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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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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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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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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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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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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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30개 성 상반년 도시주민 수입 순위, 상해 최고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각지의 2014년 상반년 주민수입 수치가 최근 육속 발표되고 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8월 7일까지 흑룡강성 외 전국 30개 성(직할시, 자치구)에서 상반년 도시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이 공포되었으며 그 가운데서 상해시가 인당 가처분소득 2만 4312위안(상반년 6개월분, 인당 월 4052위안)으로 1위였고 신강의 수입증가폭이 전국 최고였다고 중국신문망이 8일 전했다.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년 전국 도시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4959위안으로 지난해 동시기보다 9.6% 증가, 가격요소를 제하면 실제 7.1% 증가했다. 30개 성 가운데서 상해시 도시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이 가장 높아 2만 4312위안이고 북경시가 2위로 2만 1635위안, 절강성이 3위로 2만 937위안이었다. 이 3개 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만위안 관을 넘긴 지역이기도 하다. 목전 감숙성 도시주민 가처분소득이 꼴찌로 1만 260위안밖에 되지 않으며 서장자치구가 거꾸로 2위로 1만 386위안, 청해성이 거꾸로 3위로 1만 479위안으로 나타났다. 지역분포로부터 보면 앞 3위 내에 든 성들은 모두 동부지역이었고 거꾸로 3위내에 든 성들은 모두 서부지역이었다. 이는 일정한 정도에서 동서부 간의 수입차이가 여전히 비교적 뚜렷함을 보여준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도시주민 가처분소득 증가폭이 가장 큰 성은 신강자치구로 11.5%에 달했고 다음은 청해성으로 11%, 귀주성과 강서성의 증가폭은 10.1%로 함께 증가폭 3위에 올랐으며 녕하자치구의 증가폭이 가장 낮아 8.1%밖에 되지 않았다. 지역별로 보면 중서부지역 도시주민 인당 가처분소득 증가폭이 보편적으로 동부지역보다 높았다. 한편, 길림성의 도시주민 올 상반년 가처분소득은 1만 1542위안으로 전국 30개 성 가운데서 23위였고 그 증가폭은 9.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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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8
  • 環保, 원시상태의 회복? 아니면 발전에 봉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녹색평화기구는 요즘 성가신 일에 부딪쳤다. 영국 “매일포스트지”는 이 기구 국제부 책임자 허스팅이 장기간 비행기를 타고 출퇴근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이는 “환경보호주의”에 대한 서방언론들의 비난을 야기시켰는바 “매일포스트지”는 “남들 보고 비행기를 적게 타며 탄소배출을 감소하라고 하고서는 자기는 룩셈부르크―암스테르담 사이를 비행기로 통근을 한다니…”라고 풍자했다고 중국 “인민일보”가 전했다. 환경보호기구가 탄생한 날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논쟁이 끊이질 않았다. 환경보호, 구경 인류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자연 자체의 가치를 위해서인지? 일방에서는 “과학적인 이용”으로 자연자원의 고갈을 늦추자고 했고 일방에서는 되도록 물종의 수량을 유지하며 자연의 원 면모를 회복하자고 주장했다. 이로부터 전자는 경제발전은 필연적으로 환경을 대가로 하게 된다는 극단적인 관점을 내놓았고 후자는 세계는 공업문명으로부터 철퇴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발전에 봉사해야 한다”와 “자연에로의 회귀” 두 파의 사람들은 장기간 논쟁해 왔다. 처음에는 자연패가 우위를 점해 국제 정치, 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유엔 환경계획서 제1임 집행주석 모리스 스터랑은 “공업화문명의 붕괴가 지구의 유일한 희망이 아닌가? 이를 실현하는 것이 우리들의 책임이다”고 했다. 이같은 관점은 한때 크게 성행했었다. 하지만 과학진보와 사회발전에 따라 현재에는 발전패들이 더욱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미국 마리란대학 지리학자 엘 애리스는 일전 “미국 국가과학원 원보”에 글을 발표, “원시인들은 점차 불로 사냥하는 것을 알게 됐고 후에는 화전을 경작할 줄 알게 되면서 전 지구의 삼림은 보편적으로 한번은 불타버렸다. 8000년 전, 인당 탄소배출량이 이미 1톤 좌우였는데 현재 이 수치는 2―3톤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인류는 당시의 몇천만명으로부터 70여억명으로 증가했다”고 썼다. 세계 최대 환경보호기구―국제자연보호연맹은 이 관점에 동의했다. 이 기구가 최근 내놓은 환경보호 명단에는 더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명단이 오르지 않고 각 단독 생태계통의 현황들이 적혀있다. 이는 이 기구의 기본원칙에 변화가 생겼으며 더는 대자연을 “원시상태”로 회복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현황에 근거하여 환경보호 방안을 설계하자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예하면 아랄해의 경우 거액의 돈을 들여 원시상태를 회복할 수는 있겠지만 이 돈을 다른 것을 보호하는 데에 쓰는 것만 못하다고 인정했다. 민중들도 극단적인 환경보호주의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환경보호주의자들은 틀렸다”는 문장에서 사람들은 흔히 자기가 배부른 후에야 그들의 행위가 주위에 주는 영향과 다음 세대에 주는 영향을 생각하게 된다면서 “제3세계 국가의 백성들로 하여금 어떻게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당면의 어려운 생활을 외면하고 미래를 내다보라고 하겠는가? 반대로 오직 경제가 발전해야만 그들도 미래를 위해 더욱 좋은 기초를 닦을 수 있을 것이 아닌가”고 했다. 호주는 일전 비난속에서 탄소배출세를 최소했으며 이를 두고 언론들은 여당이 감히 이렇게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 보편적으로 “환경보호에 피로를 느끼고” 있으며 그들이 더욱 관심하는 것은 경제와 취업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적지 않은 환경보호주의 자들은 인간과 자연은 제로(零和)의 관계라면서 인류는 자연에게 계속 요구하고 자연은 이로부터 쇠약해 진다고 굳게 믿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커리분교의 교수 마이클 버룬은 이같은 이해는 착오적이라면서 인류는 응당 어떻게 자연의 쇠약을 피면할 것인가를 배워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수요도 획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유엔 환경보호계획서 집행주석 아치무 스타이네도 환경보호주의 자들의 관점을 부인했다. 그는 일전,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경제 및 사회발전간의 분기는 자연자원의 세밀한 관리로 극복해야 하며 이는 사회번영과 안정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환경보호주의는 도덕적인 비난에서 해탈돼 더욱 실제적인 방안으로 세계를 설복해야 한다. “자카르타환구보”는 환경보호와 공공이익 추구 지간의 수요는 응당 평형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같은 평형이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아 외줄타기와 같다. 하지만 외줄에서 뒷걸음 치기란 더욱 어려운바 환경보호는 오직 앞으로 나아가는 길밖에 없다. 사회의 실제 수요로부터 인류 생활수준 제고를 취지로 과학의 도움하에서만 평형을 찾을 수 있으며 더욱더 인류의 장기적인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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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8
  • 中 법원, 한국인 마약사범 3명 사형 집행
    [동포투데이] 한국 외교부는 중국 지린성 중급인민법원이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 조직에 마약을 밀수. 판매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한국인 2명에 대해 지난 6일 지린성 백산시에서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2명은 2011년에 중국 지린(吉林)성에서 체포돼 1심에서 사형 판결을 받은 후, 지난해 9월 2심에서 형이 확정됐다. 사형이 집행된 2명 중, 50대 남성은 2010~11년에 북조선(북한)에서 중국으로 필로폰 14.8kg을 밀수해 일부를 40대 남성에게 판매. 이 남성은 구입한 필로폰을 한국 내 조직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 중급인민법원은 또 한 명의 중국에서 필로폰을 대거 밀수·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선고된 한국인 장모(56)씨에 대해서도 7일 사형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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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7
  • 북한 신판 화페 발행, 주민들은 어떤 반응일까?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신화통신 7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서 신판 5000원짜리 지페를 발행한지 일주일이 된다. 북한주민들은 신판 화페에 대해 어떤 반응을 할까? 북한 평양시내 야채시장에서 한 과일장수는 자기의 손에는 아직 신판 5000원짜리 화페가 없다면서 “걱정할 것 없어요.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화페를 교환해 준대요. 그리고 구판도 여전히 계속 쓸 수 있구요”라고 했다. 다른 한 신 장수는 자기는 신판 화페를 보았는데 현재 신판을 사용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면서 “신판 화페는 현재 계속 인쇄중에 있다고 해요”라고 말했다. 북한 주민들은 신판 화페에 대해 보편적으로 찬동하는 태도였고 공황정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시장에서도 이상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북한에서 유통되는 지페는 도합 9가지 화페가치가 있으며 액면가격이 가장 큰 화페가 5000원짜리이다. 지난달 30일, 북한 중앙은행에서는 신판 5000원짜리 화페를 새로 발행했다. 구판 5000원짜리 화페의 정면에는 북한의 이미 서거한 국가주석 김일성의 진영(头像)이 있고 뒷면은 만경대 옛집이 그려져 있다. 헌데 신판 5000원짜리 화페의 정면이 만경대 옛집이고 뒷면은 국제우호전람관이 그려져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북한에서 이번에 신판 화페를 발행한 주요원인은 구판 화페가 유통주기가 너무 오래돼서 액면손상이 엄중하기 때문으로 북한 측은 이는 이미 서거한 수령님의 존엄을 손상주는 것인바 신판 지페의 발행은 화페개혁과는 무관하다고 인정했다. 현재 신, 구 5000원짜리 화페의 가치는 동등하며 함께 유통되고 있다. 향후 북한 중앙은행은 더는 구판을 인쇄하지 않으며 구판 화페는 점차 자연적으로 화페시장에서 퇴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목전까지 북한정부는 신판 화페 발생소식을 선포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2009년, 북한은 화페개혁을 했다. 원래의 북한 화페는 그해 11월 30일부터 사용을 정지하고 신판 화페로 바꾸었으며 신, 구 화페의 태환 비율은 1:10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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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7
  • 中 윈난 루뎬 지진 피해 조난자 58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신화통신 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윈난성 지진 피해 사망자가 589명에 육박했다. 민정 부문의 통계를 보면 6일 10시 30분까지 지진으로 자오퉁(昭通)시의 루뎬(鲁甸)현, 차오자(巧家)현, 자오양(昭阳)현, 융산(永善)현과 취징(曲靖)시의 후이저(会泽)현에서 총 108만 8천 4백명의 인구가 피해를 입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589명이 사망, 9명이 실종, 2401명이 부상, 22만 9천 7백명이 긴급 대피했다. 지진에서 2만 5천 8백개 세대의 가옥 8만 9백채가 무너졌고 4만 6백개 세대의 가옥 12만 9천 1백채가 심각하게 파손됐으며 15만 1천 2백개 세대의 가옥 46만 6천 1백채가 보통 정도로 파손됐다. 이번 피해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1만1천명이 고통을 당했다. 재해 지역에는 이미 군대와 무장부대 장병 5262명, 민병 예비역 인원 1709명이 재해 지역에 도착하여 구원 작업에 투입됐다.또한 군부대는 윈난성 지역에 6대의 헬기를 긴급 투입했다. 구원부대는 폐허에서 민중 234명을 수색, 구조하고 부상자 472명을 이송, 구급치료했으며 민중 6566명을 대피시켰다. 구원부대는 또한 텐트 125개를 설치하고 물자 442톤을 운송했으며 폐허 120톤을 정리하고 도로 3.5킬로미터를 소통시켰다. 재해의 심각성에 따라 이번 재해 지역은 리커창 중국인민공화국 총리가 지휘 통솔하고 있다. 규모 6.5의 강진은 8월 3일 16:30(현지시각)경 발생했다. 여진은 깊이 12km까지 침투했으며 진앙은 창둔시로부터 남서쪽 23km까지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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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6
  • 베이징경찰, 곽미미(郭美美)의 범죄내막 파헤쳐
    “간수소에 들어온 후에야 저는 지난 몇년간 제가 저지른 일들을 생각하며 몹시 후회하게 돼요. 이제 제가 이곳에서 나가게 되면 절대 다시는 도박에 손대지 않을 것이며 절대 위법행위 혹은 도덕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고 성실한 사람으로 되겠어요.” 최근 북경의 모 간수소에서 기자의 취재를 접수한 범죄혐의자 곽미미는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7월 9일, 베이징 경찰은 2014 브라질월드컵 기간 축구도박을 기획하고 벌인 한무리의 범죄집단을 소탕, 성원은 도합 8명이었으며 곽미미는 그 도박집단 성원 중의 일원이었다. 하다면 이번 사건의 배후에는 그 어떤 내막이 있으며 곽미미의 진실한 신분은 무엇이며 그녀가 “통”이 크게 범죄에 손을 댈 수 있는 담량은 어디에서 왔는가? 세집에 도박판 차려 비법수입 수십만원 경찰조사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곽미미는 선후로 60여차에 거쳐 마카오, 홍콩 지구 및 주변 국가들을 드나들면서 도박에 손을 댔다. 2012년 말, 그녀는 마카오의 도박장에서 외국국적을 가진 도박군 강××를 알게 되었고 그들 남녀사이는 재빨리 애인관계로 발전하여 북경에 돌아온 뒤 즉시 동거에로 들어갔다. 2013년 2월, 곽미미와 강××는 베이징에 도박장을 차리기로 획책, 월세 1.9만위안을 하는 초양구 베이징공관 서탑청사의 방을 세맡고 도박장을 차렸다. 제일 첫 게임에서 그녀의 외국적 남친은 한명의 국내의 사내와 게임을 붙었다. 그 게임에서 곽미미는 인민폐로 7만여위안을 땄지만 만족해하지 않았다. “게임은 그래도 여자가 조직하는 것이 제격이야.” 그뒤로부터 곽미미는 자신이 직접 전화 혹은 문자로 도박군들을 요청하고 “전문일군” 결산하게 하면서 3% 내지 5%의 “수수료”를 챙기었다. 초보적인 경찰조사에 따르면 곽미미는 이렇게 챙긴 “수수료”만 해도 수십만위안에 달했다. 베이징의 도박군 주××는 곽미미의 “친구”중의 한명이었다. 그들이 어떤 연분으로 만났는지는 잘 모르나 여하튼 곽미미는 매번마다 열정적으로 주××를 초청해서는 자신이 벌인 도박게임에 참가하게 했다. 주××의 공술에 따르면 곽미미는 저녁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쉴새없이 주××한테 전화를 걸어서는 도박판에 돈을 밀어넣게 했다고 한다. 한번은 주××가 몸에 지녔던 돈을 몽땅 잃고 40만위안의 빚을 지게 되자 곽미미의 본질이 드러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당시 주××가 후날 빚진 그 돈을 그녀한테 주겠다고 하자 곽미미와 그 외국적 남성은 때리기도 하고 밖의 사람을 부르기도 하면서 못살게 굴었다고 한다. 그 날 주××는 40만위안짜리 빚문서에 싸인한 뒤 이튿날 곽미미가 파견한 사람과 함께 자기가 출근하는 회사에 가서 얼마간의 돈을 찾아 주어서야 겨우 곽미미의 사람들한테서 풀려날 수 있었다. 그 뒤에도 곽미미는 수차 주××한테 사람을 파견해 빚재촉을 했으며 얼마전 경찰에 붙잡히기 전까지 선후로 31만위안을 받아갔다고 한다. “상업공연”이란 명목으로 성교역 창궐하게 얼마전(브라질월드컵 기간) 중국내 인터넷에서는 곽미미가 마카오 도박장에서 인민폐로 2억 6000만위안을 빚졌는데 한창 내지와 마카오를 오가며 그 빚을 갚고 있다는 “뉴스”와 함께 그녀가 새로운 “큰 산” 배경을 업게 되어 이미 50%의 빚을 갚았다는 등 소문이 자주 올랐다. 헌데 이는 순 허위소문이었다. 당시 곽미미는 명목상 어느 한 기획사와 협약을 맺고 “야간상업공연”을 한다고 했지만 그것은 몇차례에 불과한 형식에 불과했고 실제로는 암암리에 돈많은 거부들을 물색해서는 성교역을 벌였다. 지난 7월 곽미미는 선불금 5만위안을 받고 베이징에서 광동으로 날아가 모 호텔에서 한 부자남성과 만났으며 그 자리에서 30달러에 달하는 홍콩돈을 받고는 그와 성관계를 발생했다. 북경으로 돌아온 뒤 그녀는 재차 그 남성이 보내온 인민페 11만위안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곽미미가 마카오에서 도박으로 인민폐로 2억 6000만위안을 빚졌다는 것은 부자들의 “동정심”을 불러일으켜 그들한테서 “성교역대가”를 받으려는 목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곽미미한테는 올해 46세에 나는 “양아버지”인 왕군이라는 남성이 있었다. 그녀가 왕군을 “양아버지”라고 부른데는 두 남녀의 나차이가 너무 많아서였다. 기실 두 남녀는 서로 살을 섞는 성교역관계였다. 곽미미와 왕군은 2011년 8월에 서로 알게 되었는데 재빨리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그 후 곽미미는 돈이 수요될 때마다 북경으로부터 왕군이 생활하고 있는 심천으로 갔다고 한다. 그해 9월 곽미미가 생일을 쇠게 되자 “양아버지”인 왕군은 곽미미에게 생일선물로 인민폐로 240만위안에 달하는 “마세라티”표 스포츠카를 사주었다고 한다. 곽미미의 “양아버지” 왕군 역시 그녀가 체포됨에 따라 함께 경찰에 붙잡혔다. 기실 두 남녀의 목적은 아주 분명했다. 왕군은 곽미미의 젊음과 미모를 탐냈고 곽미미는 왕군의 돈을 탐냈었다. 하지만 그들은 겁도 없이 너무 “통”이 크게 놀았으며 결국 법망을 벗어나지 못하고 말았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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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6
  •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물... 약 100인 실종
    [동포투데이] 4일, 방글라데시 도인 다카 인근의 파드마강 한가운데서 약 200명이 탄 여객선이 침물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현재 여성 2명의 시신이 이미 발견됐고 약 110명이 구조됐으나 여전히 약 100명이 실종됐다.<사진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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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5
  • 러시아 언론 : 640명 태운 어선 40척, 벵골만에서 실종
    [동포투데이] 640명 어부를 태운 어선 40척이 벵골만에서 사라졌다고 러시아소리방송이 4일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잔 마이티 인도수산연맹이 공개한 바에 의하면 현재 폭풍이 몰아치는 악천후로 실종된 어부들과 통신이 힘들며 지난 월요일 새벽 어부들과 마지막으로 통신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 콜카타(캘커타) 시에서 200 km 떨어진 곳에서 어선 1척이 전복됐다. 타고 있던 전체 32명 중 25명이 구출됐고 나머지 7명은 실종됐다. 구출된 어부들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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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5
  • 中신강, 폭력테러분자 체포작전 참가자들을 크게 장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신강위그르자치구 화전지역 묵옥현에서는 8월 3일, 인민광장에서 “화전지역 폭력테러활동 엄단 전문행동 표창대회”를 가지고 우선 첫 패로 포위체포 작전에서 공을 세운 집단과 개인들을 표창하고 상금 도합 423만위안을 발급했다. 이에 앞서 일전, 신강위그르자치구에서는 3억위안을 내어 근일 폭력테러분자 포위체포 작전에 참가한 모든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표창, 장려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칼로 무장한 폭력테러분자들이 7 월 29일에 행정부와 경찰서 건물, 민간인을 공격해 37명이 숨졌다. 8월 1일 경찰과 3만 여명 지역주민들이 신속하게 포위체포 작전을 벌여 폭력테러분자 59명을 소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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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4
  • 중국조선족민속원 개원, 전통민속행사 펼쳐
    [동포투데이] 중국조선족민속원이 근 1년간의 보수를 거쳐 2일 연길시에서 정식 개원, 조선족풍정이 농후한 “칠석” 문화예술제가 이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민속원 측에서는 개원을 경축해 다채로운 조선족가무 공연을 마련했다. 가무공연, 조선족민속혼례 재연, 퉁소연주 등은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민속촌의 100년 옛집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조선족의 민족기원과 전통민속문화를 깊이있게 요해하게 했고 민속체험 활동에서 관광객들은 직접 찰떡을 치고 김치를 담그었으며 무료로 조선족의 전통반찬들을 맛보았다. 연길시 관광국은 소개를 통해 민속원은 지난 1년간 원내의 주요 도로를 닦고 잔디밭을 가꾸었으며 또 적잖은 민속참관 체험항목들을 증가했다. 민속원내의 제일 큰 건물―“관아”는 대형 전통혼례전시장으로 대외에 개방할 것이고 새로 장식해 개업한 한식미식관에서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전통적인 조선족미식을 제공하며 시민들로 하여금 멀리 떠나지 않고도 조선족문화특색의 관광성연을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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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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