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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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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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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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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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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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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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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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8개 부문 해외도피 경제범 사형하지 않는다 승낙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3일,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중국내의 중앙규율검사위,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외교부, 공안부, 안전부, 사법부, 인민은행 등 8개 부문의 일군들로 구성된 중국 해외도피경제범 추적사업판공실에서는 해외도피 경제범들의 동태데이터를 작성하고 국제반부패 집법기구와의 합작을 강화해 해외도피경제범들의 “생존공간”을 좁혀가기로 했다. 현재 중국은 이미 38개 국가와 범인인송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중국 반부패전문가 장덕수에 따르면 중국 해외도피 경제범 추적사업판공실이 설치된 후 중국은 “유엔 반부패공약”의 규정에 따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근거하여 중국은 지난 7월 22일, “여우사냥 2014(猎狐2014)” 행동을 가동, 지금까지 이미 40여개 국가와 지구로부터 128명의 해외도피 경제범죄 혐의자들을 넘겨받았다. 한편 지난 10일 중국 해외도피경제범 추적사업판공실에서는 “해외에 도피해있는 경제범죄인원들이 자수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 통지는 해외도피경제범들이 오는 12월 1일 전으로 공안기관, 인민검찰원, 인민법원 및 중국주재 해외 대사관, 영사관 및 기타 기구에 자수하고 귀국을 원한다면 법에 따라 감형 혹은 처벌도 적게 받게 된다고 밝혔으며 외국의 요구에 따라 송환되는 해외도피범을 절대 사형에 언도하지 않을 것이고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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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4
  • 김정은 지팡이 짚은 모습으로 40여일 만에 공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0월 1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이 톱기사로 북한지도자 김정은이 지팡이를 짚고 한 아파트 건설공사를 찾아 현지 지도하는 모습을 보도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하지만 북한 언론들은 구체적으로 김정은의 건설현장 시찰 날짜를 밝히지 않았다. 사진은 김정은이 9월 3일 모란봉악단 음악회를 관람한 후 처음으로 공개된 모습으로 40여일 만이다. 이 기간 김정은은 9월 25일 북한 제13기 최고인민회의에도, 아시안게임 북한대표단이 평양으로 돌아갔을 때에도, 10월 7일 김정일 조선노동당 총서기 취임 17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었다. 이는 외계의 주목을 받았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했다. 이에 9월 26일 북한은 공식언론을 통해 처음으로 김정은의 신체가 불편함을 승인했었다. 한편 프랑스'피가로'신문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달 평양에 소재한 '한화'병원에서 양쪽 발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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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4
  • 中 북경의 한 육교 6년채 “단교”된 상태
    13일, 중신넷에 따르면 중국 북경의 마가보 동로 북경남역로와 혁신남로 십자가에 시공중인 육교(天桥)는 6년째 마무리되지 못하고 마치 끊어진 다리처럼 거리의 공중에 걸려있다. 이 육교를 시공한 단위인 공련회사에 따르면 시공이 중단된 원인은 육교밑에 있는 상가들과의 철거협의가 이룩되지 않아 부득불 공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오르는 층계도 없는 이 육교는 안전을 위해 “단교(断头)”된 곳에 난간을 해놓아 통행이 금지되도록 되어있었고 서쪽에 있는 2개의 엘리베이터는 한번도 사용한 흔적이 없었다. 이날 육교아래를 한동안 지켜보니 이 십자거리로는 인구유동량이 각별히 많았으며 신호등을 무시하는 행인들도 자주 있었다.    “처음에 이 육교를 건설한다고 하니 모두들 기뻐했수다. 십자거리의 안전때문이였죠. 헌데 이것이 시공중단이 될줄이야 어찌 알았겠수. 이렇게 되니 안전은 물론 도시형상도 꼴불견 아니겠수.” 이는 이 십자거리 근처에 사는 범선생이 하는 말이었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사진 : 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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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4
  • 중국 판다 전 한국에서 개최
    중국국보 판다가 사진에 담겨 한국을 찾았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 중국CCTV닷컴 한국어방송과 중국주간신문(흑룡강신문 한국판)이 주관하고 서울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원이 후원한 ‘니하오 서울 중국판다 사진전’ 개관식이 지난 13일 영등포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렸다. 올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중 양국 국민들의 우호증진 및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 이날 개관식에는 스루이린(史瑞琳)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 정혜준 흑룡강신문 부사장, 신경림 시인, 손위수 전 주미공사, 문학진 전 국회의원, 재한 조선족 10여 개 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혜준 흑룡강신문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7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했을 때 한중우호협력을 증진하는 상징적 의미로 한국에 판다를 선물로 기증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한국인들의 판다에 대한 관심과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머지 않아 서울에 오게 될 판다에 대한 한국인들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을 상징하는 판다는 중국 특유의 희귀동물로서 국보로 불릴 정도로 중국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판다는 전 세계적으로 1600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80% 이상이 쓰촨 성 경내에 분포하고 있다. 중국은 성품이 온화한 판다가 전달하는 평화, 우애의 메시지를 감안해 판다를 중국을 알리고 다른 국가들과의 친선교류를 추진하는 ‘외교사절’로 활용하고 있다. 중국은 지금까지 미국·영국·태국 등 13개국에 47마리의 판다를 우호 사절로 보냈다. 중국은 앞으로 한국과 덴마크에 판다 한 쌍씩을 보낼 예정이다. 판다가 한국에 처음 온 것은 1994년 9월 한중수교 2주년 때로 한 쌍을 용인자연농원(현 에버랜드)에서 돌봤으나, 외환위기 때 관리 부담 등으로 4년 만인 1998년에 반환했다. 판다의 한국 공식입주에 앞선 이번 전시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전시회가 끝난 후 40점의 사진을 ‘어울림주말학교’와 영등포문화원에 각각 20점씩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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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3
  • 中 하문 250톤의 대만 저질조미료 반송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2일, 중국 대륙의 하문에서 대만으로부터 수입되었던 250톤에 달하는 저질제품들을 재 포장하여 대만으로 반송하였다. 이날 하문세관의 사업일군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하문의 2개 식품회사에서 대만 미전회사의 음료와 간장 등 제품을 수입하였다고 하문세관에 신청했다. 이에 하문세관에서는 이 2개의 회사가 이전에 대만 강관회사의 저질기름을 수입해 물의를 일으켰던 사건에 비추어 해당규정에 따라 이번에 들여온 제품을 까근히 검사, 결과 이번의 수입제품 역시 큰 질문제가 존재하여 250톤에 달하는 전부의 제품을 대만으로 반송하였다. 요해에 따르면 이번에 대만으로부터 저질 음료와 조미료를 수입한 하문의 2개 회사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대만 강관회사의 저질식용유를 대량 수입해 시중에 유통시켰는데 연루된 식품가공회사는 235개에 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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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3
  • 中 북경 천안문 광장의 청신한 야경
    신화넷에 따르면 12일 저녁 북경 천안문광장의 야경은 한결 청신한 모습이다. 이날 들이닥친 냉공기의 영향으로 며칠간 지속되던 북경의 흐리터분하던 날씨는 한결 청신해졌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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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3
  • 中 리커챵 총리 홍콩시위와 관련 태도 표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전국인대의 “2017면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하는 홍콩 학생시민 도시점거 시위가 14일째가 되는 가운데 12일, 중국 국무원 리커챵 총리가 처음으로 태도표시를 했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12일 전했다.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BBC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리커챵 총리는 독일을 방문하고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제3차 중독 정부 간 협상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콩의 점령행동에 대한 기자들의 제문을 받고 우선 중앙은 시종 “한 국가 두 가지 제도, 홍콩인이 홍콩을 다스리며 고도의 자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지난 10여 년간 준수해 왔고 앞으로도 개변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점령행동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는 제문에 대해서는 리커챵은 홍콩이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중국인민의 이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더욱더 홍콩주민들의 이익에 부합된다면서 “홍콩인들은 지혜가 있고 홍콩특구정부는 능력이 있어 홍콩의 경제번영과 사회안정을 수호할 것이며 독일 투자자들을 포함한 외국의 모든 투자자들의 인신안전과 재산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홍콩특구정부가 홍콩주민들의 인신과 재산 안전을 보호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혔다. 리커챵은 또 외국에서 중국의 주권을 존중할 것을 촉구하고 홍콩사무는 중국 내정에 속한다면서 “그 어떤 국가든지 서로 대방의 주권을 존중하는 것은 국제적인 준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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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3
  • 세월호에 화들짝 안전교육 봇물… 국내 첫 청소년 안전 방학캠프 개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각종 안전재난 사고로 인해 실제 재난 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과 행동 대처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과 지자체 등이 시민들 대상의 재난안전 교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5일 교육그룹더필드는 이마트문화센터에서 긴급상황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재난안전 교육은 송파구 가든파이브점과 강동구 명일점에서 어린와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는 19일에는 서울 월계점과 하월곡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상안전 및 선박 탈출법 △에어포켓 탈출법 △여객선 침몰 시 객실 간 이동법 △인명 구조법 △재난 사고 시 질서 유지법 △저체온 예방법 △단체 인솔 및 통제법 등 강의와 함께 실제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자녀와 부모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한편 더필드는 오는 겨울방학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교육 캠프를 4박5일 일정으로 개설한다. 참가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대구교육대학교는 지난달 29일 1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창의·인성 함양 프로그램중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울진 백암온천 한화리조트에서 강의와 재난안전 영상으로 실제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학생들의 실습으로 이어졌다. 대구교대 관계자는 "예비 선생님인 학생들에게 '내 제자는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재난안전은 언제어디서나 일어날 것에 대비해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교육자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국방부가 육·해·공군 전 부대가 참가하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KX)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 국방부는 지난 10일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를 위한 주요 관계관 회의를 열어 각군의 준비상태와 계획을 살펴보고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 가운데 지진·해일 인원대피훈련에는 2167개 부대, 장비를 이용한 실제훈련에는 561개 부대 인원 14만여 명과 장비 3400여 대가 참가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민·관·군 통합훈련에는 241개 부대 4만5438명과 장비 814대를 지원할 예정이다.충북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난에 대한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 재난업무 담당자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하여 지난 10일 충북도 자치연수원에서 '2014 하반기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15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 을 앞두고 실시하는 것으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상황대처·대응에 대하여 도 비상단계 실무자와 시·군 및 유관기관 재난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안성시는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란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기간에는 부서별·기관별 임무와 역할, 재난 대응 매뉴얼을 보완해 부서간 협업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재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체험식 프로그램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는 공공기관 비상 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도상훈련, '소소심' 체험교육, '안전안성만들기'교육, 안전한국 가상훈련을 시민과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의왕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KX)을 실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주관하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훈련으로 올해 훈련은 초기대응훈련 강화를 목표로 현장훈련중심으로 이뤄진다. 시는 유해화학물질유출 대응 현장훈련을 15일 의왕소방서의 2014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21일에는 유해화학물질유출 대응훈련을 토론식으로 진행해 재난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난대책본부 운영훈련도 실시한다.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사후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한 명의 생명을 살리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여객선, 대형건물, 공연장, 영화관, 쇼핑센터, 수련원, 연수원 등 다중시설에서는 사전에 비상구 위치 동선 파악과 더불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단체 인솔과 통제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이 본부장은 이어 "'안전교육은 단시간내에 배울 수 없다' 반복적인 교육을 받아야 위급상황 시 본능적으로 공포가 일어나 공황상태가 나타난다"며 "안전교육은 강의장에 앉아서 듣는 것보다 미국과 일본처럼 실제상황의 여건을 만들어 놓고 직접 실습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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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3
  • 러시아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 광고계 입문
    최근 러시아의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가 향수광고촬영에 출연하였다. 이번 출연에서 샤라포바는 연예인을 뺨치는 미모와 훤칠한 체격과 몸매 그리고 매너가 넘치는 기질로 수많은 해내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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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3
  • 대북전단지에 대한 사격, 김정은의 명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0일, 한국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남측 탈북자단체와 민간단체가 북한에 대북전단이 담긴 풍선을 날렸을 때 북한의 고사포사격에 대해 미국의 대북전문가들은 이는 김정은의 명령이라고 분석, 북한의 군사쿠테다설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12일 홍콩 언론 성도환구망(星島環球網)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김정은과 부인 이설주가 함께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한 후 김정은이 40여일간 공개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외계에서는 그가 사망했다거나 군사쿠테타에 의해 연금되었다는 등으로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한국정부는 김정은이 통풍병 등으로 휴양하고 있으며 그의 권리는 근본 흔들리지 않고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대북전문가들은 이날 북한이 대북전단지를 날릴 때 사격을 한 것은 김정은의 명령이라고 하면서 이는 그가 북한을 통치하는 체제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지적, 모든 추측과 뜬소문들을 일축해버렸다. 또한 대북전문가들은 이날의 한반도 남북사이의 맞대응 사격으로 향후 남북사이에 나쁜 영향을 일으킬 수 있는바 워낙 10월 말 혹은 11월 초에 가지기로 했던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도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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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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