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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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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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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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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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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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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상해 SiTV, 울산관광명소를 중국에 소개한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울산시는 4월 1일∼2일 중국 상해 SiTV가 울산을 방문하여 관광지를 방송촬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울산만의 관광자원인 반구대암각화, 고래박물관, 태화강 십리대숲 등을 취재하며 상해 SiTV MC 등 방송스탭과 여행기획자, 공모에 당선된 일반인 등 총 12명이 방문하여 이루어진다. 4월 1일에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를 방문하고 이어 화려하게 밤을 밝히는 온산공단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4월 2일에는 간절곶 일출을 대형 요트에서 맞이하고 해안선을 스케치한다. 이어 옹기박물관 옹기장인의 시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영상기록하고 전국 유일의 고래를 테마로 한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을 관람한다. 또 송림과 바위, 바다가 어우러진 '대왕암공원'을 투어하고 도심 속의 생태공원인 '태화강 십리대숲'을 마지막으로 울산을 떠난다. 상해 SiTV 촬영은 동남권관광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동남권 관광자원을 방송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상해 SiTV는 상해·절강·강소성 일대의 시청자 3억 2000만 명(1억 가구)에 방송하는 메이저급 방송국으로 전국으로도 방영하고 있다. 취재 영상은 오는 4월 말 2회에 걸쳐 특집프로그램으로 중국 현지에 방영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해 SiTV 방송 관계자 방문은 중국 언론사를 통한 방송 송출로 울산의 관광자원을 중국 현지에 널리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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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1
  • 신간 에세이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중국발 온라인 충격에 대비하라’ 출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빛미디어가 신간 에세이 ‘붉은 별이 온다 :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중국발 온라인 충격에 대비하라’를 출간했다. 중국이 온다.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포춘이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다. 매출 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1995년 중국 회사는 3개뿐이었다. 그러나 2005년 그 수가 16개로 늘더니 2014년에는 무려 95개로 급증했다. 중국 회사들로 인해 글로벌 기업 서열 구조가 뿌리 채 흔들리는 형국이다. 게다가 중국 기업들은 대단히 젊다.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와 같은 중국 대표 인터넷 기업들은 창업한 지 평균 15년밖에 되지 않았다. 샤오미는 겨우 2010년에 세워진 회사지만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을 위협하는 잠재력을 과시하고 있다. <붉은 별이 온다> 최규헌 저자는 “1987년 설립된 화웨이는 삼성전자 마케팅 전략을 흡수하면서 세계 통신장비와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1984년 류촨즈 회장이 창업한 레노버는 2005년에 IBM PC 사업부를 인수하며 미국인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는데 연구소는 미국, 중국, 일본 등에, 디자인센터는 파리에, 마케팅은 인도에서 펼치는 등 진정한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샤오미는 소프트웨어라는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하드웨어는 과감히 아웃소싱하면서 삼성전자나 애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 스마트폰을 만들어내 이미 중국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최 저자는 중국을 더 알아야 한다며 “창업자 리옌홍(Robin Li)이 미국 유학 시절 구상한 구글과 유사한 검색엔진 특허를 바탕으로 세워진 바이두는 이제 중국을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구글과 자웅을 겨뤄볼 만한 위치에 올라섰다. 1999년 설립된 알리바바는 아마존이나 이베이를 뛰어넘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로 성장했고, 텐센트는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큰손으로 부상했다. 이제 우리가 중국을 배워야 한다”고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분야에 대해 말을 이어갔다. <붉은 별이 온다>는 거침없이 질주하는 거대 중국 인터넷 회사인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의 성공 배경, 성장 전략과 창업자 마윈, 마화텅, 리옌홍의 철학을 담았다. 부록에서는 샤오미, 하웨이, 레노버로 이어지는 중국 3대 하드웨어 업체의 활발한 최근 행보가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경영철학과 각 기업의 방향성은 지금의 ‘슈퍼 차이나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과 청춘에게 생존을 넘어 성공으로 나아가는 나침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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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1
  • 中 연변조선족자치주 장안순 당서기, 충청남도의회 방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장안순(張安順)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위원회 당서기는 31일 충남도의회 접견실에서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을 만나 양 도·성의관계와 협력 확대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기영 의장은 “연변은 북한과 러시아와 접경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우리와 다양한 분야의 산업 및 문화 관광 교류 등에 있어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성 간 실질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안순 당서기는 “연변에는 370여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한 데다, 매년 40만명 이상이 한국을 찾고 있다”며 “문화와 관광 공감대가 짙은 만큼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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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03-31
  • 서영교 “여성의 정치적 역량 확대와 강화로 2016총선, 2017대선 승리할 것”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서울 중랑갑)이 여성 권위 신장과 정치 참여 확대, 새누리당의 다각적인 민생파괴 정책과 맞설 것을 선언하며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이 오는 4월 1일과 2일에 선출되는 전국여성위원장 경선에 출마했다. 당 전국여성위원장은 오는 1일과 2일 양일간 경선을 통해 선출되는데 서영교 의원은 31일 본지와의 대화에서 “여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그동안 급속도로 변화해왔지만, 아직은 여성들의 권익이나 사회적 보장에 있어 한국 남녀평등의 균형을 이루기까지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며 “아직도 세계 남녀평등에 순위에 있어 117위라는 심한 불균형에 따른 차별성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이라고 밝혔다. 서영교 의원은 나아가 “이런 남녀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은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출마의 변를 표명했다. 서영교 의원은 이어 “여성의 힘으로 낡은 정치문화를 ‘생활정치, 살림정치’로 바꾸는 것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정치, 살림정치’의 실천과 확산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내세웠다. 서영교 의원은 대학 졸업 후 지역에서 주부대학교실을 운영하며 여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회의원 당선 후에는 아동여성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와 법사위에서는 여성을 위한 입법 활동에 힘썼다. 서영교 의원은 서울 중랑갑에 지역구를 두고 여성 당직자로서 드물게 2004년과 2005년 지도부 중앙위원과 서울시당 여성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2014년에 다시 서울시당 여성위원장을 맡았다. 서영교 의원은 이미 지난 25일 ‘여성의 힘으로 정치혁신, 정당혁신’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바꾸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전국 여성위원장에 출마한다는 뜻을 밝히고, 여성의 차별적 권익에 대해 사회의 인식을 바로 잡겠다는 당찬 포부를 분명히 했다. 서영교 의원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여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급속도로 변화했고, 대학진학률뿐만 아니라 각 분야 진출 역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며 “그러나 성별격차는 2006년 92위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0년에는 104위, 2014년에는 117위까지 떨어졌다는데,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사회전반에 존재하고 있는 남녀 차별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서영교 의원은 “성별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전반적인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여전히 여성의 성장을 막고 있는 보이지 않는 장벽, ‘유리천장’을 거둬내야 하는데, 이것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은 여성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서영교 의원은 “‘유리천장’을 거둬내고 여성 정치 참여의 길을 활짝 열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여성당원동지들의 힘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내 2016년 총선승리, 2017년 정권교체를 여성의 힘으로 이뤄내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향후 정치행보에 대한 구체적인 비젼도 제시했다. 서영교 의원은 아울러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간 정치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여성의 힘으로 낡은 정치문화를 ‘생활정치, 살림정치’로 바꾸는 것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주장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가 그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역설했다. 서영교 의원은 꼼꼼하고도 아기자기한 공약도 알토란처럼 챙겨놨는데, “전국 여성위원회의 공조직 체제 정비 및 활성화와 핵심 여성당원 교육 및 인재육성을 통해 여성의 대표성 제고와 인재양성을 최우선 운영목표로 삼겠다”는 약속을 최우선으로 꺼냈다. 서영교 의원은 이에 더하여 “전국여성위원회를 중심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정치, 살림정치’의 실천과 확산이라는 기치가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약속과 “또한 제 정당, 시민사회, 여성단체, 여성직능단체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홍보역량을 구축해 평등하고 성인지적인 정당의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여성의 정치와 복지, 권익까지 잘 버무려놓은 구체적인 플랜도 마련했다. 서영교 의원은 여성의 정치적 입지와 소통강화에 대해 “아울러 지자체 및 지방의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국여성위원회가 협력자의 역할, 보조자 역할을 넘어 지방분권과 자치실현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오랜 정치경험을 통해 몸소 체득한 여성 정치적 지론을 펼쳐보였다. 서영교 의원은 “우리는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승리를 통한 정권교체라는 엄중한 시대적 요구 앞에 서 있다”며 “이명박·박근혜 정권 7년 동안 우리 국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졌고 민주주의 후퇴했으며, 서민경제는 파탄 났고, 여성 인권 역시 후퇴했다”고 지난 정권과 현 정권의 정치 실적을 결산했다. 서영교 의원은 이같은 실정(失政)에 대한 대안으로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이 앞장서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통해 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어야 한다. 전국여성위원회가 총선승리, 정권교체의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며 “그 시작으로 전국여성위원회가 이번 4.29 재보궐선거에 적극 결합해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실정이 국민들로부터 심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평소의 정치소신을 유감없이 표명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국회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영교 의원은, 평소 소신발언과 친민생, 친서민, 친빈곤 등을 기본으로 하는 위민정치적 발언을 즐겨 구사하는 대변인으로 인식되어 있다. 때문에 서영교 의원에게는 ‘동네 아줌마’, ‘산타크로스 입’ 등 비교적 친근감 있는 별명들이 붙어 있는데, 이번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장으로 당락 여부가 벌써부터 세간에 회자(膾炙) 되고 있는 이유도 서영교 의원이 그간 보여준 다양한 정치적 면모 때문이라 하겠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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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한경연, "동북 3성-나진·선봉 역외가공지역 설립시 경제적 효과 크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나진·선봉 등에 역외가공지역 설립 시 동북 3성의 투자·무역 증가와 남북경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북경협 효과로는 연평균 55.8억불 증가가 예상된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한·중 FTA에 따른 한·중 기업의 기회와 시사점: 동북 3성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한·중 FTA 체결로 중국 동북 3성(지린성·랴오닝성·헤이룽장성)이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지리적으로 근접한 북한 나진·선봉지역에 역외가공지역을 설립해 두 지역을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등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2역외가공지역 통한 남북교역액 연평균 55.8억 달러 증가 추정 중국 접경지인 북한 나진·선봉 지역에 제 2역외가공지역을 설립하면 남북교역액이 연평균 55.8억 달러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최남석 부연구위원은 “나진·선봉 지역 등 북·중 접경지역에 역외가공지역을 설치할 경우 경쟁관계에 있는 북·중 경협과 남·북 경협을 상호보완적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므로 남북경협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북 3성-나진·선봉 역외가공지역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해야 한경연은 나진·선봉 역외가공지역을 통한 남북교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국 동북 3성과 북한 제2역외가공지역을 연계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진·선봉 등 역외가공지역에서 상품을 가공하고, 동북 3성의 신흥전략산업 단지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무(無)관세로 중국 전역에 수출하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경연은 “한·중 FTA 체결로 역외가공지역에서 생산된 310개 품목의 원산지가 한국으로 인정되면서 시장 경쟁력이 높아졌고, 역외가공지역이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하고 중국과 지리적 접근성도 뛰어나 투자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동북 3성은 인구 1억 명의 거대 내수시장이자 북한·러시아·몽골 등과 근접한 동북아 경제교류의 중심지이므로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해당지역의 인프라나 시장성에 대해서도 보고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11년부터 중국 정부가 동북3성 진흥정책을 단행하는 등 통합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 2012년에서 2013년까지 동북 3성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최소 8.0%에서 최대 12.0%를 기록해 중국 연평균 성장률 7.7% 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경연은 동북 3성 지역에서 한국 기업이 수출경쟁력을 갖춘 △철강, △전자IT, △기계장비, △운송기기, △정밀광학기기 등 제조업 부문과 더불어 한·중 FTA로 투자보호 규범과 같은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금융, △통신, △건설, △유통 등 서비스업 부문의 현지투자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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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4명 “노후 생각하면 암담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재 직장생활 및 자영업을 운영 중인 성인 남녀 10명 중 4명은 자신의 노후를 암담하게 그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남녀 직장인 1,636명과 자영업자(프리랜서 포함) 242명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 정도’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들은 지금 한창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자신의 노후를 떠올렸을 때 ‘암담하고 불안한 기분이 든다’고 답한 이들이 46.8%에 달했다. ‘희망적이고 긍정적이다’고 답한 이들은 전체 12.9%에 불과했고, 나머지 39.9%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노후에 대한 불안감 정도는 자영업자들에게서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현재 자영업을 운영 중인 이들 중 49.2%가 노후를 불안하고 암담하게 내다봤고, 직장인들 중에는 이보다 조금 적은 46.4%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의 노후를 떠올렸을 때 이처럼 암담하고 불안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는 지금 당장 노후대비를 잘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노후 대비 정도는 어떠한지 질문에 자영업자 85.1%, 직장인 80.9%가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자영업자 및 직장인들이 노후 생활에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복수응답)은 ‘돈’이었다. 무려 86.8%의 응답률로 ▲경제력에 대한 걱정이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건강(54.7%) ▲사회적 고립감(11.3%) ▲외로움(9.7%) ▲무료함(7.2%) 순으로 걱정이 되는 항목을 꼽았다. 그렇다면 노년을 안정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얼마의 금액이 필요할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매월 평균 2백 7만 9천 원 정도가 있어야 노년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노년을 위한 경제적 준비(*복수응답)를 ‘국민연금’에 의존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57.8%로 가장 많았고, ▲적금 및 저축을 들고 있다는 의견은 응답률 37.1%로 나타났다. 반면,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도 31.8%로 꽤 많았다. 이런 현실 때문인지 현재 내가 준비하는 노후대비 자금은 ‘부족한 편이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86.0%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충분한 편이다’고 답한 이들은 3.4%로 매우 적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 및 자영업자들이 자신의 노후를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는 이유(*복수응답)는 무엇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인가?’ 질문한 결과, ▲소득 자체가 적다는 의견이 응답률 72.7%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서 ▲높은 물가 때문에(39.1%) ▲전세 및 집구매 담보 대출 상환 때문에(34.4%) ▲자녀 교육비 때문에(28.6%) ▲현재를 즐기고 싶은 마음에 여행 및 쇼핑 등 지출이 많기 때문에(21.3%) ▲부모님 부양 때문에(13.9%) 등의 이유로 노후준비 자금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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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중국 동북3성에 의료관광 한류 바람을 일으킨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부산시는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省都)인 선양 및 판진시에서 의료기관, 여행업체, 미용업체, 언론사, 의료관광 에이전시,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2015 의료관광 해외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5 부산의료관광 해외특별전'은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부산 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에 이어 2번째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부산의 대형 의료관광 전시회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 부산시는 중국 선양시와 판진시를 방문해 중국 측의 공식 후원 행사로 진행하기로 합의해 중국 정부의 공신력을 확보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은 6월 4일에서 5일까지는 중국 선양시 샹그릴라호텔 특별전시장에서 60개사 60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틀간 의료관광 전시회, 의료기술 교류 세미나, 바이어 상담회, 뷰티체험행사, 한류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6월 6일은 판진시 평신아쿠아시티 광장에서 휴일 광장을 찾는 많은 판진시민을 대상으로 부산의료관광 로드쇼를 펼쳐 동북3성에 의료관광 한류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중국 동북3성 최대 의료기관 및 여행사 등도 함께 참여하여 양국의 의료 및 관광 분야 교류의 장도 펼쳐진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4월 17일까지 참여할 부산 소재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 화장품제조업체, 의료기기업체 등 50개사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기관에는 물류비와 통역비의 50%, 항공 및 숙박 알선, 셔틀버스 운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인 '선양시'는 동북3성 지역의 경제·문화·교통·상업·무역의 중심지로 인구 825만 명, 중국 사치성 소비율 4위 도시이다. 부유층이 많고 소비가 왕성한 도시로 재중동포도 약 15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에 부산시는 선양시 정부와 상호 의료분야 발전에 협력하고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내용을 기초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동아대학교병원도 선양시 대학병원과 상호 의료기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 중이며 이를 협의하고 부산의 의료시설 등을 둘러보기 위해 선양시 위생국 및 대학병원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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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안전교육 전문가들, 수련회·수학여행 인솔 나선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각종 안전재난 사고로 인해 실제 재난 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과 행동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강화도 펜션 사고여파로 정부와 지자체, 학교 등도 시민들과 학생들 대상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힘을 모으고 있다. 안전교육 전문가들은 체험식 교육이 아닌 이론교육 위주로 진행하다 보니 실효성이 의문이다고 입을 모은다.이에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더필드는 재난안전 예방교육 '비상탈출 넘버원'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학교 수련회와 수학여행 시 인솔 및 통제 교육, 수상 안전, 산악 안전, 화재 시 탈출법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강사진은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 국가자격증 소지자들로 해병대와 특전사 등 특수부대 출신으로 구성됐으며, 10년 이상 학교 수련회와 기업교육 등을 진행한 베테랑 교관들이다.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안전교육은 단시간내에 배울 수 없다' 반복적인 교육을 받아야 위급상황 시 본능적으로 공포가 일어나 공황상태가 나타난다"며 "안전교육은 강의장에 앉아서 듣는 것보다 미국과 일본처럼 실제상황의 여건을 만들어 놓고 직접 실습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필드는 초.중.고 학교의 수련회와 수학여행 시즌에 학생들과 동반 인솔은 ▲수학여행 인솔교사 및 학생 사전 안전교육 실시 ▲수학여행 숙소 안전점검 ▲숙소 현장 확인 및 화재 대피교육 ▲긴급구조 및 응급처치 등으로 행사 기간동안 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종료 시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기타 안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 www.thefield.co.kr )와 전화 02-2208-0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재난안전교육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교관의 지도에 따라 로프매듭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교육그룹더필드) ▲ 학생들이 암벽오르기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교육그룹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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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재외공관장, ‘글로벌 전방위 외교’ 실현을 위해 노력
    [동포투데이]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1주일간 열리는 2015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30일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2015년도 재외공관장회의 첫날인 3.30(월) 재외공관장들은 ‘글로벌 전방위 외교’를 주제로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 강연 청취와 5개 분임 토론을 통해 통일 시대를 여는 글로벌 신뢰외교 추진에 대해 논의하였다. 각 분임에서는 △북핵문제, △인도주의 국제협력, △다자외교를 통한 안보환경 개선, △동북아평화협력구상/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국제개발․보건협력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은 ‘광복 70년과 평화통일 준비’ 제하 강연을 통해 지난 70년 동안의 한반도 상황과 남북관계를 돌아보며 통준위 활동을 소개하고,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통일 준비를 위한 준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정 부위원장은 통일 과정이 주변국의 이해와 조화를 이루고 국제사회로부터 환영받으며 인류공영에 기여해야 함을 강조하고, 통일 외교 추진 방향으로 △한반도 통일의 의미와 통일한국 비전에 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확보, △통일 혜택 강조와 개별국가의 우려 해소 노력 병행, △주요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득논리 개발을 제시하였다. 한편 재외공관장들은 오늘 열린 분임토의에서 통일외교의 핵심과제와 이의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확보 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짐으로써 앞으로 전략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 통일 시대를 여는 ‘글로벌 전방위 외교’ 추진에 매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외공관장들은 금년도 한반도 및 주변 정세의 변화 속에서 북핵문제 진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북압박을 유지하는 가운데 의미 있는 비핵화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북 인도적 지원 및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심화시킬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이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관련 국제기구와 협의체 창설 및 국내외 NGO와의 파트너쉽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재외공관장들은 금년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유엔을 포함한 다자무대에서 우리의 통일정책과 북한문제에 대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였다. 재외공관장들은 ‘신뢰외교’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활발한 정상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의 공감대와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양 구상의 구체화, 가속화를 위한 외교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재외공관장들은 개발협력·인도지원 외교의 확대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지원 분야 발굴 등, ‘국제사회 건설적 기여 국가’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재외공관장회의(대사 참석)’와 ‘총영사회의’를 통합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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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연인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은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모든 직장인 싱글남녀의 고민인 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혹시 직장 생활이 바쁘다는 핑계로 연애에 소홀하고 있는 건 아닐까.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319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때문에 연인과 이별한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직장생활 때문에 연인과 이별한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62.07%가 ‘있다’고 대답했다. ‘헤어진 이유는 무엇인가’에는 ‘바빠서 연락을 자주 못했기 때문에’가 73.5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로 공감하는 이야기 거리가 없어서’(12.50%), ‘업무 스트레스를 풀다보니 다툼이 잦아져서’(9.50%), ‘직장 내에 좋아하는 다른 사람이 생겨서’(4.50%)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연인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보고싶어’(38.46%)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지금 회사 앞이야 잠깐 나올래?’(23.08%), ‘괜찮아, 기다릴 수 있어’(15.38%), ‘많이 바쁘지? 자주 연락 못해도 다 이해해’(11.54%), ‘요즘 힘들지?’(7.69%), ‘회사 그만 둬! 내가 책임질게’(3.85%) 순으로 나타났다. ‘연인으로부터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지금 바쁘니까 이따가 연락하자’(35.71%)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내가 먼저야, 회사일이 먼저야?’(25.0%), ‘오늘 회식있어’(14.28%), ‘나 너무 힘들어’와 ‘또 야근이야?’가 (10.71%)로 같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미안해’(3.57%) 라는 답변이 있었다. ‘직장인 연인이라면 일주일에 데이트는 몇 번 하는가’에 대한 답으로 36.0%가 ‘2회’라고 답했다. 뒤이어 ‘1회’(44.0%), ‘3~4회’(12.0%), ‘5회 이상’(8.0%)로 나타났다. ‘데이트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영화관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쇼핑몰’이 36.0%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 다음으로 ‘둘 중 한 명의 집 근처’(28.0%), ‘공원 등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16.0%), ‘출퇴근을 함께한다’(12.0%), ‘집’(8.0%)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마지막 질문으로 ‘일과 사랑 중 딱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한다면?’ 이라는 질문에는 ‘일’을 선택하겠다는 직장인이 57.14%를 차지해 의외의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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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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