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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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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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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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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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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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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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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복건(福建) 18만 년 전의 만수암 유적 ‘부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유인원이 어떻게 인류로 진화되고 고대 인류가 어떻게 중국에서 가장 일찍 ‘실내 리모델링’ 공사를 벌였을까? 27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복건성 삼명시(福建省三明市) 문물보호센터의 주임 위성푸(余生富)는 삼명삼원 만수암 민속회’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만수암의 이야기’에 대해 강연했다. 중국의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인 만수암 유적지는 복건성 삼명시 삼원구 예천진(岩前镇)에 위치, 중국 남방에서 전형적인 동혈 유형의 구석기시대 유적으로서 지금으로부터 약 18.5만 년 전에 발견된 것이며 ‘민인지원(闽人之源)’으로 불리고 있다. 21년 전, 위성푸는 ‘폭파 통으로 보물을 파내기’로 불리는 만수암 유적 고찰발굴에 참가, 당시 그는 만수암에서 인공석포바닥의 가치 및 ‘해협 양안 원고가원(远古家园)’의 독특한 매력을 알게 되었다. 20여 년이 지난 오늘 위성푸가 가장 관심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이 고대 유적을 ‘부활’시켜 민중 특히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이 고대유적의 보호성과를 공유향수하게 하는 것이었다. 마침 얼마 전 그는 이번의 체험연구 활동을 하는 기회에 일련의 청소년들한테 적합한 활동을 구상, 그것은 만수암의 석포바닥 ‘시공’현장 재현하기, 화석분류 시합, 문물 복구하기 등이 포함되었다. “만수암은 선사시대의 유적으로 우리는 주로 연구 활동을 통하여 상호의 체험을 증강하기로 하였습니다.” 위성푸에 따르면 삼명시는 만수암 유적의 토대에서 복건성에서 유일한 구석기시대의 전문박물관 및 복건성에서 유일한 국가 고고유적 공원을 건설, 이 외 유적 옆에 ‘삼명시 중소학교 실천활동 기지’를 만들기도 했다. 현재 매 화요일과 수요일이 되면 삼명시에서 학교종합실천에 참가하는 중소학생들은 모두 만수암 유적 및 유적박물관을 참관하면서 과학보급 및 애국주의 교육을 받 군 한다. 올해 들어 박물관은 당지의 진정부와 연합하여 여러 차례 만수암 주제를 둘러싸고 사회교육활동을 거행, 한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저애를 받았지만 올해의 전 3개 분기동안 유적박물관에서는 참관자 8.4만 명을 접대했다. 한편 올 들어 삼명 만수암이 있는 예첸진(岩前镇)은 국가 4A급 풍경구로 격상됐으며 목전 만수암 유적 박물관은 이미 디지털화 보호항목을 가동, 그 항목들로는 디지털 전시플래폼, 인터넷 전파와 디지털 문예창작 등이 망라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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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8
  • 트럼프 대선패배 후 4만여명 팔로워 감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5일, 미국 매체 뉴스주간은 대선 패배 후의 도널드 트럼프가 이미 수천수만 명에 달하는 트위터 팔로워를 잃었다고 보도했다. 뉴스주간에 따르면 이번 주 트럼프의 팔로워들이 매일 유실, 지난 11월 22일까지 4만 6000여명에 달하는 트럼프의 트위터 사용호들이 트위터를 닫아버렸다. “지금 보건 대 8800여만 명에 달하던 트럼프 팔로워 중 일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팔로워 수가 이미 연속 4일 간 하강되었으니 말이다.” 소셜 미디어 추적을 통계하고 분석하는 미국의 한 회사에 따르면 11월 24일 트럼프 트위터 계정에는 팔로워 수가 1만 2476명이 감소하였고 23일에는 5979명이 감소하였으며 22일에는 1만 9164명이 감소하였다. 대선 상대인 바이든과의 경쟁에서 패한 후 트럼프가 백악관에 있을 날짜가 많지 않다. 하지만 트럼프는 계속하여 트위터에 해당 대선에 대해 착오적인 정보를 전파, 아울러 이런 정보들은 사람들의 추측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며 만약 트럼프가 이임해 백악관을 떠나기만 하면 트럼프 트위터의 계정은 신속하게 제한을 받게 될 것이라고 뉴스주간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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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8
  • 中 ‘화룽 1호’ 세계 선참으로 네트워크 통합 성공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11월 27일 0시 41분, 중국이 자체의 기술로 건설한 제 3 대 원전인 중국 핵원전그룹 푸칭핵원전(福清核电)의 ‘화룽 1호(华龙一号)’가 세계에서 선참으로 네트워크 통합에 성공했다고 당일 신화통신이 전했다. 사진은 푸칭원전 ‘화룽 1호’ 5호 기조의 외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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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8
  • 문 대통령 "한·중 관계 더욱 큰 발전 있기를 기대"
    [동포투데이] 11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을 회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우선 문재인 대통령에게 시진핑 주석의 친서를 전달했다. 왕 부장은 양국 정상의 전략적인 주도 하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방해를 배제한 중한 관계가 활기차게 발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전염병 사태에 직면해 양국은 가장 먼저 양자 간 공동예방·공동통제 메커니즘을 구축했고 가장 먼저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통제했으며 가장 먼저 ‘쾌속통로’를 개설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단합방역에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협력의 귀감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또 "중국은 계속해서 한국과 상시화된 방역협력을 심화하고, ‘일대일로’ 구상과 한국 국가 발전전략의 접목을 추진하고, 양자 간 자유무역 수준을 제고하고, 기술혁신 협력을 강화하면서 양국 경제·사회의 회복과 발전에 조력할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중요한 친서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왕 부장을 통해 중국 지도자에게 안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 한국은 중국의 방역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면서"한국은 광범한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심화하고, 역내 경제일체화를 추진하고, 손잡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적인 도전에 대응하면서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향후 30년 사이에 더욱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 측은 또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이 한반도 평화 진척에서 발휘한 긍정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과 함께 노력해 한반도의 장기적 안정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단계 별로 보조를 맞춰 한반도 평화 메커니즘을 구축해 한반도의 비핵화를 달성하는 목표를 견지해야 하며 한반도에 전쟁과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결심을 흔들림없이 견지해야 한다. 중국은 한국을 비롯한 각 측과 함께 노력하는 동시에,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왕 부장은 강경화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양 측은 양자 관계 및 역내 협력의 심화와 관련해 10가지 합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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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 위성이 보여주는 中 장강(长江) 경제벨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설산에서 발원되어 고원을 날아 넘고 협곡을 꿰지르며 만 리를 흐르는 호호탕탕한 중국의 장강(长江), 멀고도 기나긴 흐름으로 중화문명을 잉태한 장강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강에 의해 형성된 이 지대의 경제벨트는 마치도 꿈틀대는 ‘거룡’마냥 독특한 우세와 거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위성을 통한 영상 및 데이터의 분석에 따르면 장강은 말 그대로 중국의 동서를 가로지르며 비약하는 ‘거룡’이었다. 중국 대지의 ‘골든 벨트’인 장강은 중화민족의 ‘어머니의 강’이었고 중화민족 발전의 받침 주였으며 중국 인민의 특수한 문화와 감정을 담고 있는 강이었다. 중국 대지의 ‘골든 벨트’ 중국 제일의 대하로서의 장강은 그 길이가 6300킬로미터로 중국의 서쪽으로부터 중 하부를 관통하는 수로 교통의 대 통로로 이 유역의 종합운수 시스템 중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으며 강 연안의 경제발전 중 중요한 받침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장강에 의해 형성된 장강 경제벨트는 상해(上海), 강소(江苏), 절강(浙江), 안휘(安徽), 강서(江西), 호북(湖北), 호남(湖南), 중경(重庆), 사천(四川), 귀주(贵州)와 운남(云南) 등 연안의 11개 성과 직할시가 포함되며 면적은 205만 평방킬로미터로 인구와 GDP 총량은 전반 중국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 갈래 광활한 장강 경제벨트는 바로 이렇게 형성되어 있다. 거대한 ‘경제벨트’에 시동을 거는 엔진 이 한 갈래의 ‘골든 수로’에 의거, 장강 경제벨트는 동에서 서에로, 연해에서 내지로 즉 상해를 용두로 장강삼각주 지구에서 시작하여 중도에서 완강(皖江) 도시 벨트, 파양호(鄱阳湖) 도시군, 무한(武汉) 도시군, 장 주담(长株潭) 도시군을 주체로 장강 중류의 도시군을 에돌아 장강 상류의 청 위(成渝) 경제구에 가닿는다. 장강 벨트의 야광도를 보면 이 지구의 발전 수준을 직접 감지할 수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야광이 밝을수록 이는 이 지구의 경제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하다면 장강 경제벨트 구역의 경제발전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다원화의 문화, 번창하는 교육과 인재의 집중 중국 최대의 도시 상해를 중심으로 수 십 개의 대도시, 특대 도시가 명주처럼 장강 연안에 모여 있어 장강 벨트는 중국 경제발전의 수준이 최고에 이르며 종합경쟁력이 최강인 경제벨트와 중국 경제발전 전반 국면 중 중요한 받침대로 되고 있다. 3개의 도시권, 3대의 증장급(增长极)이 벨트 내에 이어져 구역 경제발전이 승수급(乘数级)으로 상승하는 국면이 나타났다. 2019년 장강 경제벨트 지구의 생산총액은 45억 7805위안으로 2018년 대비 6.9% 증장했으며 전국 경제총량의 46.2%를 차지했다. 2019년 장강 경제벨트 11개 성과 직할시의 GDP 2020년 전 3 개 분기 중국 도시 GDP의 앞자리 10강 중 장강삼각주 경제벨트 내 도시가 7개가 차지, 장강 경제벨트가 중국 경제에서의 받침대 작용이 날로 돌출하게 나타났다. 한 갈래 맑은 물의 ‘생태벨트’ 새 중국의 창립 이래 특히는 개혁개방 이래 장강 유역의 경제사회가 신속하고도 거룩하게 발전해왔다. 하지만 장기간 주먹구구식으로 발전만 강조하면 장강에 대한 부담과 압력이 클 수밖에 없었고 생태환경의 보호와 복구 또한 더 이상 늦출 수 없었다. 최근년 들어 장강에 대한 보호와 복구 사업이 부단히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고 생태환경 돌출 문제의 해결 효과가 현저했으며 양안의 녹색생태 갤러리(廊道)가 기본상 형성, 생태보호의 체제 기제가 공동 관심하고 부단히 건전하게 되었다. 엄중하게 혹사당하던 ‘어머니의 강’ 드디어 숨 돌릴 기회가 생겼다 경항 대운하(京杭大运河)와 망도하(芒稻河) 합수목에 위치한 장두수리중추(江都水利枢纽)는 남수북조 동선공사의 발원지이다. ‘일강 청수 북송(一江清水北送)’을 확보하기 위하여 양저우(扬州)에서는 남수북조 발원지의 생태습지 회복, 임업망 건설 등을 추진, 효과적으로 남수북조 공사를 위해 봉사하였다. 2019년 11월 말까지 장강 경제벨트 우량 수질 비례는 82.5%에 도달, 전국 평균 수준보다 6.1%가 질이 높았고 저 수질 비례는 1.2%밖에 되지 않았으며 남수북조의 맑은 물은 호탕하게 저 멀리 북경(北京), 천진(天津) 등지로 흘러 흘러갔다.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발달했으며 종합경쟁력이 가장 강한 국제도시 상해와 장강 삼각도시군 그리고 장강 경제벨트는 중국에서 가장 중심 위치에 있고 그 위치적 우세가 가장 큰 경제벨트이다. 새로운 발전의 여정에 오른 장강 경제벨트는 긍정적으로 그 면모가 새롭고도 몰라보게 변할 것이며 에너지가 거대한 ‘거룡’이 되어 중국경제로 하여금 고차원 발전에로 이끄는 활력소로 되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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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 2020 세계 공업디자인대회 中 옌타이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일을 예정기일로 된 2020 세계 공업디자인대회가 25일 중국 산둥 옌타이(山东烟台)에서 개막, 이 개막과 동시에 거행된 2020년 중국 우수공업디자인상 작품전은 대회의 일대 화이라이트로 되고 있다고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회에는 중국 각지의 800여개 과학기술 창신 기업과 기구에서 1000여 건의 신기술, 신 디자인, 신 산품을 갖고 참가하여 홍보, 그 내용물에는 첨단장비, 항공 항천, 지능로봇과 전자정보 등 14대 영역이 포함되어 있었다. 사진은 개막 당일, 참관자들이 유압 해머 왕 굴착기모델을 살펴보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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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 “코로나19 신규확진 500명 넘어…20∼30대 감염자 28%”
    [동포투데이]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면서 “11월 8일 100명을 넘어선 지 18일 만, 지난 3월 6일 518명을 기록한 지 약 8개월만”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코로나는 나와 가족의 바로 곁에 와 있다”며 “3차 유행이 그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시점에서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젊은층의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20~30대 감염자 비중은 한 달 새 28%로 증가했고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젊은 중환자의 수도 1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1차장은 “최근 사례를 보면 아파트 사우나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100명을 넘어섰고, 에어로빅 학원과 군 훈련소에는 하루이틀 사이에 5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생활 어느 곳에서나 남녀노소 누구든 감염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유흥주점이나 단체여행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도 여전히 발생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만남과 접촉을 자제하며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시고 계시지만, ‘나 하나쯤이야’ 하는 행동이 나뿐만 아니라 가족·지인·동료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지역별 방역강화 대책과 병상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감염위험이 큰 사회복지시설의 방역·안전 대응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박 1차장은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한 방역조치들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지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방역수칙 실천을 언급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해주시고 밀폐·밀접·밀집된 장소는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니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켜주시고 적어도 하루 세 번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해 달라”면서 “무증상 감염이 많은 만큼 지금 증상이 없더라도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박 1차장은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쳐야만 이번 3차 유행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하며 모두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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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인도군, 중·인 국경서 ‘갱도전술’ 응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에 따르면 최근 인도매체는 인도군이 중국의 전쟁경험을 모방하여 이른바 인도에서 주장하는 ‘라다크 지구’에서 ‘갱도공사’를 포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2일 인도 ‘힌두스탄 타임스’에 따르면 인도군은 이미 중국의 ‘작전수책’을 심입하여 연구, ‘갱도방어공사’로 중국군의 ‘월계행위’를 저지하도록 포치하였다. 보도는 중국은 일찍 항일전쟁 중에서 갱도를 갖고 일본군에 성공적으로 대응했고 베트콩도 일찍 유격전 중 같은 전술을 미국과 맞섰으며 일찍 지난 세기 50년대 6.25전쟁 중에서도 역시 같은 전술이 출현했다고 설명했다. 인도군의 고급지휘관에 따르면 인도군은 갱도에 대 직경의 철근콘크리트 도관을 설치, 부대가 습격을 피면할 수 있도록 보호하게 했다. 이 철근콘크리트는 그 직경이 1.8 미터에서 2.4 미터 사이로 부대로 하여금 아주 편리하게 부동한 지점 사이로 전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며 상대방 화력 앞에서 노출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갱도의 다른 한 좋은 점은 난방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 난방이 되어 있기에 영하로 되는 저온과 폭풍설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는 것이었다. 최근 들어 추운 겨울이 도래하면서 인도의 매체들에서는 빈번히 인도군대가 인중 국경의 각종 시설을 소개, 11월 18일 ‘투데이 인디아’는 ‘라다크 지역’ 사병들의 동계 작전효율을 보장하기 위하여 인도군은 이 지역의 모든 부대가 거주시설 건설 즉 쾌속 조립식의 엄폐 소 건조를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11월이 지나면 ‘라다크 지역’은 강설량이 최고로 12미터까지 내리며 한풍인소의 영향으로 기온은 영하 30도 내지 40도까지 내려갈 때가 많다. 한편 11월 8일, 중국 국방부는 8회 중인 장관급 회담에 관한 해당 상황을 공포, 양측은 재차 일선부대의 억제유지를 확보하여 더욱 큰 범위의 충돌을 피면하기로 협의했다.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중인 양측은 계속하여 중인변계 서쪽지구 실 통제선 지역에서 접촉을 삼가한다는 등 솔직하고 심입되고도 건설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또 양국 지도자들이 달성한 중요하고도 공동한 협약에 대해 일치하게 동의, 양측의 일선 부대가 억제력을 유지하면서 오해와 오판을 피면하기로 했다. 그리고 양측은 계속하여 군사와 외교의 경로를 통하여 소통을 유지하면서 이번 회담의 기초 상 진일보 기타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공동으로 국경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수호하기로 했으며 양측은 가까운 시일 내에 다음번 회담을 진행하는 것에도 동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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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美 바이든 당선인 “러시아는 미국의 가장 큰 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선이 이제 곧 막이 내리고 바이든이 이제 백악관으로 입주할 준비를 하게 되었다. 바이든은 대선경쟁 중 “러시아는 미국의 가장 큰 적”이라고 명확히 주장했다. 그럼 이 표시는 진정 숨김없이 토로한 말인가 아니면 일종의 ‘노림수’인가? 향 후 4년 간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가장 엉망이 아닌 더욱 엉망이일까? 아니면 바다까지 친 뒤 다시 솟아 올라올까? 이는 많은 전문가들도 추측하기 어려운 난제가 아닐 수 없다. 바이든이 진짜로 “러시아를 가장 큰 적”으로 간주할 때 이는 전문 중국을 ‘중점적인 적’으로 ‘화살’을 날리던 트럼프에 비해 대응각도가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으며 중국의 입장에서는 어딘가 한 숨 돌릴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아닐 수 없다. 미국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시간을 벌고 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럼프에 비해 훨씬 노련하고 경험이 풍부한 바이든을 놓고 볼 때 집정 후 어떤 대외 정책을 펼칠까 하는 것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한 여느 국가에 비해 매번 정권이 바뀔 때마다 어느 한 국가를 지정해놓고 ‘주적’이니 ‘가장 큰 적’이니 하고 이렇쿵 저렇쿵 하는 미국의 작법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질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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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축구의 전설' 마라도나 심장마비로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월 25일, 아르헨티나 매체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당일 저택에서 돌발적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마라도나의 개인 사무팀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25일 아침,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티그레에 있는 저택에서 사망, 그는 지난 11월 3일 머리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은 후 11일 저택으로 옮겨졌으며 아울러 의사로부터 금주치료(戒酒治疗)를 받기 시작했다. 지난 10월 27일, 마라도나의 사인 경호원이 코로나19에 감염, 마라도나는 경호원과 밀 접촉에 잦았기에 자아격리에 들어갔다. 그 뒤 검사결과 마라도나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30일, 마라도나는 만 60세 생일이었다. 생일날, 그는 일찍 감독으로 있었던 라플라타 체조 ․ 펜싱 ․ 축구 클럽에 가서 경기에 참가하였었지만 그날따라 몸이 말째여서 몇 분 뒤 자리를 떴다. 11월 2일, 마라도나는 건강원인으로 입원, 이튿날 검사결과 경막하혈종이어서 긴급 수술을 해야 했다. 1997년 프로선수에서 퇴역한 후 마라도나는 여러 번 건강문제가 나타났다. 가장 엄중하기로는 2004년 폐부의 감염으로 인한 심장병으로 긴급 입원했으며 당시 일시적인 심장박동과 호흡이 멎은 적도 있었다. 2019년 마라도나는 건강원인으로 부득불 감독으로 있던 멕시코 2부 리그의 도라도스 팀을 떠나야 했다. 마라도나가 사망한 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당일 공고를 발표하여 ‘축구의 전설’ 마라도나의 사망에 가장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나서 마라도나는 영원히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있을 것이라고 밝혔고 아르헨티나 대통령 리카와 파울루도 소셜 미디어 계정에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축구로 하여금 세계의 정상에 오르게 했으며 우리에게 무한한 쾌락을 안겨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올렸다. 한편 당일 아르헨티나 대통령부는 전국적으로 3일간 애도일로 정해 마라도나를 추모한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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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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