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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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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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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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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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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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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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김정은 북한 공군 여 전투기 비행원 훈련 지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최고 사령관 김정은은 북한 인민군 항공및방공 부대 여 전투기 비행원들의 비행훈련을 지도했다. 김정은은 이날 비행장 활주로에서 여 비행원들의 이륙, 착륙 단독비행 훈련을 참관한 후 훈련을 지도했다. 김정은은 여 전투기 비행원들은 오늘 훈련에서 조선여성들의 강인한 의지와 불굴의 기개를 보여 주었으며 체력조건이나 기술준비 상태가 매우 우수했다면서 이는 진지한 애국과 투철한 조국보위 정신의 최고 표현으로서 숭고한 혁명정신이 극치에 달했음을 시사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여 전투기 비행원들이 금후 신체가 건강하고 더욱 맹렬히 비행훈련을 하며 높은 소질의 전투비행원으로 단련되고 영웅 조선의 효녀로 조국의 하늘을 보위하는 고귀하고 아름다운 인생 여정을 엮어가기를 희망했다. 김정은은 친히 여 전투기 비행원들에게 사진촬영을 해주기도 하고 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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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8
  • 中 시골을 지키고 있는 어느 노부부의 삶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중국 시골농촌의 대축도라고 할까? 최근 시골을 지키면서 살고 있는 어느 노부부의 삶의 현장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중국 하북성 노룡현 북부 산맥의 어느 한 산비탈, 밤이 되면 사면에 어둠이 깔린 가운데 하늘의 별무리들만 반짝거린다. 시골의 밤은 짙은 어둠의 상징이다. 그 가운데 유일하게 어둠을 뚫으며 비치는 한가닥의 광선이 있다. 이는 시골의 “은거자” 왕수(王树)가 양우리를 살피며 내비치는 플랫시(手电筒) 빛이다. 돌로 쌓아 간단하게 지은 집은 도시의 아파트와는 비하지도 못한다. 집안에는 TV, 세탁기와 냉장고는 물론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전기조차도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니 현대문명이란 이들 노부부한테 있어서 거의 한번도 향수해보지 못한 것일수도 있다. 이들 노부부한테 있어서 밤에 하는 일이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집옆에 있는 양우리를 한바퀴 돌아보는 일이다. 도시의 젊은 부부들한테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들 노부부한테도 시골집에 애착하는 즐거움이 있을듯 싶다. 번뇌도, 스트레스와 경쟁상대도 없다. 그저 주어진 삶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냥 아침에 해가 뜨면 잠자리에서 일어나고 저녁에 해가 지면 초불을 켜놓고 잡담이나 하다가 잠자리에 드는 것, 이것은 이들 노부부한테 있어서 도시의 문명생활보다 퍽 행복할지도 모를 일이다.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면 할머니는 문설주에 걸려있는 달력부터 펼친다. 날이 바뀌었으니 이 것부터가 새날의 일과이다. 이어 할머니는 터밭에 나가 싱싱한 야채를 따온다. 아침먹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다. 아침식사가 끝아면 할머니는 설거지를 하고 할아버지는 마누라를 지켜주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노부부는 일밭에도 함께 다닌다. 일하다가 힘들면 휴식하기도 한다. 노부부가 밭머리에서 휴식하며 뭔가 주고 받는 대화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부부한테는 할 일이 많아진다. 봄부터 씨뿌리고 김매고 하며 지어온 농산물을 거둬들이고 또 타작해야 한다. 할머니의 일이 더 많아지는가 싶다. 영감이 약주 마시고 초저녁부터 곯아 떨어지면 양우리를 돌아보는 것 또한 할머니의 몫이다. 노부부는 달구지를 몰고 어디론가 향한다. 현성거리나 향소재지로 가는 모양이다. 가서 과동할 물건 혹은 기타 생필품을 구입하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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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8
  • 中 부장급 관원 사무실 면적 54㎡ 초과못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중신넷에 따르면 11월 27일 중국발전개혁위에 따르면 중국 발전개발위와 도농주택건설부에서는 공동으로 “당정기관 사무실 건설표준”에 관한 통지를 발부, 정부장급 관원의 사무실 사용면적은 54㎡를 초과하지 못하고 과장급 이하 간부의 사무실 사용면적은 9㎡를 초과하지 못한다고 규정하였다. 통지는 당정기관 사무실 설치는 반드시 장중하고 소박하며 경제적이고도 적절한 용도와 자원절약에 부합되야 하지 도시 표지성 건출물 및 사무실과 대칭되여서는 안된다고 지적, 절대 규모와 자금투자면에서 절대 해당 표준을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계속하여 통지는 당정기관의 사무청사는 사무와 무관한 주택구와 상업구 및 풍경명승구역의 자원을 점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사무청사의 녹지율은 30% 이하가 되어서는 안되고 또한 당지 도농기획과 건설의 통제요구를 만족시켜야 하며 녹화는 당지의 식물로 구성되어야 하고 본지방에 없는 큰 나무거나 고목을 운송해 심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 외 통지는 당정기관 사무실의 실내환경은 공공건축의 에너지절약표중의 규정에 따라야 하는바 겨울철 실내난방온도는 20도를 초과하지 못하고 여름철 에어컨 온도가 26도 이하로 내려가게 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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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8
  • 고환으로 80kg의 벽돌을 들어올린 中 남성 화제
    11월 26일 정주의 易筋洗髓经 계승자 조진화(赵振华)는 정주문화유산 전문가의 앞에서 고환으로 80kg의 벽돌을 들어올린후 10 분간 앞뒤로 320회 흔들어 보여 화제가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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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7
  • 中 올해 식량 수입량 최대 규모, 낭비 수입의 절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정부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올 1—10월 기간 식량 수입량은 거의 2013년 연간 수입량에 해당하며 2014년의 식량 수입량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광명망이 일전 보도했다. 올 1—10월 기간 중국은 콩, 보리, 수수 등 식량 도합 7250만톤을 수입했다. 북경의 농업자문 전문가 마원펑은 전 세계 식량가격 하락을 중국의 식량 구입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수입식량 원가는 지난 2년간 30%나 하락했다. 이와 같이 중국의 식량 수입량이 해마다 증가하는 반면 중국에서 해마다 낭비하는 식량은 식량 수입량의 절반에 해당한다. 중국 국가식량국에서 지난달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시설의 초라함과 식량을 싣고 부리우며 운송하는 과정에 마구 흩뿌리고 흘리며 과도한 정밀가공이거나 거친 가공을 하는 등 전반 과정에 해마다 식량 3500만톤 즉 700억근 이상이 손실된다. 국가식량국의 관원 천위충은 상술한 손실은 인구 2억명의 1년 식량에 해당된다며 이는 중국의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 외에도 중국의 밥상 위의 낭비도 어마어마하다. 전국정협 위원이고 화중과학기술대학 교수인 정추광에 따르면 중국의 소비자들은 중등규모 이상의 음식점에서만 해도 해마다 적어도 2억명의 1년 식량을 낭비하고 전국 각 학교, 단위 등 규모 이상 집체식당에서도 해마다 적어도 3000만명을 먹여살릴 수 있는 음식물을 낭비하며 개인과 가정에서도 해마다 110억근에 달하는 식량 즉 인구 1500만명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식량을 낭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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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7
  • 中 연변 소품배우 김문혁 씨 투병 소식에 팬들의 성금·응원 이어져
    [동포투데이/전춘화] 연변의 유명한 소품배우 김문혁 씨의 투병 소식에 동포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동포투데이’를 통해 김문혁 씨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과 한국 지역의 동포들이 선뜻 모금 행렬에 동참했다. 23일 일요일까지 일주일간의 모금 현황을 보면 한화로 약 750만 원 정도 모금됐다. 이중 연변에서 모금된 금액은 인민폐 10,000원, 한국에서는 한화 582만원이다. 한국여행업계 종사사들 적극적으로 모금에 나서, 응원 댓글도 잇달아 현재 ‘뜨개방’, ‘1000명가이드카톡방’,‘600명가이드카톡방’등 다양한 온라인 모임을 통해 활동 중인 한국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530만원을 모아 직접 김문혁 씨에 전달했다. 개인으로는 ‘당신 때문에 행복했음’이라고 밝힌 분이 10만원, 그리고 현재 투병 중인 리틀 싸이 전민우의 엄마도 10만원을 내놓았다. 중국에서는 서화(3,000),김성철(1,000),리호(1,000),리준(500),김성(500),무명(500)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그 외에도 눈에 뜨이는 것은 ‘중국조선족대모임’까페, 온라인‘김문혁 팬클럽’채팅방 등에 올라온 응원 댓글이다. 이들은 “우리에게 웃음을 주었지만 본인에게 남겨진 건 눈물이네요. 힘 내시고 자리 털고 일어나시길”,“어린 시절 이 분 소품 보느라 일요일마다 티비앞에서 본방 사수했는데 참 착잡하네요. 하루빨리 쾌차하길 바랍니다.”등의 응원 글을 남겼다. 김문혁 씨 현재 상황과 추후 치료 계획 김문혁 씨는 2010년 중풍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반년 후 신장결핵으로 인해 신장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뇨관도 함께 제거했다. 그 후 비뇨기계통 장애로 전립선에 이상이 생겼으나 전립선은 치료를 잘 받으면 3~4개월 후 회복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나 신장 수술 후 몸에 기운이 빠지고 허리와 다리가 무기력한 상태라 회복이 다소 더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중에 김문혁 씨는 현재 눈이 잘 보이지 않고 어눌한 말투로 말을 한다. 매일 먹는 약만 우울증약, 혈압약, 풍약, 전립선약, 혈지약, 종합비타민약까지 무려 8가지다. 긴 치료과정이지만 김문혁 씨는 예전보다 많이 밝아진 모습이다. ‘김문혁 팬클럽’채팅방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고, 응원 댓글도 읽었다. 그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에게 관심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에 어떻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고맙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하루빨리 완쾌돼 무대에서 웃음을 선물하는 것으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싶다며 투병 의지를 불태웠다. 현재 김문혁 씨의 치료비는 매 월 한화로 약 55만원이 소모된다. 일단 2년간 투병할 수 있도록 목표액 540만원이 모금되면 ‘동포투데이’를 통해 모금현황과 모금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춘화 지난 날 우리에게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큰 웃음과 추억을 선물했던 배우 김문혁 씨, 이제 우리가 그에게 작은 힘으로 보답 할 수 있는 순간이 왔다. 소주 한 잔 값 3000원, 응원의 문자 한 통이라도 김문혁 씨에게 희망이 되고 인생역전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한 때다. 김문혁 씨 전화번호: 151-4335-1118 계좌번호: 4563510600024527007 (중국은행) 한국 연락처: 김문혁 씨 후배 신명숙 010-9127-7767 한국 후원계좌: 09340104113529(국민은행) 후원하시는 분은 입금 후 꼭 문자로 응원메세지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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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7
  • 中 신강 한 남성 아내에게 상습 폭행당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24일, 중신넷에 따르면 신강 사만현의 한 가정에서 아내의 경상적인 폭행에 연약한 남편은 경찰에 신고하여 도움을 간청, 결국 남편 허모는 아내와 이혼하고 신강을 떠난 해괴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사만현 공안국 사도하자 파출소에서는 외지품팔이꾼 허모의 전화를 접수, 전화에서 허모는 자기가 아내한테 맞아죽게 됐으니 파출소에서 구해달라고 하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하자 믿지 못할 광경이 벌어졌다. 30살 미만으로 돼보이는 남자가 방안구석에 위축받아 앉아 있었으며 웃통을 벗기운 그의 몸에는 상처투성이었다. 경찰은 인차 이 남성을 데리고 진 위생소로 가서 처치해주었다. 의사의 분석에 따르면 이 남성한테 난 상처자국은 하루이틀 사이에 생긴 것이 아니었다. 허모 남성에 따르면 2010년 4월 23세인 허모는 사천으로부터 신강에 와 집을 짓는 등 일로 생계를 유지하게 되었다. 당시 그는 젊고 약삭빨랐고 또한 영준하게 생겼기에 당지에서 한 사람이 그한테 색시감 왕모를 소개해주었으며 얼마후 결혼하였다. 결혼후 허모가 당한 불행은 이듬해 음력설기간에 생겼다. 당시 아들이 결혼했다는 희소식을 접한 허모의 부모는 만리길도 멀다하지 않고 사천으로부터 신강으로 찾아왔다. 헌데 당시 아들은 집에서 방안을 거두고 바닥을 닥는 등으로 쉴사이 없이 일했고 며느리인 왕모는 마작을 놀러 떠나는 것이었다. 점심때가 되어 집으로 돌아온 며느리는 남편이 점심밥을 짓지 않은 것을 보자 다짜고짜로 귀쌈 두매를 쳤으며 허모의 부모를 내쫓기까지 했다. 허모의 부모는 그날로 기차에 올라 사천으로 향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 뒤의 3년의 세월, 왕모는 기분이 나쁠 때마다 남편한테 화풀이를 했으며 손톱 혹은 몽둥이까지 이용하여 허모를 폭행하군 하였다. 지난 11월 10일, 이날은 아내 왕모가 별로 기분이 좋아해하는 것 같아 허모는 아내한테 사천의 부모한테 면화를 좀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헌데 누가 알았으랴. 이 말이 끝나기 무섭게 왕모는 발로 차고 주먹을 휘두르군 했다. 그러자 극도로 상심한 허모는 용기를 내여 파출소에 신고했던 것이다. 11월 15일, 파출소에서 왕모한테 가정폭행행위로 처벌조치를 취하려고 할 때 허모는 처벌을 취소할 것을 요구, 자기가 바라는 건 오직 왕모와 이혼시켜 주는 것뿐이라고 했다. 11월 21일, 왕모와 이혼수속을 밟은 허모는 이틀 뒤 파출소에 감사의 전보를 친 뒤 하천으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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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안녕히, 나의 전우들이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1월 25일, 중국 요녕성 조양시 기차역에서 무장경찰 퇴역군인들이 포옹하며 작별하고 있다. 이날 요녕성 조양시 주둔 모 무장경찰부대에서는 첫 패의 퇴역군인들이 깊은 정을 안고 군영과 제2고향을 떠나 새로운 인생의 여정에 올랐다. 11월 25일, 요녕성 조양시 기차역에서 근무중인 무장경찰들이 눈물을 머금고 퇴역해 떠나가는 전우들을 목송하고 있다. 11월 25일, 한 퇴역군인이 이별하며 전우들과 포옹하고 있다. 이날 강서성 무장경찰총대 산하 각 지대에서 도합 4930명 군인들이 패를 나누어 차에 올라 고향으로 떠나갔다. 병사들마다 아쉬워하며 이별했다. 11월 25일, 진황도 변방검사소에서 퇴역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노병사와 전우들이 눈물로 이별하고 있다. 이날 하북성 공안변방부대에서는 근 200명의 퇴역 노병사들이 경영(警营)을 떠나 귀향길에 올랐다. 11월 25일, 난주철도국 은천역 열차 밖에서 녕하소방총대의 군인들이 차칸에 있는 퇴역군인과 작별하고 있다. 이날부터 난주철도국 은천역 퇴역 노병사 수송작업이 시작됐으며 근 천명에 달하는 퇴역 군인, 무장경찰, 소방전사들이 군영과 작별하고 전우들과 작별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열차에 올랐다. 11월 25일, 난주철도국 은천역 한 열차 밖에서 녕하소방총대의 병사들이 차내의 퇴역 노병사들에게 군례를 올려 이별하고 있다. 11월 25일, 난주철도국 은천역 한 열차 밖에서 녕하소방총대의 병사들이 차내의 퇴역 노병사들에게 군례를 올려 이별하고 있다. <사진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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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 북한 10만명 집회 열고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항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평양발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2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10만명이 참가한 군민대회와 시위행진을 진행, 유엔 제3위원회가 이달 18일 통과한 북한인권결의안에 항의하고 미국 및 그 “추종세력”들이 북한에 “인권” 날조극을 벌이고 있다고 질책했다. 북한 노동당중앙 김기남 서기가 집회에서 북한 국방위원회가 23일 발표한 성명을 선독했다. 성명은 “조선은 미국 및 그 추종세력들이 발동한 반조선 인권책동에 엄중하게 경고하며 만일 그들이 계속 한동아리로 되어 조선을 비방하고 조선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하려 기도한다면 무정한 징벌과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은 또 유엔 결의안은 “탈북자”들의 허위증언에 기초하여 제정되었고 미국의 조정을 받았으며 북한의 주권을 전복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는바 조선(북한)은 이를 전면 부정하고 반박한다면서 오바마정부가 이에 대해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북한은 또 결의안 통과를 추동한 미국, 일본, 한국 등에 전에없는 강경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집회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한시간 가량 지속되었다. 지난 18일(화) 밤 유엔 총회 제3위원회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 결의안은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북한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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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 “연변축구와 함께 울고 웃으며”
    (집필과정을 소개하는 허헌씨)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1월 24일, 연변의 슈퍼축구팬 허헌씨의 작품집 “연변축구와 함께 울고 웃으며”의 출간식이 연변 주 체육국의 주최로 연길에서 있었다. 출간식에는 연변 장백산축구구락부 책임자이며 연변팀의 코치 왕건, 원 연변축구팀 감독 고훈, 연변 축구팬협회 초대 회장 유장춘과 축구팬들, 여러 매체의 기자 그리고 중국 조선족 양천허씨 종친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하였다. 허헌씨는 지난 세기 90연대 말 원 연변대학 체육학원 최동섭 교수의 소개로 연변 축구팬협회에 가입, 선후로 연변 축구팬협회 행동부 부장, 안보담당 부회장, 회장 등 직을 역임하였다. 축구팬들과 함께 (왼쪽 네번째 허헌씨, 왼쪽 세번째 사람 유장춘 초대회장) 허헌씨는 연변팀 응원에 열성적이었을뿐만 아니라 경기에 대한 소감, 경기장에서 있었던 이모저모 등을 일기형식으로 적어두군 하였으며 어떤 글은 매체들에 투고하여 발표하기도 했다. 허헌씨의 글을 보면 언어가 소박하고 구성이 비교적 잘 째이었으며 문학작품과 비슷한 묘사들도 들어가 읽는 이들로 하여금 미학적 세계에 빠지게 하기도 한다. 이 날 출간식에서는 허허씨로부터 작품집 집필과정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선후로 연변축구팀 코치 왕건, 원 연변팀 감독 고훈, 원 연변축구팬 협회 유장춘 회장, 양천허씨 종친회 허연일 회장, 매체 기자들인 김창혁, 남철 그리고 친구와 가족의 대표 등의 축하발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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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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