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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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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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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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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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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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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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원명원 유실문물 7400만 위안에 경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원명원에서 유실된 문물이 8일, 홍콩 소더비경매장에서 인민페 7400여만 위안에 경매되었으며 이는 원명원에서 흝어진 문물 경매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가격이라고 중국 북경청년보가 9일 전했다. 원명원은 청(淸)나라 강희(康熙) 연간(1709년)에 건설한 이궁(離宮)으로 1860년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에 의해 불에 타 없어졌다. 청나라 룡문항아리라고 불리우는 이 청색의 항아리에는 창룡과 새끼창룡이 정교하게 그러져 있고 아래에 “대청건륭년제(制)”라 새겨져 있다. 이 항아리가 원명원에서 유실된 문물로 인정되는 것은 밑바닥에 붙여진 “방산거 643호”라는 글씨이다. 소개에 따르면 “방산거”(Fonthill House)의 주인 모리슨은 1861년 영국 공사관 얼진의 개인비서 뤄허 훈작사로부터 원명원의 여러 가지 진귀품을 구입했고 중국의 예술진귀품들을 안치하기 위해 이들 문물들의 밑바닥에 “Fonthill”라는 소장사인과 번호를 붙이고 방산거 내에 진열실을 설치했다. 고증에 따르면 이 항아리는 1971년 방산거로부터 런던 크리스티즈에 와 경매되었고 1988년에 또 다시 홍콩 소더비에서 경매되었다. 그 후 종적이 없다가 이번에 세 번째로 경매장에 나왔던 것이다. 이번에 경매된 가격은 이미 경매된 원명원 문물들 가운데서 여섯 번째로 높은 가격이며 가장 높은 가격의 문물도 “방산거”에서 소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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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10-09
  • 북한 유엔총부서 “노동개조영”이 있음을 시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유엔상주대표단은 7일, 유엔 회원국 대표들과 언론기자들을 초청해 뉴욕 유엔총부에서 보기 드문 “조선인권설명회”를 가졌으며 외계의 질책에 답변하고 아울러 북한 인권에 부족점이 있음을 시인, 앞으로 인민생활 수준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신경보가 9일 전했다. 설명회에서 북한 고위외교관 최명남은 “우리의 사회는 전환기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의 발전에 따라 경제 및 기타 영역에서 일부 문제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더욱 많은 주택과 사회시설들을 건설해 인민들에게 더욱 좋은 생활조건을 제공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일전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상황조사위원회는 9월 13일, “북한 인권정책과 인권보장제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북한 측은 적대세력들이 지속적으로 북한 “인권문제”를 퍼뜨리며 국제사회에 황당한 요언을 날조한다고 질책했었다. 최명남은 7일에 있은 인권설명회에서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비평의 목소리를 완화시키려 했고 회의 참가자들의 제문에도 답했다. 그는 북한에는 “집중영”이 없다고 재언명하고 나서 “구류센터”는 있다고 시인, “일부 사람들이 그 곳에서 착오를 반성하고 사상인식을 제고하며 아울러 노동을 통해 개조한다”고 말했다. 이날 북한 유엔상주대표 이동일은 “일전 조선은 유럽연맹 총부를 방문해 인권문제를 두고 유럽과 대화할 의향을 밝혔으며 명년에 대화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북한 인권설명회가 있은 후, 총부가 미국 워싱턴에 있는 “조선인권위원회” 측은 북한이 “노동개조영”이 있음을 시인했고 또 북한인권을 두고 의논(대화)하기로 했다는 것은 “북한이 정확한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다”고 평가했다. 비정부기구 “인권관찰”은 북한의 그 같은 거동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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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10-09
  • 中 중년 정신질환녀 양친부보 살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사천성 남충시 서충현에서 한차례의 악성살인사건이 발생, 30대 후반의 여성이 양친부모를 살해한 뒤 목까지 자른 끔찍한 일이 생겼다. 7일 신화넷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일찍 정신질환으로 앓은 적이 있었으며 몇 년 전 남편한테 이혼을 당한 뒤 친정에 돌아와 줄곧 양친부모와 함께 살아왔고 직업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 이날 사건이 발생한 지점은 서충현내의 “종려수나무 골목”으로 불리는 동네였다. 동네 사람들에 따르면 이 집은 50평방미터 좌우에 달하는 셋집으로 1년 셋값이 600위안이었다. 이 가정의 진모 여성(69)은 매우 부지런한 주부로 다년간 중풍으로 사지가 마비된 남편의 간병을 해왔다. 사건발생의 당날 아침 6시경, 이 집으로부터 째는듯한 소리가 들려왔으나 동네사람들은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그 뒤 이 동네의 90세 노인 한분이 산보를 하던 중 진모 여성의 딸 장모가 동네의 한 담장밑에 엎드려 두손을 합장하고 절하고 있는 것을 모고 이상하게 여겨 진모 여성한테 알리려고 그 집에 갔다가 그 참경을 목격했던 것이다. “너무나도 끔찍했수다. 진모 여성의 시체는 객실에 있었고 남편의 시체는 침실에 있었으며 피가 낭자한 가운데 부부의 머리가 모두 잘려져 있었수다. 잔인했수다. 속이 울컥거려 점심밥도 먹을 수가 없었수다.” 한편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은 인차 진모 여성의 딸 장모를 범죄용의자로 연행, 당시 그녀의 손, 의복과 신 등에 모두 피흔적이 있었다. 요해에 따르면 범죄용의자 장모는 어릴적에 머리에 타박상을 입었으며 그 뒤 정신분열증에 걸려 병원치료도 받은 적이 있었다. 또한 나이 들어 결혼했다가 인차 이혼을 당했으며 이혼 뒤 인차 친정으로 왔다는 것이 동네사람들의 소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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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10-09
  • 서경덕 교수, '한글오류 수정 캠페인' 펼친다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한글을 널리 알려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1년간 네티즌들을 상대로 제보받은 전 세계 주요 도시 한글표기 오류를 시정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서 교수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 공항, 미술관 및 박물관 등에 한글로 된 소개글을 간혹 보는데 잘못된 한글표기가 너무 많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많은 외국인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올바른 한글표기를 해 주는것이 한글 홍보에 더 큰 힘이 되기에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년간 서 교수의 메일과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통해 제보받은 잘못된 한글 표기는 약 80여건. 그 중 중국쪽 한글오류가 40여건으로 제일 많았으며 일본과 미국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뉴욕 현대미술관(MoMA)과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중국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 등 10여곳의 잘못된 표기를 수정해 달라는 메일을 보내놓은 상황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잘못된 한글 오류를 바꾸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인데 오히려 한글 표기는 맞는데 한글 글씨체가 엉망인 곳도 많이 발견 됐다. 이런 글씨체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캠페인은 네티즌들의 제보가 많아야 가능하다. 해외 여행시 한글 오류를 발견하면 사진으로 담아서 bychoi@ygeneration.co.kr로 제보해 주면 직접 수정을 요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뉴욕 현대미술관, 미국 자연사박물관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해 왔고 월스트리트저널 1면에 '안녕하세요','고맙습니다' 등 한국어 교육 캠페인 광고를 게재하는 등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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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9
  • 중국, 공무원 기풍 대대적으로 바로 잡는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지시에 따라 2013년 6월부터 올 9월까지 국민들의 반응이 강렬한 부패관원들의 형식주의, 관료주의, 향락주의와 사치추구 등 “4가지 기풍”에 대해 대대적으로 일일이 조사해내여 바로잡고 있으며 관원들마다 솔선수범하여 실제적으로 민생을 위하고 각항 임무를 완수토록 하고 있다고 중국 신경보가 8일 전했다. 아래에 전국적으로 중앙에 올린 “4가지 기풍” 타격 성적단을 소개한다 “3공 경비” 1/4 하락 “3공 경비”란 정부부문 관원들의 출국(출경) 경비, 공무차량 구입 및 운행 경비, 공무 초대비로 산생되는 소비를 가르킨다. 이번 “4가지 기풍” 타격 운동을 통해 중국에서는 전국적으로 회의 58만 6000여차 줄였는데 24.6% 하락했고 무건 190만 8000여건 줄여 26.7% 하락했으며 각종 표창대회 19만 2000여차 줄여 31.2% 하락했다. 각종 지도소조와 의사협조기구 13만 2000여개를 취소해 18.4%를 감소했다. 또 각종 행정심사비준 항목 13만 7000여 가지를 취소하거나 하방시켜 13.7%를 감소했으며 항목 심사비준, 전문항목 전이지불자금 분배 등 가운데서의 암암리 조작과 권력으로 자금을 세탁하는 등 문제 2245건에 1991명을 사출해 냈다. 표준을 초과해 배치한 공무용차량 11만 4000여대를 정리하여 반환하게 했고 판공용 건물 2227만 6000평방미터를 조절, 처분했으며 새로 건설하는 사무실, 강당, 호텔, 초대소 등을 정지토록 했다. “3공 경비” 지출을 대폭 줄였는바 그 전해 같은 시기보다 7.5%에 해당하는 530억 2000만 위안을 줄였고 공무로 임시 출국(출경)하는 사례 2만 7000여 차례에 9만 6000여명을 감소시켰다. 정부운영 호화 호텔 회관 457개 기업으로 전이 겉만 그럴듯한 형상프로젝트, 정치성적프로젝트 663개를 정지시키고 속임수 436건에 418명을 조사, 처리했다. 정부운영의 호화 호텔, 회관 457개의 성질을 사업단위로부터 기업으로 전이시키고 기률을 위반하고 거기에 드나들며 엄중한 영향을 끼친 공무원 12명을 조사, 처리했다. 강습센터의 부패낭비 문제를 엄히 조사처리 했는바 당정기관과 국유기업에서 건설한 각종 강습센터 2397개에 강습센터의 부패낭비 문제 16기, 9명을 조사, 처리했다. 호화낭비 건설에 대한 전문항목 조사를 금방 시작했고 이미 일부 성, 구, 시, 부위에서 사치낭비 건설항목 212개를 조사해 냈다. 혜민정책을 남용한 문제를 징벌했는바 도시와 향에서 최저생황보장 대상을 착오적으로 선정하거나 누락한 사람 151만 4000여명을 조사해내 바로잡았고 규정을 위반하고 농촌위험주택개조, 도시와 진 보장성주택에 포함시켜 혜택을 보게 한 사람 5만 4000여명을 조사해 바로잡았으며 혜민정책 낙실 과정에 친척과 친구에게 혜택을 주고 권력으로 사리를 도모한 문제 5545건에 6494명을 조사, 처리했다. 군중들이 일처리하기 어려운 문제를 정돈했는바 전국적으로 현, 향, 촌에서 편민서비스센터 49만 7000여개를 설립하고 69.6%에 달하는 19만 여개 단위에서 일처리절차를 공개하거나 간소화했으며 일처리하는 군중들을 힘들게 하고 난처하게 한 사건 3685건에 관련 인원 3761명을 조사, 처리했다. 연체한 토지징수금 등 21억 위안 조사 처리 전국적으로 함부로 수금하고 함부로 벌금시키며 함부로 부과금을 안긴 문제 도합 1만 1000여건을 정돈했는바 그 관련 금액은 15억 1000만 위안에 달하며 처리한 인원은 8519명에 달한다. 표준대로 제때에 정액을 발급하지 않은 토지징수 보상금과 불법적으로 침점하고 횡령한 각종 보조자금 문제 6499건에 관련 인원 3968명을 조사, 처리했고 그 관련 금액은 21억 7000만 위안에 달했다. 또 기층정부거나 기구들에서 식당, 호텔에서 외상으로 질탕 먹고 마시고는 차용증을 쓰고 오래도록 돈을 갚지 않는 문제 1만 6000건에 관련 인원 5만 여명을 조사, 처리했다. 공무원 뇌물수수 2억 5000만 위안 조사처리 공금으로 선물하고 공금으로 먹고 마시며 사치와 낭비를 하는 현상에 제동을 걸었다. 공무활동과 명절에 선물, 사례금, 축의금, 각종 유가증권을 상납하거나 받은 문제 1만 3000여건에 관련 인원 4024명을 조사, 처리했으며 공금으로 먹고 마시고 고액소비에 참여한 문제 3083건에 관련 인원 4144명을 조사, 처리했다. 뇌물수수 및 구매카드 수수 전문 정돈가운데서 10여만명이 자발적으로 받은 뇌물과 구매카드를 바쳤는데 그 관련 금액은 5억 2000만 위안에 달한다. 또 뇌물 수수인원 2550명을 조사, 처리했는데 그 금액은 2억 5000만 위안에 달한다. 당정 지도간부들이 기업의 직무를 겸직하는 행위를 정리했는데 전국적으로 당정 지도간부 기업겸직 인수 8만 4000여명을 조사해 내고 그중 이미 6만 3000여명을 정리했다. 편제에 이름을 걸어놓고 직장에는 사람이 없으며 그 남는 급료를 받아 챙기는 “츠쿵샹” 인원 전문 정리에서 전국적으로 도합 16만 2000여명을 정리, 해고했다. 관원들의 인맥권(圈) 구축을 타격하고 천문가격의 강습에 참가한 영도간부 2982명을 조사, 처리했으며 천문가격의 강습반 7개에 관련 인원 735명을 조사, 처리했다. 한편 목전, 중앙에서는 공무원 기풍과 관련해 엄격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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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10-09
  • 中 운남 경곡태족이족자치현서 6.6급 지진 발생
    시진핑 위문 전달, 구조작업에 전력 다할 것을 지시 현내 9만 2700명 수재, 5만 6880명 긴급 전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0월 7일 밤 21시 49분경, 중국 운남성 보이시 경곡태족이족자치현에서 6.6급의 지진이 발생해 엄중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조성됐다고 중국 신화통신, 중국신문망, 운남망 등 각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오늘 8일 새벽 4시 40분까지 지진으로 1명이 숨지고 324명이 다쳤으며 그 가운데 8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 현의 10개 향진이 정도부동하게 재해를 입었고 수재인구는 9만 2700명에 달하며 가옥 6508채에 1만 9524칸이 엄중히 손상되고 그 가운데 2169채에 6507칸이 무너졌다. 전이한 인구는 9만 2700명에 달하고 그 가운데 긴급 전이해 안치한 인구는 5만 6880명이다. 엄중히 손상된 저수지가 하나이고 이로 인해 위급상황에 처한 사람은 1300명에 달한다. 목전 재해상황은 진일보로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전했다. 지진 발생 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위탁을 받고 중공정치국 위원이고 중앙서기처 서기이며 중앙판공청 주임인 지전수가 첫 시간대에 운남성위 서기에게 전화로 당중앙을 대표하여 지진재해구 군중들에게 위문을 표하고 운남성에서 전력을 다해 지진재해 구조작업을 잘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리커챵 국무총리의 지시로 국가 재해감소위원회와 민정부에서는 국가 4급 구제 응급 경보를 발령하고 공작조를 지진 현지에 파견해 보내 구제작업을 지휘하게 했다. 초보적으로 이번 지진을 중대한 지진재해로 판정, 중국지진국에서는 2급 비상대응 경보를 발령했고 운남성에서는 1급 경보를 발령했다. 운남성에서는 지진발생 즉시 당, 정, 군이 현지에 도착해 구조작업에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 전문가들은 향후 사흘 내에 5~6급의 여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 대비할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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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8
  • ‘모국과 자랑스런 한인의 시대 열자’
    7일 오후 5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서 80개국 400여명 한인회장 등 총 800여명 참가 박근혜 대통령 참석 참석자 격려, 각계인사들 대거 참석 재외동포사회 지원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동포투데이 서울] 전 세계 한인사회의 대표자들이 모여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모국과의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제8회 세계한인의날 기념식 및 2014 세계한인회장대회’가 7일 개막했다. 10월 9일까지 ‘자랑스런 세계한인,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한인회장대회는 80개국 400여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7일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첫 번째 순서로 열린 박관용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이사장의 기조강연은 ‘자랑스런 한국인’을 주제로 지난 수난의 역사와 분단, 전쟁의 불행했던 과거를 이겨내며 우리가 일궈낸 극적인 성장과 발전의 과정을 만들어낸 내외국민의 위대함과 노력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전과 오후에 걸쳐 열린 ‘지역분과 주제 토론’에서 한인회장들은 유럽, 아중동, 북미, 일본, 중남미, 러시아·CIS, 중국, 아시아, 대양주 등 9개 지역으로 나눠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 동포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공통주제로 한인회의 역할 모색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제8회 세계한인의날 기념식 및 2014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 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약 800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의례 이후 진행된 유공자 훈포상 시상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재외동포사회의 권익신장에 기여한 재외동포 유공자 훈포상자 중 대표 7명에 대한 정부포장을 전수하고, 축사를 통해 각국에서 모인 한인회장과 재외동포들을 격려했다. 이어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들의 리더인 한인회장들이 모여 한인사회 발전과 모국과의 유대 증진을 통한 한인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민족공동체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명실상부한 재외동포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라며, “모국과 재외동포가 함께 ‘자랑스런 한인’으로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국의 한인회장들을 환영했다. 이후 이동우 공동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진행된 장학기금 전달식에서는 모국의 인재육성을 위해 한인회장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장학금 2천 5백만 원을 임도재 공동대회장과 이동우 공동대회장이 한국장학재단 측에 전달했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외교부 장관 주최 환영만찬을 끝으로 이날의 공식행사는 마무리 됐다. 한편, 대회 사흘째인 8일에는 ▲특강I : 역사와 고전에서 배우는 지혜(전근룡 한국인문아카데미 원장) ▲주요정당정책포럼 ▲정부와의 대화 ▲자랑스런 한인회 사례 발표 ▲특강II : 한국인의 뿌리와 한국문화의 정체성(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등 회의와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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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8
  • 짝퉁 오바마 사처로 순회하며 흉내표현을
    [동포투데이] 5일, 미국 VICE신문넷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43세의 남성 루이 오리티스(Louis Ortiz)는 생김새가 대통령 오바마와 매우 흡사하였다. 그는 이 특장을 살리기로 하고는 지난 2008년부터 세계 각지로 순회하며 오바마 대통령을 모방하기 시작,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은퇴군인은 오리티스는 일찍 미국의 모 전신회사에서 13년간 근무하다 사직, 2008년부터 오바마를 모방하며 돈벌이에 투신했다. 그는 정장차림으로 오바마의 일거일동을 “재현”하였는데 외모는 물론 언행까지도 오바마와 흡사하여 사람들의 인기를 모으군 하였다. 전하는데 따르면 지난해 그의 구좌에 입금된 금액은 6만달러였다고 한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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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8
  • 낙하선수가 펼쳐보이는 오성홍기
    신화넷에 따르면 6일, 중국 국가체육총국 및 중국인민해방군에서 공동주최한 2014년 전국낙하선수권대회가 10일 일정으로 하북성 보정에서 열전에 들어갔다. 경기에는 해방군 8.1낙하산팀을 포함한 중국 국내 13개의 직할시와 성에서 온 대표팀의 130명 선수들이 참가하여 각축전을 벌였다. 경기종목에는 남녀 지정위치에 낙하하기, 남녀 특기, 4인조형, 2인 수직낙하, 피겨낙하, 날개깃 낙하 등 6개 종목으로 구성, 도합 18명의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하게 된다. 사진은 참가선수가 공중에서 오성홍기를 날리며 표현낙하를 하고 있는 장면이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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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8
  • 중국철도 국경연휴기간 6800만명 여객 수송
    7일, 신화넷에 따르면 중국에서 국경연휴의 인구유동고봉기간 도합 6800만명의 여객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 7일 하루에만 수송된 여객은 1030만명이었다. 사진은 천진서역에서 플랫홈에서 승차를 위해 바삐 움직이는 여객들이다. 사진은 천진 서역의 역내일꾼이 여객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장면이다. 사진은 천진 서역의 검표구 정경이다. 합비 기차역 플랫폼은 연휴기간 늘 여객들로 붐비었다. 사진은 “조화호”가 서있는 합비역이다. 그 뒤의 층계로 쏟아져 내려오는 “여객물결”이 인상적이다. 사진은 하북성 형태역의 검표구의 정경이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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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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