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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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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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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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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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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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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건설업체 사장 , 생활고 겪는 조선족 시켜 청부 살해
    [동포투데이]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 피의자들이 7개월 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과 살인교사, 살인예비 등 혐의로 조선족 김모 씨(전 연변공수도협회장) 와 S건설업체 사장 이모 씨, 브로커 이모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개인적인 원한으로 제삼자에게 사주한 청부살해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조선족을 고용한 '이중청부' 형태로 범행이 이뤄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0일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에서 K건설업체 사장인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S건설업체 사장인 이씨는 브로커 이씨에게 A씨를 살해해달라고 청탁한 혐의, 브로커 이씨는 조선족 김씨에게 A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다.S건설업체 사장 이씨는 지난 2006년 K건설업체와 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해 토지매입 용역계약을 체결했지만 결국 계약이 파기됐고, 이씨와 A씨는 각종 민형사상 소송을 내며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선족이 낀 청부살해 사건 피의자들을 검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오늘(15일) 중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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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5
  • 민족의 애환을 간직한 노래, 아리랑!
    [동포투데이] 우리 민족의 숨결과 애환이 서려있는 아리랑. 우리 민족이 눈시울을 적실 때도, 어깨춤을 출 때도 함께 한 민족의 노래다. 지금도 전국적으로 70여 종, 5천 수가 넘는 가사가 있을 만큼 우리 삶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노랫가락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2012년)될 만큼 귀중한 노래이기도 하다.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정선아리랑제, 서울아리랑페스티벌 등 아리랑 축제가 다양하게 펼쳐지는 10월을 맞아 「이달의 기록」 주제를 ‘민족의 애환을 간직한 노래, 아리랑!’으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10월 16일(목)부터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이번에 소개되는 기록물은 동영상 15건, 사진 10건, 문서 및 간행물 7건 등 총 32건으로, 1950~1990년대의 아리랑 노랫가락, 아리랑 전승과 보전 노력 등을 담고 있다. 아리랑은 1926년 개봉된 무성영화 ‘아리랑’의 흥행으로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노래가 됐다. 1926년 10월 1일 서울 단성사에서 개봉된 나운규의 무성영화 ‘아리랑’ 속에 등장하는 노래였던 ‘아리랑’(신아리랑)이 영화의 흥행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의 신민요가 나타났다. 이런 아리랑 노랫가락은 ‘내 강산 좋을시고’ 등의 프로그램 영상, 합창단의 공연 영상, 아리랑 홍보영화 등에서 다양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데, 이처럼 늘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친숙하게 널리 불리는 노래였다. 또한, 1964년 도쿄올림픽에 남한과 북한이 단일팀으로 출전하기 위해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의에서 ‘국가(國歌)는 아리랑으로 한다.’고 합의한 내용을 보고한 문서(1963년 로잔회의), 1991년 제41회 세계탁구선구권대회에 출전한 남북 단일팀의 금메달 시상식에서 ‘아리랑’이 연주되는 영상 등에서 보듯이, 아리랑은 남과 북을 뛰어넘는 우리 민족의 대표 노래이기도 하다.한편, 구전으로 전해온 아리랑을 전승·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1971년)된 정선아리랑의 전승을 위한 ‘정선 아리랑제’, 밀양아리랑의 근원 설화인 아랑의 넋을 추모하는 ‘밀양 아랑제’, ‘아리랑축제‘ 등의 문화축제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다. 또한, 지역별로 다양하게 불리는 아리랑의 노래말과 악보를 채록·정리해 기록으로 묶어내기도 하고, 우리 민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자료도 발간하는 등 많은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추경균 국가기록원 기록정보서비스부장은 “우리 민족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은 아리랑에 관한 기록을 보면서, 우리의 옛 문화와 전통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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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5
  • 10월 26일 안중근평화마라톤, 안중근평화축구대회, 안중근웅변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는 오는 10월 26일, 안중근 장군 하얼빈 특공작전 105주년 기념 행사 일환으로 안중근평화마라톤과 안중근 정신실천 전국웅변대회, 안중근 평화축구대회를 개최 한다. 올 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안중근평화마라톤은 10월 2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하며, 마라톤 대회 특설 무대에서 오전 10시 부터 제 7회 안중근정신실천 전국 웅변대회 본선이 열린다. 생활축구인들의 안중근 운동으로 올 해 4회째를 맞이하는 안중근평화축구대회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남강중고등학교 인조구장에서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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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5
  • 조선족동포 한국 선진 농업, 농촌 견학행사 가진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다가오는 11월에 두 차례에 걸쳐 조선족동포들을 위한 한국 선진 농업ㆍ농촌 견학 행사를 가진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동포들에게 미래 농촌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조선족농촌을 되살리며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찾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 있으며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 3회씩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가 주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숙박, 식사, 체험, 관광버스 등 일체 비용은 무료이며 올해 다가오는 11월에 두 차례 진행, 제1차는 11월 5일(수)―7일(금)에 진행하고 제2차는 11월 26일(수)―28일(금)에 진행하며 매번 선착순으로 35명씩이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특강(1) 조선족농촌의 현재와 나아갈 길 모색, 특강(2) 한중FTA시대에 한국과 중국의 농업ㆍ농촌정책 바로알기이며 견학으로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 새마을역사박물관(성남), 기타 농업 관련 기관 1곳, 한국의 우수한 농촌 방문 및 발전사례 견학(1박 2일), 전통발효식품 만들기 등 즐거운 농촌 체험으로 중국 조선족농촌의 발전을 위한 차원 높고도 실제적이며 알차게 준비돼 있다. 참가 의향이 있는 이들은 동포세계신문사 02)863-2589 / 02)868-2590 / 010-5552-8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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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4
  • 중국 향후 50개에 달하는 “유령도시” 생길듯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2일, 중국 호북의 “투자시보”는 중국대륙의 “유령도시” 순위(2014)를 발표하면서 향후 중국의 “유령도시”가 50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시보”는 “유령도시”를 판단하는 표준은 도시구역 인구와 건설면적의 비례가 인당 0.5평방킬로미터 혹은 0.5 평방킬로미터가 조금 넘는 도시를 말한다고 언급하면서 이 표준은 중국주택건설부에서 정한 표준으로 도시구역의 인구는 100 평방킬로미터당 용납표준이 100만명이라고 해석했다. 즉 만약 모 도시구역의 인구가 100평방킬로미터당 50만명이고 외래유입인구 흡인능력이 강하지 못하며 또한 단시일내 100만명을 받아들이지 못할 경우 이는 흔히 “유령도시”가 된다. 최근 향후 출현될 수 있는 “유령도시” 현상에 대비해 중국국토자원부는 “토지절약 및 토지집약 이용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 목전 도시 신구역확장문제가 비교적 엄중한바 앞으로 국토자원부는 도시신구역확장에 대해 엄격히 통제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내에 “유령도시”가 늘어난 것은 지난 5년간 도시확장공사의 대약진과 관련이 크다. 2013년 중국국토자원부의 조사보고에 따르면 중국내 391개 도시 신구역규획에서 인당 용지면적이 197평방미터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미 건설된 도시 인당 용지면적도 161평방미터로 인당 100평방미터란 국가표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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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4
  • 中 8개 부문 해외도피 경제범 사형하지 않는다 승낙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3일,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중국내의 중앙규율검사위,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외교부, 공안부, 안전부, 사법부, 인민은행 등 8개 부문의 일군들로 구성된 중국 해외도피경제범 추적사업판공실에서는 해외도피 경제범들의 동태데이터를 작성하고 국제반부패 집법기구와의 합작을 강화해 해외도피경제범들의 “생존공간”을 좁혀가기로 했다. 현재 중국은 이미 38개 국가와 범인인송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중국 반부패전문가 장덕수에 따르면 중국 해외도피 경제범 추적사업판공실이 설치된 후 중국은 “유엔 반부패공약”의 규정에 따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근거하여 중국은 지난 7월 22일, “여우사냥 2014(猎狐2014)” 행동을 가동, 지금까지 이미 40여개 국가와 지구로부터 128명의 해외도피 경제범죄 혐의자들을 넘겨받았다. 한편 지난 10일 중국 해외도피경제범 추적사업판공실에서는 “해외에 도피해있는 경제범죄인원들이 자수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 통지는 해외도피경제범들이 오는 12월 1일 전으로 공안기관, 인민검찰원, 인민법원 및 중국주재 해외 대사관, 영사관 및 기타 기구에 자수하고 귀국을 원한다면 법에 따라 감형 혹은 처벌도 적게 받게 된다고 밝혔으며 외국의 요구에 따라 송환되는 해외도피범을 절대 사형에 언도하지 않을 것이고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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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4
  • 김정은 지팡이 짚은 모습으로 40여일 만에 공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0월 1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이 톱기사로 북한지도자 김정은이 지팡이를 짚고 한 아파트 건설공사를 찾아 현지 지도하는 모습을 보도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하지만 북한 언론들은 구체적으로 김정은의 건설현장 시찰 날짜를 밝히지 않았다. 사진은 김정은이 9월 3일 모란봉악단 음악회를 관람한 후 처음으로 공개된 모습으로 40여일 만이다. 이 기간 김정은은 9월 25일 북한 제13기 최고인민회의에도, 아시안게임 북한대표단이 평양으로 돌아갔을 때에도, 10월 7일 김정일 조선노동당 총서기 취임 17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었다. 이는 외계의 주목을 받았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했다. 이에 9월 26일 북한은 공식언론을 통해 처음으로 김정은의 신체가 불편함을 승인했었다. 한편 프랑스'피가로'신문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달 평양에 소재한 '한화'병원에서 양쪽 발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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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10-14
  • 中 북경의 한 육교 6년채 “단교”된 상태
    13일, 중신넷에 따르면 중국 북경의 마가보 동로 북경남역로와 혁신남로 십자가에 시공중인 육교(天桥)는 6년째 마무리되지 못하고 마치 끊어진 다리처럼 거리의 공중에 걸려있다. 이 육교를 시공한 단위인 공련회사에 따르면 시공이 중단된 원인은 육교밑에 있는 상가들과의 철거협의가 이룩되지 않아 부득불 공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오르는 층계도 없는 이 육교는 안전을 위해 “단교(断头)”된 곳에 난간을 해놓아 통행이 금지되도록 되어있었고 서쪽에 있는 2개의 엘리베이터는 한번도 사용한 흔적이 없었다. 이날 육교아래를 한동안 지켜보니 이 십자거리로는 인구유동량이 각별히 많았으며 신호등을 무시하는 행인들도 자주 있었다.    “처음에 이 육교를 건설한다고 하니 모두들 기뻐했수다. 십자거리의 안전때문이였죠. 헌데 이것이 시공중단이 될줄이야 어찌 알았겠수. 이렇게 되니 안전은 물론 도시형상도 꼴불견 아니겠수.” 이는 이 십자거리 근처에 사는 범선생이 하는 말이었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사진 : 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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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10-14
  • 중국 판다 전 한국에서 개최
    중국국보 판다가 사진에 담겨 한국을 찾았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 중국CCTV닷컴 한국어방송과 중국주간신문(흑룡강신문 한국판)이 주관하고 서울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원이 후원한 ‘니하오 서울 중국판다 사진전’ 개관식이 지난 13일 영등포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렸다. 올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중 양국 국민들의 우호증진 및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 이날 개관식에는 스루이린(史瑞琳)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 정혜준 흑룡강신문 부사장, 신경림 시인, 손위수 전 주미공사, 문학진 전 국회의원, 재한 조선족 10여 개 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혜준 흑룡강신문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7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했을 때 한중우호협력을 증진하는 상징적 의미로 한국에 판다를 선물로 기증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한국인들의 판다에 대한 관심과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머지 않아 서울에 오게 될 판다에 대한 한국인들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을 상징하는 판다는 중국 특유의 희귀동물로서 국보로 불릴 정도로 중국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판다는 전 세계적으로 1600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80% 이상이 쓰촨 성 경내에 분포하고 있다. 중국은 성품이 온화한 판다가 전달하는 평화, 우애의 메시지를 감안해 판다를 중국을 알리고 다른 국가들과의 친선교류를 추진하는 ‘외교사절’로 활용하고 있다. 중국은 지금까지 미국·영국·태국 등 13개국에 47마리의 판다를 우호 사절로 보냈다. 중국은 앞으로 한국과 덴마크에 판다 한 쌍씩을 보낼 예정이다. 판다가 한국에 처음 온 것은 1994년 9월 한중수교 2주년 때로 한 쌍을 용인자연농원(현 에버랜드)에서 돌봤으나, 외환위기 때 관리 부담 등으로 4년 만인 1998년에 반환했다. 판다의 한국 공식입주에 앞선 이번 전시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전시회가 끝난 후 40점의 사진을 ‘어울림주말학교’와 영등포문화원에 각각 20점씩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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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3
  • 中 하문 250톤의 대만 저질조미료 반송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2일, 중국 대륙의 하문에서 대만으로부터 수입되었던 250톤에 달하는 저질제품들을 재 포장하여 대만으로 반송하였다. 이날 하문세관의 사업일군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하문의 2개 식품회사에서 대만 미전회사의 음료와 간장 등 제품을 수입하였다고 하문세관에 신청했다. 이에 하문세관에서는 이 2개의 회사가 이전에 대만 강관회사의 저질기름을 수입해 물의를 일으켰던 사건에 비추어 해당규정에 따라 이번에 들여온 제품을 까근히 검사, 결과 이번의 수입제품 역시 큰 질문제가 존재하여 250톤에 달하는 전부의 제품을 대만으로 반송하였다. 요해에 따르면 이번에 대만으로부터 저질 음료와 조미료를 수입한 하문의 2개 회사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대만 강관회사의 저질식용유를 대량 수입해 시중에 유통시켰는데 연루된 식품가공회사는 235개에 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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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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