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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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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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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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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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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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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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길·도·훈고속열차 시운행 5일 본격 시작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라 불리우는 길도훈여객전문열차(吉图珲客专)가 오늘(8월 5일)부터 전 노선 시운행에 들어갔다. 중국 심양철도국에 따르면 길도훈여객전문열차는 2011년 8월 16일 착공, 전반 건설노정은 360.976킬로미터이며 설계 운행시속은 250킬로미터이다. 길도훈여객전문열차는 올 6월 26일부터 궤도, 노반, 교량, 통신, 신호 설비 등 동태검측을 거쳐 전 노선이 시운행 조건이 구비되었다 . 길도훈여객전문열차는 교량 도합 115개로 전 노선 총 길이의 25%를 점한다. 이처럼 대량의 교량으로 지면길을 대체하면 대량의 경작지를 보존할 수 있고 또 행인들과 차량들의 과선(跨线) 통행의 저애와 안전 모험을 줄일 수 있다. 전 구간 새로 건설한 터널은 85개로 연 길이 155.7킬로미터이며 총 노선 길이의 43%를 점한다. 이같이 산을 뚫어 영을 넘으면 효과적으로 길도훈여객전문열차의 전 노선의 길이를 줄일 수 있다. 나법산 터널의 경우 터널 총 길이는 10.028킬로미터로 전반 노야령을 뚫고 지났고 길림-교하 구간의 거리를 장도선로의 97킬로미터로부터 66킬로미터로 단축시켰다. 길도훈여객전문열차는 길림성 경내에 위치, 길림, 교하서, 위호령북, 돈화, 대석두남, 안도서, 연길서, 도문북, 훈춘 등 9개 역을 설치했으며 그 가운데서 종점역인 훈춘은 동북의 중요한 통상구도시이다. 길도훈여객전문열차의 개통운영은 훈춘에 열차가 통하지 않던 역사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길도훈여객전문열차가 정식으로 개통운영되면 장춘길림 도시간열차, 할빈-대련 고속철도,반금-영구 고속철도와 이제 곧 개통운영되는 심양-단동 여객전문열차, 단동-대련 쾌속철도 등과 함께 동북지역 철도의 쾌속 여객운수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길도훈여객전문열차는 “관동 제일의 산”인 장백산, “북국의 명주” 송화호, “관동의 기이한 산” 나법산 등 적지 않은 풍경명승지를 경과하며 자연풍광이 웅위롭고도 기이하고 장려해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로 불리운다. 길도훈여객전문열차가 개통운영되면 현지 관광자원의 개발을 크게 촉진하고 웅위롭고도 괴상하며 아름다운 북국의 풍광도 더욱 세인들 앞에 드러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길도훈여객전문열차는 두만강지역의 협력과 개발에 새로운 견인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연변조선족지역의 경제, 관광, 문화 등 교류에 적극적인 추동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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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5
  • 北 김정은 “2015 수카르노상” 수상자로 선정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4일, 외신에 따르면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이 평화 및 사법상인 인도네시아의 글로벌치국대상- 수카르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는 지난 3일, 인도네이아 제1임 대통령 수카르노의 딸 메가와티가 밝혔다. 메가와티는 “김정은이 오는 9월에 발급하게 될 수카로노상에 수상인에 선정된 것은 그가 세계평화와 발전에 기여를 했기 때문”이라고 나서 “제국주의와 신식민주의를 반대하는 영역에서의 투쟁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으로 하여금 이 상을 받게 하였다. 현재 전세계는 이 젊은 지도자한테 너무 불공정한바 늘 그로 하여금 잔혹한 독재자라고 묘사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수카르노상은 독립과 발전에 헌신한 세계 각국의 지도자한테 발금하는 상으로서 2001년에는 이미 작고한 김정은의 조부 김일성한테 발급되기도 했다. 자료에 따르면 수카르노는 1945년 인도네시아가 독립된 후 당선된 제1임 대통령이며 지난 세기 50년대에 인도네시아와 북한은 외교관계를 건립하였으며 그 뒤 자카르타와 평양 사이는 줄곧 우호친선관계를 유지해왔다. 한편 인도네시아 언론은 “김정은이 세계평화를 위해 뭘 기여했는지가 분명하지 않으며 또한 그가 오는 9월 이 상을 받으려고 인도네이아 발리섬으로 갈지가 미지수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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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5
  • 中 3만명 규모 초대형 맞선 …女 가슴사이즈 직접 측정
    [동포투데이] 지난 1일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의 한 워터파크에서 초대형 맞선 행사가 마련됐다.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이날 3만명이 넘는 선남선녀가 참여한 현장은 예쁘게 단장한 화장을 지우고 각자의 소박한 민낯으로 맞선에 임하자는 이벤트의 취지에 맞춰 세안에 사용하는 수 십개의 간이세면대와 클렌징크림이 나란히 준비됐다. 또한 남성들이 여성들의 가슴사이즈를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조금 에로틱한 게임이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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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4
  • 美 대선후보 힐러리, 건강과 재산 상황 공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의사는 7월 31일, 올해 67세인 힐러리의 신체상황은 양호하며 능히 대통령직을 맡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힐러리의 경선위원회는 힐러리와 빌 클린턴의 납세기록을 공포, 그들 부부는 매우 부유하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힐러리는 2012년 12월, 위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탈수로 쓰러졌으며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쳐 뇌진탕에 걸렸다. 당시 의사는 힐러리의 뇌부에 피덩이가 있어 사물이 중첩돼 보이는 증상이 나타남을 발견했다. 이 뇌진탕과 사물이 중첩돼 보이는 증상들은 2개월 내에 완치되었으며 암을 비롯한 기타 모든 신체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다. 힐러리 부부의 지난 8년간의 수입은 거의 1억 4000만 달러에 달하며 그 가운데 납세해야 하는 수입이 1억 1100만 달러였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납세기록을 인용, 힐러리 부부가 2013년에 강연 한가지 항목만으로 얻은 수입이 2285만달러이며 그 가운데 힐러리의 강연수입은 968만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힐러리는 이 기간(지난 8년간), 연방세금 4390만달러를 납부하고 아울러 1500만달러를 자선사업에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녀가 공포한 납세기록에 따르면 그들 부부는 지난해에 납부한 연방세금률은 35.7%, 거기에 납부한 지방세금률까지 합치면 납세비례가 45.8%에 달한다. 힐러리에 앞서 힐러리의 주요 대선 경쟁상대인 공화당의 대선 후보 젭 부시는 6월 30일, 자기의 33년간의 납세기록을 공포했다. 프랑스 통신사 AFP는 젭 부시가 2007년 플로리다주 주장을 퇴임해서부터 지금까지의 수입이 도합 29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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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2
  • 중국 대륙을 감동시킨 12살 효자소년의 이야기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중국 귀주 귀양에서 12살 효자소년 펑즈웨이(彭智伟)가 근육무력증 환자인 어머니의 병간호를 하는 동시에 집안일을 도맡아 하여 중국 대륙을 감동시키고 있다. 펑즈웨이는 8살에 어머니한테 근육주사를 놓을줄 알았고 9살에는 어머니한테 부황을 붙여줄줄 알았으며 10살에는 중의학을 독학하고 중초약을 달일줄도 알았다. 지금으로부터 12년전, 어머니는 펑지워이를 낳은지 얼마 안되어 갑자기 중병에 걸려 기본상 어린 펑지워이를 돌볼 수가 없었다. 펑즈웨이는 5살이 되자 절로 목욕할줄 알았고 7살이 되어 아버지가 사망하자 가무일을 배우면서 옷을 씻어 말릴줄도 알게 되었다. 특히 어린 것이 키가 작아 씻은 옷을 빨래줄에 널 수 없게 되자 작은 걸상을 가져다 놓고 거기에 올라서서 옷을 널어 놓는 것을 보게 될 때마다 주위의 사람들은 이 어린 것의 갸륵한 마음에 눈물을 훔치군 하기도 했다. 펑즈웨이는 8살이 되자 의학을 배운 이종 누나한테서 주사를 놓는 것을 배웠으며 그 뒤부터 펑즈웨이는 어머니와 함께 먼곳으로 갈적마다 늘 가방에 주사기, 약물을 등을 넣어 가지고 다니군 하였다. 학교와 병원사이를 오가기도 하고 집에서는 모든 가무를 도맡아야 하는 펑지워이는 10살이 되자 폐지를 주어 팔아 집안살림에 보태기도 한다. 12살이 되자 그의 키는 1.70미터가 되었다. 현재 펑즈웨이는 어머니를 업고 아파트 층계를 오르내릴 수 있다. 또한 그는 이제 오래잖아 직업을 찾아 일할 수도 있거니와 어머니를 더 잘 돌볼 수 있게 된다고 하면서 기뻐하고 있다. 펑즈웨이는 병원의 각 과실에 대해서도 손금보듯 잘 알고 있다. 지난 5월 말, 어머니의 병이 악화되자 펑즈웨이는 어머니를 데리고 고향 푸천으로부터 구이양으로 갔다. 동시에 집에 있는 돈을 깡그리 긁어모아 어머니의 병치료에 쏟아부었다. 기실 어느 병원에서 잘 치료하는지에 대해 모르기에 병원마다 다니며 보였기에 돈을 곱절로 쓰기도 했으며 갖고간 10만위안에서 8000위안밖에 남지 않았다.그리고 대부분의 돈은 응급 진찰과 검사에 썼기에 의료보험카드로 결제받을 수 있을 부분이 아니었다. 펑즈웨이는 2개월간 구이양에서 어머니를 간호했다. 이 기간 할머니가 구이양으로 와 돌봐주기도 했다. 7월 27일, 아침 일찍 어머니를 목욕시킨 뒤 펑즈웨이는 조용히 병원문을 나왔다. 병원부근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이다. 얼마전 어느 한 환자한테서 하루에 70위안씩 벌 수 있다는 정보를 얻어들어서였다.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한 시간이 오래되고 수중의 돈도 바닥이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병원주위를 돌아도 그를 고용하겠다는 업주는 없다. 너무 어리기 때문이었다. 중국에서는 아동공을 고용하면 불법이다. 어머니의 병은 밤이 되면 더욱 악화되군 하기에 펑즈웨이는 장밤을 뜬눈으로 새울 때가 많다. 병원에서는 또 빨리 출원하라고 재촉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머니의 병이 낫지 않기에 출원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수중에 돈이 없기에 계속 병원에 있겠다고 할 수도 없다. 속수무책인 펑즈웨이는 상심한 나머지 그냥 눈물만 흘린다. 어머니를 데리고 이것 저것 검사하고 각종 비용을 물고 또한 밥을 사오고…하루종일 팽이처럼 바삐 돌아친 펑즈웨이는 지친 나머지 침대에 드러누웠다. “만약 아빠가 살아있다면 전 아직 철없이 뛰놀고 있을 것이예요.” 현재 그는 어머니의 곁을 4시간 이상 떨어져 본적이 없었다. 얼마전 구이양에서 영화 “착요기(捉妖记)”를 상영, 펑지워이는 영화가 보고 싶어 몰래 병원에서 나와 영화구경을 갔다. 영화는 재미가 있었지만 펑즈웨이는 어머니 때문에 불안하기 그지 없었다. 영화가 끝나자 마자 병원으로 뛰어온 펑즈웨이의 온몸은 땀벌창으로 되어 있었다. 입원 2개여월이 되어오자 수중의 돈을 바닥이 났고 어머니의 병은 차도가 보이는듯 하다가도 자주 악화되기를 반복한다. 아빠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마저 세상뜬다면? 펑즈웨이는 친인이 없이 홀로 살게 될가봐 무서웠다. 펑즈웨이는 어떻게 하든 돈을 많이 벌어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여 100세까지 살게 하고 싶은게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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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2
  • 中 “호랑이 잡기”고조, 37일간 8명 고위관료 낙마
    ↑자료사진 궈보슝(郭伯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7월 30일, 중공중앙 정치국 회의는 중앙군위 기률검사위원회의 “궈보슝(郭伯雄, 중앙군위 부주석)에 대한 조사상황과 처리의견 관련 보고서”를 심의, 통과하고 궈바이슝을 당에서 제명하며 그의 엄중한 뇌물수수 범죄 혐의 및 선색들을 사법기관에 이송해 법적인 처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이날 전했다. 한편 중앙기률검사위원회는 7월 31일 통보에서 중공중앙의 비준을 받아 네이멍구자치구(内蒙古) 정협 부주석 조리핑(赵黎平)을 고의살인죄, 뇌물수수죄 혐의로 당에서 제명하며 사법기관에 이송해 법에 따라 처리한다고 밝혔다. 중국신문망의 8월 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달 남짓한 기간(37일간) , 중국의 반부패는 또 한차례 “호랑이 잡기” 고조가 일어났는바 선후하여 8명의 고위관원들을 처리했다. 이 8명으로는 궈보슝, 조리핑 외에도 국가환경보호부 부부장이고 당조성원이었던 장리쥔(张力军), 허베이성(河北省)당위 서기이고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저우번순(周本顺), 국가 최고인민법원 부원장이고 당조성원인 시샤오밍(奚晓明), 티베트자치구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러다커(乐大克),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샤오텐(肖天), 무장부대 교통지휘부 정위 왕신(王信) 등이다. 2012년 11월 8일, 중국 18차 당대회 이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베이징시, 상하이시, 길림성, 닝샤자치구 등 4개 성급지역에 조사받은 성부급(省部级) 고위관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들어 이미 전국적으로 19명의 성부급 고위관원들이 조사를 받았다. 궈보슝은 쉬차이허우(徐才厚, 중앙군위 부주석)에 이어 잡혀나온 부국가급(副国级) “군 호랑이”다. 궈보슝 외 올 들어 중앙군사위원회는 선후하여 7차례에 거쳐 39명에 달하는 군급(军级) 이상 고위관료 낙마 상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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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1
  • 中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7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있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제 128차 전체회의 투표에서 중국 수도 베이징은 2022년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 개최도시로 결정되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보도에 따르면 세상 둘도 없는 2008하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중국 베이징은 2013년 정식으로 2022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 주최권을 신청, 또 다시 세계에 다채롭고도 비범하며 탁월한 동계올림픽을 기여할 것을 희망했다. 이번에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중국 베이징, 폴란드 크라쿠프, 노르웨이 오슬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크라이나 리비우 등 5개 도시가 신청했었다. 2014년 7월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베이징, 오슬로, 알마티 이 3개 도시를 2022년 동계올림픽대회 후보도시로 선정했고 후에 오슬로가 퇴출하면서 후보도시가 베이징과 알마티가 남았다. 2015년 1월, 베이징올림픽신청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신청보고서”를 교부했다. 올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는 개최지들을 고찰한 후 “평가보고서”를 발표, 베이징이 장자커우(张家口)와 손잡고 동계올림픽대회를 기획, 개최할 수 있는 조건과 경기 주최 능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7월 31일,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의 최후 진술에서 베이징대표단은 2022년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 베이징 개최 전망을 서술했다.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2015년 7월 31일, 베이징은 자신의 뛰어난 우세로 2022년 동계올림픽대회 개최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베이징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하계올림픽경기대회에 이어 동계올림픽경기대회까지 개최하는 도시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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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1
  • 20년간 10여명 살해한 68세 여성 살인마
    ↑20년간 10여명을 살해한 68세 여성 살인마 타마라 삼소노바 (Tamara Samsonova)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31일, 타이완 연합보도에 따르면 근 20년간 무려 10여차의 살인사건을 저지른 “직업킬러”의 일기가 최근 알려졌는데 놀랍게도 일기의 주인공은 68세가 되는 여성이었다. 이“직업킬러”의 이름은 타마라(Tamara Samsonova)로서 지난 주 영국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그 뒤 한 호텔직원이 우연하게 러시아어, 영어, 독일어 등으로 쓴 타마라의 살인일기를 발견하였다. 이로써 20여년간 줄곧 미스테리로 되어오던 살인사건의 내막이 드러났다. 영국경찰은 이 여성이 어느 나라 사람이란 것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영국경찰에 따르면 일기는 모두 타마라가 다년간 살인을 저지른 장면을 기록한 것으로서 이 중에는 12년전 거리에 버려진 사지가 잘려나간 남자의 시체, 2005년에 실종된 타마라의 남편, 호텔방에서 살해된 손님 등 사건이 모두 타마라와 연관이 있었다. 한편 경찰은 타마라의 거처에서 톱과 칼, 그리고 욕실에서의 피의 흔적 등을 발견했다. 현재 타마라는 살인행위에 대해서는 승인하면서도 상세한 범죄내막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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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1
  • 교통사고 책임 아내에게 떠밀려고 한 파출소 부소장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지난 7월 29일, 광시 헝현(横县)검찰원은 취중운전으로 악성교통사고를 빚어낸 헝현 공안국국 바이허파출소 부소장이던 리 모를 법정에 기소, 이날 리모는 자신이 취중운전으로 행인 1명을 치어죽였을뿐만 아니라 사고 뒤엔 사고책임을 아내에게 떠미려고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지난 5월 13일 저녁 8시경, 리모는 술에 취한 상황에서 승용차를 몰고 장안대가를 따라 헝저우진에서 바이허진으로 가던중 칭장촌 부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51세 량모와 충돌하여 량 모가 당장에서 숨지고 승용차와 자건거가 파손되는 악성사고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사고당시 리모의 혈액중에는 에틴알코올 함량이 171그람으로서 취중운전에 속했으며 사고시의 시속 역시 표지에 나타난 최고속도를 크게 초과하였다. 또한 사고 뒤 리 모는 집에 전화를 걸어 아내더로 현장에 와 대신 사고책임을 맡아달라고 했으나 아내의 거절을 당했다. 아내가 책임을 안으면 적어도 취중운전이나 음주운전의 책임에서는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는 법정에 나온 그의 아내의 증언에서 실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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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1
  • 中 부자촌 222세대 촌민가정에 공짜주택 지어줘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일전 중국 산시성(陕西) 유양시 유양구 황쟈거라오촌(榆阳区黄家圪崂村) 촌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 이 날 이 촌에서는 새농촌 건설항목 제2기 공사 주택분양의식이 성황리에 있었다. 이 날 141세대 촌민가정이 추첨에 의해 공짜로 “작은 별장”의 열쇠를 가졌고 거기에 2011년에 사용에 교부된 제1기 주택 81채까지 합치면 이 촌에서는 도합 222세대 촌민가정에 공짜주택을 지어준 셈으로 되었다. 이전에 황쟈거라오촌은 수수한 농촌마을에 불과했다. 비록 도시와 10여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지만 물이 부족하여 가물었고 농업생산은 의연히 “밭갈이는 소에 의거하고 관개는 하늘에 의거”하였다. 2007년전에는 농민인당 년수입이 2000여원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2008년 장원탕(张文堂)이 촌지서로 선거된 후부터는 이 촌에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다. 장원탕은 새농촌건설에 대한 나라의 정책에 힘입어 촌마을 개조에 투신, 불과 8년만에 이 마을로 하여금 산시성에서 유명한 부호촌으로 되게 하였다. 이 날 주택분양의식에서 장원탕은 “내 어릴 때 가장 즐겨 부른 노래가 바로 ‘내가 사랑하는 고향’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나의 고향은 별로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신근한 노동의 땀방울로 이 빈곤하던 촌마을을 청산녹수의 고장으로 만들리라 결심하였습니다. 이는 또한 당시 나의 꿈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이 꿈이 이룩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황쟈거라오촌 촌민들의 인당 년수입은 2.3만위안으로 2007년에 비해 9.8배 늘어났고 인당 경작지 면적은 4.2무에 달해 2007년에 비해 5.3배 늘어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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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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