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북한 신판 화페 발행, 주민들은 어떤 반응일까?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신화통신 7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서 신판 5000원짜리 지페를 발행한지 일주일이 된다. 북한주민들은 신판 화페에 대해 어떤 반응을 할까? 북한 평양시내 야채시장에서 한 과일장수는 자기의 손에는 아직 신판 5000원짜리 화페가 없다면서 “걱정할 것 없어요.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화페를 교환해 준대요. 그리고 구판도 여전히 계속 쓸 수 있구요”라고 했다. 다른 한 신 장수는 자기는 신판 화페를 보았는데 현재 신판을 사용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면서 “신판 화페는 현재 계속 인쇄중에 있다고 해요”라고 말했다. 북한 주민들은 신판 화페에 대해 보편적으로 찬동하는 태도였고 공황정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시장에서도 이상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북한에서 유통되는 지페는 도합 9가지 화페가치가 있으며 액면가격이 가장 큰 화페가 5000원짜리이다. 지난달 30일, 북한 중앙은행에서는 신판 5000원짜리 화페를 새로 발행했다. 구판 5000원짜리 화페의 정면에는 북한의 이미 서거한 국가주석 김일성의 진영(头像)이 있고 뒷면은 만경대 옛집이 그려져 있다. 헌데 신판 5000원짜리 화페의 정면이 만경대 옛집이고 뒷면은 국제우호전람관이 그려져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북한에서 이번에 신판 화페를 발행한 주요원인은 구판 화페가 유통주기가 너무 오래돼서 액면손상이 엄중하기 때문으로 북한 측은 이는 이미 서거한 수령님의 존엄을 손상주는 것인바 신판 지페의 발행은 화페개혁과는 무관하다고 인정했다. 현재 신, 구 5000원짜리 화페의 가치는 동등하며 함께 유통되고 있다. 향후 북한 중앙은행은 더는 구판을 인쇄하지 않으며 구판 화페는 점차 자연적으로 화페시장에서 퇴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목전까지 북한정부는 신판 화페 발생소식을 선포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2009년, 북한은 화페개혁을 했다. 원래의 북한 화페는 그해 11월 30일부터 사용을 정지하고 신판 화페로 바꾸었으며 신, 구 화페의 태환 비율은 1:100이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8-07
  • 경찰, 가짜 휴대폰 판매점 통해 '개인정보 이용' 일당 20명 검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가짜 휴대폰 판매점을 개설하고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신분증을 위조하고 휴대폰을 취득 · 판매한 일당 20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 경기 · 광주지역에서 허위휴대폰 판매점을 개설,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신분증을 위 · 제작 후, 통신사에 제출, 휴대폰 지급받는 방법으로 105명의 명의로 450대를 개설하여 판매한 판매총책, 신분증 위 조책 등 20명을 검거, 이중 판매총책 김씨(여, 31세)등 2명을 구속하고 신분증 위 조책 한씨(43세)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칼라 복사기 등을 이용하여 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에 사진 등을 위 · 제작하여 통신사로 전송, 휴대폰 450대를 납품받아 판매하여 4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불법사기대출 , 전화사기, 휴대폰 불법개통 등 다양한 범죄로 진화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 불법유통 사범 등에 대해서 지속적 단속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4-08-06
  • 中 윈난 루뎬 지진 피해 조난자 58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신화통신 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윈난성 지진 피해 사망자가 589명에 육박했다. 민정 부문의 통계를 보면 6일 10시 30분까지 지진으로 자오퉁(昭通)시의 루뎬(鲁甸)현, 차오자(巧家)현, 자오양(昭阳)현, 융산(永善)현과 취징(曲靖)시의 후이저(会泽)현에서 총 108만 8천 4백명의 인구가 피해를 입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589명이 사망, 9명이 실종, 2401명이 부상, 22만 9천 7백명이 긴급 대피했다. 지진에서 2만 5천 8백개 세대의 가옥 8만 9백채가 무너졌고 4만 6백개 세대의 가옥 12만 9천 1백채가 심각하게 파손됐으며 15만 1천 2백개 세대의 가옥 46만 6천 1백채가 보통 정도로 파손됐다. 이번 피해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1만1천명이 고통을 당했다. 재해 지역에는 이미 군대와 무장부대 장병 5262명, 민병 예비역 인원 1709명이 재해 지역에 도착하여 구원 작업에 투입됐다.또한 군부대는 윈난성 지역에 6대의 헬기를 긴급 투입했다. 구원부대는 폐허에서 민중 234명을 수색, 구조하고 부상자 472명을 이송, 구급치료했으며 민중 6566명을 대피시켰다. 구원부대는 또한 텐트 125개를 설치하고 물자 442톤을 운송했으며 폐허 120톤을 정리하고 도로 3.5킬로미터를 소통시켰다. 재해의 심각성에 따라 이번 재해 지역은 리커창 중국인민공화국 총리가 지휘 통솔하고 있다. 규모 6.5의 강진은 8월 3일 16:30(현지시각)경 발생했다. 여진은 깊이 12km까지 침투했으며 진앙은 창둔시로부터 남서쪽 23km까지 확산됐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8-06
  • 베이징경찰, 곽미미(郭美美)의 범죄내막 파헤쳐
    “간수소에 들어온 후에야 저는 지난 몇년간 제가 저지른 일들을 생각하며 몹시 후회하게 돼요. 이제 제가 이곳에서 나가게 되면 절대 다시는 도박에 손대지 않을 것이며 절대 위법행위 혹은 도덕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고 성실한 사람으로 되겠어요.” 최근 북경의 모 간수소에서 기자의 취재를 접수한 범죄혐의자 곽미미는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7월 9일, 베이징 경찰은 2014 브라질월드컵 기간 축구도박을 기획하고 벌인 한무리의 범죄집단을 소탕, 성원은 도합 8명이었으며 곽미미는 그 도박집단 성원 중의 일원이었다. 하다면 이번 사건의 배후에는 그 어떤 내막이 있으며 곽미미의 진실한 신분은 무엇이며 그녀가 “통”이 크게 범죄에 손을 댈 수 있는 담량은 어디에서 왔는가? 세집에 도박판 차려 비법수입 수십만원 경찰조사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곽미미는 선후로 60여차에 거쳐 마카오, 홍콩 지구 및 주변 국가들을 드나들면서 도박에 손을 댔다. 2012년 말, 그녀는 마카오의 도박장에서 외국국적을 가진 도박군 강××를 알게 되었고 그들 남녀사이는 재빨리 애인관계로 발전하여 북경에 돌아온 뒤 즉시 동거에로 들어갔다. 2013년 2월, 곽미미와 강××는 베이징에 도박장을 차리기로 획책, 월세 1.9만위안을 하는 초양구 베이징공관 서탑청사의 방을 세맡고 도박장을 차렸다. 제일 첫 게임에서 그녀의 외국적 남친은 한명의 국내의 사내와 게임을 붙었다. 그 게임에서 곽미미는 인민폐로 7만여위안을 땄지만 만족해하지 않았다. “게임은 그래도 여자가 조직하는 것이 제격이야.” 그뒤로부터 곽미미는 자신이 직접 전화 혹은 문자로 도박군들을 요청하고 “전문일군” 결산하게 하면서 3% 내지 5%의 “수수료”를 챙기었다. 초보적인 경찰조사에 따르면 곽미미는 이렇게 챙긴 “수수료”만 해도 수십만위안에 달했다. 베이징의 도박군 주××는 곽미미의 “친구”중의 한명이었다. 그들이 어떤 연분으로 만났는지는 잘 모르나 여하튼 곽미미는 매번마다 열정적으로 주××를 초청해서는 자신이 벌인 도박게임에 참가하게 했다. 주××의 공술에 따르면 곽미미는 저녁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쉴새없이 주××한테 전화를 걸어서는 도박판에 돈을 밀어넣게 했다고 한다. 한번은 주××가 몸에 지녔던 돈을 몽땅 잃고 40만위안의 빚을 지게 되자 곽미미의 본질이 드러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당시 주××가 후날 빚진 그 돈을 그녀한테 주겠다고 하자 곽미미와 그 외국적 남성은 때리기도 하고 밖의 사람을 부르기도 하면서 못살게 굴었다고 한다. 그 날 주××는 40만위안짜리 빚문서에 싸인한 뒤 이튿날 곽미미가 파견한 사람과 함께 자기가 출근하는 회사에 가서 얼마간의 돈을 찾아 주어서야 겨우 곽미미의 사람들한테서 풀려날 수 있었다. 그 뒤에도 곽미미는 수차 주××한테 사람을 파견해 빚재촉을 했으며 얼마전 경찰에 붙잡히기 전까지 선후로 31만위안을 받아갔다고 한다. “상업공연”이란 명목으로 성교역 창궐하게 얼마전(브라질월드컵 기간) 중국내 인터넷에서는 곽미미가 마카오 도박장에서 인민폐로 2억 6000만위안을 빚졌는데 한창 내지와 마카오를 오가며 그 빚을 갚고 있다는 “뉴스”와 함께 그녀가 새로운 “큰 산” 배경을 업게 되어 이미 50%의 빚을 갚았다는 등 소문이 자주 올랐다. 헌데 이는 순 허위소문이었다. 당시 곽미미는 명목상 어느 한 기획사와 협약을 맺고 “야간상업공연”을 한다고 했지만 그것은 몇차례에 불과한 형식에 불과했고 실제로는 암암리에 돈많은 거부들을 물색해서는 성교역을 벌였다. 지난 7월 곽미미는 선불금 5만위안을 받고 베이징에서 광동으로 날아가 모 호텔에서 한 부자남성과 만났으며 그 자리에서 30달러에 달하는 홍콩돈을 받고는 그와 성관계를 발생했다. 북경으로 돌아온 뒤 그녀는 재차 그 남성이 보내온 인민페 11만위안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곽미미가 마카오에서 도박으로 인민폐로 2억 6000만위안을 빚졌다는 것은 부자들의 “동정심”을 불러일으켜 그들한테서 “성교역대가”를 받으려는 목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곽미미한테는 올해 46세에 나는 “양아버지”인 왕군이라는 남성이 있었다. 그녀가 왕군을 “양아버지”라고 부른데는 두 남녀의 나차이가 너무 많아서였다. 기실 두 남녀는 서로 살을 섞는 성교역관계였다. 곽미미와 왕군은 2011년 8월에 서로 알게 되었는데 재빨리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그 후 곽미미는 돈이 수요될 때마다 북경으로부터 왕군이 생활하고 있는 심천으로 갔다고 한다. 그해 9월 곽미미가 생일을 쇠게 되자 “양아버지”인 왕군은 곽미미에게 생일선물로 인민폐로 240만위안에 달하는 “마세라티”표 스포츠카를 사주었다고 한다. 곽미미의 “양아버지” 왕군 역시 그녀가 체포됨에 따라 함께 경찰에 붙잡혔다. 기실 두 남녀의 목적은 아주 분명했다. 왕군은 곽미미의 젊음과 미모를 탐냈고 곽미미는 왕군의 돈을 탐냈었다. 하지만 그들은 겁도 없이 너무 “통”이 크게 놀았으며 결국 법망을 벗어나지 못하고 말았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편역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8-06
  • 중국인 가짜 조리사 허위초청 및 취업알선 브로커 일당 등 검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인 266명에게 가짜 조리사 자격증을 교부하여 한국으로 허위초청한 뒤, 국내 중식당에 취업 알선한 국제 브로커 일당 및 금품 또는 향응을 접대받거나 허위 보고서를 작성한 출입국 공무원 등 4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국내 브로커인 김모씨(65)등은 2006년 7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국내 중식당 업주인 김모씨(55)등을 찾아가 중국인 가짜 조리사를 초청하여 저렴한 인건비를 주고 종업원으로 고용하도록 권유하여 허위초청 및 불법취업을 알선하였고 중식당 업주들인 김모씨 등은 가짜 조리사라는 점을 알면서도 저렴한 인건비로 허드렛일을 시키고자 브로커들이 만들어주는 가짜 초청서류 등을 출입국사무소에 제출하였다. 중국인 브로커인 고모씨(44) 등은 한국으로 입국을 원하는 중국인들에게 조리사 자격증 또는 경력증명서를 만들어 주고 1인당 인민폐 8만원(한화 1,010만원 상당)씩 266명으로부터 총 26억 6천만원 상당을 받아 국내브로커 김모씨 등과 절반씩 나누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과정에서 출입국사무소 공무원인 박모씨(56) 등은 허위초청과 관련하여 사증 발급에 편의를 제공해주고 1,64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는 등 공무원 3명이 총 2,086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본건과 같이 허위초청을 통해 외국인들을 불법 입국시키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첩보를 수집하고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4-08-05
  •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물... 약 100인 실종
    [동포투데이] 4일, 방글라데시 도인 다카 인근의 파드마강 한가운데서 약 200명이 탄 여객선이 침물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현재 여성 2명의 시신이 이미 발견됐고 약 110명이 구조됐으나 여전히 약 100명이 실종됐다.<사진 : 신화통신>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8-05
  • 러시아 언론 : 640명 태운 어선 40척, 벵골만에서 실종
    [동포투데이] 640명 어부를 태운 어선 40척이 벵골만에서 사라졌다고 러시아소리방송이 4일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잔 마이티 인도수산연맹이 공개한 바에 의하면 현재 폭풍이 몰아치는 악천후로 실종된 어부들과 통신이 힘들며 지난 월요일 새벽 어부들과 마지막으로 통신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 콜카타(캘커타) 시에서 200 km 떨어진 곳에서 어선 1척이 전복됐다. 타고 있던 전체 32명 중 25명이 구출됐고 나머지 7명은 실종됐다. 구출된 어부들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8-05
  • 中신강, 폭력테러분자 체포작전 참가자들을 크게 장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신강위그르자치구 화전지역 묵옥현에서는 8월 3일, 인민광장에서 “화전지역 폭력테러활동 엄단 전문행동 표창대회”를 가지고 우선 첫 패로 포위체포 작전에서 공을 세운 집단과 개인들을 표창하고 상금 도합 423만위안을 발급했다. 이에 앞서 일전, 신강위그르자치구에서는 3억위안을 내어 근일 폭력테러분자 포위체포 작전에 참가한 모든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표창, 장려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칼로 무장한 폭력테러분자들이 7 월 29일에 행정부와 경찰서 건물, 민간인을 공격해 37명이 숨졌다. 8월 1일 경찰과 3만 여명 지역주민들이 신속하게 포위체포 작전을 벌여 폭력테러분자 59명을 소멸할 수 있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8-04
  • 고용노동부,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5580원으로 결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5580원으로 결정됐다.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급 5580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4일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일급 기준(8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4만 4640원이며, 월급 기준은 주 40시간제의 경우(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116만 6220원이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수혜 받는 근로자는 전체 임금근로자의 14.6%인 266만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고용부는 최저임금 준수율 제고를 위한 사업장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 서면명시 위반시 과태료(500만원 이하) 부과 조치기준을 강화(적발시 14일 이내 시정 → 즉시 과태료 부과)하고 있다. 또한 이달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소매, 음식점, 건설공사 현장 등을 대상으로 서면근로계약 및 최저임금 위반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저임금 위반이 적발되면 시정하는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법 위반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2차 위반시 즉시 사법처리하는 ‘단계적 제재 강화’ 방안의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권혁태 고용부 근로개선정책관은 “저소득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최저임금을 합리적 수준에서 인상할 필요가 있다”며, “취약 부문에서도 최저임금이 꼭 지켜지도록 사업장 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4-08-04
  • 중국조선족민속원 개원, 전통민속행사 펼쳐
    [동포투데이] 중국조선족민속원이 근 1년간의 보수를 거쳐 2일 연길시에서 정식 개원, 조선족풍정이 농후한 “칠석” 문화예술제가 이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민속원 측에서는 개원을 경축해 다채로운 조선족가무 공연을 마련했다. 가무공연, 조선족민속혼례 재연, 퉁소연주 등은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민속촌의 100년 옛집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조선족의 민족기원과 전통민속문화를 깊이있게 요해하게 했고 민속체험 활동에서 관광객들은 직접 찰떡을 치고 김치를 담그었으며 무료로 조선족의 전통반찬들을 맛보았다. 연길시 관광국은 소개를 통해 민속원은 지난 1년간 원내의 주요 도로를 닦고 잔디밭을 가꾸었으며 또 적잖은 민속참관 체험항목들을 증가했다. 민속원내의 제일 큰 건물―“관아”는 대형 전통혼례전시장으로 대외에 개방할 것이고 새로 장식해 개업한 한식미식관에서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전통적인 조선족미식을 제공하며 시민들로 하여금 멀리 떠나지 않고도 조선족문화특색의 관광성연을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8-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