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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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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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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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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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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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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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공기질 표준도달 도시 10%도 안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올해 중국의 주제는 “녹색생활을 실천하자”이다. 이에 앞서 4일, 중국 환경보호부는 “2014 중국 환경상황 공보”를 발표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다. 공보에 따르면 2014년에 중국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공기질을 모니터링(监测)한 전국 161개 도시 가운데서 16개 도시만이 공기질 연 평균치에 도달했고 145개 도시의 공기질이 표준을 초과해 표준도달 도시는 10%도 안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환경보호부에서 달마다 공포하는 도시 공기질 보고와 결부해 업계 전문가는 중국의 공기오염 상황은 여전히 준엄하며 스모그를 다스리는 길은 멀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공보는 지난해 중국의 지하수 수질과 토양오염, 수토유실 등 일련의 수치들을 공포했는데 중국의 전체적인 환경상황은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중국의 준엄한 환경상황을 두고 중국정부에서는 고도로 중시하고 일련의 대책들을 대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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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2명 프랑스 女 모로코서“반나체 촬영”으로 추방당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2일, 2명의 프랑스 여성이 모로코 수도 라바트의 한 명승고적지에서 반나 촬영을 하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후 강제추방을 당했다. 이날 이 2명의 여성은 라바트 동남부에 있는 저명한 명승고적 하싼청진사(哈桑清真寺) 앞에서 상의를 벗고 기자들더러 촬영하게 했다가 현장을 순찰하던 경찰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그날 저녁으로 라바트국제공항을 거쳐 강제추방되었다. 하싼청진사는 서기 12세기에 건립, 원래 북아프리카의 가장 큰 청진사었으며 몇개 세기 후 한차례의 대지진이 일어났으나 주체건물앞의 선례탑인 “하싼탑”은 여전히 끄떡 없어 당시 라바트의 표징성 건물로 되기도 했다. 이날 모로코 경찰은 성명을 발표하여 이 2명 프랑스여인의 행위는 “모로코사회의 기풍을 어지럽혔다”면서 이들을 추방함과 아울러 그들의 재입국을 금지시킨다고 밝히었고 모로코의 안전부문 역시 “각각 25세, 30세씩인 2명 프랑스여인들의 행위는 모로코의 사회안전을 침범했기에 접수할 수 없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반나 촬영”을 한 이들 2명의 프랑스 여성은 우크라이나 여권주의 단체인 “파인만(费曼)”의 성원들로서 이날 이들의 취지는 동성연의 합법화를 주장하는 것이었다. 마로크는 법률적으로 동성연애를 금지하는 나라로서 지난달 모로코 알호세이마(胡塞马) 시의 한 법정에서는 한쌍의 동성결혼을 한 남성에 대해 각각 12개월과 6개월의 구류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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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中 규범화된 “전용택시” 관리방안 출범할듯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4일, 중국 “남방일보”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 중국 국무원에서 의견에 따라 택시봉사업에 관한 관리방안이 올해내로 출범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향 후 해당 “전용택시” 및 “합승” 등 봉사에서의 합리성에 관한 일련의 규범이 확정되게 된다. 최근 중국내 여러 지방의 교통부문에서는 택시항업의 운행모식을 모색, 동시에 “전용택시” 및 “합승택시” 등 택시항업에 관해 나름대로의 규범을 책정했으며 이제 이를 전국적으로 집중연구하여 규범화된 관리방안을 곧 출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15일, 국무원에서 발표한 “205년 경제개혁중점 사업에 관한 통지”에 따라 현재 저장성의 의우(义乌), 후베이 등 여러 성과 시들에서는 택시항업의 개혁시점사업을 이미 가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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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中 , 축구 애호가들 사비 털어 “공중축구장” 건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정저우시 즈징산로—성북로 교차 부근 오피스텔의 입체주차장 2층 옥상에는 900평방미터 되는 “공중축구장(空中足球场)”이 있다. 안내등, 보호철망 등 시설들이 구전하며 축구 애호가들이 연속부절히 찾아와 축구를 하고 있다고 중국신문망이 4일 보도했다. 이“공중축구장”은 정저우시의 청년 수충과 그의 친구들이 사비를 털어 한달간의 시간을 들여 건설한 것이다. 축구 애호가인 수충은 지난 10여년간 뽈을 차려 해도 마땅한 축구장이 없어 곤란했다면서 축구 애호가들이 수시로 찾아와 축구할 수 있도록 친구들과 자금을 모아 “공중축구장”을 건설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주변 오피스텔에 영향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 “공중축구장” 운영시간을 오후 3시 이후로 규정했고 사용규칙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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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4
  • 오사카, 일본 최고“성범죄의 도시”로 낙인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일본 “산케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본경찰측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성피해를 받은 사례가 294건에 달했다고 발표, 이는 일본 전국의 1위를 차지하며 또한 계속 이렇게 발전해가게 되면 연속 6년간 일본 최고의 “성범죄의 도시” 낙인 찍히게 된는 셈이다. “산케이 신문”은 “오사카의 성범죄현상은 이미 ‛통제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경찰측에서 대규모적인 단속에 나섰기에 지난해 동기에 비해 56건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일본 경내에서 성범죄현상이 가장 빈번한 지구로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분석에 따르면 이상의 성범죄 통계는 근근히 추측에 불과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많은 여성들이 성침해를 당하고도 수치심 혹은 두려움으로 제보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은 여성들이 옷을 앏거나 짧게 입는 계절이기에 성침해발생 고봉기로 될 수 있다는 것이 일본경찰측의 분석이었다. 이왕의 경험에 따르면 매년 7~8월에 발생하는 성침해범죄사건발생율은 겨울철의 2.5배에 달한다고 한다. 오사카 경찰은 여성들에 대해 평소 각별히 조심성에 유의하여 성피해를 피면할 것을 주문, 예하면 낯선 남성이 길을 물을 때면 경각성을 높이라고 당부했다. 이런 장소에서 남성들은 흔히 음란한 짓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길을 걸으면서 휴대폰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도 삼가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러면 “배후의 기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계속하여 “산케이신문”은 “성범죄의 도시”란 이름은 국제 지명도시인 오사카의 형상에 먹칠을 한다고 지적했고 오사카의 경찰도 “이런 성범죄사건의 빈번한 발생은 일본의 수치”라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일본의 사회인사들은 이런 현상들에 대해 법적으로 입안하여 강력하게 타격할 것을 제의하고 있다. 하지만 법률 역시 이런 성범죄행위에 대해 진정으로 다스릴 수 있는가 하는 것 또한 미지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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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한·중 FTA, 양국 국민 생활에 주는 혜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과 중국은 6월 1일, 자유무역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볼 때 국가별 무역액이 가장 크고 관련되는 업종범위가 가장 전면적인 자유무역협정이다. 규정에 따르면 한·중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한 후, 중국은 길어서 20년 내에 제로관세(零关税) 제품이 모든 세금항목의 91%, 수입액의 85%에 달하게 되며 한국의 제로관세 제품은 세금항목의 92%, 수입액의 91%에 달하게 된다. 하다면 이같은 협정이 양국 국민들에게 주는 혜택은 어떤 것인지 중국 관영 언론 “신화매일전신”은 2일, 구체적으로 몇가지를 짚어보았다. 중국에서의 한국 화장품 가격 싸진다 최근년래 “겨울연가”로부터 “풀하우스”, 나아가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 등 한국 드라마들은 중국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이는 중국 시장에서의 한국 화장품 판매 열을 이끌었다. 중국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에 한국이 중국에 수출한 화장품 총액은 5억 9800만 달러로 그 전해보다 89.3% 증가했다. 그리고 2015년 1분기에만 해도 한국의 대중국 화장품 수출액은 이미 2억 6400만 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시기보다 189.4% 증가했으며 지난해 수출총액의 44%에 달한다.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하면 중국에서의 한국 화장품 가격은 더욱 싸질 것이며 이는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중국인들 국내에서 한국 성형수술 받을 수 있어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하면 중국인들은 한국으로 출국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한국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유무역협정에 따르면 한국 의사면허증을 소지한 의사들은 중국에서 단기적으로 의료행위에 종사할 수 있으며 그 기한은 6개월에서 점차 1년으로 연장될 것이다. 따라서 금후 성형수술을 원하는 중국인들은 지금처럼 한국으로 출국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한국 성형외과 의사들의 “방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 여행사 중국 진출 가능해져 한편, 자유무역협정으로 중국인들의 한국 여행이 많이 편리해 진다. 최근년래, 중한간의 관광교류가 날로 더 활기를 띠고 있는바 중국과 한국 양국의 관광교류 규모는 일찍 2014년에 이미 1000만명 시대에 들어섰다. 보도에 따르면 한·중 자유무역협정 가운데서 중국은 한국 여행사가 중국에 진출해 한국이나 기타 제3국에로의 관광객 유치를 허용할 방침이다. 이는 향후 중국인들이 한국이거나 기타 제3국에 여행갈 때 중국에 진출한 한국 여행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물론, 한국 여행사의 중국 진출은 중국 여행사들에 일정한 영향을 줄 것이다. 하지만 필경 경쟁은 중국 여행사들의 서비스 질을 제고하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한·중 양국의 영상산업 협력 촉진 최근년래 중국에서의 한류는 매우 거세다. 전문가들은 “한·중 자유무역협정으로 한국의 영화, 드라마와 영상예술 인재들이 더욱 쉽게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의 영상산업 수준이 중국보다 높기 때문이다. 자유무역협정은 중국 영상산업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며 오히려 중국 영상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인들 한국산 김치 먹을 수 있게 돼 김치는 한국의 상징성 식품이다. 하지만 지금 중국 시장의 김치는 모두 국내산이다.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하면 한국 김치를 즐기는 중국인들이 출국하지 않고도 정종의 한국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하면 한국에서 생산하는 스마트폰, 노트북, 소형 가전제품 등도 중국 시장에서 잘 팔리는 상품으로 될 것이다. 아울러 중국에서 생산하는 수공예품, 의류, 식품 등 노동밀집형 제품과 제품원자재들은 그 가격우세로 한국 국민들의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같이 한·중 자유무역이 양국 국민들에게 갖다주는 혜택이 날로 많아질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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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中 용정, 길림성내 최대규모 민속수상낙원 건설
    [동포투데이] 길림성 연변자치주 용정시 로투구진 보흥촌에 대형민속수상낙원이 건설된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3기로 나누어 건설하는 유랑수운수상낙원은 총투자가 2억 5000만 위안에 달하며 부지면적이 17만 8000 제곱미터에 달해 길림성내에서 가장 큰 수상오락, 민속관람, 양생휴가, 생태관광을 일체화한 대형민속수상낙원으로 된다. 현재 건설 중인 1기 공사는 부지면적이 8만 제곱미터이고 하루 최대 접대인수는 누계로 5만 명이다. 회사 측은 오는 6월 말까지 기초시설을 완공하고 설비조립을 마치며 7월 초에 시운영에 들어가고 7월 중순에 개업할 예정이다. 1기 공사에 완공되는 오락시설은 지름이 20미터 되는 성내에서 가장 큰 초급나팔식미끄럼대, 초급해일못, 가족 오락형미끄럼대, 공중선회미끄럼대, 고속미끄럼대, 무지개미끄럼대 등 도합 13개가 있다. 이밖에 유랑수운수상낙원에는 대형주차장, 민속풍정객실, 특색음식점, 야외바베큐구역 등도 건설하게 된다. 유랑수운수상낙원 2기 공사는 올해 여름관광기가 결속된 후 착공하게 되며 3기 공사는 2017년 말에 착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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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中 메르스 치료방안과 감염 예방 및 통제 지침 발표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2일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중동호흡기증후군) 진료방안과 감염 예방 및 통제 지침을 발표하여 이 병의 유생학사와 임상 표현, 실험실 검측, 예방, 치료, 그리고 병원 감염 예방과 통제기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진료 방안은 메르스의 치료는 주로 증상에 따라 지지 치료를 진행하며 현재 아직 명확한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치료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정부가 이미 취한 감측과 통제조치는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병원 감염 통제조치 강화, 환자 샘플 검사와 바이러스 검사, 실험실 생물의 안전 확보, 응급감측 강화, 특히 외래 진찰환자의 열이 나는 상황의 검출, 밀접 접촉자의 추적 관리 강화, 관련 위험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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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中 양쯔강 여객선 전복 사고 유족에 애도 표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일, 대변인을 통한 성명을 발표하고 6월 1일 밤, 승객과 승무원 관광객 406명을 포함해 458명을 태운 중국 난징(南京)에서 충칭(重慶)으로 향하던 여객선 "둥팡즈싱(東方之星)"이 창장(長江) 중류의 후베이(湖北) 젠리(監利) 유역에서 갑자기 돌풍에 휘말리며 전복된 사고와 관련해 “깊은 비통함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반 총장은 희생자 유족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중국 정부에도 ‘깊은 조의’를 전했다. 아울러 “더 많은 생존자가 구조될 수 있기를 강하게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CCTV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3일, 오후 13시 30분까지 14명이 구조되고 19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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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中 양쯔강 여객선 침몰 사고 … 사망자 13명 확인
    [동포투데이] 6월 1일 밤, 중국 난징(南京)에서 충칭(重慶)으로 향하던 여객선 "둥팡즈싱(東方之星)"이 창장(長江) 중류의 후베이(湖北) 젠리(監利) 유역에서 갑자기 돌풍에 휘말리며 전복됐다. 사건 발생시 승객과 승무원 관광객 406명을 포함해 458명이 탑승했다. 3일,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13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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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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