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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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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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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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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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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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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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바이두, 윤동주를 '중국 조선족'으로 표기 논란
    ▲ 연변자치주 용정 윤동주 생가 입구에 있는 표지석 [동포투데이]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가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으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바이두측에 김치 유래에 관련하여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알려온 서 교수는 "바이두 백과사전의 오류들을 중국 유학생들을 통해 많은 제보를 받았고 윤동주의 잘못된 국적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30일 윤동주 탄생일인 현재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中国)'으로, 민족을 '조선족(朝鮮族)'으로 표기하고 있다. 특히 서 교수는 윤동주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독립운동가들도 함께 조사해 봤고 이봉창, 윤봉길 등은 국적을 '조선(朝鮮)', 민족은 '조선족(朝鮮族)'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또한 유관순, 김구, 안창호, 이회영, 홍범도 등은 국적을 '한국'으로 올바로 표기했으나 민족은 표기하지 않았다. 특히 신규식은 국적 부분이 없고, 이동녕은 국적 및 민족 부분을 빈칸으로 비워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 마을에는 윤동주의 생가가 있는데, 생가 입구에는 '중국조선족애국시인'이라고 적혀 있는 것도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해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 됐는지를 정확히 알려줘서 올바르게 수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팀은 "바이두측에 독립운동가들의 오류를 지적한 항의 메일을 보낼 예정이며, 향후 중국의 지속적인 역사왜곡에 맞서 '글로벌 한국 역사 홍보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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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美 밤하늘서 보기드문 거대 불기둥 출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8일, ‘베이징석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워스트 버지니아주의 밤하늘에서 보기드문 거대 불기둥이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에 보이는 이 불기둥은 급속도로 지면에 추락, 마치 외계의 우주선이 지구에 내려앉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미국 내 사이트들에서는 의논이 분분, 어떤 네티즌은 ‘제 3 차 세계대전’이 폭발했는가 하고 기겁을 했고 어떤 네티즌은 핵탄두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했으며 또 어떤 네티즌은 이 현상은 야광항적구름(夜光航迹云)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야광항적구름은 비행기 혹은 비행물체가 고공에서 날아예면서 배출하는 가스와 그것이 연소하면서 생기는 대량의 수증기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 수증기는 냉기류를 만나 응고된다. 그리고 고공에서 형성되는 ‘UFO’는 늘 보는 야광항적구름이 아니다. 야광항적구름은 보통 비행기가 날아가는 범위 내에서 형성, 성층권(平流层)을 절대 초과하지 않으며 고도 또한 20킬로미터 이하의 범위 내에서만 나타난다. 밤장막이 내리 드리울 즈음, 대지는 이미 장막 속에 잠겼으나 저 높은 하늘에는 아직도 태양이 비춰줄 때 만약 비행물체가 항적구름을 형성하면 태양의 빛을 받아 바로 이런 야광판 항적구름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앞서 2018년 4월 27일 밤, 중국 화베이(华北) 상공에서도 이 같은 야광항적구름이 출현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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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中 국산 ARJ21 여객기 7대 항공사 운영 개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2월 28일, 중국 동방항공공사에서 새로 설립한 123항공유한회사(간칭 ‘123 항공’)의 ARJ21형 여객기 첫 비행으로 상하이에서 베이징으로 향발하면서 123항공의 ARJ21형 여객기가 선후로 7대 항공회사들에서 운행에 들어갔다. 2020년 6월, 중국 동방항공의 국산 ARJ21형 여객기가 중국 내 국제항공공사, 동방항공공사, 남방항공공사 등에 교부되면서 중국 주류 민항시장에 진입했고 11월에 화샤항공(华夏航空)에도 교부, 지선 항공시장 탐색에 들어갔다. 전에 교부되었던 청두(成都), 장시(江西)와 텐쟈오(天骄) 항공 등 국산여객기를 접수한 7개 민항의 여객기도 모두 사용에 투입되었다. ARJ21 여객기 제조업체인 중국 상용여객기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ARJ21여객기의 생산 및 시장 판매 상황은 양호하며 현재까지 670대를 주문받은 상태이다. 2021년 목표는 100대의 ARJ21여객기를 교부하는 것이다. 사진은 상하이 훙차오공항(上海虹桥机场)에서 이륙 전야의 국산 ARJ21형 여객기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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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中 하이난 리다오(离岛) 면세점 올 매출액 320억 위안 돌파할 듯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하이난 리다오(离岛)면세점이 특별호황을 이루고 있다. 일전 중국 하이난성(海南省) 상무청에서 마련한 브리핑에 따르면 올해 하이난성에 있는 4개의 리다오 면세점의 총 매출액이 315.8억 위안을 돌파, 연 매출이 32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12월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2월 27일 소비자들이 하이커우(海口) 일월광장 면세점에서 쇼핑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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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美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900만 명 넘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새해를 앞두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900만 명을 초과했다고 12월 27일 미국 뉴스전문방송(CNN)이 보도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발표한 코로나19 최신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12월 27일 12시 22분(한국시간으로 28일 1시 22분)까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01만 6301명이었고 누적 사망자는 33만 2251명으로 미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주로는 캘리포니아주로 212만 3163명이었다. 이어 확진자가 많은 주로는 텍사스주로 166만 8366명이었고 폴로리다주는 126만 명이었으며 이 아래로 일리노이주와 뉴욕주가 각각 91만 명을 넘겼다. 한편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2월 17일 1700만 명을 초과했고 12월 21일에 1800만 명을 초과, 1700만 명에서 1800만 명으로 늘어나는 데 걸린 시일은 4일이 걸렸고 1800만 명에서 1900만 명으로 늘어나는 데 걸린 시일은 6일이었다. 이상의 데이터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 코로나19 바이러스 연구항목이 실시간으로 미국 각 주의 집계를 수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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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중국·화룡 로리커 눈꽃·훠궈 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27일 오전 제6회 로리커 눈꽃축제 및 제1회 설동훠궈(雪洞火锅)축제가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 로리커호풍경구에서 개막했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빙설진달래·동화로리커’를 주제로 한 이번 눈꽃축제는 화룡시인민정부와 장백산삼림공업그룹, 팔가자림업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2020-2021년도 화룡시 빙설대축제 계열 활동 일환인 이번 축제에는 설동훠궈와 사우나를 비롯한 새로운 즐길 거리가 추가돼 관광객들의 호기심과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날 개막식 현장을 찾은 5000명 남짓한 관광객들은 순백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설경과 귀여운 눈사람 조형물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하고 흥겹게 흘러나오는 조선족가요에 따라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하면서 한겨울의 추위를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겨울철마다 이곳을 찾는다는 훈춘시에서 온 한 관광객은 “눈 구경 관광명소로 제일 먼저 로리커풍경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놀러 왔다는 도문시 관광객은 “이곳에는 처음 와보게 됐는데 눈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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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상트베테르부르크 새해 맞이 준비로 분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요즘 러시아 각지에서는 새로운 2021년 및 그리스 정교 크리스마스(1월 7일)를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사진은 등불로 알록달록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해군사령부 빌딩 야경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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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미형 조각 ㅡ 밀리미터 묘기의 세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올해 71세에 나는 왕텐밍(王天明) 조각창작에 종사한지 35년에 달하며 중국 산둥성(山东省)의 무형문화재 대표적인 전승인(传承人)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텐밍은 옥석, 주전자, 술병, 손잡이 등에 조각을 할 뿐만 아니라 쌀알이나 머리리본 등 작은 물건에도 조작을 할 수 있는 조각 달인이다. 미형조각은 감각의 학문이다. 왕텐밍이 미형조각 작업을 할 때면 늘 육안과 감각으로 완성, 일구월심의 연습으로 얻은 손 감각에 의거한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미형조각에 종사하자면 우선 일정한 서법과 미술 기초가 있어야 하며 다음으로 침착하고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신을 집중해야 하며 또한 희생정신이 반드시 구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 구체적이고도 치밀하게 말하면 조각은 10년이나 20년의 노력이 없이는 연마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미형의 치수로 대천세계를 보여주고 예리한 칼끝으로 기이한 인생의 전 과정을 그려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조각이라고 할까?! 사진은 산둥성 무형문화재 대표적 전승인 왕텐밍이 조각 작업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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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전 세계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 8000만 건 돌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이 발표한 코로나 19 최신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당일 13시 22분(한국시간으로 27일 3시 22분)까지 전 세계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는 8008만 1092건이었고 누적 사망사례는 175만 3839건이었다고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집계에 따르면 미국은 여전히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와 누적 사망사례가 가장 많은 나라로 누적 확진사례는 1880만 165건이었고 누적 사망사례는 33만 678건이었다. 이어 누적 확진사례가 많은 나라 순으로는 인도,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와 영국 등이었고 누적 사망사례가 많은 나라 순으로는 브라질, 인도, 멕시코, 이탈리아와 영국 등이었다. 이상의 수치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 코로나 19 바이러스 연구항목이 실시간 수집한 각 나라와 지구의 데이터였다. 지난 11월 이래 전 세계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계속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였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가 11월 8일에 5000만 건을 돌파, 11월 25일에 6000만 건을 초과했으며 12월 11일에 7000만 건을 넘어섰다. 그 확진 속도를 보면 5000만 건에서 6000만 건까지 걸린 시일은 17일이었고 6000만 건에서 7000만 건까지 걸린 시일은 16일이었으며 7000만 건에서 8000만 건까지 걸린 시일은 15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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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中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 새해맞이 촬영작품전시회 개최
    [동포투데이] 안산시문화관광발전촉진센터가 주최하고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주관한 ‘민족정’ 새해맞이 문화관 소장 촬영작품 전시회가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 1층 다매체홀에서 22일 개막됐다. 전시회는 12월 22일부터 2021년 1월 10일까지 지속된다. 전시장에는 안산시조선족과 기타 소수민족 촬영애호가들이 창작한 인문·자연풍경·야생동물 등 60여점 촬영작품들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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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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