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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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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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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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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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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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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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야오간 31호 2조 위성 발사
    [동포투데이] 중국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가 1월 29일 12시 47분 운반로켓 창정(長征) 4호 병(丙)을 통해 야오간(遙感) 31호 2조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려 궤도까지 진입시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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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1
  • 中,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2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9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7명, 랴오닝 3명, 광둥 3명, 푸젠 2명, 산시 2명, 장쑤 1명, 쓰촨 1명을 포함하여 19명이며 본토 확진자는 73명으로 지린 63명, 헤이룽장 9명, 허베이 1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135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469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355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399명(퇴원 9362명, 사망 179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7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09명(퇴원 823명, 사망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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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1
  • “중국은 미국에 없어서는 안 될 협력 파트너”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9일, ‘차이나 데일리(中国日报)’에 따르면 최근 조지 부시 중미관계 기금회 총재 데이비드 파이어스타인(David Firestein)은 본기 미국정부의 최고급 대중국 정책결책자는 중국을 미국의 적으로 간주하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비록 미국 사상의 가장 강대한 경쟁 상대이기는 하지만 이보다는 미국한테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합작 파트너”라고 나서 이 두 가지 기본 사실을 인정해야만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국 관계를 효과성 있게 앞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이어스타인은 지난 28일 저녁 미국 워싱턴에서 차이나 데일리가 개최한 ‘신시대 대강연’에서 연설, 그는 “미중관계는 줄곧 복잡하고도 도전성이 컸고 종래로 완미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줄곧 ‘큰 중시’를 받아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본기 미국 바이든 정부는 이미 트럼프 정부 시기의 방식을 배제하고 성숙되고 안정하며 믿음직하고도 예단 가능성이 일치한 정규적인 궤도에 들어섰다"라고 하면서 “지난 4년간 미중관계가 많은 손해를 봤다. 트럼프 정부가 발기한 무역전쟁은 미국이 바라던 중국을 포함한 주요 상업 파트너와의 무역적자를 되돌려 놓지 못했다. 얼마 전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미국 무역수지의 적자는 681억 달러로 14년래의 최고 적자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파이어스타인은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미중관계가 연속성을 보일 수도 있고 새로운 변화를 보일 수도 있을 것이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허다한 정책과 실천 방면에서 트럼프 정부의 작법을 필연코 배제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양국 관계가 더욱 건설적인 방향으로 발전함에 있어서 유리할 것이라"라고 전망했다. 이 외 파이어스타인은 바이든 정부의 한 주요 성원이 중국을 하나의 엄숙한 경쟁상대라고 언급했다면서 이는 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정책과 근본적인 구별점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이런 구별점이 아주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적은 우리가 싸우는 국가이지만 경쟁상대는 오직 상호 경쟁하는 국가일 뿐이다. 그렇다면 중국은 미국한테 있어서 가장 강대한 경쟁 상대면서도 더욱이는 미국한테 없어서는 안 될 합작 파트너인 것이다. 오직 이 두 가지 기본 사실을 인정해야만 우리는 비로소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이는 우리와 우리의 자손 후대한테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것이다. 나는 2021년에 이런 상황이 도래하기를 희망한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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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0
  • “모스크바 시민 절반 이상 코로나19에 감염된 적 있어”
    ▲소뱌닌 러시아 모스크바 시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29일, 러시아 모스크바 시장 소뱌닌은 “절반 이상에 달하는 모스크바 주민들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적이 있었다”고 대외에 공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모스크바 시정부가 진행한 한 차례의 조사와 연구 결과 현지 주민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경력이 있으며 아울러 그들 모두가 자기의 병세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잠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늦추어도 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소뱌닌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사람의 재감염률이 많이 하강되었고 재발률 또한 1%도 안 된다”며 "코로나19 확진 환자한테서 생긴 면역력은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뱌닌은 또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완치된 주민들에 대한 백신 접종은 여름 혹은 가을까지 늦추었다가 2021년 동계에 들어 발병률이 상승할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러시아 코로나19 예방통제 관영 사이트에서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9일까지 모스크바의 신규 확진자는 2799명, 누적 확진자는 92만 5358명이었으며 누적 완치자는 80만 364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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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1-30
  • 유엔 사무총장 구테흐스, 뉴욕서 코로나 백신 접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동부시간으로 28일, 유엔 사무총장 구테흐스가 뉴욕에서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테흐스 유엔 총장은 당일 유엔 본부 부근의 한 학교 내에 설치된 백신 접종소에 이르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이어 그는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려 백신 접종을 두고 감사를 표하면서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지난 해 12월, 구테흐스는 공개 활동장소에 출석해 코로나19 백신은 마땅히 모든 이들에게 공급되는 글로벌 공공상품이라고 하면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아울러 누구나 모두 부담이 가능해야 하며 조건이 허락되면 누구나 모두 접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일 구테흐스와 동행한 뉴욕시 정부 국제사무관 페니 아베와데나는 “유엔 사무총장 구테흐스의 백신 접종은 뉴욕시민들로 하여금 코로나19 백신을 믿을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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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0
  • 中 대흥안령, 40년래 가장 추운 날씨와 조우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동북아 지역이 꽁꽁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중국 헤이룽장성 대흥안령(黑龙江省大兴安岭) 지역은 극한 날씨의 기습과 조우, 헤이룽장성의 막하(漠河), 호중(呼中) 등 지역은 40년래의 최저 기온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29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1월 29일, 막하시 교통경찰이 교통 혼잡이 빚어지는 빙판길에서 교통지휘를 하고 있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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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0
  • 난징대학살 생존자 양취영 사망... 향년 96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8일, 난징대학살(南京大屠杀) 생존자 양취영(杨翠英) 할머니가 향년 96세로 사망했다. 29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1937년 12월 13일, 난징이 일본군에 의해 함락된 후 양취영 할머니의 부친과 숙부 그리고 조부 등은 일본군 총칼에 의해 살해되었고 남동생은 일본군 군화에 짓밟혀 죽었다. 그 뒤 양취영은 가정의 중임을 짊어지고 실명된 어머니와 동생들을 이끌고 힘들고 고통스런 나날을 보냈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결혼 후 양할머니는 자녀 1남 2녀를 두었으며 자녀들 모두가 효성이 지극해 할머니의 만년은 매우 원만하고 행복했다고 한다. 현재 난징대학살 생존자는 71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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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0
  • 中,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5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9명, 푸젠 3명, 후난 2명, 쓰촨 1명, 산시 1명을 포함하여 16명이며 본토 확진자는 36명으로 헤이룽장 27명, 지린 5명, 상하이 2명, 베이징 1명, 허베이 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지린에서 보고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143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374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21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317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371명(퇴원 9302명, 사망 178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7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899명(퇴원 813명, 사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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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0
  •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 전 세계 황금 수요량 14% 하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년간 전 세계를 석권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글로벌 황금시장이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당일, 세계황금협회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황금 수요량(암거래 포함하지 않음)은 전년 대비 14%가 하강한 3759.6톤으로 2009년 이래 황금 수요량이 처음으로 4000톤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세계황금협회는 ‘황금 수요량 추세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금 장신구 수요량은 전년 대비 34%가 하강한 1411.6톤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 동시기 황금투자량은 전년 대비 40%가 증장한 1773.2톤에 달했으며 이 중 황금 교역형 개방식 지수 기금(황금 ETF)의 유입량은 877.1톤으로 금괴와 금화의 수요량은 3%가 성장한 896.1톤에 달했다. 보고서에는 또 2020년 각국 은행의 금 순 매입량은 273톤으로 전년 대비 59%가 감소, 금 구입 보폭이 대폭 완만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급 방면에서 보면 코로나19가 금광 생산에 지장을 주어 2020년 세계 황금 총 공급량이 4633톤에 달해 전년 대비 4%가 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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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9
  • 中 국방부, “‘타이완 독립’ 전쟁을 의미하는 것” 경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국방부는 그 어떤 명목의 ‘타이완 독립(台独)’ 모두 전쟁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대만 방공식별구역에서 중국의 군사활동이 강화된 것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우 대변인은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리의 일부분이며 타이완 문제는 중국 내정으로 그 어떤 외부의 간섭도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인민해방군이 타이완 해역에서 진행한 군사행동은 타이완 해역의 안전 형세 및 국가 주권의 안전 수요로부터 실행된 필요한 행동으로 외부 세력의 간섭과 ‘타이완 독립’을 고취하는 세력의 도발에 대응하는 조치라고 역설했다. 우 대변인은 또 "민족의 부흥과 국가의 통일은 대세의 흐름이고 대의(大义)와 민심의 뜻이라 할 수 있다"라며 "중화민족의 역사적 대하에서 소수의 ‘타이완 독립’을 주장하는 분열 분자들의 음모는 하나의 물거품과 한 갈래의 작은 파도에 불과할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 어떤 명목의 ‘타이완 독립’ 주장도 모두 전쟁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 대변인은 "인민해방군은 일체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그 어떤 명목의 ‘타이완 독립’ 주장도 모조리 좌절시킬 것이며 국가의 주권과 영토의 완정을 견결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타이완 민진당 당국이 미국과의 관계를 심화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동시에 타이완 방위 부문에서는 대륙의 전투기가 타이완 ‘서남 방공식별구’에 진입했다고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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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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