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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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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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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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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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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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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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50개국 1천여 명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7박 8일간 모국 체험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24일(화)부터 31일(화)까지 7박 8일간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차세대들을 초청해 모국연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이하 모국연수)에는 내년도 3.1 만세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천여 명의 재외동포 중고생과 대학생이 참가한다. 동 연수는 재외동포 차세대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국내외 차세대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최근 한반도에 불고 있는 평화의 바람을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동 연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한반도 하나로 잇기’를 주제로 열리며, 중고생은 서울과 천안을 기점으로 파주, 군산, 광주 등 전국 9개 지역, 대학생은 서울, 부산, 경주 등에서 모국을 체험한다. 25일(수)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연수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열리고, 1천여 명의 참가자와 국내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함께 자주독립의 함성을 재연하는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지역별로 나뉘어 팜스테이, 일일학생체험, 농어촌체험, 전통음식과 문화체험 등을 통해 모국을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 특히, 파주지역 체험 참가자 100여명은 25일(수)부터 이틀간 파주 민통선 내 유일한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하고, DMZ에서 거주국 언어로 평화선언문을 낭독하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한다. 또한, 29일(일)에는 내년 3.1운동의 100주년을 준비하는 의미로 서울 탑골공원과 인사동 거리에서 3.1 만세운동을 재연하는 평화 퍼포먼스와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미래 재외동포 사회의 주역이 될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모국을 방문하고 직접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한민족 정체성 강화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재외동포 중고생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모국연수를 통해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교류하며 모국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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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 선문대학교 동아리 '핀아'팀, 호찌민한글학교 찾아 멘토링 활동 진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7월 7일(토)과 10일(화) 2일간 호찌민 푸미흥에 소재한 호찌민한글학교에서 선문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계열을 전공으로 하고 있는 '핀아' 팀이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및 정서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선문대학교 동아리 '핀아'는 한-베 귀환 여성과 그 자녀에 대한 메토링 봉사를 하는 동아리로서 7(토) 수업은 다문화 정체성 확립 및 자존감 형성을 위한 미술치료 위주의 정서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10일(화)에는 성인반 수업으로 생각이나 행동을 한글로 표현함으로써 한글 표현력을 기르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평소와 다른 수업을 지도받은 학생들은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또다시 수업하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고, 멘토링을 진행했던 '핀아' 팀도 너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선문대학교 동아리 '핀아' 팀은 멘토링 물품(학용품)과 도서 60권을 호찌민한글학교에 기부하였으며, 한국에 돌아간 후 도서 400여 권도 더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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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0
  • 재외동포재단, 프랑스서 해외입양동포 자녀 대상 한국어 집중캠프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프랑스로 입양된 동포들의 초등생 자녀를 대상으로 뿌리교육을 위한 한국어 집중캠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동 캠프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프랑스 중남부의 클레르몽페랑에서 프랑스에 거주하는 입양동포 30명과 그들의 초등학생 자녀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한국어 사용이 미숙한 해외 입양동포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며, 재외동포의 외연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재단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현지 사전 캠프를 통해 입양동포의 자녀들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해 기초수업을 시행하고,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어 집중교육과 함께, 모국에서의 역사 문화 체험 캠프를 시행할 예정이다. 딸과 함께 캠프에 참가한 앙셀므 트리샤르 안나(44세)씨는 “제가 태어난 나라, 한국과의 연계를 끊지 않고 찾기 위해 이번 캠프에 참가했다” 며, “캠프를 통해 딸이 한국을 더 잘 알게 되고 한국어를 잘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입양이라는 공통된 이야기를 가진 분들을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제가 태어난 나라인 한국에도 꼭 가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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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9
  • 재외동포재단,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전... 16일부터 업무시작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13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전을 완료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새로운 사무실은 서귀포시 제2청사(서귀포시 신중로55)를 리모델링해 사용하며, 동포단체지원부, 교육지원부, 차세대사업부, 한상사업부, 홍보문화부, e-한민족사업부 등 8개 부서가 모두 이전을 하게 된다. 재단은 제주이전에 따른 재외동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 자리인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 4층에 13명의 직원을 잔류시키고 서울사무소를 운영한다. 부서별 2~3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서울사무소는 한국에 입국해 재단을 방문하는 재외동포들의 민원처리와 제주본부를 연결하는 연락사무소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우성 이사장은 “올해로 21년을 맞은 재외동포재단은 동포사회와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는 만큼 제주이전에 따른 재외동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국제도시 제주도와의 상생협력 방안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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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9
  •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에서'대한민국 홍보전(展)' 펼친다
    ▲ 일본 전범기 관련 전시판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과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공동으로 지난 25년동안 진행해 온 한국 홍보물들을 모아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내년으로 다가온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Watch(目击)?'라는 주제하에 '대한민국 홍보전(展) in 상하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금까지 진행했던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세계적인 유력 매체에 광고를 게재했던 독도 및 동해,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 전범기 등 역사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전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카디리서커스, 스위스 다보스포럼 등 세계인들이 가장 주목하는 장소에서 홍보를 진행했던 한식, 한글, 아리랑 등 한국의 대표 문화 컨텐츠들도 함께 소개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구글 및 유튜브 등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사이트의 홍보물과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광고물을 전시함으로써 지난 25년동안의 홍보매체의 변천사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막식 당일인 7일 오후 3시에는 KBS 9시 뉴스 전 앵커이자 문화관련 프로그램의 MC로도 많은 활약을 펼친 조수빈 아나운서가 함께 동참하여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한류문화 관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한국 전통의 스토리텔링 문화상품을 제작하는 '너울나비'의 박정희 대표가 전시회에 동참하고 관람객들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종이인형도 제작할 예정이며, 특히 독립운동가들과 함께 찍는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하는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서동욱 원장은 "상하이는 한국의 독립운동 성지이며, 역사적으로도 매우 인연이 깊은 도시"라고 전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인들에게도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독립기념관 및 서대문형무소 등 국내에서 전시회를 꾸준히 펼쳐 왔으며, 이번 상하이를 시작으로 향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한민국 홍보전(展)'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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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6
  • 美 연방고속도로 5번 일부 구간 ‘김영옥 대령 기념 고속도로’ 명명
    ▲ 김영옥 대령(1919~2005)[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의 이름을 딴 고속도로가 생겼다. 캘리포니아주 상원은 현지 시간으로 5일 미국 연방고속도로 5번(Interstate freeway 5)일부 구간을 ‘김영옥 대령 기념 고속도로’로 명명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 최석호 의원과 새런 궈크-실바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상원의원 40명 중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 회부돼 34명의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 됐다. 미국은 최근 평택에 들어선 새 유엔사령부ㆍ주한미군사령부 본청 작전회의실을 ‘김영옥 회의실’로 명명했다. 이와 별도로 주한미군사령부는 건물 하나를 ‘김영옥 빌딩’으로 명명하기로 했으며, 이달 14일 헌정식을 갖는다. 한편 유엔사령부는 지난 6월 29일 평택에서 있은 유엔사령부ㆍ주한유엔군사령부ㆍ주한미군사령부 본청 개관 및 헌정식에서 주한미군사령부는 작전회의실 2개를 미군 전쟁영웅인 재미동포 김영옥ㆍ안수산의 이름을 따라, 강당은 국군 전쟁영웅 백선엽의 이름을 따라 명명했다. 김영옥 대령(1919~2005)은 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의 아들로 미국에서 태어나 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서 불패신화를 이룬 전설적 전쟁영웅이자 가정폭력 피해여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아, 입양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평생을 바친 인권운동가이다.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최고 무공훈장, 미국 정부로부터는 특별무공훈장, 은성무공훈장(2개), 동성무공훈장 (2개) 등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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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6
  • 전 세계 한글학교 선생님 한자리에 모인다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8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와 ‘2018 한글학교 교장·협의회장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각지에서 동포 자녀들의 한글 교육 및 정체성 함양을 위해 활동하는 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 학교 운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8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와 ‘2018 한글학교 교장·협의회장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전 세계 한글학교 간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한글학교 관리자와 교사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교사 연수와 교장·협의회장 연수를 같은 시기에 실시한다. '2018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는 전 세계 42개국 140명의 한글학교 현직 교사들이 참석하여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연령별 교수법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자료 작성, 한글학교 역사문화 캠프 설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전문성 강화 및 한국어 교육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을 돕기 위한 소양 강화에 나선다. 특히, 국내 학교에서 현재 활용되는 교수법을 체험해보는 한편, 영화, 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를 수업에 응용할 수 있도록 문화를 기반으로 한 교수법도 학습할 예정이다. 한글학교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2018 한글학교 교장·협의회장 초청연수'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울대학교에서 전 세계 41개국 한글학교 교장과 협의회장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분반 모임과 사례발표 등을 통해 효율적인 한글학교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관리자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차세대 한인들의 뿌리교육에 대한 역량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한글학교 교사 연수와 교장·협의회장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전 세계 250여명의 한글학교 교장과 협의회장, 교사들은 오는 7일(토) 서울대학교에서 ‘한글학교 미래포럼’을 열고 한글학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상진 외교부 영사실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은 ‘한글학교의 발전을 위한 교장과 교사의 역할’과 ‘한글교육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 확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한글을 통해 차세대 재외동포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은 한민족의 뿌리를 다음 세대로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면서 “차세대의 정체성 확립에 앞장서는 한글학교와 교사들의 역량 강화가 장기적으로는 동포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고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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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2
  • 주한미군사령부에 재미동포 이름 딴 회의실 생겼다
    ▲ 테이프 커팅식_(왼쪽부터)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대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환준 김영옥평화센터 사무총장(예비역 해군대령), 김병주 한미연합사부사령관(대장) [동포투데이] 유엔사령부는 29일 평택에서 유엔사령부ㆍ주한유엔군사령부ㆍ주한미군사령부 본청 개관 및 헌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주한미군사령부는 작전회의실 2개를 미군 전쟁영웅인 재미동포 김영옥ㆍ안수산의 이름을 따라, 강당은 국군 전쟁영웅 백선엽의 이름을 따라 명명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본청 작전회의실 2개 가운데 주회의실은 <김영옥 회의실>, 보조회의실은 <안수산 회의실>로 명명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대장), 김병주 한미연합사부사령관(대장), 이환준 김영옥평화센터 사무총장(예비역 해군대령)과 함께 김영옥 회의실 리본커팅 행사를 가졌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번 본청 작전회의실을 김영옥 회의실로 명명한 것과 별도로, 사령부 건물 하나를 <김영옥 빌딩>으로 이름짓고, 7월14일 별도의 헌정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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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9
  •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합참 지휘부 대상 특강 시행
    ▲ (왼쪽부터)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정경두 합참의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지난 19일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정경두 합동참모의장(공군대장)을 접견하고, 합참 지휘부 3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시행했다. 합동참모본부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합참이 간부들의 지식과 교양 함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합참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 이사장은 ‘국군과 재외동포’를 주제로 초기 우리 군의 형성 과정에서 재외동포의 기여와 군사적 독립운동 활동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펼쳤다. ▲ 강의하는 한우성 재외동 이사장 특히, 재외동포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신흥무관학교, 육군무관학교, 임시정부 비행학교를 비롯하여 재미동포이자 전설적인 전쟁영웅 김영옥 대령, 최초 비행장교 박희성, 미국 윌로우스 비행학교 창설 자금을 지원한 김종림 등 대한민국 군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재조명했다. 한 이사장은 향후에도 우리 군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재외동포들의 모국 기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와 모국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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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1
  •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 44명 모국서 직업연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23일, 차세대 동포들의 거주국 내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주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를 개최했다. 35세 미만의 러시아·CIS 지역 차세대 고려인 44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20일(수)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3개월간 인천재능대학교(인천 송림동 소재) 에서 진행된다. 직업 교육은 한식 요리와 뷰티케어,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 3개 분야로 실시한다. 각 연수생들은 전공 수준에 따라 분반 수업을 받게 되며, 기본 전공 과정 이수 후 관심분야에 따른 심화과정 수업을 듣게 된다. 특히, 올해는 최신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 과정이 새롭게 마련되어 디지털 미디어 추세를 고려한 참가자들의 다변화된 관심사를 반영하였다. 참가자들은 전공 수업 이외에도 ▲한국어 교육 ▲산업체 현장학습 ▲한국문화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활동에 참가한다. 또한, 연수 기간 내에 국내 고려인 마을을 방문해 동포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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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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