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1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에 관심을 보이는 나라는?
    [동포투데이] 16일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백신 개발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가운데 여러 국가와 지역은 중국산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고 그중 일부는 이미 백신 구매 협의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지난 13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자카르타의 대통령궁에서 중국 제약회사 시노백(Sinovac·科興中維)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이 생중계됐다. 인도네시아 보건 당국은 지난 11일 시노백사의 백신이 인도네시아에서 3상 임상시험을 마쳤고 유효성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50% 기준보다 높다며 긴급사용을 허가했다. ◇터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 역시 13일 중국 시노백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코자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4일부터 터키 전역에서 중국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제리 알제리 정부는 올 1월 말 중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하겠다고 13일 발표했다. ◇세네갈 세네갈 보건 당국은 13일 중국 정부와 협의를 거쳐 20만 회 분의 백신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국영 대형 제약기업이 12일 중국 시노백사와 코로나19 백신 협력 협의에 서명했다. 시노백은 말레이시아에 백신 1천400만 개를 단계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질 에두아르두 파주엘루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7일 시노백의 백신 1억 개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페루 프란시스코 사가스티 페루 대통령은 1월 말 시노팜(중국의약그룹·Sinopharm)의 첫 백신 100만 개가 페루에 도착할 것이라고 6일 전했다. ◇태국 태국 보건부는 3일 태국 정부가 시노백과 코로나19 백신 주문 계약을 체결해 백신 200만 개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할라 자예드 이집트 보건부 장관은 2일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중국 시노백사와 코로나19 백신 191만 개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바레인 바레인 보건 당국은 2020년 12월 13일 중국 시노팜사의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랍에미리트 보건당국은 2020년 12월 9일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을 정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UAE 보건부는 3상 임상실험 결과 시노팜 백신이 86%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17
  • 中 해군 제37진 선박호위편대 아덴만으로 향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16일, 중국 해군 제37진 선박호위편대(护航编队)가 산야(三亚)의 모 군항에서 닻을 올리고 기항, 아덴만으로 향발하여 소말리아 해역에서의 선박 호위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호위편대는 미시일 구축함인 ‘창사함(长沙舰)’, 미사일 호위함인 ‘위린함(玉林舰)’과 보급함인 ‘훙후함(洪湖舰)’ 등으로 구성, 헬리콥터 2대를 탑재했고 특전대원 수십 명과 임무수행 장병 도합 700여 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창사함’은 처음으로 선박 호위 임무수행에 나서게 된다. 이번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호위편대는 코로나19 예방통제와 관련된 요구를 엄격히 실행, 과학적으로 기획하고 주밀하게 조직하였으며 선박 호위 임무수행 중에서 직면하게 될 위험의 도전과 실제 위협을 정시하면서 각종 요구에 따라 수차례에 거쳐 목표가 있는 훈련을 강행하였다. 그리고 편대의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시켰고 협동 능력을 효과 있게 검증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17
  • 中 신형 ‘푸싱호’ 열차 서남지역서 정식 운행 개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사진은 CR300AF형 ‘탄환열차’ 기술을 도입한 D2809호 열차( 구이양북(貴陽北)역- 광저우남(廣州南)역)가 서서히 구이양북(貴陽北)역으로 들어오는 장면으로 이는 이 열차편이 정식으로 중국 윈난(云南), 구이저우(贵州), 쓰촨(四川), 충칭(重庆) 지역에서 운행에 투입되었음을 상징하고 있다고 1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R300AF형 ‘탄환열차’는 중국에서 자체로 연구개발한 ‘푸싱호(复兴号)’ 계열 최신형 열차로 최고 운행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17
  • 노르웨이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23명 노인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15일, 노르웨이 의약청에서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노르웨이에서 23명의 노인이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다고 당일 오슬로에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같은 날 독일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자 10명이 사망했고 프랑스에서도 한 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 노르웨이 의약청에서 발부한 공고에 따르면 이들은 이미 사망 노인들 중 13명의 사망사례에 대해 분석과 평가를 진행, 사망원인은 백신 접종으로 인한 발열과 구역질 등 불량 반응을 있었을 가능성이 컸으며 이런 불량 반응이 신체가 허약한 노인들로 하여금 사망에로 이르게 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공고는 미국 화이자 회사와 독일 생물 신기술회사가 합작하여 생산한 리보핵산(mRNA)에는 임상실험 중 신체 상황 불안정 혹은 급성 질병자에 관한 주의 점을 열거하지 않았고 85세 이상의 노인도 실험에 참가했다고 명시하였으며 노르웨이 측도 일부 엄중한 기초질병이 있는 노인한테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고 인정했다. 공고는 또 백신 접종 후 며칠 내 나타나는 발열과 구역질 등 불량 반응은 엄중한 기초 질병자의 병세를 가중하게 하거나 지어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노르웨이 공공위생 연구소는 이미 백신 접종 지침을 갱신하여 신체가 허약한 노인들의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더욱 구제적인 지도 의견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른 한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의 대변인은 이미 노르웨이에서 23명의 노인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했다면서 세계보건기구는 노르웨이 해당 측과 소통을 가지면서 해당 조사를 밀접히 추적하고 있다고 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1-01-17
  • 中 허베이 난궁시 가장 엄격한 도시 봉쇄 조치 실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수도 베이징과 인접한 허베이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허베이성 난궁시(河北省南宫市)는 16일 저녁부터 가장 엄격한 도시 봉쇄 조치를 실행하기로 하였다고 당일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가 보도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째, 전 시의 모든 사회구역, 소구역(아파트 단지) 및 농촌 주민들의 이동은 허용되지 않으며 모든 주민들은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활동범위는 자택으로 제한하며 외출을 엄격히 금지한다. 둘 째, 모든 분야의 종업원들은 일률로 직장 내에서 숙식해야 하며 귀가를 엄격하게 제한한다. 셋 째, 이상의 규정을 위반하면서 권고 내용을 지키지 않는 인원에 대해 행정구류 조치를 취하며 정절이 엄중할 경우 형사책임을 추궁한다. 넷 째, 자가 격리 주민들의 정상생활을 확보하기 위하여 현유의 당원과 간부, 교원, 적극분자, 애심인사 중에서 방역 자원봉사자를 모집, 자원봉사자는 본 사회구역과 소구역 책임자에게 신청하고 사회구역의 책임자는 적시적으로 자원봉사자의 기본 정보를 수집해서는 코로나19 예방통제 지휘부에 보고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17
  • 中,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9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6일 0시부터 24시까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産建設兵團)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9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상하이 4명, 푸젠 2명, 광둥 2명, 쓰촨 2명, 톈진 1명, 산둥 1명, 후난 1명을 포함하여 13명이고 본토 확진자는 96명으로 허베이 72명, 헤이룽장 12명, 지린 10명, 베이징 2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신규 의심환자는 1명으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9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9천502명(퇴원 8천724명, 사망162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6명(퇴원 46명), 타이완지역은 850명(퇴원 751명, 사망 7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17
  • 뤼터 총리, 네덜란드 내각 집단 사직 선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당일 네덜란드 총리 뤼터는 보육수당 사건이 계속 논란으로 이어지기에 자신이 이끄는 내각은 정식으로 사직하게 된다고 선포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세무당국은 2013년부터 2019년 사이에 보육수당을 받은 가족에 수당 환불을 요청했다. 이는 많은 가정에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안겨주었다. 2020 년 12월 네덜란드 의회는 이 문제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여 세무당국의 이 문제에 대한 행정적 잘못이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오는 3월 17일 의회선거가 거행될 때까지 뤼터는 계속 내각총리 자리를 지키면서 코로나 19 방역 사무를 중점적으로 처리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1-01-16
  • 中 선양, 핵산검사 중 21년간 잠복한 도주범 적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선양시 공안국 황구지국은 랴오허 파출소(沈阳市公安局皇姑分局辽河派出所)자원봉사대의 협조로 21년간 살인을 저지르고 도주한 범죄 용의자 왕모(37지린성 사평시)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15일, 인민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랴오허 파출소 자원봉사대는 현지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 남성이 개인 정보에 대해 밝히기를 거부하자 의심이 들어 랴오허 파출소(辽河派出所)에 보고, 파출소의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린성에서 고의살인죄를 짓고 선양으로 도주해 잠적한 범죄자란 것이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의 실명은 왕××로 지린성 쓰핑시(四平市) 사람이고 올해 37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서 범죄 용의자 왕모씨는 지금으로부터 21년 전 사소한 일로 동창생과 다투다가 그를 살해한 뒤 시신을 매장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16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200만 명 초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가 공포한 코로나 19 최신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15일 12시 22분(한국시간으로 16일 2시 22분)까지 전 세계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는 200만 명을 초과한 200만 905명이라고 당일 CNN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까지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341만 8283명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미국은 여전히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각각 2336만 2050명과 38만 9581명을 기록했다. 다음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많은 나라 순으로는 브라질, 인도, 멕시코, 영국과 이탈리아 등이었고 누적 확진자가 많은 나라 순으로는 인도, 브라질, 러시아, 영국과 프랑스 등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한창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 코로나19 확산추세는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는 양상이다.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지난 2020년 9월 28일에 100만 명을 기록했고 2020년 12월 3일에 150만 명을 기록, 100만 명에서 150만 명을 기록하기까지 걸린 시일은 3개월이 채 되지 않았으며 150만 명에서 200만 명으로 되기까지 걸린 시일은 2개월도 되지 않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1-16
  • 中,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0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5일 0시부터 24시까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産建設兵團)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0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상하이 7명, 톈진 3명, 쓰촨 2명, 후난 1명, 충칭 1명, 산시 1명을 포함하여 15명이고 본토 확진자는 115명으로 허베이 90명, 헤이룽장 23명, 베이징 2명 이다. 추가 사망자와 신규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4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9천452명(퇴원 8천684명, 사망161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6명(퇴원 46명), 타이완지역은 843명(퇴원 741명, 사망 7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