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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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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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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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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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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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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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딸의 구혼 위해 가옥소유증 12개 내놓은 어머니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진씨 성을 가진 중국 항주의 한 여인이 딸의 구혼을 위해 12개의 가옥소유증(房照)를 내놓고 딸의 혼사를 성공시키는 매파한테는 수고비 10만위안을 주겠다고 약속해 화제에 올랐다고 19일 중국 항주넷이 전했다. 일전 항주의 진씨 여성은 항주의 한 매체를 찾아와 그 어떤 대가도 아끼지 않을테니 자신의 딸한테 남자친구를 소개해줄 것을 요청, 집의 딸애가 나이가 너무 많기에 늙은 처녀로 변하는 걸 그냥 두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진씨 여성의 외동딸은 나이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었다. 올해 25살이었다. 그리고 진씨 여성이 내놓은 딸의 사진을 보니 체격이 미끈하고 얼굴도 아주 이쁜 처녀였다. 또한 딸이 사진을 찍은 곳은 항주의 식물원부터 네덜란드 쿠컨호프 공원, 이탈리아 베이스의 풍경, 그리고 미국의 어느 한 국가삼림공원 등이었다. 이는 진씨 여성의 가정배경, 특히는 경제배경을 설명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진씨 여성은 자신의 가정을 소개하면서 가정배경이 괜찮아 이른바 부유층에 속하는 가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러한 가정일수록 자녀의 혼인이 더욱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씨 여성의 딸은 아주 이쁘게 자랐고 외국유학을 하였으며 이 기간, 알리바이트로 다른 사람들한테 통역을 하면서 용돈을 벌기도 하면서 부모로 하여금 속이 타게 하는 일은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또한 유학에서 돌아온 딸애는 자신이 원하던 사업도 찾았기에 한시름을 놓았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딸애의 결혼문제가 대두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약 일주일 전 남편이 평소처럼 딸애를 “성녀”라고 부르자 불현듯 딸애가 나이 들었다는 생각이 불쑥 들면서 세월의 흐름이 참 빠르다고 느껴졌다는 것이었다. 진씨 여성은 딸애가 받은 각종 증서들을 내놓았다. 그것들은 영어전업 8급, 계산기 2급증서, 그리고 기타의 모든 자격증서들이었다. “딸애는 소학교로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학급의 간부로 활약하였으며 학습성적도 우수했어요. 그리고 예의도 밝고 건강했구요. 남친을 놓고 말하면 일찍 고중시절에 딸애를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었죠. 헌데 후에 유학을 갔다오더니 모든 것이 공백이었요. 이미 사업에 참가한지도 3년이 되지만 딸애는 전혀 무감각해요.” 진씨 여성은 매우 안타까워하는 표정이었다. 이어 진씨 여성은 가방을 들추더니 그 안으로부터 가옥소유증 12개와 가옥매입계약서 6장을 내놓았으며 딸애의 결혼을 성공시키는 매파한테는 10만위안의 수고비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가옥소유증을 내놓는 것은 결코 저의 부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냥 진심이고 딸애에 대한 사랑일 뿐이예요. 그냥 나이 25살을 넘어가는 딸애를 가진 부모의 심정이랄까요? 그리고 사위감을 고를 바에는 그래도 근사한 남자를 고르고 싶어 이렇게 모든 대가를 아끼지 않는 것이예요.” 그러면서 진씨 여성은 자기의 딸은 절대 오만한 애가 아니라면서 현재 몰고 다니는 자가용은 20만원도 되지 않는 것이며 평소에 공공버스거나 지하철을 탈 때도 자주 있다고 딸애에 대한 자랑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진씨 여성이 요구하는 사위감 표준 또한 별로 특별이 놓은 것도 아니었다. 미혼남으로 좋기는 1980년 이후의 태생이면 좋겠고 나이 또한 딸애와 10살 이내의 차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기타의 조건에 대해서는 크게 간섭하지 않을터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진씨 여성을 통해 우리는 현시대 부자들이 추구하는 사위감은 돈많은 가정의 귀공자가 결코 아니며 생각밖으로 아주 수수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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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0
  • 美 13세 중국계 여자애 총으로 자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일전 미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어느 한 미국인 부부가 입양해서 키우던 13살짜리 중국계 미국인 여자애 에밀리 올슨이 총으로 자신의 생명을 결속, 자살원인은 장시기에 거친 학생동료들의 종족기시에 견디기 힘들어서였다. 중국에서 태어났던 에밀리 올슨은 2002년 9월에 미국의 올슨 부부한테 입양되었고 입양부모와 함께 오하이오주 페어필드에 거주, 자살전까지 당지 중학교 7학년생이었다. 에밀리 올슨양의 자살원인에 그의 친구는 그녀가 학교에서 경상적으로 종족기시를 받아온 것으로 추측했다. 하지만 페어필드 중학교의 사업일군은 종래로 종족기시에 관련된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페어필드 경찰국장 매트에 따르면 올슨양은 그 어떤 유서도 남기지 않았고 자살충동을 반영한 그 어떤 메시지나 정보의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입양딸애의 죽음을 두고 아버지 마크는 에밀리는 5학년 때부터 학생들로부터 언어와 기타 여러면에서 기시를 받아왔으며 이중 많은 부분은 중국계 신분인 것이 기시받게 된 이유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것이 원래 성적이 우월하던 아이로부터 성적이 떨어지고 전학까지 생각하는 아이로 되게 하였다고 덧붙였다. “우리 부부는 학교측에서 무슨 잘못을 저질렀다고는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학교의 운영기제에서 답을 찾으려 하고 있다.” 마크와 그의 아내는 학교와 교사들이 가정과 협력하여 딸애의 비극을 사전에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질의를 표하면서 학교내에서 많은 유언비어가 나돌았지만 이를 가정에서는 거의 몰랐었다면서 이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를 두고 학교측의 지나 대변인은 학교측에서는 종족기시에 대해 매우 중시하지만 종래로 교사나 학생들로부터 에밀리를 두고 반영한 종족기시에 대한 내용은 들어보지 못했다고 하였다. 한편 에밀리 올슨의 학생동료 마셀에 따르면 평소에 에밀리는 성격이 명랑하고 늘 웃는 얼굴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생길줄은 진짜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다고 말했다. 마셀은 또 에밀리에 대한 학생들의 기시에 대해 그가(에밀리) 진작 학교 고문교사한테 반영할줄 알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에밀리양의 장례는 19일, 당지의 한 교회당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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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0
  • 타이완, 동성혼인법안 통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9일, 신화넷에 따르면 이날 타이완(台湾) 홍인평권(동성혼인합법화) 민법수정안이 통과되어 사법 및 법제위원회 심사에 교부되었다. 수정초안은 혼약은 성별, 성경향을 따지지 말아야 하며 이상의 모든 것은 쌍방 당사인들이 자체로 결정할 수 있다고 명확히 정해져 있었다. 그리고 동성반려도 자녀를 입양해 키울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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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0
  • 러시아, 北 김정은 제1위원장 내년 5월 러시아 방문 초청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는 내년 5월 '대독일 전승 70주년 기념식'에 맞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을 초청했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푸틴 대통령 공보실장이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이 초대를 받아들이면 2012년 4월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이 될 가능성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구 소련이 나치 독일에 승리한 것을 축하하는 기념식은 매년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치러져 군사 퍼레이드 등이 실시된다. 한편 지난 11월 25일 조선중앙통신은 최룡해 특사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대규모 공동 기념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동시에 양측 방문을 활발히 하자는데도 의견을 일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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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9
  • 화웨이, 샤오미, 레노버...글로벌 스마트폰 5대 제조업체 반열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정보기술연구와 컨설팅 전문 업체인 가트너(Gartner)에서 15일 발표한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업체 화웨이(華為), 샤오미(小米)와 레노버(Lenovo, 联想)가 세계 5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반열에 올랐다. 단 TOP2인 삼성, 애플과 비교할 경우 여전히 적지않은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삼성과 애플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37%로 지난해 동기 대비 7%p 하락했다. 이들과 비교할 경우 화웨이, 샤오미와 레노버의 시장 점유율은 15.5%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p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스마트폰은 주로 서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 시장 점유율을 잃었다. 그중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28.6% 줄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는 처음으로 5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반열에 오르는 것이다. 국내 시장의 촉진 속에서 올해 3분기 샤오미의 판매량 성장세가 가장 급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성장율이 336%를 기록했다. 가트너는 중국 브랜드 제품은 가격대비 성능이 높아 첨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실력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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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12-19
  • 평양 최고인기 슈퍼마켓, “콜라, 스프라이트” 전부 갖춰져
    평양시 만수대구에 위치한 광복지구상업중심은 수도 시민들이 좋아하는 각종 상품과 열정적인 서비스로 인해 많은 고객들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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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12-19
  • 유엔총회, 北 인권 결의안 압도적 ‘채택’
    [동포투데이] 북한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회부하도록 권고한 북한인권 결의안이 압도적인 표차로 유엔총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유엔총회는 18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6표, 반대 20표, 기권 53표로 통과시켰다. 유럽연합과 일본이 공동으로 제안한 올해 결의안은 지난 2월 발표된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예년보다 훨씬 강력한 내용을 담았다. 결의안은 특히, 북한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회부하고 북한의 인권 침해자들을 겨냥한 효과적인 맞춤형 제재를 실시하는 등 안보리가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주문했다. 안전보장이사회는 22일 북조선의 인권 문제를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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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9
  • 북한 김정일 사망 3주기,…‘김정은 시대’ 충성 맹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3주기인 17일, 평양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참석한 추도대회가 열렸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최측근들이 연설을 통해 체제의 단결을 강조했으며 국민에게 ‘김정은 시대’에 대한 충성을 요구했다고 조선중앙TV가 전했다. 추도대회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금수산 태양궁전의 광장,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리설주 부인과 궁전 내를 방문하는 영상도 방영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17일 정오에는 전국에서 일제히 사이렌이 울리자 전 국민이 묵념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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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7
  • 中 “매녀구부”가정 의연금 60만 위안 받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신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 복주에서 고공작업을 하다 추락해 중상을 입은 남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매녀구부(卖女救夫)”를 애원하던 가정에 60만위안의 의연금이 조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전, 중경으로부터 복건성 복주에 와서 인부로 일하던 주흥귀라는 남성이 고공작업을 하다 추락, 오른쪽 어깨의 뼈가 절골되어 수술이 필요했지만 고용주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러자 14일 오후 주흥귀의 아내 예경은 돌도 되지 않은 딸애를 업고 남경군구 복주 총 병원 부근에서 울면서 “남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딸애를 팔련다”고 애원했으며 이는 사회 각계의 주목을 끌었다. 그 2일 뒤인 16일 저녁 주흥귀의 아내 예경의 오빠한테 알아본 결과 이날까지 사회 각 계로부터 이들 가정에 보내준 돈은 인민폐로 60여만위안이 되었다. 이 날 예경의 오빠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의 마음에 감사할뿐입니다. 수술비는 넉넉하게 마련되었으니 더는 보내주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했다. 당시 예경 여성은 남편의 수술전야여서 한창 바삐 보내기에 외부와의 일반 연계는 그녀의 오빠가 담당하고 있었다. 요해에 따르면 주흥귀는 16일에 이미 심뇌외과로부터 골과를 옮겨졌고 1~2간의 관찰을 거친 다음 인차 수술을 받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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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7
  • 미국 조지 부시의 동생 차기 대통령선거 출마 준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6일, 미국 전 대통령 조지 부시의 동생 젭 부시가 2016년에 있게 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날 젭 부시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하여 “부인과의 담화 및 강유력한 지도자를 수요하는 미국의 국정에 따라 차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을 탐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러면서 그는 내년 1월 정치행동위를 발족해 자금조달 등 출마활동에 수요되는 여러 방면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표했다. 젭 부시의 차기 대통령 출마설을 두고 이전에 미국언론에서는 수차 암시적인 보도를 하였지만 젭 부시가 직접 명확한 표시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젭 부시는 올해 61세로,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대통령의 차남이자 조지 워커 부시 전 대통령의 동생이며 지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폴로리다 주 주장직을 지녔었다. 한편 2016년의 미국대통령 선거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출마설도 나오고 있어 지난 1992년의 대선 이후 24년만에 부시와 클린턴 가족간의 재 대결도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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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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