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
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
푸틴, 새 임기 시작 후 5월 15일 방중...시진핑과 회담 예정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15일과 16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4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푸틴의 새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첫 해외 순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앞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각적인 양국 협력의 발전을 심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많은 공동 관심사를 의제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블룸버그뉴스를 인용해 러시아 크렘린궁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월 15~16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방중 날짜는 다소 조정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푸틴 대통령이 5월 7일 크렘린궁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5월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푸틴의 마지막 중국 방문은 2023년 10월이었다. 2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출병하고 러시아가 유럽과 미국의 제재를 받은 이후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면서 러-중 경제무역과 외교관계는 과거보다 더 긴밀해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블룸버그통신의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푸틴 대통령의 방중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러시아가 석유를 수출하고 전자제품, 산업설비 및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러시아와 중국 간 무역은 2023년에 사상 최고치인 2,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08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푸틴 대통령은 5월 5일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방문으로 시작되는 시 주석의 유럽 순방이 끝남 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
미 정보당국 “중-러 대만해협 군사훈련, 미 계획 변경 불가피”
[동포투데이] 중국과 러시아가 대만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공조가 긴밀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대응 계획을 세우도록 압박했다. 미 국방정보국은 국방부가 중-러와 동시에 전투를 벌일 경우에 대비해 부대구조를 조정·점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목요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향후 중-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묻자 "우리(미국)는 중-러가 대만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그들이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헤인스는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군사력을 이용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할 것"이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새로운 기술을 배치해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핵 및 인터넷 역량을 강화하여 미국과 유럽·인도·태평양의 동맹을 분열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국방정보국(DIA) 국장 크루스 중장은 "국방부가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할 수 있는 조치와 이러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루스는 이어 "중·러의 협력 강화에 대비해 국방부는 "3군의 연합작전 능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라운즈 상원의원은 "미국은 중·러 연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쪽이 충돌할 경우 제2의 전선이 생겨 계획과 장비, 인력 수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헤인스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은 2024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중-러 협력이 성장하고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10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연이은 훈련은 협동작전 능력을 소폭 강화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
美 언론, 미-사우디 '역사적 합의' 나올 듯
[동포투데이] 2일 미국과 사우디가 사우디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협정은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지만, 작년 10월 7일 가자 지구 충돌이 일어났을 때 파괴된 틀의 새로운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간 협상은 속도를 냈고, 많은 관계자들은 미국과 사우디가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통신은 이 합의가 중동을 재편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안보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이란 등의 이익이 훼손되는 대가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당국자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
-
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
-
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
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
-
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
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
일·중우호청년대표단, 中 연변서 우호교류활동 시작
- [동포투데이=연변] 일·중우호청년대표단 일행 20명은 6월 13일, 연변에서 교류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일·중우호청년대표단 일행은 연변박물관을 찾아 연변조선족의 역사, 문화와 생활풍속 등을 요해했다. 이어 연변혁명열사능원을 찾아 헌화 묵념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일·중우호청년대표단 단장 하시모도 다로우는 "2015년은 세계반파쇼전쟁 및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70주년을 맞는 해이다. 소우가가가이 일·중우호단체는 일본의 최대 종교단체로서 시종 역사를 바르게 정시하면서 일·중 양국 인민들의 우호왕래와 합작교류를 추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학계와 종교단체의 지도하에 일·중우호정신을 계승하면서 일·중민간우호관계와 일·중우호관계를 추진하는데 적극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덧붙혔다. 사진/글 박성운 기자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일·중우호청년대표단, 中 연변서 우호교류활동 시작
-
-
제10 회 연변생태 및 오덕된장 문화절 개막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 14일, 제 10 회 연변생태문화절 및 오덕된장문화절이 연길시 의란진 민들레 마을(연화동)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연변 주 및 연길시의 해당부문 지도일군과 문예사업일군 및 수백세대의 가정 구성원들이 참가한 이 날의 행사는 이전의 문예공연만 펼쳐지던 형식과는 달리 “오덕컵” 조선족 전통씨름경기, 된장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생태문화 및 오덕된장문화를 소재로 창작한 작품들에 대해 평선 결과에 따라 해당 증서와 상금을 발급하였다. 한편 이에 앞서 “전통된장의 날”인 지난 6월 9일 제 10 회 중국 연길(연변)생태문화절 및 전통된장문화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고사(告祀)지내기 행사가 이 곳 민들레마을에서 있었다. 행사에서는 연변생태문화협회(회장 허도) 박용일 비서장의 사회하에 “유생은 만물을 두루 살피시는 천지신명께 아뢰는 '유세차'”가 낭독되었고 12명 북수가 경쾌한 북장단으로 천지신명에게 된장담그기를 고하었으며 3명의 부녀자가 미리 꼬아놓은 새끼로 엮은 “금줄”을 하나씩 각각 큰 독 세개목에다 걸어놓는 “금줄 띄우기”행사가 벌어졌다. 행사는 또 3명의 부녀자가 각각 종이로 만든 버선모양을 중항아리에 거꾸로 정성스레 붙이는 행사, 그리고 “치성드리기”, “장독신에게 올리는 제사” 순으로 치러졌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제10 회 연변생태 및 오덕된장 문화절 개막
-
-
中, 농약자살 어린이 4형제 유서 공개…죽음은 내 꿈이였다
- 국가민정부: 사회구조 전문항목 조사 진행 중국 신경보의 13일 새벽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민정부는 12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9일 귀주성 농촌에서 부모가 도시로 떠나가고 집에 남아있는 어린이 형제 4명이 농약을 먹고 자살한 사건이 발생한 후, 국가민정부는 즉시 귀주성 민정청과 함께 현지에 날아가 상황을 요해하고 사회구조 전문항목 감독조사를 진행, 특히 임시구조제도 낙착상황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히고 나서 국가민정부는 국가재정부와 함께 중병장애인, 부양하는 사람이 없는 이, 감옥에 간 범죄자의 가족들, 마약금지로 수용소에 들어가 있는 이들의 가족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구조하고 특히 관련 부문과 함께 농촌에서 부모가 도시로 떠나가고 집에 남아있는 아이들(留守儿童)에 대한 사랑과 관심 서비스체계 건설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귀주성, 농촌에 남아있는 아이들에 대한 전면 조사 한편, 중국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귀주성에서는 12일부터 전 성 범위내에서 부모가 도시로 떠나간 후 농촌에 남아있는 아이들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즉 농촌에 남아있는 아이들의 수와 구성, 특점, 가정상황 등 기본상황들을 빠른 시일내에 철저하게 조사해내 구조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애들에 대한 동태관리기제를 건립하며 완벽화하기로 했다. 부구장 정직처분, 관원 여러 명 철직 다른 한 중국 신화통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아동 4명이 농약 먹고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귀주성 필절시와 칠성관구에서는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조속한 처리결정을 내렸다. 구체적으로 사망아이들 주소지 칠성관구 인민정부의 부구청장, 교육국장과 전감향 자죽촌간부에게 정직처분을 내리고 조사받도록 했으며 칠성관구 전감향 당위서기, 향장에게는 철직처분을 주었다. 큰 아들애 유서 발견돼 현지 경찰 측은 농약을 먹고 자살한 아이 네형제 중 큰아들애(13)가 남긴 유서가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는 유서에서 “당신들의 호의에 감사합니다. 저는 당신들이 저에게 잘해 주었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저는 가야겠어요. 저는 언녕부터 15살까지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죽음은 저의 다년간의 꿈이었습니다. 오늘 분명해 졌습니다!”라고 썼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中, 농약자살 어린이 4형제 유서 공개…죽음은 내 꿈이였다
-
-
中, 어린이 4형제 농약 먹고 자살 충격!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월 9일 밤, 귀주성 필절시 자죽촌에서 어린이 4형제가 집에서 농약을 먹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정부망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후, 국무원 리커챵 총리는 각지에서 임시구조제도가 형식으로 그쳐서는 안되며 실제적이고 세심하게 낙실할 것을 지시, 만일 허위로 낙실하면 엄히 문책할 것이며 이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약을 먹고 자살한 아이 넷은 친 형제들로 맏이가 남자아이로 13살(초등학교 6학년)이고 그 아래로 여동생 셋, 각기 10살, 8살, 5살이다. 중간 둘은 오빠와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고 막내는 유치원에 다닌다. 아빠는 34살, 엄마는 32살로 부모 사이가 화목하지 못했다. 아빠가 큰 아들을 때려 팔이 탈구되기도 했고 귀도 파열되었던 흔적이 있다. 부부 사이 감정도 안좋아 늘 다투고 부수고 했으며 남편이 아내를 때려 아내가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다. 하여 엄마는 2013년 2월 가출해 소식도 없고 아빠도 돈벌러 도시에 나갔다. 하여 큰 아들애가 어린 여동생 셋과 돼지 두마리를 키우고 돌보지 않으면 안되었다. 부모들이 다 집을 떠나간 후, 네 아이들의 성격은 점차 내성적으로 변해갔고 외계와 접촉하려 하지 않았으며 문을 잡그고는 지어 친적이 찾아와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6월 9일 저녁, 넷이 농약을 먹고 숨을 거두었다. 아빠가 아이들의 생활비로 달마다 돈 700위안씩 보내주었고 집에는 옥수수 1000근에 절여말린 고기 50근이 있었으며 아빠가 집을 떠날 때 큰 아들애에게 맡긴 은행카드에는 현금 3500위안이 있었던 것으로 보도는 전했다. 그리고 2011년에 지었다는 3층짜리 집은 아이들이 거두지 못하다보니 어지럽기 말이 아니었다고 알려졌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中, 어린이 4형제 농약 먹고 자살 충격!
-
-
中 난징 모 화학공장서 폭발사건 발생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12일, 밤 10시 30분(현지시간)경, 중국 난징시(南京市)에 있는 모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난징시 소방지휘센터에 따르면 이 날 이 공장의 폭발사건으로 불길이 약 15미터가량 치솟았다. 이 날 산화에틸렌(环氧乙烷)을 저장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변에 있는 6개의 창고 중 3곳으로 번져나갔다. 한편 이날 밤, 난징시 소방지휘센터에서는 7개 소방중대의 30대의 차량 151명의 장병들이 화재진압에 나섰다. 아직까지 인원상망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中 난징 모 화학공장서 폭발사건 발생
-
-
훈춘-나진-상해 잇는 해상항로 개통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두만강 상류의 북한 접경인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에서 북한 나진을 거쳐 상해에 이르는 컨테이너 해상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되었다. 12일, 연변일보(延邊日報)보도에 따르면 6월 11일 오전 첫 출항 긴 기적 소리를 울리며 42개의 컨테이너를 싣고 훈춘에서 출항한 “푸른 하늘 1호” 화물선은 북한 나진를 거쳐 3일 뒤 상해에 도착할 예정이다. 훈춘시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훈춘-나진-상해를 잇는 해상화물운송항로의 개척은 전통적인 운수경로에 비해 시간소모, 운송거리, 물류원가 등 방면에서 모두 이득을 볼 수 있으며 중국 동북지역, 특히는 길림성 지역의 광산, 곡물, 목재 등 자원을 경제가 발달한 동남부 연해 공업지역에 운송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였다. 한편 이 항로의 개통은 훈춘시에서 중국 정부의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전략을 관철하면서 창출한 실천성 있는 탐구이며 향후 훈춘시, 길림성과 북한 나선시 경제무역 교류합작 확대에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 훈춘은 동해를 중심으로 동북아 경제권의 핵심지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세계에서 공인한 개발 잠재력이 있는 지역 중의 하나이다. 주변 300키로미터 반경 내에는 자루비노, 울라지보스또크, 나진, 청진 등 러시야와 북한의 항구가 있으며 육상으로는 210만 톤의 통관능력을 갖추고 있는 4개의 통상구를 보유하고 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훈춘-나진-상해 잇는 해상항로 개통
-
-
中 법원,부패관료 저우융캉에 무기징역형 선고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관영 언론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천진시 제1 중급인민법원은 11일, 전임 중공중앙 서기처 서기이고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었던 저우융캉의 뇌물수수, 직권남용, 고의로 국가기밀 유출 사건을 두고 1심을 가지고 저우융캉을 뇌물수수죄로 무기징역, 종신 정치권리 박탈, 개인재산 몰수에 언도하고 직권남용죄로 유기징역형 7년에 언도했으며 고의로 국가기밀 유출죄로 유기징역형 4년에 언도했다. 상술한 세가지 죄를 합쳐 저우융캉을 무기징역형, 종신 정치권리 박탈형에 처하고 개인재산을 몰수한다고 선고했다. 저우융캉은 이날 법정에서 범죄가 사실에 부합되어 이이가 없으며 법정판결에 복종할 것과 상소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저우융캉은 직권을 이용해 타인에게 사업상의 편리를 제공해 주고 인민페로 도합 1억 2977만2113 위안을 수수했으며 이로 하여 타인들이 불법이익 도합 21억 3600만 위안을 챙기고 국가에 경제손실 14억 8600만 위안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2014년 7월 29일, 중공중앙에서는 저우융캉의 기률 엄중위반 혐의를 두고 중앙기률검사위원회에서 조사할 것을 결정, 2015년 1월 7일 저우융캉을 비롯해 저우융캉 사건 관련자 30명을 사법기관에 이송해 법에 따라 처리도록 했다. 한편 저우융캉은 친인척과 비서진 및 친구들(중국 석유계, 사천계, 정법계)로 방대한 이익관계망을 구축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우융캉이 조사받기에 앞서 저우융캉과 제1 부인 사이의 차남 저우한(周涵)은 부친 저우융캉, 중국석유 부패사건으로 유명한 저우빈(周滨)과 관계를 단절한다고 선포했다고 중국 현지언론들은 보도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中 법원,부패관료 저우융캉에 무기징역형 선고
-
-
인도, 어머니가 아들을 강간…이유는 ?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인도에서 한 어머니가 아들의 동성애 행위를 막기 위해 아들을 강간한 뉴스가 보도되면서 커다란 사회적 쟁점으로 되고 있다고 일전 영국언론이 밝혔다. 인도에서 동성애는 위법행위로 취급되며 최고로 10년간 감금시키기도 한다. 때문에 인도의 많은 가정들에서는 자녀가 동성애자로 되어 굽은 길을 걷는 것을 희망하지 않으며 가정내부에 동성애자 성원이 있으면 “교정강간(corrective rape)”이란 명의로 처리한다. 지난 5년간 인도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은 15건 정도 발생, 폭로되지 않았을뿐 실제로 이런 사건은 더 발생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도에서 가정내부의 많은 “교정강간” 사건은 언론계에 보도되지 않거나 경찰에 신고되지 않기때문이다. 인도에서 동성애자한테 가해지는 “교정강간”은 보통 그 상대를 부모가 선택, 흔히 친형제거나 4촌 형제 또는 부모가 직접 “교정강간”에 나선다. 특히 인도의 남부에서는 이런 “교정강간” 현상이 더욱 엄중한바 부모들은 흔히 동성애자 자녀한테 “교정강간”을 강행한 후 자녀를 인차 결혼시키는데 상대는 바로 “교정강간”을 한 4촌 형제거나 기타의 친인척들이다. 한편 부모들의 이러한 “제재”에 동성애자 자녀들은 흔히 폭로하거나 신고하지 않고 그냥 가출하는 것으로 반항한다. 2013년 인도의 최고법원은 동성성행위를 금지할데 관한 법률을 회복, 많은 쟁의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1월 인도의 체육 및 청년 사무부장 타바다 칼은 정부에 “동성애금지법”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면서 청년들에게 “더는 바보가 되지 말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
인도, 어머니가 아들을 강간…이유는 ?
-
-
中, 메르스 유입 위험에 예방통제 강화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대변인 마오췬안(毛群安)은 10일, 브리핑에서 현재 한국에서 메르스 역정이 폭발하고 중국과 한국, 중동지역간 내왕이 빈번함에 따라 메르스 유입 위험이 뚜렷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당면의 중점은 메르스 바이러스의 재유입을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이며 관련 부문은 공동예방통제사업기제에서 확정한 매개 부문의 직책에 따라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원 의료 일군들에 대한 강습과 준비를 잘할 것을 각지 특히 일부 중점지역에 요구하였고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최근 일부 중점지역의 사업에 대한 감독지도를 강화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에서 발견한 첫 유입성 병례가 국가와 광동성 전문가 소조의 회진, 치료를 거쳐 현재 병세가 안정되고 좋아지고 있으며 이 병례환자와 밀접히 접촉한 사람에게서 이상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 메르스 환자로 의심되는 관광객이 무한에서 비행기로 곤명으로 갔다"는 설법에 대해서는 조사를 거쳐 관련 항공편의 한 승객이 당시 발열 증상이 있어 의학관찰조치를 취했으며 오늘 아침 이 승객이 메르스 의심환자가 아님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중동이나 한국 관광경력이 있는 사람들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 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中, 메르스 유입 위험에 예방통제 강화
-
-
中 특대 다단계사건 법정심리, 피고 53명 심판받아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월 10일 중국 항주시 여항구법원에서는 법정을 열고 “1040 양광프로젝트” 특대 다단계사건을 심리, 차이모 등 53명 피고인들이 법정에서 재판을 받았다. 이날 법정에는 피고인 53명이 재판구역에 석줄이나 섰으며 변호사도 50여 명에 달해 법원에서 변호사자리를 증설했으며 사법경찰도 60여명이었다고 중국청년보가 11일 보도했다. 처음에 출동한 경찰은 관련자 2000여 명을 붙잡았다. 그 가운데서 53명이 이날 법정에 선 것이다. 검찰 기소에 따르면 2009년, 차이모 등은 선후하여 호북성 무한시 등지에서 “자발적인 체인경영” 다단계조직에 가입했다. 이 조직은 “1040 양광프로젝트” 명의로 급별과 하위판매원을 발전시켜 할당액을 구입하는 수량에 따라 보수를 계산했는바 여기에는 직접공제(提成)와 간접공제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집결해 회의하고 교차해 검사하며 벌금하는 등 수단으로 한단계 한단계 통제하고 층층이 다단계인원들을 관리함으로써 성원들이 부단히 새로운 성원을 발전시키게 했다. 2013년 12월 차이모, 왕모, 탕모 등은 항주시 여항을 고찰한 후 무한의 조직망 전체를 항주로 옮겼다. 항주에서 그들은 미친듯이 다단계활동을 전개해 나갔고 2014년 10월 사건이 터질 때까지 이 조직에서 다단계판매에 참가한 사람은 600여명이고 다단계판매 금액은 도합 3000여만 위안에 달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中 특대 다단계사건 법정심리, 피고 53명 심판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