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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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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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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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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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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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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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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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해마다 식량생산 후 700억근 손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세계식량일(10월 16일)을 앞두고 중국 국가식량국은 10일, 중국의 식량생산 후의 낭비가 매우 많으며 식량절약 잠재력이 거대하다고 밝혔다. 관련 과학연구기구와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중국 농가들의 식량 저장시설이 초라하고 식량 하역과정에 적잖게 흘리며 과도하게 혹은 거칠게 가공하는 등으로 하여 중국에서 해마다 초래되는 식량손실은 적어도 700억근 이상에 달하며 이는 2억 인구의 1년 식량에 해당된다. 그 가운데서 농가의 식량 저장시설이 초라하고 보관 기술수준이 낮으며 쥐 피해, 벌레 피해와 곰팡이 피해 등 요인들로 조성되는 식량손실률은 총 식량의 약 8%에 달하는바 매년 농가 식량저장 환절에서 보는 손실은 약 400억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식량국 관계자는 목전 전국의 식량재배호는 2억 1000만 세대인데 현재 과학적으로 식량을 저장하는 농가는 3%도 안돼 농가 식량저장에서 보는 손실(400억근)을 감소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크며 식량기름 가공에서 일 생산능력이 50톤 이하인 소형기업이 20%나 점해 낙후한 생산방식이 대량의 가공 손실과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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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0
  • 中 지방정부 간부 16년간 투옥생활끝에 무죄석방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일전, 해변가 도시인 주해시 모 진은 해풍의 기습으로 폭풍우가 몰아쳤다. 이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진거리에는 한 60대 남성이 휘친거리며 나타났다. 온몸에 비를 잔뜩 맞으며 걷고 있는 이 남성의 이름은 서휘(徐辉), 갓 감옥으로부터 무죄석방을 받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증거부족으로 무죄석방되었던 것이다. 광주일보에 따르면 1998년 9월 17일, 원 주해시 모 진 노동봉사소의 부소장이던 서휘는 “강간살인” 용의자로 의심되어 경찰에 연행되었다. 그뒤 그는 선후로 주해시중급인민법원과 광동성고등인민법원으로부터 강간죄, 고의살인죄로 사형판결 유예집행으로 판결받았다. 하지만 서휘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 감옥에 갇힌 뒤 16년간 줄곧 억울함을 호소하며 지속적으로 상소하여 왔다. 2008년 서휘는 재차 광동성고등법원에 상소, 자신의 억울한 “강간살인사건”을 다시 조사해줄 것을 요구했다. 2011년 7월 22일, 광동성고등법원에서는 드디어 원 주해시중급법원과 광동성고등법원의 판결원서를 철소하고 주해시중급법원에서 다시 심사할데 관한 서류를 발부하였다. 뒤이어 주해시중급법원에서는 근 3년간의 재심끝에 서휘의 강간살인사건은 범죄증거가 불충분하다고 인정, 범죄의거(疑罪)가 영이라는 것에 근거하여 서휘를 무죄로 재판하여 석방했다. 그럼 서휘가 저질렀다는 “강간살인사건”의 내막은 어떠하였는가? 소림진은 주해 서부의 한 작은 진이었다. 1998년 8월 25일 아침 8시경, 이 진에 한구의 여성시체가 나타나 진내이 평온을 깨뜨렸다. 시체는 소림시장에서 그닥 멀지 않은 丁자형 길어구옆에 풀밭에 있었으며 당시 19살인 엄모매란 여성이었다. 당시 법의의 감정결과 피해자의 음도에는 정액이 있었고 머리부분의 세곳에 출혈흔적이 있었으며 오른쪽 귀아래에 철사로 조른 흔적도 있었다. 경찰은 피해자는 타인에 의한 기계성적인 질식사망으로 추정했다. 이어 주해시 경찰은 즉시 전문사건해명조를 구성해 조사에 나섰다. 당시 서휘가 사업하는 봉사소는 피해인 엄모매가 죽던 자리에서 멀지 않았다. 사건이 발생하던 날 서휘는 오랫동안 봉사소 2층에서 경찰이 긋어놓은 경계선내를 이윽토록 바라보았으며 경찰이 데리고 나온 경견 3마리 모두 사건발생 지점으로부터 출발하여 로동봉사소앞까지 추적하다가 멈춰섰던 것이다. 그러자 경찰은 서휘와 엄모매의 남친 주모가 획책하여 사건을 저질렀다고 초보적으로 판단, 헌데 진일보의 조사후 당시 주모가 사건현장에 없었다는 증거가 있었기에 사건혐의는 서휘 한사람한테로 집중되었다. 사건발생 23일이 되던 날인 1998년 9월 17일 저녁 9시경, 서휘는 사건조작용의자로 경찰에 연행되었으며 며칠후 당지 경찰은 사건조사가 마무리되었음을 선포하였다. 그 뒤 서휘는 경찰에서 5일간 주야로 한잠도 자지 못하며 심문을 당하다가 정신이 흐리멍텅한 가운데 결국 가짜로 죄를 인정하는 허위진술을 하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는 자기의 억울함을 하소연하기도 했다. 그렇게 수차를 반복하던 중 서휘는 결국 강간죄와 고의살인죄로 사형유예로 판결받았으며 광동 제4감옥에서 복역하게 되었고 지속되는 상소끝에 이번에 무죄석방을 받게 되었다. 전하는데 따르면 이번에 서휘는 국가배상법에 따른 배상금 117. 2만위안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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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0
  • 中 개산툰 어곡미 관광객들 즐겨 사는 쌀로
    용정시 개산툰진의 어곡전에서 생산된 어곡미가 장춘위만황궁 전람관 수장품으로 되어 관광객들이 즐겨 사는 관광기념상품으로 되고 있다. 지난 세기 40연대초 개산툰진 광소촌 조선족농민 최학출이 유기육모기술을 도입하여 천평벌 하천평 어곡전에서 생산한 입쌀을 미질이 좋고 밥맛이 좋아 원근에 널리 소문나 청나라 말대 강덕황제에게 진상되는 어곡미로 선정되어 최학출농민은 위만황궁으로부터 상금 1000위안과 당시에 이름있는 일본제 벽시계를 선물받았다. 최근 개산툰진에서는 대외 교류와 합작을 강화하고 어곡미의 지명도를 높여 당지 농민들이 수입을 증가하기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조선족전통민속놀이인 백중절을 계기로 어곡전민속마을에서 농부절을 쇠며 벼재배장원을 표창장려하고 어곡미를 널리 홍보한데서 어곡미는 선후하여 중국의료보건 국제교류촉진회와 중국중로년 보건전업위원회로부터 보건입쌀로 평의되어 북경, 상해 등 국내는 물론 한국, 인본, 홍콩 등 나라와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일전에 용정시정부와 장춘 위만황궁박물관에서는 반복적인 상담과 연구를 거쳐 어곡전에서 생산된 어곡미를 장춘 위만황궁전람관 수장품으로 결정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관광기념상품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요해에 의하면 중국 국가일급 보물보호단위이고 길림성 애국주의교양기지인 장춘위만황궁전람관을 찾는 관광객은 연평균 60만명 좌우에 달하며 그 중 많은 관광객들은 1kg씩 정교하게 포장한 어곡미를 한곽에 45위안씩 즐겨사는가 하면 일부 관광객들은 단번에 5곽 지어는 10곽씩 사고 있다. 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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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0
  • 中 귀주 필절서 21세 여교사 8일째 실종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9일, 인민넷에 따르면 올해 21세인 양청청(阳青青 – 중국 귀주성 필절(毕节)시 제2고등학교의 교사)이 국경절연휴가 지난지 2일이 되건만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가족들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면 양청청이 가족 및 친구들과의 연락이 두절된지 8일이 된다. 목전 청청의 가족에서는 이미 당지 경찰에 신고, 모두들 누군가 선색을 제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양청청의 어머니는 “지난 9월 30일 딸과 전화통화를 했었다”면서 연휴기간 집으로 오지 않겠는가고 묻자 딸은 “학교에 남아 교수안준비를 해야 한다”고는 그 뒤로 통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했다. 청청은 지난 7월 서남대학을 졸업, 9월에 필절시 제2고등학교의 생물교사로 배치되었으며 임직시간이 갓 1개월에 불과하다. 청청의 대학동창생 고아만(高雅曼)에 따르면 양청청은 다른 한 동료와 함께 학교밖 셋집에서 주숙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일 아침 푸른색 윗양복과 역시 푸른색 청바지를 입고 미백색 하이힐을 신고는 어디론가 나갔는데 손에는 또한 큰 공문봉투를 쥐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날 12시경 청청이 여러 동창들에게QQ로 “명절을 축하한다”는 문자를 보냈다는 것이 마지막이었고 그 뒤로 청청의 휴대전화는 시종 받는 이가 없었으며 더는 그와 연락을 가진 가족이나 친구들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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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9
  • 재삼 살펴보는 중국군 5대 왕패부대
    최근 중국군내의 5대 왕패부대가 중국군사넷을 통해 소개되었다. 그 부대들로는 제334 기계화 보병퇀(평강봉기퇀), 제379 기계화 보병퇀(엽정 독립퇀), 제347 기계화 보병퇀(운산전역퇀), 제335 기계화 보병퇀(송골봉퇀), 제367 기계화 보병퇀(탑산영웅퇀)이다. 여기서 중국군의 퇀이란 한국군의 연대규모와 비슷하다. 제334 퇀, 북경 – 천진의 정예수비부대 이 부대는 저명한 “평강봉기퇀”으로 현재 중국군 제38집단군 제112사 334퇀이다. 이 부대는 1928년 7월 22일, 팽덕회, 등대운, 황공략 등의 인솔하에 평강폭동을 일으켰으며 중국 홍군의 만리장정시 적수하를 네번 건너고 금사강과 대도하 천험을 강행탈취한 부대이다. 항일전쟁시기 이 부대는 임표의 지휘하에 다른 부대와 합동작전으로 평형관 전투에 참가, 매복습격전으로 일본군 1000여명을 섬멸하여 일본군의 “백전백승”의 신화를 깨뜨렸으며 1938년 11월에는 산동으로 진격해 선후로 노서(鲁西), 노남(鲁南), 빈해(滨海) 등지에 근거지를 구축하였다. 중국의 해방전쟁시기 이 부대는 동북으로 진출, 수수하자(秀水河子) 섬멸전, 라법신역(拉法新站自卫战) 보위전, 사평전역 및 요심전역에 참가하였고 1949년 1월 산해관을 넘어서는 북평전역에 참가, 천진해방전투에서 국민당 천진경비구 사령 진장첩 중장 등 7명의 장령들을 생포하였다. 그리고 황하, 장강을 뛰어넘어 상서, 광서에 진출하면서 의사전역(宜沙战役), 형보전역(衡宝战役) 등 전역에 참가하면서 토비숙청의 주력부대로 활약하였으며 1950년에는 한반도의 6.25전쟁에도 참가했다. 70여년래 이 부대는 중국의 절반 강산의 20여개 성시와 자치구를 주름잡으며 4000여회에 달하는 전투에 참가, 11만 7000여명의 적을 섬멸했고 1명의 원수(임표), 183명의 장군과 1000여명의 전투영웅을 배출하였으며 65개의 연급이상의 영예단위를 산출하기도 하였다. 제379퇀, 역사가 제일 유구한 중국군 부대 저명한 “엽정독립퇀”은 현재 중국군 제54집단군 제127사 제379퇀이다. “엽정독립퇀”은 중국군중 역사가 가장 유구한 부대로서 전신은 손중산의 “건국 육해군 대원수부 철갑자동차부대”이며 1925년 광동 조경에서 창설되었다. 이 퇀은 주로 공산당원들로 구성된 국민혁명군 제4군 제12사 제30퇀으로 당시의 퇀장은 공산당원 엽정이었으며 후에 번호를 바꾸어 제4군 독립퇀이 되었다. 이 부대는 공산당이 직접 지휘하는 퇀으로서 북벌전쟁시기 하승교(贺胜桥), 정사교(汀泗桥)와 무창성을 공략하는 전투에서 승리하여 “강철퇀”이란 명예를 가졌으며 해방군 명장 임표, 속유(粟裕)와 숙극(萧克) 등 장령들도 이 퇀에서 나왔다. 남창봉기후 이 퇀은 주덕과 진의 등의 인솔하에 정강산에 가서 모택동의 부대와 회사, 장정길에서는 오강과 금사강을 강행돌파하고 로정교를 탈취하였으며 납자구(腊子口)를 공략하는 등으로 중앙홍군의 길개척에 나서면서 혁혁한 전과를 올리었다. 항일전쟁이 폭발한 후 이 퇀은 팔로군 제115사 제343려 685퇀으로 되었으며 완남사변(皖南事变)후 중앙군위의 명령에 의해 신4군 제7려에 편입되어 소북 항일근거지에서 활동하였다. 항일전쟁이 승리한 후 이 퇀 역시 동북으로 진출, 저명한 수수하자 전투에 참가했으며 항상 국민당군과의 싸움에서 앞장에 섰다. 특히 요심전역 당시 국민당 요요상(廖耀湘) 병퇀의 퇴로를 잘라버려 요심전역의 결정적 승리를 확보하는 특대 기여를 하였으며 그 뒤 남진의 천리길에서는 중남대지를 종횡무진했고 해남도를 해방하는 전역에도 참가했다. 건국후 이 퇀은 광서에서의 토비숙청과 해남에서의 국방공정건설에 참가했으며 1979년에는 장만년 사장의 인솔하에 중국이 베트남에 대한 자위반격전에 참가하여 모든 임무를 원만히 완수하였다. 1997년 6월, “엽정독립퇀”은 모터찌클 보병퇀으로부터 경기계화 보병퇀으로 개편, 중국군내의 첫 경기계화 보병퇀으로 되었다. 이 퇀은 현재 중원의 낙양에 주둔하고 있으며 중앙군위의 총예비대로 실력이 막강하고 작전능력이 뛰어나며 용맹완강하여 미래전쟁을 위한 든든한 강철부대로 인정받고 있다. 제347퇀, 기계화 강철정예부대 저명한 “운산전역퇀”이던 이 부대는 현재 중국군 제39군 제116사 제347퇀이다. 347퇀의 전신은 1932년 12월 24일, 섬감(陕甘)지구의 홍군게릴라부대를 개편한 홍군 제26군이다. 홍군시기 이 부대는 노산(劳山) 전역에 참가하여 국민당군 8000여명을 섬멸하였으며 1935년 11월에는 직라진(直罗镇) 전역에서 표현이 특히 돌출했다. 그 뒤 이 퇀은 동정과 서정에 참가하면서 많은 작전임무를 수행했다. 항일전쟁기간 이 퇀은 선후로 진동남(晋东南) 반포위전, 장락촌(长乐村) 전투, 월강집(岳江集) 전투, 왕우자(王芋子) 전투 및 청도구(程道口) 전투 등에 참가하였다. 해방전쟁 시기 이 부대는 임표를 따라 동북으로 진출, 동북의 추계 및 동계와 하계의 공세에 참가하여 표현이 매우 돌출했다. 그리고 1947년에는 회덕(怀德), 장무(彰武)를 공략하기도 했다. 요심전역 기간 이 퇀은 금주를 공략하는 주력부대로 먼저 금주의 외각지대인 이현(义县)을 공략, 번개처럼 성항(城垣)을 돌파하면서 금주를 공략하는 전투의 선봉에 섰다. 그리고 6.25전쟁기간 이 퇀은 운산에서 미군의 “개국원수사”로 불리는 미기병 1사와 조우해 미군을 궁지에 몰아넣기도 했다. 이 퇸은 작전경험이 풍부하고 임무관철이 견결하며 작풍이 완강하고 전투력이 막강하기로 이름있다. 현재 중국 요동반도의 해성에 주둔, 중국군내의 첫 기계화 강철정예부대로 되고 있다. 제335퇀, 미군을 혼나게 한 정예부대 저명한 “송골봉퇀”은 현재 중국군 제38군 제112사 335퇀이다. 335퇀의 전신은 팔로군 115사 343려 685퇀으로 일찍 평형관전투후 새로 조직되었다. 항일전쟁시기 이 퇀은 섬북에서 산동으로 진출했고 후에 강소, 안휘, 산동 등 성을 주름잡으면서 호서(湖西), 숙소변(萧宿边) 및 빈해 지구의 항일근거지를 창설, 장산집(张山集), 담마(郯码) 지구의 항일무장투쟁을 개척하였으며 노남(鲁南), 빈해(滨海) 지구의 반소탕전투 및 1945년의 산동의 대반격전에 참가하였다. 해방전쟁기간 이 퇀은 동북으로 진출, 동북에 있는 기간 이 퇀은 신속히 장대해져 4차의 사평(四平)해방전투, 4차의 임강(临江)보위전에 참가했으며 그 뒤엔 선후로 요심전역, 평진전역, 형보전역 및 광서전역에 참가하였다. 6.25전쟁 당시 이 퇀은 송골봉 전투에서 미군으로 하여금 혼비백산이 되게 하여 팽덕회로부터 “38군 만세”란 구호를 듣기도 했다. 현재 북경경비사로 되고 있는 이 퇀은 335퇀과 마찬가지로 중국군의 첫 중형기계화 보병부대로 되었다. 제387퇀, “탑산영웅퇀” 저명한 “탑산저격전”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린 이 “탑산영웅퇀”은 현제 중국군 제41군 제123사의 제367퇀이다. 이 퇀은 영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는 영웅부대로 전신은 1940년에 설립된 팔로군 산동종대 제3군구 제1퇀이다. 항일전쟁 당시 이 퇀은 연태, 평도를 공략하고 청도 이외의 전체 교동지구를 수복하였었다. 해방전쟁 기간 동북에 진출한 이 퇀은 선후로 발해지구와 송료평원지구을 주름잡으며 3차의 본계보위전, 4차의 임강보위전에 참가하였고 요심전역기간에는 탑산저격전에 참가하여 전 퇀의 장병들이 6주야동안 국민당군의 미친듯한 공격을 저지하여 중국군내에서 “탑산정신”의 기빨로 되었다. 그 뒤 이 퇀은 평진전역, 형보전역 및 광서전역에 참가하면서 혁혁한 전과를 이룩하였다. 건국후 이 퇀은 광동경내에서 토비숙청임무를 수행했고 1951년에는 남해의 방어퇀으로 되었다. 또한 1979년의 베트남에 대한 중국의 자위반격전에서는 총 예비부대로 되었으며 1994년에는 이 부대의 일부가 홍콩주둔부대의 보병려로 되었다. 이 퇀 또한 수많은 중국군의 고급장령들을 배출했는바 원 중앙군위 부주석이었던 장만년은 일찍 1962년부터 1966년까지 이 퇀의 퇀장으로 있었다. 현재 광서에 주둔하고 있는 이 퇀은 중국군의 최신형전차로 무장한 부대로 선참으로 중국군내 중형기계화 보병퇀으로 되었으며 군기율이 엄격하고 전투실력이 막강하며 방어와 공격에 모두 능한 부대로서 광주군구의 전비당직부대로 되고 있다. 출처: 중국군사넷, 김철균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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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9
  • 中, 원명원 유실문물 7400만 위안에 경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원명원에서 유실된 문물이 8일, 홍콩 소더비경매장에서 인민페 7400여만 위안에 경매되었으며 이는 원명원에서 흝어진 문물 경매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가격이라고 중국 북경청년보가 9일 전했다. 원명원은 청(淸)나라 강희(康熙) 연간(1709년)에 건설한 이궁(離宮)으로 1860년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에 의해 불에 타 없어졌다. 청나라 룡문항아리라고 불리우는 이 청색의 항아리에는 창룡과 새끼창룡이 정교하게 그러져 있고 아래에 “대청건륭년제(制)”라 새겨져 있다. 이 항아리가 원명원에서 유실된 문물로 인정되는 것은 밑바닥에 붙여진 “방산거 643호”라는 글씨이다. 소개에 따르면 “방산거”(Fonthill House)의 주인 모리슨은 1861년 영국 공사관 얼진의 개인비서 뤄허 훈작사로부터 원명원의 여러 가지 진귀품을 구입했고 중국의 예술진귀품들을 안치하기 위해 이들 문물들의 밑바닥에 “Fonthill”라는 소장사인과 번호를 붙이고 방산거 내에 진열실을 설치했다. 고증에 따르면 이 항아리는 1971년 방산거로부터 런던 크리스티즈에 와 경매되었고 1988년에 또 다시 홍콩 소더비에서 경매되었다. 그 후 종적이 없다가 이번에 세 번째로 경매장에 나왔던 것이다. 이번에 경매된 가격은 이미 경매된 원명원 문물들 가운데서 여섯 번째로 높은 가격이며 가장 높은 가격의 문물도 “방산거”에서 소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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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9
  • 북한 유엔총부서 “노동개조영”이 있음을 시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유엔상주대표단은 7일, 유엔 회원국 대표들과 언론기자들을 초청해 뉴욕 유엔총부에서 보기 드문 “조선인권설명회”를 가졌으며 외계의 질책에 답변하고 아울러 북한 인권에 부족점이 있음을 시인, 앞으로 인민생활 수준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신경보가 9일 전했다. 설명회에서 북한 고위외교관 최명남은 “우리의 사회는 전환기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의 발전에 따라 경제 및 기타 영역에서 일부 문제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더욱 많은 주택과 사회시설들을 건설해 인민들에게 더욱 좋은 생활조건을 제공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일전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상황조사위원회는 9월 13일, “북한 인권정책과 인권보장제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북한 측은 적대세력들이 지속적으로 북한 “인권문제”를 퍼뜨리며 국제사회에 황당한 요언을 날조한다고 질책했었다. 최명남은 7일에 있은 인권설명회에서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비평의 목소리를 완화시키려 했고 회의 참가자들의 제문에도 답했다. 그는 북한에는 “집중영”이 없다고 재언명하고 나서 “구류센터”는 있다고 시인, “일부 사람들이 그 곳에서 착오를 반성하고 사상인식을 제고하며 아울러 노동을 통해 개조한다”고 말했다. 이날 북한 유엔상주대표 이동일은 “일전 조선은 유럽연맹 총부를 방문해 인권문제를 두고 유럽과 대화할 의향을 밝혔으며 명년에 대화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북한 인권설명회가 있은 후, 총부가 미국 워싱턴에 있는 “조선인권위원회” 측은 북한이 “노동개조영”이 있음을 시인했고 또 북한인권을 두고 의논(대화)하기로 했다는 것은 “북한이 정확한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다”고 평가했다. 비정부기구 “인권관찰”은 북한의 그 같은 거동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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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9
  • 中 중년 정신질환녀 양친부보 살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사천성 남충시 서충현에서 한차례의 악성살인사건이 발생, 30대 후반의 여성이 양친부모를 살해한 뒤 목까지 자른 끔찍한 일이 생겼다. 7일 신화넷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일찍 정신질환으로 앓은 적이 있었으며 몇 년 전 남편한테 이혼을 당한 뒤 친정에 돌아와 줄곧 양친부모와 함께 살아왔고 직업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 이날 사건이 발생한 지점은 서충현내의 “종려수나무 골목”으로 불리는 동네였다. 동네 사람들에 따르면 이 집은 50평방미터 좌우에 달하는 셋집으로 1년 셋값이 600위안이었다. 이 가정의 진모 여성(69)은 매우 부지런한 주부로 다년간 중풍으로 사지가 마비된 남편의 간병을 해왔다. 사건발생의 당날 아침 6시경, 이 집으로부터 째는듯한 소리가 들려왔으나 동네사람들은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그 뒤 이 동네의 90세 노인 한분이 산보를 하던 중 진모 여성의 딸 장모가 동네의 한 담장밑에 엎드려 두손을 합장하고 절하고 있는 것을 모고 이상하게 여겨 진모 여성한테 알리려고 그 집에 갔다가 그 참경을 목격했던 것이다. “너무나도 끔찍했수다. 진모 여성의 시체는 객실에 있었고 남편의 시체는 침실에 있었으며 피가 낭자한 가운데 부부의 머리가 모두 잘려져 있었수다. 잔인했수다. 속이 울컥거려 점심밥도 먹을 수가 없었수다.” 한편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은 인차 진모 여성의 딸 장모를 범죄용의자로 연행, 당시 그녀의 손, 의복과 신 등에 모두 피흔적이 있었다. 요해에 따르면 범죄용의자 장모는 어릴적에 머리에 타박상을 입었으며 그 뒤 정신분열증에 걸려 병원치료도 받은 적이 있었다. 또한 나이 들어 결혼했다가 인차 이혼을 당했으며 이혼 뒤 인차 친정으로 왔다는 것이 동네사람들의 소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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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9
  • 서경덕 교수, '한글오류 수정 캠페인' 펼친다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한글을 널리 알려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1년간 네티즌들을 상대로 제보받은 전 세계 주요 도시 한글표기 오류를 시정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서 교수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 공항, 미술관 및 박물관 등에 한글로 된 소개글을 간혹 보는데 잘못된 한글표기가 너무 많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많은 외국인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올바른 한글표기를 해 주는것이 한글 홍보에 더 큰 힘이 되기에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년간 서 교수의 메일과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통해 제보받은 잘못된 한글 표기는 약 80여건. 그 중 중국쪽 한글오류가 40여건으로 제일 많았으며 일본과 미국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뉴욕 현대미술관(MoMA)과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중국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 등 10여곳의 잘못된 표기를 수정해 달라는 메일을 보내놓은 상황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잘못된 한글 오류를 바꾸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인데 오히려 한글 표기는 맞는데 한글 글씨체가 엉망인 곳도 많이 발견 됐다. 이런 글씨체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캠페인은 네티즌들의 제보가 많아야 가능하다. 해외 여행시 한글 오류를 발견하면 사진으로 담아서 bychoi@ygeneration.co.kr로 제보해 주면 직접 수정을 요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뉴욕 현대미술관, 미국 자연사박물관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해 왔고 월스트리트저널 1면에 '안녕하세요','고맙습니다' 등 한국어 교육 캠페인 광고를 게재하는 등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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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9
  • 중국, 공무원 기풍 대대적으로 바로 잡는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지시에 따라 2013년 6월부터 올 9월까지 국민들의 반응이 강렬한 부패관원들의 형식주의, 관료주의, 향락주의와 사치추구 등 “4가지 기풍”에 대해 대대적으로 일일이 조사해내여 바로잡고 있으며 관원들마다 솔선수범하여 실제적으로 민생을 위하고 각항 임무를 완수토록 하고 있다고 중국 신경보가 8일 전했다. 아래에 전국적으로 중앙에 올린 “4가지 기풍” 타격 성적단을 소개한다 “3공 경비” 1/4 하락 “3공 경비”란 정부부문 관원들의 출국(출경) 경비, 공무차량 구입 및 운행 경비, 공무 초대비로 산생되는 소비를 가르킨다. 이번 “4가지 기풍” 타격 운동을 통해 중국에서는 전국적으로 회의 58만 6000여차 줄였는데 24.6% 하락했고 무건 190만 8000여건 줄여 26.7% 하락했으며 각종 표창대회 19만 2000여차 줄여 31.2% 하락했다. 각종 지도소조와 의사협조기구 13만 2000여개를 취소해 18.4%를 감소했다. 또 각종 행정심사비준 항목 13만 7000여 가지를 취소하거나 하방시켜 13.7%를 감소했으며 항목 심사비준, 전문항목 전이지불자금 분배 등 가운데서의 암암리 조작과 권력으로 자금을 세탁하는 등 문제 2245건에 1991명을 사출해 냈다. 표준을 초과해 배치한 공무용차량 11만 4000여대를 정리하여 반환하게 했고 판공용 건물 2227만 6000평방미터를 조절, 처분했으며 새로 건설하는 사무실, 강당, 호텔, 초대소 등을 정지토록 했다. “3공 경비” 지출을 대폭 줄였는바 그 전해 같은 시기보다 7.5%에 해당하는 530억 2000만 위안을 줄였고 공무로 임시 출국(출경)하는 사례 2만 7000여 차례에 9만 6000여명을 감소시켰다. 정부운영 호화 호텔 회관 457개 기업으로 전이 겉만 그럴듯한 형상프로젝트, 정치성적프로젝트 663개를 정지시키고 속임수 436건에 418명을 조사, 처리했다. 정부운영의 호화 호텔, 회관 457개의 성질을 사업단위로부터 기업으로 전이시키고 기률을 위반하고 거기에 드나들며 엄중한 영향을 끼친 공무원 12명을 조사, 처리했다. 강습센터의 부패낭비 문제를 엄히 조사처리 했는바 당정기관과 국유기업에서 건설한 각종 강습센터 2397개에 강습센터의 부패낭비 문제 16기, 9명을 조사, 처리했다. 호화낭비 건설에 대한 전문항목 조사를 금방 시작했고 이미 일부 성, 구, 시, 부위에서 사치낭비 건설항목 212개를 조사해 냈다. 혜민정책을 남용한 문제를 징벌했는바 도시와 향에서 최저생황보장 대상을 착오적으로 선정하거나 누락한 사람 151만 4000여명을 조사해내 바로잡았고 규정을 위반하고 농촌위험주택개조, 도시와 진 보장성주택에 포함시켜 혜택을 보게 한 사람 5만 4000여명을 조사해 바로잡았으며 혜민정책 낙실 과정에 친척과 친구에게 혜택을 주고 권력으로 사리를 도모한 문제 5545건에 6494명을 조사, 처리했다. 군중들이 일처리하기 어려운 문제를 정돈했는바 전국적으로 현, 향, 촌에서 편민서비스센터 49만 7000여개를 설립하고 69.6%에 달하는 19만 여개 단위에서 일처리절차를 공개하거나 간소화했으며 일처리하는 군중들을 힘들게 하고 난처하게 한 사건 3685건에 관련 인원 3761명을 조사, 처리했다. 연체한 토지징수금 등 21억 위안 조사 처리 전국적으로 함부로 수금하고 함부로 벌금시키며 함부로 부과금을 안긴 문제 도합 1만 1000여건을 정돈했는바 그 관련 금액은 15억 1000만 위안에 달하며 처리한 인원은 8519명에 달한다. 표준대로 제때에 정액을 발급하지 않은 토지징수 보상금과 불법적으로 침점하고 횡령한 각종 보조자금 문제 6499건에 관련 인원 3968명을 조사, 처리했고 그 관련 금액은 21억 7000만 위안에 달했다. 또 기층정부거나 기구들에서 식당, 호텔에서 외상으로 질탕 먹고 마시고는 차용증을 쓰고 오래도록 돈을 갚지 않는 문제 1만 6000건에 관련 인원 5만 여명을 조사, 처리했다. 공무원 뇌물수수 2억 5000만 위안 조사처리 공금으로 선물하고 공금으로 먹고 마시며 사치와 낭비를 하는 현상에 제동을 걸었다. 공무활동과 명절에 선물, 사례금, 축의금, 각종 유가증권을 상납하거나 받은 문제 1만 3000여건에 관련 인원 4024명을 조사, 처리했으며 공금으로 먹고 마시고 고액소비에 참여한 문제 3083건에 관련 인원 4144명을 조사, 처리했다. 뇌물수수 및 구매카드 수수 전문 정돈가운데서 10여만명이 자발적으로 받은 뇌물과 구매카드를 바쳤는데 그 관련 금액은 5억 2000만 위안에 달한다. 또 뇌물 수수인원 2550명을 조사, 처리했는데 그 금액은 2억 5000만 위안에 달한다. 당정 지도간부들이 기업의 직무를 겸직하는 행위를 정리했는데 전국적으로 당정 지도간부 기업겸직 인수 8만 4000여명을 조사해 내고 그중 이미 6만 3000여명을 정리했다. 편제에 이름을 걸어놓고 직장에는 사람이 없으며 그 남는 급료를 받아 챙기는 “츠쿵샹” 인원 전문 정리에서 전국적으로 도합 16만 2000여명을 정리, 해고했다. 관원들의 인맥권(圈) 구축을 타격하고 천문가격의 강습에 참가한 영도간부 2982명을 조사, 처리했으며 천문가격의 강습반 7개에 관련 인원 735명을 조사, 처리했다. 한편 목전, 중앙에서는 공무원 기풍과 관련해 엄격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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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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