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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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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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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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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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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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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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중국‧홍콩에 격리된 한국인, 2주간의 격리 기간 해제 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홍콩 정부로부터 5월 26일에 중국으로 출국한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하여 홍콩에 격리된 한국인 6명이, 6월 9일 오후 3시(중국 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4시)격리 해제될 예정임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광저우총영사관에서도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하여 중국 광저우(廣州)에 격리 중인 한국인 4명에 대해 6월 9일 격리해제하였으며 5월 27일 중국내에서 확진자와 같은 회의에 참석하여 후이저우(蕙州)에 격리중인 4명은 6월 10일 격리해제 예정임을 알려왔다. 이들 모두 지난 2주의 격리 기간 동안 메르스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양호한 상태이다. 그리고, 현재 중국에 격리 치료 중인 메르스 감염 확진자는 치료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중국정부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환자 상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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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0
  • WHO 평가단 “한국 정부, 메르스 잘 대처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국내 메르스 확산 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방한한 세계보건기구(WHO) 평가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전날 입국한 WHO 평가단은 9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장옥주 복지부차관을 예방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메르스 역학조사·감염관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케이지 후쿠다(Keiji Fukuda) WHO 사무차장은 “바이러스가 일어나면 국가에 어려운 상황을 발생시킨다. 한국정부는 잘 대처하고 있다”며 “한국 측 전문가와 만나 바로 일을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옥주 복지부 차관은 “현재까지 메르스는 병원 내 감염 수준이고 지역사회 확산이 없으나 환자 수가 증가하고 격리대상자도 늘어 한국 국민들과 국제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한국의 메르스 상황에 대한 WHO 협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이번 진행한 평과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합동 평가단이 유용한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HO와 국내·외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된 이번 합동평가단은 이종구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 의학센터 소장과 케이지 후쿠다(Keiji Fukuda) WHO 사무차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합동평가단은 역학조사·감염관리 등 분야별 토론, 환자 발생·격리 병원 방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메르스(MERS-Corona) 바이러스 특성 분석을 진행한다. 합동평가단은 오는 13일에 합동 평가 결과 관련 언론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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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9
  • 中 화난 주민들, 개도둑 집단폭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중국 호남(湖南) 성의 한 작은 마을에서 남성 2명이 개를 훔치다가 주민들에게 적발됐다. 당시 남성들이 갖고있던 개는 모두 죽은 상태였다. 중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주민들은 식용으로 내다 팔려고 남성들이 개를 훔쳤다고 판단했다. 주민들은 두 남성을 둘러싸고 마구 때렸으며 집단폭행은 무려 9시간이나 이어졌다. 분이 풀리지 않은 주민들은 죽은 개를 남성들의 목에 매달아 놓기까지 했다. 뒤늦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들은 반죽음상태에 가까웠다. 주민들은 경찰들이 남성들을 데려가지 못하게 막았으며 피해보상금으로 100만 위안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경찰차를 향해 몽둥이를 마구 휘둘렀다. 주민들의 분노는 지역 보안 관계자들까지 나선 뒤에야 겨우 풀렸다. 개를 훔친 남성들은 공안국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구속된 상태다.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주민들을 체포, 폭행혐의와 공무집행방해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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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9
  • 제6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 연기의 건
    [동포투데이] 오는 6월 17일(수요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6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가 취소되고 가을로 연기된다. 최근 메르스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공연 및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 되는 추세임과 동시에, 대규모 관람객이 모이는 실내공연 특성상 질병 전파의 우려로 인해 연기를 결정하였다. 전국다문화어린이합창대회의 주최 측인 한국다문화센터는 메르스 감염을 걱정하는 학부모들과 대회 참가팀의 우려를 받아들여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는 다문화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일반 자녀와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매년 한국다문화센터에서 주최하여 왔으며, 현대자동차그룹 및 KDB산업은행, 다문화tvM의 후원과 사랑의 열매의 지원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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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9
  • 한국어 예비교사 위한 길잡이 ‘한국어 교육입문’ 출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이은경 교수가 한국어 교육현장의 살아있는 경험담을 알기 쉽게 풀어낸 ‘한국어 교육입문 – 교육현장 편’을 출간했다. 이은경 교수의 ‘한국어 교육입문 – 교육현장 편’은 저자가 14년 간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어 교사 입문 과정과 강의 현장 에피소드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은경 교수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 2001년부터 14년간 근무했으며, 올해 세종사이버대학교에 신설된 한국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이번 책은 교육 이론만을 딱딱하게 설명한 것이 아닌, 한국어 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부터 효과적인 강의법, 돌발 질문에 대한 대처 요령 등 실제 한국어 교육현장의 이모저모를 흥미롭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한류가 확산되고 우리나라의 문화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어 교사가 유망 직종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 책은 한국어 교사에 관심이 높은 이들에게 효과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이은경 교수는 “처음 한국어 교사가 되었을 때,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쉽게 물어보기 힘들었던 질문들에 대해 후배 교사들에게 알려 주고 싶어 이번 책을 펴냈다”며 “현직 한국어 교사는 물론, 한국어 교사에 대해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실용 교육’을 목표로 실무형 인재 양성과 전문성 극대화에 힘쓰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 대학이다. 올해 1학기 한국어학과를 개설했으며, 현재 2015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원서는 세종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www.sjcu.ac.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sjcu.ac.kr)를 통해 오는 7월 2일(목)까지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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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9
  • ‘복면가왕’, ‘삼시세끼’ 등 한국 방송콘텐츠, 세계시장에 진출
    [동포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 이하 한콘진)과 함께 중국 최대 방송 콘텐츠 시장인 ‘상하이텔레비전페스티벌(STVF) 2015’(이하 페스티벌)에서 국내 방송영상물의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오는 6월 9일(화)에서 11일(목)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에는 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 문화방송(MBC), 서울방송(SBS) 등 국내 대표 방송사들과 주요 방송콘텐츠 제작·배급사 22개사가 참가해 콘텐츠 수출 상담 및 투자 유치, 공동제작 협의 등을 추진한다. 한콘진은 페스티벌 기간 중인 6월 10일(수),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참여 기업 및 중국 방송 관계자들 간의 인적 교류망 구축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규제 조치 등으로 경직된 한중 관계 해소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특히, 이번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에서는 100여 명의 한중 방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페스티벌 최초로 한국 포맷 쇼케이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케이 포맷 인 상하이(K-Formats in Shanghai)’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문화방송의 <복면가왕>, 한국방송공사의 <힐러>, 서울방송의 <아빠를 부탁해>, 시제이이엔엠(CJ E&M)의 <삼시세끼> 등 방송사 주요 포맷 17개 작품과 <지혜의 한수 회초리>, <러브싱크로> 등 한국콘텐츠진흥원 포맷 제작지원작 3편이 국내외 바이어 및 관계자들에게 소개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한국 스타일’의 콘텐츠 산업 육성(국정과제)에 힘을 싣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계 시장에서 앞선 경쟁력을 가진 우리의 방송콘텐츠가 중국은 물론 세계를 매료시키고, 이것이 수출과 투자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콘진 송성각 원장은 “공중파 방송 중심으로 확산되던 방송한류가 최근에는 케이블 방송 작품들까지 가세하며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라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 문화적 반향을 일으켰던 <별에서 온 그대>를 잇는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2014년 기준 전 세계 50개국에서 1,424명의 바이어와 172개 전시사가 참여한 상하이텔레비전페스티벌은 관람객 20,291명을 기록하며 중국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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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이재명 성남시장 “정부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국민을 믿어라”
    [한인협] 이재명 “메르스 감염정보 공개되자 소요가 완전히 진정됐다” 이재명 시장, 지자체 메르스 대책 1호 노하우 전면 공개.. 이재명 “정부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국민을 믿어라” 이재명 성남시장의 메르스 사태 관련 최초로 지자체 차원의 구체적인 대응이 메르스 확산을 원천 차단에 나선 것을 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재명 성남시장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청취하고 당 차원에서 메르스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8일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제106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중앙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에 맞서 과감하게 실행한 메르스 관련 지자체 차원의 ‘이재명 시장표’ 긴급대책본부를 설치와 친히 진두지휘, 메르스 감염 환자에 대한 조치 등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같은 ‘이재명표’ 메르스 대응 정책은 향후 정부와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과 집행에 있어 모범적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고 “질병 재난 대책에 대해서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 맞다”고 이재명 시장이 지자체 차원의 대책을 강구한 근거를 헌법 조항을 들어 설명했는데, 이는 곧 이번 메르스 사태에 대응하는 중앙정부의 위기 관리능력에 대한 국민들의 인내심과 확산일로에 있는 메르스의 위험과 공포가 임계점에 이르렀다는 판단하에 나온 조치로 보인다. ▲ 이재명 성남시장이 8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재명표’ 메르스 대응 정책 사례와 성과를 공개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어 “집단 감염 질병에 대한 대응은, 첫째는 질병이 발생할 경우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라며 “집단 감염으로 인해 대중들의 공포 불안으로부터 사회적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 것인데, 이 두 가지의 중요한 측면은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재명 시장은 나아가 “‘어딘가에 환자가 있을 것이다’라는 불안정한 정보를 갖게 되면 불안이 엄습하는데, 이 불안은 심리적으로 아주 쉽게 퍼져서 나중에는 심각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게 된다”고 대중심리적 측면을 전제했다. ▲ 이재명 성남시장이 8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메르스 사태에 대해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에 맞서, ‘이재명표’ 메르스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한 사례와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다시 “성남의 대응상황 말씀드리겠다. 성남시는 기본적으로 정부 지휘하에 정부와 협조체제 구축하고 충분히 협조하고 잘 이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방자치 이유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서 국가를 운영하자는 것이기에, 성남시도 특수상황에 따른 독자적인 판단과 집행영역이 존재한다”고 중앙 정부와 지자체의 공통분모와 차별성을 비교했다. 이재명 시장은 “(행정집행에 있어) 독단적인 판단으로 정부에 저항하는 것처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성남시는 6월 4일부터 메르스 사태 관련 객관적인 정보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유는 단순한데, 성남에 국군수도병원이 있는데 외부에서 온 환자를 이곳에 격리수용하게 됐다”고 시 차원의 메르스 감염환자와 메르스 감염 예상자에 대한 격리 시설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시민들에게 SNS를 중심으로 ‘성남시에 메르스 환자가 있다더라’ ‘(메르스 환자가) 있는 병원 어디냐’ 등의 질문이 들어오고 각종 추측이 왕성하게 일어나기 시작했다. 불안해지기 시작한 것이다”라며 “시민들에게도 기회를 줘야한다. 판단하고 행동할 기회 줘야하기에 정부지침에 어긋나지만 정보를 공개해서 두 명의 매르사 양성 환자가 국군수도병원에 있다는 것, 6명의 음성 환자가 수용되었다는 사실, 격리병동에 안전하게 수용되서 치료하고 있다는 사실 등을 알려줬다”고 성남시 차원에서 시장 직권으로 메르스 사태에 대해 강행한 대책과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덧붙여 “공개된 직후부터 성남시와 관련된 카톡방 등 SNS 상에서 완전히 조용하게 소요가 진정됐다. 대중들이 이 정보가 공개됨으로써 혼란 겪은 게 아니라 혼란이 해소된 대표적 사례다”라고 성남시만의 대책이 성과가 있었음을 공개했다. 이재명 시장은 또 다시 “두 번째 성남시 자체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외부환자가 성남으로 이송 수용된 경우였는데, 자체적으로 양성 환자 한명이 1차 발병 사실이 확인됐고 이것이 언론의 어느 초등학교 학부모라고 보도했기에 다시 성남지역의 ‘어느 학교냐?’ ‘어느 지역이냐?’는 사이버상의 온갖 추적활동 벌어졌다”며 “가만히 두면 큰 불안으로 확대될 수 있어 저희가 메르스 환자를 조사를 한 다음에 공개하게 됐다”고 메르스 감염환자의 정보를 공개하게 된 경위도 곁들여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 과정에서 재밌는 것은, (해당 메르스 감염 환자에 대한 정보를) 정부로부터 통보받지 못헀다. 환자가족 자신이 학교에 알려줬다. 자녀들 다니는 학교에 피해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 아이 어머니가 ‘1차 검진 양성반응이 나왔다. 대비하시라’라고 알려왔다고 학교측로부터 통보를 받았다”며 “저희(성남시)는 하루정도 지난 다음 그 통보를 받았고, 그 이전에 학교측에서 기본적이 사실을 다시 (성남시측에) 알려줬다”고 성남시에서 발생한 감염환자를 인지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고민을 많았지만, 이 메르스 감염환자가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나 감염환자의 행동경로,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논쟁이 되고 있는 초등학교의 실명을 알렸다”며 “판단하기 매우 어려웠는데 두 가지 측면을 고려했다. 해당자의 인권문제, 사생활 문제와 지역주민들의 대비를 위한 기회 제공, 공적측면 두 가지를 (거듭 거듭) 대비했다”고 밝혀 메르스 감염환자의 정보를 공개하기에 앞서 적지 않게 고심했음을 피력했다. 이재명 시장은 “인권침해를 최소화 하면서도 지역주민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까지 공개했다. 학교 하나 공개해서 나머지 65개 초등학교는 불안하지 않게 됐다. 이게 공개된 직후 성남시는 매우 조용해졌다. 환자가 발생했음에도 아주 침착하게 대응했다”고 메르스 감염자 정보 공개 결과를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또한 “시민들은 정보가 공개 된 이후 피해를 입게 된 해당자를 위해 몇 가지 조치를 했고, 이같은 사실을 동네주민들에게 정확히 알렸다”며 “가족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별도의 검사기관을 확보해서 격리된 가족들에 대한 검사를 시행했고, 어제(7일) 저녁 저희가 동네 주민이게 발표했다. 검사결과 전혀 병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했고, 주민들에게도 가족들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이에 덧붙여 “오늘 아침 이야기 들어보면 항의 전화라든지, 불안에 의한 전화들이 많이 잦아들었다고 한다”며 “국민을 믿어야 한다. 국민을 믿으면, 국민은 합리적인 정부 정확한 정부의 판단 믿고 행동할 능력 가지고 있다.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 국민의 대응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메리스 사태와 같은) 이러한 사태를 심각한 상태로 몰아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재명 시장은 메르스 감염환자와 의심환자를 격리하기 위한 시설의 운용과 관내 의료체계 활용에 대해 “어제 병원을 공개했기에 병원들이 아마도 메르스 의심 환자를 안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지금도 그런 현상이 있는데, 앞으로 점점 더 현상이 심각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있기에 긴급하게 다시 제3의 조치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메르스 관련 의료시설 설치에 대해 “성남시 보건소 3개 중에서 분당보건소의 보건소 업무롤 (나머지 수정구와 중원구) 양 보건소에 다 넘기고 메르스 대책본부를 운영해서 검사업무를 분당보건서로 일원화했고, 인력은 종합병원으로부터 파견 받을 계획”이라며 “오후에 성남시 병원 관계자 전체회의가 열린다. 병원입장에서도 의심환자를 받게 된다면 공개대상이 될 위험을 피할 수 없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예단했다. 이재명 시장은 “시민들도 검사할 기회를 제대로 갖고 있지 못하다”며 “지금 성남시도 2차 검사 의뢰한 사람이 3일째 아직도 못 받고 있다. 그래서 독자적으로 검사기관을 확보했고 보건소에서 성남시 종합병원들과 협력해서 (정부) 조항에 의존하지 않고, 민간검사소에 검사를 의뢰해서 빠르게 확진하고 대응책을 강구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미 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되어 있는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지침대로 1:1 관리를 하고 있지만, 격리된 분들이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추가로 가족당 한명씩 도우미공무원을 지정해서 일상생활 지원하고 있다”며 “국민을 믿어야 한다. 국민을 믿지 않고 국민의 이익에 반해서 특정병원 이익을 대변하려고 정보를 비공개 하면 사회적 혼란 더 커지고 메르스의 확산을 막을 기회를 점점 더 잃게 되고 불안이 확대된다는 것을 아셔야 한다”고 정부와 관계당국에 대해 따끔하게 충고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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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메르스 확진자 1명 사망…사망자 6명으로 늘어
    [동포투데이] 메르스 확진자 중 1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사망자는 총 6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메르스 확진자 중 6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84번 환자(남, 80세)로 3월부터 대청병원에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던 중 지난달 25~28일 사이 16번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 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본부는 84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이송 준비 중 상태가 악화돼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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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메르스 발생병원 모두 전면 공개 … 확진환자 발생·경유 24개 병원명
    [동포투데이] 정부는 금일(6.7)부터 메르스환자가 발생한 모든 의료기관의 명칭과, 환자가 머물렀던 시기 등을 상세하게 공표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병원명과 환자 체류기간 등을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경기도와 함께 6월 7일 오후 1시 세종정부청사에서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 공개 및 대응방안,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사항 등을 논의하고, 합동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메르스환자는 6월 7일 현재 64명이며, 메르스 발생의료기관은 6개소, 경유병원(18개)까지 합한 경우 24개소라고 밝혔다. 이중 평택성모병원(37명), 삼성서울병원(17명), 대청병원(3명), 건양대병원(5명) 등은 다수의 병원내 감염이 발생한 의료기관이며 이외 2개 의료기관(365서울열린의원, 아산서울의원)은 1명의 확진환자만 발생한 병원, 경유병원은 18개소이며, 이들은 모두 역학조사 및 추적관리 결과 병원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의료기관으로, 이용에 문제가 없으며 감염에 대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는 의료기관들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 공개의 배경을 메르스 발생 상황이 변하고 있어 국민들의 자발적 협력 속에 추적관리에서 누락된 접촉자를 발굴하여 병원내 감염을 차단하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하고 설명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 가지말고 경기도 콜센터(031-120), 서울콜센터(120), 대전콜센터(042-120) 등이나 시도 홈페이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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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보건복지부, 메르스 환자 14명·사망자 1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결과 1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확진 환자 수는 모두 64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중에는 사망자도 한 명 포함됐다. 이날 추가된 환자 중 10명은 지난달 27~29일 14번째 환자(35세, 남)와 같은 시기에 D의료기관에서 노출돼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3명의 확진환자는 B의료기관에서 동일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였으며 나머지 1명은 F의료기관에서 16번 환자와 동일 병실을 사용한 환자로 알려졌다. 대책본부는 “14번째 환자에 의해 시작된 유행이 진행되면서 D의료기관에서 많은 환자가 발견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D의료기관에서의 메르스 유행은 검사가 진행되면서 향후 계속 발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말을 넘기면서 정체되거나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14번째 환자는 지난달 21일 처음 증상이 나타났으며 보통 체내 바이러스 양이 많은 시기인 증상 발현 후 5~7일째에 해당하는 27~29일 사이에 D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D의료기관 응급실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들이 14번째 환자의 바이러스에 노출돼 현재까지 D의료기관 종사자 2명을 포함한 총 17명의 환자가 발견됐다. 반면, 국내 첫 환자로부터 B의료기관 내 다른 환자 및 의료진에게 원내감염의 형태로 전파되는 1차 유행은 정체 내지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B의료기관에서의 유행은 전체 36건이며 이중 최초 환자인 1번으로부터 직접 전파된 경우는 28건, 추가 전파로 추정되는 경우는 8건으로 파악됐다. 메르스 유행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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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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