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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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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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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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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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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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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연길시, “광동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도시”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중국 광주에서 있은 “광동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도시 시상식”에서 연길시가 “광주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시”의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연변신문망이 16일 전했다. 전국 지구급 시 이상의 관광국 책임자들과 전국 100대 우수관광 풍경구 대표, 전국 지명호텔 대표, 중국 강휘그룹 및 전국 각 분회사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광동성 관광국에서 지도하고 “중국관광보” 등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연길시 등 전국의 10개 도시가 “광동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도시”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선은 중국 강휘여행사그룹에서 기술지원을 하고 또 광동성의 관광단 데이터에 근거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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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6
  • 中 다렌 50대 전직골키퍼, 월드컵경기 보다 사망
    [동포투데이 스포츠] 대련석간에 따르면 월드컵 최고의 경기로 꼽힌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축구경기를 보던 대련시의 50대 전직 축구선수가 경기결과에 깜짝 놀라 심장마비로 숨졌다. 올해 51세의 이명강은 지난 13일 새벽 자신의 가게에서 친구들과 스페인과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보던 중 갑자기 불편함을 호소했다. 친구들은 황급히 구급차를 불렀고 이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 지인들에 따르면 이씨는 어렸을 때부터 출중한 골키퍼로 이름을 날렸으며 1976년에는 심양부대 청년축구팀에 입단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실력이 뛰어났지만 키가 더 이상 크지 않아 결국 선수생활을 접어야 했다. 축구계 은퇴 후에는 대련에서 일을 하며 지냈다. 한 친구는 “이명강은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죽기 전날까지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며 “어떻게 세상을 이처럼 떠날 수 있냐?”며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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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6
  • 제2차 "연변대학 베이징 학우의 날" 기념행사 베이징서 개최
    제2차 "연변대학 베이징 학우의 날"행사가 15일 베이징에서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변대학 베이징학우 취미운동회, 학우포럼, 학우회 회장직무 인계식 및 전국 연변대학 학우골프초대경기로 조직되였다. 15일 오후 베이징교육문화호텔에서 있은 학우포럼에서는 연변대학 베이징 학우의 새 시대 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저녁에 진행된 회장직무 인계식에서는 베이징조선족 기업가 윤장송(尹長松)이 차기 학우회 회장에 당선되었다. 인계식에서 윤장송 신임 회장은 "연변대학을 떠난지 30년이 되였지만 지식과 인생교육을 시킨 모교를 기억하고 있다"며 연변대학 베이징학우회의 혁신정신을 발양해 임기기간 학우문화절과 "베이징 학우의 날" 행사를 활발히 벌려 베이징 연변대학 졸업생을 위해 사회진출과 융합면에서 플랫홈 역할을 일층 일으킬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선족뿐아니라 연변대학 기타 민족 우수한 학우들과도 단합해 베이징학우회의 역량을 키우겠다"고 덧붙혔다. 윤장송 회장에게 바통을 넘겨준 이 학우회 이춘일 전임 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베이징 학우회는 20개의 취미애호협회를 단위로 창립성을 띤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했다"며 선배를 존중하고 후배를 배려하는 연변대학의 정신을 발휘해 베이징학우회가 더욱 큰 비전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계식에는 연변대학 당위서기이며 연변대학 학우총회 회장인 김웅 교수가 참석하고 베이징학우회 회원 및 연변, 청도 등 지에서 온 연변대학졸업생 대표 도합 18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 9년째를 맞고있는 베이징학우회 회원가운데 연락을 취하는 회원은 현재 550여명에 달하는것으로 파악되었다. 베이징학우회는 현재 산하에 베이징 학우 창업자구락부, 매체협회, 법율협회, 등산협회 등 취미애호협회 20개를 두고있다. 연변대학 베이징학우들은 나이차이 크고 종사 업종이 분산된 구조적특점을 띠고있지만 학우들의 단합을 도모해 상호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한편 제2차 "연변대학 베이징학우의 날"행사 일환으로 진행되는 연변대학 전국학우 골프경기도 16일 인제(人濟)골프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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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6
  • 中 연변 “문화유산일”에 조선족복장전시 등 다양한 행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월 14일은 중국 제9회 “문화유산일”이다. 이날 연변주 문화, 문물 등 부문에서는 무형문화유산 전시공연, 무형문화유산 홍보전시 등 행사를 가지고 사람들로 하여금 무화유산을 알고 문화유산에 대한 보호의식을 제고하게 했다고 중국 연변신문망이 16일 전했다. 중국 조선족집거구인 연변주에는 유산자원이 풍부하고 민족특색이 농후하다. 목전까지 연변주에서는 선후하여 세차례에 걸쳐 민간음악, 민간무용, 전통수공예, 민속 등 10가지 종류에 89가지 항목이 주급 무형문화유산 명록에 올랐다. 그 가운데 장고춤 등 16가지 항목이 국가급 명록에 올랐고 조선족김치 등 77가지 항목이 성급 명록에 올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특히 조선족전통복식전시가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무대에서 연변군중예술관, 연변가무단, 연길시조선족예술단 배우들로 구성된 모델들이 갖가지 우아한 조선족 전통예복, 개량복식을 선보여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조선족 어린이들이 선보인 조선족 아동복식들은 여름밤에 관중들에게 희열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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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6
  • 中 여성 치마속 촬영 몰카조직 적발
    베이징 기차역, 번화가 등 공중장소 혹은 모터쇼 등 대형행사장에서 여성들의 치마속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성인사이트에 넘겨 돈을 벌어들인 몰래카메라(몰카)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일, CCTV '생활아침참고(生活早参考)'는 외자기업의 고위급 간부로 일하는 여성 조씨를 사례로 들어 몰카 조직의 기상천외한 몰카 촬영수법과 유통경로를 폭로했다. 몰카 조직의 우두머리는 "이렇게 촬영한 영상을 성인사이트에 판매해 수입을 얻는다"며 "10분당 최소 500위안에서 최대 1천위안을 받으며 판매된 영상은 곧바로 성인사이트에 게재된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조직은 모두 18명이었으며 각자 지정된 책임구역에서 몰래카메라 장비를 이용해 여성의 치마속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원중에는 20대 초반의 여성 조직원도 있었으며 여성들의 탈의 순간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지팡이 외에도 차 열쇠, 만년필, 시계, USB, 라이터, 메모리카드, 안경, 휴대폰 등 각종 몰래카메라 장비가 적발됐다"며 "여성들은 엘리베이터, 뻐스, 지하철 등 공중장소에서 몰래카메라 촬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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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 중국 최고지도부 성원들의 대학입학 과정
    [동포투데이] 일전 중국언론이 현 국가당정 지도일군 7명이 대학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의 최고 지도부를 구성하는 습근평, 이극강, 장덕강, 유정성, 유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의 대학입학과정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습근평 국가주석은 중국 최고 명문대인 청화대학에 입학하기까지 갖은 고초를 겪어야 했다. 혁명원로인 부친 습근훈이 문화대혁명으로 고초를 겪자 1969년 농촌하향에 탄원해 섬서성 연천현의 산골마을에서 6년간 생활을 했다. 당시 습근평은 “출신”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입단지원서와 입당지원서를 각각 8번, 10 번 씩이나 썼으나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습근평은 1975년 추천을 통해 어렵게 청화대학에 입학했다. 습근평은 회고문에서 “'붙여주면 들어가고 아니면 그만두지'란 생각으로 1지망, 2지망, 3지망을 모두 청화대로 썼다”고 할만큼 청화대학 입학을 원했다. 당시 지역의 교육국 간부가 습근평의 입학을 적극 지원했으나 청화대학 학생모집관리 담당자는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결국 부친이 일하는 공장의 간부가 “습근평동지는 인민내부의 모순에 속해 있을뿐, 자녀의 학업, 취업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것”이라는 증명서를 써준 뒤에야 청화대에 입학할수 있었다. 습근평은 밥을 먹으면서도 책을 놓지 않을 정도로 공부한 끝에 대학을 졸업했고 20년 후에는 다시 청화대학 대학원에서 “중국 농촌의 시장화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상무위원 7명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이극강 국무총리는 1977년 유일하게 대학입시를 보고 대학에 입학했다. 이극강은 당시 어려운 집안형편 때문에 북경대 입학은 사치라고 생각, 1지망으로 안휘성 사범대, 2지망으로 북경대학을 지원했다. 하지만 북경대학은 우수한 성적의 이극강을 주목했고 우선선발권으로 그를 입학시켰다. 이극강은 대학시절 단어와 단어해석을 빼곡히 적은 노트를 들고 다니며 열심히 외우는 “글벌레”였다. 이 때문에 그는 대학교 3학년 시절 1만자가 넘는 “영국헌법자료” 책자를 번역할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췄다. 공부 외에는 농구를 취미생활로 즐겼다. 그와 함께 숙소생활을 한 호남성 고급인민법원 송개초 부원장은 “농구실력을 평범했지만 비교적 민첩하고 대범한 플레이를 했다”고 밝혔다. 서열 3위안 장덕강 전국인대 상무위원장은 상무위원 7명 중 유일하게 해외 유학경험이 있다. 그는 연변대학을 졸업한 후 1978년부터 1980년까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유학했다. 유정성 전국정협 주석은 할빈군사공정대학에서 미사일 탄도제어시스템을 전공한 공학도, 원래 정치보다는 군수산업에 종사해 국방과학을 연구하려는 꿈을 가진 열혈청년이었다. 유운산 상무위원은 내몽골의 집녕사범학원을 졸업한 뒤 신화통신의 내몽골지사에서 7년 동안 기자생활을 했다. 독서를 즐겨했으며 적지 않은 산문을 썼다. 1973년 서북대학 역사과를 졸업한 왕기산 중앙규율검사위 서기는 대학 입학 전 박물관 직원, 연구원 등의 이력이 있으며 졸업 후 공산당 중앙서기처 농촌정책연구실 연구원으로 발탁되며 경제, 금융 분야의 일을 하게 됐다. 복건의 작은 어촌에서 태어난 장고려 상무위원은 3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등 어려운 가정형편을 극복하고 하문대학 경제과에 입학했으며 1999년에는 청화대학과 모교인 하문대학 관리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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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 中광동 “매춘과의 전쟁” 4개월간 3000여명 구속
    [동포투데이] 인민넷에 따르면 중국 중앙방송(CCTV)의 불법성매매 폭로후 “매춘과의 전쟁”에 돌입했던 광동성이 지난 4개월간 강도 높은 단속을 통해 3000여명을 형사구류시켰다. 공안청에 따르면 지난 4개월동안 사우나, 노래방, 휴게소, 미용실, 오피스텔 등 94만 7000여곳을 조사한 결과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소는 3553곳이었으며 이 중 29곳은 영업금지, 19곳은 영업허가취소 처분을 받았으며 3129곳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인터넷에서도 성매매를 집중 단속해 폐쇄한 사이트가 1200여개가 된다. 광동성 공안청 관계자는 “지난 10일까지 광동 지역에서 형사처리한 성매매 관련사건이 1121건이며 214개 성매매조직을 붙잡아 3033명을 형사구류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CCTV는 지난 2월 9일 “기자가 고객으로 가장해 취재한 결과 광동성 동관시의 유흥주점이나 소규모 호텔뿐 아니라 4~5성급 호텔내에서도 암암리에 ‘성매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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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 한국인 의사 中 연길 진료소에 불법취업했다가 벌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중국 연길시공안국 출입경관리대대에서는 연길시 건공가두 모 진료소에 한국인 의사가 병을 보아주고 있으며 불법취업이 같다는 제보를 받고 그 진료소에 찾아갔고 한국인 의사 김씨를 만났다. 조사를 거쳐 김씨는 90일짜리 “L”자 관광비자를 가지고 있었고 친척방문 신분으로 연변주공안국으로부터 체류허가를 받았으며 유효기간은 2015년 까지였다. 그리고 이 기간, 한국인 김씨는 중국에서 의사증서와 개업허가증을 땄다. 하지만 그 어떤 취업허가증을 내지 않은 상황에서 진료소에서 1년 남짓 진료를 해왔다. 이는 불법취업에 속하며 진료소 책임자는 김씨를 임용했기 때문에 외국인 불법임용에 속한다며 경찰측은 법규에 따라 한국인 김씨에게 벌금 5000위안을, 김씨를 임용한 진료소 책임자에게는 벌금 1만위안을 안겼다고 중국 시나닷컴, 연변신문망 등이 전했다. 당사인 김씨와 진료소 책임자는 불법취업과 불법임용 등 관련 법률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며 경찰측은 외국인의 거주, 취업 등 관련 일들은 출입경 관리조례를 잘 알고 처리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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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 中, 정협 부주석 소영 기률 위반으로 조사 받아
    소영 1995년―1998년 기간 연변주 당위 서기로 근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중앙기률검사위원회 감찰부사이트에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부주석 소영이 엄중 기률법률 위반 혐의로 목전 조직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소영, 남, 한족, 1948년 10월생, 길림성 도남사람. 1974년 1월 사업에 참가하고 1970년 1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 길림대학 경제관리학원 국제경제학부 졸업, 재직연구생 학력, 경제학 석사학위 획득. 그는 1968년 길림성 백성시 도안현 나금공사 신력대대 회계, 당지부 부서기를 담임해서부터 선후하여 도안현당위 부서기, 부유현당위 서기, 백성지위 서기, 사평시위 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서기, 길림성당위 부서기, 청해성위 서기, 감숙성위 서기, 강서성위 서기, 중국공산당 제16기, 17기 중앙위원, 제12기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직을 력임했다. 소영은 중국 18차 당대회 이후 낙마한 첫 국가급 부직(国家级副职)의 관원으로 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관련 상식: 국가급 부직의 관원이란? 중국 관원 급별체계에서 국가급 부직의 관원은 2급 간부에 속한다며 중국 텅쉰망은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국가급 부직의 관원에는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후보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중앙기률검사위원회 서기, 중앙정법위원회 서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원 부총리, 국무위원, 전국정협 부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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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 中 많은 대학들 “정의소년”에 녹취의향 밝혀
    9일, 중신넷에 따르면 중국 청화대학 학생모집판공실 주임 우함은 청화대학 학생모집 정보발표회에서 “청화대학은 항상 도덕모범소년들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여왔다”면서 강서성의 “정의소년” 류염병에 대해서도 그가 대학입시 보충시험을 치른 후 강서성의 중점대학 점수선에 들고 그가 청화대학에 입학할 의향이 있기만 하면 적극적인 도움을 줄 의향을 밝혔다. 폭도들을 마주하고 용감하게 싸운 강서성 의춘시의 정의소년 류염병에 대해 청화대학뿐만 아니라 북경이공대학, 주해학원, 마카오 과학기술대학, 남창대학 등 10여개 대학들에서 적극적인 록취의사를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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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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