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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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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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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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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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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
    [동포투데이] 제73회 미스월드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대회인 미스월드 차이나의 24년 한국지역 선발전이 5월24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에 의해 5월24일 강서 서울 스카이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는 하반기 10월 경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 예정이며, 중국 전역 30여개성과 북경, 상해를 비롯한 직할시 등 약 40여 개의 도시에서 토너먼트를 치른 후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예선 지원 접수자만 2만 여명에 이르는 세계 단일 최대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대회 실행위원회는 "한국에 유학 혹은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후보자들을 위해 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한국 지역대회를 개최하며 중국에서도 대거 축하 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로 협약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4일 서울 지역 예심과 광주, 전남 후보자를 위한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자체 예심을 거쳐 5월8일에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는 과거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미인대회와 달리 각종 탤런트 발굴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2인을 한국 대표로 중국에 파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특별 후원사 겸 대회장인 스페이스골드그룹(명예회장 심원일)이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시니어 모델 클럽 골드 클래스 모델 클럽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특별 축하 패션쇼를 준비한다. 한편.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 참가 신청은 '미스차이나 한국선발대회'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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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4명 “노후 생각하면 암담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재 직장생활 및 자영업을 운영 중인 성인 남녀 10명 중 4명은 자신의 노후를 암담하게 그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남녀 직장인 1,636명과 자영업자(프리랜서 포함) 242명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 정도’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들은 지금 한창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자신의 노후를 떠올렸을 때 ‘암담하고 불안한 기분이 든다’고 답한 이들이 46.8%에 달했다. ‘희망적이고 긍정적이다’고 답한 이들은 전체 12.9%에 불과했고, 나머지 39.9%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노후에 대한 불안감 정도는 자영업자들에게서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현재 자영업을 운영 중인 이들 중 49.2%가 노후를 불안하고 암담하게 내다봤고, 직장인들 중에는 이보다 조금 적은 46.4%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의 노후를 떠올렸을 때 이처럼 암담하고 불안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는 지금 당장 노후대비를 잘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노후 대비 정도는 어떠한지 질문에 자영업자 85.1%, 직장인 80.9%가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자영업자 및 직장인들이 노후 생활에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복수응답)은 ‘돈’이었다. 무려 86.8%의 응답률로 ▲경제력에 대한 걱정이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건강(54.7%) ▲사회적 고립감(11.3%) ▲외로움(9.7%) ▲무료함(7.2%) 순으로 걱정이 되는 항목을 꼽았다. 그렇다면 노년을 안정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얼마의 금액이 필요할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매월 평균 2백 7만 9천 원 정도가 있어야 노년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노년을 위한 경제적 준비(*복수응답)를 ‘국민연금’에 의존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57.8%로 가장 많았고, ▲적금 및 저축을 들고 있다는 의견은 응답률 37.1%로 나타났다. 반면,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도 31.8%로 꽤 많았다. 이런 현실 때문인지 현재 내가 준비하는 노후대비 자금은 ‘부족한 편이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86.0%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충분한 편이다’고 답한 이들은 3.4%로 매우 적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 및 자영업자들이 자신의 노후를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는 이유(*복수응답)는 무엇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인가?’ 질문한 결과, ▲소득 자체가 적다는 의견이 응답률 72.7%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서 ▲높은 물가 때문에(39.1%) ▲전세 및 집구매 담보 대출 상환 때문에(34.4%) ▲자녀 교육비 때문에(28.6%) ▲현재를 즐기고 싶은 마음에 여행 및 쇼핑 등 지출이 많기 때문에(21.3%) ▲부모님 부양 때문에(13.9%) 등의 이유로 노후준비 자금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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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중국 동북3성에 의료관광 한류 바람을 일으킨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부산시는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省都)인 선양 및 판진시에서 의료기관, 여행업체, 미용업체, 언론사, 의료관광 에이전시,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2015 의료관광 해외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5 부산의료관광 해외특별전'은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부산 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에 이어 2번째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부산의 대형 의료관광 전시회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 부산시는 중국 선양시와 판진시를 방문해 중국 측의 공식 후원 행사로 진행하기로 합의해 중국 정부의 공신력을 확보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은 6월 4일에서 5일까지는 중국 선양시 샹그릴라호텔 특별전시장에서 60개사 60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틀간 의료관광 전시회, 의료기술 교류 세미나, 바이어 상담회, 뷰티체험행사, 한류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6월 6일은 판진시 평신아쿠아시티 광장에서 휴일 광장을 찾는 많은 판진시민을 대상으로 부산의료관광 로드쇼를 펼쳐 동북3성에 의료관광 한류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중국 동북3성 최대 의료기관 및 여행사 등도 함께 참여하여 양국의 의료 및 관광 분야 교류의 장도 펼쳐진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4월 17일까지 참여할 부산 소재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 화장품제조업체, 의료기기업체 등 50개사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기관에는 물류비와 통역비의 50%, 항공 및 숙박 알선, 셔틀버스 운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인 '선양시'는 동북3성 지역의 경제·문화·교통·상업·무역의 중심지로 인구 825만 명, 중국 사치성 소비율 4위 도시이다. 부유층이 많고 소비가 왕성한 도시로 재중동포도 약 15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에 부산시는 선양시 정부와 상호 의료분야 발전에 협력하고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내용을 기초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동아대학교병원도 선양시 대학병원과 상호 의료기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 중이며 이를 협의하고 부산의 의료시설 등을 둘러보기 위해 선양시 위생국 및 대학병원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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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안전교육 전문가들, 수련회·수학여행 인솔 나선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각종 안전재난 사고로 인해 실제 재난 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과 행동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강화도 펜션 사고여파로 정부와 지자체, 학교 등도 시민들과 학생들 대상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힘을 모으고 있다. 안전교육 전문가들은 체험식 교육이 아닌 이론교육 위주로 진행하다 보니 실효성이 의문이다고 입을 모은다.이에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더필드는 재난안전 예방교육 '비상탈출 넘버원'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학교 수련회와 수학여행 시 인솔 및 통제 교육, 수상 안전, 산악 안전, 화재 시 탈출법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강사진은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 국가자격증 소지자들로 해병대와 특전사 등 특수부대 출신으로 구성됐으며, 10년 이상 학교 수련회와 기업교육 등을 진행한 베테랑 교관들이다.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안전교육은 단시간내에 배울 수 없다' 반복적인 교육을 받아야 위급상황 시 본능적으로 공포가 일어나 공황상태가 나타난다"며 "안전교육은 강의장에 앉아서 듣는 것보다 미국과 일본처럼 실제상황의 여건을 만들어 놓고 직접 실습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필드는 초.중.고 학교의 수련회와 수학여행 시즌에 학생들과 동반 인솔은 ▲수학여행 인솔교사 및 학생 사전 안전교육 실시 ▲수학여행 숙소 안전점검 ▲숙소 현장 확인 및 화재 대피교육 ▲긴급구조 및 응급처치 등으로 행사 기간동안 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종료 시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기타 안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 www.thefield.co.kr )와 전화 02-2208-0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재난안전교육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교관의 지도에 따라 로프매듭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교육그룹더필드) ▲ 학생들이 암벽오르기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교육그룹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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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재외공관장, ‘글로벌 전방위 외교’ 실현을 위해 노력
    [동포투데이]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1주일간 열리는 2015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30일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2015년도 재외공관장회의 첫날인 3.30(월) 재외공관장들은 ‘글로벌 전방위 외교’를 주제로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 강연 청취와 5개 분임 토론을 통해 통일 시대를 여는 글로벌 신뢰외교 추진에 대해 논의하였다. 각 분임에서는 △북핵문제, △인도주의 국제협력, △다자외교를 통한 안보환경 개선, △동북아평화협력구상/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국제개발․보건협력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은 ‘광복 70년과 평화통일 준비’ 제하 강연을 통해 지난 70년 동안의 한반도 상황과 남북관계를 돌아보며 통준위 활동을 소개하고,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통일 준비를 위한 준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정 부위원장은 통일 과정이 주변국의 이해와 조화를 이루고 국제사회로부터 환영받으며 인류공영에 기여해야 함을 강조하고, 통일 외교 추진 방향으로 △한반도 통일의 의미와 통일한국 비전에 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확보, △통일 혜택 강조와 개별국가의 우려 해소 노력 병행, △주요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득논리 개발을 제시하였다. 한편 재외공관장들은 오늘 열린 분임토의에서 통일외교의 핵심과제와 이의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확보 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짐으로써 앞으로 전략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 통일 시대를 여는 ‘글로벌 전방위 외교’ 추진에 매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외공관장들은 금년도 한반도 및 주변 정세의 변화 속에서 북핵문제 진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북압박을 유지하는 가운데 의미 있는 비핵화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북 인도적 지원 및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심화시킬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이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관련 국제기구와 협의체 창설 및 국내외 NGO와의 파트너쉽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재외공관장들은 금년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유엔을 포함한 다자무대에서 우리의 통일정책과 북한문제에 대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였다. 재외공관장들은 ‘신뢰외교’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활발한 정상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의 공감대와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양 구상의 구체화, 가속화를 위한 외교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재외공관장들은 개발협력·인도지원 외교의 확대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지원 분야 발굴 등, ‘국제사회 건설적 기여 국가’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재외공관장회의(대사 참석)’와 ‘총영사회의’를 통합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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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03-30
  • 연인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은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모든 직장인 싱글남녀의 고민인 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혹시 직장 생활이 바쁘다는 핑계로 연애에 소홀하고 있는 건 아닐까.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319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때문에 연인과 이별한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직장생활 때문에 연인과 이별한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62.07%가 ‘있다’고 대답했다. ‘헤어진 이유는 무엇인가’에는 ‘바빠서 연락을 자주 못했기 때문에’가 73.5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로 공감하는 이야기 거리가 없어서’(12.50%), ‘업무 스트레스를 풀다보니 다툼이 잦아져서’(9.50%), ‘직장 내에 좋아하는 다른 사람이 생겨서’(4.50%)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연인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보고싶어’(38.46%)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지금 회사 앞이야 잠깐 나올래?’(23.08%), ‘괜찮아, 기다릴 수 있어’(15.38%), ‘많이 바쁘지? 자주 연락 못해도 다 이해해’(11.54%), ‘요즘 힘들지?’(7.69%), ‘회사 그만 둬! 내가 책임질게’(3.85%) 순으로 나타났다. ‘연인으로부터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지금 바쁘니까 이따가 연락하자’(35.71%)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내가 먼저야, 회사일이 먼저야?’(25.0%), ‘오늘 회식있어’(14.28%), ‘나 너무 힘들어’와 ‘또 야근이야?’가 (10.71%)로 같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미안해’(3.57%) 라는 답변이 있었다. ‘직장인 연인이라면 일주일에 데이트는 몇 번 하는가’에 대한 답으로 36.0%가 ‘2회’라고 답했다. 뒤이어 ‘1회’(44.0%), ‘3~4회’(12.0%), ‘5회 이상’(8.0%)로 나타났다. ‘데이트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영화관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쇼핑몰’이 36.0%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 다음으로 ‘둘 중 한 명의 집 근처’(28.0%), ‘공원 등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16.0%), ‘출퇴근을 함께한다’(12.0%), ‘집’(8.0%)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마지막 질문으로 ‘일과 사랑 중 딱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한다면?’ 이라는 질문에는 ‘일’을 선택하겠다는 직장인이 57.14%를 차지해 의외의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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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중국 흑룡강성장 루하오(陸 昊),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외교부는 "29일 루하오(陸 昊) 중국 흑룡강성장이 외교부 초청으로 140여개 흑룡강성 소재 기업 대표자 등을 대동하고 3.29(일)-3.30(월)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하오 성장은 금번 방한 기간 중 국무총리 예방, 외교부장관 주최 오찬, 흑룡강성 경제무역설명회 개최, 삼성본사 방문 등 일정을 진행하고, 한ㆍ흑룡강성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섬서성(陕西省) 시안(西安)출신인 루하오 성장은 현재 중국내 최연소(1967년)성장이다. 북경시 부시장, 공청단 제1서기 직위를 최연소로 역임한 인물로서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한ㆍ흑룡강성간은 물론 한ㆍ중 관계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중국의 유력 지방정부 지도자를 2-3명 초청해 오고 있다. 시진핑 주석(2005년), 리커창 총리(2005년), 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2006년), 왕양 부총리(2009년), 쑨정차이 충칭시 당서기(2012년) 등 중국 유력자들이 외교부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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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LG전자, 중국산 G3 ‘짝퉁’폰 단속 강화
    [동포투데이]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중국산 G3 ‘짝퉁’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수의 불법 판매자들이 중국 유명 온라인 사이트 ‘타오바오(Taobao)’, ‘바이두(Baidu)’ 등에서 한화로 약 10만원짜리 G3 ‘짝퉁’폰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정품 추가배터리와 제품인증서도 제공한다고 버젓이 광고하고 있다. LG전자가 현재까지 자체 적발한 ‘짝퉁’폰은 대부분 정품이 아닌 저가의 모조 부품으로 제조·유통됐다. 모조 부품은 모두 중국 저가 브랜드의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메모리, 배터리 등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고유의 브랜드·기술·디자인 관련 지적재산권을 고의 침해한 사례에 대해선 강경 대응을 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해당 사이트에는 판매금지를 요청하고 중국 사법당국과 공조를 통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G3는 MWC 2015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수상했고, 2015년 중국 상해가전박람회(China Appliance Award 2015)에선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대중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고객지원FD 박상봉 담당은 “G3의 글로벌 유명세 때문에 중국에서 ‘짝퉁’폰의 불법 판매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선량한 소비자가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불법 행위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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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한상균 위원장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나라 개판 되고, 노동자들 절단 나”
    ▲ 28일 여의도 광장에 10만여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대대적인 규모로 열렸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을 추진하고자 구성된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끝나는 28일 정부와 새누리당이 주도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반대하는 공무원단체와 교원단체 10만여 명이 서울 여의도에 집결해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를 주장하며,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라고 명명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와 새누리당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에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 대대적인 저항과 투쟁을 선언했다. ▲ 28일 여의도에서 열린 10만 집회에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한국교총, 공노총 4개 단체장들이 단상위에 올라 단결과 투쟁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50개 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 소속 조합원들이 참여한 결의대회는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S 앞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됐다. 공투본 측은 이날 행사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 민간단체가 참여해서 지난 90여 일 동안 진행된 국회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이 오늘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새누리당 등 집권세력의 방해로 최종 타협을 이뤄내지 못한 것에 대한 항의와 정부와 여당의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 강화를 통해 국민 노후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공무원 노조 107만, 교원노조 50만이 단결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모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공노총 류영록 위원장은 단상에 올라 그간의 투쟁과정에 대해 “지난 90일간 대타협기구 위원으로서 정말 죽도록 열심히 했지만, 새누리당의 반쪽 연금 개악안을 포기시킨 것 뿐”이라고 그간의 결과를 밝히고 “멋진 대타협을 이뤘다고 여러분께 말씀드려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어, (동지들에게) 사죄하고 또 죄송하다”고 이번 국민대타협기구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워했다.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국가에 봉사와 헌신하며 묵묵히 일한 공무원들을 이제 정부와 여당이 세금도둑이라는 매도의 말을 서슴치 않고 있다”며 “정권이 공무원들의 연금은 개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정권의 힘으로 개악한다면 우리 조합원 107만은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했다. ▲ 새정치민주연합의 홍종학 의원이 28일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의 과정과 보고, 향후 연대를 다지는 연대사를 하고 있다.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대통령 하나 잘 못 뽑아 나라가 개판되고 노동자들은 절단 났다”며 “연금개혁은 미친 정권의 미친 짓거리, 미친 정권의 개같은 짓거리를 노동자가 더 미쳐서 막아내자!”고 정권을 향해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출했다. 한상균 위원장은 이어 “무능한 정권이 국민세금을 물먹듯 쓰던 시절이 얼마나 됐나?”라고 반문하고 “그러고 나서 서민 등골을 빼먹으려고 담뱃값 올리고 연금 깎으려 한다”며 “공무원연금을 지키는 것은 공적연금을 지키는 것이고 이는 이 나라 모든 국민의 돈을 지키는 것”이라고, 가일층 목소리를 높여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들의 투쟁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은 “지금까지 교원들의 연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나라의 가장 근간이 되는 교원과 공무원들에게 또 다른 희생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다”며 “국가 건설자인 교원과 공무원을 세금 좀 먹는 국가파괴자로 호도할 때마다 치솟는 분노만큼 목소리를 더 높였다”고 그간의 고충을 설명하고 “(정부와 새누리당에 의해 추진되려는) 일방적인 구조개혁 방식의 연금개악은 앞으로 5년 뒤 되풀이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저지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홍종학 의원은 이날 집회에 참석하여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결의대회 연대사’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와 여당이 일방적인 공무원연금개혁 시도를 공투본과 함께 공조해서 막아낼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홍종학 의원은 “오늘 우리는 박근혜 정부의 분열의 정치, 불통의 정치, 그리고 거짓말 정치를 막아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문을 열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과 열정으로 봉사해 온, 우리 공무원들과 선생님들을 세금도둑으로 매도하는 정부와 새누리당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홍종학 의원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과 공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적연금 개혁안 마련을 위해 전국 107만 공무원들과 그리고 선생님들과 연대하여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공투본은 이날 향후 연금 개혁을 위한 7가지 원칙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1. 더 내는 방향으로 고통분담은 감수·소득대체율 현행 수준 유지할 것 2. 연금 하향평준화 불러올 신규·재직자 분리 수용 불가하다 3. 기존 재직자와 신규공무원·수급자와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 4. 퇴직수당은 현행 유지·연금화 저축계정 도입 등 사적연금화 시도를 반대한다 5. 소득비례연금 원칙 훼손을 반대한다 6. 소득단절기간 해소·재고용·임금피크제 수용을 반대한다 7. 고액연금 방지 위한 현행 소득상한 1.8배는 일정 수준 하향조정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과 김동만 위원장, 공투본 류영록 위원장,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 전교조 변성호 위원장 등 이번 국민대타협기구에 참여한 민간단체 인사들과 정치계에선 새정치민주연합의 홍종학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참여했고, 사회 각 단체와 각계 인사들이 고루 참여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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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포토]공무원연금 개혁안 반대 여의도서 집회
    [동포투데이] 공무원연금 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오후 2시부터 여의도광장에서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및 강화를 촉구했다. 결의대회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50여개 단체 소속 6만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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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북한, "두명의 남한 간첩 체포 …진술서 시인"
    [동포투데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조선에서는 지난해 9월과 12월에 두명의 남한간첩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양인민문화궁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북한국가안전보위부 대변인은 이 두명의 간첩은 미국과 괴뢰정보기관의 사주를 받았고 조선노동당과 국가 정보, 군사기밀 등을 여러차례 절취했으며 조선 경내에서 반조선 홍보물을 살포해 조선의 사회제도와 안정을 파괴했다고 질책했다. 이 대변인은 조선을 겨냥한 간첩활동은 국제법을 위반한 테러행위이며 그 목적은 조선을 말살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괴뢰정보원에서 파견한 간첩은 비열한 수단으로 조선 경내에서 조선 최고지도자의 건강상황, 시찰활동, 개인취미 등 내용을 포함한 각종 정보를 수집했으며 이미 서거한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일이 주변국 방문 당시에도 간첩을 파견해 방문 노선, 전용 열차의 출발 및 도착 시간 등 정보를 절취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김국기는 1954년 생이며 한국 국정원에 '신성국'으로 등록돼 10년 간 중국 단동에서 지하교회를 운영하면서 반북 종교선전 했으며 미국과 한국이 자신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최춘길은 "북한 군사 시설 및 기기, 영변 핵시설과 관련한 자료들을 수집했고 이를 한국에 보냈다"고 기자회견에서 진술했다. 정부는 이날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우리 정부에 어떤 사전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우리 국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를 억류하고 이들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우리 국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를 조속히 석방하고 우리 측으로 지체없이 송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3년 10월 이후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우리 국민 김정욱 씨를 하루 빨리 석방하여 우리 측으로 송환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북한은 우리 정부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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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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