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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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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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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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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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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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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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美 코로나19 단일 확진사례 20만 건 임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3일,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국 전역에서 보고된 코로나 19 단일 확진사례가 19만 4910건으로 연속 5일간 세계범위 내의 단일 확진사례를 쇄신하는 최고기록을 남겼다고 14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12일 미국의 코로나 19 사망사례는 1147건였다. 그리고 당일까지 7일 간 미국의 단일 평균 증가하는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13만 건을 초과, 코로나 19 폭발 이래 일평균 증가사례의 고봉을 이뤘으며 7일간의 일평균 사망사례 역시 부단히 상승하는 추세였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발표한 통계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13일 저녁까지 미국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는 1070만 건이었고 누적 사망사례는 24.4만 건이었다. 한편 미국 워싱턴대학교 위생통계 평가연구소가 12일 발표한 최신 코로나 19 모형예측 결과에 따르면 2021년 1월 중순경에 가서 미국의 코로나 19 단일 사망사례는 매일 약 2200명에 이를 것이며 2021년 3월 1일에 가서는 누적 사망사례가 44만 건에 접근할 것으로 전망, 만약 미국 전역 인구의 95%가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명년 3월 1일까지 사망사례가 6.8만 명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12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당일에 있은 브리핑에서 미 국민들은 명년 4월이 되면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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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4
  • 폼페이오 "대만은 중국 아니다"...中 외교부 "음흉한 심보이다"
    [동포투데이] 대만은 중국 아니라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터무니없는 발언과 관련해 왕문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는 자신의 정치적 사익에서 출발해 중미 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을 돌보지 않고 흑백을 전도하며 거짓말을 날조하고 있는데 그 목적은 여론을 오도하고 시청자를 혼란시켜 중미 관계를 더 악화시키고 대만해협의 평화 안정을 해치기 위해서이며 그 음흉한 심보는 이미 세상에 명백히 밝혀졌다"라고 비난했다. 왕 대변인은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을 뿐이며 대만은 중국영토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일부이며 중화인민공화국정부는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적인 정부"라고 강조했다. 왕 대변인은 "이는 객관적인 사실이며 또한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기반으로 이미 세계 180개 국가와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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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4
  • 中 외교부 "조어도와 그 부속섬 중국의 고유영토"
    [동포투데이] 왕문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조어도와 그 부속 섬은 중국의 고유영토라고 재차 천명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조어도는 "미일 안보조약" 제5조항에 적용되는 대상이라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이와 관련해 왕 대변인은 "조어도와 그 부속 섬은 중국의 고유 영토이며 '미일 안보조약'은 냉전시기 산물로서 제3자의 이익에 손해를 주지 말아야 하며 역내의 평화와 안정에는 더욱 위해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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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필리핀 재차 미국과의 ‘방문군 협정(VFA)’ 잠시 중단키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일, 필리핀 외교부장 로친은 성명을 발표하여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가 재차 미국과의 ‘방문군 협정(VFA)’을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 그 기한은 6개월로 정했다고 당일 마닐라에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친은 성명에서 필리핀이 재차 ‘방문군 협정’을 잠시 중단하기로 한 것은 양국 간 “어떻게 하면 공동방위 방면에서 더욱 호혜 할 수 있는가를 찾기 위해서이며 더욱 잘 접수할만하고 또 더욱 유효하고도 지속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지난 2월, 필리핀 정부는 이제 미국과 조인한 ‘방문군 협정’을 중단할 것이라고 선포, 그 뒤 필리핀은 또 “목전의 구역정세의 변화에 직면하여 6월 1일부터 ‘방문군 협정’을 잠시 6개월간 중단하며 6개월 뒤 필리핀 측은 재차 6개월간 ‘방문군 협정’을 중단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선포하였다. ‘방문군 협정’은 필리핀과 미국이 1998년에 조인한 중요한 군사협의 중 하나로 협의에는 미국 측 군인 혹은 군 관계인원 그리고 군사장비가 필리핀에 진입할 수 있는 조건, 활동범위에 대한 편리를 갖기와 쌍방 간의 군사연습의 해당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양국 간의 협정에 따르면 만약 ‘방문군 협정’을 중단하려면 일방이 서면 혹은 외교경로를 통해 다른 일방에 통지할 수 있으며 통지가 전달된 180일 후 ‘방문군 협정’은 자동적으로 중단되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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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中 국제첨단기술성과 교역회 근 만개의 블랙테크 등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일, 제 22회 중국 국제첨단기술성과 교역회가 11일 선전(深圳)에서 개막, 3300여 개의 해내외 전시 상(展商)들이 근 만개의 ‘블랙테크(黑科技)’ 항목을 갖고 교역 회에 참가했다고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교역회는 ‘과학기술로 생활을 개변하고 발전을 창신 부팅(驱动)하자’란 슬로건 주제를 갖고 처음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线上线下)이 서로 융합되는 전람모델을 도입, 생물의약, 스마트 의료, 온라인 교육, 신 유통 등 신 산업발전성과 그리고 5G + 스마트 감지, 이동지불, 디지털경제, 볼록체인 +와 제조공유 등 최신업종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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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中 주하이, 올해 10마리 황제펭귄 번식 성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일전 중국 주하이(珠海) 창룽(长隆) 해양왕국에서 올해 번식시킨 10마리의 황제펭귄이 처음으로 유람객들과 대면하였다고 지난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10마리의 귀염둥이 황제펭귄은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부화에 성공시킨 것들이며 근 5년래 주하이 창룽 해양왕국에서도 도합 36마리의 황제펭귄을 성공적으로 번식시켰다. 사진은 보육원이 올해 번식된 황제펭귄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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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中 국가우정국 ‘쌍 11’ 기간 택배처리 새 기록 작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2일, 중신망에 따르면 올해 ‘쌍 11’ 기간 중국의 택배업무가 고봉에 이루어 11일 당일 택배업무 건수가 4.9억 건 집계 예측, 이는 평소 일 평균 업무량의 2배에 달하며 사상 새 기록을 작성하게 되었다. 올해 택배업무의 성수기 기간에 들어 중국 우정부문의 택배업무는 날씨변화의 불리한 인소 외 재차 산발적으로 만연되는 코로나 19의 중대한 도전에 직면, 성수기의 서비스 개시 전야에 국가우정국에서는 ‘코로나 19 예방통제기간의 우정택배업 생산조작규범건의(제 6판)’을 전 항업에서 견결히 이행할 것을 요구했고 예방사업을 잘 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단위마다의 방역관리를 강화했으며 층층이 방역을 실시함과 아울러 기업안전 관리와 개선보장 조치 7가지를 전면 틀어쥐고 정상화 된 코로나 19 예방통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동시에 부분적 국가의 코로나 19 상황이 엄중한 형세에 직면하여 국제우편물 호환 국(互换局)과 교환소(交换站)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것을 요구, 국제우편물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소독했고 냉음 수입품 운수서비스 환절과 병원, 호텔 등 투척 서비스가 일관되는 부문에 대한 관리와 통제를 강화하였다. 그리고 부분적 지구에서 코로나 19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에 코로나 19 예방통제 예정 안을 마련했다. 또한 일단 코로나 19가 발생하면 예방통제국면의 요구에 복종하고 그 안전이 확보되는 전제하에서 최선을 다 하여 성구기 기간의 작업 질서를 보장하면서 기본 민생의 수요를 만족시켰다. 한편 중국 국가우정국 책임자에 따르면 10차에 달하는 성수기 서비스 보장사업을 경과하면서 우정 택배업에 종사하는 일꾼들은 이미 일련의 성숙된 경험을 쌓게 되었고 성수기 기간의 업무량 처리능력이 크게 증강되었으며 이번 ‘쌍 11’ 기간에도 평소의 2배가 되는 업무량을 출중하게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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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中 전인대, 홍콩 입법회 의원 자격 관련 결정 통과
    [동포투데이]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23차 회의가 11일 베이징에서 폐막했다. 회의는 "홍콩특별행정구 입법회 의원 자격 문제와 관련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결정"을 표결로 통과했다. 결정은 홍콩 특별 행정구 입법회 의원이 "홍콩 독립"을 고취하거나 지지하며 홍콩에 대한 국가의 주권을 승인하지 않거나 주권 행사를 거부하며 외국이나 경외의 세력의 홍콩특별행정구 사무 간섭을 도모하거나 기타 국가 안보에 위해를 끼치는 행위로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 옹호에 부합하지 않거나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에 충성을 다하는 법적 요구와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를 하면 법에 따라 입법회 의원 자격을 즉각 상실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본 결정은 2020년 9월 6일로 예정되었던 홍콩특별행정구 제7회 입법회 선거 지명 기간 상술한 상황으로 홍콩특별행정구 법률에 의해 지명 무효가 확정된 제6회 입법회 의원에 적용된다. 또한 앞으로 출마하거나 입법회 의원직을 맡는 의원들 중 상술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모두 본 결정을 적용하며 상술한 규정에 따라 입법회 의원 자격을 상실하며 홍콩특별행정구정부가 이를 선포한다. 같은 날, 홍콩특별행정구정부는 해당 결정에 따라 2020년 9월 6일로 예정되었던 홍콩특별행정구 제7회 입법회 선거 지명 기간 홍콩특별행정구 법에 따라 지명이 무효된 4명의 제6회 입법회 의원인 케네스 렁(梁繼昌), 앨빈 융(楊岳橋), 궉카키(郭家麒), 데니스 궉(郭榮鏗)의 입법회 의원 자격이 즉시 상실된다고 선포했다.(사진=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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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 시진핑, "中 SCO 회원국 백신 수요 고려할 것"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저녁 베이징에서 SCO(상하이협력기구)회원국 정상이사회 제20차 회의에 참석해 화상 연설을 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각국은 합동 방제를 강화하고 서로의 방역 노력을 지지하며 감염병 모니터링과 과학연구, 질병 방지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SCO 회원국 질병예방통제센터가 핫라인을 개설할 것을 제안함과 동시에 SCO 회원국의 백신 수요를 긍정적으로 고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SCO 윤번 의장국인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주재했으며 인도 모디 총리 등 회원국 지도자, SCO 노로브 사무총장, SCO 지역 대테러기구 집행위원회 지요소프 주임 등 상설기구 책임자 그리고 옵서버국 지도자와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회의에 참석했다.(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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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 中 분투자호 유인 잠수정, 심해 잠수 기록 돌파
    [동포투데이] 현지 시간으로 11월 10일 8시 12분 3명의 요원을 탑재한 중국 분투자호 심해 유인 잠수정이 해양 가장 깊은 곳까지 순조롭게 잠수해 태평양 마리아나아 해구의 해저 10909미터 지점에 성공적으로 도착함으로써 중국 유인 잠수정의 기록을 경신했다고 중국 관영 방송이 보도했다. 분투자호 부총설계사인 호진은 분투자호 잠수정은 세계 최저 심해 잠수로써 잠수기의 기능과 성능이 검증되었고 "최저 수심" 과학 연구의 요구에도 이르렀다고 밝혔다. 14시 8분경 분투자호는 1만 미터의 심해에서 6시간 순항 작업을 마치고 수면 위로 떠올라 모선으로 순조롭게 복귀해 당일 과학실험 임무를 수행했다. 호진의 소개에 따르면 이날 해저의 침적물 즉 해저의 진흙 표본 2캔과 일부 암석을 취했고 수심 1만 미터의 해저에서 취한 표본은 전문가에 넘기게 된다. 앞서 중국 교룡호 최대 잠수 깊이는 7062미터에 달했다. 이번 분투자호는 중국 교룡호 최대 잠수 깊이보다 3천여 미터 더 내려갔다. 6천 미터 이하의 심해 구역은 생명의 기원과 지구변화 등 중대한 과학 문제를 해결하는 최전방 영역이다. 해저에서 취한 과학 연구 표본은 매우 소중한 자료가 된다. 분투자호는 1만여 미터의 해저 탐색을 통해 중국이 앞으로 세계 해저 탐구를 위한 기반을 다져주는데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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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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