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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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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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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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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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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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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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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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신-서경덕, '안중근 동영상' 전 세계에 알리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 안중근 의사 의거 105주년을 기념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가수 윤종신이 힘을 모아 '한국인이 알아야 할 인물 이야기' 제1탄 안중근편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6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에 대한 소개와 현 시대의 안중근에 대한 추모 및 재평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동양평화론'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 한국어(http://is.gd/MvLO4O)와 영어(http://is.gd/YmVaah)로 각각 제작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인도하면 간디, 미국하면 링컨처럼 그 나라를 대표하는 영웅들이 존재한다. 그런 영웅들이 그 나라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우리의 영웅들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이번 동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프랑스,이집트,중국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와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CNN,AP통신,로이터통신 등 전 세계 194개국 주요 언론 605개 매체의 트위터 계정에도 이번 영어 동영상을 링크하여 SNS를 활용한 홍보도 함께 하고있다. 이번 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 한 가수 윤종신은 "안중근 영어 동영상을 통해 해외에 널리 알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한국어 영상을 통해 우리 스스로도 우리의 영웅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녹음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서 교수는 독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일본 전범기의 잘못된 사용, 야스쿠니 신사참배의 문제성 등을 한국어 및 영어 등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와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일본 정부의 잘못을 널리 알려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향후 이순신,안창호,윤봉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웅들의 동영상을 다국어로 계속 제작할 예정이며 이들의 이야기를 묶은 책도 조만간 발간하여 우리의 영웅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메가스터디와 충남외고 한국 홍보 동아리 '하이 코리아'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각종 포털사이트 및 아프리카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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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6
  • 中 항주경찰, 체육관서 500명 다단계판매인원 검거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23일 절강온라인에 따르면 이날 아침 중국 항주경찰 2000여명이 출동하여 한꺼번에 근 500명의 다단계판매인원들을 나포, 인원이 너무 많아 당시의 한 체육관을 빌어 이 다단계판매인원들을 심사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럼 어찌하여 이들 500명 다단계판매인원들이 한꺼번에 붙잡히게 되었을까? 항주 임평성구에는 한 작은 소구역이 있었는데 이는 새로 건축된 아파트구역으로서 원래 입주호들이 많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 여름부터 이 소구역에 갑자기 세집을 맡는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 이 사람들은 대부분 무한, 복건, 해남, 하남, 강소와 안휘 등 타성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이상한 것은 이 아파트 소구역에서 세맡은 대부분 사람들은 평소에 별로 출근하는 이가 없었고 거의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이는 공안부문의 중시를 불러일으켰다. 알고 보니 이 아파트 소구역은 워낙 “국가투자공정항목”이란 허울밑에 딴짓거리를 하는 다단계판매인원들의 “비밀 아지트”였다. 가령 “6만 9800위안을 투자하면 2년 뒤 1004만위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라고 하면 믿겠는가? 믿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다단계판매집단의 성원들은 “국가1040공정”이요, “서부대개발”이요 하면서 사람들을 긁어모아 돈을 바치게 한 후 산하 조직성원들을 발전시켰으며 조직성원이 불어날수록 사기금액도 정비례로 늘어났다. 이 집단의 이른바 “A급 조직원”은 아래에 도합 20여명의 성원이 있었는데 아래 성원들로부터 매달 회비로 받는 금액만 해도 월수입 8만위안 이상에 달했고 고급아파트에 들어있으면서 BMW차를 굴리며 다녔으며 아래의 “업무원”들부터는 매달 셋방돈 500위안, “공적금” 150위안씩 받아들이고 있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들 다단계판매집단의 일반 성원들은 항주시 임평성 소구역에 집중되어있었고 부분적 관리인원들은 여항구 동호가두에 있었으며 골간분자들은 모 호화주택구에 거주하고 있었다. 23일 새벽 항주시경찰 2000여명은 “1040”나포행동지휘부의 명령하에 107개 행동조로 나뉘어 행동, 채모, 왕모 등 다단계판매조직 두목 65명을 나포했고 일반 다단계판매성원 400여명을 검거했으며 관련금액 2억위안을 압수했다. 사진 : 절강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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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5
  • 새롭게 선보이는 중국 국가 모터찌클 국빈호위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4일, 신화넷에 따르면 중국 국가모터찌클 국빈호위대가 새로운 예복차림으로 선보였다. 이날 중국 국가모터찌클 국빈호위대는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있은 외국수반 환영식이 있은 후 외국수반을 호위하며 호텔로 향하였다. 사진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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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5
  • 추계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일정 마무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추계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전 세계 18개국 55명의 한인 언론인이 참가한 가운데 20일 서울에서 개막돼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광주에서 페막됐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의 주최로 소집된 이번 대회는 “국민 대통합과 재외동포의 역할”이란 주제 아래 닷새 동안 서울, 전북 남원, 광주광역시 등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의 특별강연, 분야별 전문가 초청특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졌다 특히 대회기간, 미디어 환경 변화에 재외동포 언론사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두고 미디어경영학회장인 김성철 고려대 교수, 강정수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원, 김승두 연합뉴스 사진부 기획위원이 각각 “미디어 환경 변화와 시사점”, “미디어 변동과 저널리즘 혁신”, “인터넷과 모바일시대의 보도사진”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했다. 대회기간 언론인들은 한국 국가정보원을 방문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을 돌아보았으며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초청한 만찬에도 참가했다. 전북 남원시에서는 광한루, 춘향테마파크, 지리산 둘레길을 돌아보고 판소리 공연을 감상했다. 또 최명희 작가의 소설 “혼불”의 무대가 된 마을과 혼불문학관을 방문하고 광주에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기도 했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는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광주광역시 남구 프라도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가지고 새 회장에 장마리아(55) 플로리다 한겨레저널 올랜도지사장을 선출했다. 장 당선자는 당선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의 화합과 혁신, 발전을 강조하며 “임기 2년 동안 회원을 위한 단체, 수직이 아닌 수평의 단체를 만들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신임회장은 서울 혜화여고를 나와 세종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후 지난 1992년부터 15년 동안 광고회사 “엠·애드”를 경영하다가 지난 2006년 남편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이민했다. 그는 1982년 미국 국무부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남편과 국제결혼했으며 현재 남편은 은퇴해 플로리다상공회의소 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체 소개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는 전 세계 32개국, 63개 도시에서 발로 뛰며 지구촌의 소식을 취재, 보도하는 100여개 동포언론사들이 참가한 글로벌 언론 네트워크로, 2002년에 제 1회 제외동포기자대회에서 한민족언론 네트워크의 구심점을 마련한다는 취지하에 결성되었다. 초기 40여개 회원사로 출발한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는 2010년 현재 100여개 회원사로 규모가 확대됐으며2009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고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었다. 동포언론들은 세계 각국의 현지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고 외국에서 한글을 사용하는 유일한 매체로서 교민사회를 결집시키고 한글의 생명을 이어나가며 더 나아가서는 민족문화의 뿌리를 지키고 재외동포들의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는데 공헌하고 있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는 연간 2회 언론인대회와 연수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만남을 주선함으로써 네트워크의 결집력을 강화하고 연중 다양한 주제의 기사전을 기획, 지구촌 콘텐츠를 생산하고 국내외에 널리 보도하고 있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는 750만 재외동포들의 소통창구이자 구심점으로서 세계각지에 흩어져 단절되기 쉬운 동포사회를 잇는 뉴대로 뉴스와 정보를 순환시키는 재외동포사회의 심장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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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5
  • 中 교통사고 현장서 구하고 보니 자기의 친 딸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신넷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7시 40분경(현지시간), 중국 절강성 의오시 은해로 근처에서 4살짜리 여자애가 자에 부딫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 길가던 한 남성이 자기가 하려던 일을 뒤로 미룬채 네살짜리 아이를 구원, 그러던 중 이 남성은 피해자 아이의 입에서 “아빠”라는 말이 간신히 흘러나오기에 찬찬히 뜯어보았더니 천만 뜻밖에 이 아이는 자기의 친딸이었다. 참으로 세상에는 공교롭고도 우연한 일이 많은 것 같다. 사진 : 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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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5
  • 中 하남 형양에 “옥상 사합원” 출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중신넷에 따르면 24일, 중국 하남성 형양현의 어느 한 건물 옥상에 모조건물 “사합원”이 지어져있는 것이 포착되었다. 이 “사합원”은 형양현 농촌신용연합사의 4층건물 옥상에 지어졌는데 남향건물었고 검은 벽돌과 기와로 된 결구였으며 도합 9개방으로 구성되었다. 이 “사합원”은 앞에 대문이 있고 4각형으로 방들이 둘러있는 가운데 중간에 마당이 있었으며 면적은 약 500평방미터로서 중국전통의 사합원을 모방하여 지은 것이었다. 요해에 따르면 이 “사합원”을 지은 회사는 정주 해룡실업유한회사였고 이 “사합원”은 이 회사의 가구전시센터로 사용되고 있었다. 사진 : 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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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5
  • [25일 독도의 날]서경덕 교수, '독도의 날' 맞아 '독도 지식 캠페인' 벌인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독도를 전 세계에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 지식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독도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날의 정확한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디자인 파일을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에 올려 SNS상에 널리 퍼뜨리는 방식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도의 대외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다 쉽게 독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그 첫번째 지식은 '독도의 날'의 정확한 기원과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 알리는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 국민 모두가 독도에 관한 논리적 무장을 한다면 일본 정부도 더이상 독도를 넘볼수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독도 지식 캠페인'에 사용한 사진은 서 교수가 직접 촬영한 것이고 향후 이어질 캠페인에서도 독도의 멋진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을 활용하여 독도의 아름다움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또한 디자인 파일 하단에는 배우 조재현과 함께 제작한 '독도뉴스' 동영상의 유튜브 주소(http://is.gd/LITEr9)도 함께 명기하여 동영상을 통한 독도 역사교육도 함께 병행한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이번 독도 지식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제작 될 디자인 파일들을 묶어 '독도 아트북'을 제작 할 계획이며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5개국어로 인쇄하여 대외적인 홍보에도 널리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현재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주 뉴욕분교도 설립했다. 이처럼 해외에 있는 한글학교와 힘을 모아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독도학교 해외분교' 설립을 위해 많은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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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5
  • “나에게 한국이란....(To me, Korea is....)"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외교부와 아리랑TV가 공동 주최한 2014 외국인 대상 “나에게 한국이란...(To me, Korea is...)" 동영상 콘테스트 시상식이지난 23일 아리랑국제방송국에서 개최되었다. 3회째를 맞은 금번 동영상 콘테스트에는 94개국 786건의 작품이 제출되었고, 이중 금상 2명(영국, 캐나다), 은상 5명(에쿠아도르,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캐나다, 미국), 동상(10명) 및 우수상(40명), 장려상(80명) 등 총 13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금년도에는 처음으로 인터넷이나 동영상 제작이 어려운 참가자들의 희망을 반영하여 사진부문을 추가․실시하였고 사진부문에서 동상(1명), 우수상(3명), 장려상(6명)을 수상했다. 수상 동영상들은 ①외교부 공공외교 홈페이지(www.publicdiplomacy.go.kr)에 게재되어 있고, ②유투브채널(www.youtube.com/pdpmofa)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상식에는 최고상(금상)을 받은 캐나다인 셰인 오로크(Shayne Orok)와 영국인 조시 캐럿(Joshua Carrott)을 비롯하여 남아공, 아르메니아, 벨기에,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9명의 수상자들이 직접 방한 참석하였고,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수상자들(11명)과 가족, 친구들도 함께 참석하였다. 셰인은 최고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고 하고, 한국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동안 주위 한국 사람들이 가족과 같이 대해 주고 한국이 제 집처럼 편안했었다며, 한국은 ‘꿈이 이루어지는 곳’이자, ‘내 집과 같은 곳’이라는 느낌을 영상에 담아보려고 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셰인은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 1‘에서 3위 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터키인 세다(Ceyda)는 한국을 좋아한 동생의 권유로 한국드라마를 접하면서 한류와 한국사랑에 푹 빠지게 되었고 한국에 유학까지 오게 되었다며 금번 시상식에는 터키에서 동생도 함께 참석하였다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외국인 대상 동영상 콘테스트를 지속 개최하여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다양한 이모저모를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외국인들이 한국을 매력 있고 친근한 국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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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5
  • 10월 26일, 안중근의사 의거 105주년 기념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안중근의사 의거 105주년 기념식」이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26일(일) 오전 10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안응모)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안중근의사기념관장의 약전 봉독, 학생 대표의 의거 이유 낭독, 숭모회 이사장의 기념사, 국가보훈처 차장과 광복회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대한제국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의거는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의거이다. ◈ 안중근 의사 공적 ◈ 안중근 의사(1879. 9. 2.~1910. 3. 26.)는 황해도 신천 사람으로, 1905년 을사늑약 후 중국 상해로 건너 가 국권 회복의 길을 강구하였으며, 부친상을 당하고 돌아와서는 사재(私財)를 털어 삼흥학교(三興學校)ㆍ돈의학교(敦義學校)를 세워 인재 양성에 힘썼다. 그러나 광무황제의 폐위, 군대의 해산 등 나라가 식민지 상태에 이르자 다시 해외로 나가 이범윤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1908년에는 의군장이 되어 의병부대를 거느리고 함경북도로 진입하여 경흥ㆍ회령 등지에서 대일 항전을 전개하였다. 그 후 다시 러시아령의 블라디보스톡ㆍ연추(煙秋) 등지를 왕래하면서 동지들과 구국의 방도를 모색하였고, 1909년 봄에는 김기룡(金起龍)ㆍ조응순(趙應順)ㆍ황병길(黃柄吉) 등 동지들과 함께 손가락을 잘라 ‘단지동맹’을 결성하며 일사보국(一死報國)을 맹세하였다. 1909년 9월, 러시아령 블라디보스톡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하얼빈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우덕순 등과 함께 거사 계획을 세웠다. 마침내 의거 당일인 10월 26일 9시경, 하얼빈역에서 러시아 군인들의 경례를 받으며 각국 영사들이 도열해 있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향해 총을 쏘아 3발을 모두 명중시켰다. 일본 헌병이 그를 체포하려고 하자, 하늘을 향해 “코레아 우라(대한 만세)”를 크게 세 번 외쳤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1월 러시아 헌병대에서 여순(旅順)에 있는 일본 감옥으로 이송되어 심문과 재판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일본의 부당한 침략 행위를 공박하며 시정을 요구하였고, 조국의 완전 독립과 동양 평화의 정착을 주장하였다. 1910년 2월 14일 사형을 선고받은 후, 3월 26일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의사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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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4
  • 영등포경찰서, 대림 3동 외국인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영등포구의 ‘중국인거리’로 이름난 대림 3동에 영등포구 외국인 자율방범연합회 차재봉 회장이 사비를 털어 ‘아담하고 멋진 방범초소’를 마련하여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영등포경찰서(서장 김성철)는 10월 22일(수) 오후 3시 대림 3동 소재 하나은행 옆에 위치한 방범초소에서 ‘중국인 밀집지역 자율방범 초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상철서장과 정용달 보안과장, 유영종외사계장, 외사과 전직원, 대림2.3동파출소장, 경찰청 외사과 김희창, 영등포구청 김정수 자치행정과장, 글로벌센터장, 대림2동동장 외국인자율방범연합회장 차재봉, 자율방범대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방범초소의 개소식을 계기로 방범대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지역사회의 치안 사각지대 순찰 및 재난대비 활동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김상철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율방범 초소 개소를 축하하고 자율방범대원 모두가 영등포구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치안유지 활동에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중국인 거리가 낯설은 이방인들의 거리가 되지 않고 내국인들과 함께 갈등을 해소하고 보다 발전적으로 새로운 문화공동체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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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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