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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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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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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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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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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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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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한 여성의 눈에서 돌멩이가 나와 '경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한 여성의 눈에서 옥수수 알 만큼 크기의 돌멩이들이 나와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산둥성(山东省)허저(菏泽市)시에 살고 있는 이 여성의 눈에서 돌멩이가 나오는 증상이 나타난 것은 6년 전부터였다. 그녀는 눈에서 불규칙 적으로 나오는 돌맹이 때문에 머리가 빠개지는 듯한 심한 두통을 겪어야 하고 적게는 5일 많게는 50일동안이나 돌멩이를 파내야 한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녀는 여러번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었고 아무도 그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를 미친 사람으로 따돌렸다고 한다. 최근 기사제보를 받고 출동한 현지 기자는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그녀을 데리고 허저시의 한 안과전문병원을 찾았다. 담당 의사는 "진료과정에 놀랍게도 눈 안쪽에서 두 개의 작은 돌멩이 같은 이물질이 검출돼 안구 CT, MRI 등 첨단장비로 추가 검사했지만 각막궤양 외에는 다른 이물질이나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일정한 기간의 관찰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소견을 밝혔다. ▲ 산둥성(山东)허저(菏泽)시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눈에서 돌멩이가 나오는 증상 때문에 머리가 빠개지는 듯한 심한 두통을 겪어야 하고 적게는 5일 많게는 50일동안이나 돌멩이를 파내야 한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 산둥성(山东)허저(菏泽)시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눈에서 돌멩이가 나오는 증상 때문에 머리가 빠개지는 듯한 심한 두통을 겪어야 하고 적게는 5일 많게는 50일동안이나 돌멩이를 파내야 한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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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1
  • 中 충칭, 예술대학교 시험장에 수천명의 입시생들이 모여들어
    ▲ 2월 17일, 충칭시(重庆市) 위중구(渝中区) 중산3로(中山三路) 외지대학교예술전문시험장(外来院校艺术专业考场)에서 대기하고 있는 학생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7일 충칭에서 있은 외지대학교예술전문시험장(外来院校艺术专业考场)에 수천명의 입시생들이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시험 첫 날 4개의 학교에서 시험을 보았는데 4000명 정도의 입시생들이 참가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총 10개의 외지 대학교에서 학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험 첫 날 사천촨메이대학교, 화난이공대학교, 쟝시푸좡대학교, 광시예술대학교의 10 여개의 학과에서 학생 모집 시험을 진행하였다. 다음 한 주 동안에는 기타 학교에서도 시험을 가지 예정이며 적지 않은 입시생들은 평균 5개 학교에 지원하였고 많게는 8개까지 지원한 수험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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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1
  • 中, 간 큰 "가짜 기자" 공안국 찾아 감독·조사하다 덜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에서 가짜기자 행세를 하며 사기행각을 벌이던 일당이 공안에까지 찾아와 감독·조사 업무를 수행을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지난 18일 서안시 공안국 연호분국은 4명의 가짜 기자들이 공안기관에 찾아와 “감독조사”를 하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들 가짜 기자들은 서안시 공안국 연호분국을 찾아와 소속파출소인 도원로 파출소에서 처리한 불법 구류사건의 증거를 당사자들에게 돌려주도록 연호분국 관계자의 지시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사건 담당 경찰을 엄격히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통보해줄 것을 요구했다. 경찰과의 대화에서 이들은 연호분국 도원로 파출소의 관계자와 경찰에 큰 소리로 꾸짖으며 도원로 파출소의 일을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성, 시 지도자들한테 반영하겠다고 으름장까지 놓았다. 이들의 언행에 의심을 가진 연호분국의 경찰들은 도원로 파출소와 잡지사에 전화를 걸어 관련 상황을 알아보았다. 도원로 파출소는 월권사건처리가 존재하지 않으며 잡지사는 관련 업무를 맡긴적이 없고 서부 기자소는 가짜이며 산동, 하북 등지에서 잡지사의 기자로 자칭하며 범죄행위를 벌인 사건이 있으니 공안기관의 엄벌을 바란다고 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장기적으로 서안에 머물면서 여러 곳을 다니며 경제분규, 공정도급 등에 개입하는 수단으로 8만 3,000위안에 달하는 금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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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0
  • [포토] 중국 대륙의 황당하면서도 이색적인 결혼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은 나라가 크고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벼라별 일이 다 알어나는 듯 싶다. 이는 중국 산시성(陝西) 한중시(漢中市) 청구현(城固縣)의 한 마을에서 치러진 황당하면서도 이색적인 결혼식 풍경이다. 친척 친구들은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신랑과 그의 부모를 나무에 묶어놓고 즐긴다. 아마도 추억에 남는 결혼식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인가 싶다. 결혼을 축하는 방법은 많고도 많다. 하지만 과분하면 생명안전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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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0
  • 세계 각국의 설명절 용돈은 얼마나 될까
    중국에서는 설이 되면 웃 어른이 미혼인 아랫 사람이나 아이들에게 붉은 봉투에 용돈을 넣어주는 전통이 있다. 붉은 봉투라는 뜻에'훙바우'라고 부르는데 빨간색이 복을 부르고 액운을 막아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의 중국 화교들도 살고 있는 곳에서'훙보우'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설이 돌아오면 각 나라의 차이나타운에서는 새해 축복 글귀가 새겨진 빨간색 봉투가 불티나게 팔린다. 세계 각국의 '훙바우'세뱃돈은 얼마나 될까. 그 풍습을 모아봤다. 미국: 2~20달러(약 인민폐 13~130만원)미국에 살고 있는 6살난 이슨(Eason)이 매년 받는 '훙바우' 액수는 약 100달러 정도이다. 부모가 주는 '거금'20달러를 제외하고는 친지로부터 받는 설명절 용돈은 1달러에서 5달러 사이이다. 10달러를 받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슨의 주변 친구들이 받는 용돈의 액수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한다. 화교가정에서 아이에게 주는 용돈의 금액은 크게 부담되지 않는 액수이다. 홍콩 출신 메이 일가는 미국에 이민 온 지 20년이 되었다. 설 연휴 한주 전부터 메이는 은행에 가서 1달러, 5달러, 10달러를 신권으로 미리 교환해 몇 십개의 훙바우를 준비해뒀다. 특별히 가깝게 보내는 친구나 친척 아이들에게는 10달러씩 주는 외에는 일반적으로 2달러나 5달러씩 준다. 영국: 5~100파운드(약 인민폐 50~ 940원 정도) 영국에서 30년간 생활해온 류씨는 매년 설날이 되면 친척과 친구의 아이들에게 명절 용돈으로 5파운드씩 준다. 자식에게는 약 100파운드의 용돈을 준다. 싱가포르: 5~20 신원(약 인민폐 23~93원) 싱가포르 화교들도 '훙바우'를 주고 받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설이 다가오면 은행에 가서 5신원에서 20신원의 신권을 교환해 축복의 글귀가 적힌 훙바우에 넣어 자손이나 인사하는 아이들에게 나눠준다. 미혼자들은 훙바우를 주지 않고 결혼하면 아랫 세대에게 훙바우를 주는 것이 관례이다. 아르헨티나: 100~200페소(peso) (약 인민폐 47~95원) 아르헨티나 화교 정계종(鄭繼琮)씨는 매년 그믐날이 되면 두 아들의 베개 밑에 훙바우를 넣는 것을 잊지 않는다. 아르헨티나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류방용(劉芳勇)씨 역시 아이들에게 100에서 200 페소 정도의 훙바우를 준다고 했다. 세배돈이 너무 많게 되면 돈의 소중함을 잊을 수 있기에 지나치게 큰 금액은 자제하는 편이고 아이들이 자기가 꼭 필요한 곳에 용돈을 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 2000~ 1만 타이밧(약 인민폐 38~190원) 태국의 화교들은 통상적으로 2000~1만 타이밧을 명절 용돈으로 준다. 용돈의 액수는 반드시 짝수여야 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화교들 뿐만 아니라 본토 태국인들도 설명절이면 아이들에게 용돈을 준다고 한다. 북한: 1000~5000 원 (약 인민폐 7.3~36.5원) 북한의 세배돈 금액은 아이들의 나이에 따라 결정된다. 큰 아이들에게는 보통 5000원(약 인민폐 7.3원), 어린 아이에게는 약 1000~2000원(약 인민폐 7.3~14.6원)을 준다. 북한에서는 세배돈보다는 아이들에게 학용품이나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등 선물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한국:1~5만 한화(약 인민폐 55~ 280원) 한국에서는 졸업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용돈을 주는 풍속이 있다. 과거에는 초등학생에게는 1000원, 중학생에게는 5000원, 고등학생에게는 10000원씩 주었으나 지금은 물가가 오르면서 용돈도 올랐다. 지금은 초등학생에게는 5000원에서 1000원(약 인민폐 27.5~55원), 중학생과 고등학생에게는 1만원에서 5만원(약 인민폐 55~ 280원)을 준다.   일본: 1000~10000엔(약 인민폐 55~550원) 일본에도 새해가 되면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는데 주로 친인척의 아이들에게 준다. 일본인 5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25.6%가 초등학생에게는 3천엔을 준다고 답했고 20.8%가 1천엔을 준다고 대답했다. 17% 응답자가 5천엔을 준다고 답했다. 따라서 소득에 따라 아이들에게 주는 용돈도 달라지며 액수보다는 아이들에게 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중요시한다고 알려졌다. 번역/편집:이경희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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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6-02-19
  • 스페인 경찰, 돈세탁혐의 중국공상은행 마드리지점 압수수색
    [동포투데이] 스페인 국민경위대와 반부패검찰사무실이 17일 중국공상은행(ICBC) 마드리드 지점을 돈세탁혐의로 압수수색하면서 마드리드 지점장을 포함한 5명의 관리임원을 체포했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다. ICBC 측은 사건 수사진척에 유의하고 유럽지사 책임자와 변호사도 마드리드 지사로 이동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반세탁규정을 엄격히 집행하고 의법경영을 엄격히 준수하는 것은 ICBC가 시종일관으로 지켜온 기본 경영관리 원칙이며 마드리드 지사는 적극적으로 이번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2011년 1월 ICBC 마드리드 지사가 정식 오픈하면서 ICBC의 첫 스페인 지사로 자리잡았다. ICBC 마드리드 지사의 서비스 대상은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 바이어, 중국기구, 스페인과 무역왕래 혹은 투자연동 있는 중국 바이어, 현지기업, 다국적기업 및 금융기구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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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8
  • 환구시보 “중국, 동북아 군사배치 강화해 한반도 전쟁 발발 방어해야”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7일 사설을 발표해 한반도의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은 동북아 방향의 군사배치를 강화해 반응력을 신속히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16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발표해 북한의 ‘극단적인 도발’을 규탄하며 평양을 위협하기 위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협의 개시를 선언하고 이례적으로 “(핵무기 개발)은 북한 정권 붕괴를 재촉할 것”이라는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환구시보는 미국은 한반도 주위의 군사배치를 계속 늘리고 있으며 핵항모, 공격성 핵잠수정, 전략 폭격기가 이미 와 있거나 앞으로 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북측을 상대로 ‘외과 수술식’ 군사 타격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성 소문이 퍼지고 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이는 심리전과 흡사하다고 여기고 있지만 “한반도의 긴장 정세에 질적인 업그레이드가 나타났다” 및 “심각한 군사 충돌 발발의 가능성도 이에 따라 증가되었다”에도 많은 이들이 공감을 표하고 있다고 했다. 환구시보는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반대하는 중국의 태도는 매우 분명하지만 북핵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느냐 마느냐는 중국만의 노력과 의지에 달린 것이 아니다. 중국은 한반도에 최악의 상황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주도면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또 각 당사국들이 중국의 충고를 듣지 않기 때문에 중국은 한반도 정세가 바뀌어 전쟁이 일어났을 때 각 당사국에게 도의적 책임을 지라고 할 필요가 없다. 중국은 전략적 준비의 출발점에서 우선 자국의 이익과 안보를 수호해야 한다. 이 점은 중국이 용기 있게 각 당사국에게 분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구시보는 대북제재에 관련해서 중국은 유엔 안보리가 결의 내용을 더 성실하게 실시하도록 하는 강력한 내용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것을 결연히 지지한다. 중국은 북한이 핵무기와 전략 미사일을 지속적으로 연구 제작하는 능력을 최대한 없애는 것에 기여해야 한다. 평양 당국이 이에 대해 어떠한 의견을 주장할지라도 중국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사드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서 환구시보는 중국은 한국에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표명해야 한다. 만약 한국이 충고를 듣지 않고 배치를 고집한다면 중국은 동유럽국가들이 미국의 MD체계 배치 시 러시아가 했던 반격을 참고해야 한다. 중국은 동북아 방향에 관통력이 강한 미사일을 더 많이 배치하고, 배치된 사드에 대해 최고 높은 등급의 밀착마크를 해야 한다고 했다. 환구시보는 중국은 사드는 주로 중국을 노린 것이며, 한반도를 둘러싼 미국의 다른 군사배치 대부분이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의 믿을 만한 억지력을 수호하기 위해 중국의 반응은 지속적으로 군비 비중을 크게 늘리고 전략 미사일의 연구제조와 배치를 가속화하며 첨단 미사일의 수를 늘리는 것을 포함해 당연히 전방위적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동북아 방향의 군사배치를 강화해 반응력을 신속히 끌어올려야 한다. 이는 각 당사국이 경거망동하기 전에 더 냉정하게 행동하게끔 할 것이다. 중국은 자국의 이익 수호에 대한 중국의 결심은 확고부동함을 각 당사국들이 믿게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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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6-02-18
  • 中, 美주도 “세계질서” 받아들일 수 없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푸잉(傅瑩)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주임은 13일 제52차 뮌헨안보회의 "중국과 국제질서"포럼에서 연설했다. 푸잉 주임은 질서와 관련한 중미 양국의 토론은 아주 열띠지만 양자가 논하는 질서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이 말하는 미국 주도하의 '세계질서'는 세가지가 있다면서 하나는 미국식 가치관으로 서양식 가치관이라고도 하며, 두번째는 군사동맹시스템으로 이는 미국이 주도역할을 발휘하는 초석이며, 세번째는 유엔을 망라한 국제기구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런 질서는 세계적으로 심도있게 발전했지만 국제정치가 갈수록 조각화되고 있는 오늘 날 끝없는 도전에 갈수록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푸잉 주임은 "중국인이 말하는 '국제질서'는 유엔을 중심으로 하는 일련의 국제메커니즘이고 법률체계이자 원칙적인 규범이라며 중국은 현행 국제질서의 창조자의 하나이자 수혜자이고 기여자이며 또 개혁의 참여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중국은 미국이 주도하는"세계질서"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중국 정치제도에 대한 미국과 기타 서방나라들의 장기적인 배척과 압박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공동안전을 주장하며 배타적인 동맹체계로 또다시 세계를 분할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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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4
  • 대만지진 조난자 116명, 붕괴 건물 건축업자 체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대만지진구조대는 13일까지 연락이 두절됐던 주민을 전부 찾았으며 수색작업은 마무리 되었다고 선포했다. 13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이날 16시 20분까지 빌딩내에 매몰된 289명의 주민을 발견하였으며 그중 생존자는 175명, 희생자는 114명입이다. 그 외 다른 지역의 희생자 두명까지 합치면 이번 지진의 사망자는 116명이다. 대남시 정부는 지진발생 후 13곳의 호텔과 민박을 이재민들의 임시거처로 마련했으며 현재 여전히 110명이 임시거처에 머물러 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지진으로 붕괴된 대남시의 17층 아파트 단지를 개발한 업자를 과실치사혐으로 체포했다. 붕괴된 아파트 건물 벽면이 얇은 철제와 발포 고무로 지어진 모습이 드러나는 등 부실 건축과 자재에 관한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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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4
  • 中, 인간 마작게임 “마작의 신 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일 중국 스촨, 충칭 두 지역의 20명의 “마작의 신”들이 한 곳에 모여 인간 마작 행사를 가졌다고 충칭 현지 매체 화룽넷이 전했다. 2월1일 오전 11시, 러허러두(乐和乐都)테마파크에 사람들로 북적였다. 영화 “도신(赌神:도박의 신)”의 OST가 울려퍼지고 “펑(碰: 같은 패 3개로 이루어진 것)”, “깡(杠:판의 패1개가 손에 들고 있는 패 3개와 같을 때 외치는 소리)” 소리 또한 연달아 터졌다. 러허러두테마파크에서 주최한 이번 “촨위(스촨, 충칭)마신(麻神: 마작의 신)대회”에는 총 108명의 러허러두테마파크 직원들로 구성된 “인간 마작 패”로 게임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마작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고 두 줄로 서서 판을 만들고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스촨, 충칭 지역에서 온 20명의 참여자들이 5조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 매 팀에는 2명의 충칭 지역 마작의 신과 2명의 스촨 지역 마작의 신이 참여했다. 심판의 시작 소리와 함께 4명의 마작의 신들은 동, 서, 남, 북에 각각 자리하고 패를 던지고, 가져오고, 맞추는 등 지휘를 했다. 약 1시간 정도의 대결을 거쳐 충칭팀이 “칭이써(清一色)”, “진땨오꺼우(金钩钓)”등 패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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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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