 소통과 조율을 강화해야 한다”며 “6자회담 참가국들의 공동인식을 모아 회담 재개를 위한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6자회담 수석대표 간 다양한 방식의 의미 있는 대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현재 한반도 정세는 많은 불확정적인 요소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관련 당사국들은 정세를 타당하게 관리하는데 함께 나서야 한다. 중국 측은 남북 관계 개선과 화해 협력, 그리고 한반도의 최종적인 평화통일 실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과 한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능력과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며 “양국 관계 미래에 대해 자신감과 기대감을 품고 있으며 과거의 좋은 전통을 잘 계승하고 더욱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7-03
  • [포토]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서울공항 도착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12시쯤 전용기편으로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시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등 방문단은 이날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내려 1박2일 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시 주석의 공항도착 행사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부부와 권영세 주중대사 부부,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나가 시 주석 일행을 맞이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7-03
  • 한국 시민단체 "시진핑 방한 환영집회" 열어
    시민단체 회원 200여 명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 인근 포스트타워 앞에서 태극기와 오성홍기를 든 채 환영집회를 열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7-03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서울공항 도착..국빈방문 일정 시작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12시쯤 전용기편으로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시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등 방문단은 이날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내려 1박2일 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시 주석의 공항도착 행사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부부와 권영세 주중대사 부부,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나가 시 주석 일행을 맞이했다. 시 주석 내외는 시내 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오후 4시부터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 방명록 작성 및 기념촬영, 단독·확대 정상회담, 협정 서명, 공동기자회견, 국빈만찬 순으로 일정을 소화한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지난해 중국방문에 대한 답례 방문으로 알려졌다. 중국측이 밝힌데 따르면시진핑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고 정의화 한국 국회의장과 정홍원 국무총리를 회견할 예정이다.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서울대학에서 강연하고 관련 경제무역행사에도 참석하게 된다. 이번 방문의 성과에 대해 외부에서는 높은 기대를 표시하고 있다. 관심사는 주로 정치, 경제무역, 인문 등 영역에 집중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7-03
  • 중국, 10·28 천안문 폭력테러장면 공개
    지난 6월 24일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에서는 테러관련 동영상인 "恐怖主义的网上推手——“东伊运”恐怖音视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관계자는 "테러조직들은 현재 인터넷을 이용하여 테러활동에 참가할 더욱 많은 테러분자들을 물색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이들은 인터넷을 리용하여 테러기술을 전파하며 테러활동에 쓰일 자금도 모으고 있으면서 끊임없이 테러활동을 꾸미고 있다. 전국민이 단합하여 이런 테러분자들의 활동을 철저히 그리고 단호히 타격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영상에는 지난해 10월 28일 천안문폭력테러 과정을 담았다. 지난해 10월 28일, 테러분자들은 천안문광장에 모인 시민과 관광객 등을 향해 차량 기습 돌진했는데 그번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40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7-03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국 방문차로 베이징 출발
    [동포투데이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오전 전용기편으로 베이징을 떠나 한국방문길에 올랐다. 이는 습근평 주석이 국가주석에 취임한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서 외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지난해 중국방문에 대한 답례 방문으로 알려졌다. 중국측이 밝힌데 따르면시진핑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고 정의화 한국 국회의장과 정홍원 국무총리를 회견할 예정이다.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서울대학에서 강연하고 관련 경제무역행사에도 참석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의 정치, 의전 등 각항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번 방문의 성과에 대해 외부에서는 높은 기대를 표시하고 있다. 관심사는 주로 정치, 경제무역, 인문 등 영역에 집중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7-03
  • “한(漢)풍”이 몰아치고 “한(韓)류”가 용솟음친다
    [동포투데이] 올초,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군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여자 주인공의 “눈 오는 날엔 치맥이지”라는 한마디 대사에 중국 젊은이들 속에서 치맥(치킨+맥주 )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한류”의 종적은 한국 드라마에만 그쳐있는 것이 아니다. 후난(湖南)위성 TV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아빠 어디가?”는 한국 MBC의 오락프로그램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한국 유행 문화가 중국에서 환영 받으면서 점점 더 많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눈길을 중국 시장에 돌렸다. 한국의 SM, YG, JYP 등 회사에서 모두 중국에 지사를 설치했다. “한풍”이 한국에 대한 영향 역시 유구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유가 사상은 고대와 현대의 한국 사회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전통문화정신이다. 그외 중국의 고전 문학 역시 한국 젊은이들의 성장을 동반한 중요한 교양물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청년시기 “삼국지”의 팬이었다. 당대 중국 작가 진융(金庸), 위화(餘華), 다이허우잉(戴厚英), 초우원쉬안(曹文軒) 등도 한국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한 문화의 융합은 양국 정부의 지속되는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 1994년 3월, 양국은 중한문화협력협정을 체결했고 이때로부터 양국 문화교류가 건전하고 질서있는 쾌속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양국 문화부서는 주기적으로 문화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중국 방문 시 양국은 또 중한 인문교류공동위원회를 설립했으며 제1회 회의를 가져 정부 차원 교류와 협력 매커니즘을 진일보 보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7-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