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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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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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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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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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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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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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미군 개별 전투장비 원가 중국군의 10배 (4)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기실 기계와 방어도구를 포함해 중국군의 장비는 보다 적합하고 통투성이 좋아야 하며 특히 복장에서 내의가 신축성이 강해야 한다는 것이 모든 군사전문가들의 견해였다. 동시에 현재 중국군은 총망히 이불짐을 싸고 급행군에 나서는 기존의 특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신형의 배낭은 인체역학의 요구와는 거리가 있으며 아직도 바끈으로 이불짐을 동여매는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야외용 물통, 방독면구, 총휴대와 비옷 등을 챙김에 있어서도 옛틀에서 배회하고 있다. 또한 중국군 개별 작전장비에는 아직도 통신설비가 없다. 지어는 하나에 80위안씩 하는 지북침도 소수의 인원한테만 지급되고 있는 상황이며 하나에 380위안씩 하는 대전차 수류탄도 실전시에만 공급될 수 있는 실정이다. 미군과 비하면 고성능 플랫시, 야간용 의기, 무선 전통신기재, 팔굽 및 무릎 보호대, 방탄내의와 소음기, 광학묘준경 등 작전장비상 많이 뒤떨어지고 있다. 금액적 가치를 따지면 현재 중국군의 개별 작전장비의 원가가 인민폐로 1만위안이 채 되지 않는 반면 미군의 개별 작전장비는 2만달러 내지 3만달러에 이르러 그 차이가 10배 혹은 10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종병의 개별 작전무기 세계 무장역량의 추세를 보면 미래의 한동안 특종부대가 일으키는 작용은 결코 대규모 상규부대가 일으키는 작용에 못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것은 특종부대 요원들의 기술이 뛰어나고 전술이 영활하며 자질이 우수한 외 더욱 중요한 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장비가 세계에서 가장 정예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 각국 특종부대의 수량과 장비는 모두 고도로 되는 기밀로 되고 있기에 본문에서 소개되는 부분은 흔히 볼 수 있는 개별 작전무기인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도 있다. 소총 부분 FAMAS계열의 대표적 소총 특점: 결구가 치밀하고 영활성이 강하며 중량이 비교적 가볍고 신속반응 능력이 강하다. 이런 총은 혼자서도 개별적으로 조작이 가능하기에 돌발상황에 봉착했을 시 혼자서도 쾌속 사격을 할 수 있으며 작전시 특종대원이 자유자재로 휴대하고 움직일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장애물 제거 혹은 암벽 오르기와 기타 전술동작을 할 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무기는 특종작전시 특종병들의 생사에도 관건적 관계가 된다. 경기관총 MK-48형 경기관총 특점: 이는 특종부대 요원의 전용으로 현재 미국 육군의 통용기관총의 30%를 차지한다. 이 경기관총은 복잡한 환경에서 특수요원이 휴대하기가 쉬운 총기류에 속하며 7.62×51미리미터의 표준탄알을 사용하고 있다. 이 경기관총은 간편하고 영활하며 조작이 편리한 등 우세로 사병들이 보편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 총은 미국 “네이비 실(海豹突击队)” 특종부대에서 퇴역한 상사 다이블이 매우 믿음직하다고 평가한 총기이다. 저격소총 88식 소총 특점: 저격소총으로서 돌출한 우점이 있다. 그 것인즉 총의 길이가 짧으면서도 특수작전에서의 전투력이 높으며, 가볍고 간편하며 특수상황에서는 또 5.8밀리짜라 소총탄알을 사용할 수도 있다. 88식 소총은 50미터내에서는 동전만한 목표도 명중할 수 있고 숙련된 명사수는 100미터의 거리밖에 있는 30밀리 크기의 목표를 명중할 수 있다. 더우기 경상적으로 훈련한 명사수라면 200미터 밖에 있는 목표를 명중할 수 있는가 하면 600미터내의 사람의 머리를 명중할 수 있어 그 정밀도가 기타 총기류에 비해 훨씬 높은걸로 알려지고 있다. 카빈종 M4A1형 카빈총 특점: M4A1형 카빈총은 일종M4형 카빈총의 파생형으로서 주요한 특점은 체적이 작고 원 시스템을 고쳐 자율적으로 기타 장치의 전술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으며 거기에 묘준경과 전술 플랫시를 장착하면 야전능력과 명중율도 제고할 수 있다. 이 카빈총에 5.56밀리짜리 탄알를 사용하면 전능자동사격이 가능하며 화력이 강하고 근거리 개별접전에서도 위력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카빈총은 현재 미군의 각 상규부대와 특종부대, 삼각주 특종부대, 미 해군 네이비 실 부대, 미 육군 기병부대 및 미 해군 육전대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기타의 작전부대들에서도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동소총(冲锋枪) 05식 5.8밀리 무성 자동소총 특점: 화력이 강하며 50발이 들어있는 탄창 또한 자동소총 계열에서의 일대 창신으로 되고 있다. 특히 탄창용량이 85식 경형 자동소총에 비해 근 1배가 되는바 연발사격시 기관총이란 감각을 준다. 05식 자동소총은 또한 소리가 낮다. 이 자동소총에는 전문 미성탄알을 쓸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야외 사격시 총조작 마찰음과 그냥 종이가 찢어지는듯한 소리만 울린다. 특히 시장 혹은 스탠드바의 잡음과 별로 분별하기 어려워 특종부대 요원들이 사용하기가 아주 적합하다. 권총 S4M식 미성권총 특점: 가장 신비한 특종작전용 권총으로 이 권총에는 미성장치가 장작되어 있지 않지만 총소리가 거의 없다. 외형으로 보면 그냥 중형 반자동 권총처럼 보이지만 2개의 총구가 있으며 결구가 매우 간단하다. 기본설계는 근대 독일의 2연발 권총과 흡사하다. 이 권총은 AK47형과AKM형 권총이 사용하는 7.62×39밀리 소총탄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임무를 완수한 후에는 또 상대방을 미혹시키는 작용도 할 수 있다. 유산탄 발사기 M203의 개진형 유산탄 발사기 특점: M203형 유산탄 발사기는 일종 미군제식의 M16형 소총 총관으로 유산탄을 발 사할 수 있으나 M203형은 16가지 발사시스템이 상호 결합된 살상무기이다. 이 유산탄 발사기의 길이는 380밀리미터이고 무게는 1.36킬로그램이며 발사통의 길이는 300밀리미터이고 유산탄 발사속도는 초당 75미터이다. 이 무기는 특종부대의 진격에 유력한 화력지원을 해주고 있다. 비수총 91식 비수총 특점: 7.62밀리짜리QSB91식 비수총은 근거리 내에서 적을 섬멸하는 신식 자위무기이다. 이 무기는 주로 특종병과 특경들이 사용, 포로잡기와 격투같은 비교적 은폐행동 중에서 많이 사용되며 돌연적인 화력으로 상대방을 타격하군 한다. 이는 은폐된 무기의 일종으로 비수로도 쓰이고 총으로도 이용되며 경우에 따라 탄알을 장착하여 근거리내의 목표를 제거하기도 하여 이외의 효과를 본다. 특히 아군행동이 상대방 적에게 노출되어 부득불 격투에 투입되었을 경우 신속히 총탄사격으로 적을 섬멸할 수 있어 최근같은 시기에는 반테러 행동에도 널리 쓰일 수 있다. 궁수(弓弩) MP9계열 군용 반테러 저격용 특점: 군용무기 배합으로 4×32형 광학묘준경, 1×30 적외선 묘준경과 기계묘준경, 고차원의 전용 활사격시스템이 있다. 또한 살상력이 강한 145형 순강 화살이, NJ8032형 화살 2개씩 있고 직경 8밀리미터짜리 강철주(珠) 50알이 배비되어 있다. 사정거리는 150미터이고 중량은 5.5킬로미터이며 길이는 890밀리미터이다. 이는 비록 냉병기시대의 장비이지만 특종작전에서는 여전히 무기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총소리를 낼 수 없는 장소 혹은 자신을 폭로할 필요가 없을시 널리 쓰인다. 궁수의 가장 큰 특점은 소리가 없는 것이다. 산탄총(霰弹枪) M4형 90 산탄총 특점: 이 총은 신축성 총탁과 기타 총의 총탁과 달리 총탁이 약간 한쪽으로 기울게 만들어 사격시 방독면을 쓰고 묘준하기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또한 수요에 따라 그 어떤 전용도구도 없이 총탁을 바꿀 수 있다. 표준적인 묘준 도구로는 두가지가 있으며 여기에는 또 여러 가지 부품을 더 장착할 수도 있다. 예하면 레이저 지시기, 야간 묘준도구 등이다. 그리고 총 표면에 특수처리를 하여 부식억제성이 강하고 근거리에서의 위력이 강하며 묘준없이 직접 사격을 하여도 목표명중율이 높은 등 우점은 기타의 총기류가 대체할 수 없는 것들이다. 출처: 신화넷, 《참고소식》, 《중국청년보》, 《남방주말보》 등 편역: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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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미군 개별 전투장비 원가 중국군의 10배 (3)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994년, 중국군은 첫 비금속으로 된 방탄모(이전의 철갑모) QGF02 형 방탄모 연구제작에 성공, 이 방탄모의 재질은 국제적으로 유행되고 있는 재질인 폴리아미드(芳纶)로서 중량은 가벼워졌으나 방탄율은 더욱 올라갔다. 한차례의 실험중 QGF02의 성능은 미군의 PASGT형 방탄모를 능가하여 세계가 놀라게 했다. 방탄모의 변혁은 중국군의 작전이념이 한동안의 변화를 말해주며 더는 강다짐으로 작전하는 것이 아니라 책략에 중시, 재능을 감추고 드러내지 않으며 유연한 방법으로 강한 상대와 맞서는 책략을 설명해주고 있다. 중국군 개별 작전무기의 고도로 되는 정보화와 새로운 21세기 전장의 현저한 변화는 단연히 QGF02형 방탄모로부터 시작된다. 이 방탄모에서는 미군의 PASGT형 방탄모에 설치된 복잡한 전자장비의 접촉구와 죔쇠(卡具)같은 것을 찾아볼 수 없이 아직까지는 그냥 방탄에만 적응되는 방탄모일뿐이다. 방탄모의 기능은 오직 보호작용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방탄모가 전사들의 머리에 씌워지면 중국군의 형상도 전시하게 된다. 중국군 해당 인사에 따르면 QGF02형 방탄모의 출범은 지난 세기 90연대 당시 홍콩 반환 뒤 홍콩에 주둔하게 될 중국군의 수요에 의해서였다고 한다. 1996년, 홍콩주둔 중국군의 위장복 등을 제작할 때 이미 QGF02형 방탄모도 포함되었다. 당시 홍콩주둔 중국군은 군내에서 선참으로 이 방탄모를 착용한 부대로 되었으며 그 때를 계기로 1999년 국경 55주년 열병식에 참가한 부대들로부터 육속 이 방탄모를 비롯한 군인들의 방탄모를 교체하기 시작하였다. QGF02형 방탄모는 20년 전에 연구제작에 성공하였지만 현재 이 방탄모는 여전히 소수의 군인들한테만 보급된 상황이다. 2년전 중국군의 한 연대에서 이 신형의 방탄모가 발급되자 기타 연대의 사병들한테 “부러움과 질투”의 현상까지 생겼다고 한다. “이 방탄모는 구식 철갑모에 비해 매우 간편했다.” 왕부건이라 부르는 중국군의 한 4급 군관은 가치가 1580위안에 달하는 이 방탄모를 발급받자 인차 군영과 작별하게 되었다. 당시 그는 K80G형 철갑모를 쓰고 작전하던 1979년 중국의 대 베트남 자위반격전을 떠올렸다. 1979년 베트남과의 자위반격전에서 처음에 중국군은 그냥 얇은 군모를 쓴 채 작전에 뛰어든데서 침통한 대가를 치렀다. 당시 철갑모를 쓰지 않은 전사들의 머리부분 부상으로 사망율은 50.8%에까지 이르렀다. 이 수자는 2차대전 당시 머리에 철갑모를 쓴 미군 사망율의 1.6배에 달하였다. 그 뒤 중국군은 베트남의 법카산 전역부터GK80형 철갑모를 전 군에 보급, 해방군의 상망율이 현저하게 내려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GK80형 철갑모가 전 군에 다 보급되자 전쟁은 결속되었으며 아울러 중국군의 치명적인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한편 당시 중국군에 보급된 철갑모는 232형 방탄강철로 제작, 무게가 1250그람으로 3개의 광천수병 무게에 해당했다. 이러한 중량은 사병들의 경추에 크나큰 부담으로 되었으며 전쟁터에서는 상망율을 낮춰주는 역할을 했지만 몇가지 결함도 노출시켰다. 즉 무게 외에도 철의 열전도로 여름철엔 머리가 불가마속에 들어간듯 했고 겨울에는 냉기를 더해주는 역작용도 있었다. 그러던 중국군은 드디어QGF02형 방탄모의 탄생과 더불어 보다 현대화가 된 군대행렬에 들어서게 되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미국군은 이미 이를 벗어나 방탄모의 지능화개발에 돌입, 현재 미군은 방탄모로 하여금 사병의 “두번째 뇌”로 되게 하는 연구개발에 심혈을 몰붓고 있는 상황이다. 편역: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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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미군 개별 전투장비 원가 중국군의 10배 (2)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미군의 OICW계획은 이상속의 개별 작전무기(Objective Individual Combat Weapon)이며 목적은 소총과 류탄발사가 상호결합된 무기의 개발이다. 이 무기는 통일발사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적군사살 및 적의 목표물 공사파괴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런 무기에 대한 연구개발은 현재 미국과 중국 외 프랑스와 한국 등 나라에서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있은 중국의 방무전시회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중국군의 이런 국산OICW 개별 종합작전 시스템의 화력은 소총, 류탄과 유산탄의 발사가 일체화로 된 최첨단식 신식 개별 작전무기에 속했다. 이 무기는 5.8밀리의 총탄과 20밀리의 유산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이 중 20밀리의 구경은 이미 총으로 “포알”을 발사할 수 있는 시대에 진입한 셈으로 된다. 중국해군넷이 발표한 상세한 도면을 보면 이런 개별 작전무기는 계산기화력 시스템, 광전묘준 시스템, 지능유산탄 발사기와 소총 등 4개 부분으로 조성, 이 중 총기 부문을 보면 이스라엘군의 03식 돌격소총과 아주 흠사한바 현재 소총의 기초상 보다 개진하면 제작 원가도 절약하고 전투력에도 크게 도움되는 무기로 개발할 수 있는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2012년 1월, 중국의 공개 간행물 “기계설비”는 “개별무기 시스템의 협동모의 방법(单兵武器系统协同仿真方法)”에서 중국산 개별 종합무기의 유산탄의 사정거리가 800미터가 되고 중량은 85그람이 되며 유산탄의 속도는 800미터 거리에 4.72초가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설정된 공중에서 폭발시 사상 반경은 약 7.7미터가 되고 사살 면적은 186제곱미터가 된다고 했다. 글에서는 또 중국군의 이 종합무기의 길이는 930밀리미터이고, 중량은 4.27킬로그램이라고 적고 있다. 이는 저명한 AK-47돌격 소총과 같은 무게로 실전적응에 완전히 문제가 없다고 천명하고 있다. 이를 놓고 군사분석가들은 이 중량은 공중 모형을 훼멸시킬 수 있는 중량으로, 사병 1명이 몸에 지니기엔 5킬로그램짜리 중량까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군의M29형 종합무기는 8.2킬로그램이기에 상대적으로 중국군의OICW형 종합무기가 보다 훨씬 간편한 걸로 알려지고 있다. 편역 :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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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미군 개별 전투장비 원가 중국군의 10배 (1)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군부대에서 매 군인들의 개별 작전장비는 사병들이 사용하고 있는 무기장비를 가르킨다. 옛날 냉무기시대(冷兵器时代) 군부대 매 군인들의 개별 작전장비는 칼, 총, 검, 창, 방패, 투구 등이 갑급장비에 속했지만 열무기시대(热兵器时代)에 와서 매 군인들의 장비는 각종 기계무기, 대 전차수류탄, 바주카포(火箭筒), 기관총 등으로 대체되었다. 오늘날 군부대작전은 이보다 더욱 중요하고도 훨씬 현대적인 장비들로 대체되고 있다. 현재 세계의 모든 국가들마다 군부대에서의 매 군인의 개별 작전장비에 대해 고도로 중시, 발전된 선진적인 개인보호 장비는 매 군인의 생명안전과 직접 연결시키고 있다. 이러한 개별 작전장비들을 보면 주로 정찰, 절취, 폭파, 통신, 정보와 장기 잠복작전 및 특수임무 작전 등에 흔히 사용되는바 허다한 영화와 TV드라마 등에서 이런 작전 정경들을 자주 보게 된다. 그럼 중국군 군인당 개별작전 장비는 도대체 어떤 무기들이 있으며 실전전투력은 어느 정도인가? 군인당 작전 총기류, 중국산 OICW 미군의 것보다 간편해 일명 군인이 한 자루의 소총을 잡으면 이는 보병의 전통형상이다. 하지만 만약 그 소총을 가슴에 안으면 그것은 탄알을 발사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이런 것을 탱크의 조종시설에 설치하면 매 한발의 탄알과 포탄 모두가 정밀조준사격으로 될 수 있다. 이는 지난 세기 90연대부터 연구개발해 온 미군의 전투무기(OICW) ㅡXM29형 소총시스템이다. 이런 개별 작전무기는 어디를 가르키면 어디를 쏠 수 있으며 매 사병으로 하여금 유효한 화력공격을 갖도록 하는 장비로 되고 있다. 최근 중국해군넷은 해군 남해함대에서 선보인 한차례의 공연을 보도하면서 남성군무 “전진하라, 육전대 사병들”이란 무용에서 신형의 중국군 해군육전대 대원들의 개별 작전무기 시스템을 공개했다. 한편 얼마전 중국CCTV에서도 여러가지 중국판OICW 무기들이 처음으로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었다. 사실상 지금에 이르기까지 미군의OICW계획은 아직도 성공을 가져오지 못하였다. 이는 재정지출비용이 너무 막대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군에서 소총의 개별 작전장비 부문에서도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너무 많기에 아직은 근근이 총류탄(榴弹发射器) 부문에서만 독립적으로 해결을 가져왔을 뿐이며 이는 몇년전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중에서 일련의 실험용으로 제공되었었다. 한편 중국군이 선보인 중국판OICW 개별 작전무기 시스템은 이미 군부대 내에 이미 복역을 시작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 세계군사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편역 :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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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中, 전 국가발전개혁위 부주임 유철남 무기형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개혁발전위원회 전 부주임이고 국가에너지국 전 국장이었던 유철남이 뇌물수수죄로 10일, 법정에서 무기징역에 정치권리 종신박탈을 선고받았다. 검찰기소에 따르면 유철남은 2002년—2012년 10년간 국가계획위원회 산업발전사 사장,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공업사 사장,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부주임 등 직무의 편리를 이용해 타인에게 항목을 비준해 주거나 자동차4S점 설립을 비준해 주는 등에서 이익을 도모해 주고는 단독, 또는 아들 유덕성과 함께 불법적으로 산동성 남산그룹 이사장 송작무, 절강항일그룹 이사장 구건림 등 5명으로부터 도합 인민페 3558만위안을 받았다. 전하는데 따르면 유철남은 2012년 12월 초, 언론인 라창평이 실명으로 유철남이 학력을 조작하고 기업인 예일도와 결탁해 부패를 저지르고 있다고 고발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3년 5월, 중앙기률검사위원회는 유철남이 엄중 기률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포했다. 그리고 8월 초 당적과 행정직무를 박탈당하고 불법소득을 몰수당하며 사법기환에 이송됐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유철남 사건은 돌출한 관원과 기업의 결탁, 관원가족이 연루된 부패사건으로 유철남 및 그의 아내, 아들, 정부 서모가 사건에 복잡하게 엉켜있으며 지어 외국과의 병합과도 련관된다. 한 가지 은행대출 일에서만 해도 중국은행 두 곳과 국가기업에서 인민페 10여억 위안을 손실볼 번 했다. 그의 정부 서모는 “아는 것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여러 차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 그녀는 “자기보호”를 위해 2011년부터 국내 언론들에 유철남과 기타인들의 속임수 자료들을 발송해 적발하기 시작했고 후에는 또 주동적으로 유철남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중앙기률검사위원회에 제보했다. 2013년 음력설을 앞두고 유철남의 아들 유덕성이 자유를 제한받았고 아버지 먼저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그해 5월 유철남과 그의 아내가 동시에 잡혀갔다. 유철남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중국 에너지계통에 반부패 폭풍이 휩쓸기 시작됐다. 통계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국가에너지국 부국장 허영성, 신에너지및재생가능에너지사 사장 왕준, 석탄사 부사장 위붕원, 원자력발전사 사장 학위평 등 20여명에 달하는 에너지 업종의 관원과 국유기업 고위관료들이 부패문제로 낙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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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북한, 김정일 사망 3주년 기념식에 중국대표단 초청 안해
    [동포투데이] 북한이 12월 17일 평양에서 열리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 3주년 기념식에 중국대표단을 공식 초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전 연합뉴스는 북 중 관계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북한은 중국에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 3주년 기념식 초청장을 중국에 보내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해 중국도 기념식이 열리는 17일 평양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14년은 김정일이 사망 이후 김정은이 후계자가 된 기간이며 3년의 애도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김정일 사망 3주년 기념식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중국이 기념식에 평양으로 대표단을 보내지 않을 경우 북중 관계의 냉각기가 한동안 지속 될 수 있다는 것이 일부 언론과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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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토끼 산채로 뜯어먹는 용맹한 아르메니아 특종병
    최근, 아르메니아 특종병은 무장부대정보국 성립기념식에서 토끼, 닭, 물고기 등을 산채로 뜯어먹고, 머리우의 돌을 부시고, 배에 칼을 던지는 등 잔인하고 용맹한 공연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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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9
  • 中 사천 고속도로서 안개로 차량 53대 추돌 2명 숨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7일, 중국 사천성 덕양시 성면고속도로에서 차량 53대가 연환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신문망의 보도에 따르면 연환 추돌사고로 고속도로에서 차량 무려 100여대가 통행이 정지되고 10여명이 정도부동하게 상했으며 그 가운데 2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덕양시에 안개가 짙게 드리워 일부 지역의 가시거리는 10미터도 안되었다. 덕양시 기상대에서는 짙은 안개 오렌지 조기경보를 발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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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8
  • 中 남성 나무위 올라 신장을 팔겠다고 “광고”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신화넷에 따르면 12월 5일, 중국 북경에서 30살가량 돼보이는 한 남성이 협화병원 동문 앞의 나무위에 올라 자신의 신장을 팔련다고 큰 목소리로 “광고”했다. 이어 소방인원 및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그 남성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약 3시간에 거친 설득 후 소방인원들과 경찰은 소방용차를 이용하여 그 남성과 접근해서야 그 남성을 나무위에서 내려오게 하는데 성공했다. 이 날 이 사건으로 북경의 동단 북대가의 교통은 오랫동안 마비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인원들은 소방차를 이용하여 그 남성을 한동안 설득시키다가 나중에는 강제적으로 그 남성을 나무위에서 내리게 했다. 그것이 오후 4시경이었다. 그 과정에서 그 남성은 계속 반항했고 지어는 한 소방인원한테 발길질까지 했다. 경찰관들과 소방인원들은 참을성이 있게 대화하다가 먹혀들지 않자 나중에 강제로 그를 끌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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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7
  • 中 '순정男' 연애 8년, 외지생활 8년끝에 결혼하게 돼
    186장의 기차표 기념으로 보관하고 있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에서 8년간 연애하고, 8년간 외지에서 생활해오다 이제 곧 결혼하게 될 한 남성의 사연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2월 1일, 중국 하남성의 한 남성은 자기 자신이 8년간 연애하고, 8년간 외지에서 사업하다가 이제 곧 결혼하게 되었다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것이 포착됐고 일전 기자의 취재를 접수했다. 아래의 글은 피리원(皮理元)이라 불리는 그 남성과 기자사이에 오간 문답이다. 문 : 축하한다. 이제 곧 결혼하게 된다면서? 답: 감사하다. 오는 13일, 하남성 회양에서 혼례식을 치르기로 하였다. 참, 그 기간 수많은 사연이 이었다. 약혼녀와 사귄지 10년이 되어오는데 8년간 연애를 했고 8년간 서로 떨어져서 사업했다. 그기간 우리는 69차에 거쳐 작별했었으며 내가 모아둔 기차표만 해도 189장이나 된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에 패하지 않았고 거리감에 패하지 않았으며 더우기는 자기 자신한테 패하지 않았기에 결국 이제 곧 결혼에 올인하게 되었다. 문: 당신들은 진짜 사랑의 권리가 있는 사람들이다. 아마 서로 떨어져 그리워하며 생활했던 사람만이 사랑의 소중함을 더 잘알 것 같다. 답: 그렇다. 기실 그녀는 이내 행복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줄곧 각종 곤난과 애로, 그리고 외로움을 물리치면서 나를 기다려왔다. 비록 그녀는 몇번 나와 “갈라서자”는 말을 해왔지만 이는 기실 나를 위한 것이었다. 나 역시 그녀가 나와 갈라서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이런 말을 할적마다 눈물을 흘렸고 몹시 상심해하는 모습이었다. 문: 참, 남자다운 포옹력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약혼녀가 어떻게 생각하며 또 어떻게 가슴이 아파하는 것을 이해해주는 것이라 생각는다. 이 점에서 당신은 찬양할만한 본보기이다. 당신들의 행복을 기대한다. 답: 기실 나 역시 처음에는 아무 것도 몰랐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문제를 사고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흉금이 넓어졌다고나 할까? 매번 모순이 생겨 그녀의 불만소리를 들을 때면 나 역시 매우 힘들었고 화가 났지만 나는 내가 그녀한테 화를 내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문 : 그럼 당신들로 하여금 서로 갈라서지 않게 만든 건 그 186장의 기차표였는가? 답: 나 역시 남자였으니까, 한살이라도 젊을 때 나가서 견식을 높이면서 이후에 있게 될 창업토대를 마련하려고 생각하였다. 그러면서 사업의 성공으로 그녀한테 행복을 마련해주고 싶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근근히 나의 생각뿐이었다. 여인한테 있어서 행복이란 물질적인 것도 존재하겠지만 결국 최종적인 것은 아니었다. 다시 말하면 함께 있으면서 사업을 벌여도 될 일이었다. 문: 듣자니 약 한달반 가량 “갈라선 적”도 있다고 하던데?… 답, 기실 여인한테 있어서 갈라서자고 하는 말은 진심이 아닐 때가 많다. 사람은 언제나 며칠씩 심정이 저락할 대가 있다. 더우기 그럴 때 약혼남이 옆에 없다면 더욱 힘들어한다. 하지만 일단 남녀가 만나면, 큰 모순이 없는 남녀라면 모든 것이 다 풀리면서 관용해지게 된다. 문: 그럼 당신이 그녀를 감동시킨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답: 물론 마음이었을 것이다. 나의 진정이 그녀의 마음을 감동시킨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당시 나한테는 돈이 없었다. 때문에 나는 그녀한테로 갈적마다 늘 10시간에 달하는 야간열차를 타군 했다. 그리고 침대석인가 아니면 일반석인가 할 때면 우선 일반석을 선택하군 했다. 그리고 자리표가 없는 표를 살 때도 허다했다. 이 것 또한 그녀한테서 점수를 올린 사연이 아닌가 싶다. 문: 잘 들었다. 감동된다. 당신들의 행복을 축원한다. 답: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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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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