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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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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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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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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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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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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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中 93세 고령 모델, 25세 여자애 입양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올해 93세인 중국 93세인 중국 허난성(河南省) 저우커우(周口市)시 타이강현(太岗县)의 리구이썽(李桂盛) 노인은 이미 20여년간 인체모델로 활약, 매달 수입이 2000~3000위안 정도가 된다. 현재 노인은 중소학교 교과서의 인물로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며 돈을 더 벌 수도 있지만 현재의 수입에 만족한다. 하지만 허난 고향에 있을 때 자녀들이 자주 노인한테 와서 돈을 달라고 하기에 단연히 고향을 떠나 광저우(广州)에 와서 정착해 모델업에 투신하고 있다. 이는 결코 노인이 돈이 아까와서가 아니다. 자기의 힘으로 노력하지 않고 부모한테 의지하려는 자녀들의 심보가 괘씸해서었다. 일찍 군복무를 했던 리구이썽 노인은 간고분투하고 자아노력하는 것을 자녀들한테 권장하는 사람이다. 광저우에 온 후 노인은 계부한테서 쫓겨난 한 여자애를 입양, 그 여자애가 올해 24살이다. 광저우에 온 후 당시 장리(张丽)이라고 부르는 여학생이 노인을 광저우 미술학원으로 모시고 모델로 되게 하였다. 그 때로부터 노인은 전문 모델직업에 종사, 모델로 되어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으로 되기도 하고 출국도 해 보았으며 이젠 몇마디의 영어 회화도 가능하다. 현재 화난사범대학과 광저우 공업대학 등 학교의 과당에도 나서는 노인은 “출퇴근”을 할 때마다 함께 생활하는 여자애와 동행하며 버스에서는 제법 휴대폰으로 유희를 놀면서 즐기기도 한다. 리노인은 매달 모델을 선 수입 2000~3000위안에 의거해 생활하기에 살림이 그닥 유족하지 못하다. 거기에 광저우 대학성 부근에 세집까지 맡다 보니 늘 돈이 딸리기도 한다. 하지만 노인의 작은 거처는 매우 깨끗하다. 이를 두고 리노인은 “손녀” 아메이(阿娟)가 세심하고 알뜰하기 때문이라고 자랑한다. 한편 리노인은 여유시간이 있을 때마다 길가에 넌전을 벌여놓고 야채장사를 한다. 그 목적은 한푼이라도 더 벌어 “손녀” 아메이한테 용돈을 넉넉히 쥐여주기 위해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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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종이문화재단, 필리핀에서 '종이접기 문화 세계화한마당' 개최
    ▲ 지난해 4월 필리핀 일로일로시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종이접기 문화 세계화 한마당' [동포투데이]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한마당’ 행사는 4월 9일부터 마닐라 현지에서 열린다. 광복70주년, 한국전 65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행사는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 ․ 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이사장 노영혜)과 (사)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 그리고 필리핀 메트로마닐라교육청의 공동 주최한다. 마닐라 케손시티 샌프란시스코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메트로마닐라교육청에서 선발한 초,중등교사 100명을 비롯해 교육청 교과연구위원, 샌프란시스코고등학교 교사 등 총 140명의 성인이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과정에, 교육청이 선발한 우수 초등학생 대표 20명의 어린이들이 장학교육과정으로'대한민국 어린이종이접기 급수마스터'자격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에는 한국에 대한 기억과 애정이 남다른 한국전참전용사회(PEFTOK) 회원들의 자녀와 손자녀 등 20명도 포함되어 있다. 4월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집중교육을 마친 후 필기검정시험을 치루고 공동실기작품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에는 12일 수료식에서 자격증이 수여된다. 메트로마닐라교육청과 한국전참전용사회에서 추천한 20명의 어린이들은 <대한민국 어린이종이접기마스터>교실에 참가해서 종이나라의‘똑똑한 어린이 급수종이접기’를 교재로 '어린이 종이접기마스터'에 도전한다. 행사기간 동안 샌프란시스코고등학교에서는 종이문화재단 강사(감사사절단)들의 종이접기 작품을 모은 <대한민국 종이접기예술작품전시회>가 열려, 참가자들과 필리핀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종이접기예술 작품세계를 알리게 된다. 행사를 함께하는 종이문화재단 강사들은 감사사절단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들은 11일 필리핀 국립묘지를 방문, 한국전참전용사회 회원들과 함께 한국전쟁기념탑에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에게 선물과 함께 한국 청소년들이 쓴 감사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노영혜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전 참전국가인 필리핀 국민 여러분께 우리 종이접기문화를 전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필리핀 선생님들과 참전용사 가족들이 사랑과 평화, 행복을 전파하는 종이접기 전도사이자 양국 우호증진의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개최 취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협력단,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연합뉴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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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가수 이문세, 지하철 2호선에서 재능기부
    ▲가수 이문세씨가 지난 1일 서울메트로 주최 '펀펀 지하철' 이벤트에 참석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메트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지난 1일 ‘펀펀(FunFun)지하철’ 제2탄으로 가수 이문세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게릴라 생방송을 진행했다. “시민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수 이문세입니다. 오늘이 만우절이었는데 재밌게 보내셨나요? 그런데 지금 이 목소리가 진짜 이문세가 맞을까요?” 저녁 7시경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있던 승객들은 흘러나오는 안내방송에 어리둥절해졌다. 열차 기관사석에서 이문세씨의 유머 넘치는 안내방송과 히트곡 ‘광화문 연가’가 이어지자 환호와 박수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소문은 SNS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 서울메트로가 ‘펀펀(FunFun)지하철’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이벤트 열차는 19시부터 20시까지 60분간 2호선 삼성역에서 시청역 구간 내선(삼성→사당 방향)에서 운영되었으며,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이문세씨가 삼성역~낙성대역, 낙성대역~문래역, 문래역~시청역 구간에서 3개 열차를 갈아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메트로는 펀펀지하철 운영에 따른 안전 대책으로 승강장 및 행사열차 내 지하철보안관 등 총 1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했다. 이벤트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한 시민은 “오늘 회사에서 짜증났었는데 방송 들으니 피식 웃음이 났어요. 라디오를 듣는 것처럼 정말 재밌었고,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 많이 해주세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SNS에서는 “오늘 만우절인데 진짜 이문세 맞나?”, “서울메트로 안내방송 대박”. “이문세 노래 오랜만에 추억 돋네” “빨리 2호선으로 고고씽”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펀펀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다” 라며 “열차 내 음악공연 외에도 사진이나 미술품 전시, 독서열차 등 다채로운 테마로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12월 ‘펀펀(FunFun)지하철’을 최초로 운행하여 클래식 5중주팀이 운행 중인 열차 안에서 OST, 클래식, 캐롤 등을 승객들에게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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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서경석-서경덕, 캐나다 토론토에 '한글 공부방' 지원
    ▲'한글 공부방'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서경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 세계를 다니며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방송인 서경석이 종합교육기업 에듀윌과 힘을 모아 이번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알파한인연합교회 내 한글 공부방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는 재외동포 및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글 교육시설에 부족한 교육물품을 직접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멀티미디어 교육이 가능한 스마트 TV,책상,책장 등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재외동포들과 유학생들이 주말에 재능기부로 한글 공부방을 운영하는 곳을 많이 봤는데 시설이 열악하여 어려움을 많이 겪는것을 보고 한글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2년전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이번에 지원한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알파한인연합교회 내 한글 공부방은 북미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후원을 한 곳이고 특히 교토,상파울루,호치민,방콕,모스크바 등에 이어 총 10번째 지원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알파한인연합교회는 토론토에 세워진 최초의 한인 교회로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한글학교를 지금까지 운영해 왔으며 특히 재외동포외에 탈북자,조선족,캐나다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한글 교육을 받아왔다. 이 일을 함께 진행하는 서경석은 "작년에 5군데 지원을 했다. 이처럼 1년에 4~5군데씩 지원하여 20년동안 전 세계 100군데 '한글 공부방'을 돕는것이 최종목표로 한글 세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년에 '한글시계 전시회'를 열었던 그래픽 디자이너 유다솜 씨가 '한글 공부방' 간판 디자인을 재능기부로 도왔다. 또한 유 씨는 서경석의 부인으로 한글 공부방 프로젝트에 부부가 함께 힘을 모았다. 한편 서 교수는 올해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한인이민 50주년을 맞는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 중동지역, 아프리카지역에도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더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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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5-04-02
  • 재외공관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5년 재외공관장회의 참가 계기, 슬로바키아, 도미니카, 베네수엘라 등 26개국 주재 공관장은 4.1(수) 오후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관악구 상록보육원을 방문하여,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족 및 보육원생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필리핀 등 13개국 주재 공관장은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베트남 및 필리핀 국적의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이들의 전통음식인 ‘짜조’(베트남), ‘fish fillet’(필리핀)를 함께 요리하는 체험을 통해 정겨운 시간을 보냈고 이들의 국내 정착생활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악구 상록보육원을 방문한 브라질, 튀니지 등 13개국 주재 공관장은 보육원 관계자과 함께 보육원 운영현황과 시설물을 둘러보았으며, 별도로 원생들과 함께 그림그리기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공관장들은 금번 양 단체 방문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있어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다문화가족들과 보육원생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기로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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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5-04-01
  • 중국 대련시 여순구, 진해벚꽃축제 벤치마킹차 진해 방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대련시 여순구 이칭타오 구장 등 16명이 3월 31일 제53회 진해 군항제 행사를 벤치마킹 위해 진해구를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여순구는 중국 요동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항만 물류, 관광·휴가·레저 도시로 부상하고 있어 진해구와 비슷한 도시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이종민 진해구청장은 이날 방문단을 맞아 창원시와 진해구를 상세하게 소개한 데 이어 군항제의 오랜 역사를 소개하고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교환과 함께 군항제 개막식에도 함께 참석했다. 방문단은 "중국 대련시 여순구는 과거 일본의 침략으로 우리 민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 순국하신 안중근 의사, 신채호 선생 등이 투옥되었던 여순감옥이 있는 우리의 애국정신이 깃든 고장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여순구에도 벚꽃축제 등 다양한 문화축제행사 진행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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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04-01
  • 상해 SiTV, 울산관광명소를 중국에 소개한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울산시는 4월 1일∼2일 중국 상해 SiTV가 울산을 방문하여 관광지를 방송촬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울산만의 관광자원인 반구대암각화, 고래박물관, 태화강 십리대숲 등을 취재하며 상해 SiTV MC 등 방송스탭과 여행기획자, 공모에 당선된 일반인 등 총 12명이 방문하여 이루어진다. 4월 1일에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를 방문하고 이어 화려하게 밤을 밝히는 온산공단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4월 2일에는 간절곶 일출을 대형 요트에서 맞이하고 해안선을 스케치한다. 이어 옹기박물관 옹기장인의 시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영상기록하고 전국 유일의 고래를 테마로 한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을 관람한다. 또 송림과 바위, 바다가 어우러진 '대왕암공원'을 투어하고 도심 속의 생태공원인 '태화강 십리대숲'을 마지막으로 울산을 떠난다. 상해 SiTV 촬영은 동남권관광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동남권 관광자원을 방송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상해 SiTV는 상해·절강·강소성 일대의 시청자 3억 2000만 명(1억 가구)에 방송하는 메이저급 방송국으로 전국으로도 방영하고 있다. 취재 영상은 오는 4월 말 2회에 걸쳐 특집프로그램으로 중국 현지에 방영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해 SiTV 방송 관계자 방문은 중국 언론사를 통한 방송 송출로 울산의 관광자원을 중국 현지에 널리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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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1
  • 신간 에세이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중국발 온라인 충격에 대비하라’ 출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빛미디어가 신간 에세이 ‘붉은 별이 온다 :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중국발 온라인 충격에 대비하라’를 출간했다. 중국이 온다.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포춘이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다. 매출 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1995년 중국 회사는 3개뿐이었다. 그러나 2005년 그 수가 16개로 늘더니 2014년에는 무려 95개로 급증했다. 중국 회사들로 인해 글로벌 기업 서열 구조가 뿌리 채 흔들리는 형국이다. 게다가 중국 기업들은 대단히 젊다.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와 같은 중국 대표 인터넷 기업들은 창업한 지 평균 15년밖에 되지 않았다. 샤오미는 겨우 2010년에 세워진 회사지만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을 위협하는 잠재력을 과시하고 있다. <붉은 별이 온다> 최규헌 저자는 “1987년 설립된 화웨이는 삼성전자 마케팅 전략을 흡수하면서 세계 통신장비와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1984년 류촨즈 회장이 창업한 레노버는 2005년에 IBM PC 사업부를 인수하며 미국인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는데 연구소는 미국, 중국, 일본 등에, 디자인센터는 파리에, 마케팅은 인도에서 펼치는 등 진정한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샤오미는 소프트웨어라는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하드웨어는 과감히 아웃소싱하면서 삼성전자나 애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 스마트폰을 만들어내 이미 중국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최 저자는 중국을 더 알아야 한다며 “창업자 리옌홍(Robin Li)이 미국 유학 시절 구상한 구글과 유사한 검색엔진 특허를 바탕으로 세워진 바이두는 이제 중국을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구글과 자웅을 겨뤄볼 만한 위치에 올라섰다. 1999년 설립된 알리바바는 아마존이나 이베이를 뛰어넘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로 성장했고, 텐센트는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큰손으로 부상했다. 이제 우리가 중국을 배워야 한다”고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분야에 대해 말을 이어갔다. <붉은 별이 온다>는 거침없이 질주하는 거대 중국 인터넷 회사인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의 성공 배경, 성장 전략과 창업자 마윈, 마화텅, 리옌홍의 철학을 담았다. 부록에서는 샤오미, 하웨이, 레노버로 이어지는 중국 3대 하드웨어 업체의 활발한 최근 행보가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경영철학과 각 기업의 방향성은 지금의 ‘슈퍼 차이나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과 청춘에게 생존을 넘어 성공으로 나아가는 나침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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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1
  • 中 연변조선족자치주 장안순 당서기, 충청남도의회 방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장안순(張安順)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위원회 당서기는 31일 충남도의회 접견실에서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을 만나 양 도·성의관계와 협력 확대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기영 의장은 “연변은 북한과 러시아와 접경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우리와 다양한 분야의 산업 및 문화 관광 교류 등에 있어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성 간 실질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안순 당서기는 “연변에는 370여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한 데다, 매년 40만명 이상이 한국을 찾고 있다”며 “문화와 관광 공감대가 짙은 만큼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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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서영교 “여성의 정치적 역량 확대와 강화로 2016총선, 2017대선 승리할 것”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서울 중랑갑)이 여성 권위 신장과 정치 참여 확대, 새누리당의 다각적인 민생파괴 정책과 맞설 것을 선언하며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이 오는 4월 1일과 2일에 선출되는 전국여성위원장 경선에 출마했다. 당 전국여성위원장은 오는 1일과 2일 양일간 경선을 통해 선출되는데 서영교 의원은 31일 본지와의 대화에서 “여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그동안 급속도로 변화해왔지만, 아직은 여성들의 권익이나 사회적 보장에 있어 한국 남녀평등의 균형을 이루기까지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며 “아직도 세계 남녀평등에 순위에 있어 117위라는 심한 불균형에 따른 차별성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이라고 밝혔다. 서영교 의원은 나아가 “이런 남녀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은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출마의 변를 표명했다. 서영교 의원은 이어 “여성의 힘으로 낡은 정치문화를 ‘생활정치, 살림정치’로 바꾸는 것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정치, 살림정치’의 실천과 확산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내세웠다. 서영교 의원은 대학 졸업 후 지역에서 주부대학교실을 운영하며 여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회의원 당선 후에는 아동여성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와 법사위에서는 여성을 위한 입법 활동에 힘썼다. 서영교 의원은 서울 중랑갑에 지역구를 두고 여성 당직자로서 드물게 2004년과 2005년 지도부 중앙위원과 서울시당 여성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2014년에 다시 서울시당 여성위원장을 맡았다. 서영교 의원은 이미 지난 25일 ‘여성의 힘으로 정치혁신, 정당혁신’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바꾸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전국 여성위원장에 출마한다는 뜻을 밝히고, 여성의 차별적 권익에 대해 사회의 인식을 바로 잡겠다는 당찬 포부를 분명히 했다. 서영교 의원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여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급속도로 변화했고, 대학진학률뿐만 아니라 각 분야 진출 역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며 “그러나 성별격차는 2006년 92위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0년에는 104위, 2014년에는 117위까지 떨어졌다는데,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사회전반에 존재하고 있는 남녀 차별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서영교 의원은 “성별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전반적인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여전히 여성의 성장을 막고 있는 보이지 않는 장벽, ‘유리천장’을 거둬내야 하는데, 이것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은 여성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서영교 의원은 “‘유리천장’을 거둬내고 여성 정치 참여의 길을 활짝 열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여성당원동지들의 힘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내 2016년 총선승리, 2017년 정권교체를 여성의 힘으로 이뤄내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향후 정치행보에 대한 구체적인 비젼도 제시했다. 서영교 의원은 아울러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간 정치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여성의 힘으로 낡은 정치문화를 ‘생활정치, 살림정치’로 바꾸는 것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주장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가 그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역설했다. 서영교 의원은 꼼꼼하고도 아기자기한 공약도 알토란처럼 챙겨놨는데, “전국 여성위원회의 공조직 체제 정비 및 활성화와 핵심 여성당원 교육 및 인재육성을 통해 여성의 대표성 제고와 인재양성을 최우선 운영목표로 삼겠다”는 약속을 최우선으로 꺼냈다. 서영교 의원은 이에 더하여 “전국여성위원회를 중심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정치, 살림정치’의 실천과 확산이라는 기치가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약속과 “또한 제 정당, 시민사회, 여성단체, 여성직능단체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홍보역량을 구축해 평등하고 성인지적인 정당의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여성의 정치와 복지, 권익까지 잘 버무려놓은 구체적인 플랜도 마련했다. 서영교 의원은 여성의 정치적 입지와 소통강화에 대해 “아울러 지자체 및 지방의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국여성위원회가 협력자의 역할, 보조자 역할을 넘어 지방분권과 자치실현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오랜 정치경험을 통해 몸소 체득한 여성 정치적 지론을 펼쳐보였다. 서영교 의원은 “우리는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승리를 통한 정권교체라는 엄중한 시대적 요구 앞에 서 있다”며 “이명박·박근혜 정권 7년 동안 우리 국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졌고 민주주의 후퇴했으며, 서민경제는 파탄 났고, 여성 인권 역시 후퇴했다”고 지난 정권과 현 정권의 정치 실적을 결산했다. 서영교 의원은 이같은 실정(失政)에 대한 대안으로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이 앞장서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통해 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어야 한다. 전국여성위원회가 총선승리, 정권교체의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며 “그 시작으로 전국여성위원회가 이번 4.29 재보궐선거에 적극 결합해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실정이 국민들로부터 심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평소의 정치소신을 유감없이 표명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국회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영교 의원은, 평소 소신발언과 친민생, 친서민, 친빈곤 등을 기본으로 하는 위민정치적 발언을 즐겨 구사하는 대변인으로 인식되어 있다. 때문에 서영교 의원에게는 ‘동네 아줌마’, ‘산타크로스 입’ 등 비교적 친근감 있는 별명들이 붙어 있는데, 이번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장으로 당락 여부가 벌써부터 세간에 회자(膾炙) 되고 있는 이유도 서영교 의원이 그간 보여준 다양한 정치적 면모 때문이라 하겠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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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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