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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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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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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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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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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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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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매일경제신문” 허위보도 벌금 150만위안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신화넷에 따르면 중국의 언론사 “매일경제신문보”가 허위보도안으로 인민폐로 150만 위안을 부과받게 되었다. 일전, 상해시 서회구인민법원은 1년 반기간 끌어온 360회사의 기소안을 심리, 최종 “매일경제신문”이 가짜보도로 360회사의 명예를 엄중하게 훼손시켰다고 인정, “매일경제신문”이 연속 10일간 360회사에 사과함과 아울러 150만위안의 벌금을 안도록 판결하였다. 상해시 서회구인민법원은 장기간에 거친 법률조사를 통해 “매일경제신문”이 발표한 “360블랙박스 미스터리ㅡ‘암유전자’로 나타나(360黑匣子之迷——奇虎360“癌性基因大揭秘”)”란 제목으로 일련의 계열보도는 주관감정색채와 예리한 공격성으로 보도매체가 비판보도시의 마땅히 지켜야 할 자세 및 근거부족이라고 인정했다. 법원은 또 해당보도는 여론감독시 지켜야 할 객관중립의 입장을 상실하고 주관악의어구들리 난무했는바 360회사의 상업신용과 명예에 악영향을 조성함과 아울러 360회사의 명예권을 침범하였다고 인정하였다. 한편 이를 두고 일전 중국소비자협회 변호사단 구보창 단장은 소비자권익에 대한 360회사의 조치는 중국법률이 요구하는 표준에 맞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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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9-24
  • 금융사기 범죄수익금을 중국 인민폐로 환전하여 송금한 중국인 일당 4명 검거
    가족을 동원해 금융사기 범죄수익금을 중국 인민폐로 환전해 송금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일산경찰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중국 금융사기 범죄조직으로부터 파밍 또는 대출사기 등으로 얻은 범죄 수익금 38억원을 중국 인민폐로 환전하여 중국으로 보내주면 다른 환전상 보다 높은 수익금을 받기로 하고, 주범인 A某가 내연녀인 B某의 중국인 가족(아들·언니)를 끌어 들여 범행을 공모하고, 중국 사기범죄 조직이 범죄 수익금 중 일부인 16억6천만원을 서울 영등포구 대림시장 일대 중국 환전상을 통해 중국 인민폐로 환전하여 중국 사기범죄 조직에게 전달한 혐의로 주범 A某씨 등 3명을 전기통신금융사기 특별법 위반 및 범죄수익 은닉혐의로 구속하고 계좌를 제공한 D某씨는 전자금융 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조선족인 A某씨는 2014년 5월 초순경 불상의 중국 사기범죄 조직원으로부터, 다른 환전상보다 높은 수익을 보장하여 준다는 제의를 받고, B某씨를 통해 중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가족 명의 계좌를 제공받아 이 중 3개 계좌를 중국 사기범죄 조직에게 제공하고 사기범죄 조직이 입금해 주는 금액을 전액 현금으로 인출해, 다시 타 중국인 명의 대포 계좌로 분산 이체하거나 대림시장 일대 환전상으로 통해 중국 인민폐를 환전함으로써 인출책, 송금책 등 중국 사기범죄 조직의 연결 고리를 끊는 등 교묘한 방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들은 위 기간 동안 중국 사기범죄 조직으로부터 16억6천만원 송금지시를 받고, 중국 인민폐로 환전해 해외송금 시 금융 당국의 적발을 피하기 위해 일일 1천만원씩 소액으로 분산하여 중국 범죄조직에게 범죄 수익금을 전달하고 그 대가로 1억6천만원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수사결과 밝혀졌다. 또한, 경찰은 검거현장에서 피의자들이 소지하고 있던 범죄 수익금 관리를 위한 통장 44개와 체크카드 35개, 중국계좌로 이체하는 데 사용한 노트북 1대와, 차량 등에 보관 중이던 범죄수익금 한화 1억5천5백만원을 압수하였고, 현재 확보된 피해자 73명이 입금한 범죄 계좌를 추적해 피해 회복에 주력하는 한편, 사기범죄 조직의 상선을 계속 추적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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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9-23
  • 北, 김일성부인 사망 65주년 맞아 기념우표 발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 항일 여성영웅 김정숙 사망 65주년에 즈음해 북한 국가우표발행국에서는 22일, 기념우표를 발행했으며 김정숙은 북한 고 김일성 주석의 부인이라고 중국신문망이 23일 전했다. ▲ 북한 국가우표발행국에서 발행한 김정숙 기념우표. 우표 위에는 “영원한 친위전사”라는 글자가 있고 아래에는 “유화 ‘몸소 보초병이 되시여’”라는 글자가 있다. 바로 북한 백두산 여성장군이 평생 생명으로 김일성을 보위했음을 뜻하는 것이다. ▲ 북한에서는 22일, 항일 여성영웅 김정숙 추념행사를 가졌다. 22일, 북한은 대성산혁명열사능원에서 김정숙 추념행사를 가지고 김정숙 동상에 화환을 바쳤다.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보낸 화환이 동상 앞에 놓여있었다. 북한 노동당과 국가와 군의 지도일군들, 당군정 기관, 내각, 군중단체, 각 성과 중앙1급기관 간부들, 북한 인민군과 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 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행사에 참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북한 각지의 당정기관과 군중단체, 인민군과 인민내무군 부대, 공장, 기업, 농장, 학교 등에서도 김정숙군, 회녕시, 김정숙해군대학교와 김정숙종합군사학교의 김정숙 동상을 찾아 추념행사를 가지고 화환과 꽃다발을 바쳤다. 이날, 또 재일조선인 축하단과 반제국주의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들도 각기 대성산혁명열사능원에 찾아가 김정숙 여사의 동상을 참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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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9-23
  • 中 훈춘, “10.1” 기간 맹령셀렌사과따기축제 펼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요즘 중국 연변 훈춘시 반석진 맹령촌의 산과 들에는 과일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으며 올해 맹령촌의 셀렌(硒)사과 생산량은 500만 킬로그램에 달해 사상 기록을 낼 것이라고 중국 연변신문망이 23일 전했다. 맹령촌은 훈춘하 하류에 위치, 두만강을 사이 두고 북한과 마주하고 있다. 우수한 산지대의 특점과 우질의 부식토, 밤과 낮의 기온 차이가 큰 등으로 해 과일들이 매우 달다. 특히 맹령촌의 셀렌사과는 크고 달콤새콤하고 천연셀렌을 함유하고 있는 등 3가지 특점이 있어 소문이 났다. 목전 이 촌에는 맹령셀렌사과전업합작사, 맹령한부(寒富)사과전업합작사 두 합작사가 있고 과농 188호를 이끌며 산업선도률은 95%에 달한다. 사과 재배면적은 500헥타르로 발전했고 년 사과생산량은 500만킬로그램에 달해 생산액 약 4000만위안을 실현했다. 훈춘시 반석진 관계자에 따르면 맹령촌에서는 2008년부터 이미 사과축제 5회를 진행해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했고 반석진은 동북3성의 최대 셀렌사과기지로 되었으며 “셀렌사과 제1진”으로 불리우고 있다. 올해에도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2014중국ㆍ훈춘맹령셀렌사과따기관광축제를 펼친다. 각지의 관광객들은 자체로 맹령촌 과수원에 와 사과를 딸 수 있으며 딴 사과는 한 상자에 100위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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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9-23
  • 여성가족부, 24일 2014년 전국 청소년지도자 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꿈과 희망을 이끄는 청소년지도자들의 비상!’을 주제로 24일 AW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에서 ‘2014년 전국 청소년지도자 대회’를 개최한다. * 청소년지도자: 청소년지도사·청소년상담사와 청소년시설·청소년단체·청소년관련기관 등에서 청소년육성 및 지도업무에 종사하는 자 본 행사는 전국의 청소년 관련 시설·기관·단체 등 현장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청소년지도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되었으며,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활동 안전 및 학업중단 청소년 지원 강화, 2015년 예산 확대 등 주요 청소년 정책을 공유하고, 청소년지도자들이 주인이 되어 고민상담 신호등, 지도자간 악수회 등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갖는 자리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 ‘2014년 올해의 청소년지도자’로 선정된 10명의 모범 지도자에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수상자 중에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최하영 주임은 장애·저소득·조선족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취약계층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선 모범적인 지도자로 장관상을 받는다. 성남 ‘새날을 위한 청소년쉼터’ 김은녕 소장은 “2013년 동안 천명이 넘는 가출·위기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지원 활동을 해오면서, 특히 계부의 성폭행으로 성매매에 빠질 위험에 처한 청소년을 설득하여 검정고시를 거쳐 새로운 직업으로 길을 열어준 것이 가장 보람되고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 관련 시설·기관·단체 등 현장의 청소년지도자 40여명과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청소년이 희생되는 가슴 아픈 사고의 발생으로 청소년 활동에 대한 안전 확보와 함께 위축되어 있는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성가족부도 청소년의 안전을 전제로 한 청소년 활동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현장 지도자 여러분들이 더욱 단합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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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9-23
  • 한·중 동북아 미래 항공교통 발전기반 다진다
    [동포투데이]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중국 민용항공총국(공중항공교통관리국)과 「제5차 한·중 항공교통관제 협력회」를 9월 24일부터 3일간 중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 항공교통관제 협력회」는 한·중 양국 간 항공교통관제분야의 실질적 기술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회의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양국이 교차로 개최하고 있다. 그 동안 한·중 양국은 네 차례 회의를 통해 항공기의 신속한 흐름, 관제업무의 효율성 향상 등을 협의·개선하여 항공기 안전운항은 물론 비행시간 단축 등 항공여행객의 편의 증진 등에 기여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과 유럽을 오가는 서해 항공로의 효율적 운영, 항공기 지연감소 방안, 항공기간 분리기준 축소 및 양국 관제분야 기술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정례 협력회의를 통해 양국 간 미래 항공교통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더 나아가 동북아지역의 창조적, 협력적 항공교통 환경 구축을 위한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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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9-23
  • 산업통상자원부 중국 산동성과 경제통상 협력 확대키로
    [동포투데이]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샤껑(夏 耕) 산동성 부성장과 9월 23일 서울에서 통상투자 협력강화, 산업협력 증진과 우리 기업 애로해결을 위한 논의를 했다. 산동성은 중국 31개 성시 중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성이며, 제3의 교역대상이다. 문 차관은 면담에서 올해 시진핑 주석 방한을 계기로 중국 공업신식화부와 체결한 '한중 산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소개하고, 산동성 기업과 우리 업계의 활발히 교류해 두 나라가 공동 발전할 기회를 찾자고 제안을 했다.* 한중 산업협력업무협약('14. 7. 체결): '06년 이후 중국 정부조직 개편으로 중단된 산업분야 장관급 회의를 재개하고, 신소재, 석유화학, 정보통신(IT) 등 두 나라 관심분야별로 관련 기업, 연구기관과 업계, 협회가 협력 채널을 구축하는 근거를 마련. 문 차관은 면담을 기회로 산동성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 지원을 위한 산동성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지방 세관의 통관 절차 등과 관련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예측 가능하고, 투명하게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산동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샤껑 부성장은 산동성내 한·중 산업단지 설립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두 나라의 산업간 협력 활성화와 투자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계속해서 중국 중앙정부와의 협력채널을 운영하고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강화해, 시진핑 주석 방한으로 중국 상무부와 체결한 '지역통상 활성화 협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활용해 우리 기업이 중국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 차관은 면담을 기회로 산동성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 지원을 위한 산동성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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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경제
    2014-09-23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대박에 여군 병영체험 캠프 개설
    [동포투데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시청률이 20%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이 전국 시청률 19.8%(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한 행동훈련 전문 기업에서 여군 전문 캠프를 설립하고 참가자를 모집해 화제다. 교육그룹 더필드는 여군 전문 캠프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이 캠프는 내달 1일 국군의 날에 2박 3일 일정으로 여군 캠프를 첫 실시키로 하고 희망자를 모집중이다. 이번 여군 캠프는 육·해·공군·해병대 등 훈련소에서 5년~10년 이상 훈련교관을 지낸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실제 군복무 생활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군대 식 입소식을 시작으로 △제식훈련, △기초 체력훈련, △각개전투, △기초 유격훈련, △화생방 등 실제 군대 훈련소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실제 훈련병과 같이 △생활관 행동수칙, △불침번과 보초 서는법, △보고 법, △인솔 법, △점호 교육 등을 경험하게 된다. 훈련원 측은 또 여군캠프를 감안해 전문 헬스트레이너를 배치해 군대 식 다이어트 캠프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필드 측 관계자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이 방송된 후 여군체험 캠프 문의가 많다"면서 "여대생에서 30대 여성들이 캠프 참가 문의가 많고, 기업이나 단체에서 직원교육의 워크숍 형태의 기업교육이 가능한지 문의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여성과 다문화 가족 등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입소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 www.thefield.co.kr 와 전화 02-2208-0116 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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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3
  • 연변 3년내 8개 100억급 산업단지 건설한다
    [동포투데이 연변] 연변자치주는 3년 안으로 용두기업을 버팀목으로 하는 100억급의 산업을 조성할 목표를 내걸어 산업특색 업그레이드를 실현하기로 했다고 22일 연변일보가 전했다. 연변자치주는 산업토대, 발전잠재력, 혁신능력 등 요소를 검토하여 최종 40개 산업단지에서 8가지 우세산업과 유망(潜力性)산업으로 구성된 8개 산업단지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100억급 산업단지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1.연변잎담배산업단지: 2017년에 이르러 생산액 150억 위안을 실현할 목표다. 2.연길인삼산업단지: 2017년에 이르러 생산액 100억 위안을 실현, 국가급인삼특색산업시범기지로 건설할 목표다. 3.(안도)장백산광천수산업단지: 2017년에 이르러 900만톤 생산능력에 생산액 180억 위안을 실현할 목표다. 4.돈화약업산업단지: 2017년에 이르러 생산액 113억 위안을 실현할 목표다. 5.훈춘해산물가공산업단지: 2017년에 이르러 생산액 100억 위안을 실현할 목표다. 6.연길과학기술혁신산업단지: 2017년에 이르러 생산액 150억 위안을 실현할 목표다. 7.왕청과학기술혁신건강산업단지: 2017년에 이르러 생산액 100억 위안을 실현할 목표다. 8.화룡야금건재산업단지: 2017년에 이르러 100억위안을 실현할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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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3
  • 농업인의 축제 "014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
    [동포투데이] 전국 농업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대동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농림축수산식품부와 국악방송이 개최하고 있는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가 올해로 8회째를 맞습니다. 본 행사는 농업인의 문화복지향상과 농촌전통두레문화전승발전을 위한 국내 유일의 순수 생활국악 경연대회로, 그 동안 전국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신명의 축제로 성장해 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농촌 어린이들의 문화복지향상과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어린이 국악부문을 신설해 전통문화체험, 축하공연과 함께 더욱 다채롭게 펼칠 예정입니다. 경연부문은 일반부 두레풍물부문과 어린이국악부문으로 나뉘어 펼쳐지는 데요. 두레풍물부문 대상엔 상금 700만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어린이국악부문 금상엔 소정의 상금과 충청남도 도지사상이 주어지는 등 시상내역도 푸짐합니다. 참가자격은 서울 및 광역시를 제외한 농업인과 농촌 거주 어린이에 한하며, 어린이국악부문은 판소리, 전통민요, 사물놀이 세종목만 시행됩니다. 오는 11월 5일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신명나는 농업인의 축제 “2014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바랍니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국악방송(www.gugakfm.co.kr)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10월 15일(수) 오후 6시까지 hallyu2@gugakfm.co.kr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한 여름 들판에서 흘렸던 땀방울이 알찬 열매로 되돌아오는 계절입니다. 이런 가을의 풍요로움을 신명의 풍물로 승화시킨 옛 농민들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자리에,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및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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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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