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홍콩 학생들, 행정장관 관사 앞 점거 농성… 선거안 반대
    [동포투데이] 홍콩 학생들 4천명(주최자 발표)이 25일 심야 홍콩 중심부에 있는 행정장관 관사 앞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며 26일 새벽까지 항의 시위를 이어나갔다. 이들은 량전잉(梁振英) 장관과 직접 대화할 것을 요구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 시위는 차기 장관 선거에서 도입되는 보통선거와 관련해 중국이 민주파를 사실상 배제하는 내용의 선거 방침을 결정한 것에 대한 시위로, 학생들은 “진정한 보통선거를 돌려 달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량 장관의 사퇴도 요구했다. 관사 주변을 수백 명의 경찰이 경비하고 경계 태세에 돌입, 일부에서는 작은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농성에 참여한 대학교 3학년 장유에메이(張悦美, 21) 씨는 중국의 결정에 “물론 불만이 가득하다. 홍콩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지 홍콩 시민들이 인식하기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학생들은 중국에 대한 항의 표시로 22일부터 수업을 보이콧하고 연일 중심부 공원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었다. 25일에는 집회 종료 후 장관 관사 앞까지 시위를 하며 이동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9-27
  • 中 곤명 한 초등학교에 압사사고 발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9월 26일 오후 2시경, 중국 운남성 곤명시 명통소학교(초등학교)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학생 6명이 숨지고 31명이 상했으며 그 가운데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중국 운남망을 비롯해 각 언론들에서 전하고 있다. 이 학교 한 학생의 소개에 따르면 압사사건은 점심 휴식시간이 끝나갈 무렵, 학교내 저급학년 학생 점심휴식건물 층계에서 발생했으며 대부분 1, 2학년 어린이들이다. 다른 한 학생의 회억에 따르면 당시 점심 휴식시간이 끝나 학생들이 휴식실을 나서는데 휴식실 입구에 길이가 3미터 남짓 되는 낡은 솜매트가 있었다. 적잖은 1, 2학년 어린 학생들은 호기심에 다가가 치고 때리고 차고 했으며 그 통에 매트가 뒤집어지고 바닥에 떨어지면서 일부 어린이들을 덮어 눌렀다. 이에 기타 어린이들은 서둘러 층계를 달려 내려갔고 그 과정에 적지 않은 어린이들이 층계에서 밀리우고 엎어져 밟혔다. 사고가 발생하자 곤명시에서는 즉시 공공응급 4급 경보를 발령했고 시위서기, 시장을 비롯해 병원, 공안 등 관계부문들에서 즉시 학교에 출동해 사고를 수습했다. 목전 상한 학생들은 이미 부근 병원에 호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명통소학교는 1955년에 설립되었고 국가 교육부로부터 “현대교육기술실험학교”로 명명되었으며 “운남성 1급 시범학교”로 지정되었다. 현재 43개 학급에 학생 도합 2710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9-26
  • 28일 조선시대 어가행렬 재현 및 ‘사직대제’ 봉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28일(일) 조선시대 임금님이 사직대제를 봉행하기 위해 사직단으로 향하는 출궁행사인 ‘어가행렬’을 재현한다고 밝혔다. 어가행렬 재현은 오전 11시부터 덕수궁에서 출발하여 세종로 4거리와 광화문을 거쳐 사직단으로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어가행렬 재현에 따라 11:00부터 11:50까지 덕수궁 → 세종로 → 광화문 → 사직로 → 사직단 구간은 차량 진행방향 인도쪽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어가행렬이 사직단에 도착하면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국가 제례인 사직대제(社稷大祭)가 봉행된다. 사직대제는 1908년(순종 2년) 일제의 강압으로 폐지되었다가 1988년에 다시 원형대로 복원하여 해마다 봉행되어 오다 2000년 10월 19일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되었으며, 조선시대 왕과 문무백관이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과 오곡을 주관하는 직신에게 제향을 올리는 전통제례의식이다. 사직대제의 사직은 원래 토지의 주신(主神)인 사신(社神)과 오곡(五穀)의 주신인 직신(稷神)을 말하며, 이 양신의 제사를 받드는 곳을 사직단 (社稷壇)이라 하였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이후로 천(天)․지(地)․인(人)의 삼위일체 사상이 발달되면서 사와 직을 하나로 합하여 토지와 곡물을 관리하는 신으로 받들어 이때부터 천자(天子)가 문무백관을 거느리고 친히 사직에 제사를 올리는 중요한 국가 행사가 되었다. 서울시는 사직대제 봉행과 어가행렬을 통해 우리 문화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행사관련문의 : 전주이씨대동종약원(사직대제보존회) 부장 이범성 ☎02-765-2124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4-09-26
  • 한-중 FTA 제13차 협상 결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중 FTA 제13차 협상이 2014. 9. 22(월) ~ 9. 26(금) 5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중국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이미 타결된 경쟁, 전자상거래를 제외한 △상품, △서비스·투자, △규범·협력, △총칙 등 전 분야에 걸쳐 논의를 진행하였다. 상품 분야에서 양측은 현재 협상의 가장 큰 쟁점이 되고 있는 △중측 제조업 조기 관세철폐, △우리측 농수산물 시장 개방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협상을 진행하여 일부 이견을 축소하였으나 아직 양측 입장에 거리가 크고 여타 핵심 쟁점이 여전히 많이 남아 협상 진전이 더딘 상황이다. 서비스·투자 분야 관련, 양측은 서비스 2차 양허 요구안(request)을 교환하였으며, 투자 분야의 경우 협정문 협상에서 일부 핵심 조항을 제외한 대부분의 문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 아울러, 양측은 ‘금융’, ‘통신’, ‘자연인의 이동’ 등 3개 분야를 독립 章(챕터)으로 설치하기로 합의한 바, 한-중 FTA 협상 논의 분야가 전체 22개 章으로 확대됐다. 규범 분야에서는 ‘SPS(위생·검역)’, ‘최종 규정’ 章이 문안 합의되어, 기 합의된 ‘경쟁’, ‘전자상거래’와 더불어 현재까지 총 4개 章이 타결됐다. 아울러, ‘통관 및 무역원활화’, ‘TBT(기술장벽)’, ‘투명성’, ‘환경’, ‘경제협력’, ‘분쟁해결’ 등 분야는 잔여 쟁점을 최소화하여 타결에 근접했다. 통관 분야의 경우, 700불 이하 수출입 화물의 원산지증명서 제출이 면제되고, 48시간 이내 통관 원칙이 합의된 바, 향후 우리 기업의 對中 수출 애로사항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 협상의 일정 및 장소는 양측이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4-09-26
  • 파워블로거를 통해 중국에 한국을 알린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외교부는 약 8천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파워블로거 8명과 환구망 관계자 등 대표단 11명이 외교부 초청으로 9.18(목)~25(목)간 방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대표단에는 팔로워 수가 약 4,900만명에 달하고, 중국 SNS상 영향력이 10위내에 드는 유명 여류작가 쑤 친(Su Qin)과 교수이자 변호사로 활동하며 약 1,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쉬 신(Xu Xin/徐昕)을 포함, 각 분야에서 중국내 여론을 주도하는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와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중국 파워블로거 대표단은 초청기관인 외교부와 국립외교원을 비롯하여 서울시와 세종시, 동북아역사재단과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등 정부 및 관련기관을 방문하고,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한·중 양국간의 교류 뿐 아니라 도시화를 비롯한 여러 이슈와 관련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DMZ, 인사동과 삼청동, 부산의 감천문화마을과 누리마루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하고, ‘직접 본 한국’에 대한 소감을 자신들의 웨이보 계정에 올려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웨이보를 통해 한국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외교부 관계자는 중국 파워블로거 초청사업은 중국내 인터넷 이용자가 증가하고 한·중 관계에서 인터넷의 영향력이 증대됨에 따라,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한·중간 민간 우호교류 증진을 도모하고자 외교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외교 사업으로, 이번 방한을 통해 많은 중국 네티즌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9-26
  • 신생아의 꿈세계 사진들, 귀여운 큐피드 자태...
    영국‘데일리메일(DailyMail)’ 9월 25일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34세 촬영사 Neil Prahova가 전문적으로 태어난 지 3일에서 10일까지의 신생아이들을 위해 사진을 찍었다. 그녀는 최근에 "환상" 사진 시리즈를 출시했는데 그가 정성들여 꾸민 멕시코 사막과 별을 달린 하늘, 잔물결이 빛에 반짝이는 바다 등 장면에서 신생아의 귀여운 자태를 포착했다.(신화통신)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9-26
  • 中저장방송대학 신입생 김수현과 닮은 얼굴 인터넷서 화제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저장방송대학(浙江傳媒學院) 14학번 신입생 한명이 한국 인기 스타 김수현과 빼닮은 얼굴로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 학교에서 김수현과 닮은 얼굴뿐만 아니라 두하이타오(杜海濤)와 커전둥(柯震東) 등 중국 유명 스타들과 닮은 얼굴들도 적지 않다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9-26
  • 인디아 남학생 동물원에서 호랑이에게 물려죽어
    한 관광객이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에 의하면 9월 23일, 인디아 뉴델리동물원 호랑이굴속에 뛰여든 한 남학생이 호랑이앞에서 용서를 구하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 이 남학생은 호랑이굴 란간을 넘어 호랑이굴에 뛰여내렸는데 이 사진 촬영 바로 뒤 호랑이에게 물려죽고말았다. 왜 뛰여내렸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9-26
  • 한국인 천정곤 중국문 저서 출간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25일, 한국 울산시 재활용교육정보센터 대표인 천정곤씨의 저서 “쓰레기 더미에서 황금알을 캐는 사나이(从垃圾推里采黄蛋的男人)” 중국문 출간식이 연길시 연변일보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한국 울사대학 산업연구생 출신인 천정곤씨는 1992년 울산시청에 “대형 페기물의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제안하면서 재활용 전도사의 길에 투신, 울산시가 그 제안을 받아들여 1994년 6월 8일 울산시 남구 달동에 “울산시 재활용센터”를 오픈시켰다. 그것을 계기로 한국의 재활용시대의 문을 연 그는 지난 20여년간 전국에 재활용센터 체인점 1만 500여개 점을 개설, 도합 한화 2000여억원을 창출하는 사업가로 되었으며 한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재활용업”이란 신조어가 생기게 하였다. 그런 연고로 그는 선후로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신지식인상을 받았고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접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천정곤씨는 선후로 수십번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면서 중국농촌의 빈곤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설치했고 자금후원도 하였다. 그중 지금 중국 도문시의 한 여학생은 그의 도움으로 한국 연세대학에서 박사공부까지 하고 있는 과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쓰레기 더미에서 황금알을 캐는 사나이”란 저서는 그가 “재활용업”에 투신한 후의 자초지종을 기록, 한국에서 베스트셀러로 세번이나 재판되었으며 이번에 조선족문인 김견씨에 의해 중문으로 번역출간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9-26
  • 北 조선중앙TV, 김정은 제1위원장 “부자유스런 몸”
    북한 조선중앙TV는 25일 밤에 방영한 기록영화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해, “부자유스런 몸인데도 불구하고 인민을 위해 지도의 길을 불꽃과 같이 걸으시는 우리 원수님”이라고 전해, 김 제1위원장이 다리를 절며 현지를 지도하는 7월의 영상을 내보냈다고 라디오프레스(RP)가 보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9-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