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포토]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서울공항 도착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12시쯤 전용기편으로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시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등 방문단은 이날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내려 1박2일 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시 주석의 공항도착 행사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부부와 권영세 주중대사 부부,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나가 시 주석 일행을 맞이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7-03
  • 한국 시민단체 "시진핑 방한 환영집회" 열어
    시민단체 회원 200여 명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 인근 포스트타워 앞에서 태극기와 오성홍기를 든 채 환영집회를 열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7-03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서울공항 도착..국빈방문 일정 시작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12시쯤 전용기편으로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시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등 방문단은 이날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내려 1박2일 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시 주석의 공항도착 행사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부부와 권영세 주중대사 부부,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나가 시 주석 일행을 맞이했다. 시 주석 내외는 시내 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오후 4시부터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 방명록 작성 및 기념촬영, 단독·확대 정상회담, 협정 서명, 공동기자회견, 국빈만찬 순으로 일정을 소화한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지난해 중국방문에 대한 답례 방문으로 알려졌다. 중국측이 밝힌데 따르면시진핑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고 정의화 한국 국회의장과 정홍원 국무총리를 회견할 예정이다.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서울대학에서 강연하고 관련 경제무역행사에도 참석하게 된다. 이번 방문의 성과에 대해 외부에서는 높은 기대를 표시하고 있다. 관심사는 주로 정치, 경제무역, 인문 등 영역에 집중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7-03
  • 중국, 10·28 천안문 폭력테러장면 공개
    지난 6월 24일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에서는 테러관련 동영상인 "恐怖主义的网上推手——“东伊运”恐怖音视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관계자는 "테러조직들은 현재 인터넷을 이용하여 테러활동에 참가할 더욱 많은 테러분자들을 물색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이들은 인터넷을 리용하여 테러기술을 전파하며 테러활동에 쓰일 자금도 모으고 있으면서 끊임없이 테러활동을 꾸미고 있다. 전국민이 단합하여 이런 테러분자들의 활동을 철저히 그리고 단호히 타격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영상에는 지난해 10월 28일 천안문폭력테러 과정을 담았다. 지난해 10월 28일, 테러분자들은 천안문광장에 모인 시민과 관광객 등을 향해 차량 기습 돌진했는데 그번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40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7-03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국 방문차로 베이징 출발
    [동포투데이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오전 전용기편으로 베이징을 떠나 한국방문길에 올랐다. 이는 습근평 주석이 국가주석에 취임한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서 외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지난해 중국방문에 대한 답례 방문으로 알려졌다. 중국측이 밝힌데 따르면시진핑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고 정의화 한국 국회의장과 정홍원 국무총리를 회견할 예정이다.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서울대학에서 강연하고 관련 경제무역행사에도 참석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의 정치, 의전 등 각항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번 방문의 성과에 대해 외부에서는 높은 기대를 표시하고 있다. 관심사는 주로 정치, 경제무역, 인문 등 영역에 집중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7-03
  • “한(漢)풍”이 몰아치고 “한(韓)류”가 용솟음친다
    [동포투데이] 올초,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군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여자 주인공의 “눈 오는 날엔 치맥이지”라는 한마디 대사에 중국 젊은이들 속에서 치맥(치킨+맥주 )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한류”의 종적은 한국 드라마에만 그쳐있는 것이 아니다. 후난(湖南)위성 TV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아빠 어디가?”는 한국 MBC의 오락프로그램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한국 유행 문화가 중국에서 환영 받으면서 점점 더 많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눈길을 중국 시장에 돌렸다. 한국의 SM, YG, JYP 등 회사에서 모두 중국에 지사를 설치했다. “한풍”이 한국에 대한 영향 역시 유구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유가 사상은 고대와 현대의 한국 사회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전통문화정신이다. 그외 중국의 고전 문학 역시 한국 젊은이들의 성장을 동반한 중요한 교양물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청년시기 “삼국지”의 팬이었다. 당대 중국 작가 진융(金庸), 위화(餘華), 다이허우잉(戴厚英), 초우원쉬안(曹文軒) 등도 한국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한 문화의 융합은 양국 정부의 지속되는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 1994년 3월, 양국은 중한문화협력협정을 체결했고 이때로부터 양국 문화교류가 건전하고 질서있는 쾌속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양국 문화부서는 주기적으로 문화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중국 방문 시 양국은 또 중한 인문교류공동위원회를 설립했으며 제1회 회의를 가져 정부 차원 교류와 협력 매커니즘을 진일보 보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7-03
  • 인터넷 만화판 '시진핑과 축구' 화제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습근평과 축구를 둘러싼 재미있는 원작만화이다. 만화는 시진핑의 축구사랑과 축구비리정돈,조기축구와 시진핑의 축구꿈 등 4개 방면의 내용으로 그려졌는데 생동한 내용과 만화풍격으로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7-03
  • 한국 외국인주민수 157만명, 주민등록인구 대비 3.1%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인구 100명 중 3명은 외국인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가 발표한 ‘2014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14.1.1.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이하 ‘외국인주민’)는 모두 156만 9,74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51,141,463명) 대비 3.1%에 해당하는 것으로, 외국인주민 규모가 광주광역시나 대전광역시 인구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주민등록인구(’14.1.1. 기준) : 광주광역시 1,472,910명, 대전광역시 1,532,811명 외국인주민수의 전년대비 증가폭을 보면, 올해 8.6%(123,839명) 증가해 지난해 2.6%로 주춤하였던 증가폭이 다시 확대됐다. 외국인주민수는 2011년, 2012년 전년대비 11%씩 증가하다가 2013년에는 방문취업제(‘07~’12) 기간만료 등에 따라 증가폭이 2.6%로 감소한 바 있다. 금년도에는 중국동포에 대한 재외동포자격 대상 확대, 국적요건을 갖춘 외국국적동포의 영주자격 신청 증가 등에 따라 증가폭이 8.6%까지 확대됐다. 외국인주민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한국국적을 갖지 않은 사람이 1,219,188명(전체 외국인주민의 77.7%), 한국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은 146,078명(9.3%), 외국인주민 자녀는 204,204명(13%)으로 나타났다. 한국국적을 갖지 않은 사람 중 외국인근로자는 538,587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34.3%를 차지하였으며, 결혼이민자는 149,764명(9.5%), 유학생은 80,570명(5.1%), 외국국적 동포는 233,265명(14.9%), 기업 투자자 등 기타는 217,002명(13.8%)으로 조사됐다. 한국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은 혼인귀화자가 90,439명(5.8%), 기타사유 귀화자가 55,639명(3.5%)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가 843,655명(53.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베트남 185,470명(11.8%), 파키스탄·스리랑카 등 남부아시아 75,645명(4.8%), 미국 71,053명(4.5%), 필리핀 64,785명(4.1%)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810,131명(51.6%), 여성 759,339명(48.4%)으로 나타나, 비교적 균등한 비율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세부 유형별로 보면 외국인근로자는 남성(73.2%)이 대부분인데 비해,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여성 81.6%)과 결혼이민자(여성 85.3%)는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492,790명(31.4%), 서울특별시 415,059명(26.4%), 경상남도 97,148명(6.2%) 순으로, 기업체와 대학 등이 많이 소재하고 있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63.1%가 집중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안산시(75,137명)에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58,927명), 경기도 수원시(47,237명), 서울특별시 구로구(45,232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외국인주민이 1만명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는 작년(44개)보다 5개가 증가한 49개 지역이며, 주민등록인구 대비 5% 이상 거주지역은 작년(22개)보다 2개가 증가한 24개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금년도에 최초로 공표되는 읍면동별 조사결과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원곡본동(29,726명, 주민등록인구 대비 89.4%)에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며, 읍면동 단위에서도 6개 지역에 외국인주민이 1만명 이상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기존의 외국인주민자녀 연령별(만 0세에서 만 18세) 조사에 더해, 결혼이민자 및 혼인귀화자의 연령별 조사를 올해 추가로 진행했다. 그 결과, 외국인주민자녀 중 미취학아동(만 6세 이하)과 초등학생(만 7세 이상 12세 이하)이 대부분(83.9%)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혼이민자는 20대(35.2%), 30대(29.4%)가 전체의 대부분(76.3%)을 차지하고, 혼인귀화자는 40대(28.9%)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혼인귀화자 연령대별 분포 : 20대(17.9%), 30대(26.9%), 40대(28.9%), 50대(15.4%) 안전행정부는 외국인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다국어 반상회보 발간 외국인주민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 등 행정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고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리더 양성사업,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기반 조성을 위한 외국인주민 밀집지역 환경개선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4-07-02
  • 중국철도 푸른색열차시대 끝나고 고속철시대 펼쳐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철도가 7월 1일부터 새로운 열차운행도를 실시했다. 이로부터 운행되는 열차 총수는 2447쌍이며 그 가운데 고속철도(动车组)열차가 절반이 넘는 1330쌍으로 중국 철도선위의 대부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텅쉰망이 전했다. 중국철도는 2008년 8월, 시속 350킬로메터의 첫 고속철도열차가 북경―천진간 통차 운행해서부터 “고속철도시대”에 들어섰으며 그로부터 운행거리가 날로 길어지고 고속철열차의 투입수량도 날로 많아졌으며 따라서 운행도도 날로 빈번하게 조절되었다. 한편 7월 1일 12시 36분, 정주철도국 최후의 다성(跨省) 운행의 푸른색열차, 정주―온주행 2194호 보통열차가 24시간 06분간의 “고별지행”을 무사히 마치고 온주시 기차역에 도착했다. 바로 7월 1일부터 정주철도국에서 새로운 열차운행도를 실시함에 따라 보통여객열차 2191/2194호 열차가 사명을 마치고 그 운행을 정지한 것이다. 3개 성을 경과하는 이 열차는 중국철도국에서 운행하는 최후의 푸른색열차일 뿐만 아니라 정주철도국의 최후의 푸른색열차였다. 소개에 따르면 지난 세기 90년대 이전에 푸른색열차는 중국철도 여객열차의 표준색으로 저렴한 표값으로 한세대인들의 기억을 싣고 운행했는바 농민공, 저수입자들 외출의 중요한 선택이였다. 중국철도의 가속화가 대폭 진척됨에 따라 푸른색의 보통열차는 점차 도태되었고 속도가 더욱 빠르고 시설이 더욱 선진적인 에어컨열차가 중국 광활한 대지의 철도위를 달리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7-02
  • 연변 “중국 15개 피서관광도시”에 선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6월 27일, 중국관광연구원과 중국기상국 공공기상봉사중심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2014년 중국도시피서관광발전보고”에서 연변자치주가 지난해에 이어 “중국피서관광도시 15강”에 편입되였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보고”는 기후의 적합도, 경관의 관상도, 관광객의 만족도, 종합모험도 4개 구조지표를 통해 전국 60개 주요 관광도시 피서관광정황을 종합평의했다. 평의결과 연변은 7월에 전국피서관광 제13위로, 8월에 제11위로 올랐다. 신문은 연변주가 전국에서 인정받는 피서관광지역임을 입증하고 전국 관광계와 관광객들의 인정을 받고있음을 말해준다고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7-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