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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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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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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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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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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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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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미군 개별 전투장비 원가 중국군의 10배 (2)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미군의 OICW계획은 이상속의 개별 작전무기(Objective Individual Combat Weapon)이며 목적은 소총과 류탄발사가 상호결합된 무기의 개발이다. 이 무기는 통일발사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적군사살 및 적의 목표물 공사파괴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런 무기에 대한 연구개발은 현재 미국과 중국 외 프랑스와 한국 등 나라에서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있은 중국의 방무전시회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중국군의 이런 국산OICW 개별 종합작전 시스템의 화력은 소총, 류탄과 유산탄의 발사가 일체화로 된 최첨단식 신식 개별 작전무기에 속했다. 이 무기는 5.8밀리의 총탄과 20밀리의 유산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이 중 20밀리의 구경은 이미 총으로 “포알”을 발사할 수 있는 시대에 진입한 셈으로 된다. 중국해군넷이 발표한 상세한 도면을 보면 이런 개별 작전무기는 계산기화력 시스템, 광전묘준 시스템, 지능유산탄 발사기와 소총 등 4개 부분으로 조성, 이 중 총기 부문을 보면 이스라엘군의 03식 돌격소총과 아주 흠사한바 현재 소총의 기초상 보다 개진하면 제작 원가도 절약하고 전투력에도 크게 도움되는 무기로 개발할 수 있는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2012년 1월, 중국의 공개 간행물 “기계설비”는 “개별무기 시스템의 협동모의 방법(单兵武器系统协同仿真方法)”에서 중국산 개별 종합무기의 유산탄의 사정거리가 800미터가 되고 중량은 85그람이 되며 유산탄의 속도는 800미터 거리에 4.72초가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설정된 공중에서 폭발시 사상 반경은 약 7.7미터가 되고 사살 면적은 186제곱미터가 된다고 했다. 글에서는 또 중국군의 이 종합무기의 길이는 930밀리미터이고, 중량은 4.27킬로그램이라고 적고 있다. 이는 저명한 AK-47돌격 소총과 같은 무게로 실전적응에 완전히 문제가 없다고 천명하고 있다. 이를 놓고 군사분석가들은 이 중량은 공중 모형을 훼멸시킬 수 있는 중량으로, 사병 1명이 몸에 지니기엔 5킬로그램짜리 중량까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군의M29형 종합무기는 8.2킬로그램이기에 상대적으로 중국군의OICW형 종합무기가 보다 훨씬 간편한 걸로 알려지고 있다. 편역 :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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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미군 개별 전투장비 원가 중국군의 10배 (1)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군부대에서 매 군인들의 개별 작전장비는 사병들이 사용하고 있는 무기장비를 가르킨다. 옛날 냉무기시대(冷兵器时代) 군부대 매 군인들의 개별 작전장비는 칼, 총, 검, 창, 방패, 투구 등이 갑급장비에 속했지만 열무기시대(热兵器时代)에 와서 매 군인들의 장비는 각종 기계무기, 대 전차수류탄, 바주카포(火箭筒), 기관총 등으로 대체되었다. 오늘날 군부대작전은 이보다 더욱 중요하고도 훨씬 현대적인 장비들로 대체되고 있다. 현재 세계의 모든 국가들마다 군부대에서의 매 군인의 개별 작전장비에 대해 고도로 중시, 발전된 선진적인 개인보호 장비는 매 군인의 생명안전과 직접 연결시키고 있다. 이러한 개별 작전장비들을 보면 주로 정찰, 절취, 폭파, 통신, 정보와 장기 잠복작전 및 특수임무 작전 등에 흔히 사용되는바 허다한 영화와 TV드라마 등에서 이런 작전 정경들을 자주 보게 된다. 그럼 중국군 군인당 개별작전 장비는 도대체 어떤 무기들이 있으며 실전전투력은 어느 정도인가? 군인당 작전 총기류, 중국산 OICW 미군의 것보다 간편해 일명 군인이 한 자루의 소총을 잡으면 이는 보병의 전통형상이다. 하지만 만약 그 소총을 가슴에 안으면 그것은 탄알을 발사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이런 것을 탱크의 조종시설에 설치하면 매 한발의 탄알과 포탄 모두가 정밀조준사격으로 될 수 있다. 이는 지난 세기 90연대부터 연구개발해 온 미군의 전투무기(OICW) ㅡXM29형 소총시스템이다. 이런 개별 작전무기는 어디를 가르키면 어디를 쏠 수 있으며 매 사병으로 하여금 유효한 화력공격을 갖도록 하는 장비로 되고 있다. 최근 중국해군넷은 해군 남해함대에서 선보인 한차례의 공연을 보도하면서 남성군무 “전진하라, 육전대 사병들”이란 무용에서 신형의 중국군 해군육전대 대원들의 개별 작전무기 시스템을 공개했다. 한편 얼마전 중국CCTV에서도 여러가지 중국판OICW 무기들이 처음으로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었다. 사실상 지금에 이르기까지 미군의OICW계획은 아직도 성공을 가져오지 못하였다. 이는 재정지출비용이 너무 막대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군에서 소총의 개별 작전장비 부문에서도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너무 많기에 아직은 근근이 총류탄(榴弹发射器) 부문에서만 독립적으로 해결을 가져왔을 뿐이며 이는 몇년전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중에서 일련의 실험용으로 제공되었었다. 한편 중국군이 선보인 중국판OICW 개별 작전무기 시스템은 이미 군부대 내에 이미 복역을 시작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 세계군사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편역 :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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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中, 전 국가발전개혁위 부주임 유철남 무기형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개혁발전위원회 전 부주임이고 국가에너지국 전 국장이었던 유철남이 뇌물수수죄로 10일, 법정에서 무기징역에 정치권리 종신박탈을 선고받았다. 검찰기소에 따르면 유철남은 2002년—2012년 10년간 국가계획위원회 산업발전사 사장,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공업사 사장,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부주임 등 직무의 편리를 이용해 타인에게 항목을 비준해 주거나 자동차4S점 설립을 비준해 주는 등에서 이익을 도모해 주고는 단독, 또는 아들 유덕성과 함께 불법적으로 산동성 남산그룹 이사장 송작무, 절강항일그룹 이사장 구건림 등 5명으로부터 도합 인민페 3558만위안을 받았다. 전하는데 따르면 유철남은 2012년 12월 초, 언론인 라창평이 실명으로 유철남이 학력을 조작하고 기업인 예일도와 결탁해 부패를 저지르고 있다고 고발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3년 5월, 중앙기률검사위원회는 유철남이 엄중 기률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포했다. 그리고 8월 초 당적과 행정직무를 박탈당하고 불법소득을 몰수당하며 사법기환에 이송됐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유철남 사건은 돌출한 관원과 기업의 결탁, 관원가족이 연루된 부패사건으로 유철남 및 그의 아내, 아들, 정부 서모가 사건에 복잡하게 엉켜있으며 지어 외국과의 병합과도 련관된다. 한 가지 은행대출 일에서만 해도 중국은행 두 곳과 국가기업에서 인민페 10여억 위안을 손실볼 번 했다. 그의 정부 서모는 “아는 것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여러 차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 그녀는 “자기보호”를 위해 2011년부터 국내 언론들에 유철남과 기타인들의 속임수 자료들을 발송해 적발하기 시작했고 후에는 또 주동적으로 유철남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중앙기률검사위원회에 제보했다. 2013년 음력설을 앞두고 유철남의 아들 유덕성이 자유를 제한받았고 아버지 먼저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그해 5월 유철남과 그의 아내가 동시에 잡혀갔다. 유철남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중국 에너지계통에 반부패 폭풍이 휩쓸기 시작됐다. 통계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국가에너지국 부국장 허영성, 신에너지및재생가능에너지사 사장 왕준, 석탄사 부사장 위붕원, 원자력발전사 사장 학위평 등 20여명에 달하는 에너지 업종의 관원과 국유기업 고위관료들이 부패문제로 낙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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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북한, 김정일 사망 3주년 기념식에 중국대표단 초청 안해
    [동포투데이] 북한이 12월 17일 평양에서 열리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 3주년 기념식에 중국대표단을 공식 초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전 연합뉴스는 북 중 관계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북한은 중국에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 3주년 기념식 초청장을 중국에 보내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해 중국도 기념식이 열리는 17일 평양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14년은 김정일이 사망 이후 김정은이 후계자가 된 기간이며 3년의 애도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김정일 사망 3주년 기념식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중국이 기념식에 평양으로 대표단을 보내지 않을 경우 북중 관계의 냉각기가 한동안 지속 될 수 있다는 것이 일부 언론과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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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토끼 산채로 뜯어먹는 용맹한 아르메니아 특종병
    최근, 아르메니아 특종병은 무장부대정보국 성립기념식에서 토끼, 닭, 물고기 등을 산채로 뜯어먹고, 머리우의 돌을 부시고, 배에 칼을 던지는 등 잔인하고 용맹한 공연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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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9
  • 中 사천 고속도로서 안개로 차량 53대 추돌 2명 숨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7일, 중국 사천성 덕양시 성면고속도로에서 차량 53대가 연환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신문망의 보도에 따르면 연환 추돌사고로 고속도로에서 차량 무려 100여대가 통행이 정지되고 10여명이 정도부동하게 상했으며 그 가운데 2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덕양시에 안개가 짙게 드리워 일부 지역의 가시거리는 10미터도 안되었다. 덕양시 기상대에서는 짙은 안개 오렌지 조기경보를 발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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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8
  • 中 남성 나무위 올라 신장을 팔겠다고 “광고”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신화넷에 따르면 12월 5일, 중국 북경에서 30살가량 돼보이는 한 남성이 협화병원 동문 앞의 나무위에 올라 자신의 신장을 팔련다고 큰 목소리로 “광고”했다. 이어 소방인원 및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그 남성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약 3시간에 거친 설득 후 소방인원들과 경찰은 소방용차를 이용하여 그 남성과 접근해서야 그 남성을 나무위에서 내려오게 하는데 성공했다. 이 날 이 사건으로 북경의 동단 북대가의 교통은 오랫동안 마비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인원들은 소방차를 이용하여 그 남성을 한동안 설득시키다가 나중에는 강제적으로 그 남성을 나무위에서 내리게 했다. 그것이 오후 4시경이었다. 그 과정에서 그 남성은 계속 반항했고 지어는 한 소방인원한테 발길질까지 했다. 경찰관들과 소방인원들은 참을성이 있게 대화하다가 먹혀들지 않자 나중에 강제로 그를 끌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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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7
  • 中 '순정男' 연애 8년, 외지생활 8년끝에 결혼하게 돼
    186장의 기차표 기념으로 보관하고 있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에서 8년간 연애하고, 8년간 외지에서 생활해오다 이제 곧 결혼하게 될 한 남성의 사연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2월 1일, 중국 하남성의 한 남성은 자기 자신이 8년간 연애하고, 8년간 외지에서 사업하다가 이제 곧 결혼하게 되었다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것이 포착됐고 일전 기자의 취재를 접수했다. 아래의 글은 피리원(皮理元)이라 불리는 그 남성과 기자사이에 오간 문답이다. 문 : 축하한다. 이제 곧 결혼하게 된다면서? 답: 감사하다. 오는 13일, 하남성 회양에서 혼례식을 치르기로 하였다. 참, 그 기간 수많은 사연이 이었다. 약혼녀와 사귄지 10년이 되어오는데 8년간 연애를 했고 8년간 서로 떨어져서 사업했다. 그기간 우리는 69차에 거쳐 작별했었으며 내가 모아둔 기차표만 해도 189장이나 된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에 패하지 않았고 거리감에 패하지 않았으며 더우기는 자기 자신한테 패하지 않았기에 결국 이제 곧 결혼에 올인하게 되었다. 문: 당신들은 진짜 사랑의 권리가 있는 사람들이다. 아마 서로 떨어져 그리워하며 생활했던 사람만이 사랑의 소중함을 더 잘알 것 같다. 답: 그렇다. 기실 그녀는 이내 행복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줄곧 각종 곤난과 애로, 그리고 외로움을 물리치면서 나를 기다려왔다. 비록 그녀는 몇번 나와 “갈라서자”는 말을 해왔지만 이는 기실 나를 위한 것이었다. 나 역시 그녀가 나와 갈라서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이런 말을 할적마다 눈물을 흘렸고 몹시 상심해하는 모습이었다. 문: 참, 남자다운 포옹력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약혼녀가 어떻게 생각하며 또 어떻게 가슴이 아파하는 것을 이해해주는 것이라 생각는다. 이 점에서 당신은 찬양할만한 본보기이다. 당신들의 행복을 기대한다. 답: 기실 나 역시 처음에는 아무 것도 몰랐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문제를 사고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흉금이 넓어졌다고나 할까? 매번 모순이 생겨 그녀의 불만소리를 들을 때면 나 역시 매우 힘들었고 화가 났지만 나는 내가 그녀한테 화를 내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문 : 그럼 당신들로 하여금 서로 갈라서지 않게 만든 건 그 186장의 기차표였는가? 답: 나 역시 남자였으니까, 한살이라도 젊을 때 나가서 견식을 높이면서 이후에 있게 될 창업토대를 마련하려고 생각하였다. 그러면서 사업의 성공으로 그녀한테 행복을 마련해주고 싶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근근히 나의 생각뿐이었다. 여인한테 있어서 행복이란 물질적인 것도 존재하겠지만 결국 최종적인 것은 아니었다. 다시 말하면 함께 있으면서 사업을 벌여도 될 일이었다. 문: 듣자니 약 한달반 가량 “갈라선 적”도 있다고 하던데?… 답, 기실 여인한테 있어서 갈라서자고 하는 말은 진심이 아닐 때가 많다. 사람은 언제나 며칠씩 심정이 저락할 대가 있다. 더우기 그럴 때 약혼남이 옆에 없다면 더욱 힘들어한다. 하지만 일단 남녀가 만나면, 큰 모순이 없는 남녀라면 모든 것이 다 풀리면서 관용해지게 된다. 문: 그럼 당신이 그녀를 감동시킨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답: 물론 마음이었을 것이다. 나의 진정이 그녀의 마음을 감동시킨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당시 나한테는 돈이 없었다. 때문에 나는 그녀한테로 갈적마다 늘 10시간에 달하는 야간열차를 타군 했다. 그리고 침대석인가 아니면 일반석인가 할 때면 우선 일반석을 선택하군 했다. 그리고 자리표가 없는 표를 살 때도 허다했다. 이 것 또한 그녀한테서 점수를 올린 사연이 아닌가 싶다. 문: 잘 들었다. 감동된다. 당신들의 행복을 축원한다. 답: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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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7
  • 中 중공중앙 주영강을 당에서 제명 사법기관에 이송키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중공중앙 정치국은 5일, 회의를 가지고 중공중앙 기률검사위원회의 “주영강 기률위반 사건에 관한 심사보고”를 심의하고 통과, 주영강을 당적에서 제명하고 그의 범죄 혐의 및 선색들을 사법기관에 넘겨 법에 따라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6일 보도했다. 2013년 12월 1일,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는 회의를 가지고 중앙기률검사위원회가 사건 조사가운데서 발견한 주영강 기률위반 선색에 대한 회보를 듣고 상응한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014년 7월 29일, 중앙정치국에서는 회의를 가지고 중앙기률검사위원회의 조사상황에 대한 회보를 청위하고 주영강에 대해 정식 입안조사키로 결정했다. 조사를 걸쳐 주영강은 당의 정치기률, 조직기률, 보밀기률을 엄중히 위반하고 직권을 이용하여 적잖은 사람들이 불법이익을 취득할 수 있도록 편리를 주고는 자기가 직접 또는 가족을 통해 거액의 뇌물을 수수했으며 직권을 이용해 친족, 정부, 친구들이 경영에서 거액의 이익을 취득하도록 도와주어 국유자산의 엄중한 손실을 초래했음이 밝혀졌다. 또 당과 국가의 기밀을 누설하고 염결자률 규정을 엄중히 위반, 본인 및 가족들이 타인으로부터 대량의 재물을 수수했으며 여러 명의 여성들과 통간하고 권리와 여색, 돈과 여색 교역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가운데서 주영강의 기타 범죄 혐의 선색도 발견됐다. 신화망의 6일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중공중앙에서 그를 당적에서 제명하고 사법기관에 넘기기로 결정함에 따라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에서는 심사를 걸쳐 법에 따라 주영강의 범죄혐의에 대해 입안조사하고 그를 체포하기로 결정했다. 주영강 사건에 대한 조사는 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한편 주영강은 2013년 말, 정식으로 조사받기 전까지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고 중앙정법위원회 서기, 국가공안부장 직을 담임했던 인물로 중국 반부패 폭풍 2년간 낙마한 관리들 가운데서 최고위급 관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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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6
  • 1차, 2차 세계대전 시기의 유명한 여간첩들
    독일의 여간첩 마타 하리 1876년 마타 하리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다. 1897년 마타 하리는 남편을 따라 자바(爪哇-인도네시아의 본섬)에 갔으며 그 곳에서 발레무를 전공했다. 후에 그녀는 남편과 이혼하고는 1903년에 파리로 가서 무용수가 되었다. 당시 그녀는 무용 “칠겹의 면사포(七层面纱)”에서 주연, 전반 파리를 들썽하게 했다. 숭배자들은 수천프랑의 거금을 내걸고 그녀한테 구애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타 하리의 간첩생애는 그녀의 무용생애보다 더 성공했다고 할 수 있었다. 독일의 간첩인 그녀에 의해 제1차 세계대전의 어느 한 전역에서 프랑스는 수십만 대군을 손실보았다. 1917년 10월 11일, 마타 하리는 간첩죄로 프랑스 세느강변의 어느 한 수림속에서 처형되었다. 아인슈타인이 반한 구 소련 여간첩 마리아 코텐코바 수많은 미녀간첩 중 가장 주목을 끄는 인물 중 구 소련의 여간첩인 마리아 코텐코바를 꼽을 수 있다. 2차 대전 시기, 그녀는 미국의 원자폭탄 기밀을 얻어내기 위해 미국 프리스턴 대학 학자들과 접근하기에 성공, 더우기는 나이 60세를 넘은 유명한 과학가 아인슈타인조차도 코텐코바한테 반해 그녀의 석류치마밑에 휘감겨 들었다고 한다. 당시 코텐코바는 구 소련 카그베(소련 국가안전위)의 성원이었으며 그녀의 대호는 “로카스”였다. 1924년 젊고 이쁜 코텐코바는 조각가인 남편 세르게이 코텐코바를 따라 미국으로 갔다. 당시 이들 부부는 방문학자의 신분으로 미국에 정착, 1935년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요청에 의해 세르게이는 아인슈타인의 조각상을 만들어주게 되었다. 당시 코텐코바는 상급의 지령에 의해 조수의 명의로 남편과 함께 아인슈타인의 사업실로 마음대로 들게 되었고 성공적으로 아인슈타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45년 이들 부부는 지령에 의해 소련으로 귀국하였다. 그 뒤 아인슈타인은 연속 9통에 달하는 츄피터 화살을 담은 편지를 코텐코바한테 띄웠다. 편지에서 아인슈타인은 “나는 이제부터 마법과 전조(预兆)에 관련된 책을 읽고 있소. 우리들 사이에는 아마도 악마협곡이 있는 것 같소. 그리고 내가 보낸 편지도 그 악마협곡이 삼켜버린 모양이구만…나는 지금 소파에 앉아 그대가 나한테 선물한 담배를 피우며 그대가 좋아하던 연필로 이 편지를 쓰오. 그대가 정녕 바쁘지 않다면 나한테 편지 한통이라도 써보내주오…” 이로 보아 대량의 정보가 아인슈타인과 코텐코바를 통해 모스크바로 날아간 것이 분명했고 그 뒤 구 소련은 대량의 미사일과 핵무기 방면의 첨단기술 자료들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쌍면의 얼굴 클리스티나 클리스티나 아길레라는 2차 대전시기 가장 걸출한 여간첩 중 일원이다. 클리스티나는 1915년 폴란드의 한 귀족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는 총명하고 인물이 절색이었다. 성년이 된 후 그녀는 폴란드 미인선발에서 월계관을 받아안기도 했다. 1939년 나치스 독일군이 폴란드를 침범하자 클리스티나는 영국으로 향발, 각종 신비한 신분으로 간첩활동에 종사하기 시작했다. 클리티나는 생명위험도 무릅쓰고 자신의 매력으로 각종 비밀임무를 집행, 초인간적인 용기와 지혜로 가치가 있는 수많은 정보를 수집해서는 동맹군에 넘겼으며 결국 동맹군의 승리를 위해 탁월한 기여를 하였다. 2차 대전이 결속된 후 영국수상 처칠은 클리스티나를 두고 “가장 사랑스런 여간첩”이라고 평가했다. 슈퍼여간첩 신시아 오지크 오랫동안 서방의 첩보전문가들은 여간첩 중 첫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여간첩은 신시아 오지크라고 공인한다. 세계 간첩사에서 보면 신시아는 수많은 풍류적이고도 미인계를 활용하는 여간첩들에 비해 별로 짝지지도 않았지만 그녀한테는 총명하고도 출중한 지략이 겸비되어 있었다. 1910년 그녀는 미국 민니소타 주에서 출생, 그녀의 부친은 미국 해군육전대 소교었고 그녀의 원명은 벨티 소프였다. 신시아는 체격이 미끈하고 한쌍의 푸른 눈을 가졌기에 그녀의 모습은 어떤 장소를 막론하고 잘 어룰렸으며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품어보고 싶다는 그런 타입이었다. 2치 대전이 시작되자 신시아는 곧바로 영국정보기관에 자기의 간첩능력을 과시하였다. 그녀는 주미 이탈리아 대사관의 친구를 이용하여 이탈리아 해군의 비밀번호를 절취하였다. 1941년 신시아는 미국기자로 분장한후 나치스 독일의 괴뢰정권인 프랑스 비시정부의 주미대사관 보도관 찰스 블루스와 접근, 당시 블루스는 첫 눈에 그녀한테 반했으며 둘은 공동으로 나치스 괴뢰정권의 해군비밀번호를 장악한다. 그 뒤 1946년 블루스는 신시아를 아내로 맞이, 둘은 프랑스 산촌의 한 옛성 마을에 정착했다. 말비나 그트레 2차대전 기간 “영국판 마타하리”로는 말비나 그트레를 꼽을 수 있다. 말비나는 1908년 헝가리 수도 부다페슈트에서 출생했고 후에는 폴란드에서 자랐다. 1935년 말비나는 시탐적으로 영국행을 선택, 영국에 간후 그녀는 상층계층에 드나들면서 정보를 수집하면서 여간첩으로 활동, 지금도 말비나가 어떻게 군정보 5대 분야를 돌면서 첩자로 활동했는지가 잘 밝혀지지 않고 있다. 영국에 간 뒤 말비나는 당시 영국의 에핑엄 백작의 장자 하워드 훈작과 결혼한다. 그러자 당시 군정보 부문의 정보관들은 말비나가 “가장 위험한 여모험가”로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귀족, 대사와 기타 군고위관원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기의 영향력을 높여 정보를 얻어내는 경로를 넓혀갔다. 당시 그녀는 자신의 애인이었던 비스 플래터를 대표하기도 했다. 비스 플래터는 전 소련 국가정치보위국 주 영국 대리인이었다. 1941년 말비나는 체포되었다. 체포된 후 그녀는 상소를 제기, “난 이 국가에 미안한 그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고 강경하게 주장하였다. 3개월 후 말비나는 석방되었다. 그녀한테서 “적을 동정하였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비스 플래터와의 내왕에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였다는 증거도 없었다. 1945년 전쟁이 결속된 뒤 말비나는 하워드 훈작과 이혼한 후 호주로 건너가 정착하였다. 여간첩 낭시 비크 1940년 낭시 비크가 결혼하여 6개월만에 나치스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하였다. 그 때로부터 낭시는 나치스에 저항하는 행동을 개시, 반파시스트의 견강한 전사와 조직자의 일원으로 되었다. 그녀는 위험을 무릎쓰고 독일군의 봉쇄선을 넘나들면서 활동하였다. 후에 낭시는 프랑스 남부에 있는 지하조직에 정보와 식약품을 보내주기 위하여 늘 귀부인으로 가장해서는 가짜 증명서를 만들어 갖고 독일군 점령지에서 활동을 조직하군 하였다. 또한 앰블러스 한대를 구입해서는 선후로 1000여명에 달하는 탈출한 전쟁포로와 동맹군의 비행사들을 도와 성공적으로 프랑스에서 탈출하여 스페인으로 가게 하였다. 후에 낭시는 자기의 정체가 탄로되자 산발을 타고 스페인으로 피신했으며 다시 영국으로 건너갔다. 1944년 낭시는 한명의 특별행동 대원과 함께 프랑스 중부의 블뢰 도 베르에 잠적, 당지에서 저항역량을 조직하고 비밀 탄약무기고를 건립하는 등 사업을 책임졌으며 아울러 영국과의 무선전연락도 책임졌다. 당시가 낭시가 이끄는 저항군의 목표는 당지 독일군의 무기장비와 인원들을 기습하는 것이었으며 노르망디 등륙전에 독일군의 저항역량을 쇠약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당시 2.2만여명의 독일군과 저항한 낭시의 대오는 초기의 3000명으로부터 최후에는 7000여명으로 발전하였다. 누르 애나아트 칸 2차 대전 기간 영국과 독일 시이에는 치열한 간첩대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영국정보부문에는 일명 “공주간첩”으로 불리는 유명한 간첩이 있었다. 바로 누르 애나아트 칸이란 미녀간첩으로 인도공주 출신이었다. 2차 대전 당시 그녀의 대호(代号)는 ‘특공매들린(Madeleine)’이었으며 프랑스 독일점령지에서 무전수로 활동했다. 후에 누르 애나아트 칸은 한 동료의 비밀누설로 독일군한테 체포되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말았다. 향년 30살이었다. 현재 그녀의 사적은 영국 국가서류관에 보관되어 있다. 동방의 “마타 하리” 가와시마 요시코 가와시마 요시코(川岛芳子),그녀의 또 다른 이름은 김벽휘(金璧辉)이다. 가와시마 요시코는 중국 말대황실 만청 숙친왕의 제14위 공주로서 유명한 일본간첩이었다. 가와시마 요시코의 어머니는 일본이었으며 3살적에 부친을 잃었다. 그녀는 일본인 가와시마 나나와의 슬하에서 자라면서 가와시마 요시코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가와시마 나나와의 아내는 일본황후와 동족동본으로서 가와시마 요시코는 자연히 귀족으로, 훗날에는 군정과 정계의 요인이 되었다. 중국 동북에서 “9.18 사변”일 일어난 이듬해인 1932년 가와시마 요시코는 위만주국 신경시(지금의 장춘시) 시장 겸 경비사령인 오빠 김벽동과 일본군 다다 가오루 등과 함께 군사요직에 올랐다. 가와시마 요시코는 또 위만주국 부의 황제를 부추켜 만몽독립 및 만청복벽을 꿈꾸면서 일본군 특무기관과 손잡고 왕정위를 이용할 것을 주장했으며 후에는 화북인민자위군 총사령직을 맡기도 한다. 1945년 일본이 투항한 후 가와시마 요시코는 체포되어 북평 제1감옥에서 복역하다가 하북성 고등법원의 기소로 사형판결을 받고 처형되었다. 편역: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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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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