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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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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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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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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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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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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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한국 김치 중국에서 기원?"..서경덕, 中 바이두에 항의 메일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한국 김치에 대해 잘못 소개한 중국 대표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중국 환구시보의 '중국 김치표준 획득'이라는 오보로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서도 "한국 김치는 중국에서 기원했다"라는 잘못된 소개를 서 교수측이 발견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서 "바이두에서는 '한국 김치'를 소개할때 "한국 김치는 중국에서 기원했다"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이다"고 알려줬다. 또한 그는 "김치에 관해 제대로 된 정보를 모르는 것 같아 김치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자료를 첨부하니, 꼭 확인해 보고 잘못된 정보를 반드시 바로 잡아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최근 중국에서 한국 고유의 문화를 자신의 것이라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기 전에 타국의 문화를 존중할 줄 아는 마음부터 갖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서 교수는 지난 2주 전에도 중국 네티즌들이 한복은 중국 명나라 때의 의상인 '한푸'라는 주장에 한복 의상을 삭제한 스타일링 게임인 '샤이닝니키' 제작사 페이퍼게임즈에도 항의 메일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최근 중국에서는 한복, 판소리, 김치 등 한국의 고유 문화를 자신들의 것으로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역사적인 팩트를 가지고 당당하게 맞서 우리의 문화를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한복 및 김치 등 다국어 영상을 조만간 제작하여 중국 네티즌들과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우리 고유의 문화를 제대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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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8
  • 英 우익인사 中에 포함 파견… 中 네티즌 환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영국의 한 저명한 우익인사가 “영국 정부는 코로나19가 영국에 조성한 손실을 중국에서 배상받아야 한다”면서 “필요 시엔 중국에 포함을 파견해야 한다"라고 주장해 중국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고 6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그 우익 인사의 이름은 더글러스 머리(Douglas Murray)이며 그의 발언은 여러 번 반(反) 이민, 반 동성연애 등 서방에서 유행되는 가치관과 위배되었지만 그는 적지 않은 영국과 서방 보수파의 추앙 대상으로 위대한 사상가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이 우익 사상가는 지난 5월에 털어놓은 황당한 발언을 재차 언급, 그것인즉 중국으로 하여금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을 영국에 배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년 전과 다른 것은 일찍 그가 지난해 12월 5일에 기고한 한편의 글에서 “나는 중국으로 하여금 영국에 조성한 손실에 ‘대가’를 지불하게 해야 한다고 인정한다. 그리고 영국은 ‘제재’와 함께 ‘포함(炮舰)’도 파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그의 주장과는 달리 유럽의 적지 않은 코로나19 사례를 조사해보면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가장 일찍 발생한 건 맞지만 코로나19를 세계에 파급시킨 건 도리어 일부 유럽 국가였다. 유럽 국가에서 보편적으로 유행하던 코로나19가 이런 유럽 국가에서 변이되어 확산된 것이었지 결코 중국이 아니었던 것이다. 때문이 그가 주장하는 ‘중국 배상론’은 아무런 근거와 도리가 없는 것이며 아울러 이는 서방인들한테 잠재해 있던 대중국 교만 태도와 무지 및 종족주의 정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더욱 악렬한 것은 누군가 영국 우익분자들한테 영국이 아편전쟁 시기 중국을 기시한 행위에 대해 질의를 표하자 그는 오늘의 영국은 100년 전의 일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지만 코로나19는 2020년에 발생한 것으로서 마땅히 중국이 배상해야 한다고 했다. 만약 그의 설법대로 한다면 독일 역시 2차 대전 시기 유대인을 학살한 죄행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것으로 되고 일본도 2차 대전 시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 국민들에게 향해진 폭행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논리로 해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뜻밖으로 더글러스 머리의 발언이 SNS에서 적지 않은 영국 및 서방 우익인사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그의 발언을 두고 중국 네티즌들은 분개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기분 좋게 영국의 포함이 중국에 와서 전람을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대양을 건너와 중국 주변에서 포함외교를 한다는 것은 당년의 그 ‘해가 지지 않는다는 제국’이었지만 지금은 그 시기와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군사적 각도에서 보면 현재 영국 해군의 주력 군함으로는 1척의 엘리자베스호 항공모함을 포함하여 6척의 45형 미사일 구축함, 13척의 23형 호위함 등으로 구성, 하지만 45형 구축함들은 중국 최신형 055형 구축함에 비해 이미 같은 급별에 속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45형 구축함들은 빈번히 동력 시스템의 고장이 생겨 원양 임무의 수행에는 그 믿음성을 보장할 수가 없다고 한다. 다음 엘리자베스호 역시 비록 명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구 순항 포치를 요구하고 있다지만 이 항공모함도 여전히 엄중한 함재기 부족으로 미군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23형 호위 함은 지난 몇 년 간 여러 차례 원양 임무를 수행하긴 했었지만 이 군함들도 복역 시간이 25년이 지나 종합성능에 있어서 중국 해군의 054A 호위 함에 비해 일정한 거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영국 해군이 또 기타 방면의 임무를 감당하고 있다고 할 때 아무리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도 중국 주변에 파견되는 함대는 하나의 불 완정한 항공모함 편대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만약 30년 전이라면 이런 함대 편대로 도 사람을 놀라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현재의 중국군의 말대로 영국 해군은 이미 완전히 같은 급수의 상대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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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7
  • 中 산둥 ‘신견기병(神犬奇兵)’ 동계훈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인민망에 따르면 일전 중국 산둥 르자오(山东日照)에 있는 경찰견 훈련장의 ‘신견기병(神犬奇兵)’이 화제로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경찰견 훈련장에서는 훈련지도원의 지휘하에 경찰견이 장애물 통과하기, 물건 감별하기와 인질구조하기 등 항목을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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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2-07
  • 갈수기 中 판양호 옛 돌다리 모습 드러나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갈수기(枯水期)에 접어들면서 판양호(鄱阳湖)의 수위가 급 하강, 중국 강서성 구강시 도창현 다보향(江西省九江市都昌县多宝乡)에 있는 판양호 바닥의 옛 돌다리 모습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돌다리는 강서성 중점 보호문물로서 명나라 시기에 수건되었으며 당시 민간인들이 호수 양안을 드나들던 교통요도였다. 사진은 관광객들이 판양호 바닥의 돌다리에서 거닐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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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2-07
  • 베이징 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신청자 96만명 돌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자원봉사자 모집이 순항, 지금까지 모집시스템의 인터넷 검색은 394만 인차를 초과했고 등록인수는 122만 명에 달했으며 경기장 자원봉사 신청자는 96만 명을 초과했다고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일 베이징동계올림픽 경기장 자원봉사 신청자 대표 좌담회 및 12.5 국제자원봉사자 기념일 주제 활동이 베이징에서 진행되었다. 1년 전의 이 날 베이징동계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 경기장 자원봉사자 글로벌모집 가동식이 수도강철공사 스키 점프대에서 있었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168개 국가와 지구로부터 96만여 명이 신청, 전 세계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열정적인 갈망을 보여주고 있으며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인력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은 2.7만 명의 경기장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고 패럴림픽은 1.2만 명의 경기장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 중 패럴림픽 경기장 자원봉사자는 원칙적으로 동계올림픽 경기장 자원봉사자 중에서 보류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종 입선된 경기장 자원봉사자는 통용훈련, 전업훈련 및 장내훈련과 일터훈련 등을 거치며 지원자들로 하여금 기능에 따라 일터에 배치 받게 한다. 또한 경기장 자원봉사자 입선에 통과되지 못한 신청인은 도시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여하게 할 타산이다. 모임에서는 올림픽 우승자이며 베이징대학교 스포츠교수연구부 교사인 쑨위제(孙玉洁)는 올림픽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청년학생들게 올림픽을 관심하고 동계올림픽에 참여하여 자원 봉사하는 것에 대한 격려와 기대를 표시했다. 한편 제일 선참으로 베이징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로 신청한 대학생들로는 칭화대학 인문학원 외국어학부의 왠쑤(袁舒), 베이징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이며 허베이(河北) 신청인 대표인 허베이대학의 스쑹거(石颂歌), 베이징동계올림픽 해외신청인 대표이며 베이징 제 2 외국어학원 말리유학생 장이성(张衣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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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7
  • WHO, 백신 출시는 코로나19 종식 의미하지 않아
    [동포투데이] 세계보건기구(WHO)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의 출시는 코로나19 종식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WHO는 현재 글로벌 팬데믹은 향후 발전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정도로 안정되지 않았다며 각국은 마땅히 자국의 코로나19 정세에 비추어 강도가 상이한 대응조치를 취해야지 백신에만 의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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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0-12-06
  • 이란 핵과학자 암살 당일 ‘외출 자제’ 경고 받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에 따르면 최근 암살된 이란의 고급 핵과학자 파이크 리자드의 아들은 부친은 암살 당시 4발 내지 5발의 총탄을 맞았지만 옆에 있던 모친은 한발도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당일 안전캠프로부터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지만 부친은 외출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4일, 이크 리자드의 두 아들은 이란 IRIB 뉴스채널에 "당시 어머니는 옆에 있었지만 격 중 되지 않았으며 부친만 4번 내지 5번 총격을 당했다. 당시 진짜 전쟁과 같았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1월 27일, 이란의 고급 핵과학자 파이크 리자드가 수도 테헤란 부근에서 습격을 당한 뒤 구급을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28일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는 트위터를 통해 파이크 리자드를 암살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 그를 암살한 배후인물을 “단호히 징벌”할 것을 호소하였다. 그리고 11월 30일, 이란에서는 파이크 리자드를 위해 성대한 장례식을 거행, 이란 국방부장 등 고위급 관원들이 장례식에 참가했다. 한편 지난 11월 30일, 이란 최고안전위원회 비서 샤름 하니는 "이란의 적들은 지난 20년 간 줄곧 파이크 리자드의 암살기회를 탐색, 이란의 정보 시스템을 통해 파이크 리자드를 습격할 시간과 지점을 정확히 예측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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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6
  • 中 해경 해상 악세력소탕행동서 현저한 성과 올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전 중국 해경국에 따르면 해상 치안환경의 안정화(眼净化)를 위해 중국 해경은 해상 악 세력소탕의 고압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년래 중국 해경은 중대 악세력집단 10개를 뿌리 뽑았고 190여 갈래의 단서를 조사 해명했으며 140여명에 달하는 범죄혐의 자들을 나포하여 양호한 해상 치안환경을 보장하였다. 사진은 중국 해경들이 악세력들이 작업어선에서 소란을 피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작업어선 주위를 살피며 해상순라를 강화하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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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6
  • 中 처음으로 영국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영국의 대표적 보수 신문인 더 타임스(The Times)에 따르면 올 제 2분기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엄중하던 시기 영국의 대중국 무역량이 처음으로 기타 국가와의 무역량보다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올 2분기 영국에서 수입한 7파운드에 달하는 상품 중 1파운드는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이었다. 그리고 중국기업이 영국에 수출한 가치 110억 파운드의 상품 중 방직품 비율이 대폭 증가, 여기에는 영국 국가 의료서비스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마스크가 포함되었으며 이 외 원격사무에 수요 되는 가정용 컴퓨터 등 전자제품도 많은 비율을 점했다. 평상시 중국은 영국의 두 번째로 큰 수입 파트너로 매년 영국에 수출되는 중국 상품의 가치는 약 450억 파운드로 이는 영국의 최대 수입파트너인 독일에 비해 200억 파운드 가량 적은 수치였다. 하지만 올 2분기 들어 영국에서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물량이 증가됨에 따라 기타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물량이 감소, 중국 상품이 영국 수입 총액에서 점하는 비율은 13.4%로 상승했다. 이 중 중국이 영국에 수출하는 방직품은 9억 파운드 증가해 11.6억 파운드에 달했으며 전자제품은 7.5억 파운드가 증가해 38.7억 파운드에 달했다. 영국 국가통계국의 보고에 따르면 올 상반년 영국에서 수입한 전자제품 중 4분의 1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것이다. 그리고 3분기에 들어 영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복장은 13억 파운드어치가 증가되었다. 국제경제합작 및 발전기구에 따르면 올 해 중국경제는 1.8% 증장하는 한편 세계경제는 평균 4.2% 하강하고 아울러 영국경제는 11.2%가 하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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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6
  • 中 탕산서 궤간가변 시속 400Km 고속열차 출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시속 400킬로미터에 달하는 다국적 상호연결 고속열차(跨国互联互通)가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 펑룬구(河北省唐山市丰润区)에 위치한 중국열차 탕산회사에서 출고됐다고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열차는 세계에서 선참으로 제조된 시속 400킬로미터 되는 고속열차로서 차륜 폭을 자유자재로 가변시킬 수 있는 궤간 가변장치(軌間可變裝置)가 장착되었으며 영하 25~영상 50도의 저 고온 환경에서도 지속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은 12월 4일에 촬영한 시속 400킬로미터 다국적 상호연결 고속열차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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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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