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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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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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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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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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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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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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중국산 마약 밀반입 · 유통한 중국인 일당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44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밀반입해 일부를 유통시킨 중국인 일당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산 필로폰 132g 상당을 인천 공항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여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일대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중국인, 조선족 출신 귀화자 등을 상대로 공급한 중국인 마약 유통 일당을 적발하여 그 중 8명을 구속하고 단순 알선 · 투약자 3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13일, 밝혔다. 피의자 권 씨 등 마약 밀반입 · 공급책 5명은 지난해 8월경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광저우에서 매입한 중국산 필로폰 28g을 밀반입 하는 등 총 7회에 걸쳐 필로폰 132g을 밀수입하여 국내 판매책인 피의자 이 씨에게 공급하였고 이 씨 등 판매책들은 국내 체류 중인 중국인, 귀화자 등을 상대로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모텔 · 주거지 등에서 필로폰을 태워 연기를 들이 마시는 방법으로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중국 현지에서는 필로폰 1g이 한화 3만원 상당에 거래되고 있으나 국내 체류중인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20배 이상의 가격인 1g당 50~8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노리고 피의자들이 국내에 마약을 밀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본 건 이외에도 공항을 통해 중국산 마약류를 밀반입하는 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첩보를 수집하고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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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4
  • (사)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 기자단 신년모임 개최
    지난 1월10일(토) 마포구 합정동'카오카오'에서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상임회장) 소속 연합취재본부(공동회장/연합취재본부장)신년 모임이 협회 최종옥 상임회장과 공동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취재본부 논설위원과 각 분야 기자등 6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날 이모임을 주최한 이창열 연합취재본부장은 "지난 한해동안 열악한 환경속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발로 뛰며 현장취재를 진행한 기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그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기자가 되고자 이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행사를 축하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종옥 상임회장과 이창열 공동회장의 모습 © 연합취재본부 이날 행사는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의 후원과 한국언론사협회 공동회장단(김지호회장,주동담회장,김재수회장)과 연합취재본부 논설위원(박종렬변호사, 정진우 변호사, 김형오 박사, 이영기 박사,김성욱 위원장, 한재순 부 본부장, 이지형 아시아취재본부장)들의 협찬으로 이루어 졌으며 기자단에게는 볼펜과 기자수첩, 기념품이 지급되었고 우수기자로 선정된 8명의 연합취재본부 기자들에게 상패,상장대신 이창열 연합취재본부장의 금일봉이 지급되었다. ▲(사)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 신년 모임에서 연합취재본부 발전을 위해 건배를 권하는 최종옥 회장 과 이창열 회장의 모습.© 연합취재본부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김동현 사업본부장과 KBS탤런트 김원배,대한민국 제5대 국새장인 한상대, 비에이비그룹 대표 최우진,비에이비그룹 소속 성악가 김한나 교수, 대한민국녹색환경NGO연맹 회장 박종훈,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장 전병길, 한국언론연대 회장 박상진,홍건표 전 부천시장,(사)대한민국 건국회 임덕기 전 회장,김문재 박사 등이 참석했다. 우수기자에 선정된 8명의 기자는 다음과 같다. 1.강영한 기자, 2.김양진 기자, 3.이재현 기자, 4.장희정 기자, 5.이희선 기자. 6.김태민 기자, 7.신민정 기자, 8.강외산 기자.(이상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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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3
  • 서울 아현동 주택가에서 40대 조선족 여성 흉기에 찔려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 아현동 한 주택가에서 40대 조선족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1시51분쯤 조선족 이 모씨(42·여)가 아현동 수도사업소 인근 골목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19 구급대가 피를 많이 흘린 상태로 쓰러져 있는 이 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재외동포(F-4) 비자를 소지한 이 씨는 10년 전 중국에서 만난 김 모씨(42)와 재혼해 현재 망원동에 거주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이씨의 남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용의자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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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3
  • 조직폭력배와 조선족이 손잡은 보이스피싱 국내 조직 검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직폭력배들이 조선족을 끼고 운영한 보이스 피싱 조직이 적발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3일 중국 보이스 피싱 조직과 짜고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운영한 국내 총책 광주 무등산파 행동대원 24살 오모 씨 등 6명을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오 씨 등은 지난해 11월,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금융정보가 유출돼 안전계좌로 이체해야한다고 속여 64살 이모 씨 등 5명으로부터 4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조선족을 쫓고 있으며 인출된 현금이 조직폭력배들의 운영자금으로 사용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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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3
  • 여성가족부, 결혼중개업 관리 감독 강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결혼중개업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결혼중개업자의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결혼중개업법”)’일부개정법률안(‘14.3.26. 남인순의원 대표발의)이 1월 12일(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여성가족부 장관은 ‘결혼중개업 이용 표준 계약서’를 마련, 결혼중개업자에게 권장하여 공정하지 않은 계약서로 인해 발생하는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합리적 거래질서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시·군·구청장은 휴업기간 종료 후에도 영업을 재개하지 않아 서류로만 존재하는 업체를 폐업으로 간주할 수 있고, 허위·거짓 신고 혹은 상습적으로 보증 보험에 미가입하는 국내결혼업자의 영업소를 폐쇄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국내결혼중개업자와 종사자의 자질 향상, 이용자의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이 처음으로 실시되고, 국제결혼중개업자에 대한 시·군·구청장의 지도 점검이 ‘연 1회 이상’으로 의무화되는 한편, 시행규칙에 있던 자본금 요건(중개사무소별 상시 보유)이 법률에 명시되었다. 이 법률은 공포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결혼중개업을 이용하는 국민이 보다 공정하게 계약을 체결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전한 국제 결혼 문화가 정착되도록 법령과 제도적 보완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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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01-13
  • 30대 여성 10명 중 6.4명, “결혼은 서른 살 이후가 좋다”
    [동포투데이]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전국 25세 이상 여성 1,202명을 대상으로 ‘결혼의식’을 조사한 결과 결혼 적정 나이로 ‘29~30세’가 28.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31~32세’(25.9%)가 뒤를 이었다. 1, 2위 수치를 합하면 여성 절반 이상이 서른 전후에 결혼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셈이다. 작년 6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4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3년 한국 여성 평균 초혼 연령은 29.6세였는데, 이번 조사를 통해 여성들이 대체로 자신이 적정하다 여기는 연령대에 결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27~28세’(19.3%), ‘33~34세’(13.5%), ‘35~36세’(5.7%), ‘25~26세’(3.8%), ‘39세 이상’(2.3%) 순으로 응답을 보여 20대 초, 중반을 결혼 적정 나이로 보는 여성들은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20대보다 30대가 압도적으로 서른 이후의 결혼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30대의 63%가 ‘서른 살 넘어서 결혼하는 것이 좋다’라고 응답 한 것에 비해 20대는 39.2%에 그쳤다. 그렇다면 여성들이 결혼을 늦추려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자신만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가 정확히 50%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결혼 비용 마련 시간 필요’(19.9%), ‘커리어 문제’(10.9%), ‘안정적이지 못한 직업’(10.8%), 기타(8.6%) 순으로 응답을 보였다. 특히, ‘자신만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20대(45%), 30대(50%), 40대(58%) 순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많았다. 반면, ‘커리어와 경제부담’에 관해서는 20대가 48.7%로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38.7%), 40대(35.2%) 순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적었다. 이는 젊은 여성일수록 경제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고, 결혼 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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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2
  • "미생을 즐겨라"…공고 출신 CEO 이희선, 특성화고 교원 대상 취업 특강
    ▲ 이희선 대표가 취업박람회에서 취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뉴스에듀] 특성화고 출신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대표가 특성화고 교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바로알기’ 강사로 나선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번 교원연수는 오는 12일(월)부터 2박 3일간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특성화고 교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바로알기 교원 연수’를 개최한다. 이 대표는 이날 특성화고 학생의 진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과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중소기업 취업지도 방법을 소개한다. 그는 또 "CEO가 되고 싶다면 중소기업을 선택하라", "기업 CEO 마인드를 가져라", "중소기업과 융복합 하라",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1만 시간의 법칙"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희선 대표는 홍보대행사 출신으로 기업교육 컨설팅회사를 운영하면서 기업체 직장인 대상의 홍보 마케팅 교육과 취업 준비생과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들 대상으로 ▲취업 마인드 ▲진로 직업 교육컨설팅 ▲면접 자기 PR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 교육 ▲전직 교육 ▲스토리텔링 교육을 하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2011년 '대한민국대표강사 33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말 현재 1018번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현재 뉴스에듀 대표, 매일경제 MBN-TV 창업&취업 스페셜리스트, 한국경제 TV 취업컨설턴트, 한국시민저널리스트대학 교수, '전통문화예술평론가 아카데미' 홍보 마케팅 교수, 한국언론사협회 사무차장(교육위원장 겸임)으로 활동중이다. ▲ 이희선 더필드 대표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진로지도교사와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르게 진로지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공고(특성화고) 출신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최고경영자(CEO) 이희선 대표가 교원들에게 생생한 중소기업 정보와 취업마인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연수 2일차에는 중소기업 취업을 위한 특성화고 학생 진로지도 방법,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및 재직자의 경험을 살린 '중소기업 취업'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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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5-01-12
  • 수원시장 , “중국인은 더럽다?”…외국인 폄하 발언 논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중국인(조선족)을 깎아 내리는 듯한 반인권성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다산인권센터에 따르면 염 시장은 지난 7일 영통구청에서 진행된 ‘수원시민과의 열린대화’ 자리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안전한 도시’에 대한 설명을 하는 과정에 지난해 12월 발생한 박춘봉 살인사건을 언급하면서 문제의 발언이 나왔다. “불법 체류했는지는 모르지만, 외국인(중국인)이 많이 사는 동네에 쓰레기가 제일 엉망으로 버려져요”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팔달구에 외국인이 제일 많아서 1만3000명 정도고, 다른 구는 7000~8000명 정도 된다”며 “특히 팔달구에는 1만2000명의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통구는 중국인이 1000명이 안된다”며 “영통구는 블루칼라가 아니라 화이트칼라 위주의 외국인이 사는 모양이다. 그래서 영통구는 다른 데 보다 훨씬 데이터만 보면 그래도 안전한 그런 동네다”라며 “다른 구에서는 이런 말씀 못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수원지역 시민 사회단체들은 평소 인권을 중시한다는 염시장이 외국인과 노동자를 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다산인권센터는 염태영 시장이 모든 강력범죄의 온상이 이주민, 이주노동자 특히 미등록 이주노동자인 것처럼 주장하는 발언은 혐오와 차별을 부추키고 있다면서 100만 수원시민들에게 공개사과하고 특히 인종차별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모든 이주민, 이주노동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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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1
  • 중국 네티즌에게 보내는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인사
    박근혜대통령는 금년 1월 3일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망을 통해 중국 네티즌들에게 보내는 신년축하 영상 메시지를 발표하였다. 이번 신년 영상메시지에서 박 대통령은 작년에 시진핑 주석님의 방한과 교역 3천억 달러 시대를 앞당길 자유무역협종(FTA)의 실질 타결도 이뤘고, 양국민간 교류도 800만 명을 넘어 1천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올해 중국 관광의 해와 내년 한국 관광의 해를 계기로 한중이 더욱 가까와지는 이웃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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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1
  • 서울지방경찰청,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순경 고아라 홍보대사 위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치안정감 구은수)은 지난 9일 오전 배우 고아라(24)를 홍보대사 및 명예경찰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서울경찰은 새해 시작과 함께 2015년 캐치프레이즈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를 대내외에 공개,고아라와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아라와 서울경찰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해 방영됐던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여주인공 어수선 역을 맡아 승부근성이 강하고 부당함을 참지 못하는 강남서 형사과 소속 신임 여형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드라마에서 고아라가 연기했던 어수선 형사가 갓 임용된 신임 순경이었던 점을 감안하고 드라마 출연을 통한 경찰이미지 제고와 캐치프레이즈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임용 7개월만에 ‘파격적인 1계급 특진’이라는 설정 하에 고아라를 명예경찰 경장으로 임용하였다. 이날 명예경찰 위촉장과 계급장을 받은 고아라는“어수선을 연기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형사로서의 삶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지냈었는데 이번에는 서울시민 전체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홍보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커다란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포부를 밝혔다. 서울경찰 캐치프레이즈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는 시민들이 교통안전선, 질서유지선, 배려양보선이라는 세 가지 선을 존중하고 준수해 나간다면 서울이 보다 안전하고 질서가 바로 선 행복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 서울경찰은 이를 통해 시민들의 법질서 준수의식과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일상 속에서 지켜야 할 세 줄의 선으로 상징화함으로써 공동체의 안전과 질서 확보의 전제조건이 되는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영상물(서울경찰청 홍보단 소속 개그맨 최효종 출연) 및 포스터와 엠블럼 등을 제작 · 공개하여 연초부터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위촉식과 함께 고아라가 출연한 새로운 영상물을 공개하여 시민 공감대와 협조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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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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